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8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유대인이 칠십 년이 되면 반ᄃᆞ시 예루살넴에 도라오리라 ᄒᆞ엿스니

그 년원을 혜아리매 긔약이 이믜 니른지라

뎌가 ᄌᆡ샹이 되야 일이 만흐되

긔도로써 긴요ᄒᆞᆷ을 삼아 긔틀을 차져 벗과 ᄀᆞᆺ치 총림에 가셔

수일을 긔도ᄒᆞ되 허락을 엇지 못ᄒᆞ더니

이십일 일에 이샹ᄒᆞᆷ을 엇으니 텬ᄉᆞ가 닐ᄋᆞᄃᆡ

단이엘아 네 긔도가 첫날에 이믜 허락을 밧아셔

하ᄂᆞ님이 날노 ᄒᆞ여곰 아ᄅᆞᆷ다온 말을 젼ᄒᆞ라 ᄒᆞ시니라

단이엘이 이 말을 드르매

심히 이샹ᄒᆞ나 텬ᄉᆞ의 더ᄃᆡ 옴을 ᄇᆞᆰ히지 못ᄒᆞ엿더니

텬ᄉᆞㅣ ᄀᆞᆯᄋᆞᄃᆡ 파사(波斯)를 관할ᄒᆞᆫ 님군 사단이가 나를 이십 일을 막엇더니

다ᄒᆡᆼ이 텬군 쟝미 가륵이가 나를 도아줌으로 탈신ᄒᆞ야 왓노라 ᄒᆞ니

이 일노 보건ᄃᆡ 우리가 에베소 글노

더브러 ᄀᆞᆺᄒᆞ니 공즁에셔 션ᄒᆞᆷ과 악ᄒᆞᆷ이 서로 싸호ᄂᆞᆫ지라

두 사^ᄅᆞᆷ이 ᄯᅡ헤 잇서 긔도ᄒᆞ면

맛ᄎᆞᆷᄂᆡ 크게 이긤을 엇으리라

○셋재 구쥬ᄭᅴ셔 불의의 관원을 의론ᄒᆞ심

三은 구쥬ᄭᅴ셔 누가복음 십팔 쟝 일 졀노 팔 졀ᄭᆞ지

사ᄅᆞᆷ의게 ᄒᆞᆼ샹 긔도ᄒᆞᆷ을 ᄀᆞᄅᆞ치시고

ᄒᆞᆫ 불의ᄒᆞᆫ 관원을 말ᄉᆞᆷᄒᆞ셧스니

비유 즁에 관계된 거시 세 가지 잇스니

첫재ᄂᆞᆫ 관원이오 둘재ᄂᆞᆫ 과부요

셋ᄌᆡᄂᆞᆫ 원슈라 뎌 과부ᄂᆞᆫ 간난ᄒᆞ야

고ᄒᆞᆯ ᄃᆡ 업ᄂᆞᆫ 불샹ᄒᆞᆫ 사ᄅᆞᆷ이오

그 원슈는 뇌물을 널니 ᄒᆞ야 관원으로 더브러

서로 ᄂᆡ응이 되야 과부로 ᄒᆞ여곰 원통케 ᄒᆞ니

과부가 ᄒᆞᆯ 수 업서 ᄒᆞᆼ샹 긔도ᄒᆞ기를 쉬지 아니ᄒᆞᆫ지라

비유 가온ᄃᆡ 원슈는 사단이라

베드로 젼셔 오 쟝 팔 졀에 ᄀᆞᆯᄋᆞᄃᆡ 너희 도적이 ᄉᆞ쟈 ᄀᆞᆺ치 삼킬 쟈를 찻ᄂᆞᆫ다 ᄒᆞ니

뎌 블의ᄒᆞᆫ 관원은 하ᄂᆞ님이냐 결단코 아니라

이 가온대 우리를 ᄀᆞᄅᆞ친 ᄯᅳᆺ은 불의ᄒᆞᆫ 관원의 ᄆᆞᄋᆞᆷ을 열고져 ᄒᆞ야

몬져 그 ᄯᅳᆺ을 ᄭᆡᄃᆞᆺ게 ᄒᆞ면

하ᄂᆞ님이 우리의게 허락ᄒᆞ심이 쉬울지라

그런 고로 우리를 막ᄂᆞᆫ 쟈는 하ᄂᆞ님이 아니오

원슈 사단이니라 이로 말ᄆᆡ암아 보면

긔도 즁에 관계된 쟈가 一첫 재는 하ᄂᆞ님이오

二 둘ᄌᆡ는 셰샹 사ᄅᆞᆷ이오

三 셋재는 사단이라

긔도의 본 ᄯᅳᆺ은 하ᄂᆞ님을 감동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하ᄂᆞ님으로 더브러 합ᄒᆞ야

