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언해 2권

  • 한문제목: 小學諺解
  • 연대: 1588
  • 출판: 도산서원본 영인본, 단국대학교 부설 퇴계학연구소본

明倫第二ㅣ라

인륜을 ᄇᆞᆯ키미니 ᄎᆞ례예 둘재라

孟子ㅣ 曰

孟子ㅣ ᄀᆞᄅᆞ샤ᄃᆡ

設爲庠序學校ᄒᆞ야 以敎之ᄂᆞᆫ 皆所以이 明人倫也라 ᄒᆞ시니

庠과 序와 學 ^ 과 校ᄅᆞᆯ 베퍼 ᄆᆡᆼ그라 ᄡᅥ ᄀᆞᄅᆞ치ᄆᆞᆫ 다 ᄡᅥ 人倫을 ᄇᆞᆯ키ᄂᆞᆫ 배라 ᄒᆞ시니

稽聖經ᄒᆞ며 訂賢傳ᄒᆞ야

셩인의 글월을 샹고ᄒᆞ며 현인의 글월을 마초ᄧᅥ

述此篇ᄒᆞ야 以訓蒙士ᄒᆞ노라.

이 篇을 ᄆᆡᆼᄀᆞ라 ᄡᅥ 어린 션ᄇᆡᄅᆞᆯ ᄀᆞᄅᆞ치노라

內則에 曰

內則에 ᄀᆞᆯ오ᄃᆡ

子ㅣ 事父母호ᄃᆡ

ᄌᆞ식이 父母ᄅᆞᆯ 셤교ᄃᆡ

鷄初鳴이어든

ᄃᆞᆰ이 처엄 울어든

咸盥漱ᄒᆞ며 櫛縰笄總ᄒᆞ며

다 셰슈ᄒᆞ고 양짓믈ᄒᆞ며 머리 빗고 縰ᄒᆞ고 빈혀 곳고 總ᄒᆞ며

검은 깁으로 머리털을 ᄡᅡ 샹토홈이라

깁을 ᄧᆡ여 샹토믿ᄐᆞᆯ ᄆᆡ고 나므니란 뒤헤 드리우ᄂᆞᆫ 거시라

拂髦ᄒᆞ며 冠緌纓ᄒᆞ며

髦ᄅᆞᆯ ᄠᅥᆯ며 冠 쓰고 긴 ᄆᆡ고 나ᄆᆞᆫ 것 드리우며

아ᄒᆡ 난 석ᄃᆞᆯ에 머리털을 뷔여 ᄭᅮ며 두 녁 니마ᄒᆡ 드리워 부모 은혜ᄅᆞᆯ 닛디 아니려 ᄒᆞᄂᆞᆫ 거시라

端韠紳ᄒᆞ며 搢笏ᄒᆞ며

현단[옷 일홈이라]닙고 韠鞸ᄆᆡ고 큰 ᄯᅴ ᄯᅴ며 笏笏 고ᄌᆞ며

가족으로 ᄆᆡᆼ그라 알ᄑᆡ 드리오ᄂᆞᆫ 거시라

左右佩用ᄒᆞ며 偪屨著綦니라

왼 녁히며 올ᄒᆞᆫ 녁ᄒᆡ ᄡᅳᆯ 것 ᄎᆞ며 ᄒᆡᆼ뎐 ᄆᆡ오 신 신고 신 ᄭᅵᆫᄒᆞᆯ ᄆᆡ율디니라

婦ㅣ 事舅姑호ᄃᆡ 如事父母ᄒᆞ야

며ᄂᆞ리 싀아비 싀어미ᄅᆞᆯ 셤교ᄃᆡ 父母 셤김 ᄀᆞ티 ᄒᆞ야

鷄初鳴이어든

ᄃᆞᆰ이 처엄 울어든

咸盥漱ᄒᆞ며 櫛縰笄總ᄒᆞ며 衣紳ᄒᆞ며

다 셰슈ᄒᆞ고 양짓믈ᄒᆞ며 머리 빗고 縰ᄒᆞ고 빈혀 곳고 緫ᄒᆞ며 옷 닙고 ᄯᅴ ᄯᅴ며

左右佩用ᄒᆞ며 衿纓綦屨ㅣ니라

