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0년대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2.―Contributions.

True Conception of Minister―Noble.

Ladies' Sociable.―Mary W□…□

News from Pyeng-yang.―Y□ Chang-sik.

3.―Poetry.

4.―Spiritual Life.

5.―Church News.

Ewa Hak Tang.

Yun An.

Tal Sung.

Passion Week at Chong Dong.

Easter at Chong Dong.

Choi Pyeng Hun.

6.―Sunday School Lessons for the month.

샤셜

타쳐 젼도 흥왕ᄒᆞᆷ ᄉᆞ방 소식을 드ᄅᆞᆫ즉

하ᄂᆞ님 도으심으로

교 젼도가 진보ᄒᆞ매 새로 밋ᄂᆞᆫ 사ᄅᆞᆷ들이 만타 ᄒᆞ더라

우리 교회의 교인의 수가 얼마 되엿ᄂᆞᆫ지

아즉 알지 못ᄒᆞ나 ᄉᆡᆼ각건ᄃᆡ

이 오ᄂᆞᆫ 회에 우리 미이미 감리 교인들이 작년보다 一千명이나 더 느ᄂᆞᆫ가 ᄒᆞ노라

우리가 하ᄂᆞ님 교회가 대한에셔 이쳐롬 흥왕ᄒᆞᆷ을 깃버ᄒᆞ며

ᄯᅩᄒᆞᆫ 이거시 교인의 힘으로 된 일이 아니로되

다만 셩신 림ᄒᆞ심으로 된 일인 줄 밋노라

입교인의 긴급ᄒᆞᆯ 일 각쳐 교회에 구쥬ᄅᆞᆯ ᄎᆞ지러

새로 나아오ᄂᆞᆫ 학습인들이 만ᄒᆞ니

우리가 각 입교ᄒᆞᆫ 형뎨 ᄌᆞᄆᆡᄅᆞᆯ ᄃᆡᄒᆞ여 권면ᄒᆞ옵ᄂᆞ니다

먼져 교인된 사ᄅᆞᆷ이 나죵에 나아온 형뎨의게 모본이 되니

만일 입교인이 언ᄒᆡᆼ 심ᄉᆞ가 하ᄂᆞ님법과 교회 규측을 ᄇᆞᆰ힘이 되면

학습인 되리들이 그 모본으로 효험만 ᄒᆞᆯ지니라

그럼으로 입교인이 불가불 죠심ᄒᆞᄂᆞᆫ 말ᄉᆞᆷ과 졍결ᄒᆞᆫ ᄒᆡᆼ실노

뎌ᄅᆞᆯ 우러러 보ᄂᆞᆫ 사ᄅᆞᆷ을 인도ᄒᆞᆯ지니라

이럼으로 입교인들이 급ᄒᆞᆫ 일은 교회당에 쥬일 쥬셕 례ᄇᆡ와

삼일날 긔도회와 오일날 긔도회ᄅᆞᆯ 불참 업시 열심으로 단이며

ᄉᆞᄉᆞ 긔도와 공회 긔도ᄅᆞᆯ 힘써 ᄒᆞ며 셩경 공부ᄅᆞᆯ 부ᄌᆞ란히 ᄒᆞ며

ᄂᆞᆷ 사ᄅᆞᆷ ^ 구졔ᄒᆞᆷ과 도 젼파ᄒᆞᆷ을 넓은 ᄉᆞ랑으로 ᄒᆞᆯ지니라

이러ᄒᆞᆫ즉 교회에 새로 나아온 이들이 그 ᄇᆞᆰ으신 모본을 보아셔

그대로 ᄒᆡᆼᄒᆞᆯ 것이니 온 교회가 깃붐으로 가득ᄒᆞᆯ지니라

평양 부인 ᄉᆞ경회 이젼에 노불 목ᄉᆞ 부인ᄭᅴ셔

평양 부인 ᄉᆞ경회 일노 편지ᄅᆞᆯ 보내셧ᄉᆞ니

감샤히 밧고 깃부게 좌에 긔ᄌᆡᄒᆞ노라

평양 셔문안 회당에셔 일년에 두번식 특별히 안악네만 위ᄒᆞ여

