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영가집언해 上권

  • 한문제목: 禪宗永嘉集諺解
  • 연대: 1464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諦察深思컨댄 難可附近이로다

仔細히 ᄉᆞᆯ피며 기피 ᄉᆞ라ᇰ컨댄 갓가이 호미 어렵도다

人之喜犯이 莫越於婬ᄒᆞ니 累劫艱難이 爲茲繫縳이니

사ᄅᆞᄆᆡ 즐겨 犯호미 婬에 너므니 업스니 여러 劫 어려우미 이ᅌᅦ ᄆᆡ욘 다시니

佛頂에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婬과 殺ᄃᆞᆯᄒᆞᆯ 긋디 아니코 三界예 나리 이런 고디 업스니라 ᄒᆞ시니라

佛頂에 云ᄒᆞ샤ᄃᆡ 若不斷婬及與殺等ᄒᆞ고 出三界者ㅣ 無有是處ㅣ라 ᄒᆞ시니라

是以로 智者ㅣ 切檢三衍ᄒᆞ야 改往修來ᄒᆞ야 背惡從善ᄒᆞ야

이런ᄃᆞ로 智者ㅣ 세 허므를 ᄉᆞ외 ᄉᆞᆯ펴 디나ᄆᆞᆯ 고텨 오ᄆᆞᆯ 닷가 惡ᄋᆞᆯ ᄇᆞ리고 善^ᄋᆞᆯ 조차

背昔三愆ᄒᆞ고 從今三善이라

녯 세 허므를 ᄇᆞ리고 이젯 세 善을 조초미라

不殺不盜ᄒᆞ야 放生布施ᄒᆞ며 不行婬穢ᄒᆞ야 常修梵行ᄒᆞ야

殺 아니ᄒᆞ며 盜 아니ᄒᆞ야 放生ᄒᆞ며 布施ᄒᆞ며 婬穢ᄅᆞᆯ 行티 아니ᄒᆞ야 샤ᇰ녜 조ᄒᆞᆫ 行ᄋᆞᆯ 닷가

不殺이 是放生이오 不盜 是布施오 無慾이 是淨行이라

殺 아니호미 이 放生이오 盜 아니호미 이 布施오 慾 업수미 이 淨行이라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不飮酒肉이 施與酒肉이며 不服花香이 施與花香이니