외 녁히며 올ᄒᆞᆫ 녁ᄒᆡ ᄡᅳᆯ 것 ᄎᆞ며 향ᄂᆞᄆᆞᆺ 긴 ᄆᆡ며 신을 긴 ᄆᆡᆯ디니라

以適父母舅故之所호ᄃᆡ

ᄡᅥ 父母와 싀부모 겨신 곧애 가되

及所ᄒᆞ야 下氣怡聲ᄒᆞ야

곧애 미처 긔운을 ᄂᆞᄌᆞ기 ᄒᆞ며 소ᄅᆡᄅᆞᆯ 화열히 ᄒᆞ야

問衣燠寒ᄒᆞ며

오시 더우며 치움을 믇ᄌᆞ오며

疾痛苛癢애 而敬抑搔之ᄒᆞ며

알파ᄒᆞ시며 ᄀᆞ라와 ᄒᆞ심애 공경ᄒᆞ야 딥퍼 보며 긁ᄉᆞ오며

出入則或先或後ᄒᆞ야 而敬扶持之니라

나며 드르실 저기어든 혹 앏셔며 혹 뒤셔 공경ᄒᆞ야 븓잡올디니라

進盥ᄒᆞᆯᄉᆡ 少者ᄂᆞᆫ 奉槃ᄒᆞ고

셰슈 드리ᄋᆞ올ᄉᆡ 져므니ᄂᆞᆫ 소라ᄅᆞᆯ 받들고

長者ᄂᆞᆫ 奉水ᄒᆞ야 請沃盥ᄒᆞ고

얼운ᄋᆞᆫ 믈을 받드러 쳐 셰슈ᄒᆞ슈셔 請ᄒᆞ고

盥卒授巾이니라

셰슈 ᄆᆞᄎᆞ셔든 슈건을 받ᄌᆞ올디니라

問所欲而敬進之호ᄃᆡ

자시고져 ᄒᆞ시ᄂᆞᆫ 바ᄅᆞᆯ 묻ᄌᆞ와 공경ᄒᆞ야 드리^오ᄃᆡ

柔色以溫之ᄒᆞ야

ᄂᆞᆺ 빗ᄎᆞᆯ 유화히 ᄒᆞ야 ᄡᅥ ᄠᅳᆮ을 받ᄌᆞ와

父母舅姑ㅣ 必嘗之而後에 退니라

父母ㅣ며 싀부모ㅣ 반ᄃᆞ시 맛보신 후에 믈러날디니라

男女未冠笄者ㅣ

ᄉᆞ나ᄒᆡ와 겨집이 冠 쓰며 빈혀 곳ᄯᅵ 아니ᄒᆞ^얏ᄂᆞᆫ 이

鷄初鳴이어든

ᄃᆞᆰ이 처엄 울어든

咸盥漱ᄒᆞ며 櫛縰ᄒᆞ며 拂髦ᄒᆞ며

다 셰슈ᄒᆞ고 양짓믈ᄒᆞ며 머리 빗고 縰ᄒᆞ며 髦ᄅᆞᆯ ᄠᅥᆯ며

總角ᄒᆞ며 衿纓ᄒᆞ야 皆佩容臭ᄒᆞ고

머리 ᄆᆡ기ᄅᆞᆯ ᄲᅳᆯ 나게 ᄒᆞ며 향ᄂᆞᄆᆞᆺ 긴ᄒᆞᆯ ᄆᆡ여 다 비ᄋᆞᆷ에 향내ᄅᆞᆯ ᄎᆞ고

昧爽而朝ᄒᆞ야 問何食飮矣오ᄒᆞ야

부희여ᄇᆞᆯ기예 뵈ᄋᆞ와 므스거슬 자실고 묻ᄌᆞ와

若己食則退ᄒᆞ고

만일 이믜 자셔 겨시거ᄃᆞᆫ 믈러오고

若未食則佐長者視具ㅣ니라.

만일 자시디 아녀 겨시거든 얼운ᄋᆞᆯ 도와 쟝만홈ᄋᆞᆯ 보ᄉᆞᆯ필디니라

凡內外ㅣ

믈읫 안히며 밧기

鷄初鳴이어든

ᄃᆞᆰ이 처엄 울어든

咸盥漱ᄒᆞ며 衣服ᄒᆞ고 斂枕簟ᄒᆞ며

다 셰슈ᄒᆞ고 양짓믈ᄒᆞ며 옷 닙고 벼개와 삳ᄐᆞᆯ 걷으며

灑掃室堂及庭ᄒᆞ야 布席ᄒᆞ고 各從其事ㅣ니라.

