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8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三관 시험을 당ᄒᆞᆯ 사ᄅᆞᆷ이 누구뇨

一 항 시험을 당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의심 만흔 사ᄅᆞᆷ이니

의심이 만흔즉 두 가지 ᄆᆞᄋᆞᆷ이 잇ᄂᆞ니라

무론 누구던지 만흔 의심과 두 ᄆᆞᄋᆞᆷ을 가지고

만약 긔도ᄒᆞᆯ 것 ᄀᆞᆺ흐면

유익을 엇지 못ᄒᆞᆯ ᄲᅮᆫ더러 도로혀 큰 해가 잇고

의심은 졈졈 더욱 만ᄒᆞ질 거시니라 (六―八)

二 항 시험을 당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ᄂᆞᄌᆞᆫ 디위에 잇ᄂᆞᆫ 사ᄅᆞᆷ이니

대한 풍쇽으로 말ᄒᆞ면 샹즁하 삼 층의 구별이 잇서

만약 하등 디위에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교회에 드러오고

샹등 디위에 잇ᄂᆞᆫ 사ᄅᆞᆷ과 동등이 된다 ᄒᆞᆯ 것 ᄀᆞᆺ흐면

ᄌᆞ긔 ᄉᆡᆼ각에 스ᄉᆞ로 시험을 밧을 수 잇ᄂᆞ니라 (一○九―)

三 항 시험을 당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부요ᄒᆞᆫ 사ᄅᆞᆷ이니

부쟈는 가산이 요부ᄒᆞᆷ으로 교만ᄒᆞ야

ᄌᆞ긔만 ᄉᆡᆼ각ᄒᆞᄂᆞᆫ ᄭᆞᄃᆞᆰ으로써 시험에 ᄲᆞ지ᄂᆞ니라 (十―十一)

四 관 시험의 랑패가 세 가지 잇슴 (十四―十五)

一 항 졍욕을 길너줌

二 항 죄가 잉ᄐᆡᄒᆞᆷ

三 항 ᄉᆞ망을 ᄉᆡᆼᄒᆞᆷ

五 관 시험을 이긜 것 (十六)

