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ᄌᆞ방젼 즁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장ᄌᆞ방젼 즁
  • 출판: 한국학중앙연구원
  • 최종수정: 2016-01-01

쥬옥으로 강과 하슈를 ᄉᆞᆷ고

금은으로 외곽을 두루고

일ᄇᆡᆨ 보ᄑᆡ를 령궤 압ᄒᆡ 버리고

궁녀 슈ᄇᆡᆨ 인을 슌장ᄒᆞ되

한ᄉᆡᆼ젼 일용즙물을 베푸러 너코

칠등을 혀 쥬야로 발게 ᄒᆞ고

뉵국 긔이ᄒᆞᆫ 보화 산호 호박 유리 비취 등물이 무덤 가온ᄃᆡ 잇셔

ᄆᆡ양 밤이면 광ᄎᆡ 조요ᄒᆞ니이다

ᄑᆡ왕이 ᄃᆡ희ᄒᆞ여 군ᄉᆞ 십만을 거ᄂᆞ려 려산 압ᄒᆡ ᄂᆞ아가 보니

창송과 고ᄇᆡᆨ은 젼우와 누ᄃᆡ를 두루고

명당은 만마를 용납ᄒᆞ고

산셰는 일쳔 교룡이 슘엇고

돌 ᄂᆞᆫ간과 ᄇᆡᆨ옥 신로는 하ᄂᆞᆯ거리^를 ᄭᅱ엿고

좌우의 ᄉᆞᄌᆞ 락타 호포의 형상을 버리고

동셔는 문무 쳥의 낭장을 버려스니

장려ᄒᆞ미 쳔ᄇᆡᆨ 년 규모요

능침의 외아ᄒᆞ미 억만 ᄌᆡ 형승지디러라

ᄑᆡ왕이 말긔 ᄂᆞ려 친이 군ᄉᆞ를 독촉ᄒᆞ여 무덤을 팔ᄉᆡ

ᄉᆞᆷ군이 일졔 고함ᄒᆞ고 분력ᄒᆞ여 파니

소ᄅᆡ는 ᄯᆞ히 움작이고 틔글은 하ᄂᆞᆯ을 가리더라

ᄉᆞᆷ일을 파되 혈노를 ᄎᆞᆺ지 못ᄒᆞᄂᆞᆫ지라

ᄑᆡ왕이 초조ᄒᆞ더니

일인이 급히 불너 왈 신이 헐노를 아ᄂᆞ이다

ᄑᆡ왕이 보니 영포라

네 엇지 아는다

푀 왈 신이 시황이 이 산의 역ᄉᆞᄒᆞᆯ ᄯᆡ의 ᄃᆡ공독관으로 무덤을 지어스ᄆᆡ 아ᄂᆞ이다

ᄑᆡ왕이 ᄃᆡ희ᄒᆞ여 영포로 ᄒᆞ여곰 군ᄉᆞ를 거ᄂᆞ려 팔ᄉᆡ

십여 장을 파니 뷘 틈이 잇거늘

ᄯᅩ 오뉵 장을 파니 셕비 잇고 셕셩이 잇고 ᄯᅩ 셕문이 잇거늘

영푀 군ᄉᆞ로 ᄒᆞ여곰 셩두의 오르니

셕룡 둘이 잇스되

ᄒᆞᄂᆞ흔 ᄂᆞ리는 형상이오

ᄒᆞᄂᆞ흔 오르는 형상이라

쳘츄로 ᄭᆡ치니 비로소 셕문이 열니는지리