방이며 텽이며 믿 ᄠᅳᆯ흘 믈 ᄲᅳ리고 ᄡᅳ러 돗 ᄭᆞᆯ고 각각 그 일을 조츨디니라

父母舅姑ㅣ 將坐ㅣ어시든

父母와 싀부모ㅣ 쟝ᄎᆞᆺ 안조려 커시든

奉席請何鄕ᄒᆞ며

돗글 받드러 어드러 향ᄒᆞ실고 請ᄒᆞ며

將衽이어시든

쟝ᄎᆞᆺ 고텨 누으려 커시든

長者ᄂᆞᆫ 奉席請何趾ᄒᆞ고

얼운ᄋᆞᆫ 돗ᄭᅳᆯ 받드러 어드러 발 두실고 請ᄒᆞ고

少者ᄂᆞᆫ 執牀與坐ᄒᆞ며

져믄이ᄂᆞᆫ 평상을 잡아 받ᄌᆞ와 안ᄌᆞ시게 ᄒᆞ며

御者ᄂᆞᆫ 擧几ᄒᆞ고

뫼신 이ᄂᆞᆫ 几[지혀ᄂᆞᆫ 거시라]를 들고

斂席與簟ᄒᆞ며 縣衾篋枕ᄒᆞ고 斂簟而襡之니라

돗과 다ᄆᆞᆺ 삳ᄐᆞᆯ 거드며 니블을 ᄃᆞᆯ며 벼개를 샹ᄌᆞ애 녀코 삳ᄐᆞᆯ 거더 집ᄭᅵᆯ디니라

父母舅姑之衣衾簟席枕几ᄅᆞᆯ 不傳ᄒᆞ며

父母와 싀부모ㅅ 옷과 니블와 삳과 돗과 벼개와 几ᄅᆞᆯ 옴기 힐후디 아니ᄒᆞ며

杖屨를 祗敬之ᄒᆞ야 勿敢近ᄒᆞ며

막대와 신ᄋᆞᆯ 공경ᄒᆞ야 敢히 갓가이 말며

敦牟巵匜를 非餕이어든 莫敢用ᄒᆞ며

敦와 牟[敦와 牟ᄂᆞᆫ 밥 담ᄂᆞᆫ 그르시라]와 巵[술ᄭᅳ르시라]와 匜[믈 담ᄂᆞᆫ 그르시라]ᄅᆞᆯ이 자시다가 남은 것 아니어든 敢히 ᄡᅳ디 아니ᄒᆞ며

與恒飮食을 非餕이어든 莫之敢飮食이니라.