一 항 시험을 이긔면 하ᄂᆞ님ᄭᅴ 복을 더 만히 밧음

二 항 시험을 이긔면 하ᄂᆞ님ᄭᅴ ᄉᆞ랑ᄒᆞ심을 더 만히 밧음

三 항 시험을 이긔면 하ᄂᆞ님ᄭᅴ ᄉᆡᆼ명의 면류관 을 엇을 것

결국인즉 ᄉᆞ후 텬당에셔 그 령혼이 하ᄂᆞ님 보좌 압헤 나아가

무궁ᄒᆞᆫ 영화를 영원ᄭᆞ지 누릴 거심

◉ 구쇽 졍의 쟝로ᄉᆞ 긔이부씨

一 관 죄얼지실

셩경의 ᄯᅳᆺ과 말ᄉᆞᆷ이 크고 깁허 멀고 먼 ᄇᆡᆨ ᄃᆡ라도 거울 ᄀᆞᆺ치 ᄇᆞᆰ을지라

사ᄅᆞᆷ이 처음브터 하ᄂᆞ님을 ᄇᆡ반ᄒᆞ면 곳 죄에 몸이 되ᄂᆞ니

의론컨ᄃᆡ 글쟝에 나타내고

확실히 ᄀᆞᄅᆞ쳐 ᄇᆞᆰ켯스니 그 즁에 관계가 된 거시라

독실히 밋ᄂᆞᆫ 쟈는 가히 미혹지 안코 듯ᄂᆞᆫ 쟈는 ᄯᅩᄒᆞᆫ 격동ᄒᆞ야

량심을 감발ᄒᆞᆯ지라 대개 셰샹 사ᄅᆞᆷ이 하ᄂᆞ님을 ᄇᆡ반ᄒᆞ고

긔운이 ᄆᆞᆰ고 ᄇᆞᆰ어 맛치 셩경이 어두운 밤에 금등잔이 되야

밤이 맛도록 빗남과 ᄀᆞᆺᄒᆞ니

사ᄅᆞᆷ이 셩경 빗츠로 ᄌᆞ긔 몸을 빗최여

죄가 사ᄅᆞᆷ을 더럽게 ᄒᆞᆷ이 심ᄒᆞᆷ을 볼지라

셩경은 률법과 ᄀᆞᆺᄒᆞ니 사ᄅᆞᆷ이 맛당히 두려움을 알지라

죄에 깁고 무거움을 셩경에 샹고ᄒᆞ먼 더욱 나타날 거시요

나타내거든 압흐게 ᄉᆡᆼ각ᄒᆞ야 곳치고 뉘웃칠 거시라

엇지 근근히 규구만 좃차 능히 죄 업ᄂᆞᆫᄃᆡ 니르면

죄 업ᄂᆞᆫ 몸이 죄 되겟ᄂᆞ냐

셩경에 죄를 말ᄒᆞᆷ이 ᄇᆞᆰ으니 구약에 닐넛스되

혹 모르고 범죄ᄒᆞ며 혹 담력으로 범죄ᄒᆞ거나

짐짓 범죄ᄒᆞᆫ 쟈의게 죄가 잇다 ᄒᆞ고

민수긔 十五○二十七 졀과 三十 졀이오

ᄯᅩ 시편에 닐넛스ᄃᆡ 하ᄂᆞ님ᄭᅴ 구ᄒᆞ야

어두온 가온ᄃᆡ 죄는 놋키를 엇으나

ᄯᅩᄒᆞᆫ 짐짓 범ᄒᆞᆫ 죄는 용ᄃᆡ치 못ᄒᆞᆫ다 ᄒᆞ고

시편 十九○十二 졀 十三 졀

ᄯᅩ 닐넛스ᄃᆡ ᄒᆡᆼ실이 지극히 션ᄒᆞᆫᄃᆡ 긋치지 아니ᄒᆞ^면

ᄯᅩᄒᆞᆫ 죄라 ᄒᆞᆯ 거시오

죄를 사ᄅᆞᆷ의게 엇으면 곳 죄를 하ᄂᆞ님ᄭᅴ 엇ᄂᆞᆫ다 ᄒᆞ엿고