涅槃애 니ᄅᆞ샤ᄃᆡ 酒肉 먹디 아니호미 酒肉 施與호미며 花香 닙디 아니호미 花香 施與호미니

如是施者ᄂᆞᆫ 無分文之費호ᄃᆡ

이ᄀᆞ티 施ᄒᆞ린 分文ㅅ 해자도 업수ᄃᆡ

ᄒᆞᆫ 기자ᇱ 너븨 分이오 돈 ᄒᆞ나히 文이라

而得名爲大施檀越이라 ᄒᆞ시니라

일후믈 大施檀越이라 ᄒᆞ시니라

日夜애 精勤ᄒᆞ야 行道禮拜ᄒᆞ야 歸憑三寶ᄒᆞᅀᆞ와

日夜애 精히 브즈^런ᄒᆞ야 行道ᄒᆞ며 禮拜ᄒᆞ야 三寶ᄅᆞᆯ 歸依ᄒᆞᅀᆞ와

志求解脫ᄒᆞ야 於身命財예 修三堅法ᄒᆞᄂᆞ니

ᄠᅳ데 解脫ᄋᆞᆯ 求ᄒᆞ야 身과 命과 財예 세 구든 法을 닷ᄂᆞ니

勇猛精進ᄒᆞ야 晝夜六時예 三寶ᄅᆞᆯ 禮拜ᄒᆞᅀᆞ오며

勇猛精進ᄒᆞ야 晝夜 六時예 三寶ᄅᆞᆯ 禮拜ᄒᆞᅀᆞ오며

誠心懺悔ᄒᆞ며 勸請隨喜ᄒᆞ야 廻向菩提니

誠心으로 懺悔ᄒᆞ며 勸ᄒᆞ야 請ᄒᆞᅀᆞ오며 조차 깃거 菩提예 廻向홀띠니

三寶三堅은 法數에 備矣니라

三寶와 三堅은 法數에 ᄀᆞᄌᆞ니라

知身의 虛幻ᄒᆞ야 無有自性ᄒᆞ면 色卽是空이어니 誰是我者ㅣ리오

모ᄆᆡ 虛幻ᄒᆞ야 自性이 업슨 ᄃᆞᆯ 알면 色이 곧 空이어니 뉘 이 내리오

一切諸法이 但有假名이라 無一定實ᄒᆞ니

一切 諸法이 오직 거즛 일후미 잇논 디라 ᄒᆞ나토 一定ᄒᆞᆫ 實이 업스니

觀身의 虛幻ᄒᆞ야 而無自生ᄒᆞ면 一法이 旣爾라 諸法이 皆然ᄒᆞ니라

모ᄆᆡ 虛幻ᄒᆞ야 自性이 업슨 ᄃᆞᆯ 觀ᄒᆞ면 ᄒᆞᆫ 法이 ᄒᆞ마 그러혼 디라 諸法이 다 그러ᄒᆞ니라

經에 云ᄒᆞ샤ᄃᆡ 一切 諸法이 性本自空이라 ᄒᆞ시니라

經에 니ᄅᆞ샤ᄃᆡ 一切 諸法이 性이 ^ 本來 제 空타 ᄒᆞ시니라

是我身者ᄂᆞᆫ 四大五陰이라 一一非我ㅣ며 和合도 亦無ᄒᆞ니

이 내 모ᄆᆞᆫ 四大와 五陰이라 나ᇫ나치 내 아니며 和合도 ᄯᅩ 업스니

反覆推尋컨댄 而無其我ᄒᆞ니 若皆是我ᅟᅵᆫ댄 我則百千이라

드위힐훠 推尋컨댄 내 업스니 ᄒᆞ다가 다 이 낸댄 내 百千이라

一身之中에 多生ᄒᆞ야 紛亂ᄒᆞ리니 是以로 一一히 悉皆非我ㅣ니라

一身 中에 님자히 하 어즈러우리니 이런ᄃᆞ로 나ᇫ나치 다 내 아니니라

內外推求컨댄 如水엣 聚沫와 浮泡와 陽焰과

안팟긔 ᄎᆞ자 求컨댄 므렛 모ᄃᆞᆫ 더품과 ᄠᅳᆫ 바ᅌᅩᆯ와 陽燄과

陽燄은 ᄇᆞᄅᆞ맷 듣그리 ᄒᆡᆺ비체 섯근 거시라

芭蕉와 幻化와 鏡像과 水月ᄒᆞ야 畢竟無人ᄒᆞ니라

芭蕉와 幻化와 거우루엣 像과 므렛 ᄃᆞᆯ ᄀᆞᆮᄒᆞ야 ᄆᆞᄎᆞ매 사ᄅᆞᆷ 업스니라

