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ᄌᆞ방젼 즁
한왕과 문무 즁장이 ᄉᆞᆷ일 ᄌᆡ계ᄒᆞ고 단의 올ᄂᆞ 신을 쳥ᄒᆞ여 파초ᄃᆡ장군 인슈와 졀월을 쥬어 왈
승상이 ᄌᆞ조 장군의 능을 말ᄒᆞ니
무ᄉᆞᆷ 모ᄎᆡᆨ으로 과인을 가르칠고
신이 쥬 왈 폐ᄒᆡ 신 갓흔 긔려지신을 부월을 쥬ᄉᆞ 공외즁임을 ᄒᆞ이시니
신이 갈력진츙ᄒᆞ여 폐하의 지우지은을 갑흐리이다
이졔 항왕이 음아질타의 쳔인이 ᄌᆞ폐ᄒᆞ여 용관텬하ᄒᆞ고 졔후를 졔어ᄒᆞᄂᆞ 소과의 무불잔멸ᄒᆞ여
장감 등의 항복ᄒᆞᆫ 군ᄉᆞ 이십만을 뭇지르고
장감 ᄉᆞ마흔 동예 ᄉᆞᆷ인으로 ᄉᆞᆷ진왕을 봉ᄒᆞ니
진ᄂᆞ라 ᄇᆡᆨ셩이 통입골슈ᄒᆞᆫ지라
ᄃᆡ왕은 관의 들어 츄호를 범치 안코 ᄭᅡ다라온 법을 업시ᄆᆡ
진민이 쥬야 ᄃᆡ왕을 기다릴 ᄲᅮᆫ더러
항왕이 관즁을 바리고 ᄑᆡᆼ셩의 도읍ᄒᆞ니
이ᄂᆞᆫ 하ᄂᆞᆯ이 관즁으로쎠 ᄃᆡ왕을 쥬미라
이ᄯᆡ를 타 도라가기 ᄉᆡᆼ각ᄒᆞ는 군ᄉᆞ를 들어 동으로 ᄒᆞ면
ᄉᆞᆷ진을 가히 격셔를 젼ᄒᆞ여 졍ᄒᆞ리이다
왕이 ᄃᆡ희 왈 장군^을 늣게 어드믈 한ᄒᆞ노라 ᄒᆞ고
단의 ᄂᆞ려 도라오니
이ᄯᆡ 졔장이 져마다 ᄃᆡ장이 될가 ᄒᆞ엿더니
밋 ᄃᆡ장을 ᄇᆡᄒᆞᄆᆡ 이에 한신이라
일군 즁이 다 놀ᄂᆞ더라
ᄎᆞ셜 한신이 파초ᄃᆡ장군 인슈와 졀월을 밧고 표를 올녀 동졍ᄒᆞᆯ 군ᄉᆞ 조련ᄒᆞ기를 쳥ᄒᆞ니
왕 왈 군무ᄉᆞ는 경이 쳔단ᄒᆞ라
신이 ᄯᅩ 쥬 왈 항위 ᄑᆡᆼ셩의 쳔도ᄒᆞ기로 각국 졔휘 산쳐ᄒᆞᆷ도 도라보지 못ᄒᆞ고 예비도 업ㅅ니
맛당이 츌ᄉᆞᄒᆞ기 조흔 ᄯᆡ니
신이 인마를 조련ᄒᆞᆫ 후 ᄃᆡ왕의 어가 ᄒᆡᆼᄒᆞ시믈 알외리이다
왕 왈 도시 경의 말ᄃᆡ로 ᄒᆞ리라 ᄒᆞ고
번쾌로 션봉을 ᄉᆞᆷ고
됴참오로 군졍을 ᄉᆞᆷ고
은ᄀᆡ로 감군을 ᄉᆞᆷ고
ᄃᆡ가 친졍ᄒᆞ기를 예비ᄒᆞ니라
ᄎᆞ셜 한 원쉬 력이기를 쳥ᄒᆞ여 왈
ᄂᆡ ᄃᆡ오 조도ᄒᆞ는 법과 영진 방향과 츌입긔률 일통을 쎠 쥬상긔 품ᄒᆞ리라 ᄒᆞ고
