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영가집언해 上권

  • 한문제목: 禪宗永嘉集諺解
  • 연대: 1464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禪宗永嘉集上

禪宗者ᄂᆞᆫ 唐梵을 合目ᄒᆞ니 梵云禪那ᄂᆞᆫ 此飜思惟修ㅣ며

禪宗ᄋᆞᆫ 唐梵을 모도아 일훔ᄒᆞ니 梵에 닐온 禪那ᄂᆞᆫ 예셔 飜譯엔 ᄉᆞ라ᇰᄒᆞ야 닷고미며

亦名靜慮ㅣ니 斯皆定慧之通靜也ㅣ라

ᄯᅩ 일후미 慮ㅣ 靜호미니 ^ 이 다 定慧의 通ᄒᆞᆫ 닐우미라

宗者ᄂᆞᆫ 主也ㅣ며 尊也ㅣ니 良由尊於禪故로 以禪으로 爲主ᄒᆞ니라

宗ᄋᆞᆫ 읏드미며 尊ᄒᆞᆯ씨니 實로 禪을 尊ᄒᆞᄂᆞᆫ 젼ᄎᆞ로 禪으로 읏듬 사ᄆᆞ니라

融通諸法이 唯一禪理니 經에 云ᄒᆞ샤ᄃᆡ 森羅及萬象이 一法之所印이라ᄒᆞ시니라

諸法을 노겨 通호미 오직 ᄒᆞᆫ 禪理니 經에 니ᄅᆞ샤ᄃᆡ 森羅와 萬象괘 ᄒᆞᆫ 법의 因혼 거시라 ᄒᆞ시니

故로 曰禪宗이니 餘如常說ᄒᆞ니라

그럴ᄊᆡ 닐오ᄃᆡ 禪宗이니 나ᄆᆞ닌 샤ᇰ녜 닐옴 ᄀᆞᆮᄒᆞ니라

唐 永嘉沙門 玄覺 撰

宋 石壁沙門 行靖 註

晉水沙門 淨源 修定科

大章을 分爲十門ᄒᆞ노라

大章ᄋᆞᆯ ᄂᆞᆫ화 열 門에 ᄆᆡᇰᄀᆞ노라

越生死流ᄂᆞᆫ 無先慕道ㅣ오 道之趣向은 利止憍奢ㅣ오

生死流 건나ᄆᆞᆫ 慕道만 몬졔니 업고 道ᄋᆡ 가ᄆᆞᆫ 憍奢 그추미 利코

憍奢ᄅᆞᆯ 若忘ᄒᆞ면 三業이 純淨ᄒᆞ고 尸羅ㅣ無缺ᄒᆞ면

憍奢ᄅᆞᆯ 니즈면 三業이 純히 조코 尸羅ㅣ 이주미 업스면

尸羅ᄂᆞᆫ 예셔 닐오매 戒라

三昧ᄅᆞᆯ 可修ㅣ오 三昧로 調心ᄒᆞ면 其智ㅣ必發ᄒᆞ고

三昧ᄅᆞᆯ 어루 닷ᄀᆞ리오 三昧로 ᄆᆞᅀᆞᄆᆞᆯ 고티면 그 智 반ᄃᆞ기 發ᄒᆞ고

定慧ᄅᆞᆯ 等學ᄒᆞ면 居中下偏ᄒᆞ고

定慧를 ᄒᆞᆫ가지로 ᄇᆡ호면 中에 이셔 기우디 아니ᄒᆞ고

三觀을 更資코도 湏知位次ㅣ니 無濫ᄒᆞ나 事理ㅣ 可殊ㅣ리오

三觀을 서르 돕고도 모로매 位次ᄅᆞᆯ 아로리니 位次ㅣ 너뭄 업스나 事理 엇뎨 다ᄅᆞ리오

