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8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아모 거시던지 허즁에 갓가히 잇ᄂᆞᆫ 줄 알고

아모 일이던지 뎨ᄎᆞ로 된 ᄯᅢ에 나면

관념에 동양ᄒᆞ야 련쇽ᄒᆞᆫ 거시니라

四十一문 샹ᄃᆡ법은 무어시뇨

가령 더온 날이면 치운 날을 ᄉᆡᆼ각ᄒᆞ고

괴로오면 평안ᄒᆞᆷ을 ᄉᆡᆼ각ᄒᆞᄂᆞᆫ 거시니라

四十二문 동양에 둘재 법은 무어시뇨

두 가지가 잇스니

一은 혹독ᄒᆞᆷ으로 ᄒᆞᄂᆞᆫ 법이오

二는 빈삭ᄒᆞᆷ으로 아ᄂᆞᆫ 법이니라

四十三문 혹독ᄒᆞᆷ으로 ᄒᆞᄂᆞᆫ 법은 무어시뇨

아모 일이던지 자조 ᄒᆡᆼᄒᆞ면

자조 ᄒᆡᆼ치 안ᄂᆞᆫ 것보다 더 쉬온 거시니라

四十五문 령혼으로 ᄀᆞᄅᆞ쳐 주지 아니ᄒᆞ면 아모 관념이던지 ᄒᆡ명ᄒᆞᆯ 수 잇ᄂᆞ뇨

아니라 동양ᄒᆞᆫ 관념 외에는 ᄒᆡ명할 수 업ᄂᆞ니라

二 항 념량

四十六 문 념량은 무어시뇨

령혼이 졍에 세웟던 관념을 능히 나타나게 ᄒᆞᄂᆞᆫ 거시니

가령 우리가 ^ 방에 안져셔 온 집에 형톄를 ᄉᆡᆼ각할 수가 잇ᄂᆞᆫ 거시니라

四十七 문 념량ᄒᆞᄂᆞᆫ 관념의 법은 무어시뇨

네 가지 잇스니

一은 본ᄅᆡ 잇ᄂᆞᆫ 형톄와 ᄀᆞᆺ치 분명치 못ᄒᆞᆫ 거시오

二는 본ᄅᆡ 잇ᄂᆞᆫ 착란ᄒᆞᆫ 형톄를 힘써

쳔쳔히 알 수 잇ᄂᆞᆫ 거시오

三은 본ᄅᆡ 잇ᄂᆞᆫ 형질이 흔이 다 니러나지 못ᄒᆞᆯ 수 잇ᄂᆞᆫ 거오

四는 념량의 관념이 물질이 아니오 ᄎᆞᆷ 관념이니라

四十八 문 관념의 형샹 나ᄂᆞᆫ 거시 엇더ᄒᆞ뇨

세 가지 잇스니

一은 몸을 교통ᄒᆞᆷ으로 나ᄂᆞᆫ 거시니

가령 아모 찬미 소ᄅᆡ던지 오래 드르면

그 후에도 오래 귀에 ᄌᆡᆼᄒᆞᄂᆞᆫ 거시며

二는 몸 안으로셔 졀노 교통ᄒᆞ야 니러나ᄂᆞᆫ 거시니

아모 사ᄅᆞᆷ이던지 머리 골에 ᄒᆡᆼᄒᆞᆯ 수 잇ᄂᆞᆫ 대로

령혼도 능ᄒᆞᆯ 수 잇ᄂᆞᆫ 거시니라

가령 사ᄅᆞᆷ이 ᄉᆡᆼ각이 깁흐면

머리 골의 원소가 망ᄒᆞᄂᆞᆫ 거시며

三은 령혼이 스ᄉᆞ로 ᄌᆞ긔를 교통ᄒᆞᆷ으로

이젼에 밧엇던 리회를 셰움이니

이젼에 리회를 몸에 밧어 세웟던 ᄃᆡ 도로 세우ᄂᆞᆫ 거시라

가령 토ᄒᆞᄂᆞᆫ 약을 ᄉᆡᆼ각ᄒᆞ면 ᄇᆡ에셔 토ᄒᆞ기 쉽고