두 군ᄉᆞ가 서로 응ᄒᆞᆫ 것 ᄀᆞᆺ치 ᄒᆞ야

도적의 군ᄉᆞ를 파ᄒᆞᆯ 거시오

ᄯᅩ 긔도에 이긤을 구ᄒᆞᆯ 거시니

극히 긴요ᄒᆞᆫ 쟈는 ᄒᆞᆼ샹 ᄆᆞᄋᆞᆷ으로 긔도ᄒᆞᆯ 거시라

여러 번 긔도ᄒᆞ여도 허락지 아니ᄒᆞ심은

반도〔半途〕에 폐ᄒᆞᆷ을 인ᄒᆞᆷ이니

그런 고로 구쥬 말ᄉᆞᆷᄒᆞ샤ᄃᆡ 맛당히 구ᄒᆞ기를 쉬지 말고

ᄭᆡ여 게으르지 말나 ᄒᆞ심이니라

○넷재 문도가 능히 귀먹어리 사귀를 ᄶᅩᆺ지 못ᄒᆞᆷ

四는 마태 십칠 쟝 십ᄉᆞ 졀노 이십 졀과 마가 구 쟝 십ᄉᆞ 졀노

이십구 졀과 누가 구 쟝 삼십칠 졀노 ᄉᆞ십삼 졀을 보면

구쥬ᄭᅴ셔 변형ᄒᆞ신 후에 산에 나리샤

그 ᄉᆞ도가 능히 ᄒᆞᆫ 샤귀도 ᄶᅩᆺ지 못ᄒᆞ고 인ᄒᆞ야

편안치 못함을 맛난지라

마귀가 이 어린 아ᄒᆡ를 상ᄒᆞ고져 ᄒᆞ야

문도로 더브러 싸호매 맛ᄎᆞᆷᄂᆡ 그 마귀 손에셔 노케 못ᄒᆞ고

그 아비가 문도의게 나아가 곳쳐 줌을 구ᄒᆞ되

문도가 곳칠 수 업고 겻헤셔 보ᄂᆞᆫ 쟈가 웃더니

구쥬ᄭᅴ셔 니ᄅᆞ샤

샤귀를 명ᄒᆞ야 아ᄒᆡ 몸에셔 나오라 ᄒᆞ시니 아ᄒᆡ가 곳 나흔지라

무리가 하ᄂᆞ님의 크신 권능을 놀ᄂᆡ고

예수의 ᄒᆡᆼᄒᆞ신 모든 일을 긔이히 녁이ᄂᆞᆫ지라

문도가 뎌희 ᄶᅩᆺ지 못ᄒᆞᆫ 연고를 쥬ᄭᅴ 무른ᄃᆡ ᄀᆞᆯᄋᆞ샤

ᄃᆡ 一은 너희 밋음이 부죡ᄒᆞ야

샤귀 두려워ᄒᆞᆷ을 샤귀가 임의 안 거시오

二는 너희 긔도가 부죡ᄒᆞᆷ이라

젼에 긔도는 젼에 샤귀만 ᄶᅩᆺ칠 거시오

오직 이 샤귀ᄂᆞᆫ 반ᄃᆞ시 특별ᄒᆞᆫ 긔도가 잇서야 능히 ᄶᅩᆺᄂᆞ니라 ᄒᆞ시니

므ᄅᆞᆺ 그리스도는 긔도 즁에 뎨일이니라

제가 ᄒᆞᆫ 번 말ᄒᆞ면 샤귀가 곳 도망ᄒᆞ니

사단의 마귀를 치고져 ᄒᆞᆯ진ᄃᆡ 몬져 긔도ᄒᆞ고

그 쟝슈를 쳐 파ᄒᆞᆫ 후에 이긜 ᄯᅡ흘 엇어

곳 셰계에 원슈를 쳐 파ᄒᆞᆯ지니

다윗이 몬져 슈풀 속에셔 ᄉᆞᄌᆞ와 곰을 죽인 후에 담력을 엇어

큰 비력 ᄉᆞ인을 쳐셔 죽임과 ᄀᆞᆺ치 우리가 단련ᄒᆞ야

일운 후에 젼쟝에 나아가 마귀로 더브러 싸호면

능히 뎌를 쳐 파ᄒᆞ야 다라나게 ᄒᆞᆯ 거시니

샤귀의 두려온 바는 긔도요

더옥 긔도의 단련ᄒᆞᆫ 쟈를 두려워ᄒᆞᄂᆞ니라

