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用法

  • 연대: 1900년대
  • 저자: 작자미상
  • 출처: 漢字用法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7-01-01

거북이 으른이 되고

털버레 삼ᄇᆡᆨ육십에

긔린이 으른이 된다 ᄒᆞ니라

몸을 짓스로써 두루고 그 날ᄀᆡ를 둘ᄒᆞ며

그 발를 둘ᄒᆞᆫ 자를 ᄉᆡ라 일우고

몸을 털로써 두루고

그 발을 넷 ᄒᆞᆫ 자를 즘ᄉᆡᆼ이라 일우니

즘ᄉᆡᆼ인 즉 잘 닷고 ᄉᆡ인 즉

잘 날음은 그 날ᄀᆡ와

다못 발의 달붐이 잇슴으로썸이^라.

조차셔 그 깃드림과 구녕ᄒᆞᆷ이

ᄯᅩᄒᆞᆫ 각각 달붐이 잇스니

범과 사심과 로루와 퇴기와

사자와 원셩이ᄂᆞᆫ 산에 굴ᄒᆞᄂᆞᆫ 자요

물소와 수달피와 밋 물쥐ᄂᆞᆫ

이 물에 구녕ᄒᆞᄂᆞᆫ 자요

길어기와 올리와 갈ᄆᆡᆨ이와

ᄒᆡ오락이ᄂᆞᆫ 강호에 헛터 사는 자요

완ᄉᆡ와 학과 ᄭᅯᆼ과 ᄉᆡᄆᆡ와

ᄭᅬ골리와 솔리기ᄂᆞᆫ

산수풀에 길딀어 사는 자요

가마귀와 ᄭᅡ치와 황ᄉᆡ와 참ᄉᆡᄂᆞᆫ

산과 들에 헛터 사는 ^ 자요

졔비ᄂᆞᆫ 그 인가에 길듸리ᄂᆞᆫ 자라

이 박게에 별노히 사ᄅᆞᆷ의 메기고

기림되는 자ㅣ 잇스니 갈오ᄃᆡ 육축이라

육축이란 자ᄂᆞᆫ 무엇신고

소와 말과 닭과 돗과 ᄀᆡ와 양이 이니라

못에 낙시ᄒᆞᄂᆞᆫ 자ᄂᆞᆫ 아는 바이

부어와 이어와 ᄉᆡ우와 잘라의 낙에

지ᄂᆡ지 안코

강호에 금물ᄒᆞᄂᆞᆫ 자는

아는 바이 노어와 방어의 아람다옴에

지ᄂᆡ지 안이ᄒᆞ되

오직 바다에 고기잡는 자^ㅣᄅᆡ야

이예 고ᄅᆡ와 곤어의 큼을 아나니

갓치 이 고기잡난 업이로되 알민 즉

달붐이 잇슴은 그 사ᄂᆞᆫ 곳의 달음이니라

누에ᄂᆞᆫ 능히 실을 토ᄒᆞ야

곳치를 일우고 검의도 ᄯᅩᄒᆞᆫ 실을 ᄆᆡ져셔 써

금울을 일우니 곳치인 즉

사ᄅᆞᆷ이 취ᄒᆞ야 씨 의복의 유에 작만ᄒᆞ고

금울인 즉 사ᄅᆞᆷ의 발이여셔

져로 ᄒᆞ야금 스스로 편안케 ᄒᆞ니

사ᄅᆞᆷ의 취ᄒᆞᆫ 바 된 자ㅣ 이 나으냐

발인 밧 자ㅣ 나으냐

옷에 공ᄒᆞᆫ ᄌᆞㅣ 이 실긔냐

스스로 편안ᄒᆞᆫ ᄌᆞㅣ 이 실긔냐

그 낫고 그 실긔를 맛당히 연구ᄒᆞᆷ이 가ᄒᆞ니라

자버레ᄂᆞᆫ 능히 자질하여

ᄃᆡᆼ기고 ᄆᆡᆷ미ᄂᆞᆫ 능히 길게 읍졀이고

ᄇᆡ암은 능히 발이 읍셔도 잘 닷고

지령이의 부드럼으로셔

능히 흑구녕을 ᄯᅳᆯ코

모긔의 져금으로셔 능히 사ᄅᆞᆷ 살을 씨부니

물건의 각각 ᄒᆞᆫ 능ᄒᆞᆷ 잇슴이 다 이 류 것트니라.

