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ᄌᆞ방젼 즁
장평 왈 ᄂᆞ는 옹왕의 귀족이라
엇지 너 과부의게 항복ᄒᆞ리오
말이 맛지 못ᄒᆞ여
두 장쉬 장평의 등 뒤ᄒᆡ 잇다가 장평의 머리를 ᄯᆞ려 것구루치고 결박ᄒᆞ니
일ᄇᆡᆨ 군ᄉᆡ ᄂᆡ다라 두 장슈를 호^위ᄒᆞ니
두 장쉬 크게 외여 왈
한왕이 유덕ᄒᆞ니
너의 무리 어두온 ᄃᆡ를 바리고 발근 ᄃᆡ로 도라가 ᄐᆡ평을 누리미 엇더ᄒᆞ뇨
즁군ᄉᆡ 한병의 위엄과 장평의 피착ᄒᆞ믈 보고
다 ᄇᆡ복ᄌᆡ디 왈 항복ᄒᆞ기가 쳥원이라 ᄒᆞ니
원ᄅᆡ 원쉬 쥬발 진무로 셩명을 변ᄒᆞ여
일ᄇᆡᆨ 명 심복군 다리고 장평의게 ᄉᆞ항ᄒᆞ여 신임ᄒᆞ다가
원쉬 관하의 이르ᄆᆡ
쥬발 진무 냥장이 장평을 ᄉᆞ로잡고 문을 열게 ᄒᆞ미러라
원쉬 관의 들어 항졸을 안무ᄒᆞ고 쳥을 소쇄ᄒᆞ고 한왕 거가를 기다리더니
한왕의 거ᄀᆡ 갓가이 오거늘
원쉬 ᄃᆡ소 장좌를 거ᄂᆞ려 이십 리 밧긔 ᄂᆞ아가 마ᄌᆞ
관의 들어 공쳥의 좌졍 후 원쉬 장좌를 거ᄂᆞ려 조현ᄒᆞ니
한왕 왈 산관은 ᄉᆞᆷ진 ᄋᆡᆨ구라
장군이 궁시를 동치 안코 으더스니
장감 등이 듯고 담이 ᄯᅥ러지리로다
원쉬 쥬 왈 산관은 이믜 이더거니와
ᄉᆞᆷ진을 방비 젼의 읏ᄀᆡᄉᆞ오니
폐ᄒᆡ 잠간 여긔 머무소셔
신이 셩야ᄒᆞ여 폐구를 쳐 장감을 ᄉᆞ로잡ᄀᆡᄉᆞ오니
폐하는 군량을 졉졔ᄒᆞ시고 잔도를 급히 닥가 ᄂᆡ왕을 편케 ᄒᆞ소셔 ᄒᆞ고
ᄉᆞᆷ군을 휘동ᄒᆞ여 폐구 ᄉᆞ문을 에우고 쥬야 치되
폐구는 쥬ᄂᆞ라 옛 구든 셩이라
ᄉᆞ면이 놉흔 산이오 ᄃᆡ강이 셩을 둘너스니 치기 심히 어려온지라
원쉬 됴참으로 더부러 폐구 놉흔 곳의 가 일너 왈
이 셩 아ᄅᆡ 물이 셔북으로 와 셩을 둘너 동남으로 가되
그 흐르미 심히 급ᄒᆞ니
네 일쳔 군 거ᄂᆞ려 모ᄅᆡ 쥬머니로 슈구를 막으면
그 물이 폐구셩 안으로 들어가리니
불일시의 폐구 어복의 들니라
조ᄎᆞᆷ이 녕 듯고 폐구셩 밧 동남 하구 가의 가 모ᄅᆡ 쥬머니로 슈구를 막으니
이ᄯᆡ 팔월 츄슈 장일ᄒᆞᆫ ᄯᆡ라
