삼국지 권지구
죠ᄌᆈ ᄃᆡ경 왈
ᄂᆡ 명이 쉬리로다!
초ᄆᆡ 이르ᄂᆞᆫ 곳의 죠인의 군마로 알고 심신을 ᄇᆡ야흐로 졍ᄒᆞ니라
죠인니 죠죠^를 영졉ᄒᆞ여 말ᄒᆞ되
비록 병ᄑᆡᄒᆞ믈 아나
감히 먼니 ᄯᅥᄂᆞ지 못ᄒᆞ여
다만 이의 영졉ᄒᆞᄂᆞ이다
ᄌᆈ 왈
거의 널노 더부러 셔로 보지 못ᄒᆞᆯ 번ᄒᆞ엿도다
이의 남군의 들어가 안졉ᄒᆞ니라
뒤흘 죠ᄎᆞ 장ᄋᆈ 이르러 ᄯᅩᄒᆞᆫ 운장의 덕을 말ᄒᆞ더라
죠ᄌᆈ 장죨을 졈고ᄒᆞ니 상ᄒᆞᆫ ᄌᆡ 심히 만터라
됴인니 슐을 두어 죠죠를 위로ᄒᆞᆯᄉᆡ
즁모ᄉᆡ 다 좌상의 잇더니
죠ᄌᆈ 홀연 앙쳔ᄃᆡ곡ᄒᆞ거ᄂᆞᆯ
즁모ᄉᆡ 왈
승상이 호굴 즁의 난을 도망ᄒᆞᆯ ᄯᆡ의
젼연니 두려오미 업더니
이졔 셩즁의 이르러 인ᄆᆡ 임의 안졉ᄒᆞ엿난디라
졍히 군마를 졍돈ᄒᆞ여 원슈를 갑흐리니
엇지ᄒᆞ여 통곡ᄒᆞ시나뇨
ᄌᆈ 왈
ᄂᆡ 곽봉효를 우노라
만닐 봉ᄒᆈ 잇더면 결단코 날노 ᄒᆞ여곰 이의 이르지 아니ᄒᆞ리라
드드여 가ᄉᆞᆷ을 두ᄃᆞ리며 ᄃᆡ곡 왈
ᄋᆡᄌᆡ라 봉효여!
통ᄌᆡ라 봉효여!
셕ᄌᆡ라 봉효여!
즁모ᄉᆡ 다 묵연니 붓그려 ᄒᆞ더라
이튼날 ^ 죠ᄌᆈ 죠인을 불너 왈
ᄂᆡ 이졔 잠간 허도의 도라가
군마를 슈십ᄒᆞ여 반ᄃᆞ시 원슈를 갑흐리니
너ᄂᆞᆫ 가히 남군을 보젼ᄒᆞ라
ᄂᆡ 한 계교를 머믈너 두ᄂᆞ니 급ᄒᆞ지 아니ᄒᆞ거든
보지 말고 급ᄒᆞ미 잇거든
밀계를 보아 ᄒᆡᆼᄒᆞ면 동외 감히 남군을 엿보지 못ᄒᆞ리라
인 왈
합비와 양양은 뉘 가히 직희리오
ᄌᆈ 왈
형쥬ᄂᆞᆫ 네게 부탁ᄒᆞ노라
양양은 ᄂᆡ 임의 하후돈으로 직희고 합비ᄂᆞᆫ 가장 긴요ᄒᆞᆫ 곳이라
ᄂᆡ 장요로 쥬장을 삼고
니젼 악진으로 부장을 삼ᄋᆞ
직희게 ᄒᆞ엿시니
다만 완급이 잇스면 쇼식을 통ᄒᆞ라
죠ᄌᆈ 분발ᄒᆞ믈 임의 졍ᄒᆞᄆᆡ 드드여 말게 올나
즁군을 거ᄂᆞ리고 허창으로 도라오니라
됴인니 됴홍을 보ᄂᆡ여 이릉과 남군을 직희여 쥬유를 막으니라
각셜
관운장이 죠죠를 노코 도라올ᄉᆡ
이ᄯᆡ 졔로 군ᄆᆡ 다 마필 긔셰와 젼량을 탈취ᄒᆞ여 하구로 도라오되
홀노 관운장이 일인 일^마도 엇디 못ᄒᆞ고
공신으로 도라오ᄂᆞᆫ디라
공명이 졍히 현덕으로 더부러 하례ᄒᆞ더니
믄득 보ᄒᆞ되