ᄉᆞ경회ᄅᆞᆯ 보ᄂᆞᆫᄃᆡ 음력 졍월 七일브터 시작ᄒᆞ여

二十一일에 폐회ᄒᆞ엿ᄂᆞ니라

그ᄯᅢ 모힌 사ᄅᆞᆷ의 수ᄂᆞᆫ 五十인인ᄃᆡ 먼ᄃᆡ셔 오신 이가 두분이오

ᄒᆞᆫ분은 네 살된 ᄋᆞᄒᆡᄅᆞᆯ 업고 一百五十리ᄅᆞᆯ 왓ᄉᆞ니

이쳐럼 열심 계신 것은 ᄎᆞᆷ 칭숑ᄒᆞᆯ 만ᄒᆞ도다

이 여러 부인들이 공부에만 힘쓰고

몸에 한셔ᄅᆞᆯ ᄉᆡᆼ각지 안타가 몃날 후에 감긔병이 나셔

십여인식 늘 알코 흔히 四十인식은 폐회ᄒᆞ도록 공부ᄒᆞ고

그 공부ᄒᆞ시ᄂᆞᆫ ᄎᆡᆨ은 권ᄉᆞ 공부 ᄎᆡᆨ인ᄃᆡ 임의 그 ᄎᆡᆨ을 그 공부 되엿ᄉᆞ니

이번에ᄂᆞᆫ 본토 젼도ᄎᆡᆨ을 ᄎᆞ례로 공부ᄒᆞ고

ᄌᆞ미가 엇지 만히 잇ᄂᆞᆫ지 이 다음 ᄉᆞ경회 공부ᄒᆞᆯ ᄎᆡᆨ 목록을 각기 젹어 가지고

ᄯᅢ 도라오기ᄅᆞᆯ 기ᄃᆞ리니

여러 부인들이 ᄀᆞᄅᆞ침과 공부ᄒᆞᄂᆞᆫ 안악네와 열심 쓰ᄂᆞᆫ 대로

하ᄂᆞ님ᄭᅴ셔 도아주심을 알겟쇼

시ᄌᆡ 샹급 일젼 뎨三호에 신학월보 것의ᄅᆞᆯ 그리ᄂᆞᆫ 일노 광고된 후에

형뎨 여러분이 묘ᄒᆞᆫ 그림을 보내셧ᄉᆞ니 감샤ᄒᆞ옵ᄂᆞ니다

그 즁에 득승ᄒᆞᆫ 이가 누구ᄅᆞᆯ ᄲᅩᆸ기 과연 어려오나

그러나 수일간에 될 거시니

ᄅᆡ호에 누구 득승ᄒᆞᄂᆞᆫ지 긔ᄌᆡᄒᆞ겟노라

년환회 문감독ᄭᅴ셔 양력 四월 二十二일에 졔물포에 득달ᄒᆞ실 것이니

년환회ᄂᆞᆫ 五월 七일에 ᄀᆡ회ᄒᆞ실지니라

년환회 참례ᄒᆞᆯ 형뎨들이 그리 아시고

보단을 다 비리 써 노시면 됴흘지니라

부활 쥬일 경츅 젼호에 춍망즁의 부활 쥬일은 九월 六일이라 ᄒᆞ엿ᄂᆞᆫᄃᆡ

이쳐럼 망발ᄒᆞᆫ 것을 용셔ᄒᆞ여 주시기 ᄇᆞ라ᄋᆞᆸᄂᆡ다

그레도 그 오착ᄒᆞᆫ 것은 형뎨들이 아셧ᄉᆞ니

경향간에 四월 七일노 부활 쥬일 지내시고

은혜 크게 밧으신단 소식을 드럿ᄂᆞ니다

론셜

젼도 ᄉᆞ업 론리 목ᄉᆞ 노불씨

젼도 직무ᄂᆞᆫ 사ᄅᆞᆷ 셩픔에셔 나ᄂᆞᆫ 리치니

셰샹에 례ᄇᆡᄒᆞ지 안ᄂᆞᆫ ᄉᆞ무가 업고

그즁에 다ᄉᆞ^ 리지 안ᄂᆞᆫ 이가 업ᄂᆞᆫᄃᆡ

ᄯᅩᄒᆞᆫ 예수씨가 젼도ᄒᆞᄂᆞᆫ 직무ᄅᆞᆯ 세운 고로

업ᄉᆞᆯ 수가 업ᄂᆞᆫ지라 젼도ᄒᆞᄂᆞᆫ 거ᄉᆞᆫ 교우 직ᄎᆡᆨ이니

그리스도의 몸을 니ᄅᆞ켜 셰워 셩도ᄅᆞᆯ 온젼케 ᄒᆞ랴

ᄒᆞ시기로 사ᄅᆞᆷ을 ᄐᆡᆨᄒᆞᄂᆞᆫ 거시라

예수씨가 시쟉ᄒᆞ야 셜립ᄒᆞᆫ 거ᄉᆞᆫ 에베소 四쟝十一졀에 잇ᄉᆞ니

ᄀᆞᆯᄋᆞ샤ᄃᆡ 주샤 엇던 사ᄅᆞᆷ은 ᄉᆞ도 되게 ᄒᆞ시고

엇던 사ᄅᆞᆷ은 션지 되게 ᄒᆞ시고

엇던 사ᄅᆞᆷ은 복음을 젼ᄒᆞ게 ᄒᆞ시고

엇던 사ᄅᆞᆷ은 목ᄉᆞ와 교ᄉᆞ 되게 ᄒᆞ샤 ᄒᆞ엿시니

이 젼도 직무ᄂᆞᆫ ᄀᆞᄅᆞ치ᄂᆞᆫ 것과 례ᄇᆡ 시기ᄂᆞᆫ 것과