물이 흐르지 못ᄒᆞ고 곳 폐구셩으로 질너 들어가니
셩ᄂᆡ ᄉᆞ면이 다 쳡쳡ᄒᆞᆫ 암셕이라
소ᄅᆡ 만ᄆᆡ 분등ᄒᆞᆷ 갓고 물결이 산 갓흐니
원쉬 영을 놉흔 곳의 옴기니라
장감이 ᄉᆞ면 슈셰 흉용ᄒᆞ믈 보고 막을 모ᄎᆡᆨ이 업ᄂᆞᆫ지라
즁장과 가속을 더리고 북문 물 엿튼 곳으로조ᄎᆞ 도람으로 도망ᄒᆞ니라
원쉬 조ᄎᆞᆷ의게 젼녕ᄒᆞ여 수구를 열ᄂᆞ ᄒᆞ니
반일 만의 슈셰 예와 갓거늘
셩의 들어 ᄇᆡᆨ셩을 안무ᄒᆞ고
한왕의 거가를 쳥ᄒᆞ여 폐구로 들어오니
인근 군현이 다 바람을 죠ᄎᆞ 투^항ᄒᆞ니
옹 ᄯᆞ히 다 졍ᄒᆞᆫ지라
원쉬 한왕긔 쥬 왈
이졔 신이 군ᄉᆞ를 역양의 옴겨 젹왕 동예를 ᄉᆞ로ᄌᆞᆸ고 거가를 마즈리이다 ᄒᆞ고
ᄉᆞᆷ군을 휘동ᄒᆞ여 역양 셩하의 이르니
젹왕 동예 경창과 오륜을 명ᄒᆞ여 츌마ᄒᆞ니
한진 문긔 열니며 원쉬 말을 노와 놉히 불너 왈
두 장슈야 일즉 항복ᄒᆞ여 쥬륙을 면ᄒᆞ라
두 장쉬 각각 병긔를 들고 다라들거늘
원슈 등 뒤ᄒᆡ 이원 ᄃᆡ장이 각각 병인을 들고 말을 노아 ᄂᆞ오니
긔 우의 크게 쎠스되
ᄒᆞᄂᆞ흔 무향후 번쾌요
ᄒᆞᄂᆞ흔 강후 쥬발이라
두 장쉬 츌마ᄒᆞ여 경창 오륜을 ᄃᆡ젹ᄒᆞᆯᄉᆡ
이십 합의 번쾌 ᄒᆞᆫ 칼노 륜을 버혀 ᄂᆞ리치니
경창이 ᄡᆞ흘 ᄯᅳᆺ시 업셔 역양으로 가니
동예 ᄃᆡ로ᄒᆞ여 셩의 ᄂᆞ ᄃᆡᄆᆡ 왈
옹왕이 간계를 입어 폐구를 실슈ᄒᆞ엿거니와
ᄂᆡ 구완ᄒᆞ엿든들 네 ᄉᆞ로ᄌᆞᆸ힌 지 오ᄅᆡᆯ낫다 ᄒᆞ고
창을 빗기 들고 다라들거늘
원쉬 ᄃᆡᄆᆡ 왈 네 장감의 복예로 이ᄃᆡ지 무례ᄒᆞᆫ다
마ᄌᆞ ᄡᆞ화 두어 합의 번쾌 쥬발 두 장쉬 좌우 협공ᄒᆞ니
동예 져젹지 못ᄒᆞ여 닷거ᄂᆞᆯ
신긔 관영 두 장쉬 미리 원슈의 밀계를 바다
각각 졍병 ᄉᆞᆷ쳔식 거ᄂᆞ려 역양 소로로 조ᄎᆞ 살츌ᄒᆞ니
동예 보니 셔편 인ᄆᆡ 에워 막으며 북소ᄅᆡ ᄯᆞ히 울니거늘
필마로 셩 뒤로 다르니
ᄯᅩ 함셩이 ᄃᆡ진ᄒᆞ며 한병이 즁즁쳡쳡ᄒᆞ니
버셔ᄂᆞᆯ 계교 업셔 ᄒᆞᆯ 즈음의
원쉬 군즁의 젼녕ᄒᆞ여 동예를 쥭이지 말고 ᄉᆞ로잡으라 ᄒᆞ니
