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8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능히 일국을 건질 거시오

일국만 건질 ᄲᅮᆫ 아니라 만국을 건질 거시라

이로써 그 긔도의 더ᄃᆡ 허락ᄒᆞ심을 그 유익이 엇더ᄒᆞᆫ 줄 알지라

너희가 합나의 노ᄅᆡ를 닑으면 삼우엘 젼셔 二○) 곳 합나가 젼에

고난 밧은 것과 후에 착ᄒᆞᆫ 부인 된 거슬 알 거시오

ᄯᅩ 은혜 감동ᄒᆞᄂᆞᆫ 졍셩을 표ᄒᆞᆷ은 하ᄂᆞ님이 그 긔도를 더ᄃᆡ 허락ᄒᆞ심을 인ᄒᆞᆷ이니라

◎바울의 가ᄉᆡ를 의론ᄒᆞᆷ

혹이 무ᄅᆞᄃᆡ 구한즉 엇ᄂᆞᆫ다 ᄒᆞ니

바울이 세 번 그 가ᄉᆡ 업시 ᄒᆞ야

주심을 구ᄒᆞ여도 엇지 못함은 엇지 ᄒᆞᆷ이뇨

ᄀᆞᆯᄋᆞᄃᆡ 바울의 사ᄅᆞᆷ됨을 ᄉᆡᆼ각ᄒᆞ면

하ᄂᆞ님이 가ᄉᆡ 더ᄒᆞ심을 알 거시라

바울의 사ᄅᆞᆷ됨이 하ᄂᆞ님 압헤 호걸스러온 션ᄇᆡ ^ 라

하ᄂᆞ님ᄭᅴ셔 특별히 십이 ᄉᆞ도 즁에 ᄲᆡ심은 제가 능히 이 방문을 열 쟈ㅣ니

이 방 ᄇᆡᆨ셩을 권ᄒᆞ야

감화 식힘은 바울노써 뎨일 공신을 삼은지라

바울이 유대 문학에 ᄇᆞᆰ은 고로

능히 유대인을 몸밧고

희랍 젼쟝(典章)을 아ᄂᆞᆫ 고로 능히 이방 사ᄅᆞᆷ을 몸밧고

웅변(雄辯)의 ᄌᆡ조가 잇고 샹샹(想像)의 지혜가 잇고

굿은 ᄯᅳᆺ이 잇고

더운 졍셩이 잇고 공슌ᄒᆞᆫ ᄉᆞ랑이 잇스니

하ᄂᆞ님이 사ᄅᆞᆷ을 엇어 그의 죵을 ᄆᆞᆫᄃᆞ시기를 즐거워 ᄒᆞ신지라

그러나 연구(硏究)ᄒᆞᆷ을 더ᄒᆞ심은 바울이 ᄯᅩᄒᆞᆫ 미약ᄒᆞᆫ 곳이 잇스니

제가ᄯᅳᆺ이 견강ᄒᆞ야 송곳ᄀᆞᆺ치 곳아 구브러지지 아니ᄒᆞ야

하ᄂᆞ님으로 더브러 맛지 못ᄒᆞ니

ᄉᆞ도ᄒᆡᆼ젼 十六 쟝 六 졀을 보면

바울이 소아시아 셩에 가고져 ᄒᆞ되

셩신이 허락지 아니ᄒᆞ시고

칠 졀에 보면 바울이 비두니에 잇고져 ᄒᆞ되

셩신이 허락지 아니ᄒᆞ시니

이로써 바울의 의견이 쥬로 더브러 ᄯᅢ에 어긘 줄 알거슨

나타난 증거가 된 쟈라 ᄉᆞ도ᄒᆡᆼ젼 二十二 쟝 十七 졀노 二十一 졀ᄭᆞ지 보면

쥬가 바울을 맛나샤 뎌를 명ᄒᆞ야

이방에 젼도ᄒᆞ라 ᄒᆞ시니

바울이 ᄆᆞ암에 예루살넴에 거ᄒᆞ야

유대 ᄇᆡᆨ셩의게 젼도ᄒᆞ기를 즐거워ᄒᆞ야

그 ᄆᆞᄋᆞᆷ이 불 붓ᄂᆞᆫ 것 ᄀᆞᆺᄒᆞ야 스ᄉᆞ로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뎌희 졍을 알고

