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0년대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말ᄉᆞᆷᄒᆞ고 찬미가ᄅᆞᆯ 더 박히기ᄅᆞᆯ 의론ᄒᆞ야 셩셔 의ᄉᆞ의게

맛기게 ᄒᆞ고 쳥국 일본 대한 세 나라에 잇ᄂᆞᆫ 젼도인들은 다 ᄀᆞᆺ치

공부ᄒᆞᆯ ᄎᆡᆨ을 츌판ᄒᆞ기로 작뎡ᄒᆞ고

월보 샤쟝 죠원시씨가 대한 형뎨들노 ᄒᆞ여곰

죄란 문졔로 글짓기와 월보 ᄎᆡᆨ 두에의 그림을 글여

그즁에 우등으로 ᄐᆡᆨ용ᄒᆞ고

샹급을 주기로 작뎡ᄒᆞᆷ을 회즁에 셜명ᄒᆞ고

운산 금광에 가 젼도ᄒᆞᄂᆞᆫ ᄌᆞᄆᆡ ᄯᅮ슨이 거긔 형편을 보단ᄒᆞ고

ᄲᅥᆼ커 목ᄉᆞ와 ᄆᆡᆨ길씨 의원은 슌ᄒᆡᆼ 쟝로 픔을 승ᄎᆞᄒᆞ기로 결뎡ᄒᆞ고

승픔ᄒᆞᆯ 사ᄅᆞᆷ들을 이번에 아조 주시ᄂᆞᆫ 쳥원셔ᄅᆞᆯ 감목ᄭᅴ 드리고

찬미 뎨일을 노래ᄒᆞ고 폐회ᄒᆞ다

십ᄉᆞ일 샹오 구뎜에 젼과 ᄀᆞᆺ치 모히여 ᄆᆡᆨ길 의원이 요한 일셔

삼쟝을 보고 찬미 긔도ᄒᆞᆫ 후에 감목ᄭᅴ셔 ᄀᆡ회ᄒᆞ시고

셔긔들이 젼회 일긔ᄅᆞᆯ 닑어 회즁에 듯게 ᄒᆞ고

죠목ᄉᆞᄭᅴ셔 교즁에 혼인ᄒᆞᄂᆞᆫ 일노 글을 지어 연셜ᄒᆞ고

과쳔군 권ᄉᆞ 박학신씨와 룡인군 권ᄉᆞ 김익희씨가 보단ᄒᆞ고

쟝로교 목ᄉᆞ 모리씨가 서로 ᄉᆞ랑ᄒᆞᄂᆞᆫ 말ᄉᆞᆷ으로 인ᄉᆞᄒᆞ고

시목ᄉᆞᄭᅴ셔 회샤ᄒᆞ시고 교동군에셔

젼도ᄒᆞᄂᆞᆫ 형뎨 권신일씨와 졍동 활판에 일을 보시ᄂᆞᆫ ᄇᆡᆨ목ᄉᆞ가 보단ᄒᆞ고

ᄲᅥᆼ커 목ᄉᆞ가 쇼학교에 공부ᄒᆞᄂᆞᆫ ᄎᆡᆨ을 츌판ᄒᆞᆷ과 ᄆᆡ월 보단ᄒᆞ기로

작뎡ᄒᆞᄂᆞᆫ 글을 뎨츌ᄒᆞ야 결뎡ᄒᆞ고

교즁 셔ᄎᆡᆨ을 대동 셔시에 ᄊᆞ아 두기ᄅᆞᆯ ᄲᅥᆼ커 목ᄉᆞ가 동의ᄒᆞ야 결뎡되 ^ 고

평양 교회에도 셔ᄎᆡᆨ을 싸아 둘 터인ᄃᆡ 팔월 의원이 그 일에 위원이 되시고

졍동 녀교회 쳥년회 위원 푸라리 부인ᄭᅴ셔 보단ᄒᆞ시고

죠목ᄉᆞᄭᅴ셔 본토 젼도인과 권ᄉᆞ들에 공부와 직임 막기기ᄅᆞᆯ 보명ᄒᆞ야

가부ᄅᆞᆯ 결뎡ᄒᆞ고

감리 교회 고목ᄉᆞᄭᅴ셔 와셔 치하ᄒᆞᄂᆞᆫ 연셜을 ᄒᆞ거ᄂᆞᆯ 감목ᄭᅴ셔

모리스 목ᄉᆞ로 회즁을 ᄃᆡ표ᄒᆞ야 회샤케 ᄒᆞ시고

쟝로교 의원 빈톤씨가 와셔 치하ᄒᆞᄂᆞᆫ 연셜을 ᄒᆞ거ᄂᆞᆯ 감목ᄭᅴ셔