신 실과를 ᄉᆡᆼ각ᄒᆞ면 입에 신맛시 나고 형톄를 ᄉᆡᆼ각ᄒᆞ면

눈 압헤 잇ᄂᆞᆫ 거시니라

四十九 문 독별ᄒᆞᆫ 리회는 무어시뇨

세 가지 잇스니

一은 독별ᄒᆞᆫ 환샹이니 가령 엇던 독갑이 불을 볼 ᄯᅢ에

사ᄅᆞᆷ의 화샹과 ᄀᆞᆺ치 본 줄 아ᄂᆞᆫ 거시니라

五十문 환샹이 엇더케 나ᄂᆞ뇨

답 관능 지력을 잘 번역ᄒᆞ지 안ᄂᆞᆫ ᄭᆞᄃᆞᆰ이오

잘 번역ᄒᆞ지 아니ᄒᆞᄂᆞᆫ

ᄭᆞᄃᆞᆰ 세 가지가 잇스니 一 관 四 항에 보라

五十一 문 특별ᄒᆞᆫ 환샹은 무어시뇨

답 령혼에셔 나ᄂᆞᆫ 거즛 원소 지리니

이거슬 밧ᄂᆞᆫ 사ᄅᆞᆷ이 아니 밋으면

속임을 밧지 아니ᄒᆞᄂᆞ니라

五十二 문 二는 무어시뇨

답 ᄭᅮᆷᄭᅮᄂᆞᆫ 거시니라

五十三 문 ᄭᅮᆷ이 엇더케 나ᄂᆞ뇨

답 누구던지 몸이 편치 못ᄒᆞ야

잠이 깁히 들지 못ᄒᆞᆯ ᄯᅢ에 쥬의가 관념을 ᄉᆞᆯ피지 못ᄒᆞ매

독별ᄒᆞᆫ 관념에 나ᄂᆞ니라

三 항 총명

五十四 문 총명은 무어시뇨

령혼의 ᄀᆡᆨ관과 념량을 능히 ᄭᆡᄃᆞᆺᄂᆞᆫ 거시니

원소지리와 념량이 잇서야 총명이 날 수 잇ᄂᆞ니라

五十五 문 젼부 젼ᄒᆞᆫ 총명이 엇더ᄒᆞ뇨

답 젼에 관념ᄒᆞᆫ 시디를 분명히 ᄭᆡᄃᆞ러야 온젼ᄒᆞᆫ 총명이라 ᄒᆞᄂᆞ니

가령 오ᄂᆞᆯ 길에셔 누구를 맛나면 이젼에 어ᄃᆡ셔

어ᄂᆞ ᄯᅢ에 맛난 줄을 분명히 알어야 온젼ᄒᆞᆫ 총명이니라

五十六 문 총명이 ᄯᅢ로 엇더케 ᄒᆞᄂᆞ뇨

ᄯᅢ라 ᄒᆞᆷ이 두 ᄯᅳᆺ시 잇스니

一은 련^쇽ᄒᆞᆷ이오

二는 져간이라 련쇽이라 ᄒᆞᆷ은

지나간 지식의 원소를 뎨ᄎᆞ대로 ᄉᆡᆼ각ᄒᆞᆷ이니

지나간 일에 원소를 온젼히 다 ᄉᆡᆼ각지 못ᄒᆞ되

그 즁에 특별ᄒᆞᆷ은 뎨ᄎᆞ대로 ᄉᆡᆼ각ᄒᆞᆷ이라

가령 오날 ᄒᆞᆫ 사ᄅᆞᆷ을 맛나스니

그 사ᄅᆞᆷ을 이왕 어ᄂᆞ ᄯᅢ에 맛난ᄂᆞᆫ지 알기를 원ᄒᆞ면

그 사ᄅᆞᆷ의 얼골을 동양ᄒᆞᆫ 관념으로 힘써 ᄉᆡᆼ각ᄒᆞ다가

그 관념에셔 뎨차가 나ᄂᆞ니

그 뎨ᄎᆞ에 이젼 얼골 원소지리에 세우ᄂᆞᆫ 거시며

ᄯᅩ 져간이 리ᄒᆞᆷ은 아모 일이던지 지나간 일이라 ᄒᆞ면

져간이 잇ᄂᆞᆫ 줄 아ᄂᆞ니

가령 우리가 ᄂᆞᆷ을 위ᄒᆞ야

기ᄃᆞ릴 ᄯᅢ에 얼마 오래 기ᄃᆞ렷ᄂᆞᆫ지 모르거니와

져간이 잇ᄂᆞᆫ 줄 알며

무ᄉᆞᆷ 일을 분쥬히 ᄒᆞ면

시간이 잘은 줄 알고 일 업시 기ᄃᆞ리면 시간이 지리ᄒᆞᄂᆞ니라

(미완)