우리가 ᄒᆞᆷᄭᅴ 글을 ᄇᆡ호고 내가 유년의 슈두가 되야

그리스도 신도를 해롭게 ᄒᆞ기를 더옥 심히 ᄒᆞ엿스니

뎌희가 깁히 나의 사ᄅᆞᆷ됨도 알고

ᄯᅩᄒᆞᆫ 후일에 나의 곳침도 안다 ᄒᆞ야

그 의견이 이러ᄒᆞ되 쥬가 셩뎐 가온ᄃᆡ셔 뎌를 명ᄒᆞ야

속히 예루살넴을 ᄯᅥ나게 ᄒᆞ시고

ᄯᅩ 금ᄒᆞᄂᆞᆫ 연고를 ᄇᆞᆰ히 보이샤

뎌희가 결단코 그 말을 좃지 아니ᄒᆞᆯ 거슬 알게 ᄒᆞ신지라

ᄉᆞ도ᄒᆡᆼ젼 二十二 十八 ^ 졀에 보면

바울이 비록 친히 귀로 쥬의 명을 드럿스나

ᄆᆞᄋᆞᆷ 가온ᄃᆡ 옴기ᄂᆞᆫ ᄉᆡᆼ각이 잇서

쥬로 더브러 말ᄉᆞᆷᄒᆞ야 뎌희 쳥ᄒᆞᆫ 바

허락ᄒᆞ기를 ᄇᆞ라고 이십 졀을 보면 쥬가 다시 명ᄒᆞ샤

속히 그 ᄯᅡ흘 ᄯᅥ나라 ᄒᆞ심은

뎌를 보ᄂᆡ여 이방에 젼도ᄒᆞ시고져 ᄒᆞ심이라

이로써 바울의 의견이 하ᄂᆞ님으로 더브러 밋지 아니ᄒᆞ니라

바울이 이 ᄀᆞᆺᄒᆞᆫ 고로 쥬ᄭᅴ셔 연단ᄒᆞ야

그 사ᄅᆞᆷ됨을 완젼케 ᄒᆞ랴 ᄒᆞ샤 뎨게 ᄒᆞᆫ 가ᄉᆡ를 주시니

가ᄉᆡᄂᆞᆫ 셩경에 ᄇᆞᆰ히 긔록지 아니ᄒᆞ나

오직 ᄶᅵ르ᄂᆞᆫ 듯ᄒᆞ야 ᄒᆞᆼ샹 평안치 못ᄒᆞᆷ이라

바울이 하ᄂᆞ님ᄭᅴ 세 번이나 구ᄒᆞ여도

조곰도 용셔ᄒᆞᆷ을 보지 못ᄒᆞ니

실샹은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긔이히 녁일 거시라

그러나 하ᄂᆞ님ᄭᅴ셔 일즉이 그 긔도를 홀ᄒᆞ게 녁이지 아니ᄒᆞ샤

ᄉᆞ랑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으로 뎌를 ᄀᆞᄅᆞ치시니

가ᄉᆡ가 실샹 제게 유익이 된지라

제게 향ᄒᆞ야 닐ᄋᆞ샤ᄃᆡ 바울아 내가 진실노

이 가ᄉᆡ가 너를 괴롭게 ᄒᆞᄂᆞᆫ 줄 아나

그러나 이 가ᄉᆡ가

ᄯᅩᄒᆞᆫ 나도 괴롭게 ᄒᆞᆫ다 너의 ᄯᅳᆺ에 즐거옴을 ᄉᆡᆼ각ᄒᆞ면

너를 위ᄒᆞ야 속히 업시ᄒᆞᆯ 거시나

내가 너로써 무궁ᄒᆞᆫ 복으로 만민의게 젼ᄒᆞ고져 ᄒᆞ노니

이 가ᄉᆡ가 쟝ᄎᆞᆺ 너를 텬단ᄒᆞ야 슌미ᄒᆞᆫ 바탕을 일우어

입으로 젼도ᄒᆞ고 붓으로 긔록ᄒᆞ야

억됴 셔민을 화ᄒᆞ야 너로 ᄒᆞ여곰 무리에 ᄯᅱ여나고져 ᄒᆞ노니

진실노 이 가ᄉᆡ가 아니면 이 디경에 가지 못ᄒᆞ리라

쥬ᄭᅴ셔 다시 말ᄉᆞᆷ으로 위로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내가 반ᄃᆞ시 너로 ᄒᆞᆷᄭᅴ ᄒᆞᆯ 거시오