셔원보 목ᄉᆞ로 회샤케 ᄒᆞ시고

ᄉᆞ범 학교 교ᄉᆞ 헐벗씨가 ᄉᆞ랑ᄒᆞᄂᆞᆫ 말ᄉᆞᆷ과

대한 졍부 관인들이 ᄯᅩᄒᆞᆫ 예수교ᄅᆞᆯ 됴와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을 연셜ᄒᆞ거ᄂᆞᆯ

감목ᄭᅴ셔 로불씨 목ᄉᆞ로 회샤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을 식이시고

열두시에 뎨일 찬미ᄅᆞᆯ 노래ᄒᆞ고 폐회ᄒᆞ다

오후 두시에 다시 모히여 찬미 긔도 후에

셔긔들이 아ᄎᆞᆷ 일긔ᄅᆞᆯ 닑어 가로 결뎡ᄒᆞ고

로불 목ᄉᆞ가 평양에 회당 짓기ᄅᆞᆯ 위ᄒᆞ야

역비ᄅᆞᆯ 미국에 쳥구ᄒᆞᄂᆞᆫ 글을 닑고

감목ᄭᅴ셔 말ᄉᆞᆷᄒᆞᄃᆡ 쇄만 의원이 셰샹을 ᄯᅥ남으로 ᄒᆞᆷᄭᅴ 참예치 못ᄒᆞ니

그 부인의게 우리가 위문ᄒᆞᄂᆞᆫ ᄯᅳᆺ을 표ᄒᆞ쟈 동의ᄒᆞ고

죠목ᄉᆞᄂᆞᆫ 아편셜라 목ᄉᆞᄭᅴ셔

우리 년환회 참예ᄒᆞᄂᆞᆫ 형뎨와 ᄌᆞᄆᆡ의게 안보ᄒᆞ시ᄂᆞᆫ 편지ᄅᆞᆯ 밧앗기로 공포ᄒᆞ노라 ᄒᆞ고

년젼에 대한에 나아왓던 ᄲᅥ스틔 의원도 죽엇시니

위문ᄒᆞᄂᆞᆫ 졍을 표ᄒᆞ쟈 ᄒᆞ고 일졔히 니러낫시며

그후에 년환회 일긔ᄎᆡᆨ을 회 ^ 원의 소원 다쇼ᄅᆞᆯ 좃차 륙ᄇᆡᆨ권 츌판ᄒᆞ기로 작뎡ᄒᆞ고

명년 년환회ᄂᆞᆫ 회원의 소원을 좃차 평양셔 ᄒᆡᆼᄒᆞ기로 결뎡ᄒᆞ고

감목ᄭᅴ셔 ᄀᆞᆺ치 가시겟다 ᄒᆞ시고

다시 찬미가ᄅᆞᆯ 노래ᄒᆞᆫ 후에 감목ᄭᅴ셔

몃사ᄅᆞᆷ의게 거륵ᄒᆞᆫ 집ᄉᆞ 픔을 주실ᄉᆡ

몬져 권면ᄒᆞᄂᆞᆫ 말ᄉᆞᆷ과 경계ᄒᆞᄂᆞᆫ 말을 ᄒᆞ시고

시란돈씨와 죠원시씨와 로불씨가 감목과 ᄀᆞᆺ치

셩단 우헤 서셔 강례ᄅᆞᆯ ᄎᆞ례로 보시고 긔도ᄒᆞ고

셩픔 밧을 사ᄅᆞᆷ의게 무러보고 감목ᄭᅴ셔

김챵식 김긔범 량씨와 팔월씨 의원의게 거륵ᄒᆞᆫ 픔을 주시고

긔도ᄒᆞ엿시며

ᄆᆡᆨ길씨 의원의게 쟝로픔을 주실ᄉᆡ ᄯᅩᄒᆞᆫ 례문을 닑고

긔도한 후에 여러 목ᄉᆞ와 감목이 그 머리 우희 손을 안찰ᄒᆞ시고

례ᄅᆞᆯ ᄒᆡᆼᄒᆞᆫ 후에 ᄯᅩ 긔도ᄒᆞ엿시며 ᄯᅩ 믁시록 칠쟝을 보시고

감목이 연셜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직분을 밧은 쟈ㅣ 반ᄃᆞ시 웃사ᄅᆞᆷ의 말을 슌죵ᄒᆞᆯ지라