동예 말긔 ᄂᆞ려 창을 것구루 집고 놉히 불너 왈 항복ᄒᆞ기가 졍원이라 ᄒᆞ니
원쉬 즁군의 이르러 좌졍ᄒᆞᄆᆡ
군ᄉᆡ 동예를 ᄌᆞᆸ아 장하의 이르니
원쉬 급히 장의 ᄂᆞ려 예를 붓들어 장의 올녀 좌를 베푸니
동예 ᄇᆡ복ᄌᆡ지 왈 망국지인이 휘하의 ᄉᆞ로ᄌᆞᆸ혀거늘
엇지 원슈와 렬좌ᄒᆞ리잇가
원쉬 왈 현공은 진ᄂᆞ라 명장이라
이졔 명군을 셤겨 갓치 한ᄂᆞ라 신ᄒᆡ 되리니
엇지 젼일을 ᄀᆡ회ᄒᆞ리오
동예 원슈의 후덕을 감격ᄒᆞ여 좌의 ᄂᆞ아가 안즈니
원쉬 왈 현공이 이졔 한의 도라와스니 ᄒᆞᆫ 말을 고ᄒᆞ노라
이졔 ᄉᆡᆨ왕 ᄉᆞ마흔이 한병이 지경을 림ᄒᆞ면 군ᄉᆞ를 거ᄂᆞ려 마즐 거시니
ᄉᆞᄅᆞᆷ을 괴로이 ᄒᆞ며 무리를 동ᄒᆞ미 병가의 조흔 일이 아니라
ᄯᅳᆺᄒᆞ건ᄃᆡ 현공이 글 ᄒᆞᆫ 봉을 닥가 ᄉᆡᆨ왕의게 젼달ᄒᆞ여
ᄉᆡᆨ왕이 ^ 일즉 귀항ᄒᆞ면
한왕이 인ᄒᆞ여 구작을 봉ᄒᆞ리니
한가지 왕실을 도으미 엇지 아ᄅᆞᆷ답지 아니랴
동예 왈 쳥컨ᄃᆡ 원슈는 ᄃᆡ군을 거ᄂᆞ려 셩의 ᄂᆞ아가 ᄇᆡᆨ셩을 안무ᄒᆞ소셔 ᄒᆞ고
즉시 글을 닥가 모ᄉᆞ 니지로 ᄒᆞ여곰 ᄉᆡᆨ왕의게 보ᄂᆡ니라
원쉬 ᄃᆡᄃᆡ인마를 거ᄂᆞ려 셩으로 향ᄒᆞ니
셩문을 크게 열고 냥변으로 ᄇᆡᆨ셩드리 향안을 ᄇᆡ셜ᄒᆞ고 한병을 맛거늘
원쉬 ᄉᆞᆷ군의계 젼녕ᄒᆞ여 소요이 말ᄂᆞ ᄒᆞ고 ᄇᆡᆨ셩을 안무ᄒᆞ니라
ᄎᆞ셜 니지 고로의 가 ᄉᆡᆨ왕긔 글을 올니니
ᄉᆡᆨ왕이 ᄯᅥ여 보니 ᄒᆞ엿스되
젹왕 동예는 ᄉᆡᆨ왕 휘하의 올니로라
ᄃᆡ져 한왕의 관인ᄃᆡ도와 한신의 용병이 귀신 갓트니
텬명이 한으로 도라가믈 가히 알지라
ᄂᆡ 텬의를 바라 항복ᄒᆞ엿스니
왕도 외로이 셔 보젼키 어려오니
일즉 항복ᄒᆞ여 부귀를 갓치 ᄒᆞ미 엇더ᄒᆞ고 ᄒᆞ엿더라
ᄉᆡᆨ왕이 남필의 글을 ᄶᅵ져 바리고 니지를 미러 ᄂᆡ치고
부장 유림과 왕수도로 군ᄉᆞ 일만을 거ᄂᆞ려 션봉을 ᄉᆞᆷ고
버거 ᄉᆞ만을 거ᄂᆞ려 고로를 ᄯᅥᄂᆞ 역양 오십 리의 하ᄎᆡᄒᆞ고 ᄡᆞ홈을 도//니
원쉬 번쾌를 불너 밀계를 쥬어 여ᄎᆞ여ᄎᆞ ᄒᆞ라 ᄒᆞ니