內ᄂᆞᆫ 謂自他身內옛 所有堅者ㅣ니 謂毛髮等ᄒᆞ시니라

안ᄒᆞᆫ 나와 ᄂᆞᆷ과 ^ 몸 안햇 잇ᄂᆞᆫ 구든 거슬 니ᄅᆞ시니 毛髮 等을 니ᄅᆞ시니라

外ᄂᆞᆫ 謂自他身外옛 所有堅者ㅣ니 謂土石等ᄒᆞ시니라

밧ᄀᆞᆫ 나와 ᄂᆞᆷ과 몸 밧긧 잇ᄂᆞᆫ 구든 거슬 니ᄅᆞ시니 土石 等을 니ᄅᆞ시니라

約地大ᄒᆞ야 推尋컨댄 我無其主ᄒᆞ야 內若浮泡ᄒᆞ고

地大ᄅᆞᆯ 자바 推尋컨댄 내 님자 업서 안ᄒᆞᆫ ᄠᅳᆫ 바ᇰ올 ᄀᆞᆮ고

外同鐘像ᄒᆞ니 餘之三大도 例然ᄒᆞ니라

밧근 거우루엣 像이 ᄀᆞᆮᄒᆞ니 나ᄆᆞᆫ 三大도 例 그러ᄒᆞ니라

無明不了ᄒᆞ야 妄執爲我ᄒᆞ야 於非實中에 橫生貪著ᄒᆞ야

無明ᄒᆞ야 아디 몯ᄒᆞ야 간대로 자바 내라 ᄒᆞ야 眞實 아니ᄒᆞᆫ 中에 그른 貪著ᄋᆞᆯ 내야

旣皆無我ᄒᆞ니 懷我者ㅣ誰오

ᄒᆞ마 다 내 업스니 내라 너기ᄂᆞ니 누고

迷情으로 橫計ᄒᆞ나 剋體컨댄 本無ᄒᆞ니라

迷惑ᄒᆞᆫ ᄠᅳ드로 그르 혜나 體ᄅᆞᆯ 一定컨댄 本來 업스니라

經에 云ᄒᆞ샤ᄃᆡ 於畢竟無中에 生究竟有ㅣ라 ᄒᆞ시니라

經에 니ᄅᆞ샤ᄃᆡ ᄆᆞᄎᆞ매 업슨 中에 ᄆᆞᄎᆞ매 이슈미 나니라 ᄒᆞ시니라

殺生과 偷盜와 婬穢예 荒迷ᄒᆞ야

殺生과 偸盜와 婬穢예 迷亂ᄒᆞ야

竟夜終朝히 矻矻造業ᄒᆞᄂᆞ니 雖非眞實이나 善惡報應이 如影隨形ᄒᆞ니라

새ᄃᆞ록 져므ᄃᆞ로개 ᄀᆞᆺ비 業을 짓ᄂᆞ니 비록 眞實 아니나 善惡ᄋᆡ 報應이 그르메 얼굴 좃ᄃᆞᆺ ᄒᆞ니라

經에 云ᄒᆞ샤ᄃᆡ 三災彌綸ᄒᆞ나 而行業은 湛然이라 ᄒᆞ시니라

經에 니ᄅᆞ샤ᄃᆡ 三災ㅣ ᄀᆞᄃᆞᆨᄒᆞ나 行業은 ᄆᆞᆯᄀᆞ니라 ᄒᆞ시니 그 마리 올ᄒᆞ샷다

作是觀時예 不以惡求로 而養身命ᄒᆞ고

이 觀 홀 쩨 모딘 求호ᄆᆞ로 身命ᄋᆞᆯ 치디 말오

不依律法ᄒᆞ야 所得利養이 俱名惡求ㅣ라

律法을 븓디 아니ᄒᆞ야 得혼 利養이 다 일후미 惡求ㅣ라

應自觀身호ᄃᆡ 如毒虵想호ᄃᆡ 爲治病故로 受於四事ㅣ니

제 모ᄆᆞᆯ 觀호ᄃᆡ 毒虵 너기ᄃᆞᆺ 호ᄃᆡ 病 고툐ᄆᆞᆯ 爲ᄒᆞᆯᄊᆡ 네 이ᄅᆞᆯ 받노라 홀띠니

衣服과 房舍와 飮食과 醫藥을 謂之四事ㅣ니 亦名四依라

衣服과 房舍와 飮食과 醫藥을 닐오ᄃᆡ 四事ㅣ니 ᄯᅩ 일후미 四依라

身著衣服호ᄃᆡ 如裹癕瘡ᄒᆞ며 口飡滋味호ᄃᆡ 如病服藥ᄒᆞ야

모매 오ᄉᆞᆯ 니부ᄃᆡ 죠ᇰ긔 ᄢᅳ리ᄃᆞᆺ ᄒᆞ며 이베 마ᄉᆞᆯ 머구ᄃᆡ 病에 藥 먹ᄃᆞᆺ ᄒᆞ야 모매 저즈리며