교우ᄅᆞᆯ 도로 먹이ᄂᆞᆫ 것과 사ᄅᆞᆷ을 셤김으로

하ᄂᆞ님을 셤기ᄂᆞᆫ 거시라

누구던지 젼도ᄒᆞᄂᆞᆫ 직무ᄅᆞᆯ ᄒᆞ랴면

맛당히 몸과 ᄆᆞᄋᆞᆷ과 령혼이 열심으로

힘써 죽도록 하ᄂᆞ님 나라 왕셩ᄒᆞ기ᄅᆞᆯ 위ᄒᆞ야

ᄂᆞᆷ을 셤길 터이라 온젼ᄒᆞ지 아니ᄒᆞᆫ 사ᄅᆞᆷ이 븍음을 젼도ᄒᆞ기로 쓰지 못ᄒᆞᆯ 거시라

비교로 말ᄒᆞ면

이대리국 ᄇᆡᆨ셩이 ᄌᆞ유 엇기ᄅᆞᆯ 위ᄒᆞ야 싸홈ᄒᆞ고져 ᄒᆞᆯ ᄯᅢ에 대쟝이 ᄇᆡᆨ셩의게 분부ᄒᆞ야

너희게 나라 ᄉᆞ랑ᄒᆞᆷ을 위ᄒᆞ야

ᄇᆡ 곱흔 것과 목 ᄆᆞᄅᆞᆫ 것과 치운 것과 난리와 죽ᄂᆞᆫ 거ᄉᆞᆯ 주노라 ᄒᆞ엿ᄉᆞ니

이와 ᄀᆞᆺ치 젼도ᄒᆞᄂᆞᆫ 이가 예수 ᄉᆞ랑ᄒᆞᆷ을 위ᄒᆞ여 해 밧도록 ᄒᆞ랴면 ᄎᆞᆷ 젼도ᄒᆞᆯ 거시라

누구던지 젼도 직무ᄅᆞᆯ ᄒᆞ랴면

하ᄂᆞ님ᄭᅴ 부ᄅᆞᆷ을 밧어야 ᄒᆞᆯ지라 부라ᄂᆞᆫ 거시

두가지 잇ᄉᆞ니 안과 밧긔니라

안으^로 ᄒᆞᄂᆞᆫ 거ᄉᆞᆫ 하ᄂᆞ님이 량심으로 교통ᄒᆞ야

젼도ᄒᆞ구 습흔 ᄆᆞᄋᆞᆷ을 세우고

혹 교통ᄒᆞᆷ으로 졈졈 젼도 아니ᄒᆞ면

령혼 일키ᄅᆞᆯ 무셔워 ᄒᆞ게 ᄒᆞᄂᆞᆫ 거시 잇고

혹 교통ᄒᆞᆷ으로 가득ᄒᆞ여

더운 ᄆᆞᄋᆞᆷ으로 젼도ᄒᆞ고 십고 아니ᄒᆞ고ᄂᆞᆫ 견ᄃᆡᆯ 수 업ᄂᆞᆫ 거시라

외모로 젼도ᄒᆞ기ᄅᆞᆯ ᄆᆞᄋᆞᆷ이 업서질 거시라

가령 몸의 젼도ᄒᆞ지 못ᄒᆞᄂᆞᆫ 병 잇다 ᄒᆞᆷ은 혹 쇼경이나

혹 벙어리 되면 젼도ᄒᆞ지 못ᄒᆞ니라

누구던지 젼도ᄒᆞᄂᆞᆫ 직무로 부ᄅᆞᆷ을 밧으면

먼져 예비ᄒᆞᆷ으로 부ᄅᆞᄂᆞᆫ 거시라

보라가 듸모듸의게 명ᄒᆞ기ᄅᆞᆯ 다ᄅᆞᆫ 사ᄅᆞᆷ을

능히 줄 쟈의게 부탁ᄒᆞ라 ᄒᆞ셧ᄂᆞ니라

ᄯᅩᄒᆞᆫ 도덕샹이 나타나야 될터이니

혹 억제치 못ᄒᆞᄂᆞᆫ 분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잇던지

혹 투긔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던지

혹 인ᄉᆡᆨᄒᆞᆫ ᄆᆞᄋᆞᆷ 잇ᄉᆞ면 못ᄒᆞᄂᆞ니라

신심이 잇다고만 ᄒᆞᆯ ᄲᅮᆫ아니라

뎨일 ᄒᆞᆯ 거ᄉᆞᆫ 젼도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다ᄅᆞᆫ 사ᄅᆞᆷ을 ᄭᆡᆺ긋게 ᄒᆞ랴면

제 ᄆᆞᆷ에 ᄭᅦᄭᅳᆷᄒᆞᆷ이 업서야 ᄒᆞᆯ터이니

교우가 젼도인의 글 부죡ᄒᆞᆷ과 ᄌᆡ조 업ᄂᆞᆫ 거ᄉᆞᆫ ᄎᆞᆷ을 수 잇거니와

신심이 업ᄂᆞᆫ 거ᄉᆞᆫ 견ᄃᆡᆯ 수 업ᄂᆞ니라

젼도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젼도ᄒᆞᄂᆞᆫ 직무와 ᄀᆞᆺ치 신심을 나타나게 ᄒᆞᄂᆞᆫ 직분이매

