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用法

  • 연대: 1900년대
  • 저자: 작자미상
  • 출처: 漢字用法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7-01-01

한자용법

뎨일장 총론

ᄃᆡ톄 명사ᄂᆞᆫ 문자의 톄간이라

명사의 박긔 ᄯᅩᄒᆞᆫ 허실글자가 잇스니

실은 그 ᄯᅳᆺ시 명확ᄒᆞᆫ 글자요

허ᄂᆞᆫ 그 어조사의 유라

모든 일과 물건이 실자가 아니면

그 동작과 형용이 써 나타날 수가 읍스니

실자가 명사의 용이 됨은 진실노 말을 지ᄃᆡ

일거이 읍스나 그러ᄂᆞ 가장 그 가온ᄃᆡ

허자가 반다시 명사와

밋 실자 ᄉᆡ이예 흘러 ᄒᆡᆼᄒᆞ야

곡진히 찬조ᄅᆞᆯ ᄒᆞᆫ 연후에

이예 글말을 일우니

이계 이 글진는 집의 천고에

박구지 아니ᄒᆞᄂᆞᆫ 법이라

그 발용ᄒᆞ는 조레ᄅᆞᆯ ᄃᆡ강좌에 짓노라

뎨이장 명사

명사란 자ᄂᆞᆫ 물읏 텬지 ᄉᆡ이

모든 일과 물건의 형용 잇고

형용 읍ᄂᆞᆫ 자의 명칭의 일움이라

그 즁에 고유명사와 보통명사와

ᄃᆡ명사라 일ᄏᆞᆫ^는 거이 잇스니

고유명사ᄂᆞᆫ 사ᄅᆞᆷ일홈 ᄯᅡᆼ일홈 등

ᄒᆞᆫ 일과 ᄒᆞᆫ 물건의 일카ᄅᆞᆷ이오

보통명사ᄂᆞᆫ 날과 달과 나무와

ᄉᆡ와 즘ᄉᆡᆼ과 소ᄅᆡ와 형용과 ᄌᆡ앙과

길거운 등의 모든 명칭이오

ᄃᆡ명사ᄂᆞᆫ 사ᄅᆞᆷ과 물건과

지위와 방향 등의 각각 일홈을

일ᄏᆞᆺ지 아니ᄒᆞ고

ᄃᆡ신으로 일우기를 왈

나라 왈 너라 왈 누구 왈

아모 왈 이 일 왈 그 물건 왈 이곳

왈 져 방 ^ 위의 일ᄏᆞᄅᆞᆷ이니라

졔삼장 수사

수사란 자ᄂᆞᆫ 사물의 수량과 밋

셔차의 ᄒᆞᆫ 죵뉴명사라

안에 본수사와 조수사의

일ᄏᆞᆺᄂᆞᆫ 거이 잇스니

본수사 ᄒᆞᆫ아로부터

ᄇᆡᆨ과 쳔과 만과 억과 조와

경ᄭᆞ지 일으는 말이오

조수사ᄂᆞᆫ 낫과 필과 츅과

쳑과 쥬와 등과 급 갓튼 말이라

뎨사장 실동사

실동사란 자ᄂᆞᆫ 글의 실^ᄒᆞᆫ

글자로써 명사 압과 뒤예 순과

역으로 더 부쳐셔 사물의 동작과

존ᄌᆡ와 현상을 표ᄒᆞ야 써 뵈이ᄂᆞᆫ 말이라

죠차셔 자동과 타동의 분별이 잇스니

자동사ᄂᆞᆫ 사물의 동작이 다만

그 몸에만 긋치고 다ᄅᆞᆫ 듸 밋치지 아니ᄒᆞᄂᆞᆫ 말이라

그 동작ᄒᆞᆫ 실자를 명사의 ᄋᆞᆸ헤

순ᄒᆞ게 붓쳐 쓰니 젼례로 지컨ᄃᆡ

ᄉᆡ가 운다

ᄭᅩᆺ이 열연다

봄바ᄅᆞᆷ이 일러난다

ᄯᆡ비가 온다