節身儉口ᄒᆞ야 不生奢泰ᄒᆞ며 聞說少欲ᄒᆞ고 深樂修行호리니

이베 져기 ᄒᆞ야 奢侈ᄅᆞᆯ 내디 아니ᄒᆞ며 欲 져굼 니ᄅᆞ거든 듣고 닷가 行호ᄆᆞᆯ 기피 즐교리니

著衣喫食에 作觀ᄒᆞ야 對治홀디니 若不如然ᄒᆞ면 揔成負債ᄒᆞ리라

옷 니브며 밥 머구매 觀ᄋᆞᆯ 지ᅀᅥ 對治홀띠니 ᄒᆞ다가 그러티 아니ᄒᆞ면 다 빋 쥬미 ᄃᆞ외리라

善見論애 云ᄒᆞ샤ᄃᆡ 受施之時예 必須作念홀디니 不作ᄒᆞ면

善見論애 니ᄅᆞ샤ᄃᆡ 布施 바ᄃᆞᆯ 쩨 모로매 念을 지ᅀᅩ리니 짓디 아니ᄒᆞ면

得罪ᄒᆞ야 負人의 信施ᄒᆞ리라 ᄒᆞ시니라

罪ᄅᆞᆯ 어더 ᄂᆞᄆᆡ 信施ᄅᆞᆯ 지리라 ᄒᆞ시니라

故로 經에 云ᄒᆞ샤ᄃᆡ 少欲頭陀ᄂᆞᆫ 善知止足ᄒᆞᄂᆞ니

그럴ᄊᆡ 經에 니ᄅᆞ샤ᄃᆡ 欲 져근 頭^陀ᄂᆞᆫ 止와 足을 이대 아ᄂᆞ니

止ᄂᆞᆫ 말씨라

是人이ᅀᅡ 能入賢聖之道ㅣ라하시니라

이 사ᄅᆞ미ᅀᅡ 能히 賢聖ㅅ 道애 들리라 ᄒᆞ시니라

頭陀ᄂᆞᆫ 此云科櫢ㅣ니 謂科櫢身中煩惱ㅣ라

頭陀ᄂᆞᆫ 예셔 닐오매 ᄠᅥ루미니 모맷 煩惱 ᄠᅥ루ᄆᆞᆯ 니ᄅᆞ니라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不來未來所欲之事ㅣ 是名少欲이오

涅槃애 니ᄅᆞ샤ᄃᆡ 未來옛 欲ᄒᆞ논 일 求티 아니호미 이 일후미 少欲이오

得不積聚ㅣ 是名知足이라 ᄒᆞ시니라 賢聖은 如常說ᄒᆞ니라

得ᄒᆞ야 뫼화 두디 아니호미 이 일후미 知足이라 ᄒᆞ시니라 賢聖은 샤ᇰ녜 닐옴 ᄀᆞᆮᄒᆞ니라

何以故오 惡道衆生이 經無量劫히 闕衣乏食ᄒᆞ야

엇뎨어뇨 惡道 衆生이 無量 劫을 디나게 옷 업스며 밥 업서

呌喚號毒ᄒᆞ야 饑寒이 切楚ᄒᆞ야 皮骨이 相連ᄒᆞ니

울어 셜우믈 블러 주리며 치우미 ᄀᆞ자ᇰ 셜워 갓과 ᄲᅧ왜 서르 니ᅀᅳ니

地獄經에 云ᄒᆞ샤ᄃᆡ 一은 作業定이오 二ᄂᆞᆫ 果報定이니

地獄經에 니ᄅᆞ샤ᄃᆡ ᄒᆞ나ᄒᆞᆫ 作業定이오 둘흔 果報定이니

諸佛威神의 所不能轉이라 ᄒᆞ시니라

諸佛ㅅ 威神의 能히 옮기디 몯홀 꼬디라 ᄒᆞ시니라

我今暫闕이ᅀᅡ 未足爲苦ㅣ로다

내 이제 자ᇝ간 闕호미ᅀᅡ 足히 苦ㅣ라 몯ᄒᆞ리로다

維摩ㅣ云ᄒᆞ샤ᄃᆡ 謂(?)身이 有苦ㅣ어든 當念惡趣衆生이라 ᄒᆞ시니라

維摩ㅣ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모미 苦ㅣ 잇거든 반ᄃᆞ기 惡趣 衆生ᄋᆞᆯ 念ᄒᆞ라 ᄒᆞ시니라