보라가 말ᄉᆞᆷᄒᆞ기ᄅᆞᆯ 우리가 너희 밋ᄂᆞᆫ 쟈 가온ᄃᆡ

더케 거륵ᄒᆞ고 올코 흠 업시 지난 거ᄉᆞᆯ 너희들이 중거ᄒᆞ고 ᄯᅩᄒᆞᆫ

하ᄂᆞ님도 그러ᄒᆞ다 ᄒᆞ셧ᄂᆞ니라

젼도인이 사ᄅᆞᆷ의 고난을 맛나

샹관되ᄂᆞᆫ ^ 것과 샹ᄒᆞᆫ ᄆᆞᄋᆞᆷ의 위로ᄒᆞᆷ을 주어야 ᄒᆞᄂᆞᆫ 것과

고ᄉᆡᆼ 잇ᄂᆞᆫ 집을 샹죵ᄒᆞ여야 ᄒᆞ겟시니

신심이 업ᄉᆞ면 담당ᄒᆞ기ᄅᆞᆯ 견ᄃᆡᆯ 수 업거니와

신심이 잇ᄉᆞ면 가ᄇᆡ야온 말ᄉᆞᆷ으로 ᄒᆞᆯ 수 잇ᄂᆞᆫ지라

젼도인이 예수ᄅᆞᆯ 밋기로 제 ᄆᆞᄋᆞᆷ의 련달을 세우랴면

맛당히 종용ᄒᆞᆫ 곳에 가셔 ᄒᆡᆼ실을 거륵ᄒᆞ게 ᄒᆞᄂᆞᆫ

하ᄂᆞ님의 ᄎᆞᆷ리치ᄅᆞᆯ 만히 ᄉᆡᆼ각ᄒᆞᆯ지라

삼가ᄒᆞᆯ 거시 ᄒᆞ나 잇ᄉᆞ니 셩경을 ᄀᆞᄅᆞ치ᄂᆞᆫ 것과 ᄂᆞᆷ을 권면ᄒᆞᄂᆞᆫ 거ᄉᆞ로

령혼 구ᄒᆞᆷ을 ᄉᆡᆼ각지 안코

다만 제 직분으로만 넉이기 쉬운 거시라

젼도인이 제 령혼을 구원ᄒᆞᆯ ᄯᅢ에

맛당히 만히 ᄉᆡᆼ각ᄒᆞᆯ 거시라

젼도인이 혼ᄌᆞ 잇ᄂᆞᆫ ᄯᅢ에 신약을 만히 보고 ᄯᅩᄒᆞᆫ ᄒᆡᆼ실을 작ᄐᆡ로 아니ᄒᆞ고

젊지 아니ᄒᆞᆷ으로 ᄒᆞᆯ 거시라

젼도인의게 제 직분으로 칭찬ᄒᆞᆯ 것 업ᄉᆞᆯ 수 잇거니와

덕이 잇ᄉᆞ면 나타낼 거시라

덕을 세우기로 여러가지 ᄒᆡᆼᄒᆞᄂᆞᆫ 거시 잇ᄉᆞ니

一은 화평ᄒᆞᆫ 긔ᄉᆡᆨ이니 불평ᄒᆞᆫ 긔ᄉᆡᆨ이 잇ᄂᆞᆫ 사ᄅᆞᆷ은 예수의 인ᄋᆡᄅᆞᆯ 나타내지 못ᄒᆞ되

화평ᄒᆞᆫ 긔ᄉᆡᆨ으로 ᄂᆞᆷ을 인도ᄒᆞᆯ 수 잇고

하ᄂᆞ님을 알게 ᄒᆞ기 쉬운지라

二ᄂᆞᆫ 진즁ᄒᆞᆷ이니 그러ᄒᆞᆷ으로 ᄂᆞᆷ의게 욕을 밧어도 ᄃᆡ쳑ᄒᆞᆯ ᄆᆞᄋᆞᆷ 업시

진즁ᄒᆞᆷ으로 ᄎᆞᆷᄂᆞᆫ 거시라 듸모듸