셕셩 가온ᄃᆡ 이르니 큰 질이 잇스니 다 비셕으로 좌우의 ᄂᆞᆫ간ᄒᆞ엿더라

이 리를 드러가니 바야흐로 모문이 잇ᄂᆞᆫ지라

문을 열고 드러가니

큰 젼각과 침젼의 ᄉᆞᆷ궁뉵원이 십분 졍졔ᄒᆞ더라

침젼 가온ᄃᆡ가 시황의 령구라

면젼의 보화를 둘너 ᄊᆞᄒᆞ스니

금으니 육십만이오 각항 보물이 일ᄇᆡᆨ이십 가지라

항위 다 슈ᄃᆡ로 집어ᄂᆡ고

ᄯᅩ 시황의 셕곽을 ᄭᆡ치려 ᄒᆞ거늘

영푀 간 왈 이 셕곽 안의 ᄯᅩ 셕구 잇고 ᄯᅩ 쳘젼 쳘포 셕ᄌᆡ 잇스니

만일 ᄭᆡ치면

쳘포 셕ᄌᆡ ᄯᅱ여ᄂᆞ오면 ᄉᆞᄅᆞᆷ이 슈업시 상ᄒᆞ리니

흙으로 메일 만 갓지 못ᄒᆞ니이다

ᄑᆡ왕이 올히 넉여 보화만 거두어 도라와 공신과 장ᄉᆞ를 상ᄉᆞᄒᆞ고

ᄯᅩ 아방궁 누각이 화려ᄒᆞ여 광ᄎᆡ 운소의 비최여 연락ᄒᆞ여 ᄭᅳᆫ허지지 아니믈 보고 탄 왈

이 다 진ᄂᆞ라 망ᄒᆞᆫ ᄇᆡ라

ᄂᆡ 왕이 되야 이곳의 머무러 이러ᄒᆞᆫ 쓰지 못ᄒᆞᆯ ᄌᆞ최를 엇지 두리오 ᄒᆞ고 다 불 지르니

연염이 ᄉᆞᆷ월을 ᄭᅳᆫ치지 안터라

각셜 각쳐 졔휘 둔친 지 오ᄅᆡᄆᆡ

고향 ᄉᆡᆼ각이 간졀ᄒᆞ여 도라가기를 원ᄒᆞ거늘

범증이 ᄑᆡ왕긔 쥬 왈

텬하 졔후와 장^ᄉᆡ 다 폐하를 ᄯᆞ라 진을 쳐

다만 근노ᄒᆞ고 봉작은 업고 오ᄅᆡ 머무니 일비만 만흔지라

각각 공ᄃᆡ로 봉작ᄒᆞ여 고토의 도라가게 ᄒᆞ미 심히 편안ᄒᆞᆯ가 ᄒᆞᄂᆞ이다

ᄑᆡ왕 왈 졔후를 다 봉코져 ᄒᆞᄂᆞ

셕일 회왕의 언약이 션입관즁ᄌᆡ 왕 ᄒᆞ라 ᄒᆞ엿스니

이졔 ᄑᆡ공을 몬져 관즁의 봉ᄒᆞ면

두리건ᄃᆡ ᄑᆡ공이 관즁의 험조ᄒᆞ믈 웅거ᄒᆞ여 후환을 지을가 ᄒᆞ여

일노 결단치 못ᄒᆞ엿스니

션ᄉᆡᆼ의 고견으로 구획ᄒᆞᆫ 연후의 ᄎᆞ례로 봉작ᄒᆞ리라

증 왈 파촉은 진ᄂᆞ라 죄디라

산쳔이 험조ᄒᆞ고 디방이 간고ᄒᆞ니

ᄑᆡ공으로 한왕을 ᄉᆞᆷ으면 관즁언약을 일치 아닐 거시오

장감 ᄉᆞ마흔 동예로 ᄉᆞᆷ진왕을 ᄉᆞᆷ아 한즁 길을 막으면