편지 긔별의 가고 옴이 두 길이 잇스니

ᄒᆞᆫ나인 즉 일젼오리의 엽셔요

둘인 즉 삼젼의 우표라

엽셔인 즉 조의가 심히 좁고 젹어셔

긔별 부치고 긔별 밧는 자의 쥬쇼와 씨명을

ᄒᆞᆫ ᄶᅩᆨ에 쓰고 말ᄒᆞ고자 ᄒᆞᄂᆞᆫ 사실을

ᄒᆞᆫ ᄶᅩᆨ에 씨셔 봉함이 읍ᄂᆞᆫ 고로

비밀ᄒᆞᆫ 말은 비록 감히 쓰지 못ᄒᆞ나

만일 봉함을 써셔 삼젼 우표를

그 위에 붓치는 자인 즉

말의 읽금과 비밀의 말을

오직 ᄯᅳᆺ에 맛는 ^ 바로 ᄒᆞ고

사람도 ᄯᅩᄒᆞᆫ 능히 보지 못ᄒᆞ니

이게 그 써 둘이 잇는 바라

울이나라 써 박긘 즉

사젼의 엽셔와 밋 십젼 우표의 봉함을 쓰는니라

우편국은 그 엽셔와 밋

봉함 등 분젼을 쥬관ᄒᆞ는 소라

국의 외에 ᄯᅩᄒᆞᆫ 우편소가 잇스니

일음은 비록 달음이 잇스나 그 사무즉 ᄒᆞᆫ나라

국과 다못 소의 근쳐에 일운^바

우쳬통이란 것시 잇셔

그 엽셔와 밋 봉함 등의 던져

느으믈 용납ᄒᆞ여 밧고

쳬젼부가 긔약을 졍ᄒᆞ야

통을 열어 거두어 우편국에 들인 즉

국으로부터 그 서함을 보와

수신ᄒᆞᆯ 사ᄅᆞᆷ의 사는데 각가운 바

국과 다못 소에 난워 보나여 하야금

젼ᄒᆞ야 일으는니라.

형졔 두 아ᄒᆡ가 잇셔

동산 위에 산보ᄒᆞ다가

긔차가 멀이멀이 감을 보고

아우아ᄒᆡ가 그 형더^러 물어 갈오ᄃᆡ

져 ᄂᆡ를 토ᄒᆞ고 가ᄂᆞᆫ 자ㅣ

이 ᄒᆞᆫ 수ᄅᆡ 갓튼ᄃᆡ

읏지 져갓치 그 길게 ᄲᅥ쳐ᄂᆞᆫ잇가

형아ᄋᆡ가 ᄃᆡ답ᄒᆞ여 왈

멀이 바라ᄆᆡ 비록 ᄒᆞᆫ 수ᄅᆡ잇듯 ᄒᆞ나

각가이 보면 이예 이 수ᄅᆡ의 연루ᄒᆞᆫ ᄌᆞ라

ᄆᆡᆫ 압헤 ᄂᆡ를 토ᄒᆞᄂᆞᆫ 것시 긔관차요

그 ᄆᆡᆫ 뒤의 루루ᄒᆞ게 셔로 연ᄒᆞᆫ 것은 이 ᄀᆡᆨ차인ᄃᆡ

일니삼등 여ᄀᆡᆨ의 타고 실는 바요

긔관ᄎᆞ와 밋 ᄀᆡᆨᄎᆞ의 ᄉᆡ이에 ᄭᅵ여

연ᄒᆞᆫ ᄌᆞㅣ 이 짐차인ᄃᆡ

짐 ^ 물건의 싸어 실는 바이니라

졍거장이란 ᄌᆞᄂᆞᆫ 긔ᄎᆞ가 머무르는 장소라

ᄃᆡ합실이 잇스며 ᄆᆡᄎᆞᆯ구가 잇스며

ᄀᆡᄎᆞᆯ구가 잇스며 시간표가 잇스며

임금표가 잇스니 ᄃᆡ합실이란 것슨

차를 기ᄃᆡ리ᄂᆞᆫ 사ᄅᆞᆷ이 합ᄒᆞ야

안젼는 집이오 ᄆᆡᄎᆞᆯ구란 것슨

차표 사셔 밧는 어구요 ᄀᆡᄎᆞᆯ구란 것슨

판^바 차표를 고쳐 발니여 써

차표 산 사ᄅᆞᆷ 잇고 읍슴을 조사ᄒᆞ는 어구요

그 시간과 밋 임금표인 즉

긔ᄎᆞ ᄯᅥ나고 닷는 ᄯᆡ와

차싹 놉고 헐ᄒᆞᆷ의 돈을 들어셔

물리의게 뵈이ᄂᆞᆫ 것이라

그러ᄂᆞ 차싹의 놉고 헐ᄒᆞᆷ은

표도 ᄯᅩᄒᆞᆫ ᄯᆞᆯ어 써 달으니

일등 차표ᄂᆞᆫ 이 흰 빗인ᄃᆡ

싹돈이 가장 놉흔 것시요

이등 차표ᄂᆞᆫ 이 푸른 빗인ᄃᆡ

싹돈이 버금ᄒᆞ고 삼등 차표ᄂᆞᆫ

이 불근 빗인ᄃᆡ 삭돈의 가장 헐^ᄒᆞᆫ ᄌᆞ니라.