운장이 이른다 ᄒᆞ거ᄂᆞᆯ
공명이 급히 좌셕의 나려 잔을 들고 마즈며 왈
장군니 ᄀᆡ세지공을 세우믈 하례ᄒᆞ노라
쳔하의 ᄃᆡ젹을 제ᄒᆞ엿시니
맛당이 먼니 영졉ᄒᆞ여 하례ᄒᆞᆯ지라
운장이 묵연니 말이 업거ᄂᆞᆯ
공명 왈
장군이 우리 등이 먼니 영졉디 아니ᄒᆞ므로 즐겨 아니ᄒᆞ나뇨
좌우를 도라보아 왈
너의 등이 엇디 만져 보치 아니ᄒᆞ엿나뇨
운장 왈
화룡도로죠ᄎᆞ 오나 관뫼 무릉ᄒᆞ여 노화 보ᄂᆡ미로라
공명 왈
장ᄉᆞᄂᆞᆫ 언마ᄂᆞ 사로잡앗나뇨
운장 왈
하나토 ᄉᆞ로잡으미 업노라
공명 왈
이ᄂᆞᆫ 운장이 됴됴의 셕일 은혜를 ᄉᆡᆼ각ᄒᆞ고 노화 보ᄂᆡ미라
님의 군녕장이 잇스니
엇지 군법을 시ᄒᆡᆼ치 아니ᄒᆞ^리오
드드여 무ᄉᆞ를 ᄭᅮ지져 ᄂᆡ여 버히라 ᄒᆞ니
운장의 셩명이 엇지 된고
曹仁大戰東吳兵 孔明一氣周公瑾
됴인ᄃᆡ젼동오병 공명일긔쥬공근
각셜 공명이 운장을 버히고져 ᄒᆞ거ᄂᆞᆯ 현덕 왈
셕일의 우리 삼인니 결의ᄒᆞᆯ ᄯᆡ의 사ᄉᆡᆼ을 함게 ᄒᆞ므로 ᄆᆡᆼ셰ᄒᆞ엿ᄂᆞᆫ지라
이졔 운장이 비록 군법을 범ᄒᆞ엿시나 젼닐 ᄆᆡᆼ세를 ᄎᆞ마 어긔지 못ᄒᆞ리니
ᄇᆞ라건ᄃᆡ 아직 ᄌᆈ를 용셔ᄒᆞ여 공을 일운 후 쇽ᄌᆈᄒᆞ미 엇더ᄒᆞ뇨
공명이 바야흐로 노흐니라
차셜 쥬ᄋᆔ 군마를 슈십ᄒᆞ여 각각 〃 공을 의논ᄒᆞ여 오후의게 보ᄒᆞ고
어든 바 항죨을 다 난화 각부의 붓치고
강을 건너 삼군을 크게 호상ᄒᆞ고
드드여 〃 군ᄉᆞ를 나외여 남군을 취ᄒᆞᆯᄉᆡ
젼군니 강을 님ᄒᆞ여 하ᄎᆡᄒᆞ고
젼후의 오ᄎᆡ를 난화 쥬ᄋᆔ 즁앙의 거ᄒᆞ고
즁관으로 더부러 남군 취ᄒᆞᆯ 계교를 상의ᄒᆞ더니
홀연 보^ᄒᆞ되 류현덕이 숀간을 보ᄂᆡ여 도독의게 하례ᄒᆞᆫ다 ᄒᆞ거ᄂᆞᆯ
쥬ᄋᆔ 쳥ᄒᆞ여 드리니 간니 드러와 녜필 후 쥬공이 특별이 간을 보ᄂᆡ여 도독의 ᄃᆡ공을 ᄇᆡᄉᆞᄒᆞ고
박녜를 올니믈 말ᄒᆞᆫᄃᆡ ᄋᆔ 문왈
현덕이 어ᄂᆡ 곳의 잇나뇨
간니 답왈 군ᄉᆞ를 옴겨 유강구의 둔쳣다
ᄒᆞ거ᄂᆞᆯ ᄋᆔ 경왈 공명이 ᄯᅩ한 유강의 잇나뇨
간 왈 공명이 쥬공으로 더부러 함게 유강의 잇다 ᄒᆞᆫᄃᆡ
ᄋᆔ 왈 죡하ᄂᆞᆫ 만져 도라가라 ᄂᆡ 친히 사례ᄒᆞ리라
녜물물을 수십ᄒᆞ여 숀간의게 부쳐 만져 도라가게 ᄒᆞ니라 노슉 왈