是故로 智者ᄂᆞᆫ 貴法賤身ᄒᆞ야 勤求至道ᄒᆞ야

이럴ᄊᆡ 智者ᄂᆞᆫ 法을 貴히 ᄒᆞ고 모ᄆᆞᆯ 賤히 ᄒᆞ야 至道ᄅᆞᆯ 브즈러니 求ᄒᆞ야

不顧形命ᄒᆞᄂᆞ니 是名淨修身業이라

몸과 목수ᄆᆞᆯ 도라보디 아니ᄒᆞᄂᆞ니 이 일후미 身^業 조히 닷고미라

爲法輕生이 是修身業이라

法을 爲코 사로ᄆᆞᆯ 輕히 호미 이 身業 닷고미라

經에 云ᄒᆞ샤ᄃᆡ 諸佛所說이 開空法道ㅣ 我爲此法ᄒᆞ야 棄捨身命호리라 ᄒᆞ시니라

經에 니ᄅᆞ샤ᄃᆡ 諸佛 니ᄅᆞ샤미 空法을 여르시ᄂᆞᆫ 道ㅣ니 내 이 法을 爲ᄒᆞ야 身命을 ᄇᆞ료리라 ᄒᆞ시니라

云何淨修口業고

어늬 口業 조히 닷곰고

淨脩口業은 須離四邪ㅣ니라

口業 조히 닷고ᄆᆞᆫ 모로매 四^邪ᄅᆞᆯ 여희욜띠니라

深自思惟호ᄃᆡ 口之四過ᄂᆞᆫ 生死根本이니

기피 내 ᄉᆞ라ᇰ호ᄃᆡ 이븨 네 허므른 生死ㅅ 根本이니

增長衆惡ᄒᆞ고 傾覆萬行ᄒᆞ야 遞相是非ᄒᆞᄂᆞ니

여러 惡ᄋᆞᆯ 길우고 萬行ᄋᆞᆯ 드위텨 ᄇᆞ려 서르 올타 외다 ᄒᆞᄂᆞ니

此애 揔答ᄒᆞ시고 下애 別答ᄒᆞ시니라

이ᅌᅦ 모도아 對答ᄒᆞ시고 아래 ᄂᆞᆫ호아 對答ᄒᆞ시니라

生死ㅣ不飾은 由行 四邪ᄒᆞ야 牙相誰言ᄒᆞ야 是非不斷일ᄉᆡ라

生死^ㅣ 긋디 아니호ᄆᆞᆫ 四邪 行호ᄆᆞᆯ 브터 서로 소겨 닐어 是非 긋디 아니ᄒᆞᆯᄊᆡ라

寶積에 問ᄒᆞᅀᆞ오ᄃᆡ 云何離誰이ᅌᅵᆺ고 答ᄒᆞ샤ᄃᆡ 諦思後에 言ᄒᆞ라 ᄒᆞ시니라

寶積에 묻ᄌᆞ오ᄃᆡ 엇뎨 소교ᄆᆞᆯ 여희유미ᅌᅵᆺ고 對答ᄒᆞ샤ᄃᆡ 仔細히 ᄉᆞ라ᇰᄒᆞᆫ 後에 니르라 ᄒᆞ시니라

是故로 智者ᄂᆞᆫ 欲拔其源ᄒᆞ야 斷除虛妄ᄒᆞ고 修四實語ᄒᆞᄂᆞ니

이럴ᄊᆡ 智者ᄂᆞᆫ 根源을 ᄲᅡᅘᅧ려 ᄒᆞ야 虛妄ᄋᆞᆯ 그처 덜오 네 眞實ᄒᆞᆫ 마ᄅᆞᆯ 닷ᄂᆞ니