大意ᄅᆞᆯ 了知ᄒᆞ얀 難忘故友ㅣ니 故友ᄂᆞᆫ 則局거니와

큰 ᄠᅳ^들 ᄉᆞᄆᆞᆺ 아란 故友 니주미 어려우니 故友ᄂᆞᆫ 좁거니와

發願이ᅀᅡ 通該ᄒᆞ니 前後 十篇ㅅ 生起ㅣ 如此ᄒᆞ니라

發願이ᅀᅡ 通히 ᄀᆞᄌᆞ니 前後 十篇ㅅ 니러나미 이 ᄀᆞᆮᄒᆞ니라

慕道志儀第一이라

道 思慕호ᇙ 志와 儀와 第一이라

壽師學道ᄂᆞᆫ 立志堅强이니 嵆中散이 曰호ᄃᆡ 人而無志ㅣ 非人也ㅣ라 ᄒᆞ니라

스스ᇰ을 求ᄒᆞ야 道 ᄇᆡ호ᄆᆞᆫ 立志 구들띠니 嵆中散이 닐오ᄃᆡ 사ᄅᆞ미오 志 업스니 사ᄅᆞᆷ 아니라 ᄒᆞ니라

夫欲修道ᅟᅵᆫ댄 先須立志니

道ᄅᆞᆯ 닷고져 홀띤댄 몬져 모로매 志ᄅᆞᆯ 셰욜띠니

志不可奪이라ᅀᅡ 道ㅣ然에ᅀᅡ 成ᄒᆞ리라

志ᄅᆞᆯ 앗디 몯ᄒᆞ야ᅀᅡ 道ㅣ 그런 後에ᅀᅡ 일리라

及事師儀則은 彰乎軌訓ᄒᆞ니

ᄯᅩ 스스ᇰ 섬굘 法은 軌訓에 나ᄐᆞ니

軌ᄂᆞᆫ 法이오 訓은 ᄀᆞᄅᆞ치실씨라

則字ㅣ属上句ᄒᆞ니라

則字ㅣ 웃 句에 브트니라

故로 標第一에 慕道儀式ᄒᆞ노라

그럴ᄊᆡ 第一에 道 思慕홀 法을 標ᄒᆞ노라

標ᄂᆞᆫ 나ᄐᆞᆯ씨라

準前思之ᄒᆞ라 下九ㅣ倣此ᄒᆞ니라

알ᄑᆞᆯ 마초아 ᄉᆞ라ᇰᄒᆞ라 아랫 아^호비 이ᄅᆞᆯ 브트니라

戒憍奢意第二라

憍慢ᄒᆞ며 奢侈ᄒᆞᆫ ᄠᅳᆮ 警戒혼 第二라

前明慕道애 而己親仁ᄒᆞ나 更若憍奢ᄒᆞ면 道ᄅᆞᆯ 何由辦이리오

알ᄑᆡ 慕道 ᄇᆞᆯ기샤매 ᄒᆞ마 仁을 親ᄒᆞ나 ᄯᅩ ᄒᆞ다가 憍奢ᄒᆞ면 道ᄅᆞᆯ 어딀 브터 일우리오

劉子ㅣ 云호ᄃᆡ 奢心은 易動이오 儉志ᄂᆞᆫ 難悛이라 ᄒᆞ니라

劉子ㅣ 닐오ᄃᆡ 奢心은 뮈유미 쉽고 儉志ᄂᆞᆫ 고툐미 어려우니라 ᄒᆞ니라

初雖立志修道ᄒᆞ야 善識軌儀ᄒᆞ나

처ᅀᅥᆷ 비록 道 닷고매 志ᄅᆞᆯ 셰^여 軌儀ᄅᆞᆯ 이대 아나

牒前ᄒᆞ시니라

알ᄑᆞᆯ 牒ᄒᆞ시니라

若三業이 憍奢하면 妄心이 擾動ᄒᆞ리어니 何能得定이리오

ᄒᆞ다가 三業이 憍奢ᄒᆞ면 妄心이 어즈러이 뮈리어니 엇뎨 能히 定호ᄆᆞᆯ 得ᄒᆞ리오

定은 謂無一定之志니 經에 云ᄒᆞ샤ᄃᆡ

定은 一定ᄒᆞᆫ ᄠᅳᆮ 업수ᄆᆞᆯ 니ᄅᆞ시니 經에 니ᄅᆞ샤ᄃᆡ