우리ᄂᆞᆫ 다 십ᄌᆞ가의 군병들이니 군ᄉᆞ가

만일 쟝슈의 명령을 좃지 아니면 필경은 패망ᄒᆞᆯ 터이오

쟝졸이 일심된 후에 능히 싸홈을 니길 일이니

다 겸손ᄒᆞᆫ ᄆᆞᄋᆞᆷ으로 구쥬ᄅᆞᆯ 본밧으라 ᄒᆞ시고

시란돈씨로 대한 즁감 회ᄉᆞᄅᆞᆯ 삼으시고

교즁 목ᄉᆞ와 젼도인을 각각 분ᄇᆡᄒᆞ야

맛흔 거ᄉᆞᆯ 광고ᄒᆞ고 죠목ᄉᆞ가 긔도ᄒᆞᆫ 후 폐회ᄒᆞ엿더라

련셜 문감목ᄭᅴ셔 평양 교회예 오심

ᄉᆞ월 이십ᄉᆞ일 하오 삼뎜에 쟝로ᄉᆞ 시란돈씨가 감목 문대벽씨ᄅᆞᆯ 모시고

증남포항에 하륙ᄒᆞ시매

로불 목ᄉᆞ와와 모든 형뎨 ᄌᆞᄆᆡ들이 강두에셔 손을 잡고

깃분 ᄆᆞᄋᆞᆷ으로 멀니 오심을 치하ᄒᆞᆫ 후에 회당에 오서셔

례ᄇᆡ당 긔디와 학당과 녀학당과 모든 거ᄉᆞᆯ 도라보시고

즉시 삼화읍으로 올나 오시니

읍ᄂᆡ 교우와 셔리 교우가 일졔히 모혓더라

잠잔 후 회당에 드러가시매 형뎨 ᄌᆞᄆᆡ들이

엄슉히 좌뎡후 쟝로ᄉᆞ 시란돈씨가 긔도ᄒᆞ시고

필닙보인셔 이쟝을 보신 후에 감목ᄭᅴ셔 련셜ᄒᆞ시매

시목ᄉᆞ가 대한 말노 번역ᄒᆞ여 말ᄉᆞᆷᄒᆞ시더라

론셜에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북경셔 ᄯᅥ나셔 대한 디경에 득달ᄒᆞ여

이곳에 와셔 처음으로 론셜ᄒᆞ니 감샤ᄒᆞᆯ 것 만ᄉᆞᆸᄂᆞ니다

이 동ᄂᆡᄅᆞᆯ 갓가히 다다라 보니 새로 이은 집웅은 노릇노릇ᄒᆞ고

방옥은 오밀죠밀ᄒᆞᆫ 것도 보고

ᄯᅩ 형뎨 ᄌᆞᄆᆡ들은 금시 초면이로되

오ᄅᆡ 친ᄒᆞᆷ ᄀᆞᆺ치 맛나고 ᄯᅩ 형뎨들이 깃버ᄒᆞᄂᆞᆫ 모양을 보니

내 ᄆᆞᄋᆞᆷ이 ᄯᅩᄒᆞᆫ 깃버셔

하ᄂᆞ님ᄭᅴ 감샤ᄒᆞᆷᄂᆡ다 ᄒᆞ고

열심으로 젼도ᄒᆞ시매 모든 교우가 ᄌᆞᆷᄌᆞᆷᄒᆞ고

졍셩으로 드럿ᄉᆞ니 그 날에 감화 밧은 교우가 만ᄒᆞᆯ 듯ᄒᆞ더라

그 잇흔날 ᄯᅥ나 강셔 회당에 가시니

그곳 교우들이 일졔히 모힌지라

시목ᄉᆞ와 노불 목ᄉᆞ와 모든 교우ᄅᆞᆯ 다 ᄒᆞᆫ방에 모히고 례ᄇᆡᄒᆞᆯᄉᆡ