ᄉᆞ단(四段) 밧긔도 이 일을 의론ᄒᆞᆫ 쟈^가 만흐니

다 간샤ᄒᆞᆫ 왕과 다못 사ᄅᆞᆷ의 관계가 큼을 표ᄒᆞᆷ이라

그러나 긔도로써 뎌를 파ᄒᆞᄂᆞᆫ 법을 삼으니

사단이 셩심으로 ᄭᅮᆯ어 긔도ᄒᆞᄂᆞᆫ 쟈를 보면

그 ᄆᆞᄋᆞᆷ이 곳 ᄯᅥᆯ고 두려워ᄒᆞᆷ이라

○뎨 八 쟝 엇더케 긔도ᄒᆞᆯ 거슬 의론ᄒᆞᆷ

하ᄂᆞ님의 보내심

가량 네 ᄯᅳᆺ에 ᄉᆞ신의 직분을 밧고져 ᄒᆞᆯ진ᄃᆡ 반ᄃᆞ시 두 일이 잇스니

첫재는 하ᄂᆞ님이 내게 이 직분을 주심이오

둘재ᄂᆞᆫ 내가 ᄉᆞ신의 본분을 단련ᄒᆞᆷ이라

우리가 ᄎᆞ쟝의 뎨일 큰 일을 의론ᄒᆞ노니

므ᄅᆞᆺ 긔도는 젼권 ᄃᆡ신과 ᄀᆞᆺᄒᆞ야

하ᄂᆞ님을 ᄃᆡ신ᄒᆞ야 이 악ᄒᆞᆫ 셰샹에 붓쳣시니

뎌가 반ᄃᆞ시 그 군왕의 위엄과 영화를 ᄆᆞᄋᆞᆷ에 품을지라

내가 하ᄂᆞ님으로 더브러

이믜 이 ᄀᆞᆺᄒᆞᆫ 관계가 잇스니 반ᄃᆞ시 터가 잇슬지라

이 터는 곳 예수 그리스도시니 우리가 젼에 하ᄂᆞ님으로 더브러 막혓더니

예수를 인ᄒᆞ야 이제 다시 화친을 엇은지라

우리가 능히 구쥬의 교훈을 본밧으면

가히 아ᄅᆞᆷ다온 ᄉᆞ신이 되리라

◎여ᄉᆞᆺ 가지 셩경의 ᄀᆞᄅᆞ침

첫재는 쥬ᄭᅴ셔 산에셔 긔도를 의론ᄒᆞ시매

두어 귀졀 긴요ᄒᆞᆫ 말ᄉᆞᆷ이 잇스니

마태 오 쟝과 칠 쟝을 보라

그 ᄯᅢ를 보면 구쥬 ᄎᆞ년의 말ᄉᆞᆷ이라

륙 월 ᄂᆡ에 긔도의 ᄀᆞᄅᆞ치심이 ᄯᅩᄒᆞᆫ 만코

고난 밧으시던 밤에 슌슌히 고ᄒᆞ시니

구쥬ᄭᅴ셔 긔도의 허락ᄒᆞ심을 의론ᄒᆞᆷ이 여ᄃᆞᆲ 가지인ᄃᆡ 이제 그 여ᄉᆞᆺ 가지를 ᄎᆔᄒᆞ야

의론ᄒᆞ노니 [마태 십팔 쟝 십구 졀과 이십 졀] 만일 너희 가온대 두 사ᄅᆞᆷ만 잇서

ᄯᅡ헤셔 합ᄒᆞ야 무ᄉᆞᆷ 일을 구ᄒᆞ던지

우리 하ᄂᆞᆯ에 계신 아바지가 반ᄃᆞ시 일우어 주시리라 ᄒᆞ시고

무론 어ᄃᆡ던지 두 세 사ᄅᆞᆷ만 내 일홈으로 모히^면

내가 그 가온대 잇겟다 ᄒᆞ시니

이 량졀 ᄯᅳᆺ을 보면 그 가온대 맛당히 네 가지 알 거시 잇스니

첫재는 긔도의 구역은 ᄯᅡ헤 잇ᄂᆞᆫ 거시오

둘재ᄂᆞᆫ 구ᄒᆞᆫ 바가 넓어 한뎡이 업ᄉᆞᆷ이오

셋재는 구ᄒᆞ면 반ᄃᆞ시 일울 거시오

넷재는 두 사ᄅᆞᆷ이 잇서 긔도ᄒᆞ면