心志 一定ᄒᆞ야 意行이 穢惡ᄒᆞ면 雖復出家ᄒᆞ나 故是賊人이라 ᄒᆞ시니라

心志 一定티 아^니ᄒᆞ야 意行이 더러우면 비록 出家ᄒᆞ나 이 賊人이라 ᄒᆞ시니라

故次第二예 明戒憍奢意也ᄒᆞ노라

그럴ᄊᆡ 버거 第二예 驕奢意 警戒호ᄆᆞᆯ ᄇᆞᆯ기노라

淨修三業第三이라

三業 조히 닷곰 第三이라

前戒憍奢ㅣ 略而未細ᄒᆞ실ᄉᆡ 此애 明過患ᄒᆞ샤

알ᄑᆡ 憍奢 警戒ᄒᆞ샤미 略ᄒᆞ야 仔細티 몯ᄒᆞ실ᄊᆡ

廣以方周ᄒᆞ시니 當知善不可失이며 惡不可長이니

이ᅌᅦ 허므를 ᄇᆞᆯ^기샤 너비 다 ᄒᆞ시니 善을 일후미 몯ᄒᆞ리며 惡ᄋᆞᆯ 길우미 몯ᄒᆞᆯ ᄄᆞᆯ 반ᄃᆞ기 아롤띠니

故로 下文에 云ᄒᆞ샤ᄃᆡ 善惡報應이 如影隨形이라 ᄒᆞ시니라

그럴ᄊᆡ 下文에 니ᄅᆞ샤ᄃᆡ 善惡 報應호미 그르메 얼굴 조촘 ᄀᆞᆮᄒᆞ니라 ᄒᆞ시니라

前戒憍奢ᄂᆞᆫ 略標綱要ㅣ어니와

알ᄑᆡ 憍奢 警戒호ᄆᆞᆫ 綱要ᄅᆞᆯ 져기 標ᄒᆞ야니와

牒前ᄒᆞ시니라

알ᄑᆞᆯ 牒ᄒᆞ시니라

今에 子細檢責ᄒᆞ야 令麁過不生케ᄒᆞᆯᄉᆡ

이제 仔細히 ᄉᆞᆯ펴 責ᄒᆞ야 麤ᄒᆞᆫ 허믈로 나디 아니케 ᄒᆞᆯᄊᆡ

先示業因ᄒᆞ샤 令知來報ᄒᆞ시니 般若애 云ᄒᆞ샤ᄃᆡ

몬져 業因을 뵈샤 오ᄂᆞᆫ 報ᄅᆞᆯ 알에 ᄒᆞ시니 般若애 니ᄅᆞ샤ᄃᆡ

汝等이 當持淨戒니 不應犯戒之心을 経一念頃이온

너희ᄃᆞᆯ히 반ᄃᆞ기 淨戒ᄅᆞᆯ 디뇰띠니 戒ㅣ 犯홀 ᄆᆞᅀᆞᄆᆞᆯ 一念 ᄊᆞᅀᅵ도 디내요미 몯ᄒᆞ리온

况経多時ᄯᆞ녀 莫縦自心ᄒᆞ라 後生憂悔리라 ᄒᆞ시니라

ᄒᆞᄆᆞᆯ며 여러 時ᄅᆞᆯ 디내요미ᄯᆞ녀 내 ᄆᆞᅀᆞᄆᆞᆯ 노티 말라 後에 뉘으ᄲᅮ미 나리라 ᄒᆞ시니라

故次第三애 明淨修三業ᄒᆞ야 戒乎身口意也ᄒᆞ노라

그럴ᄊᆡ 버거 第三애 三業 조히 닷고ᄆᆞᆯ ᄇᆞᆯ겨 身 口 意ᄅᆞᆯ 警戒ᄒᆞ노라

奢摩他頌第四ㅣ라

奢摩他頌 第四ㅣ라

奢摩他ᄂᆞᆫ 此云止며 又云定이라 何不敵翻고 有五義故로 不翻ᄒᆞ니

奢摩他ᄂᆞᆫ 예셔 닐오매 止며 ᄯᅩ 닐오매 定이라 엇뎨 마초 翻譯 아니ᄒᆞ뇨 다ᄉᆞᆺ 義 이실ᄊᆡ 翻譯 아니ᄒᆞ니

一은 生善이오 二ᄂᆞᆫ 多含이오 三은 秘密이오