ᄯᅩ 맛당히 ᄒᆞᆯ 일을 ᄒᆞ지 안코 ᄒᆞ지 못ᄒᆞᆯ 일을 ᄒᆞ면

하ᄂᆞ님의 명을 거ᄉᆞ린 죄가 잇다 ᄒᆞ니

시편 三十二○ 졔졀에 이와 ᄀᆞᆺ치 ᄀᆞᆫ졀히 말ᄒᆞ고

신약 즁에 ᄇᆞᆰ히 말ᄒᆞ고 요한셔에 닐넛스되

진리를 ᄯᅥ나면 곳 죄라 ᄒᆞ고

ᄯᅩ 닐넛시ᄃᆡ 빗헤 반ᄃᆡ라 ᄒᆞ니 이것슨 흑암이니

一○四 졀 七 졀이오 죄는 ᄉᆞ랑의 ᄃᆡ뎍이라 ᄒᆞ니

이거슨 분노오

三○ 十二 졀 十六 졀이라

죄는 하ᄂᆞ님의 원슈라 ᄒᆞ니

곳 마귀에 붓친 거시라

미루워 말ᄒᆞ면 셰샹을 탐ᄒᆞ고

악ᄒᆞᆫ 거ᄉᆞᆯ ᄉᆡᆼ각ᄒᆞᄂᆞᆫ 거시 죄가 된지라

죄가 사ᄅᆞᆷ의게 잇스매

근심이 크게 되ᄂᆞᆫ 거시며 셩경은 사ᄅᆞᆷ으로 ᄒᆞ야곰 죄를 알게 ᄒᆞᄂᆞᆫ 거시니

맛치 어진 의원이 병을 다ᄉᆞ리ᄂᆞᆫ 것 ᄀᆞᆺᄒᆞ야

몬져 ᄆᆡᆨ리를 안 후에 약을 쓸 거시니

병과 약이 서로 마진 연후에야 병이 나흘지라

죄의 명목이 이 ᄀᆞᆺ치 크고 위ᄐᆡᄒᆞ니 곳치고

뉘웃치ᄂᆞᆫ 쟈는 맛당히 엇더케 힘쓸 것을 알진뎌

뎨 이 관 죄지 보박 죄가 널니 져짐

혹이 ᄀᆞᆯᄋᆞᄃᆡ 사ᄅᆞᆷ은 션악이 잇고 죄는 온젼히 붓침이 잇스니

악인은 죄가 잇고 션인은 죄가 업슬 ᄯᅳᆺᄒᆞ니라

ᄀᆞᆯᄋᆞᄃᆡ ᄒᆞᆫ 가지는 사ᄅᆞᆷ이오 ᄒᆞᆫ 가지는 죄라 ᄒᆞᆷᄭᅴ 흐르고 더러 온 ᄃᆡ 합ᄒᆞ야

도도히 도라오지 아니ᄒᆞᆯ 거시니

ᄆᆞᄋᆞᆷ에 샹고ᄒᆞ고 ᄉᆞᆯ핀즉

다못 죄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텬하에 ᄀᆞ득ᄒᆞᆫ지라

혹 사ᄅᆞᆷ이 남의게 죄를 돌니고

스ᄉᆞ로 죄 업다 ᄒᆞᄂᆞᆫ 쟈가 량심이 발ᄒᆞ면

감히 엄 ^ ᄒᆞᆫ 걸노 ᄂᆞᆷ을 ᄎᆡᆨ망ᄒᆞ고

너그러운 걸노 몸을 ᄎᆡᆨ망치 못ᄒᆞᆯ 것시니

대개 죄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셰샹에 ᄀᆞ득ᄒᆞᆯ지라 ᄌᆞ셰히 셩경에 상고ᄒᆞ면