쾌 동예다려 왈 ᄉᆞ마흔이 현공의 글을 ᄶᅳ즈니 심히 무례ᄒᆞᆫ지라
이졔 계교로 ᄌᆞᆸ아 셜치ᄒᆞ미 엇더ᄒᆞ뇨
동예 왈 장군이 무ᄉᆞᆷ 계교 잇ᄂᆞ뇨
쾌 왈 현공의 친졀인을 결박ᄒᆞ여 더리고 심복군 ᄇᆡᆨ명을 거ᄂᆞ려 ᄉᆞ마흔의 진의 투항ᄒᆞ리니
현공이 명일 조조의 ᄉᆞ마흔의 영 밧긔 ᄂᆞ아가 ᄭᅮ지즈면
흔이 반다시 영의 ᄂᆞ와 말ᄒᆞ리니
아등이 일졔이 들어 ᄉᆞ로ᄌᆞᆸ으면
져의 군ᄉᆡ 스ᄉᆞ로 어즈러오리니
그ᄯᆡ를 타 치면 고로를 파ᄒᆞ기 반장 갓트리라
동예 왈 그 계교 가장 묘ᄒᆞ니
다른 ᄉᆞᄅᆞᆷ은 흔이 밋지 아닐 거시니
ᄂᆡ 장ᄌᆞ 동식을 결박ᄒᆞ여 투항ᄒᆞ라
쾌 ᄃᆡ희ᄒᆞ여 건졸 일ᄇᆡᆨ 명과 시무로 더부러 즁군졸의 셧겨
역양 흔의 ᄎᆡ의 이르러 항복을 쳥ᄒᆞ여 왈
아등이 초ᄂᆞ라 군ᄉᆡ라
젹왕을 ᄯᆞ라 항복ᄒᆞ엿스ᄂᆞ
고향을 ᄯᅥᄂᆞ 한신 조츨 ᄯᅳᆺ시 업ᄂᆞᆫ지라
마ᄎᆞᆷ 젹왕의 장ᄌᆞ 동식이 ᄃᆡ왕의 동졍 탐문ᄒᆞ려 영 밧긔 ᄂᆞ오기로 잡아 항복ᄒᆞᄂᆞ이다
ᄉᆞ마흔이 ᄃᆡ희ᄒᆞ여 동식을 잡아드려 ᄃᆡᄆᆡ 왈
네 아비 ᄂᆞᆯ^과 ᄒᆞᆫ가지 ᄑᆡ왕의 봉작을 바다 엇지 반ᄒᆞ는다
당당히 너를 버힐 거시로ᄃᆡ
이즉 두어 너의 아비를 ᄌᆞᆸ아 함긔 ᄑᆡᆼ셩의 보ᄂᆡ여 발낙ᄒᆞ리라 ᄒᆞ고
영의 가두고 항졸은 영하의셔 쳥후케 ᄒᆞ니라
ᄎᆞ일 동예 인마를 령솔ᄒᆞ고 ᄉᆞ마흔의 진 압ᄒᆡ ᄂᆞ아가 ᄭᅮ지져 왈
흔아 드르라 네 텬도와 존망을 ᄭᆡ닷지 못ᄒᆞ는다
항위 ᄌᆞ영을 쥭이고 항졸을 뭇지르니 졍히 이등의 원쉬라
ᄂᆡ 한으로 도라오미 텬의에 합ᄒᆞᆫ지라
ᄂᆡ 글을 보ᄂᆡ여 효유ᄒᆞ되
네 ᄭᆡ닷지 못ᄒᆞ고 글을 ᄶᅵᆺ고 ᄯᅩ ᄂᆡ 아들을 ᄌᆞᆸ아간다
흔이 ᄃᆡ로ᄒᆞ여 영의 나 ᄭᅮ지즈랴 ᄒᆞᆯ 즈음의
번쾌 시무 냥장이 일ᄇᆡᆨ 건졸노 더부러 부지불각의 고함ᄒᆞ고 다라드러
흔을 마하의 ᄌᆞᆸ아 ᄂᆞ려 결박ᄒᆞ여 크게 외여 왈
너의 즁군졸이 항복ᄒᆞ여 쥭기를 면ᄒᆞ라 ᄒᆞ니
즁군졸이 일졔이 소ᄅᆡᄒᆞ여 항복ᄒᆞ거늘
흔의 션봉 유림 왕슈되 급히 ᄉᆞᆷ군을 거ᄂᆞ려 구완ᄒᆞ니