수레가 궁근다

ᄇᆡ가 ᄯᅳᆫ다

(ᄒᆡ) 조졔란 졔ᄂᆞᆫ 이 ᄉᆡ의 동작ᄒᆞᆫ 실자인ᄃᆡ

우는 것이 그 몸에만 긋친 자이라

남으지ᄂᆞᆫ 다 이를 본밧는니라

타동사ᄂᆞᆫ 사물의 동작이 나기를

그 몸으로부터셔 다ᄅᆞᆫ 사물에 미치는 말이라

그 동작ᄒᆞᆫ 실자를 거실녀 미친 바

다ᄅᆞᆫ 사물명사의 뒤예

부쳐셔 쓰니 젼례로 지컨ᄃᆡ

소가 밧슬 간다

말이 길에 당긴다

검의가 그물을 ᄆᆡᆫ는다

ᄋᆡᆼ무가 말을 능ᄒᆞᆫ다

부모가 나를 나셧다

형졔가 글을 익는다

농부가 홈무를 머엿다

어옹이 낙시를 드리엿다

ᄒᆞ날에 ᄒᆡ와 달이 잇다

집에 어른과 얼인이가 잇다

(ᄒᆡ) 「우경젼」의 「경」은

이 소의 동직ᄒᆞ는 ^ 실자인ᄃᆡ

이게 이예 나기를 그 몸으로부터셔 써

다른 ᄃᆡ 밋친 자ㅣ라.

남어지ᄂᆞᆫ 다 이를 본바드되

쳔유일월 써 아ᄅᆡᄂᆞᆫ 그 존ᄌᆡ와

현상을 표현ᄒᆞ는 말이니라

뎨오장 실형사

실형사란 자ᄂᆞᆫ 글의 실ᄒᆞᆫ 글자로써

명사의 압과 뒤예 순과 역으로 더 부쳐셔

그 형용과 승질과 졍의를 못 ᄯᅥᄂᆡᄂᆞᆫ 말이라

조차셔 자형과 타형의 다ᄅᆞᆷ이 잇스니

자형사ᄂᆞᆫ 사물의 형용이 다만 그 몸에만 긋치고

다ᄅᆞᆫ 듸 밋치지 못ᄒᆞ는 말이라

그 형용ᄒᆞ는 실자를 명사의 압헤

순ᄒᆞ게 부쳐 쓰니 젼례로 지컨ᄃᆡ

하ᄂᆞᆯ이 놉다

ᄯᅡᆼ이 냣다

들이 널웁다

마을이 깁다

울이 잘웁다

담이 길다

뒤국지가 둥굴다

발뒤구미가 모지다

그 말이 착ᄒᆞ다

그 ᄯᅳᆺ시 악ᄒᆞ다.

(ᄒᆡ) 놉흘 고, 나질 비, 등유가 다 형용의 실자라

그 엇더ᄒᆞᆫ 거이 승질의 되며

엇더ᄒᆞᆫ 거이 졍의 됨인즉

ᄇᆡ우는 이가 밀워 궁구ᄒᆞ라

타형사ᄂᆞᆫ 사물의 형용이

다ᄅᆞᆫ ᄃᆡ에 의거ᄒᆞ야 못 ᄯᅥᄂᆡ는 말이라

그 형용 실자를 웅거ᄒᆞᆫ 바

다ᄅᆞᆫ 사물명사 뒤에

거실녀 부쳐 쓰니 젼례로 지컨ᄃᆡ

나무가 자 남어지에 놉다

허리가 두어 위움이 크다

바다가 갓시 읍다

물이 하ᄂᆞᆯ갓다

담이 두어 길이 놉다

시ᄂᆡ가 ᄒᆞᆫ 자가 깁다

ᄭᅩᆺ시 비단과 갓다

풀이 ᄂᆡ와 갓다

셔리 두터움이 눈갓다

ᄊᆞᆯ의 귀ᄒᆞᆷ이 옥갓다

집에 거ᄒᆞᄆᆡ 착ᄒᆞᆷ을 허는 거이 질겁다

글을 일그ᄆᆡ 이치를 궁구허는 거이 근본 된다

(ᄒᆡ) 「수고쳑여」란 「쳑여」ᄂᆞᆫ 이 나무의 다^ᄅᆞᆫ 물건인ᄃᆡ

그 놉품의 형용이 여긔예 의지ᄒᆞ야

들러ᄂᆞ니 남어지는 다 이을 본밧는니라.