네가 깁흔 ᄯᅳᆺ을 븨일 거시오

네가 고난을 당ᄒᆞᆯ ᄯᅢ에 피ᄒᆞ게 ᄒᆞ리라 ᄒᆞ시니

이로 말ᄆᆡ암아 보건ᄃᆡ 제가 이 가ᄉᆡ에 텬단ᄒᆞᆷ으로 유익이 두 가지니

一은 쥬의 셰샹을 구원ᄒᆞᄂᆞᆫ 법에 더옥 효험^을 나타내고

二ᄂᆞᆫ 바울이 가ᄉᆡ를 인ᄒᆞ야 구쥬의 친밀ᄒᆞᆷ을 더옥 엇은지라

그런 고로 쥬ᄭᅴ셔 바울은 허락ᄒᆞ시고

이 구ᄒᆞᆷ은 허락지 아니ᄒᆞ시니

이 가온ᄃᆡ 됴흔 ᄯᅳᆺ이 잇ᄉᆞᆷ이니라

◎구쥬의 겟셰마네 동산

내가 일즉이 덕국 ᄉᆞ슌에 유람ᄒᆞᆯᄉᆡ 고을 박물원에 가셔

벽에 그린 단쳥을 보니 다 명필의 유젹이라

다시 ᄒᆞᆫ 집에 가니 홀노

ᄒᆞᆫ 폭이 놉히 달녓ᄂᆞᆫᄃᆡ 보ᄂᆞᆫ 쟈가 슉연히 섯스니

내가 비로소 녯적에 뎨일 명츅(名????)인 줄 알너라

그런 고로 홀노 ᄒᆞᆫ 집에 거러 다른 그림은 감히 서로 비교치 못ᄒᆞ니

내가 이거슬 의론컨ᄃᆡ 예수가 동산 가온ᄃᆡ 감남 나무 아래에셔

긔도ᄒᆞᆯ ᄯᅢ가 뎨일 명폭과 ᄀᆞᆺᄒᆞ야 다ᄅᆞᆫ 일노 더브러

감히 ᄀᆞᆺ치 의론치 못ᄒᆞᆯ지라 예수가 동산 가온ᄃᆡ 계실 ᄯᅢ에

ᄇᆞᆰ은 ᄃᆞᆯ이 공즁에 가득ᄒᆞ고 감남 나무가 무셩ᄒᆞ야

ᄃᆞᆯ 그림ᄌᆞ를 가리오매

ᄆᆞᆰ고 그윽ᄒᆞᆷ이 여러 ᄇᆡ나 더ᄒᆞᆫ지라

신도들아 너희ᄂᆞᆫ 그 졍을 믁믁히 ᄉᆡᆼ각ᄒᆞ라 녜로브터 보지 못ᄒᆞᆫ 긔이ᄒᆞᆷ이 잇스니

하ᄂᆞ님의 아ᄃᆞᆯ과 밋 사ᄅᆞᆷ의 아ᄃᆞᆯ이라

뎌가 하ᄂᆞ님의 아ᄃᆞᆯ이 되엿다가

이제 사ᄅᆞᆷ의 아ᄃᆞᆯ이 되엿스니 하ᄂᆞ님과 사ᄅᆞᆷ이 겸ᄒᆞ야 잇슴이라

이거슨 사ᄅᆞᆷ이 헤아리기가 어려온 거시오

ᄆᆞᆺᄎᆞᆷᄂᆡ 여긔 고 난을 밧엇스니

엇지 사ᄅᆞᆷ이 놀납지 아니ᄒᆞ랴

