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듕만록 삼
쟝ᄂᆡ 베살 ᄒᆞ고 냥반 되리라 ᄒᆞ니
이 우미ᄒᆞᆫ 놈이 그 말을 올히 듯고
진짓 튱셩 잇ᄂᆞᆫ 표ᄒᆞ노라 ᄒᆞ고
표로 우ᄒᆡ 글ᄌᆞᄅᆞᆯ 삭이고
셔울 와 유곤녹 말노 샹소ᄒᆞ랴 할 ᄎᆞ
그 놈이 심의지와 친ᄒᆞ고
의지ᄂᆞᆫ 귀쥬의 사람 엇디 못ᄒᆞ야 갈구ᄒᆞᄂᆞᆫ ᄯᆡ^라
서로 의논ᄒᆞ고 한유을 달ᄂᆡ기을 유곤녹 말도 ᄒᆞ려니와
즉금 홍아모가 오래 졍승으로 권을 만히 ᄡᅥ
샹심이 염박ᄒᆞ시고 동궁의도 득죄ᄒᆞ야 고쟈ᄒᆞ디 아니시고
셰상이 다 ᄉᆔᄂᆞᆫ 터히로ᄃᆡ 아모도 작두ᄒᆞ야 샹소랄 덤벅 못ᄒᆞ니
네 만일 샹소ᄒᆞ야 홍가ᄅᆞᆯ 논박ᄒᆞ면
벼살이라도 할 거시고 쟝ᄒᆞᆫ 공이 되리라 무슈히 ᄭᅬ오고
ᄯᅩ 한유가 녀ᄀᆡᆨ 집의 이실 제
귀쥬들이 하인을 시겨 한유의 곳의 가 ᄒᆞ기ᄅᆞᆯ
여긔 쳥ᄌᆔ 한ᄉᆡᆼ원 잇ᄂᆞ냐
녕의졍 ᄃᆡ감긔셔 샹소ᄒᆞ야 일ᄂᆡᆯ 놈이니 잡바오라 ᄒᆞ신다도 ᄒᆞ고
ᄂᆞᆺ찰 가라ᄀᆞ며 혹 그 션븨 어서 ᄶᅩ차 ᄂᆡ쳐
셔울 잇디 못ᄒᆞ게 ᄒᆞ라 ᄒᆞ신다고 여러 번 ᄒᆞ니
유란 놈이 우ᄑᆡᄒᆞᆫ 분을 도도와 불쾌ᄒᆞ야 ᄒᆞᄂᆞᆫᄃᆡ
의지가 ᄉᆞ이의셔 감언니셜노 ᄭᅬ와
이 샹소ᄒᆞ면 직졀지ᄉᆞ 되고
몸의 영화로오리라 달ᄂᆡ고 샹소ᄅᆞᆯ 지어 쥬니
이놈이 쥭을 동 살 동 올흔지 글흔지 모라고 그 흉소^ᄅᆞᆯ ᄒᆞ니
그 ᄯᆡ 뎡쳐가 후겸 말을 듯고 우리 집을 제거ᄒᆞ야
이 제 모ᄌᆞ가 ᄂᆡ외가 권이 즁할 쥴노 아라
귀쥬와 합셰ᄒᆞ야 션친을 참소ᄒᆞ기ᄅᆞᆯ 무슈브지ᄒᆞ야
셩심이 칠팔분 변ᄒᆞ셔 경인 졍월의 ᄃᆡᄉᆞ롭디 아니ᄒᆞᆫ 일로 삭직ᄒᆞ야 겨시다가
셔용ᄒᆞ야 녕부ᄉᆞᄂᆞᆫ ᄒᆞ시나
시임인즉 김치인이 ᄃᆡ신ᄒᆞ야 삼월가지 되니
셩권니 쇠ᄒᆞ신 쥴을 가지라 유의 샹소ᄅᆞᆯ 보오시고
비록 차악ᄒᆞ야 ᄒᆞ시나
좌우로 ᄒᆡ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의 ᄭᅳ이오셔