역ᄉᆡᆼ으로 ᄒᆞ여곰 군ᄉᆞ 조련 졀ᄎᆞ 일봉을 쎠 한왕긔 쥬ᄒᆞ니
왕이 남필의 ᄃᆡ희 왈
군무는 이믜 원슈의게 쳔단케 ᄒᆞ엿스니
다시 품치 말ᄂᆞ
원쉬 교장의 ᄂᆞ아가 졔장을 명ᄒᆞ여 각ᄃᆡ 군ᄉᆞ를 일일이 훈련ᄒᆞᆯᄉᆡ
졔장의 일홈을 불너 졈검ᄒᆞ니
감군 은ᄀᆡ 이르지 아냐건늘
원쉬 뭇지 안코 각ᄃᆡ 인마를 조련ᄒᆞ더니
원문이 요란ᄒᆞ며 원문 아장이 드러와 품ᄒᆞ되
감군 은ᄀᆡ 군령을 어긔여 늣게 오기로 드리지 아냐더니
은ᄀᆡ 놉히 소ᄅᆡ 질너 돌입ᄒᆞ랴 ᄒᆞ오니 엇지 ᄒᆞᆯ옷잇가
원ᄉᆔ 슌초군으로 화ᄑᆡ 우의 진ᄌᆞ를 쎠 ᄂᆡ여 보ᄂᆡ니
은ᄀᆡ 드러오며 눈을 부릅ᄯᅳ고 쳔쳔이 거러 장하의 이르러 기리 읍ᄒᆞ고 셔스니
원쉬 왈 일즉 너의 등으로 금일 묘시의 모이기로 언약ᄒᆞ엿거늘
오시 지ᄂᆞ 바야흐로 와 군령을 어긔니 맛당히 버히리라
은ᄀᆡ ᄃᆡ 왈 비록 장군의 말을 드러스ᄂᆞ
기간의 친쳑이 와 슐 마시기로 느져스니
ᄒᆞᆫ 번 용셔ᄒᆞ소셔
원쉬 좌우를 호령ᄒᆞ여 잡아ᄂᆡ여 장젼의 굴니고 ᄎᆡᆨ 왈
네 엇지 듯지 못ᄒᆞ엿는다
장슈 된 ᄌᆡ 명 바든 날인즉 그 집을 잇고
군즁약속을 림ᄒᆞᆫ즉 그 어버이를 잇고
뇌고를 급히 ᄒᆞᆫ즉 그 몸을 잇ᄂᆞ니
일신이 이믜 ᄂᆞ라의 허ᄒᆞ엿스니
엇지 친쳑을 ᄉᆡᆼ각는다 ᄒᆞ고
ᄂᆡ여 버혀 머리를 원문의 ^ 달아 호령ᄒᆞ니
ᄒᆞ믈며 은ᄀᆡ는 한왕의 지친이라
군률이 더욱 엄슉졍졔ᄒᆞ더라
한왕이 교장의 ᄂᆞ아가 보고 탄 왈
젼일 조련인마는 아희 희롱이라
과인이 동졍ᄒᆞ기 근심 업더라
ᄎᆞ셜 원쉬 션봉 번쾌를 명ᄒᆞ여
일만 군 거ᄂᆞ려 잔도를 슈츅ᄒᆞ되 일월 ᄂᆡ로 완비ᄒᆞ라
번쾌 ᄃᆡ경 왈 ᄉᆞᆷᄇᆡᆨ여 리 잔도를 엇지 일월 ᄂᆡ로 슈츅ᄒᆞ리잇가
원쉬 왈 장군의 츙의를 아ᄂᆞ니 여러 말 말ᄂᆞ ᄒᆞ거늘
쾌 원슈의 장녕 지엄ᄒᆞ믈 알고
군ᄉᆞ를 거ᄂᆞ려 검각을 너머 고운산의 올ᄂᆞ 보니
산길이 긔구ᄒᆞ여 하ᄂᆞᆯ의 다핫고
구버보니 억만 장이ᄂᆞ ᄒᆞᆫ 구렁의 나모와 돌ᄉᆞ닥다리 길이 ᄉᆞᆷᄇᆡᆨ 니를 ᄲᅥ쳐스니