물읏 쳔하의 일일물물이

다 슌ᄒᆞᆫ 차레가 잇스니

ᄇᆡ우ᄂᆞᆫ 자ㅣ 맛당히 밀워 궁구ᄒᆞᆯ 바이라

우리 사ᄅᆞᆷ의 날로 먹는 바

밥으로 말ᄒᆞ드ᄅᆡ도

쳐음 베로써 낙죵ᄒᆞ야

싹모를 양셩ᄒᆞᆫ 뒤에

욈겨 써 심우고 이여 써

두어 션어 번 졔초ᄒᆞ고

그 셩슉ᄒᆞ기에 밋치ᄆᆡ

베여 써 것고 ᄯᅮ드려 써 감츄고

갈어셔 현미를 짓코 방아ᄒᆞ야셔

ᄇᆡᆨ미를 지어 비로소 밥 지음을 일^우니

그 슌ᄒᆞᆫ 차레의 가히 변치 못ᄒᆞᆷ이

과연 읏더ᄒᆞ뇨 물읏 사업에 임ᄒᆞᆫᄌᆞㅣ

이예 궁구ᄒᆞ면 거의 슌셔의 일름이 읍슬리라.

ᄒᆞᆫ 몸의 가츈 바ᄂᆞᆫ 쳔하 사ᄅᆞᆷ의 셔로 갓튼 자라

위에ᄂᆞᆫ 머리와 얼골이요

가온ᄃᆡᄂᆞᆫ 목과 억ᄀᆡ와 ᄇᆡ와 등이요

아ᄅᆡᄂᆞᆫ 볼기와 다리와 발구락과 발틉이라

귀로써 듯고 눈으로써 보고

코로써 호흡ᄒᆞ고 입으로써 ^ 음식ᄒᆞ고

팔과 다못 팔은 능히 굴ᄒᆞ고 펴는ᄃᆡ

손이 써셔 취ᄒᆞ야 들고 다리와

다못 물읍은 능히 것고 펴ᄂᆞᆫᄃᆡ

발이 써셔 발버 거러셔

셔로 호위ᄒᆞᄂᆞ 그러ᄒᆞ나 그 조코 ᄂᆞ짐을 가리여

스스로 보호ᄒᆞ고 길느는 ᄌᆞᄂᆞᆫ

이 뉘의 불임이냐 갈오ᄃᆡ

마암이라 ᄆᆞᄋᆞᆷ이 간 담 쟝 위의 위에 거ᄒᆞ야

능히 그 ᄉᆡᆼ각을 맛허 써 젼쳬를 잡고 논는니라.

사ᄅᆞᆷ의 업 지음이 다 ᄉᆡᆼ^활을 ᄒᆞ는 위로 ᄂᆞ온 ᄌᆞ라

그러ᄂᆞ 오직 농ᄉᆞ와 공장과 장ᄉᆞ의 업이

가장 큼이 됨은 읏졈이요

농ᄉᆞᄂᆞᆫ 그 곡식과 과실과 ᄎᆡ소의 업인ᄃᆡ

ᄒᆞᄂᆞᆯ이 지은 물건이 이에 ᄂᆞ고

공쟝은 그 그릇 쓰는 것과 입ᄂᆞᆫ 유의 업인ᄃᆡ

ᄉᆞ람이 지은 물건이 이에 ᄂᆞ고

쟝ᄉᆞ인 즉 ᄆᆡᄆᆡ와 무역의 업인ᄃᆡ

쳔조와 밋 인조의 물건이 이를 자뢰ᄒᆞ야셔

ᄉᆞ방에 교통ᄒᆞ는 ᄌᆞ라.

그런 즉 물읏 우리 뒤ᄭᅩᆨ지가 둥^굴고

발ᄭᅮᆷ치가 모진 ᄌᆞ가 이 셰 가지 안이고

능히 ᄉᆡᆼ활ᄒᆞᆫ다 ᄒᆞᆯ야 이게 그 써

가장 큼이 된 바니라

ᄉᆞ람이 셰상에 쳐ᄒᆞ야

날마다 일삼는 바이 각각 그 도가 잇스니

어두ᄆᆡ 졍ᄒᆞ고 ᄉᆡ벽에 살핌은

아들로써 어버이에게 효도ᄒᆞ는 일이오

졀ᄒᆞᆷ과 ᄭᅮᆯ름과 읍ᄒᆞᆷ과 ᄉᆞ양ᄒᆞᆷ은

졀무니로 으른에게 공경ᄒᆞᄂᆞᆫ 일이요

무름과 ᄃᆡ답ᄒᆞᆷ과 응ᄒᆞᆷ과 ᄃᆡᄒᆞᆷ은

남으로더부러 ^ 말ᄒᆞᄂᆞᆫ 일이요

깃겁게 마짐과 이별ᄒᆞ며 ᄯᅥ남은

주인으로써 손을 ᄃᆡ접ᄒᆞᄂᆞᆫ 일이요

글 일금과 이치 궁구ᄒᆞᆷ은 학문의 일이요

몸 닥금과 집 가직ᄒᆞᆷ은 명예의 일이요

인군 일에 수고롬을 다ᄒᆞᆷ은 인군ᄭᅦ 츙셩ᄒᆞᆷ이요

슬품과 경ᄉᆞ에 셔로 무름은 이웃 사귀ᄂᆞᆫ 일이오

주금에 부고ᄒᆞ고 쟝사ᄒᆞ고 졔사ᄒᆞᆷ은

주금 보ᄂᆡᆷ의 일이라

일이 비록 다름이 잇스ᄂᆞ

그 써 ᄉᆞᄅᆞᆷ 도의 맛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