유ᄂᆞᆫ 초초이 형츄ᄒᆞ야 도ᄇᆡᄒᆞ시고
션친은 인ᄒᆞ야 휴치ᄅᆞᆯ 허ᄒᆞ시니
비록 죵시 곡보하랴 ᄒᆞ오시난 셩의오시나
평일 권쥬와 제우로 일됴의 이리 ᄒᆞ오시기ᄂᆞᆫ 쳔만 의외라
이후로 ᄂᆡ 집이 그랏되고
션친 몸이 됴졍의 안니 계시니
귀쥬가 오라지 득셰ᄒᆞ야
안흐로 후겸을 ᄭᅵ고
밧그로 제 당뉴로 더브러 듀야 모의ᄒᆞ야 션친을 해ᄒᆞ랴 ᄒᆞ니
그ᄯᆡ 위름ᄒᆞ기ᄅᆞᆯ 어이 다 긔록ᄒᆞ리오
경인 ^ 겨울의 최익남이가 상소ᄒᆞ야
동궁이 지금 ᄉᆞ도묘 뎐ᄇᆡ 아니ᄒᆞ신 거시 미안ᄒᆞ다 ᄒᆞ고
슈샹 김치인의 죄라 하니
묘소의 뎐ᄇᆡᄒᆞ오셔 말이야 올흔 말이나
그 일이 ᄉᆞ셰 ᄌᆞ하로셔 쳥ᄒᆞ디 못할 터히오
ᄒᆞ믈며 즉금 슈샹은 아랑곳 업ᄂᆞᆫᄃᆡ
그리 샹소ᄒᆞ니 익남이 본ᄃᆡ ᄒᆡᆼ실 업고 경쳔ᄒᆞ야
셰샹의 디목ᄒᆞᄂᆞᆫ 인물이나 보ᄃᆡ 뎡쳐의 싀집 겨ᄐᆡ로 불ᄒᆡᆼ이 내 집의 츌입ᄒᆞ야 면분이 이시니
귀쥬ᄂᆡ가 구샹을 노하 후겸의게 ᄭᅬ와
흥가의 디쥬라 참소ᄒᆞ게 ᄒᆞ니
영묘겨오셔 셩심의 모년살을 션친이 당신 허물을 ᄆᆡᆫ들고
김치인을 제거하랴 익남을 시기여
상소한 가ᄯᅡᆨ 고디듯ᄉᆞ오며 그 친국을 대단이 ᄒᆞ오시고
아모조록 홍가가 시겻다 ᄒᆞ도록 여러 사람을 엄형ᄒᆞ오시나
진실노 홍시ᄂᆞᆫ 몰나시니
익남이 ᄭᆞ지 다 쟝폐ᄒᆞ나 필경 홍시의 다치 안니ᄒᆞᆫ디라
셩심이 종시 플니지 아니ᄒᆞ오시고
뎌 놈들 살심은 불 ^ ᄀᆞᆺᄐᆞ야
계우 슈삼이 디나 신묘이나 고을ᄒᆡ 의진이 나니
귀쳔 업시 녀텬지 인졍의 어이 됴흐리오마ᄂᆞᆫ
그ᄯᆡ 경모궁 병환은 졈졈 극ᄒᆞ시고
ᄯᅩ 그 어미ᄅᆞᆯ 툥ᄋᆡᄒᆞ시난 것도 아니라
의외 그것들이 나시니
비록 투긔ᄅᆞᆯ ᄒᆞᆫ들 베플 터히 아니오
ᄂᆡ 인ᄌᆞ유약ᄒᆞᆫ ᄆᆞ음의 그도 쳔ᄒᆞ나 골육이니
아니 거두디 못ᄒᆞ야 거두니
영묘겨오셔 그것들 화근이라 엄교가 ᄃᆡ단ᄒᆞ오시니
ᄂᆡ ᄯᅩ ᄯᆞᆯ와 투협을 브리면 소됴의셔 더욱 난감ᄒᆞ오실 듯 참고 지ᄂᆡ니