반ᄃᆞ시 ᄒᆞᆷᄭᅴ 잇ᄂᆞᆫ 쟈ㅣ 삼 인이니 곳 구쥬시라

너희가 만일 하ᄂᆞ님이 나의 긔도를 드르신가 아니 드르신가

의심이 잇거든 맛당히 하ᄂᆞ님이 구쥬 긔도 드르심을 ᄉᆡᆼ각하라

너희가 진실노 구ᄒᆞ면 구쥬ᄭᅴ셔 너의 긔도로써

몸의 긔도와 ᄀᆞᆺ치 녁이실 거시니

하ᄂᆞ님이 드르시지 안켓ᄂᆞ냐

둘재는 마가 십일 쟝 이십 졀과 이십ᄉᆞ 졀을 보면

맛당히 하ᄂᆞ님을 밋으라

내가 진실노 네게 고ᄒᆞᆫ다 ᄒᆞ시니 긔도의 머리는 곳 하ᄂᆞ님이시오

긔도는 사ᄅᆞᆷ의 어려온 일이 아니라

구쥬ㅣ 닐ᄋᆞ샤ᄃᆡ ᄆᆞᄋᆞᆷ에 의심을 말나 ᄒᆞ시니

일개 신ᄌᆞ를 강론ᄒᆞ심이오

二十四 졀에 말ᄉᆞᆷ은 무론 무엇을 구ᄒᆞ던지 반ᄃᆞ시 엇으리라 ᄒᆞ시니

이 말ᄉᆞᆷ은 사ᄅᆞᆷ의 ᄯᅳᆺ밧게 ᄯᅱ여 나음을 가히 ᄉᆡᆼ각ᄒᆞᆯ 수 업도다

ᄯᅩ 요한 十四 쟝 十三四 졀을 보라

너희가 내 일홈을 인ᄒᆞ야 무엇을 구ᄒᆞ던지

반ᄃᆞ시 일우워 줄 거시오 아바지로 ᄒᆞ여곰 아ᄃᆞᆯ을 인ᄒᆞ야

영화롭게 ᄒᆞ리니 너희가 내 일홈을 인ᄒᆞ야 구ᄒᆞ면

내가 반ᄃᆞ시 일우워 주리라 ᄒᆞ시고

ᄯᅩ 요한 十五 쟝 七 졀에 닐ᄋᆞ샤ᄃᆡ 네가 만일 내 안에 잇고

내 말이 ᄯᅩᄒᆞᆫ 네 안에 잇스면 원ᄒᆞᄂᆞᆫ 대로 구ᄒᆞ라

다 일우게 ᄒᆞ리라 ᄯᅩ

十六 쟝 二十四 졀에 닐ᄋᆞ샤ᄃᆡ

지금ᄭᆞ지 너희가 내 일훔으로 아모 것도 구ᄒᆞ지 아니ᄒᆞ엿스나

구ᄒᆞ라 그리ᄒᆞ면 엇으리니 너희 즐거옴이 츙만ᄒᆞ리라 ᄒᆞ시니

이 六단의 ^ 긔도 말ᄉᆞᆷ을 보건ᄃᆡ

구쥬ᄭᅴ셔 분별ᄒᆞ야 한뎡치 아니ᄒᆞ시고

말ᄉᆞᆷᄒᆞ샤ᄃᆡ 사ᄅᆞᆷ마다 가히 구ᄒᆞᆯ 거시오

무ᄉᆞᆷ 물건이던지 다 구ᄒᆞ라 ᄒᆞ셧스나

가히 업지 못ᄒᆞᆯ 거시 세 가지 잇스니

一은 반ᄃᆞ시 예수의 일홈을 힘닙어 구ᄒᆞᆯ 거시오

二는 구ᄒᆞᄂᆞᆫ 쟈가 반ᄃᆞ시 예수로 더브러 ᄆᆞᄋᆞᆷ을 ᄀᆞᆺ치 ᄒᆞᆯ 거시오

三은 반ᄃᆞ시 졍셩과 밋음을 다ᄒᆞᆯ 거시라

마태 十六 쟝 二十四 졀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아모던지 나를 ᄯᆞ라오려 ᄒᆞ거든 ᄌᆞ긔를 이긔고