正直과 柔軟과 和合과 如實와 此之四語ㅣ 智者所行이라

正直과 柔轅과 和合과 如實와 이 네 마리 智者ᄋᆡ 行호미라

揔示四語ᄒᆞ시니라

네 마ᄅᆞᆯ 모도아 뵈시니라

何以故오 正直語者ᄂᆞᆫ 能除綺語ᄒᆞ고 柔軟語者ᄂᆞᆫ 能除惡口ᄒᆞ고

엇뎨어뇨 正直ᄒᆞᆫ 마ᄅᆞᆫ 能히 빗난 마ᄅᆞᆯ 덜오 柔輭ᄒᆞᆫ 마ᄅᆞᆫ 能히 모딘 이블 덜오

和合語者ᄂᆞᆫ 能除兩舌ᄒᆞ고 如實語者ᄂᆞᆫ 能除妄語ᄒᆞᄂᆞ니라

和合ᄒᆞᆫ 마ᄅᆞᆫ 能히 두 혀ᄅᆞᆯ 덜오 如實ᄒᆞᆫ 마ᄅᆞᆫ 能히 거즛마ᄅᆞᆯ 더ᄂᆞ니라

正示對治ᄒᆞ시니라

對治ᄅᆞᆯ 正히 뵈시니라

正直語者ㅣ 有二ᄒᆞ니 一은 稱法說이니 令諸聞者로 ^ 信解明了케ᄒᆞᆯ시오

正直ᄒᆞᆫ 마리 둘히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法에 마ᄌᆞᆫ 마리니 드르리ᄃᆞᆯᄒᆞ로 信ᄒᆞ야 아로미 明白ᄒᆞ게 ᄒᆞᆯ씨오

凡說이 契理ᄒᆞ야 不邪錯故ㅣ라

믈읫 마리 理예 마자 邪ᄒᆞ며 錯디 아니혼 젼ᄎᆡ라

二ᄂᆞᆫ 稱理說이니 令諸聞者로 除疑遣惑게ᄒᆞᆯ시라

둘흔 理예 마ᄌᆞᆫ 마리니 드르리ᄃᆞᆯᄒᆞ로 疑心을 덜며 惑ᄋᆞᆯ 앗게 ᄒᆞᆯ씨라

稱其眞理ᄒᆞ야 究其所窮ᄒᆞᆯᄉᆡ 他人所聞이 渙然永釋도다

眞實ㅅ 理예 마자 다ᄋᆞᆫ 고대 다ᄃᆞᄅᆞᆯᄊᆡ 다ᄅᆞᆫ 사ᄅᆞᆷ 드루미 渙然히 어^름 녹ᄃᆞᆺ도다

渙然ᄋᆞᆫ 어름 노가 헤여딜씨라

柔輭語者ㅣ亦二니 一者ᄂᆞᆫ 安慰語ㅣ니 令諸聞者로 歡喜親近케ᄒᆞᆯ시오

柔輭ᄒᆞᆫ 마리 ᄯᅩ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便安히 慰勞ᄒᆞᄂᆞᆫ 마리니 드르리ᄃᆞᆯᄒᆞ로 깃거 親近케 ᄒᆞᆯ씨오