영묘계오셔 ᄂᆡ가 그것들 심상이 보고 투긔 아니 ᄂᆞᆫ다 ᄒᆞ오사
인졍이 아니라 엄교도 듯ᄌᆞ왓더니
모년 후ᄂᆞᆫ 더욱 그것들 으지읍고 년측ᄒᆞ야
녜ᄉᆞ로이 뎍모의 도리로 당신 ᄭᅵ친 골육이라
심상이 무휼ᄒᆞ야 가더니
저ᄒᆡ 승인한 후 밧그로 나가게 되니
영묘게오셔 뎌것들이 엇더ᄒᆞ리 ᄒᆞ오시고 근심ᄒᆞ오시니
션친이 일편공심으로 경모궁 골육인 쥴만 ᄉᆡᆼ각ᄒᆞ오시고
영묘의 알외^오시ᄃᆡ
뎌것들이 점점 ᄌᆞ라 밧긔 나가게 되오니
혈긔미졍ᄒᆞᆫ 아ᄒᆡ들이 만일 다란ᄃᆡ 반ᄒᆞ거나
혹 뉘게 ᄭᅬ옴을 듯ᄉᆞᆸ고
다란 ᄃᆡ의 투입ᄒᆞ와셔ᄂᆞᆫ 무ᄉᆞᆫ 변괴 아니 나올 쥴 모라오니
이 일이 민망ᄒᆞ온지라
신의 쳐지가 셰손긔 지근ᄒᆞ와 혐의 업ᄉᆞ오니
신이 살피고 가라치와 저ᄒᆡ도 사람이 되ᄋᆞᆸ고 다란ᄃᆡ 반치 아니ᄒᆞ오면
저ᄒᆡ 위ᄒᆞ올 거시 아니라 나라의 복이 올소이다 알외시니
영묘게오셔 경의 마ᄋᆞᆷ 고맙고 감탄ᄒᆞ니 그리ᄒᆞ라 ᄒᆞ오시고 ᄯᅩ ᄒᆞ오시ᄃᆡ
그것들이 경의 교훈ᄅᆞᆯ 잘 드를가 념녀ᄒᆞ노라 ᄒᆞ오시니
그ᄯᆡ ᄌᆞ졔들이 잘못ᄒᆞ신 일이오 화근되리라 간ᄒᆞ고
아른쳬 마르쇼셔 ᄒᆞ고
그것들이 오면 ᄂᆡ 집 ᄌᆞ졔소년들가지 저ᄒᆞ고 보ᄂᆞᆫ 일이 업ᄉᆞ니
션친니 회곡ᄒᆞ고 당치 아닌 근심이라 ᄭᅮ즁ᄒᆞ시고
그것들을 공심으로 교칙ᄒᆞ야
못쓸 곳의 ᄲᅡ지지 아니케 ᄒᆞ랴 ᄒᆞ시고
ᄂᆡ 지쳐의 셰손니 의심^ᄒᆞ시랴
셰샹이 뉘 내 마ᄋᆞᆷ 모라리 ᄒᆞ시니
만일 션친니 말셰인심을 혜아리지 아니ᄒᆞ고
브졀업ᄉᆞᆫ 일을 ᄒᆞ다 ᄒᆞ면
ᄌᆞ뎨라도 간ᄒᆞ던 말이어니와
이 일노 얽어 대화ᄅᆞᆯ 비저 ᄂᆡ기ᄂᆞᆫ 쳔쳔만만 몽샹 밧기니
만고의 이런 일이 어이 이시리요
션친 ᄲᅮᆫ 아냐 쳥원니 ᄯᅩᄒᆞᆫ 혐의 업기로 자ᄎᆞᄒᆞ고
남여런디 ᄆᆡᆫ들아 쥬어시니 쳥원도 의심ᄒᆞ랴
그것들 츌합후 여러 번 계칙ᄒᆞ셔도
저ᄒᆡ ᄌᆞ질이 못 삼겨 우ᄑᆡᄒᆞ고 농통ᄒᆞ야 ᄇᆡ호디 ᄒᆞ고
근죵의 교ᄃᆡᄒᆞᆫ 마ᄋᆞᆷ만 몬져 ᄂᆡ고