ᄒᆞ나ᄒᆞᆫ 善 나미오 둘흔 머군 ᄠᅳᆮ 하미오 세흔 秘密호미오

四ᄂᆞᆫ 順古ㅣ오 五ᄂᆞᆫ 無對니 此ᄂᆞᆫ 順多含ᄒᆞᆯᄉᆡ

네흔 녜ᄅᆞᆯ 順호미오 다ᄉᆞᄉᆞᆫ 對 업수미니 이ᄂᆞᆫ 多含ᄋᆞᆯ 順ᄒᆞᆯᄊᆡ

是故로 不翻ᄒᆞ니 下皆倣此ᄒᆞ니라

이런ᄃᆞ로 翻譯 아니ᄒᆞ니 아래 다 이ᄅᆞᆯ 브트니라

前에 已檢責身ᄒᆞ야 令麁過로 不生케ᄒᆞᆯᄉᆡ

알ᄑᆡ ᄒᆞ마 身 口ᄅᆞᆯ 檢責ᄒᆞ야 麁過로 나디 아니케 ᄒᆞᆯᄊᆡ

牒前ᄒᆞ시니라

알ᄑᆞᆯ 牒ᄒᆞ시니라

次須入門이니 修道漸次ㅣ 不出定慧와 五種起心과 六種料簡ᄒᆞ니

버거 모로매 門ᄋᆡ 드로리니 修道호ᇙ 漸次ㅣ 定慧와 다ᄉᆞᆺ 가짓 ᄆᆞᅀᆞᆷ 니롬과 여슷 가짓 ᄀᆞᆯᄒᆡ요매 나디 아니ᄒᆞ니

持前淨戒ᄒᆞ야ᅀᅡ 得修定慧故로 成實에 云ᄒᆞ샤ᄃᆡ

알ᄑᆡᆺ 淨戒ᄅᆞᆯ 디녀ᅀᅡ 定慧ᄅᆞᆯ 닷ᄀᆞ릴ᄊᆡ 成實에 니ᄅᆞ샤ᄃᆡ

戒ᄂᆞᆫ 如捉賊ᄒᆞ고 定은 如縛賊ᄒᆞ고 慧ᄂᆞᆫ 如殺賊ᄒᆞ니

戒ᄂᆞᆫ 盜賊 자봄 ᄀᆞᆮ고 定은 盜賊 ᄆᆡ욤 ᄀᆞᆮ고 慧ᄂᆞᆫ 盜賊 주귬 ᄀᆞᆮᄒᆞ니

三行次第ᄂᆞᆫ 賢聖이 行之라 ᄒᆞ시니라 餘ᄂᆞᆫ 如下釋ᄒᆞ니라

세 行ᄋᆡ 次第ᄂᆞᆫ 賢聖이 行ᄒᆞ시ᄂᆞ니라 ᄒᆞ시니라 나ᄆᆞ닌 아래 사굠 ᄀᆞᆮᄒᆞ니라

故次第四애 明奢摩他頌也ᄒᆞ노라

그럴ᄊᆡ 버거 第四애 奢馬他頌ᄋᆞᆯ ᄇᆞᆯ기노라

毗婆舍那頌第五ㅣ라

毗婆舍那頌 第五ㅣ라

毗婆舍那ᄂᆞᆫ 此云觀이며 又云慧니

毗婆舍那ᄂᆞᆫ 예셔 닐오매 觀이며 ᄯᅩ 닐오매 慧니

觀은 約因修ᄒᆞ고 慧ᄂᆞᆫ 在果證ᄒᆞ니

觀은 因 닷고ᄆᆞᆯ 잡고 慧ᄂᆞᆫ 果證호매 잇ᄂᆞ니

止定도 亦爾ᄒᆞ니 當知在因ᄒᆞ얀 謂之止觀이오 在果ᄒᆞ얀 謂之定慧로다

止와 定과도 ᄯᅩ 그러니 因에 이션 닐오ᄃᆡ 止觀이오 果애 이션 닐오ᄃᆡ 定慧라 호ᄆᆞᆯ 반ᄃᆞ기 알리로다

非戒면 不禪이며 非禪이면 不慧니

戒 아니면 禪을 몯ᄒᆞ며 禪 아니면 慧ᄅᆞᆯ 몯ᄒᆞ리니

互牒前章 ᄒᆞ시니라

앏 章ᄋᆞᆯ 서르 牒ᄒᆞ시니라

上애 旣修定ᄒᆞ야 定久ᄒᆞ면 慧明ᄒᆞ릴ᄉᆡ

우희 ᄒᆞ마 定을 닷가 定이 오라면 慧 ᄇᆞᆯᄀᆞ릴ᄊᆡ

