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用法

  • 연대: 1900년대
  • 저자: 작자미상
  • 출처: 漢字用法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7-01-01

놉고 놉푼 하ᄂᆞᆯ이 궁연ᄒᆞ고 창연ᄒᆞ다

큰 ᄯᅡᆼ의 무걱고 두터움이 일만 물건이 실엿다

아득ᄒᆞᆫ 큰 들이 동으로 길고

셔으로 널웁다

산이 돌오고 물이 아는 가온ᄃᆡ

마을 얼골이 졍히 심슈ᄒᆞ다.

ᄒᆞᆫ ᄶᅩ각 울이 읏지 그 잘웁고 쟉은고

두워 길의 담이 에워돌님이 심히 길다

사ᄅᆞᆷ의 집 질비ᄒᆞᆫ ᄉᆡ이에 거리길이

네 군데로 통ᄒᆞ고 다셧 군데로 달ᄒᆞ얏스니

실샹ᄒᆞᆫ 큰 도회의 ᄯᅡᆼ이라

달이 회고 바ᄅᆞᆷ이 말그니 졍히 이ㅣ 양소경ᄀᆡ라

지혜ᄂᆞᆫ 둥글고 ᄒᆡᆼ실은 ^ 모지다

그 말은 비록 착ᄒᆞ나 그 ᄯᅳᆺ신 즉 악ᄒᆞ다

타형사 활용

ᄯᅳᆯ 압헤 심운 바 나무가 임의 두어 자의 남졈이에 놉핫다

네 간듸로 에운 산 빗시 혹 푸르고 혹 불거셔

완연히 그림병풍의 아ᄅᆞᆷ다온 것과 갓다

ᄒᆞᆫ 번 발라ᄆᆡ 갓 읍는 물이 호호ᄒᆞᆷ이 하ᄂᆞᆯ과 갓다

졍연ᄒᆞᆫ 누ᄃᆡ가 멀니

산 빗슬 ᄉᆡᆼ키고 평평히 강^호를 컬어 당긴다

바다 위의 산이 소사셔 거듭할 ᄂᆞᆯ에 낫다

반두둑 모진 못의 물이 완연히 발근 거울의 열님과 갓다

흰 ᄀᆡ의 흰 거이 흰눈의 흼과 갓다

ᄊᆞᆯ갑의 놉흠이 옥의 귀ᄒᆞᆷ과 갓다

담의 놉흠이 두어 길에 지ᄂᆡᆫ다

시ᄂᆡ가 비록 말고 말그나

그 집흠인 즉 ᄒᆞᆫ 자에 지ᄂᆡ지 못ᄒᆞᆫ다

ᄭᅩᆺ은 금슈의 알음다움^과

갓고 풀은 풀른 연기의 흐미ᄒᆞᆷ과 갓다

어진 사ᄅᆞᆷ은 능히 남의 악ᄒᆞᆷᄂᆞᆫ을 기고

남의 착ᄒᆞᆷ을 드ᄂᆞᆯ니ᄂᆞ니라

효ᄌᆞ 모숨부의 ᄯᅳᆺ을 이여 순ᄒᆞᆷ으로써 마암을 삼ᄂᆞ니라

뎨팔상 장활용

장활용이란 자ᄂᆞᆫ 허조사로써

그 실동사와 실형사의 용을 활동ᄒᆞ야셔

셕거 ᄒᆞᆷ긔 변화ᄒᆞ야 써

글말의 길움을 일으는 자라

젼례로 좌에 지으니

그 읏더ᄒᆞᆫ 자가 자^동 타동의 장활용이 되며

읏더ᄒᆞᆫ 자가 자형 타형의 장활용이 됨인 즉

ᄇᆡ운는 자가 스스로 궁구ᄒᆞᆷ이 가ᄒᆞ니라

창연히 널웁게 덥푼 자를 일운 하ᄂᆞᆯ이요

막막히 두텁게 실은 자를 일운 ᄯᅡᆼ이니

하ᄂᆞᆯ인 즉 날과 달과 별과 구름과 안ᄀᆡ가 ᄆᆡ이고

ᄯᅡᆼ인 즉 산과 ᄂᆡ와 들과 강과 바다가 벌인지라

사ᄅᆞᆷ이 그 ᄉᆡ이에셔 물건으로 더부러

셱겨셔 사는 자ㅣ^ 이 셰계니라.