사ᄅᆞᆷ마다 거의 죄와 얼의 보박을 알 거시오

결단코 션도와 불도에 비ᄒᆞᆯ 거시 아니라

죄를 뉘웃치ᄂᆞᆫ 걸노 ᄆᆞᄋᆞᆷ을 삼고

얼을 곳치ᄂᆞᆫ 걸노 일을 ᄒᆞ야

쥬의 명을 좃고 부ᄌᆞ런히 하ᄂᆞ님ᄭᅴ 늘 찬미ᄒᆞᄂᆞᆫ 것시 ᄉᆞᄅᆞᆷ의 다ᄒᆡᆼ이오

쥬의 원ᄒᆞᄂᆞᆫ 바ㅣ니 쥬의 훈계가 잇서

사ᄅᆞᆷ이 스ᄉᆞ로 죄 업다ᄒᆞᆷ을 허락 아니ᄒᆞ신지라

로마인셔 一○十八 졀노 三○二十 졀ᄭᆞ지 보건ᄃᆡ

셰샹 사ᄅᆞᆷ이 죄얼을 맛날ᄭᆞ 두려워ᄒᆞᆷ은 량심을 인연ᄒᆞ야

착ᄒᆞᆫ 거슨 맛당히 ᄒᆞᆯ 거시오 악ᄒᆞᆫ 거슨 맛당히 ᄒᆞ지 못ᄒᆞᆯ 줄을 아ᄂᆞᆫ지라

그러나 왕왕히 악ᄒᆞᆫ 거슬 ᄒᆞ고 착ᄒᆞᆫ 거슬 ᄒᆞ지 안ᄂᆞᆫ 거슬 궁구ᄒᆞ면

뎌 외방 사ᄅᆞᆷ은 의론 말고도

유대국 사ᄅᆞᆷ이 홀노 하ᄂᆞ님 믁시를 엇어도 죄 맛남을 면치 못ᄒᆞᆫ지라

그런 고로 바울의 쳔언과 만어가

도모지 셰샹 사ᄅᆞᆷ이 스ᄉᆞ로 죄 업다 ᄒᆞᄂᆞᆫ 입을 막고 ᄒᆞ야곰

하ᄂᆞ님의 집 아ᄅᆡ 잇서 온젼히 죄에 몸이 ᄆᆡ여

능히 하ᄂᆞ님의 영광을 엇지 못ᄒᆞᆷ을 알게 ᄒᆞᆷ이니

진실노 지혜와 어리셕은 것과 어진 것과 착ᄒᆞ지 아니ᄒᆞᆫ 거슬

통계ᄒᆞ면 별노 분별ᄒᆞᆯ 거시 업ᄂᆞ니라

혹이 ᄀᆞᆯᄋᆞᄃᆡ 바울의 분변 업다ᄂᆞᆫ 말 갓ᄒᆞ며

넘어 각박ᄒᆞ지 아니ᄒᆞ냐 ᄀᆞᆯᄋᆞᄃᆡ 각박ᄒᆞᆷ이 아니라

사ᄅᆞᆷ이 하ᄂᆞ님 압헤 잇서 공과 허물이 죄 아님이 업ᄂᆞ니라

허물은 진실노 하ᄂᆞ님의 뮈워ᄒᆞᄂᆞᆫ 바ㅣ요

공도 ᄯᅩ ^ᄒᆞᆫ 깃버ᄒᆞᄂᆞᆫ 바ㅣ가 아니라

하ᄂᆞ님의 명을 좃고 구쥬의 ᄆᆞᄋᆞᆷ을 본밧으면

ᄯᅩᄒᆞᆫ 그 죄를 더ᄒᆞ지 아니ᄒᆞᆯ 거시나

감히 반ᄃᆞ시 그러ᄒᆞᆫ다 ᄒᆞᆯ 수 업ᄂᆞᆫ지라

ᄯᅩ 바울이 분별이 업다 ᄒᆞᄂᆞᆫ 쟈는 사ᄅᆞᆷ의 션악이 업서셔

그 죄가 ᄀᆞᆺ다 ᄒᆞᆷ이 아니라

이에 죄의 경즁을 사ᄅᆞᆷ이 스ᄉᆞ로 짓ᄂᆞᆫ다 ᄒᆞᆷ이니라

경에 닐넛스ᄃᆡ 나를 내여 준 쟈가 죄가 더 무거오리라 ᄒᆞ고

ᄯᅩ 닐넛스ᄃᆡ ᄌᆞ본이 만흔 쟈는 리가 만타 ᄒᆞ시니

이 분별 업다ᄂᆞᆫ 쟈는 그 죄에 경즁을 분별이 어렵다 ᄒᆞᆷ이 아니라

ᄯᅩᄒᆞᆫ 사ᄅᆞᆷ이 다 죄 가온ᄃᆡ 잇ᄂᆞᆫᄃᆡ ᄒᆞᆫ 사ᄅᆞᆷ도

명ᄇᆡᆨ히 죄를 알아 하ᄂᆞ님ᄭᅴ 구ᄒᆞ지 아니ᄒᆞ니

진실노 분별이 업ᄂᆞᆫ 거시라