쾌 쥬발 진무로 더부러 셔로 도라보아 왈
이갓치 험쥰ᄒᆞ믈 십만 장부라도 한 일년 못 ᄒᆞᆯ 일을 일월 ᄂᆡ의 엇지 ᄒᆞ리오 ᄒᆞ고
깁흔 곳은 머이며 놉흔 곳은 ᄭᅡᆨ그며 나모와 돌노 셧거 다리를 노흐니
군ᄉᆡ 긔력이 핍진ᄒᆞ여 쥭기의 이르ᄆᆡ
장ᄌᆞ방의 불 지르믈 원망ᄒᆞ니
쾌 졍히 슈민 간의 ᄐᆡ즁ᄐᆡ우 슈ᄀᆡ 마ᄎᆞᆷ 격셔를 가지고 ᄂᆞ는다시 와 젼ᄒᆞ되
즉일 ᄃᆡ병이 츌ᄉᆞᄒᆞᆫ다 ᄒᆞ니
쾌 혼이 몸의 붓지 안터니
슈ᄀᆡ 쾌의 귀의 다여 왈
원쉬 가마니 분부ᄒᆞ여 여ᄎᆞ여ᄎᆞ ᄒᆞ더라 ᄒᆞ니
쾌 ᄃᆡ희ᄒᆞ여 크게 외여 왈
원슈 분부 ᄂᆡ의 잔도 슈리를 엇지 일월노 맛치리오
다시 한일년 ᄒᆞ니 ᄉᆞ졸은 원망치 말ᄂᆞ ᄒᆞ고
쥬발 진무 냥장의게 여ᄎᆞ여ᄎᆞ 부탁ᄒᆞ고 ᄃᆡ진으로 와 쳥녕ᄒᆞ니라
ᄎᆞ셜 원쉬 언마를 졈검ᄒᆞ여 완비ᄒᆞᄆᆡ
한왕긔 명일 츌ᄉᆞᄒᆞ여 동졍ᄒᆞ믈 쥬ᄒᆞ니
모든 장ᄉᆡ 면면이 셔로 보며 왈
원쉬 잔도도 슈리치 못ᄒᆞ고 어ᄃᆡ로 츌ᄉᆞᄒᆞ믈 감히 뮤지 못ᄒᆞ고 가마니 한왕긔 쥬ᄒᆞ니
왕이 소하를 불너 왈
원쉬 금조의 명일 츌ᄉᆞᄒᆞ여 동졍ᄒᆞᄌᆞ ᄒᆞ니
잔도도 밋쳐 슈보치 못ᄒᆞ고 어ᄃᆡ로 츌ᄉᆞ할지
경이 원슈다려 무러 짐의 의심을 풀게 ᄒᆞ라
ᄒᆡ 한신의게 가 문 왈
금조의 원쉬 동졍ᄒᆞ믈 쥬ᄒᆞᄆᆡ
왕이 어ᄂᆡ 길노 츌ᄉᆞᄒᆞᆯ지 몰ᄂᆞ 의심ᄒᆞ시기로 뭇ᄂᆞ니
복원 원슈는 방냑을 말ᄒᆞ라
신 왈 셕일 승상이 ᄌᆞ방과 작별ᄒᆞᆯ ᄯᆡ 잔도 불 지르며 종요로온 길을 아라슬지라
승상이 엇지 뭇ᄂᆞ잇가
ᄒᆡ 왈 당시의 드러스ᄂᆞ 지금 미상ᄒᆞᆯ ᄲᅮᆫ더^러
번쾌로 잔도 슈리ᄒᆞ믈 의심ᄒᆞ노라
신 왈 잔도 닥그미 장감으로 ᄒᆞ여곰 쥰비 업게 ᄒᆞ미라
한병이 진창 소로로 조ᄎᆞ ᄂᆞ아가면
오일이 못 ᄒᆞ여 산관의 이르면
장평이 우리 군ᄉᆡ 하ᄂᆞᆯ노조ᄎᆞ 왓다 ᄒᆞ리니
산관의 이르는 ᄂᆞᆯ 곳 산관을 파ᄒᆞ리니
쥬상긔 이ᄃᆡ로 알외라
ᄒᆡ 신의 말을 쥬ᄒᆞ니