다ᄆᆞᆺ 샹례 飮食을 남은 것 ^ 아니어든 敢히 먹디 아니홀디니라

在父母舅姑之所ᄒᆞ야 有命之어시든

父母와 싀부모 겨신 곧애 이셔 긔걸ᄒᆞ시미 잇거시든

應唯敬對ᄒᆞ며

應홈ᄋᆞᆯ ᄲᆞᆯ리 ᄒᆞ며 공경ᄒᆞ야 ᄃᆡ답ᄒᆞ며 나ᄋᆞ며

進退周旋에 愼齊ᄒᆞ며 升降出入 揖遊ᄒᆞ여

므르며 두루 돌옴애 삼가며 조심ᄒᆞ며 오ᄅᆞ며 ᄂᆞ리며 나며 들옴애 굽으며 펴며

不敢噦噫嚔咳欠伸跛倚睇視ᄒᆞ며

敢히 ᄑᆡ기 ᄒᆞ며 트림ᄒᆞ며 ᄌᆞᄎᆡ욤 ᄒᆞ며 기ᄎᆞᆷᄒᆞ며 하외욤ᄒᆞ며 기지게 혀며 ᄒᆞᆫ 발 츼드듸며 지혀며 빗기 보디 아니ᄒᆞ며

不敢唾洟니라

敢히 춤 받ᄐᆞ며 코 프디 아니홀디니라

寒不敢襲ᄒᆞ며 癢不敢搔ᄒᆞ며

치워도 敢히 더 닙디 아니ᄒᆞ며 ᄀᆞ라와도 敢히 긁디 아니ᄒᆞ며

不有敬事ㅣ어든 不敢袒裼ᄒᆞ며 不涉不撅ᄒᆞ며

조심ᄒᆞᆯ 일이 잇디 아니커^든 敢히 메왓디 아니ᄒᆞ며 믈 건널 저기 아니어든 거두드디 아니ᄒᆞ며

褻衣衾을 不見裏니라

더러운 옷과 니블을 안ᄒᆞᆯ 뵈디 아니홀디니라

父母唾洟ᄅᆞᆯ 不見ᄒᆞ며 冠帶垢ㅣ어든 和灰請漱ᄒᆞ며

父母ㅅ 춤과 코ᄅᆞᆯ ᄂᆞᆷ 뵈디 아니ᄒᆞ며 冠과 ᄯᅴ ᄠᆡ지거든 ᄌᆡᆺ믈 ᄩᅡ 시서징이다 請ᄒᆞ며

衣裳垢ㅣ어든 和灰請澣ᄒᆞ며

옷과 치매 ᄠᆡ지거든 ᄌᆡᆺ믈 ᄩᅡ ᄲᆞᆯ아징이다 請ᄒᆞ며

衣裳綻裂이어든 紉箴請補綴이니라

옷과 치매 ᄣᅡ디며 믜여디거든 바ᄂᆞᆯ애 실 ᄡᅩ아 기우며 븓텨징이다 請홀디니라

少事長ᄒᆞ며 賤事貴예 共帥時니라.

져믄이 얼운 셤기며 賤ᄒᆞᆫ 이 貴ᄒᆞᆫ 이 셤굠애 다 이ᄅᆞᆯ 조ᄎᆞᆯ디니라

曲禮예 曰 凡爲人子之禮ᄂᆞᆫ

曲禮예 ᄀᆞᆯ오ᄃᆡ 믈읫 사ᄅᆞᆷᄋᆡ ᄌᆞ식 되연ᄂᆞᆫ ^ 禮ᄂᆞᆫ

冬溫而夏凊ᄒᆞ며

겨을히어든 ᄃᆞᄉᆞ시게 ᄒᆞ고 녀름이어든 서늘ᄒᆞ시게 ᄒᆞ며

昏定而晨省ᄒᆞ며

어을미어든 定[자리를 뎡홈이라]ᄒᆞ고 새박이어든 ᄉᆞᆯ피며[안부 ᄉᆞᆯ피미라]

出必告ᄒᆞ며 反必面ᄒᆞ며

나갈 제 반ᄃᆞ시 엳ᄌᆞ오며 도라옴애 반ᄃᆞ시 뵈ᄋᆞ오며

所遊ᄅᆞᆯ 必有常ᄒᆞ며 所習을 必有業ᄒᆞ며

ᄃᆞᆫ니ᄂᆞᆫ 바ᄅᆞᆯ 반ᄃᆞ시 덛덛ᄒᆞᆫ ᄃᆡᄅᆞᆯ 두며 니기ᄂᆞᆫ 바ᄅᆞᆯ 반ᄃᆞ시 소업을 두며

恒言에 不稱老ㅣ니라.

샹롓 말애 늘고라 일ᄏᆞᆮ디 아니홀디니라

禮記예 曰

禮記[례도 긔록ᄒᆞᆫ ᄎᆡᆨ이라]예 ᄀᆞᆯ오ᄃᆡ

孝子之有深愛者ᄂᆞᆫ 必有和氣ᄒᆞ고

孝子의 깁픈 ᄉᆞ랑ᄋᆞᆯ 둗ᄂᆞᆫ 이ᄂᆞᆫ 반ᄃᆞ시 온화ᄒᆞᆫ 긔운이 잇고

有和氣者ᄂᆞᆫ 必有愉色ᄒᆞ고

온화ᄒᆞᆫ 긔운을 둗ᄂᆞᆫ 이ᄂᆞᆫ 반ᄃᆞ시 화열ᄒᆞᆫ 빗치 잇고

有愉色者ᄂᆞᆫ 必有婉容이니

화열ᄒᆞᆫ 빗ᄎᆞᆯ 둗ᄂᆞᆫ 이ᄂᆞᆫ 반ᄃᆞ시 완슌ᄒᆞᆫ 즛시 읻ᄂᆞ니

孝子ᄂᆞᆫ 如執玉ᄒᆞ며 如奉盈ᄒᆞ야

孝子ᄂᆞᆫ 玉ᄋᆞᆯ 자밧ᄃᆞᆺᄒᆞ며 ᄀᆞᄃᆞᆨᄒᆞᆫ 것 받드ᄃᆞᆺᄒᆞ야

洞洞屬屬然ᄒᆞ야 如弗勝ᄒᆞ며 如將失之니

洞洞ᄒᆞ며 屬屬ᄒᆞ야 이긔디 몯ᄒᆞᆯ ᄃᆞ시 ᄒᆞ며 쟝ᄎᆞᆺ 일ᄒᆞᆯ ᄃᆞ시 ᄒᆞᄂᆞ니

공경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안팟기 ᄒᆞᆫ가진 양이라

졍셩이 니음츤 양이라

嚴威儼恪이 非所以事親也ㅣ니라.