다락방 영국인 왓슨 학ᄉᆞ의 론셜

번역쥬 노불 부인

뎨 일 쟝 집 쥬인

十 닐넛스ᄃᆡ 너희가 셩에 드러갈 ᄯᅢ에

물 ᄒᆞᆫ 항아리 가진 사ᄅᆞᆷ을 맛나리니

네가 ᄯᆞ라 그 드러가ᄂᆞᆫ 집에 드러가

十一 그 집 쥬인ᄃᆞ려 닐ᄋᆞᄃᆡ

션ᄉᆡᆼ님의 말ᄉᆞᆷ이 ᄂᆡ가 뎨ᄌᆞ와 ᄒᆞᆷᄭᅴ 유월졀 잔ᄎᆡ 먹을

샤쳐방이 어ᄃᆡ 잇ᄂᆞ냐 ᄒᆞ시더라

누가복음 三十二 쟝 十 졀노 十一 졀 시작

뎨 일 쟝 집 쥬인

이 셰샹에셔 큰 일을 만히 ᄒᆞ고

유명ᄒᆞᆫ 사ᄅᆞᆷ의 ᄉᆞ긔를 보ᄂᆞᆫ 즁에

사ᄅᆞᆷ이 아지 못ᄒᆞ던 유명ᄒᆞᆫ 사ᄅᆞᆷ의 친구 일홈을 차ᄌᆞ 볼 수 잇ᄂᆞ니라

이 셰샹 사ᄅᆞᆷ이 유명ᄒᆞᆫ 쟈와 ᄒᆞᆷᄭᅴ 일ᄒᆞᄂᆞᆫ 이를

사ᄅᆞᆷ들이 그의 일홈을 다 헬 수 잇ᄂᆞᆫ 줄 아랏더니

ᄒᆞᆫ 가지 ᄯᅳᆺ을 니져ᄇᆞ리고 그만콤 안 거슨

대쟝의 모ᄉᆞ만 안 거시라

ᄇᆡᆨ셩이 아지 못ᄒᆞ게 유명ᄒᆞᆫ 쟈가 큰 일ᄒᆞᄂᆞᆫ 자리에셔 ᄯᅥ나

쟝미ᄭᅩᆺ 내암새와 례법이 아름답고 고요ᄒᆞᆫ 곳을 차ᄌᆞ 가셔 샹죵ᄒᆞᄂᆞᆫ지라

유명ᄒᆞᆫ 사ᄅᆞᆷ이 긔록ᄒᆞᆫ 즁에 ᄌᆞ긔 친구를

칭찬ᄒᆞᆫ 거슬 차ᄌᆞ 볼 수 잇ᄂᆞᆫᄃᆡ

이 셰샹 사ᄅᆞᆷ이 아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이 두 사ᄅᆞᆷ이 서로 샹죵ᄒᆞᆯ ᄯᅢ에 무ᄉᆞᆷ 유명ᄒᆞᆫ 말이나