시목ᄉᆞᄭᅴ셔 요한 일셔 이쟝을 보시고 긔도ᄒᆞ고

찬미ᄒᆞᆫ 후 감목ᄭᅴ셔

론셜ᄒᆞ시ᄃᆡ 촌에셔 농ᄉᆞᄒᆞᄂᆞᆫ 형뎨들이 긴긴 ᄒᆡ 늣도록 ^ 일ᄒᆞ고

필연코 몸이 곤ᄒᆞᆯ 터인ᄃᆡ 령혼을 위ᄒᆞ여 육신을 도라보지 안코 오셧시니

오ᄂᆞᆯ날 내가 형뎨 ᄌᆞᄆᆡ들 압헤 론셜ᄒᆞ기가 엄슉ᄒᆞ고

즁ᄒᆞᆫ 직분 되엿ᄉᆞ니

내가 하ᄂᆞ님ᄭᅴ 밧은 거ᄉᆞᆯ 형뎨들의게 베풀기ᄅᆞᆯ 감히 게으라게 ᄒᆞ지 못ᄒᆞ겟노라 ᄒᆞ시고

열심으로 론셜ᄒᆞ시매

형뎨들이 ᄎᆞᆷ ᄌᆞ미잇게 듯더라

ᄯᅩ 그 잇흔날 평양으로 드러 오시니

모든 교우들이 감목 맛기ᄅᆞᆯ 위ᄒᆞ여 예비ᄒᆞᆫ 일도 만터라

우리 미이미 감리 교회 형뎨ᄅᆞᆯ 다 맛나 보고

례ᄇᆡ 륙일은 쟝로 교회 목ᄉᆞ와 형뎨ᄅᆞᆯ 맛나 보시고

그 다음날은 곳 례ᄇᆡ일이라

아ᄎᆞᆷ 아홉시에 모든 교우가 졔졔히 다 모히매

팔ᄇᆡᆨ명이나 되더라

례ᄇᆡ당이 좁아셔 다 안즐 수 업ᄂᆞᆫ 고로

마당에 포진ᄒᆞ고 남녀 교우가 갈나 안즌 후에

감목ᄭᅴ셔 도라 보시고 그 안즌 거시 뎡히 볼 만ᄒᆞ니

ᄉᆞ진 박이ᄂᆞᆫ 거시 됴타 ᄒᆞ시고

이에 ᄉᆞ진 박인 후에 례ᄇᆡᄒᆞ기ᄅᆞᆯ 시쟉ᄒᆞ엿ᄉᆞ니

노불 목ᄉᆞ가 먼져 긔도ᄒᆞ시고

시목ᄉᆞ가 에베소 오쟝을 보신 후에 감목ᄭᅴ셔

론셜ᄒᆞ실ᄉᆡ 십계즁 뎨오 계명에 너희 부모ᄅᆞᆯ 공경ᄒᆞ여라 ᄒᆞ신 말ᄉᆞᆷ을 뎨목 삼고

허두ᄂᆞᆫ 대한 사ᄅᆞᆷ의 모양을 보니

유대 사ᄅᆞᆷ과 ᄀᆞᆺᄒᆞᆫ 거시 만코 ᄯᅩ ᄉᆞ긔ᄅᆞᆯ 보아도

대한 사ᄅᆞᆷ은 셤의 ᄌᆞ손이오

미국 사ᄅᆞᆷ은 야벗의 ᄌᆞ손이매 대한 사ᄅᆞᆷ이 예수씨와 동죡이라고 ᄒᆞ니

교우들이 예수씨와 ᄒᆞᆫ죡파라 ᄒᆞᆷ을 다 깃버ᄒᆞ엿고

ᄯᅩ 예수씨가 량심으로 셰샹 사ᄅᆞᆷ을 붓드ᄂᆞᆫᄃᆡ 예수씨ᄂᆞᆫ 지남셕이 되시고

모든 량심으로 ᄒᆡᆼ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다 예수씨의게 붓ᄂᆞᆫ 법이매

무론 누구던지 밋ᄂᆞᆫ 쟈ᄂᆞᆫ 예수씨가 잡아당기여