졔육장 허조사

허조사란 자ᄂᆞᆫ 글의 허ᄒᆞᆫ 글자로써

명사와 실동사와 실형사의 ᄉᆡ이예

쳠부ᄒᆞ야 써 말ᄯᅳᆺ슬 도와 일으는 류라

허ᄒᆞᆫ 글자의 류가 번거ᄒᆞ야

다 지키 어려워셔 아직 그 ᄃᆡ강 종요ᄒᆞᆫ 것을 들어셔

말ᄒᆞ건ᄃᆡ 곳 좌와 갓니트

말이 이 자 부 一

말이이 자ᄂᆞᆫ 무릇 글귀 가온ᄃᆡ

궁굴너 ᄃᆡ이ᄂᆞᆫ 허조어라

ᄆᆡ양 가라치는 말의 ᄭᅳᆺ이 고, 서ᄋᆡ, 에, 나, 면으로써

그 글 ᄯᅳᆺ을 ᄆᆡᄀᆡᄒᆞ니 젼례 갓ᄒᆞᆷ이

말을 타고 왓다

안져셔 글을 익는다

봄바람이 불ᄆᆡ ᄇᆡᆨ화가 피운다

그 사랑ᄒᆞ고 공경ᄒᆞ는 바에 편벽ᄒᆞᆫ다

갈으나 갈니지 아니ᄒᆞ^고

검게 ᄒᆞ나 검ᄶᅵ 아니ᄒᆞᆫ다

봄이면 이실ᄒᆞ고 가을이면 셔리ᄒᆞᆫ다

갈 지 자 부 二

갈 지 자ᄂᆞᆫ 무릇 글귀 가온ᄃᆡ

부치ᄂᆞᆫ 허조ᄒᆞ는 말이라

ᄆᆡ양 가라치ᄂᆞᆫ 말이 의, 에, 이, 엇으로써

발음ᄒᆞ는 곳에 위와 가온ᄃᆡ 아ᄅᆡ에

ᄒᆞᆷ긔 쓰니 젼례 갓ᄒᆞᆷ이

산의 위에 솔이 잇고 강의 가온ᄃᆡ 물이 잇다

너의 허는 바를 ᄂᆡ가 벌셔 알엇다

큰 하수의 물은 흘에도 흘이지 아니ᄒᆞ고

말케도 막지 아니ᄒᆞᆫ다.

두 자에 무엇슬 몬져 ᄒᆞᆯ고.

하ᄂᆞᆯ이 명ᄒᆞ심이 일운 승졍이오

승졍을 조침이 일운 도니라

늘 어 자 부 三

늘 어 자도 ᄯᅩᄒᆞᆫ 글귀 부침의 허조어라

ᄆᆡ양 가라치ᄂᆞᆫ 말이 에, 의게, 버덤으로써

발음ᄒᆞ는 곳에 위와 가온ᄃᆡ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서당의 위에 안졋다

ᄇᆡ를 ᄯᅴ우고 강 위에 론다

부모가 자식의게 오직 그 병의 근심이시니라

저그에. 여그에

ᄂᆡ의게 무슨 상관이 잇ᄂᆞᆫ야

ᄂᆡ가 너의게 무슨 과실이 잇ᄂᆞᆫ야

이것시 져것버덤 길다

어조사 우 자 부 四

어죠사 우 자의 발용은 늘 어 자로더부러

셔로 가트나 그러나 ᄯᅳᆺ시 비교ᄒᆞᆷᄋᆡ

ᄃᆡ강 무거^우니 젼례 갓ᄒᆞᆷ이

길 위에 ᄃᆡᆼ긴다

그 사람의게 문는다

져긔야 여긔야

ᄭᅩᆺ슬 ᄯᅳᆯ 압헤 심운다

글을 선ᄉᆡᆼ 압헤 ᄇᆡ운다

먹을 베루에 간다

무릇 범 자 부 五

무릇 범 자ᄂᆞᆫ 부침의 허자인ᄃᆡ

일통으로 춍괄ᄒᆞ는 말이라 젼례의 갓ᄒᆞ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