그러나 죄가 분별이 업ᄉᆞᆷ으로 하ᄂᆞ님ᄭᅴ와

다못 구쥬ᄭᅴ 고치 아니ᄒᆞᄂᆞᆫ 거시 병통이라

혹 능히 ᄭᆡᄃᆞᆺ고 ᄇᆞ리고 깁히 ᄉᆡᆼ각ᄒᆞ고 뉘웃치고 곳쳐셔

감히 ᄂᆞᆷ이 그르고 내가 올코 내가 다른 사ᄅᆞᆷ보다 낫다 아니ᄒᆞ면

쟝ᄎᆞᆺ 하ᄂᆞ님의 은혜가 더ᄒᆞᆷ이 잇서

말지 안코 쥬의 ᄉᆞ랑이 두루ᄒᆞ야 ᄉᆞ졍이 업슬지라

ᄆᆡᆼᄌᆞ ᄀᆞᆯᄋᆞ샤ᄃᆡ 비록 외모가 불션ᄒᆞᆫ 사ᄅᆞᆷ이라도 ᄌᆡ계ᄒᆞ고 목욕ᄒᆞ면

가히 하ᄂᆞ님ᄭᅴ 졔ᄉᆞᄒᆞᆫ다 ᄒᆞ니

그 죄와 얼의 보박을 구원ᄒᆞᄂᆞᆫ 증험이 아니냐

뎨 삼 관 죄의 ᄲᅮᆯ희가 깁흠

죄가 사ᄅᆞᆷ의게 드러감이 무궁ᄒᆞ니

일지와 일톄가 해를 밧을 ᄲᅮᆫ 아니라

실샹은 젼신 ᄂᆡ외가 다 ᄲᅡ지ᄂᆞᆫ 거시니

그 근본^이 굿고 그 근원이 깁허

그 흐르ᄂᆞᆫᄃᆡ 뎜뎜ᄒᆞ야 무궁ᄒᆞᆫ ᄃᆡ 니르니

셩경에 본 말ᄉᆞᆷ을 사실ᄒᆞ건ᄃᆡ 이 ᄯᅳᆺ슬 만히 발명ᄒᆞᆫ지라

시편 五十一 편 五 졀과 九十五 편 十 졀과

이새야 一○四 졀과 예리미 十三○ 二十三 졀을 보면

죄가 사ᄅᆞᆷ의게 부골의 독ᄒᆞᆫ 것과 ᄀᆞᆺᄒᆞᆫ지라

사ᄅᆞᆷ이 ᄒᆞᆼ샹 언ᄒᆡᆼ 불션ᄒᆞᆷ으로 죄를 삼으나

이거슨 죄의 싹이오 죄의 지톄라

셩경인즉 그 ᄲᅮᆯ희를 찻고 그 근원을 다ᄒᆞ야

낫낫치 ᄆᆞᄋᆞᆷ에 도리켜 구ᄒᆞᄂᆞᆫ 거시라

이졔 나무가 반ᄃᆞ시 ᄲᅮᆯ희가 잇스니 ᄆᆞᄋᆞᆷ인즉

사ᄅᆞᆷ의 ᄲᅮᆯ히요 물이 반ᄃᆞ시 근원이 잇스니

ᄆᆞᄋᆞᆷ인즉 사ᄅᆞᆷ의 근원이라 임의 굿고 깁흐니

에 죄 밧긔 나고져 ᄒᆞᆯ진ᄃᆡ

하ᄂᆞ님의 능력을 놋코 엇지ᄒᆞ리오

셩경에 ᄆᆞᄋᆞᆷ을 말ᄒᆞᆫ 거시 맛초기가 어려오니

므릇 동졍과 운위로 말ᄆᆡ암아 발ᄒᆞᆫ 바 근원을 ᄀᆞᄅᆞ쳐 말ᄒᆞᆫ 바ㅣ라

그 ᄆᆞᄋᆞᆷ이 가리옴에 갓치면 이는 ᄲᅮᆯ희가 흔들녀

닙사귀가 해를 밧고 근원이 탁ᄒᆞ면

흐르ᄂᆞᆫ 거시 ᄆᆞᆰ지 아니ᄒᆞᆫ지라

비록 ᄂᆡ외 젼톄가 털만치도 이지러진 거시 업드ᄅᆡ도

엇지 하ᄂᆞ님을 ᄃᆡᄒᆞ리오

오직 ᄆᆞᄋᆞᆷ을 근원 ᄯᅡ희 두ᄂᆞᆫ 거시 나무가 ᄌᆡ목을 일우랴면

몬져 그 ᄲᅮᆯ희를 붓도도고 물이 씻ᄂᆞᆫ ᄃᆡ 리ᄒᆞ랴면

몬져 그 근원을 치ᄂᆞ니

이거시 나무와 물에 형샹을 거ᄉᆞ리나

실샹은 슈목에 셩픔을 슌ᄒᆞ게 ᄒᆞᆷ이라

그 셩픔을 회복ᄒᆞ면 그 병이 덜니고

그 병^이 덜니면 그 죄가 구쇽될지라