엄슉ᄒᆞ며 위듕ᄒᆞ며 거여우며 싁싁홈이 ᄡᅥ 어버이 셤기ᄂᆞᆫ 배 아니니라

曲禮예 曰

曲禮예 ᄀᆞᆯ오ᄃᆡ

凡爲人子者ㅣ

믈읫 사ᄅᆞᆷᄋᆡ ᄌᆞ식 되연ᄂᆞᆫ 이 잇기ᄅᆞᆯ

居不主奧ᄒᆞ며 坐不中席ᄒᆞ며

奧애 主티 아니ᄒᆞ며 안ᄭᅵᄅᆞᆯ 돗ᄭᅴ 가온대 아니ᄒᆞ며

집 셔남 구석이니 얼운 안ᄂᆞᆫ ᄯᅡ히라

行不中道ᄒᆞ며 立不中門ᄒᆞ며

ᄃᆞᆫ니기ᄅᆞᆯ 길헤 가온대 아니ᄒᆞ며 셔기ᄅᆞᆯ 문에 가온대 아니ᄒᆞ며

食饗애 不爲槪ᄒᆞ며 祭祀애 不爲尸ᄒᆞ며

음식이며 이바디예 금텨ᄒᆞ디 아니ᄒᆞ며 祭祀애 尸ㅣ 되디 ^ 아니ᄒᆞ며

졔ᄒᆞᆯ 제 신위예 안쳐 신령을 의지케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聽於無聲ᄒᆞ며 視於無形ᄒᆞ며

소ᄅᆡ 업ᄉᆞᆫ ᄃᆡ 드르며 얼굴 업ᄉᆞᆫ ᄃᆡ 보며

不登高ᄒᆞ며 不臨深ᄒᆞ며

놉ᄑᆞᆫ ᄃᆡ 오ᄅᆞ디 아니ᄒᆞ며 깁픈 ᄃᆡ 디느디 아니ᄒᆞ며

不苟訾ᄒᆞ며 不苟笑ㅣ니라.

구챠히 헐ᄲᅳ리디 아니ᄒᆞ며 구챠히 웃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孔子ㅣ 曰

孔子ㅣ ᄀᆞᄅᆞ샤ᄃᆡ

父母ㅣ 在어시든 不遠遊ᄒᆞ며 遊必有方이니라.

父母ㅣ 겨시거든 멀리 노디 아니ᄒᆞ며 놀옴애 반ᄃᆞ시 방소ᄅᆞᆯ 둘디니라

曲禮예 曰

曲禮예 ᄀᆞᆯ오ᄃᆡ

父母ㅣ 存이어시든 不許友以死ㅣ니라.

父母ㅣ 겨시거든 벋의게 죽으모로ᄡᅥ 許티 아니홀디니라

禮記예 曰

禮記예 ᄀᆞᆯ오ᄃᆡ

父母ㅣ 在어시든 不敢有其身ᄒᆞ며 不敢私其財니

父母ㅣ 겨시거든 敢히 그 몸을 두디 몯ᄒᆞ며 敢히 그 ᄌᆡ믈을 ᄉᆞᄉᆞ로이 몯ᄒᆞᄂᆞ니

示民有上下也ㅣ니라

ᄇᆡᆨ셩ᄋᆞᆯ 우히며 아래 이심ᄋᆞᆯ 뵈미니라

父母ㅣ 在어시든 饋獻을 不及車馬ㅣ니

父母ㅣ 겨시거든 주며 드리기를 술위와 ᄆᆞᆯ에 밋디 아니ᄒᆞᄂᆞ니

示民不敢專也ㅣ니라.

ᄇᆡᆨ셩을 敢히 ᄌᆞ젼티 몯ᄒᆞᆯ 줄을 뵈미니라

內則에 曰

內則에 ᄀᆞᆯ오ᄃᆡ

子婦孝子敬者ᄂᆞᆫ

아ᄃᆞᆯ와 며느리 효도ᄒᆞ며 공경ᄒᆞᄂᆞ니ᄂ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