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用法

  • 연대: 1900년대
  • 저자: 작자미상
  • 출처: 漢字用法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7-01-01

무릇 사ᄅᆞᆷ의 ᄯᅳᆺ시 살믈 죠하ᄒᆞ고

쥬금을 실어ᄒᆞᆷ은 하ᄂᆞᆯ이라

무릇 텬하의 이치에 나아가 궁구ᄒᆞᆫ다

무릇 사ᄅᆞᆷ 아들 되는 도ᄂᆞᆫ 오직 효도 ᄲᅮᆫ이니라

범ᄇᆡᆨ일 다 그러ᄒᆞ다

무릇 형졔 되는 도ᄂᆞᆫ 오직 우ᄋᆞ와 다못 공손이니라

어조사 부 자 부 六

어조사 부 자ᄂᆞᆫ 이리키는 말의 허조사라

글귀 가온ᄃᆡ와 글귀 ᄭᅳᆺ틔도

ᄯᅩᄒᆞᆫ 쓰니 젼례 갓ᄒᆞᆷ이

ᄃᆡ쳬 글이라 ᄒᆞᄂᆞᆫ 것은 곳

사ᄅᆞᆷ 언어의 발포ᄒᆞᆷ^이라.

ᄃᆡ쳬 사ᄅᆞᆷ이 써 사ᄅᆞᆷ 되는 바ᄂᆞᆫ 오직

츙셩과 호도와 도와 덕 ᄲᅮᆫ이니라

손도 ᄯᅩᄒᆞᆫ 그 물과 다못 달을 아는냐

읏지 그 시를 ᄇᆡ우지 아니ᄒᆞ뇨

반다시 자네의 말인뎌

오직 유 자 부 七

오직 유 자ᄂᆞᆫ 궁굴이ᄂᆞᆫ 말의 허조사인ᄃᆡ

올으시 글귀 위에 쓰니 젼례 갓ᄒᆞᆷ이

귀와 눈으로 보는 바에 오직 하ᄂᆞᆯ이 큼이 된다

일만 물건 가온ᄃᆡ에 오직 사ᄅᆞᆷ이 가장 귀ᄒᆞ니라

가옥을 얼거셔 지음은 오직 지우사ᄅᆞᆷ이 능ᄒᆞ니라

오직 ᄂᆡ가 글을 익는다

그럴 연 사 부 八

그럴연 자ᄂᆞᆫ 궁굴이는 말에 허조사라

ᄆᆡ양 글귀말이 그러나로써 발음ᄒᆞ는

곳에 쓰니 젼례 갓ᄒᆞᆷ이

물이 본ᄃᆡ 차고 ᄂᆡᆼᄒᆞ나 그러나

달인즉 더웁ᄂᆞ^니라.

사람이 글자에 비록 관게가 읍는 듯ᄒᆞ나

그러나 ᄇᆡ우면 능히 사리를 통달ᄒᆞᄂᆞ니라.

글러ᄒᆞᆫ 즉 저근 것이 진실노 가히 써

큼을 젹당치 못ᄒᆞ나니라

비록 글어나

글러ᄒᆞᆫ 즉 언의 ᄯᆡ에 다시 보겟는냐

써 이 자 부 九

써 이 자ᄂᆞᆫ 친어 즁 의지ᄒᆞ여

웅거ᄒᆞᆫ 바 잇는 허조사라

ᄆᆡ양 글귀말^이

로로써 발음ᄒᆞ는 곳에 압헤다 두어 쓰니 젼례 갓ᄒᆞᆷ이

돈으로써 ᄊᆞᆯ을 무역ᄒᆞᆫ다

자네의 ᄌᆡ조로써 글 ᄇᆡ우기 심히 용이ᄒᆞᆯ리라

나무의 큰 것슬 써셔 ᄇᆡ와 수ᄅᆡ를 ᄒᆞᄂᆞ니라

가히 사ᄅᆞᆷ으로써 ᄉᆡ만 갓지 못ᄒᆞᄂᆞᆫ냐

소로써 말을 박군다

그 잇는 바로써 그 읍는 바ᄅᆞᆯ 박군다

그 기 자 부 十

그 기 자ᄂᆞᆫ 친어의 허조사라 젼례 갓ᄒᆞᆷ이

그 말을 듯고 더부러 ᄒᆞᆷ긔 간다

그 글을 익고 그 말을 ᄒᆡᆼᄒᆞᆫ다

그 부형의게 졀ᄒᆞᆫ다

그 말이 자못 유리ᄒᆞ다

곳 즉 자 부 十一

곳 즉 자ᄂᆞᆫ ᄃᆡ이는 말의 허조사라 젼례 갓ᄒᆞᆷ이

자셰이 그 말를 드른 즉 크게 달른 바이 잇다

가셔 본 즉 별노 신기ᄒᆞᆷ이 읍더라

글을 일근 즉 션비 되ᄂᆞ니라

풀인 즉 입싸구가 잇고 ᄭᅩᆺ신 즉 향긔가 잇다

어조사 이 자 부 十二

어조사 이 자ᄂᆞᆫ 다헌말의 허조사라

ᄆᆡ양 말 ᄭᅳᆺ시 라로 발음ᄒᆞ는 곳에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ᄌᆡ조가 여긔에 그침이라