제 십ᄌᆞ가를 지고 나를 좃치라 ᄒᆞ시니 이 말ᄉᆞᆷ을 ᄉᆡᆼ각ᄒᆞ면

구쥬ᄭᅴ셔 六단 즁에 의론ᄒᆞᆫ 바

긔도는 곳 이러ᄒᆞᆫ 문도를 ᄀᆞᄅᆞ쳐 말ᄉᆞᆷᄒᆞ심이라

신도들아 너희가 ᄒᆡᆼ치 아니ᄒᆞ면

이 여ᄉᆞᆺ 가지 귀ᄒᆞ신 허락이 너희로 샹관이 업슬 거시니

너희는 ᄯᅳᆺ을 세우고 날노 ᄉᆞᆲ히며 힘써 ᄒᆡᆼᄒᆞ야 게으르지 아니ᄒᆞ면

이 여ᄉᆞᆺ 가지를 다 너희의게 주시리라

◎은밀ᄒᆞᆫ 긔도의 효험

모젹의 긔이ᄒᆞᆫ ᄉᆞ젹을 의론컨ᄃᆡ 션ᄉᆡᆼ은 미국 사ᄅᆞᆷ이라

처음에 시ᄀᆡᆨ구셩에 목ᄉᆞ 직분을 맛핫더니

그 회당이 화ᄌᆡ를 당ᄒᆞ야 십오 일을 즁슈ᄒᆞᆫ지라

션ᄉᆡᆼ이 그 ᄯᅢ에 영국에 니르러 론돈 셩에 유병ᄒᆞᆫ 목ᄉᆞ를 ᄎᆞ져

그 강도ᄒᆞᆷ을 드러 몸에 유익을 엇고져 ᄒᆞ더니

일일〔一日〕은 긔도회에 들어가셔 회를 맛초고

ᄒᆞᆫ 목ᄉᆞ가 ᄌᆞ긔 회당에 와셔 젼도ᄒᆞ야 주기를 쳥ᄒᆞ거늘

션ᄉᆡᆼ이 허락ᄒᆞ고 가매 놉흔 회당에 가득히 모혓스되

ᄒᆞ나도 결과의 효험이 업ᄂᆞᆫ지라

션ᄉᆡᆼ이 크게 소망을 일허 모든 회우를 보매

돌과 ᄀᆞᆺ치 굿어 가히 ᄭᆡ칠 수 업더니

젼도ᄒᆞ기를 오ᄅᆡ지 아니ᄒᆞ야 모든 사ᄅᆞᆷ이 크게 변ᄒᆞ야

곳 구쥬를 아ᄂᆞᆫ지라 두어 져녁을 이 ᄀᆞᆺ치 ᄒᆞᆫ 후에

션ᄉᆡᆼ과 본 회당 목ᄉᆞ가 그 연고를 아지 못ᄒᆞ더니

션ᄉᆡᆼ이 그 연고를 차진 후에 비로소 ᄆᆞᄋᆞᆷ에 편안ᄒᆞᆷ을 엇엇더라