앗가 도독이 엇지ᄒᆞ여 놀나나뇨 〃
ᄋᆔ 왈 류비 유강의 둔병ᄒᆞ엿스니 반ᄃᆞ시 남군을 취ᄒᆞᆯ ᄯᅳᆺ이 잇ᄂᆞᆫ지라
우리 등이 허다 졍신과 군마와 허다 젼량을 허비ᄒᆞ고 목하의 남군을 반슈의 가히 어들지라
져의 등이 심즁의 블인ᄒᆞ믈 품어 남군을 취코져 ᄒᆞ나 쥬ᄋᆔ 쥭지 아^니ᄒᆞᆫ지라
슉 왈 맛당이 무삼 계교로 물니리오
ᄋᆔ 왈 ᄂᆡ 스ᄉᆞ로 도리 잇스리라
슉이 함게 가믈 쳥ᄒᆞ거ᄂᆞᆯ 쥬ᄋᆔ 노슉으로 더부러 삼쳔긔를 거ᄂᆞ리고 유강구로 올ᄉᆡ
숀간이 만져 도라와 현덕을 보고 쥬ᄋᆔ 친히 이르러 사례ᄒᆞ믈 말ᄒᆞᆫᄃᆡ
현덕이 공명다려 문왈 쥬ᄋᆔ 오난 ᄯᅳᆺ이 엇더ᄒᆞ뇨
공명이 쇼왈 한 녜물을 위ᄒᆞ여 오미 아니라 다만 남군을 위ᄒᆞ여 오미라
현덕 왈 만닐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오면 엇디ᄒᆞ리오
공명 왈 여ᄎᆞ여ᄎᆞ 〃응답ᄒᆞ쇼셔
이의 유강구의 젼션을 분ᄇᆡᄒᆞ고 언덕 우의 군마를 셩히 베푸니라
사ᄅᆞᆷ이 보ᄒᆞ되 쥬유 노슉이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이른다
ᄒᆞ거ᄂᆞᆯ 공명이 됴운으로 ᄒᆞ여곰 슈긔를 거ᄂᆞ리고 영졉ᄒᆞ게 ᄒᆞ니
쥬ᄋᆔ 군셰 웅장ᄒᆞ믈 보고 심즁의 심히 불안ᄒᆞ더라
ᄒᆡᆼᄒᆞ여 영문 밧게 이르니
현덕 공명이 영졉ᄒᆞ여 장즁의 드러가 각각 〃 녜^필의 잔ᄎᆡ를 베풀어 관ᄃᆡᄒᆞᆯᄉᆡ
현덕이 슐을 드러 젹벽오병ᄒᆞᆫ 닐을 사례ᄒᆞ더니
슐이 슈슌의 일으러 쥬ᄋᆔ 말ᄒᆞ여 왈
예ᄌᆔ 군ᄉᆞ를 옴겨 이의 둔쳣시니 남군을 취ᄒᆞᆯ ᄯᅳᆺ이 아니뇨
현덕 왈 도독이 남군을 치고져 ᄒᆞ믈 듯고 셔로 돕고져 ᄒᆞ미라
만닐 도독이 취치 아니ᄒᆞ면 ᄂᆡ 반ᄃᆞ시 취ᄒᆞ리라
ᄋᆔ 쇼왈 동외 오ᄅᆡ 한강을 탄병코져 ᄒᆞᆫ디라
이졔 남군이 장즁의 잇스니 엇지 취치 못ᄒᆞ리오
현덕 왈 셩부ᄂᆞᆫ 가히 미리 졍치 못ᄒᆞ리니
죠ᄌᆈ 도라갈 ᄯᆡ의 됴인으로 ᄒᆞ여곰 남군을 직희ᄆᆡ 반ᄃᆞ시 긔이한 계ᄀᆈ 잇슬 거시오
ᄯᅩ 죠인의 용ᄆᆡᆼ을 가히 당치 못ᄒᆞ리니 다만 두리건ᄃᆡ 도독이 능히 취치 못ᄒᆞᆯ가 ᄒᆞ노라