날이 동에 남ᄆᆡ 아침이 되고

즁텬에 걸니ᄆᆡ 낫시 되고

셔에 들ᄆᆡ 밤이 되니

밤인 즉 달과 별이 빗치고 낫신 즉

이만 형상이 다 보이ᄂᆞ니라

ᄉᆡ벽 ᄒᆞᆫ 시로부터 졍오 열두 시에

일으믈 오젼 열두 시라 일우고

낫 ᄒᆞᆫ 시로부터 밤 열두 시에 일으믈

오후 열두 시라 일운지라

아울너 심울네 ᄀᆡ 시가 합ᄒᆞ야

ᄒᆞᆫ낫 날을 일으고 날이 싸어셔 ᄒᆞᆫ낫 달을

일으니 크^면 셜운ᄒᆞᆫ 날이요

져그면 셜운 날이요 평ᄒᆞ면 ᄃᆡ강 심우여드ᄅᆡ라

ᄃᆡ소 아울러 열두 ᄀᆡ 달이 합ᄒᆞ야

일ᄀᆡ 년을 일으니 년의 날슈인 즉

물읏 삼ᄇᆡᆨ육십오일이니라

ᄒᆡ가 봄과 열음과 갈과 겨을 사시가 잇스니

삼월로부터 오월에 일음은 봄이오

유월로부터 팔월에 일음은 열음이오

구월로부터 십일월에 일으믄 가을이오

십이월로부터 익년 이월^에

일음은 겨을이니라.

양력

봄과 열음과 갈과 겨을를 일으되 사시라

사시의 안에 심울네 졀후가 잇스니

립츈과 우수와 경칩과 츈분과

쳥명과 곡우ᄂᆞᆫ 봄의 졀후요

립하와 소만과 망종과

하지와 소서와 ᄃᆡ서ᄂᆞᆫ 열음의 졀후요

립츄와 쳐서와 ᄇᆡᆨ로와 추분과 한노와

상강은 가을의 졀후요

립동과 소셜과 ᄃᆡ셜과 동지와

소ᄒᆞᆫ과 ᄃᆡᄒᆞᆫ은 겨울의 졀후니라

음역

낫시 길고 졀움이 잇고

밤도 ᄯᅩᄒᆞᆫ 길고 졀움이 잇스니

낫의 가쟝 긴 ᄯᆡᄂᆞᆫ

이 망종과 하지의 졀후인ᄃᆡ

밤인즉 가쟝 졀웁고

밤이 가쟝 긴 ᄯᆡᄂᆞᆫ

이 ᄃᆡ셜과 동지의 졀후인ᄃᆡ

낫인즉 가쟝 졀우워 서로 반ᄃᆡᄒᆞᄂᆞ 그러ᄂᆞ

오즉 츈분과 츄분의 졀인즉

그 길고 졀움이 평균ᄒᆞ니라

믈읏 ᄒᆡ와 달과 날과 시의 계산법이

일운바 쳔간과 디지란 자가 잇스^나

갑과 을과 병과 졍과 무와 긔와

경과 신과 임과 계ᄂᆞᆫ 텬간이오

자와 츅과 인과 묘와

진과 사와 오와 미와

신과 유와 슐과 ᄒᆡᄂᆞᆫ 디지니라

동과 서와 남과 북을 일운 사방이라

안에 심울네 위방이 잇스니

간과 인과 갑과 묘와 을과 진은

동방의 부침이오

손과 사와 병과 오와 졍과 미ᄂᆞᆫ

남방의 부침이오

곤과 신과 경과 유와 신과 슐은

셔방의 부침이오.

건과 ᄒᆡ임과 자와 게^와 축은

북방의 부침이니라

일과 월과 화와 슈와 목과

금과 토를 칠요라 일으니

일요일로부터 차레를 슌ᄒᆞ게

지ᄂᆡ 나가 써 토요일에 일은즉

이 ᄒᆞᆫ 쥬일이니라

부모가 자식의게 나으시고 길으시고

가라쳐셔 써 셩쟝ᄒᆞ기에 일으기ᄭᆞ지

ᄉᆡᆼ각마다 사랑ᄒᆞ고 호위ᄒᆞ시기를

일으지 안는 바 읍스니

사ᄅᆞᆷ이 능히 세상 ᄉᆡ이에 잇셔

셧슴이 실상 부모^의

힘이라. 그 은혜의 놉흠이 산버덤 놉고

그 덕의 집흠이 바다버덤 집흐니

물릇 사ᄅᆞᆷ 아들된 자는 비록 할우라도

가히 잇지 못ᄒᆞᆯ지니라

부모의 거쳐ᄒᆞ신ᄂᆞᆫ 바를

겨울에 더웁게 ᄒᆞ고 여름에 차게 ᄒᆞ며

어둠에 졍ᄒᆞ고 ᄉᆡ벽에 셩ᄒᆞ며

부모의 질거ᄒᆞ야 조와ᄒᆞ시ᄂᆞᆫ 바를 작만ᄒᆞ야

드리며 부모의 명영이 잇스시거던

슌ᄒᆞ야 거실이지 말며 부모ㅣ 병이 잇스시거던

마암^을 타게

다스림을 ᄉᆡᆼ각ᄒᆞ는 것시 이 효ᄒᆡᆼ이니라.