처음에 본 회당에 ᄒᆞᆫ 부인이 잇서 병이 드러 여러 ᄒᆡ 샹에 누엇더니

마ᄋᆞᆷ에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쥬를 위ᄒᆞ야

일ᄒᆞᆫ 바ㅣ 업시 셰월을 허송ᄒᆞ엿스니

이제브터 우리 회당을 위ᄒᆞ야 긔도ᄒᆞ리라 ᄒᆞ고

날노 긔도ᄒᆞ기를 쉬지 아니ᄒᆞ고

ᄯᅢ로 회당에 은혜 닙은 쟈를 무ᄅᆞᄃᆡ 아ᄅᆞᆷ다온 쇼식이 업ᄂᆞᆫ지라

그러ᄒᆞ나 ᄀᆞᆫ졀히 구ᄒᆞ야 마지 아니ᄒᆞ더니

맛ᄎᆞᆷ 모젹 션ᄉᆡᆼ이 강도ᄒᆞ던 날에 그 형님이 회당으로 도라와

ᄀᆞᆯᄋᆞᄃᆡ 모젹 션ᄉᆡᆼ이 강도ᄒᆞᆫ다 ᄒᆞ거ᄂᆞᆯ 제가 ᄆᆞᄋᆞᆷ에 감동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二 년 젼에 월보를 보매 모젹의 일흠이 잇ᄂᆞᆫ지라

내가 ᄯᅢ로 쥬ᄭᅴ 뎌를 보내여 오기를 구ᄒᆞ엿더니 이제 과연 왓스니

나의 긔도가 하ᄂᆞ님의 허락을 밧앗도다 ᄒᆞ더라

이후로 모젹의 일홈이 크게 나타나 각 디방에 ᄃᆞᆫ니며

젼도ᄒᆞ야 사ᄅᆞᆷ을 감화ᄒᆞ니 뎌로 인ᄒᆞ야

쥬ᄭᅴ 도라온 쟈가 수만 명이라

그 원인을 궁구ᄒᆞ면 이 부인의 긔도가 아니며

모젹 셩명이 나타남과 모든 사ᄅᆞᆷ이 쥬ᄭᅴ로 도라옴이

홀노 이 부인의 도음이 아니냐

내가 그 셩씨는 알지 못ᄒᆞ나

그러나 이 긔도ᄒᆞᆫ 부인은 모젹 션ᄉᆡᆼ의게 비교ᄒᆞ면 더옥 큰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