남으로 ᄂᆞ아갈 곳 업고 동으로 도라갈 곳 업셔

한즁의셔 늘거 쥭을 거시니

비록 가봉이ᄂᆞ 실은 좌쳔이니이다

우 왈 이 계교 심히 묘타 ᄒᆞ고

즉시 군졍ᄉᆞ를 명ᄒᆞ여 졔후와 장ᄉᆞ를 봉작ᄒᆞᆯᄉᆡ

몬져 ᄑᆡ공을 봉ᄒᆞ여 한왕을 ᄉᆞᆷ고 남졍의 도읍게 ᄒᆞ고

기여는 각각 ᄎᆞ례로 봉ᄒᆞᆯᄉᆡ

장감으로 옹왕을 ᄉᆞᆷ아 상진 폐구의 도읍게 ᄒᆞ고

ᄉᆞ마흔으로 ᄉᆡᆨ왕을 ᄉᆞᆷ아 하진 역양의 도읍게 ᄒᆞ고

동예로 즁진 젹왕을 ᄉᆞᆷ아 고로의 도읍계 ᄒᆞ고

영포로 구강왕을 ᄉᆞᆷ고

위표로 셔위왕을 ᄉᆞᆷ고

장이로 상산왕을 ᄉᆞᆷ고

진여로 북조왕을 ᄉᆞᆷ고

범증으로 승상을 ᄉᆞᆷ아 아부라 칭ᄒᆞ고

항ᄇᆡᆨ으로 상셔령을 ᄉᆞᆷ고

종리ᄆᆡ로 우ᄉᆞ마를 ᄉᆞᆷ고

계포로 좌ᄉᆞ마를 ᄉᆞᆷ고

진평으로 도위를 ᄉᆞᆷ고

한신으로 집극낭을 ᄉᆞᆷ아

각각 봉작을 맛치ᄆᆡ

잔ᄎᆡ를 베푸러 즐기고 텬하의 반포ᄒᆞ니라

각셜 한왕의 졔장이 다 실ᄉᆡᆨ 왈

파촉은 진ᄂᆞ라 죄디라

우리 임군을 엇지 파촉으로 귀양 보ᄂᆡᄂᆞᆫ다

이 다 범증의 계교니

우리 즁장이 인마를 모라 ᄑᆡ왕과 ᄃᆡ젹ᄒᆞ여 젼언약ᄃᆡ로 ᄒᆞ리라

한왕 ᄯᅩᄒᆞᆫ ᄃᆡ로 왈 ᄂᆡ ᄑᆡ왕과 ᄡᆞ화 ᄌᆞ웅을 결ᄒᆞ리라

소ᄒᆡ 간 왈 비록 한즁 악ᄒᆞᆫ ᄃᆡ 도읍ᄒᆞᄂᆞ 쥭는 이에셔 ᄂᆞ흔지라

능히 ᄒᆞᆫ ᄉᆞᄅᆞᆷ 아ᄅᆡ 굴ᄒᆞ고 만 ᄉᆞᄅᆞᆷ 우희 된 ᄌᆞ는 탕뮈이라

원 폐하는 한즁의 왕 ᄒᆞᄉᆞ ᄇᆡᆨ셩을 기르고 현인을 ^ 이르고

도라와 ᄉᆞᆷ진을 졍ᄒᆞ면

텬하를 가히 도모ᄒᆞ리이다

장냥이 ᄯᅩᄒᆞᆫ 간 왈

파촉이 비록 진ᄂᆞ라 죄디ᄂᆞ

안으로 즁산의 구드미 잇고

밧그로 놉흔 바회의 험ᄒᆞ미 잇스니

초ᄂᆞ라이 비록 ᄇᆡᆨ만 군ᄉᆞ리도 여어보지 못ᄒᆞᆯ 거시니

졍히 한ᄂᆞ라 흥ᄒᆞᆯ ᄯᆞ히라

ᄃᆡ왕이 즉시 흔연이 ᄒᆡᆼᄒᆞ미 가ᄒᆞᆫ지라

범증이 종시 ᄃᆡ왕 ᄒᆡᄒᆞᆯ ᄯᅳᆺ만 잇ᄂᆞ니