三쟝八졀을 보라 三은 념의니 젼도인이 념의 업ᄉᆞ면

ᄂᆞᆷ을 인도ᄒᆞ지 안코 막ᄂᆞᆫ 거시라

四ᄂᆞᆫ 열심이니 누구던지 젼도 직분을 ᄒᆞ략면

제 ᄆᆞᄋᆞᆷ^ 에 ᄉᆡᆼ각ᄒᆞ여 열심 업ᄉᆞ면

맛당히 아니ᄒᆞᆯ 거시라

셩픔에 특별ᄒᆞᆫ 거시 ᄯᅩ 여러가지 잇ᄉᆞ니

一은 ᄉᆞ랑ᄒᆞᆷ이니 그거ᄉᆞᆫ 옷과 ᄀᆞᆺ치 닙고

벗지 못ᄒᆞ매 다만 셩신ᄭᅴ셔 감샤ᄒᆞᆷ으로 나ᄂᆞᆫ 거시라

ᄉᆞ랑ᄒᆞᆷ이 ᄆᆞᄋᆞᆷ에 가득ᄒᆞ면 젼도ᄒᆞ기ᄅᆞᆯ 텬당에셔

텬ᄉᆞ 노ᄅᆞᆺ ᄒᆞ기 보덤 더 됴화ᄒᆞᄂᆞᆫ지라

二ᄂᆞᆫ 동고동락ᄒᆞᆷ이니 그거ᄉᆞᆫ 외모도 아니고

다만 ᄂᆞᆷ의 고난을 알 ᄯᅢ에 제 ᄆᆞᄋᆞᆷ에셔도

고난이 져졀노 니러나ᄂᆞᆫ 거시라

ᄒᆡᆼ실의 특별ᄒᆞᆫ 거시 여러가지 잇ᄉᆞ니

一은 ᄒᆡᆼ지니 젼도인이 교우로 맛당ᄒᆞᆫ 것과 맛당히 아ᄂᆞᆫ 거시 잇ᄉᆞ니

됴흔 ᄒᆡᆼ지가 잇서야 잘 다ᄉᆞ리ᄂᆞ니라

二ᄂᆞᆫ 쟉뎡ᄒᆞᆷ이니 야고보가 말ᄉᆞᆷᄒᆞ기ᄅᆞᆯ

여러 스승이 되지 말나 ᄒᆞ엿시니

그 ᄯᅳᆺᄉᆞᆫ 교우가 쟉뎡ᄒᆞᄂᆞᆫ 쟈 ᄒᆞ나만 잇서야 잘 왕셩ᄒᆞᄂᆞᆫ 거시라

三은 담대ᄒᆞᆷ이니 젼도인이 실망ᄒᆞᄂᆞᆫ 것 잇고

원슈의게 익임이 쉬 잇ᄉᆞᆯ 줄 아ᄂᆞᆫ ᄯᅢ에 ᄆᆡ우 담대ᄒᆞᆯ지라

四ᄂᆞᆫ ᄎᆞᆷᄂᆞᆫ 거시니 씨 심으ᄂᆞᆫ ᄯᅢ 잇고 거두ᄂᆞᆫ ᄯᅢ 잇ᄉᆞ매

그 지간 기다릴 거시 잇ᄉᆞᆯ지라 젼도인이 ᄎᆞᆷ고 밋음으로 기다릴지라

젼도인이 잘 되면 좁은 ᄉᆡᆼ각도 잇고 넓은 ᄉᆡᆼ각도 잇ᄉᆞ니 좁다 ᄒᆞᆷ은

고린도젼셔 二쟝二졀 보라와 ᄀᆞᆺ치

예수 크리스도의 십ᄌᆞ가에 못 박흰 도 외에ᄂᆞᆫ