ᄌᆞ긔의게 붓쳐다 ᄒᆞ니

교우들이 아ᄭᅡ 죡파로 말ᄒᆞᆯ ᄯᅢ ᄒᆞᆫ 죡파라 ᄒᆞ매

예수씨와 갓가온 줄 알앗더니

지금은 예수씨의게 ᄒᆞᆫ 덩어리가 되엿다 ᄒᆞ니

교우들이 더욱 깃버ᄒᆞ엿ᄂᆞᆫ지라 그러나

이 아ᄅᆡ 문뎨ᄅᆞᆯ ᄒᆡ셕ᄒᆞᆯ 졔 눈물 흘닌 사ᄅᆞᆷ이 만터라

감목ᄭᅴ셔 론셜ᄒᆞ여 왈 셰샹에 부모ᄅᆞᆯ 공경치 아닌 나라가 업ᄉᆞᆷ은

그 부모에셔 더 ᄉᆞ랑ᄒᆞᆷ이 업ᄂᆞᆫ ᄭᆞᄃᆞᆰ이라

부모 ᄉᆡᆼ존ᄒᆞ엿슬 졔 공경ᄒᆞᆯ 수 잇거니와 죽어셔

무덤에 쟝ᄉᆞᄒᆞᆯ ᄯᅢ 그 얼골을 보면

나ᄅᆞᆯ ᄉᆞ랑ᄒᆞ시던 얼골이오

그 팔을 보면 나ᄅᆞᆯ 안아 주던 팔이라 엇지 답답ᄒᆞ지 안켓ᄂᆞ뇨

말ᄉᆞᆷᄒᆞᆯ ᄯᅢ에 감목의 얼골도 슯흔 모양이 잇고

모든 교우가 다 눈물을 먹음더라

ᄯᅩ 말ᄉᆞᆷᄒᆞ샤ᄃᆡ 사ᄅᆞᆷ마다 부모 공경ᄒᆞᄂᆞᆫ 량심은 잇거니와

이 량심을 사ᄅᆞᆷ의게 붓쳐준 거ᄉᆞᆫ 하ᄂᆞ님을

그와 ᄀᆞᆺ치 공경ᄒᆞ라ᄂᆞᆫ 비유된 줄은 아지 못ᄒᆞᄂᆞᆫ지라

그런고로 형뎨 ᄌᆞᄆᆡ들은 명심ᄒᆞᆯ지어다 ᄒᆞ시고

뎨일 찬미 노래ᄒᆞ고 ᄯᅩ 례ᄇᆡ당 짓기로 연보ᄒᆞ기ᄅᆞᆯ 권면ᄒᆞ고 거둔 돈이

千二百三十四원이더라 폐회ᄒᆞ고

각각 집으로 도라가니라

만국 쥬일 공과 一千九百一년

뎨이부 뎨일 공과 륙월 초이일

예수의 부활 누가복음 二十四○一―十二

요지 다만 그리스도가 진실노 죽음으로 다시 살어나셧도다

고린도젼셔 十五○二十

一 칠일 첫날 ᄉᆡ벽에 이 녀인들이 예비ᄒᆞᆫ 향을 가지고

무덤에 니ᄅᆞ러

二 돌이 발셔 무덤에셔 굴너 옴겨 노힌 거ᄉᆞᆯ 보고

三 드러가니 예수의 시톄ᄅᆞᆯ 보지 못ᄒᆞᆫ지라

四 ᄆᆞᆺᄎᆞᆷ 쥬져ᄒᆞᆯ ᄯᅢ에 문득 두 사ᄅᆞᆷ이 찬란ᄒᆞᆫ 옷ᄉᆞᆯ 닙고 겻헤 섯거ᄂᆞᆯ

五 녀인이 놀나 ᄯᅡ헤 업ᄃᆡ니 두 사ᄅᆞᆷ이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엇지 산 쟈ᄅᆞᆯ 죽은 쟈 가온ᄃᆡ셔 찻ᄂᆞ냐