ᄋᆔ 왈 ᄂᆡ 만닐 취치 못ᄒᆞ면 공의 임의로 ᄎᆔᄒᆞ라
현덕 왈 ᄌᆞ경 공명이 이의 잇셔 증인니 되리니 도독은 뉘우쳐 말나
노슉이 쥬져ᄒᆞ고 ᄃᆡ답디 아니ᄒᆞ거^ᄂᆞᆯ ᄋᆔ 왈
ᄃᆡ장뷔 ᄒᆞᆫ 말을 ᄂᆡᄆᆡ 엇디 뉘우치미 잇스리오
공명 왈 도독이 말이 심히 올토다
동외 남군을 취ᄒᆞ여 항복 밧지 못ᄒᆞ면 쥬공이 취ᄒᆞ리니
무ᄉᆞᆷ 가치 아니ᄒᆞ미 잇스리오
쥬유 노슉이 현덕 공명을 니별ᄒᆞ고 가니라
현덕이 공명다려 문왈 션ᄉᆡᆼ의 가르치므로 ᄃᆡ답ᄒᆞ엿시나 ᄉᆡᆼ각ᄒᆞᄆᆡ 니의 그러치 아니ᄒᆞᆫ지라
이제 나의 일신니 고궁ᄒᆞ여 치신ᄒᆞᆯ 곳이 업ᄂᆞᆫ지라
남군을 어더 아직 용신코져 ᄒᆞ거ᄂᆞᆯ
만닐 쥬유로 ᄒᆞ여곰 만져 셩지를 취ᄒᆞ게 ᄒᆞ면 님의 동오의 붓치리니 어ᄂᆡ 곳의 머믈니오
공명이 ᄃᆡ소 왈 냥이 당초의 형쥬를 ᄎᆔᄒᆞ므로 권ᄒᆞ되
쥬공이 듯디 아니ᄒᆞ더니 금일의 ᄉᆡᆼ각ᄒᆞ시나뇨
현덕 왈 젼의 경승의 ᄯᅡ이 된 고로 참ᄋᆞ 취치 못ᄒᆞ엿거니와
이제 죠죠의 〃 ᄯᅡ히 되엿시니 맛당히 취ᄒᆞᆯ지라
공명 왈 쥬공은 근심치 마르쇼셔 쥬유로 ᄒᆞ여곰 시^살ᄒᆞ게 ᄒᆞ고
죠만의 쥬공으로 남군 셩즁의 놉히 안게 ᄒᆞ리이다
현덕 왈 계ᄀᆈ 장ᄎᆞᆺ 어ᄃᆡ 잇나뇨
공명 왈 다만 여ᄎᆞ여ᄎᆞ 〃ᄒᆞ리이다
현덕이 ᄃᆡ희ᄒᆞ여 유강구의 둔찰ᄒᆞ고 안병부동ᄒᆞ니라
각셜 쥬유 노슉이 ᄎᆡᄎᆡᆨ의 도라와 노슉 왈
도독이 엇지ᄒᆞ여 현덕다려 남군을 취ᄒᆞ라 ᄒᆞ엿나뇨
ᄋᆔ 왈 ᄂᆡ 불일ᄂᆡ의 남군을 가히 어들지라 거ᄌᆞᆺ 인졍을 ᄭᅵ치미라
ᄒᆞ고 장하 즁장다려 무르되
뉘 감히 남군을 만져 취ᄒᆞ리오
일인니 소ᄅᆡ를 응ᄒᆞ여 ᄂᆞ오니 이ᄂᆞᆫ 장흠이라
ᄋᆔ 왈 너ᄂᆞᆫ 션봉이 되고 셔성 졍봉은 부장이 도여
오쳔 졍병을 거ᄂᆞ리고 만져 강을 건너 ᄒᆡᆼᄒᆞ라
ᄂᆡ 뒤흘 ᄯᅡ라 졉응ᄒᆞ리라
ᄎᆞ셜 죠인이 남군의 잇셔 됴홍으로 ᄒᆞ여곰 이릉을 직희여 의각지세를 삼으니라
ᄉᆞᄌᆡ 보ᄒᆞ되 오병이 임의 한강을 건넛다
ᄒᆞ거ᄂᆞᆯ 됴인 왈 ^ 구지 딕희고 ᄊᆞ호디 아니ᄒᆞ미 상ᄎᆡᆨ이라
ᄒᆞᆫᄃᆡ 우금이 분연이 나외여 왈
젹병이 셩하의 님ᄒᆞᄆᆡ 싸호디 아니ᄒᆞ믄 겁ᄒᆞ미라