무ᄉᆞᆷ 편지 왕ᄅᆡᄒᆞᆷ을 이 셰샹이 알 수 업고

셰샹 사ᄅᆞᆷ들이 그 친구를 맛낫더면

그가 유명ᄒᆞᆫ 사ᄅᆞᆷ의 친구됨을 자랑ᄒᆞ지 아니ᄒᆞ고

놉히지 아니ᄒᆞ얏스리라

젼에 아지 못ᄒᆞ던 친구인ᄃᆡ

ᄯᅳᆺ밧게 ^ 맛나 보ᄂᆞᆫ ᄯᅢ에 더욱 ᄌᆞ미잇ᄂᆞ니라

○대신도 협판이 잇고 대쟝도 부관이 잇ᄂᆞᆫ 것 ᄀᆞᆺ치

예수씨의게도 공변됨으로 도아준 사ᄅᆞᆷ이 잇셧ᄂᆞᆫᄃᆡ

그는 십이 ᄉᆞ도라 그들과 ᄒᆞᆫ 가지로 갈닐니

디방으로 동ᄒᆡᆼᄒᆞ야 예루살넴에 올나가

하ᄂᆞ님 나라에 잇ᄂᆞᆫ 오묘ᄒᆞᆫ 거스로 ᄀᆞᄅᆞ쳐 주시고

그 나라이 엇더케 왕셩ᄒᆞᆯ 거슬 ᄀᆞᄅᆞ쳐 주셧스니

그는 밋ᄂᆞᆫ 사ᄅᆞᆷ의 첫재 본이 되고

쳣재 그리스도를 젼도ᄒᆞᆯ 사ᄅᆞᆷ이 그 즁에 다 예수의게 합ᄒᆞ엿스나

특별히 ᄒᆞᆫ 사ᄅᆞᆷ은 더욱 친ᄒᆞ얏ᄂᆞᆫᄃᆡ

예수씨ᄭᅴ셔 다 친구라 ᄒᆞ셧ᄂᆞᆫ지라

그는 ᄉᆞ도의 대학교요 십ᄌᆞ가에 션교ᄉᆞ라 ᄉᆞ복음을 볼 ᄯᅢ에

그늘 가온ᄃᆡ셔 그림ᄌᆞ 나온 것과 ᄀᆞᆺ치 다ᄅᆞᆫ 사ᄅᆞᆷ을 차질 수 잇ᄂᆞ니

그 사ᄅᆞᆷ은 잠간 본 사ᄅᆞᆷ인ᄃᆡ

예수씨와 친ᄒᆞ얏단 말ᄉᆞᆷ을 조곰만 긔록ᄒᆞ얏스니

그 즁에 니고데모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밤에 예수씨를 샹죵ᄒᆞᆯ ᄯᅢ에

요한이 이샹히 녁엿스나

그 후에 예수씨의 친구가 되엿고

ᄒᆞ나는 아리마ᄃᆡ에 요솁인ᄃᆡ 이 사ᄅᆞᆷ의 ᄉᆞ긔는 과히 업거니와

ᄉᆞ도들이 락심ᄒᆞᆯ ᄯᅢ에 ᄌᆞ긔의 동산의 예비ᄒᆞ엿던 무덤으로

예수씨의 무덤을 삼앗ᄂᆞ니라

마르다와 마리아의 말이 요셉보다 좀 더 잇기ᄂᆞᆫ 잇스되

긔록 ᄉᆞ이에 니러날 ᄯᅳᆺ슨 예수씨ᄭᅴ셔 곤고ᄒᆞ시고

괴로온 즁에 쉬라고 ᄒᆞᄂᆞᆫ ᄯᅢ에 이 두 녀인의 집에 가셔 쉬고

ᄃᆡ졉을 잘 밧은 줄 알지라

그 밧게는 모로ᄂᆞᆫ 사ᄅᆞᆷ ᄒᆞ나이 잇ᄂᆞᆫᄃᆡ 우리는 집 쥬인이라 고만 ᄒᆞᆯ 수 잇스니

그는 아리마ᄃᆡ 요솁과 ᄀᆞᆺ치 예수씨의 친구 되엿스니

이는 곳 집 쥬인이라

ᄒᆞ나는 유월졀 후에 ᄌᆞ긔에 뎨일 거륵ᄒᆞᆫ 곳에

예수씨의 ^ 시톄를 두엇스며

ᄯᅩ ᄒᆞ나는 ᄌᆞ긔의 뎨일 됴흔 방을 유월졀 직히기 위ᄒᆞ야

예수씨의게 주엇ᄂᆞ니라