慧若有定ᄒᆞ면 慧不枉ᄒᆞ고 定若有慧ᄒᆞ면 定不愚ᄒᆞ리니

慧 ᄒᆞ다가 定이 이시면 慧 미치디 아니코 定이 ᄒᆞ다가 慧 이시면 定이 어리디 아니ᄒᆞ리니

旣云定乆ㅣ라 ᄒᆞ시니 其慧生矣로다

ᄒᆞ마 니ᄅᆞ샤ᄃᆡ 定이 오라다 ᄒᆞ시니 慧 나리로다

故次第五애 明毗婆舍那頌也ᄒᆞ노라

그럴ᄊᆡ 버거 第五애 毗婆舍那頌ᄋᆞᆯ ᄇᆞᆯ기노라

優畢叉頌第六이라

優畢叉頌 第六이라

優畢叉ᄂᆞᆫ 此云捨ㅣ며 亦云平等이니 捨ᄂᆞᆫ 謂捨於二邊이니 邊이 非中道ㅣ라

優畢叉ᄂᆞᆫ 예셔 닐오매 ᄇᆞ료미며 ᄯᅩ 닐오매 平等이니 ᄇᆞ료ᄆᆞᆫ 두 ᄀᆞᆺ ᄇᆞ료ᄆᆞᆯ 니ᄅᆞ니 ᄀᆞᅀᅵ 中道ㅣ아니라

等은 謂等於定慧니 中이 卽 二邊이니

等은 定 慧 等호ᄆᆞᆯ 니ᄅᆞ니 中이 곧 二邊이니

良由遮照同時ㅣ 本之道也ㅣ라

實로 ᄀᆞ리며 비취욤 ᄒᆞᆫ ᄢᅵ로미 本來ㅅ 道ㅣ론 젼ᄎᆡ라

偏修於定ᄒᆞ면 定久ᄒᆞ면 則沈ᄒᆞ고

츼여 定을 닷ᄀᆞ면 定이 오라면 昏^沉ᄒᆞ고

結前奢摩ᄒᆞ시니라

알ᄑᆡᆺ 奢摩ᄅᆞᆯ 結ᄒᆞ시니라

偏學於慧ᄒᆞ면 慧多心動ᄒᆞᆯᄉᆡ

츼여 慧ᄅᆞᆯ ᄇᆡ호면 慧 하면 ᄆᆞᅀᆞ미 뮐ᄊᆡ

結前毗婆ᄒᆞ시니라

알ᄑᆡᆺ 毗婆ᄅᆞᆯ 結ᄒᆞ시니라

故次第六에 明優畢叉頌ᄒᆞ야 等於定慧ᄒᆞ야 令不沈動케ᄒᆞ야

그럴ᄊᆡ 버거 第六에 優畢叉頌ᄋᆞᆯ ᄇᆞᆯ겨 定 慧 等ᄒᆞ야 沉動 아니케 ᄒᆞ야

使定慧로 均等ᄒᆞ야 捨於二邊케ᄒᆞ노라

定 慧로 ^ 均等ᄒᆞ야 二邊을 ᄇᆞ리게 ᄒᆞ노라

不爲無邊의 㪽寂과 有邊의 㪽動ᄒᆞ야

無邊의 괴외홈과 有邊의 뮈유미 ᄃᆞ외디 아니ᄒᆞ야

不動不寂ᄒᆞ야ᅀᅡ 直入中道ᄒᆞ리라

뮈디 아니ᄒᆞ며 괴외티 아니ᄒᆞ야ᅀᅡ 바ᄅᆞ 中道애 들리라

三乘漸次第七이라

三乘ㅅ 漸次 第七이라

前明三觀은 行者의 造修ㅣ오 未論位次之淺深ᄒᆞ실ᄉᆡ

알ᄑᆡ ᄇᆞᆯ기샨 三觀은 行者ᄋᆡ 닷고미오 位次의 ^ 淺深을 니르디 아니ᄒᆞ실ᄊᆡ

必墮無知之上慢故로 說三乘行位ᄒᆞ샤 驗於前修케 ᄒᆞ시니라

반ᄃᆞ기 無知ᄒᆞᆫ 上慢애 디릴ᄊᆡ 三乘 行位ᄅᆞᆯ 니ᄅᆞ샤 알ᄑᆡᆺ 닷고매 마초게 ᄒᆞ시니라