ᄒᆞ믈며 우리 군ᄉᆡ ᄉᆡ로 ᄑᆡᄒᆞᄆᆡ 맛당이 곳쳐 예긔를 ᄯᅥᆯ칠지라
원컨ᄃᆡ 졍병 오ᄇᆡᆨ을 빌니시면 한 번 쥭기로 싸홈을 결단코져 ᄒᆞᄂᆞ이다
됴인니 그 말을 죠ᄎᆞ 우금으로 오ᄇᆡᆨ군을 거ᄂᆞ리고 츌젼ᄒᆞ게 ᄒᆞ니
졍봉이 말을 노화 교봉 ᄉᆞ오십 합의 졍봉이 거ᄌᆞᆺ ᄑᆡᄒᆞ여 닷거ᄂᆞᆯ
우금이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ᄯᅡ라진 즁으로 드러가니
봉이 즁군을 지휘ᄒᆞ여 우금을 진즁의 너코 겹겹이 〃 에우니
금이 좌우로 츙돌ᄒᆞᄆᆡ 능히 버셔ᄂᆞ지 못ᄒᆞᆯ디라
죠인니 셩상의셔 ᄇᆞ라보더니 우금이 ᄒᆡ심 즁의 곤ᄒᆞ믈 보고
드드여 〃 갑옷슬 닙고 말게 올나
휘하 장ᄉᆞ 슈ᄇᆡᆨ 긔를 거ᄂᆞ리고 셩외의 나와 칼을 두루며 분력ᄒᆞ여 오^진의 살입ᄒᆞ니
셔셩이 영젹ᄒᆞ더니 능히 져당치 못ᄒᆞᄂᆞᆫ지라
됴인니 ᄒᆡ심 즁의 이르러 우금을 구ᄒᆞ여 ᄂᆞ오더니
도라보니 오히려 슈십긔 나오지 못ᄒᆞᆫ지라
다시 몸을 도로혀 진즁의 살입ᄒᆞ여 슈십긔를 구ᄒᆞ여 ᄂᆞ오더니
졍히 장흠을 만ᄂᆞ 됴인 우금이 분녁ᄒᆞ여 츄ᄉᆞᆯᄒᆞ고
됴인의 아오 됴슌이 ᄯᅩᄒᆞᆫ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졉응ᄒᆞ여 혼젼 일장의 오군니 ᄑᆡᄒᆞ여 다라나거ᄂᆞᆯ
됴인이 군ᄉᆞ를 거두워 도라오니라
장흠이 병ᄑᆡᄒᆞ여 도라가 쥬유를 보니 ᄋᆔ 노ᄒᆞ여 버히고져 ᄒᆞ거ᄂᆞᆯ
즁관니 구지 간ᄒᆞ여 면ᄒᆞ니라
쥬ᄋᆔ 즉시 군사를 졈고ᄒᆞ여 됴인으로 더부러 ᄊᆞ홈을 결단코져 ᄒᆞ니
감녕 왈 도독은 가히 급히 마르쇼셔
이제 죠인니 됴홍으로 ᄒᆞ여곰 이릉을 직희여 의각계를 삼아시니
녕이 원컨ᄃᆡ 졍병 삼쳔을 ^ 거ᄂᆞ리고 이릉을 취ᄒᆞᆫ 후의 도독이 가히 남군을 취ᄒᆞ리이다
쥬ᄋᆔ 그 의논 올히 녀겨 만져 감녕으로 삼쳔병을 거ᄂᆞ려 이릉을 치게 ᄒᆞ니라
세작이 됴인의게 보ᄒᆞᆫᄃᆡ 인니 진교로 더부러 상의ᄒᆞ니
교 왈 이릉이 실슈ᄒᆞ미 잇스면 남군을 ᄯᅩᄒᆞᆫ 가히 직희지 못ᄒᆞ리니 맛당이 ᄲᅡᆯ니 구ᄒᆞ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