사ᄅᆞᆷ이 죄를 알면 죄에 ᄲᆞ지지 안키를 구ᄒᆞᆯ 법이 두 가지가 잇스니

一은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감히 공에 거ᄒᆞᆯ 거시 아니라

셩경에 ᄀᆞᄅᆞ침을 몸밧아 사ᄅᆞᆷ의 긔질에 ᄃᆡᄒᆞ야 빗치면

비록 젼톄는 이지러지지 아니ᄒᆞ엿스나

근원은 임의 문허졋스니 죄도 면치 못ᄒᆞ거든

공이 엇지 잇스리오

一은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하ᄂᆞ님의 은혜를 의지ᄒᆞᆯ 거시라

녯적에 하ᄂᆞ님ᄭᅴ 졍결ᄒᆞᆫ ᄆᆞᄋᆞᆷ과 새로은 령혼을 구ᄒᆞᄂᆞᆫ 쟈가 잇거ᄂᆞᆯ

시편 五十一 편 하ᄂᆞ님이 ᄃᆡ답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내가 반ᄃᆞ시 너로 ᄒᆞ여곰 새 ᄆᆞᄋᆞᆷ에 잇게 ᄒᆞ고 ᄯᅩ 새 셩픔이 잇게 ᄒᆞ야

너희 돌 ᄀᆞᆺ치 강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덜고

고기 ᄀᆞᆺ치 부드러운 ᄆᆞᄋᆞᆷ이 되게 ᄒᆞ리라 ᄒᆞ시니

가히 죄에 근본을 알아

곳 죠셕으로 부ᄌᆞ런히 닥가도 오히려 다 ᄇᆡ기가 어렵고

반ᄃᆞ시 하ᄂᆞ님를 힘닙어 감동ᄒᆞ야

그 본셩을 회복ᄒᆞᆯ지라

이거시 ᄯᅩᄒᆞᆫ 유셔의 ᄇᆡ화 아ᄂᆞᆫ 거시 버금이오

ᄉᆡᆼ이지지가 장이라 ᄒᆞᄂᆞᆫ 말과 ᄀᆞᆺᄒᆞᆫ지라

사ᄅᆞᆷ이 진실노 셩도를 밋고 죄 샤ᄒᆞ기를 구ᄒᆞ야

본셩을 회복ᄒᆞ고 하ᄂᆞ님의 도으심을 엇어 죄 ᄲᅮ리를 ᄲᆡ고

ᄭᅳᆺ날을 기다려 영ᄉᆡᆼ의 복을 엇어 명궁에 올나

면류판을 쓰ᄂᆞᆫ 거시 엇지 쾌ᄒᆞ지 아니ᄒᆞ냐

뎨 ᄉᆞ 관 죄의 유젼

태초에 ᄉᆡᆼ민이 죄가 잇스니

一은 졍욕이오 마가 四○十九 졀이오

一은 ᄉᆞ욕^이라

로마 八○八 졀이라

사ᄅᆞᆷ이 말ᄒᆞᄃᆡ 이 두 쟈는 습관으로 좃차 온다 ᄒᆞ나

셩경에 말ᄉᆞᆷᄒᆞ샤ᄃᆡ 셩픔에 ᄲᅮ리ᄒᆞᆫ다 ᄒᆞ니라

본셩은 죄가 업스나 셩픔이 가리움을 좃차 편벽된즉 죄라 ᄒᆞᆯ지라

경에 죄를 말ᄉᆞᆷᄒᆞᆫ 거슨 사ᄅᆞᆷ의 셩픔이 악ᄒᆞᆫᄃᆡ 편벽된 거슬 뵈인 거시오

그 악ᄒᆞᆫᄃᆡ 편벽된 거슬 궁구ᄒᆞ면

입의 하ᄂᆞ님을 노ᄒᆞ시게 ᄒᆞᆷ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