이 가온ᄃᆡ ᄯᅳᆺ은 반ᄃᆞ시 그 연고가 잇ᄂᆞ니라

곳 ᄒᆞᆫ 무죄ᄒᆞᆫ 쟈가 죄악으로 더브러 서로 맛나매

뎌 죄 업ᄂᆞᆫ 이가 스ᄉᆞ로 말ᄒᆞ기 어려옴이 잇스니

고린도 후셔 오 쟝 이십일 졀을 보면

하ᄂᆞ님이 뎌 무죄ᄒᆞᆫ 쟈로 ᄒᆞ여곰 우리를 위ᄒᆞ야

죄가 되게 ᄒᆞ신지라

이 두어 글ᄌᆞᄂᆞᆫ 실노 혜아리기 어려온 깁흔 ᄯᅳᆺ이 잇스니

능히 아는 쟈ᄂᆞᆫ 뎌의 ^ ᄭᆡᆨᄭᅳᆺᄒᆞᆫ 혼으로써

더러온 죄로 더브러 서로 쳣스니

스ᄉᆞ로 형샹ᄒᆞ기 어려옴이 잇ᄂᆞᆫ지라

이 ᄯᅢ에 이믜 죄악으로 싸화 금일은 동산이 오ᄅᆡ 일은 산이라

금일 ᄅᆡ일 싸홈이 이믜 뎡ᄒᆞᆫ지라

구쥬ᄭᅴ셔 닐ᄋᆞ샤ᄃᆡ 가히 면ᄒᆞᆯ 터이어든

이 잔을 내게셔 ᄯᅥ나게 ᄒᆞ옵쇼셔 ᄒᆞ니

텬ᄉᆞ가 와셔 슈죵 들고

두 번 구ᄒᆞ샤ᄃᆡ 이 잔이 능히 내게 ᄯᅥ나지 못ᄒᆞ거든

내가 반ᄃᆞ시 마시리이다 ᄒᆞ시니

졍히 긔도ᄒᆞᆯᄉᆡ 이에 그 구ᄒᆞ심을 곳친 쟈ᄂᆞᆫ 하ᄂᆞᆯ 아바지의 ᄯᅳᆺ을 알아

능히 그 공을 일우셧ᄂᆞ니라

신도들아 너의 ᄭᅮᆯ어 긔도ᄒᆞᆯ ᄯᅢ에 쥬의 ᄯᅳᆺ을 슌죵ᄒᆞ라

너의 긔도 맛치기 젼에 혹 쥬의 가ᄅᆞ치심을 밧으리라

너의 처음에 구ᄒᆞᆫ 쟈가 뒤에 구ᄒᆞᆫ 쟈만 못ᄒᆞ거든

너희가 반ᄃᆞ시 ᄯᅳᆺ을 뎡ᄒᆞ야 쥬구의 법을 본밧아

문을 닷고 셩경 압헤 업ᄃᆡ여

긔도 공부를 익히면 너희 눈의 힘이 ᄇᆞᆰ고

ᄭᅬᄒᆞᄂᆞᆫ 거시 넓고 지혜가 ᄎᆞᆷ 되여

몸을 이긤이 다시 돗타올 거시니

다시 쥬로 친ᄒᆞ기를 구ᄒᆞ고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역ᄉᆞᄒᆞ기를 더옥 즐거워ᄒᆞ라