왕이 ᄃᆡ희ᄒᆞ여 ᄎᆞ일의 ᄃᆡ소 문무 즁관을 명ᄒᆞ여 슈가동졍케 ᄒᆞ니라
ᄎᆞ셜 원쉬 교장의 ᄂᆞ와 인마를 졈검ᄒᆞ니 합 ᄉᆞ십오만이라
ᄉᆞᄃᆡ의 ᄂᆞᆫ와
일ᄃᆡ는 번쾌로 영솔케 ᄒᆞ고
일ᄃᆡ는 하후영으로 영솔ᄒᆞ고
일ᄃᆡ는 한왕이 통령ᄒᆞ여 병문무ᄇᆡᆨ관 ᄒᆞ여 뒤를 좃게 하고
일ᄃᆡ는 원쉬 통령ᄒᆞ여 ᄒᆡᆼ군ᄒᆞ니
긔률이 엄슉졍졔ᄒᆞ여 졍긔 일ᄉᆡᆨ을 가리더라
원쉬 왕긔 쥬 왈
신은 몬져 ᄒᆡᆼᄒᆞ리니
폐하는 신 ᄯᅥᄂᆞᆫ 후 셔셔이 ᄒᆡᆼᄒᆞᄉᆞ 산관으로 모이게 ᄒᆞ소셔 ᄒᆞ고
ᄉᆞᆷ군을 휘동ᄒᆞ여 ᄂᆞ아가고
한왕은 다시 셩의 도라와
소하를 머물너 ᄇᆡᆨ셩을 안무ᄒᆞ며 군량을 슈운ᄒᆞ고 계ᄒᆡᆼᄒᆞ니라
ᄎᆞ셜 원쉬 휘동ᄉᆞᆷ군ᄒᆞ여 ᄂᆞ아갈ᄉᆡ
길이 험쥰ᄒᆞ여 능히 말을 타지 못ᄒᆞ고
측과 갈을 부들고 놉흔 ᄃᆡ를 오르며 험ᄒᆞᆫ ᄃᆡ를 발브며 쳔신만고ᄒᆞᄂᆞ
군ᄉᆡ 도라갈 ᄉᆡᆼ각으로 괴로오믈 잇고 ᄒᆡᆼᄒᆞ더니
ᄐᆡᄇᆡᆨ령의 이르러 원쉬 분부ᄒᆞ되
ᄂᆡ 셕일 촉의 들어올 ᄯᆡ 신긔란 장ᄉᆞ를 만ᄂᆞ 셔로 형졔를 ᄆᆡᆺ고 ᄯᅥᄂᆞ더니 ᄎᆞᄌᆞ보게 ᄒᆞ라
부다시의 군ᄉᆡ 보ᄒᆞ되
금년 ᄃᆡ슈의 집이 문허져 간 곳슬 모론다 ᄒᆞ거늘
원쉬 탄식고 ᄒᆡᆼᄒᆞ더니
란셕 사이 돌다리 가의 이르러 젼군이 보ᄒᆞ되
ᄒᆞᆫ 장ᄉᆡ ᄃᆡ츙과 ᄊᆞ화 길이 막혀 ᄂᆞ아가지 못ᄒᆞᆫ다 ᄒᆞ거늘
원쉬 말을 ᄎᆡ쳐 ᄂᆞ아가 보니
그 장ᄉᆡ 호피관 쓰고 몸의 거문 표피 갓옷 입고 손의 ᄉᆞᆷ지창 잡고 범을 조ᄎᆞ ᄂᆞ려오니
그 범이 장사를 향ᄒᆞ여 다라드니
그 장ᄉᆡ ᄒᆞᆫ 창으로 범을 질너 것구루치거늘
원쉬 장ᄉᆞ를 보니
별인이 아니라 ᄐᆡᄇᆡᆨ령 하 고인 신긔라
원쉬 크게 불너 왈 신장군아 한원쉬 이에 잇노라
신긔 범을 바리고 ᄂᆞ아와 ᄇᆡ복ᄌᆡ디ᄒᆞ니
원쉬 말긔 ᄂᆞ려 붓들어 일으켜 왈
현졔를 이별ᄒᆞᆫ 후 국ᄉᆞ의 골몰ᄒᆞ여 ᄒᆞᆫ 번 치셔도 못 ᄒᆞ고 이졔 와 ᄎᆞ즈니
믈^을 피ᄒᆞ여 어ᄃᆡ로 ᄯᅥᄂᆞᆫ지 몰ᄂᆞ ᄉᆞ상ᄒᆞ더니