번쾌 시무 동예 ᄉᆞᆷ장이 마ᄌᆞ ᄡᆞ화
번쾌는 유림을 버히고
시무는 왕슈도를 ᄉᆞ로ᄌᆞᆸ으니
ᄉᆞᆷ군이 다 항복ᄒᆞ니라
군ᄉᆡ ᄉᆞ마흔을 ᄉᆞ로ᄌᆞᆸ아 드리거늘
원슈 왈 ᄑᆡ왕은 진ᄂᆞ라 원슈요 한왕은 일즉 진ᄂᆞ라의 ᄃᆡ은이 잇ᄂᆞᆫ지라
맛당히 진을 위ᄒᆞ여 한의 항복ᄒᆞᆯ 거시어늘
젹왕의 글을 ᄶᅵᆺ고 광언을 ᄂᆡ여 긔탄이 업스니 무ᄉᆞᆷ 도리뇨
흔이 머리를 슉이고 말이 업거늘
원쉬 명ᄒᆞ여 일으혀 졔장으로 셔로 보고 장하의 잇셔 쳥후ᄒᆞ라 ᄒᆞ고
즉시 한왕긔 역양 고로 두 곳 졍ᄒᆞ믈 고ᄒᆞ고
거가를 쳥ᄒᆞ여 ᄉᆞᆷ진을 안무케 ᄒᆞ니라
각셜 한왕이 폐구를 ᄯᅥᄂᆞ 역양의 이르러 ᄇᆡᆨ셩을 안무ᄒᆞ고
ᄯᅩ 고로의 이르러 ᄇᆡᆨ셩을 안무ᄒᆞ고
한신의게 ᄉᆞ례 왈 장군의 긔모신산이 아니면 엇지 이에 이르리오
원슈 왈 신의 능이 아니라 ᄃᆡ왕의 위무로 ᄉᆞᆷ진을 졍ᄒᆞ엿ᄂᆞ이다
왕 왈 ᄉᆞᆷ진은 이믜 파ᄒᆞ엿거니와 함양은 어ᄂᆞ ᄯᆡ 졍ᄒᆞᆯ고
원슈 왈 함양 취키ᄂᆞᆫ 어렵지 아니ᄒᆞᄂᆞ 근심ᄒᆞ는 바는 장감이라
관즁을 지ᄂᆞ면
장감이 반다시 군ᄉᆞ를 들어 폐구를 취ᄒᆞ여
험ᄒᆞ믈 웅거ᄒᆞ고 우리 량도를 ᄭᅳᆫ흐면 ᄯᅩᄒᆞᆫ 후환이니
ᄃᆡ왕이 아즉 즁장을 거라리시고 고로의 머무^소셔
신이 일려지ᄉᆞ를 거ᄂᆞ려 도림의 ᄂᆞ아가 장감을 버혀 후환을 덜니이다
한왕이 ᄃᆡ희ᄒᆞ더라
ᄎᆞ일 원쉬 군ᄉᆞ 일만을 거ᄂᆞ려고
번쾌 쥬발 시무 신긔 ᄉᆞ장으로 더부러 도림으로 ᄂᆞ아가니라
각셜 장감이 졍히 긔병ᄒᆞ랴 ᄒᆞᆯ 즈음의
드르니 한신이 도림의 갓가이 잇다 ᄒᆞ거늘
장감 왈 ᄂᆡ 젼일 과부 간계를 모로고 속아거니와
이졔 오면 결단코 버히리니
즁장은 제심용력ᄒᆞ라
녀마통 손안 왈 신의 장ᄎᆡᆨ은 심구고루ᄒᆞ여 구완병 오기를 기다리미 조흘가 ᄒᆞᄂᆞ이다
장감이 듯지 안코 군ᄉᆞ 오쳔을 거ᄂᆞ려 ᄂᆞ와 마즈니
원쉬 츌마 ᄃᆡ호 왈
장감아 일즉 항복ᄒᆞ여 쥭기를 면ᄒᆞ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