통히 말ᄒᆞ건ᄃᆡ 너희가 이 셰샹에 거ᄒᆞ야

능히 하ᄂᆞ님을 ᄃᆡ신ᄒᆞ야 온젼히 이긤을 엇고

어두온 셰샹 지ᄂᆡ기를 기ᄃᆞ리면

너희 열ᄆᆡ 효험을 력력히 알지니라

◎뎨 七 쟝 외면의 막힘을 의론ᄒᆞᆷ

샹쟝에 말ᄒᆞᆫ 바 밧긔 다시 크게 막힘이 잇스니

내가 이 쟝에 략간 의론ᄒᆞ노니

신도들이 이 긔이ᄒᆞᆫ 막힘을 ᄉᆡᆼ각ᄒᆞ지 아니ᄒᆞᆯ가 두려워 ᄒᆞ노라

신도들이 ᄇᆞᆰ이 ᄭᆡᄃᆞ를지니

진실노 홀ᄒᆞ게 녁이면

우리의 도적이 몬져 발 붓칠 ᄯᅡ히 잇스니

사단이 이거시라 사단은 ᄒᆞᆫ 간ᄉᆞᄒᆞᆫ 왕이오

구쥬ᄭᅴ셔ᄂᆞᆫ ᄒᆞᆫ 츙셩 되신 왕이라

이 간 ^ ᄉᆞᄒᆞᆫ 왕이 극히 권셰가 잇서

너의 긔도의 허락 밧음을 더ᄃᆡ게 ᄒᆞᄂᆞ니

다ᄒᆡᆼ히 ᄌᆞᆷ간만 더ᄃᆡ게 ᄒᆞ면

너의 긔도 공부가 더옥 힘이 잇서

가히 뎌를 쳐파ᄒᆞ야 다라나게 ᄒᆞ고

너의 긔도의 허락ᄒᆞ심을 밧으리라

녯적에 시ᄉᆞ(詩詞)와 단쳥(丹靑)이 다 사단의 모양으로

그 흉악ᄒᆞᆫ 형샹을 형용ᄒᆞ엿스니

뎌의 뮈운 ᄯᅳᆺ을 표ᄒᆞ야

짐짓 그 츄ᄒᆞᆷ을 말ᄒᆞᆷ이라

그러나 사ᄅᆞᆷ의 ᄯᅳᆺ에 ᄉᆡᆼ각ᄒᆞᆫ 바를 의지ᄒᆞ야

맛ᄎᆞᆷᄂᆡ 그릇ᄒᆞᆷ이 잇슬가 두려워ᄒᆞ노라

셩경에 뎌를 의론ᄒᆞᆫ 의에ᄂᆞᆫ 다ᄅᆞᆫ 증거가 업고

셩경에 그 모양이 이 아ᄅᆞᆷ다온 것과 위의에 가히 볼만ᄒᆞᆫ 것과

ᄯᅩ 긔이ᄒᆞᆫ ᄌᆡ능이 잇ᄂᆞᆫ 거슬 말ᄉᆞᆷᄒᆞ엿스니

뎌도 ᄒᆞᆫ 군왕이라 그 엄슉히 삼군을 거ᄂᆞ릴 ᄯᅢ에

그 굉쟝ᄒᆞᆫ 도략으로 뎌의 ᄯᅳᆺ을 일우니

셩경에 보면 욥으로써 태고라 ᄒᆞ고

믁시록으로써 만셰〔晩世〕라 ᄒᆞ니

이 두 ᄎᆡᆨ에 사단을 론난ᄒᆞᆷ이 긴요ᄒᆞ고

복음에 구쥬의 삼 년 ᄒᆡᆼ젹이 사단의 형영(形影)을 나타내고

ᄯᅩᄒᆞᆫ 여러 번 론난ᄒᆞ신지라

내가 이제 ᄉᆞ단(四段)에 분ᄒᆞ노니

신도들아 연구ᄒᆞ여 보라

◉첫재 바울의 긔도를 의론ᄒᆞᆷ

一은 에베소 륙 쟝 십 졀노 이십 졀ᄭᆞ지 보면

바울이 이 글을 쓴 거슨 긔도의 글이오

삼 쟝 십ᄉᆞ 졀에 보면 내가 우리 쥬 예수의 아바지 압헤 무릅흘 ᄭᅮᆯ고 빈다 ᄒᆞ니

이 ᄒᆞᆫ 말은 젼편의 ᄯᅳᆺ을 다 말ᄒᆞᆷ이오

륙 쟝 십 졀노 이십 졀에 말은 이 글에 졀졍(絶頂)이 된지라

그 ᄭᅳᆺ헤 도적 파ᄒᆞᄂᆞᆫ 법을 말ᄒᆞ엿스니

곳 여러 가지 긔도라 우리가 싸호ᄂᆞᆫ 거슨 혈긔에 사ᄅᆞᆷ이 아니라

이에 쥬를 의지ᄒᆞ야 이 어두온 셰샹 님금과

밋 공즁에 악ᄒᆞᆫ 마귀로 더브러 싸홈이라

후록^에 싸호ᄂᆞᆫ 법을 긔록ᄒᆞ엿시니

바울이 로마 병졸의 닙은 갑쥬를 ᄎᆔᄒᆞ야

너로 ᄒᆞ여곰 닙게 ᄒᆞ야 도적으로 더브러 싸홈을 예비ᄒᆞᆫ다 ᄒᆞ니

싸홈은 곳 긔도라 신도가

셰샹에셔 몸을 항오(行伍)에 드려 ᄒᆞᆼ샹 긔도ᄒᆞ면

효험을 만히 엇ᄂᆞᆫ다 ᄒᆞ니

므ᄅᆞᆺ 긔도ᄂᆞᆫ 여ᄉᆞᆺ 가지 일노 갑옷을 삼ᄂᆞᆫ지라

一은 허리에 진실ᄒᆞᆫ 거슬 ᄯᅴ고

二ᄂᆞᆫ 가ᄉᆞᆷ에 의로 호심경을 삼고

三은 화평ᄒᆞᆫ 복음으로 신을 삼고

四ᄂᆞᆫ 밋음으로 방ᄑᆡ를 삼고

五ᄂᆞᆫ 구원으로 투구를 삼고

六은 셩신의 칼을 잡으라 ᄒᆞ니

이런 신도ᄂᆞᆫ 그 긔도가 반ᄃᆞ시 마귀를 파ᄒᆞ리라

○둘재 단이엘의 긔도 더ᄃᆡᆫ 연고

二는 단이엘이 가바벨논에셔 긔도ᄒᆞᆷ이니 예리미셔를 닑다가 말ᄒᆞ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