○ᄉᆞ복음 즁에 이 다락방보다 더 됴흔 말ᄉᆞᆷ이 업스니

예수씨ᄭᅴ셔 ᄇᆡᆨ셩과 ᄒᆞᆫ 가지로 예루살넴에 올나오실 ᄯᅢ에

ᄌᆞ긔가 유월졀 양이 되실 줄 아시고 올나오셧ᄂᆞ니라

그 거륵ᄒᆞᆫ 칠 일 동안에 예수씨를 괴롭게 ᄒᆞ고 핍박주고

ᄯᅳᆺ밧게 모해하엿ᄂᆞᆫ지라

ᄇᆡᆨ셩 즁에 뎨일 간난ᄒᆞᆫ 이라도

이 큰 졀긔 직힐 수 잇ᄂᆞᆫ 방 ᄒᆞ나 잇셧스니

이 졀긔에 ᄯᅳᆺ은 다 예수씨를 ᄀᆞᄅᆞ친 ᄯᅳᆺ인ᄃᆡ

예수씨의 미리 우헤 집웅이 업셧스나

걱졍ᄒᆞ시지 안코 락심도 업고 뎨ᄌᆞ의게 ᄀᆞᄅᆞ치실 ᄯᅢ에

문을 여ᄂᆞᆫ 것 ᄀᆞᆺ치 ᄀᆞᄅᆞ치셧ᄂᆞ니라

예수씨ᄭᅴ셔 뎨ᄌᆞ들의게 졀긔 직희라고

명ᄒᆞ실 ᄯᅢ에 ᄉᆞ도가 모르ᄂᆞᆫ 사ᄅᆞᆷ의게 젼에

약됴 잇ᄂᆞᆫ 것 ᄀᆞᆺ치 예수씨ᄭᅴ셔 명ᄒᆞ셧ᄂᆞ니라

ᄉᆞ도 즁에 두 ᄉᆞ도가 ᄉᆡ암물에 가셔

물 ᄒᆞᆫ 통 지고 가ᄂᆞᆫ 사ᄅᆞᆷ을 만낫ᄂᆞᆫᄃᆡ

그 사ᄅᆞᆷ이 두 ᄉᆞ도를 보고 인ᄉᆞ치 아니ᄒᆞ엿스나

그러나 곳 니러ᄂᆞ 가니 두 ᄉᆞ도가 그 집ᄭᆞ지

좃ᄎᆞ 갓ᄂᆞᆫᄃᆡ 물통 진 사ᄅᆞᆷ이 몸을 도리킬 ᄯᅢ에

예수씨ᄭᅴ셔 ᄀᆞᄅᆞ쳐 주신 ᄃᆡ로 무를 ᄯᅢ에 예비ᄒᆞ엿던 방으로 인도ᄒᆞ매

두 ᄉᆞ도가 이샹히 녁이더라

○이 날에 이 됴흔 쥬인이 젼에 친ᄒᆞ엿던 표젹이라

이 사ᄅᆞᆷ은 혹 부쟈요 혹 지혜 만흔 사ᄅᆞᆷ인ᄃᆡ

예수씨ᄭᅴ셔 젼도ᄒᆞ실 ᄯᅢ에 그의 ᄆᆞᄋᆞᆷ은

물결이 바람에 요동ᄒᆞᄂᆞᆫ 것과 ᄀᆞᆺᄒᆞ니

그가 예수씨ᄭᅴ 혼ᄌᆞ 고요ᄒᆞᆷ으로 나갓던 거슨

무셔워ᄒᆞᆷ으로 나간 거시 아니오

ᄌᆞ긔 마ᄋᆞᆷ 속에 잇ᄂᆞᆫ 깁흔 ᄯᅳᆺ을 모든 사ᄅᆞᆷ 압헤 뵈이고져 아니ᄒᆞᆷ으로

고요히 예수ᄭᅴ 혼ᄌᆞ 나아가 ^ 예수씨와 친ᄒᆞ고

평안ᄒᆞᆷ을 엇엇ᄂᆞ니라

어ᄃᆡ던지 모힐 수 잇ᄂᆞᆫ ᄃᆡ로 예수씨와 일홈 업ᄂᆞᆫ 친구가 맛나셧ᄂᆞ니

그는 ᄉᆞ도 즁에 ᄒᆞᆫ 사ᄅᆞᆷ이 아니라

뎨ᄌᆞ 즁에 다 그러케 될 수가 업ᄂᆞᆫ 거슨

다만 예수씨ᄭᅴ셔 ᄒᆞᆯ 일을 다 교통ᄒᆞ셧ᄂᆞ니라

유ᄃᆡ는 예수씨 녑헤 잇섯스나 예수를 ᄇᆡ반ᄒᆞ엿고

그 사ᄅᆞᆷ은 예수씨 녑헤 잇지 아니ᄒᆞ엿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