궁속 잡뉴들노 상업시 작폐나 ᄒᆞ고 ᄀᆞ라치시ᄂᆞᆫ 거살 일분도 밧디 못ᄒᆞ고
ᄎᆞᄎᆞ 서어ᄒᆞ니 죵시 ᄀᆞ라치디 못ᄒᆞ실 쥴 아라시고
도로혀 원을 보랄가 ᄒᆞ셔
긔튝년브터 졈졈 소히 ᄒᆞ시다가
경인 당신 소도로 교의에 셔황ᄒᆞ시니
인ᄒᆞ야 그것들이 졀젹ᄒᆞ고
당신도 인ᄒᆞ야 다시 ᄒᆞᆫ 번 아른 쳬ᄒᆞ신 일이 업^더니
신묘 졍월 ᄒᆡ간의 ᄆᆡ양 년년이 동산의 밤을 각 뎐궁의 드리고
군쥬들가지 쥬더니
인진의도 그 밤이 가니
일노 시쟉ᄒᆞ야 셩노가 진쳡ᄒᆞ오셔
이월 쵸ᄉᆡᆼ의 챵의궁의 거동ᄒᆞ오시고
급ᄒᆞᆫ 변 날 쥴노 궁션 호위ᄭᆞ지 ᄒᆞ오시고
그것들 졔ᄌᆔ 안치ᄒᆞ오시고
션친지 화ᄉᆡᆨ이 호흡의 잇ᄂᆞᆫ지라
그 ᄯᆡ 셰손은 슈가치 못ᄒᆞ오시고
한기와 후겸이만 드러가 ᄒᆞᆫ가지로 입시ᄒᆞ야
즉셕의셔 쳐분ᄒᆞ시게 ᄒᆞ랴
계교ᄅᆞᆯ 뎡ᄒᆞ야시니
귀쥬ᄂᆞᆫ 샹인인고로 제 아ᄌᆞ비ᄅᆞᆯ 시겨 이 일을 ᄒᆞ야내지라
셩심이 처엄브터 ᄂᆡ가 그것들 심샹이 보던 것도 미안ᄒᆞ시고
션친이 그것 아른 쳬ᄒᆞ시던 일도 불긴니 녀기시고
익남의 일을 ᄂᆡ 집이 시겨
모년 일을 당신긔만 도라보ᄂᆡ랴 ᄒᆞᄂᆞᆫ 쥴노 격노ᄒᆞ시고
밋ᄌᆞ오시ᄂᆞᆫ 귀쥬편 참언과 사랑ᄒᆞ오시ᄂᆞᆫ 뎡쳐의 격동을 겸ᄒᆞ오셔
이 거조ᄅᆞᆯ ᄒᆞ오시니
그 ᄯᆡ 션왕^이 놀나시고 외가ᄅᆞᆯ 위ᄒᆞ샤 쵸황ᄒᆞ야
즁궁뎐의 가셔 ᄒᆞ시ᄃᆡ
봉조하가 왕손 츄ᄃᆡᄒᆞᄂᆞᆫ 자최가 업ᄂᆞᆫᄃᆡ
즉금 츄ᄃᆡᄒᆞᆫ다 ᄒᆞ야 쥭어랴 ᄒᆞ니
사람을 뮙다 ᄒᆞ고 구함 ᄒᆞ야 쥭이다 말이 될가 보오니잇가
ᄃᆡᄃᆡᆫ이 마ᄋᆞᆸ쇼셔 알외시노니
셰손 말ᄉᆞᆷ으로 한기 후겸이ᄂᆡ가 쥬러뎌 급ᄒᆞᆫ 화ᄂᆞᆫ 면ᄒᆞ시고
션친을 쳥ᄌᆔ부쳐ᄒᆞ야 계시다 슈일만의 프라시고
영묘의셔 환궁ᄒᆞ오셔
그 혐과 일이 구함으로 난 쥴 ᄭᆡᄃᆞᆺᄌᆞᄉᆞ오시고
셰숀다려 ᄒᆞ시ᄃᆡ
냥쳑니 셔로 치니
국가의 근심이 젹디 아니ᄒᆞ니
ᄂᆡ ᄂᆡ ᄎᆞᄇᆡ의 소기믈 보디 아니할 도리ᄅᆞᆯ ᄉᆡᆼ각ᄒᆞ리라 ᄒᆞ시니
영묘 셩명으로 일시 옹폐ᄒᆞ오시나