다ᄒᆡᆼ이 만ᄂᆞ도다
신긔 왈 소졔 드르니 원쉬 잔도를 닥그시ᄆᆡ 그리 ᄒᆡᆼᄒᆞ시ᄂᆞᆫ 쥴 알고 ᄂᆞ아가고져 ᄒᆞ더니
이곳으로 ᄒᆡᆼ군ᄒᆞ시니 소망과 갓흔지라
원컨ᄃᆡ 원슈를 조ᄎᆞ 견마의 힘을 다ᄒᆞ리이다
원쉬 ᄃᆡ희ᄒᆞ여 향도관을 삼고
소하의게 관문ᄒᆞ여 신긔의 노모와 가권을 남졍의 옴겨
월급을 후이 ᄒᆞ여 ᄉᆡᆼ활케 ᄒᆞ고
ᄒᆡᆼᄒᆞ여 초부 버히든 곳의 이르러
초부의 시신을 거두어 의금관곽을 가초와 후장ᄒᆞ고
돌을 셰워 표ᄒᆞ고 졔문 지어 졔ᄒᆞ고 ᄂᆞ아갈ᄉᆡ
향도관 시긔 압흘 인도ᄒᆞ여 슈일만의 산관 셩하의 이르니
장평이 ᄃᆡ경ᄒᆞ여 셩 우희셔 바라보니
한병이 만산편야ᄒᆞ여 그 슈를 모를너라
좌우를 도라보아 왈 잔도를 밋쳐 슈리치 못ᄒᆞ엿거늘
한병이 하ᄂᆞᆯ노조ᄎᆞ 온다 ᄒᆞ고
일변 ᄉᆞᆷ진의 구완을 쳥ᄒᆞ고 일변 군ᄉᆞ를 ᄂᆡᆯᄉᆡ
ᄉᆞᆷ쳔 인마를 거ᄂᆞ려 셩 밧긔 ᄃᆡ진ᄒᆞ고 바라보니
한진 인마와 군긔 션명ᄒᆞ며 ᄃᆡ외 엄졍ᄒᆞ더라
번쾌 장평을 바라보고 왈
너의 장감 등 ᄉᆞᆷ인이 군ᄉᆞ 이십만을 항우의게 다 뭇질니고
왕작을 바다 부귀를 누리ᄂᆞ
이졔 텬병이 림ᄒᆞ엿스니
급히 항복ᄒᆞ여 쥭기를 면ᄒᆞ라
장평 왈 너의 한왕이 ᄑᆡ왕의 봉작을 바다 안분치 아니ᄒᆞ고
망녕도이 동ᄒᆞ여 쥭기를 ᄌᆡ촉ᄒᆞ는다
쾌 ᄃᆡ로ᄒᆞ여 창을 들어 장평을 취ᄒᆞ니
장평이 마ᄌᆞ ᄡᆞ화 십여 합의 ᄃᆡ젹지 못ᄒᆞ여 닷거늘
신긔 후진을 최동ᄒᆞ여 ᄯᆞ라 시살ᄒᆞ니
장평이 필마로 셩의 들어 관문을 구지 닷고 ᄂᆞ지 아니ᄒᆞ니
신긔 관을 에우고 급히 치되 파치 못ᄒᆞ여 최민ᄒᆞ더니
원슈의 ᄃᆡ진이 셩하의 이르러
원쉬 ᄎᆡ직을 들어 장평을 가르쳐 왈
너의 ᄑᆡ왕이 포학무도ᄒᆞ여
의졔를 쥭이고 언약을 ᄇᆡ반ᄒᆞ고 스ᄉᆞ로 ᄇᆡᆨ셩을 잔학ᄒᆞᄆᆡ
한왕이 친이 ᄃᆡ군을 거ᄂᆞ려 림ᄒᆞ엿스니
네 맛당히 손을 묵거 항복지 안코 텬병을 항거ᄒ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