ᄒᆞᆫ 집의 만코 져근 형졔가

ᄒᆞᆫ 부모의 난 밧 자요

ᄒᆞᆫ 사ᄅᆞᆷ의 좌편 우편 수족은

다 ᄒᆞᆫ 신쳬의 ᄆᆡ인 밧 자인즉

아들의 형졔ᄂᆞᆫ 곳 부모의 좌편

우편 손과 발이라

진실노 형이오 그 아우를 우ᄋᆡ치 아니ᄒᆞ며

아우요 그 형의게 공손치 안이ᄒᆞᆫ즉

이ᄂᆞᆫ 손발로셔 좌편 우편 서루 쌈ᄒᆞ는 자이니

읏지 부모의 능히 그 맘^과

몸을 편안히 ᄒᆞ며 ᄯᅩ 읏지 다른 사ᄅᆞᆷ의

치소가 잇지 안이ᄒᆞᆯ랴

물읏 쳔하의 형졔된 자ㅣ

맛당히 경계ᄒᆞ고 일ᄀᆡᆯ지니라

일가ᄂᆞᆫ 성이 갓고 본이 갓틈의 일커름인ᄃᆡ

그 파계가 비록 멀고 각가음의 달름이

잇스나 근원을 거실이고 근본을 ᄯᅡ른즉

ᄒᆞᆷ긔 이 ᄒᆞᆫ 죠상의 손자라

사랑ᄒᆞᆷ은 임의 가히 말ᄒᆞᆯ 것시 읍고

비록 먼 자라도 ᄯᅩᄒᆞᆫ 맛^당히 친목ᄒᆞᆯ지니라.

붕우ᄂᆞᆫ 가족 써 밧게

사교의 나로 더부러 유갓튼 자라

그 년긔의 다름이

십년이 ᄂᆡ게 긴 즉 형으로 섬기고

오년이 ᄂᆡ게 긴 즉 억ᄀᆡᄒᆞ여 ᄯᅡ르는니라

문자ᄂᆞᆫ 곳 사ᄅᆞᆷ의 말에 발표라

녯 사ᄅᆞᆷ의 언ᄒᆡᆼ과 셰계의 사젹이 다

글 가온ᄃᆡ에 잇스니 진실로 사ᄅᆞᆷ이

고 글자를 아지 못ᄒᆞᆫ 즉

다만 고금사^실에

어둠이 잇슬 ᄲᅮᆫ 아니라

안으로셔 가졍 ᄉᆡ이 왕복과

밧그로셔 공사 ᄉᆡ이 수응을

ᄒᆞᆫ나도 능히 잡을 수가 읍스니

이ᄂᆞᆫ 눈 두고도 눈이 읍씀이요

셰가 잇고도 셰 읍ᄂᆞᆫ 자라

그럿코셔 갈오ᄃᆡ 사람이라 ᄒᆞᆯ랴

사람의 가히 아지 안이치 못할 자ᄂᆞᆫ 글이니라

남은 놀고 자되 나ᄂᆞᆫ 놀지 안코 자지 안코셔

업 짓ᄂᆞᆫ 것을 근이라 일우고

남은 그 경난의 의^복과

비감의 음식을 취ᄒᆞ되 난 즉

그 견실ᄒᆞ고 담박ᄒᆞᆫ 거슬 취ᄒᆞᆷ을

금이라 일우니

금소ᄒᆞᆫ 즉 ᄌᆡ화가 남움이 잇고

부질언ᄒᆞᆫ 즉 사업이 일움이 잇스니

근과 금은 사람의 ᄉᆡᆼ활에 근본이니라

봄의 이실과 열음의 비와 가을의 셜리와

겨을의 눈이 비록 각각 ᄯᆡ가 잇스나

텬지 ᄉᆡ이 수증긔가 공긔를 셕긔여셔

올나 참을 만난 즉 비와 ^ 이실이 되고

ᄯᅩ 심히 찬 즉 셜이가 되며

눈이 되고 눈이 엉긔여 우박이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