ᄯᅳᆯ의 나무ᄅᆞᆯ 심운 졔가 임의 세 ᄒᆡ라

옷과 밥은 사ᄅᆞᆷ의 갓치 글어 ᄒᆞᆫ 바 자라

ᄲᅮᆯ헌 것슬 소라 일우니라

어조사 언 자 부 十三

어조사 언 자ᄂᆞᆫ 다헌말의 허조사라

ᄆᆡ양 말 ᄭᅳᆺ시 다로써 발음ᄒᆞ고 ᄯᅳᆺ시

결단ᄒᆞᆷ을 ᄯᅴ운 곳에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봄이 옴ᄋᆡ 만화가 열엿다

날이 임의 낫ᄒᆞ엿다

비가 올 ᄯᆡ에 우레가 ᄯᅩᄒᆞᆫ 일어ᄂᆞᆫ다

바ᄅᆞᆷ과 눈이 심히 차다.

어조사 ᄌᆡ 자 부 十四

어조사 ᄌᆡ 자ᄂᆞᆫ 다헌말의 허조사라

ᄆᆡ양 글귀말이 랴, 냐, 이여, 다로써

발음ᄒᆞ는 곳에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누가 능히 막으랴

ᄂᆡ가 읏지 져를 무셔ᄒᆞᆯ랴

못에 큰 고기가 읍슴은 읏졈이냐

작년의 물이 마른 연고라

물이여 물이여

크다 할ᄂᆞᆯ이여

널웁다 강이여

온 호 자 부 十五

온 호 자ᄂᆞᆫ 다헌말의 허조사라

ᄆᆡ양 말 ᄭᅳᆺ시 냐로써 발음ᄒᆞ고 ᄯᅩ 말 가온듸가

여로써 ᄭᅳ러 발ᄒᆞ는 곳에 아울너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자네 언의 곳으로 조차 왓는냐

글 몃 번 일것는냐

너의 나이 시방 몃 살이냐

오날 일긔가 심히 훈징^ᄒᆞ니

이게 비 올 증조가 안니냐.

읏지ᄒᆞ여 오지 안니ᄒᆞ뇨.

잇기 야 자 부 十六

잇기 야 자ᄂᆞᆫ 다ᄒᆞᆫ말의 허조사라

ᄆᆡ양 말 ᄭᅳᆺ시 다, 라로써 발음ᄒᆞᆷ과 밋

가온ᄃᆡ 혹 이로써 ᄭᅳ어

발ᄒᆞᄂᆞᆫ 곳에 아울너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너의 말이 올토다

너의 허는 바이 가장 가증ᄒᆞ다

참글 익은 션비라.

닥의 울음과 ᄀᆡ 짓는 거이

다 하ᄂᆞᆯ 승졍에 나ᄂᆞᆫ 자라

그 사ᄅᆞᆷ됨이 효도ᄒᆞ고 공손ᄒᆞ니라

지비 의 자 부 十七

지비 의 자ᄂᆞᆫ 다ᄒᆞᆫ말의 허조사라

ᄆᆡ양 글귀말이 다로써 발음ᄒᆞ는 곳에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나도 ᄯᅩᄒᆞᆫ 일노조차 가겟다

부질언ᄒᆞ고 금소ᄒᆞᆷ이

사람의게 크게 유익ᄒᆞᆷ이 잇다

편안히 닛셔 가라침이 읍시면

곳 ᄉᆡ와 즘승에 각가우니라

날이 장차 션역ᄒᆞᆫ다

어조사 여 자 부 十八

어조사 여 자ᄂᆞᆫ 다ᄒᆞᆫ말 가온ᄃᆡ

의심나셔 문는데 허조사라

ᄆᆡ양 말 ᄭᅳᆺ시 냐로써 발음ᄒᆞ는 곳에 쓰니

젼례의 갓ᄒᆞᆷ이

바ᄅᆞᆷ이 언의 방으로부터 일어ᄂᆞᆫ는냐

너의 익는 바이 무슨 글이냐

슝을 마시고셔도 춰ᄒᆞᆫ ^ 긔운 읍슴은

과연 무슨 연고냐.