定慧旣均ᄒᆞ면 則寂而常照ㅣ라

定慧 ᄒᆞ마 고ᄅᆞ면 寂호ᄃᆡ 샤ᇰ녜 비취논 디라

三觀이 一心이어니 何疑ᄅᆞᆯ 不遣이며 何照ㅣ不圓이리오

三觀이 一心이어니 어느 疑心ᄋᆞᆯ 더디 아니ᄒᆞ며 어느 照ㅣ 두렵디 아니ᄒᆞ리오

一心三觀은 非約漸成이라

一心^엣 三觀은 漸漸 이루믈 자본 디 아니라

疑惑이 自傾ᄒᆞ며 智照ㅣ自顯ᄒᆞ야 智斷이 若此ᄒᆞ니 仍牒前文ᄒᆞ시니라

疑惑이 제 기울며 智照ㅣ 제 나타 智斷이 이 ᄀᆞᆮᄒᆞ니 前文을 因ᄒᆞ야 牒ᄒᆞ시니라

自解ㅣ雖明ᄒᆞ나 悲他의 未悟ㅣ니 悟有淺深ᄒᆞᆯᄉᆡ

내 아로미 비록 ᄇᆞᆯᄀᆞ나 ᄂᆞᄆᆡ 아디 몯호ᄆᆞᆯ 슬홀띠니 아로미 淺深이 이실ᄊᆡ

悟之淺深은 有共과 不共과ᄒᆞ니 下文에 自顯일ᄉᆡ 不預言乎ㅣ니라

아로미 淺深ᄋᆞᆫ 共과 不共괘 잇ᄂᆞ니 下文에 제 顯ᄒᆞ릴ᄊᆡ 미리 니ᄅᆞ디 아니홀띠니라

故次第七에 明三乘漸次也ᄒᆞ노라

그럴ᄊᆡ 버거 第七에 ^ 三乘 漸次ᄅᆞᆯ ᄇᆞᆯ기노라

事理不二第八이라

事理不二 第八이라

前明三乘行相이 高下ㅣ 歴然ᄒᆞ나 未知事理本如ᄒᆞ리라

알ᄑᆡ 三乘 行相 ᄇᆞᆯ기샤미 高下ㅣ 번득ᄒᆞ나 事理ㅣ 本來 如호ᄆᆞᆯ 아디 몯ᄒᆞ리라

奚嘗有二리오 依報則淨穢ㅣ 不二오 正報則生佛이 不二오

엇뎨 둘히 이시리오 依報ᄂᆞᆫ 淨과 穢왜 둘 아니오 正報ᄂᆞᆫ 生과 佛왜 둘 아니오

通該則自他ㅣ 不二ᄒᆞ니 此之不二ㅣ 大意ㅣ 在兹ᄒᆞ니 라

通히 ᄀᆞ조ᄆᆞᆫ ^ 自와 他왜 둘 아니니 이 둘 아니로미 큰 ᄠᅳ디 이ᅌᅦ 잇ᄂᆞ니라

三乘이 悟理호ᄃᆡ 理ᄅᆞᆯ 無不窮ᄒᆞᄂᆞ니

三乘이 理ᄅᆞᆯ 아로ᄃᆡ 理ᄅᆞᆯ 窮究 아니홈 업ᄂᆞ니

三乘이 等觀性空ᄒᆞ야 而得道也ᄒᆞᄂᆞ니라

三乘이 性空ᄋᆞᆯ ᄒᆞᆫ가지로 觀ᄒᆞ야 道ᄅᆞᆯ 得ᄒᆞᄂᆞ니라

性空者ᄂᆞᆫ 謂諸法實相이니 故로 云理無不窮이라

性空ᄋᆞᆫ 諸法 實相ᄋᆞᆯ 니ᄅᆞ니 그럴ᄊᆡ 니ᄅᆞ샨 理ᄅᆞᆯ 窮究 아니홈 업수미라

此ᄂᆞᆫ 還牒前ᄒᆞ시니라

이ᄂᆞᆫ 도ᄅᆞᅘᅧ 알ᄑᆞᆯ 牒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