六 여긔 계시지 아니ᄒᆞ시고

임의 니러나셧시니

갈닐니에 계실 ᄯᅢ에 일ᄌᆞᆨ이 닐ᄋᆞ신 말ᄉᆞᆷ을 긔억ᄒᆞ라

七 닐ᄋᆞ기ᄅᆞᆯ 인ᄌᆞ 반ᄃᆞ시 죄인의 손에 내여줌을 보아 십ᄌᆞ가에 못 박히고

뎨삼일에 다시 니러나리라 ᄒᆞ셧다 ᄒᆞ니

八 뎌희가 그 말ᄉᆞᆷ을 긔억ᄒᆞ고

九 무덤에셔 도라가 열ᄒᆞᆫ ᄉᆞ도와 모든 다ᄅᆞᆫ 이의게 이거ᄉᆞᆯ 고ᄒᆞ니

十 ᄉᆞ도의게 이러ᄒᆞᆷ을 닐ᄋᆞᆫ 이ᄂᆞᆫ 막달나 마리아와 요한나와

야고보 모친 마리아와 밋 ᄒᆞᆫ가지로 간 다ᄅᆞᆫ 녀인들이라

十一 ᄉᆞ도ㅣ 보기에 그 말이 허탄ᄒᆞᆫ 듯ᄒᆞ야 밋지 아니ᄒᆞ나

十二 베드로ㅣ 니러나 다라가

무덤에 니ᄅᆞ러 굽흐려 드려다 ^ 보니 뵈옷만 뵈ᄂᆞᆫ지라

이에 도라가 일운 일을 긔이히 넉이더라

쥬셕

○ 一관 텬ᄉᆞ가 예수 부활ᄒᆞ심을 젼파ᄒᆞ심이요

一―七 ○예수의 장ᄉᆞᄒᆞᆷ을 다 지낸 후에

뎨ᄌᆞ된 부인들이 집에셔 유대법대로 안식일을 온젼이 직히다가

ᄉᆡ일헤 첫날을 예비ᄒᆞᆫ 향을 가지고 예수 시톄ᄅᆞᆯ ᄇᆞ르랴 ᄒᆞ엿ᄂᆞᆫᄃᆡ

이거ᄉᆞᆫ 그 나라 장ᄉᆞᄒᆞᄂᆞᆫ 법에 시톄ᄅᆞᆯ 쉬 썩지 안케 ᄒᆞᆷ이라

○부인들이 로즁에 염녀ᄒᆞ여 누가 그 무덤 셕문을 열어줄가 ᄒᆞ엿더니

니ᄅᆞ러 본즉 하ᄂᆞ님ᄭᅴ셔 발셔 텬신 보내샤 문을 열어 주셧ᄉᆞ니

그와 ᄀᆞᆺ치 우리도 예수ᄅᆞᆯ 찻져가ᄂᆞᆫ 길에 막ᄂᆞᆫ 것 잇거든

하ᄂᆞ님이 그거ᄉᆞᆯ 업서지게 ᄒᆞ시리라

○부인 무덤에 니ᄅᆞ러 본즉 예수 시톄ᄂᆞᆫ 어ᄃᆡ 간데가 업서도

밋음이 부죡ᄒᆞ니 예수 다시 살아나심을 밋지 못ᄒᆞ고

다만 쥬져ᄒᆞ엿ᄂᆞᆫ지라

이에 하ᄂᆞ님이 보내신 텬ᄉᆞ 돌이 뵈이시고

부활ᄒᆞ신 도리ᄅᆞᆯ 젼파ᄒᆞ야

져의들을 밋게 ᄒᆞ엿ᄂᆞᆫ지라

○텬ᄉᆞ의 말ᄉᆞᆷ은 우리의게 유죠ᄒᆞᆯ 말이니

뭇교인들이 五六七졀을 ᄆᆞᄋᆞᆷ에 ᄉᆡᆨ여

깁히 믁샹ᄒᆞ시면 됴흘지니

대개 우리들이 영ᄉᆡᆼ을 밋을 ᄲᅮᆫ더러

우리 육신도 ᄯᅩᄒᆞᆫ 죽엄에셔 다시 니러나셔 살 거심은

예수의 육톄가 다시 사심과 비슷ᄒᆞᆷ이라

二관 십일 ᄉᆞ도들이 밋지 아니ᄒᆞᆷ이라

八―十二 ○부인들이 텬ᄉᆞ의 말을 듯고 밋을 ᄲᅮᆫ더러

즉시 뎨ᄌᆞ들을 차져 그 깃분 소식을 통ᄒᆞ야 간증ᄒᆞ여셔도

뎨ᄌᆞ들이 밋지 아니ᄒᆞ니라

우리도 ᄯᅩᄒᆞᆫ 예수 부활ᄒᆞ심을 밋으면 스ᄉᆞ로 깃거워ᄒᆞ고

ᄂᆞᆷ 사ᄅᆞᆷ의게도 젼파ᄒᆞ고 간증ᄒᆞᆯ지니라

○베드로가 의심 만ᄒᆞ여 즉시 무덤에 가보니

과연 부인의 말은 젹실ᄒᆞᆫ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