내가 너희 즁에 다ᄅᆞᆫ 말은 아니ᄒᆞ기로 쟉뎡ᄒᆞ노라 ᄒᆞᄂᆞᆫ 거시오

넓다 ᄒᆞᆷ은 보라와 ᄀᆞᆺ치

로마인셔 一쟝十四졀 혜나인 ^ 과 화외인과 지혜 잇ᄂᆞᆫ 사ᄅᆞᆷ과

어리셕은 사ᄅᆞᆷ의게도 빗진 쟈라 ᄒᆞᆷ이라

부인 친목회 황실 메리 왈터쓰

셔울 대졍동 새 회당 녀교우 노리회ᄒᆞᆫ 것을 대강 셜명ᄒᆞᄂᆞ니다

녀보호 녀회와 쳥년회 회원들노 ᄃᆡᄒᆞ야 회쟝이 말ᄒᆞ기ᄅᆞᆯ

이 두회ᄂᆞᆫ 마치 촌수 갓가온 친쳑과 ᄀᆞᆺᄉᆞ오니 샹우 례ᄒᆞᆷ이 가타ᄒᆞᆫ

즉 량회에셔 흡죡히 답언ᄒᆞ매 례법이 단졍ᄒᆞ고 졀ᄎᆞ가 엄슉ᄒᆞ여

회원 외에ᄂᆞᆫ 일셕에 들믈 금ᄒᆞ고 졍월 초팔일노 ᄐᆡᆨ일ᄒᆞ며

노리 례식은 쳥년회에셔 베플고 잔ᄎᆡᄂᆞᆫ 보호회에셔 담당ᄒᆞ엿더니

어ᄂᆡ덧 그 날이 림ᄒᆞᆫ지라

십ᄌᆞ긔와 국긔ᄅᆞᆯ ᄆᆞᆫᄃᆞ러 쳥년들이 오시ᄂᆞᆫ 회원들을 영졉ᄒᆞ여 드리고

량억ᄀᆡ에 긔ᄅᆞᆯ 달아 드리고

쳥년들은 십ᄌᆞ긔와 쳥년표ᄅᆞᆯ 달앗더라

오후 륙졈반에 갈닌 회쟝들과

셔국 션ᄉᆡᆼ 몃분도 쳥ᄒᆞᆫ 후 좌처ᄅᆞᆯ 분별ᄒᆞ고

쳥년 다졍국이 그 회원들을 단쟝 식히되 키대로 쌍을 지어 셰우고

얌ᄌᆞᆫ히 드러와 공슌히 젼회쟝ᄭᅴ 졀ᄒᆞ고

그대로 도라서셔 다ᄅᆞᆫ 회원을 ᄃᆡᄒᆞᆫ즉

뎌편에셔 일시에 일어서 답례ᄒᆞᆫ 후 슬비여노씨ᄭᅴ셔 호명ᄒᆞ엿ᄂᆞ니라

노리ᄅᆞᆯ 식히ᄂᆞᆫᄃᆡ 의원 부인 언쓰ᄭᅢ거씨와

회쟝 메리황씨 두분이 대한 노래ᄒᆞᆷ을 쳥ᄒᆞᆫ다 ^ ᄒᆞᆫ즉 ᄃᆞᆯ노래ᄅᆞᆯ 불너더니

좌즁이 깃버 손벽을 친 후 쳥년들이 대한 풍쇽대로

두셰가지 작란으로 좌즁을 즐기게 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