ᄃᆡ왕이 그 긔미를 모로시ᄂᆞ잇가

한왕이 ᄉᆞ례 왈 만일 션ᄉᆡᆼ의 말이 아니면 일이 그를 번 ᄒᆞ도다 ᄒᆞ고

졔장의게 분부ᄒᆞ여 ᄒᆡᆼ장을 ᄎᆞ리니리

이ᄯᆡ 범증이 홀연 ᄉᆡᆼ각ᄒᆞ되

유방이 화명인이라 긔치를 불긔 슝상ᄒᆞ고

이졔 한즁의 거ᄒᆞ면 이에 셔방금이라

금이 화를 만ᄂᆞ면 반다시 큰 그릇슬 이룰지라 ᄒᆞ고

급히 ᄑᆡ왕긔 고 왈

유방이 한즁의 봉ᄒᆞ믈 불만ᄒᆞᆫ ᄯᅳᆺ시 잇스니

반다시 후환이 될지라

즉시 졔어ᄒᆞᆯ 만 갓지 못ᄒᆞ니이다

ᄑᆡ왕 왈 이믜 봉ᄒᆞ고 무고이 엇지 쥭이리오

범증 왈 졔후 드러와 볼 ᄯᆡ의

한왕다려 무르되 네 한즁을 갈다 아니 갈다

무러셔 간다 ᄒᆞ면 졔 스ᄉᆞ로 오로지 ᄒᆞ미오

아니 간다 ᄒᆞ면 이ᄂᆞᆫ 광즁의 왕 ᄒᆞ려 ᄒᆞ미니

그ᄯᆡ 곳 버혀 후환이 업게 ᄒᆞ소셔

ᄑᆡ왕 왈 션타

ᄎᆞ일 한왕 등이 와 보거늘

ᄑᆡ왕 왈 한왕아 네 한즁을 가랴 ᄒᆞᄂᆞ냐 아니 가랴 ᄒᆞᄂᆞ냐

한왕 왈 임군의 녹을 먹으ᄆᆡ 명이 임군의게 달닌지라

엇지 가고 아니 가믈 말ᄒᆞ리오

신이 비컨ᄃᆡ 폐하의 탄 말과 갓타여

ᄎᆡ직을 치면 가고 곳비를 ᄌᆞᆸ으면 긋칠지니이다

ᄑᆡ왕어 소 왈 경이 가위 ᄌᆞᆯ 이르미로다 ᄒᆞ고

한왕 즈니일 마음이 젼여 업더라

한왕이 영의 오니

ᄌᆞ방 왈 ᄃᆡ왕이 오ᄂᆞᆯ 위ᄐᆡᄒᆞ믈 아라 계시니잇가

한왕 왈 아지 못ᄒᆞ노라

ᄌᆞ방 왈 ᄃᆡ왕의 홍봉으로 ᄃᆡ답을 잘 ᄒᆞ여 계신지라

목금의 불측ᄒᆞᆫ 화가 급ᄒᆞ니

급히 한즁으로 ᄒᆡᆼᄒᆞ소셔

한왕이 즉시 ᄃᆡ소 장ᄉᆞ를 분부ᄒᆞ여 파촉으로 드러갈ᄉᆡ

번쾌 등 졔장이 잔되 험악ᄒᆞ여 ᄐᆡ산쥰령이 쳥텬의 다핫스믈 보고 분긔츙텬ᄒᆞ여

각각 납함ᄒᆞ여 병긔를 ᄂᆞᆯ이며 바로 관^즁을 향ᄒᆞ여 닷거늘

한왕이 ᄯᅩᄒᆞᆫ ᄃᆡ로 왈

ᄂᆡ 즁장으로 더부러 ᄒᆞᆫ가지 항젹과 ᄉᆞᄉᆡᆼ을 결ᄒᆞ리라 ᄒᆞ거늘

소하 장냥 역ᄉᆡᆼ 등이 복디 쥬 왈