慰語로 相搆ᄒᆞ야 喜而自親케ᄒᆞ니 優而柔之ᄒᆞ야 使自求之로다

慰勞ᄒᆞ논 말로 서르 거두자바 깃거 날로 親케 ᄒᆞ니 어위키 부드러이 ᄒᆞ야 제 求케 호미로다

二者ᄂᆞᆫ 宮商이 清雅ᄒᆞ야

둘흔 宮商이 淸雅ᄒᆞ야

宮과 商과ᄂᆞᆫ 音樂 소리라

令諸聞者로 愛樂受習게 ᄒᆞᆯ ^시라

드르리ᄃᆞᆯᄒᆞ로 즐겨 바다 니기게 ᄒᆞᆯ씨라

速辯이 懸河建甁이라 不建訥故ㅣ라

ᄲᆞᆯ리 말 잘 호미 河ᄅᆞᆯ ᄃᆞᆯ며 甁ᄋᆞᆯ 셰욘 ᄃᆞᆺ 혼 디라 遲鈍티 아니ᄒᆞᆫ 젼ᄎᆡ라

建甁은 漢書에 建甁水ㅣ라 ᄒᆞ니 音은 蹇令이라

建瓴은 漢書에 甁엣 므를 셰요미라 ᄒᆞ니 音은 蹇令이라

和合語者ㅣ亦二니 一은 事和合者ㅣ니 見鬪諍人ᄒᆞ고 諫勸令捨ᄒᆞ며

和合^ᄒᆞᆫ 마리 ᄯᅩ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事和合이니 사홀 싸ᄅᆞᄆᆞᆯ 보고 諫ᄒᆞ며 勸ᄒᆞ야 ᄇᆞ리게 ᄒᆞ며

不自稱譽ᄒᆞ야 卑遜敬物ᄒᆞᆯ시오

저를 기리디 아니ᄒᆞ야 ᄂᆞᄌᆞ기 辭讓ᄒᆞ야 物을 恭敬ᄒᆞᆯ씨오

見不和事ᄒᆞ고 謙而諫之ᄒᆞ며 無恃高强ᄒᆞ야 敬之則吉리라

不和ᄒᆞᆫ 이ᄅᆞᆯ 보고 ᄂᆞᄌᆞ기 ᄒᆞ야 諫ᄒᆞ며 놉고 세요ᄆᆞᆯ 믿디 마라 恭敬ᄒᆞ면 吉ᄒᆞ리라

二ᄂᆞᆫ 理和合者ㅣ니 見退菩提心人ᄒᆞ고 殷勤勸進ᄒᆞ며

둘흔 理和合이니 菩提心에 退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보고 브즈러니 나ᅀᅡ가ᄆᆞᆯ 勸ᄒᆞ며

善能分別菩提煩惱의 平等一相ᄒᆞᆯ시라

菩提와 煩惱^의 平等ᄒᆞ야 一相인 ᄃᆞᆯ 이대 ᄀᆞᆯᄒᆡᆯ씨라

行者ㅣ 心退커든 以德綏之ᄒᆞ며 勤於彼前에 善談迷悟ᄒᆞᆯ시라

行ᄒᆞ리 ᄆᆞᅀᆞ미 退커든 德으로 便安케 ᄒᆞ며 브즈러니 뎌 알ᄑᆡ 迷悟ᄅᆞᆯ 이대 니ᄅᆞᆯ씨라

如實語者ㅣ亦二니 一은 事實者ㅣ니

如實ᄒᆞᆫ 마리 ᄯᅩ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事實이니

有則言有ᄒᆞ고 無則言無ᄒᆞ고 是則言是ᄒᆞ고 非則言非ᄒᆞᆯ시오

잇거든 잇다 니ᄅᆞ고 업거든 업다 니ᄅᆞ고 올커든 올타 니ᄅᆞ고 외어든 외다 니ᄅᆞᆯ씨오

據事直言ᄒᆞ야 不叶憎愛ᄒᆞᆯ시라 孟子ㅣ 云호ᄃᆡ

이ᄅᆞᆯ 브터 바ᄅᆞ 닐어 믜며 ᄉᆞ라ᇰ호매 마초 아니ᄒᆞᆯ씨라 孟子ㅣ 닐오ᄃᆡ

人無是非之心이 非人也ㅣ라 ᄒᆞ니라

사ᄅᆞ미 是非ㅅ ᄆᆞᅀᆞᆷ 업수미 사ᄅᆞᆷ 아니라 ᄒᆞ니라

二ᄂᆞᆫ 理實者ㅣ니 一切衆生이 皆有佛性ᄒᆞ며 如來涅槃이 常住不變이라ᄒᆞᆯ시라

둘흔 理實이니 一切 衆生이 다 佛性이 이시며 如來 涅槃이 샤ᇰ녜 겨샤 變티 아니ᄒᆞ시ᄂᆞ니라 ᄒᆞᆯ씨라

天然實性은 本來不遷ᄒᆞᄂᆞ니라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天然ᄒᆞᆫ 實性은 本來 옮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涅槃애 니ᄅᆞ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