어조사 야 자 부 十九

어조사 야 자ᄂᆞᆫ 다ᄒᆞᆫ말 가온데

의심나셔 문는 허조사라 젼례의 갓ᄒᆞᆷ이

읏지 이와 가튼 일이 잇슬랴

졔가 읏지 하ᄂᆞᆯ에 올으고 ᄯᅡᆼ의 들으랴

ᄇᆡ우지 아니ᄒᆞ고 읏지 감히 부ᄒᆞ고 귀ᄒᆞᆷ을 바라랴

이게 조흔 일이 안니냐

놈 자 자 부 二十

놈 자 자ᄂᆞᆫ 다ᄒᆞᆫ말의 허조사라 젼례의 갓ᄒᆞᆷ이

사람이란 자ᄂᆞᆫ 하ᄂᆞᆯ과 ᄯᅡᆼ ᄉᆡ이에

지극히 실영ᄒᆞᆫ 물건이라

오ᄉᆡᆨ이란 자ᄂᆞᆫ 풀으고 눌으고 금고 불고 흰 것이니라

오ᄒᆡᆼ이란 자ᄂᆞᆫ 쇠와 나무와 물과 불과 흑이니라

하ᄂᆞᆯ과 ᄯᅡᆼ과 사람은 곳 일운 바 삼ᄌᆡ란 자니라

뎨칠장 활용

활용이란 자ᄂᆞᆫ 그 글힘을 활동ᄒᆞ야셔

변화시킴의 일움이니 곳 허조사의 응ᄒᆞ야

씀이라. ᄃᆡ쳬 글말의 근본법이

비록 이 실동사와 실형사ᄲᅮᆫ이나

그러나 허자가 들어셔 그 말 ᄭᅳᆺ을 도와

일은 즉 실동사와 실형사가

각각 변화ᄒᆞᆷ을 일우워

졀운 말이 변ᄒᆞ야 길미 되고

헛터진 말이 변ᄒᆞ야 합ᄒᆞᆷ이 되고

슘은 말이 변ᄒᆞ야 나타남이 되고

고든 말이 변ᄒᆞ야 구붐이 되고

슌한 말^이

면변ᄒᆞ야 거실임이 되니

이게 그 써 활용된 바라

조차셔 자동과 타동과 자형과

타형 각 사 활용의 구별이 잇스니

자동사 활용

ᄉᆡ의 울미 그 솔리 교교ᄒᆞ다

봄이 와셔 날이 ᄯᅡᆺᄯᅡᆺᄒᆞ고 바ᄅᆞᆷ이 화ᄒᆞ다

조혼 비가 비비ᄒᆞ게 온다

강 위에 ᄇᆡ가 능히 ᄯᅥ셔 갓다 왓다 ᄒᆞᆫ다

집이 장차 기울어지ᄆᆡ

지우 사ᄅᆞᆷ이 능히 부ᄯᅳᆯ러셔 억는다

수ᄅᆡ가 비록 ᄒᆞᆫ 박휘의 둥굼이나

사ᄅᆞᆷ이 탄 즉 능히 시사로 궁굴러셔 ᄒᆡᆼᄒᆞᆫ다

타동사 활용

소가 밧헤 비록 능히 심으로 갈으나

사ᄅᆞᆷ의 뇌사의 교가 안인 즉 심이 볘풀 바이옵다

말의 조혼 자ᄂᆞᆫ 능히 날노 쳔리의 길을 ᄒᆡᆼᄒᆞᆫ다

검의가 능히 그 ᄇᆡ 가온ᄃᆡ

실을 ᄂᆡ야셔 망을 공즁에 볘풀고 편안이 거ᄒᆞ야 써

나는 버례의 걸임을 먹는다

깃 일가 가온ᄃᆡ예

사람의 언어를 능ᄒᆞᆫ 자ᄂᆞᆫ ᄋᆡᆼ무의 ᄉᆡ니라

사람이 부모의 ᄉᆡᆼ육이 안이면 읏지 능히 셰상에 셔랴

그 형의 익는 바 글을 아우 즉 듯고셔 외인다

농부가 열음날의 더움을 피치 아니ᄒᆞ고

ᄯᅡᆷ을 ^ 둘우면서 벼를 홈우질ᄒᆞ야 써

일년 ᄉᆡᆼ활의 ᄭᅬ를 일운다

어옹이 낙시로써 못 가온데에 듸리운다

ᄒᆞᆫ 집 가온ᄃᆡ 부자가 잇스며 슉질이 잇스며

부부가 잇스며 형졔가 잇스며 자ᄆᆡ가 잇는니라

자형사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