즁장의 일시 포셩을 밋지 마르소셔

한즁이 ᄃᆡ왕 흥긔ᄒᆞᆯ ᄯᆞ히니

종용이 군ᄉᆞ를 조련ᄒᆞ여

인ᄆᆡ 강장ᄒᆞ고 병셰 엄졍ᄒᆞᆫ 후의 도라와 ᄉᆞᆷ진을 졍ᄒᆞ면

텬하를 가히 도모ᄒᆞᆯ지라

이졔 즁인의 말을 미더 동으로 향ᄒᆞ면

ᄑᆡ왕의 ᄃᆡ병이 ᄒᆞᆫ 번 님ᄒᆞ면

그 형셰 쳔근을 ᄉᆡ알 우희 누루미니

비록 한즁 왕인들 으드리잇가

한왕이 그 말을 조ᄎᆞ 번쾌로 즁장을 거ᄂᆞ려 파촉을 향ᄒᆞ여 가더니

ᄌᆞ방이 말긔 ᄂᆞ려 고 왈

신이 폐하를 하직고 옛 임군을 ᄎᆞᄌᆞ 한국으로 가ᄂᆞ이다

한왕이 ᄃᆡ경 왈 션ᄉᆡᆼ이 일향 유방으로 더부러 ᄃᆡᄉᆞ를 ᄒᆞᆯ가 ᄒᆞ엿더니

이졔 이별ᄒᆞ면 유방이 누를 의지ᄒᆞᆯ고

ᄌᆞ방 왈 신이 옛 임군만 ᄎᆞ즈미 아니라

폐하를 위ᄒᆞ여 셰 가지 ᄃᆡᄉᆡ 잇스니

ᄒᆞᄂᆞ흔 ᄑᆡ왕으로 ᄒᆞ여곰 ᄑᆡᆼ셩의 도읍게 ᄒᆞ고

관즁은 머물너 폐하로 ᄒᆞ여곰 도읍게 ᄒᆞᆯ 거시오

둘ᄌᆡ는 졔후를 달ᄂᆡ여 초를 ᄇᆡ반ᄒᆞ고 한으로 도라오고

ᄑᆡ왕으로 ᄒᆞ여곰 셔촉을 칠 ᄯᅳᆺ시 업게 ᄒᆞᆯ 거시오

솃ᄌᆡ는 초 멸ᄒᆞᆯ ᄃᆡ원슈를 으더 보ᄂᆡ고

신은 함양의 잇셔 폐하를 기다릴 거시니

원컨ᄃᆡ 폐하는 ᄇᆡᆨᄉᆞ를 ᄎᆞᆷ아 급조히 마르소셔

한즁이 다즉 ᄉᆞᆷ 연이오 소즉 일 년이면 폐ᄒᆡ 동으로 오시리이다

한왕 왈 션ᄉᆡᆼ의 말 갓흘진ᄃᆡ

쳔만 번 괴로와도 견ᄃᆡ려이와

다만 션ᄉᆡᆼ의 쳔거ᄒᆞᆯ 원쉬 엇던 ᄉᆞᄅᆞᆷ고

ᄌᆞ방 왈 신이 각셔를 ᄆᆡᆫ드러 신의 슈젹을 ᄒᆞ여 보ᄂᆡᆯ 거시니

바라건ᄃᆡ 폐하는 바다 미더 쓰시고 일치 마르소셔

한왕이 ᄌᆞ방의 손을 잡고 쳬읍 왈 션ᄉᆡᆼ은 실신 말ᄂᆞ

만일 ᄐᆡ공을 보거든

ᄂᆞ를 위ᄒᆞ여 간간이 잘 조셥게 ᄒᆞ고

가속도 무양ᄒᆞ여 동으로 가는 ᄂᆞᆯ 영양케 ᄒᆞ라

ᄌᆞ방 왈 ᄉᆞᆷ가 명ᄃᆡ로 ᄒᆞ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