즉시 그 놈들의 졍샹과 본ᄉᆞ의 허망ᄒᆞᆫ 쥴 ᄭᆡ닷디 못ᄒᆞ오시리오
그러ᄒᆞᄆᆡ 셰손긔 하교가 이러ᄒᆞ신디라
그 ᄯᆡᄂᆞᆫ 셰손 힘으로 목젼은 눅어시나
그 놈들의 살심은 유왕유^심ᄒᆞ고
긔이 슈셰ᄅᆞᆯ 범ᄒᆞ야 노하시니 셰불냥입이니
만일 쥭이디 못ᄒᆞ면 저ᄒᆡ긔 후한니 될가 념녀ᄒᆞ야
한유ᄅᆞᆯ 이월의 션견 잇다 ᄒᆞ오시고 특방ᄒᆞ오시니
유란 놈이 처엄의 남의 ᄭᅬ옴을 듯고
그 샹소ᄅᆞᆯ ᄒᆞ고 벼살이나 ᄒᆞᆯ가
제 몸의 됴흔 일이 이실쥴노 밋엇다가
형문 맛고 졀도졍ᄇᆡᄒᆞ니 그졔ᄂᆞᆫ 제 본심이 아닌지라
ᄌᆞ회문이란 글을 지어스니
그ᄯᆡ 김약ᄒᆡᆼ이가 유의 뎍소의 몬져 거뎍ᄒᆞ엿다가
유의게 슈작ᄒᆞᆯ 젹 그 ᄯᆡ 샹소ᄒᆞᆫ 곡졀을 무라니
그 놈이 ᄂᆡ 심의지 송환역ᄇᆡ의게 속아 그리ᄒᆞ고
의지ᄇᆡᄂᆞᆫ 김귀쥬의 ᄭᅬ오므로 ᄒᆞ여ᄂᆞᆫ가
보ᄃᆡ ᄂᆡ야 싀골 션ᄇᆡ로 유곤녹발ᄒᆞ라 올나가시니
그 곡졀을 읏지 알가보니
이리 온 후야 드라니
ᄂᆡ가 다 속아 그리ᄒᆞ야 후회막급이기 자회문이라 글을 지어노라 ᄒᆞ고
ᄂᆡ야 뵈니 그 글이 셰샹의 전ᄒᆞ^ 뎐ᄒᆞ야
ᄂᆡ 집가지 보아 나도 드러시니
김약ᄒᆡᆼ의 존물은 즉금 모ᄅᆞ거니와
이 엇디 귀쥬의 시긴 증험이 더욱 명ᄇᆡᆨᄒᆞ디 아니리오
그 놈이 풀여 놀나와날 귀당이 ᄯᅩ ᄭᅬ와 이제ᄂᆞᆫ 몰니ᄂᆞᆫ 터히오
너을 션견으로 특방ᄒᆞ야 계시니
ᄯᅩ ᄒᆞ면 진짓 됴흐리라 ᄒᆞ니
이 놈이 팔월의 ᄯᅩ 샹소ᄅᆞᆯ ᄒᆞ야
비로소 일물 말을 ᄒᆞ야 드러 권ᄒᆞ라 ᄒᆞ고
무함이 망유디극ᄒᆞ니
영묘겨오셔 일물 말 니든 죄로 튱쳥감영 나리워 보ᄂᆡ야 졍법ᄒᆞ시고
의지도 그 ᄯᆡ 잡혀드러 일물이 무어시니 무라시니
발만니 구러 뎐ᄒᆡ 일물을 진졍 마라시오 ᄒᆞ엿기
영묘겨오셔 범샹ᄃᆡ역이라 ᄒᆞ오셔 유보다 가가휼ᄒᆞ오셔
저도 졍형ᄒᆞ고 제 쳐ᄌᆞ을 다 산ᄇᆡᄒᆞ야 계시니
유련지 의지런지 일을 거든 죄로 극뉼을 ᄡᅥ 겨오시ᄂᆡ
션친 말ᄉᆞᆷᄒᆞᆫ 거살 그리ᄒᆞ야 계실 니가 업ᄉᆞᆫ지라
그 놈들은 졍법ᄒᆞ오시나
션친는 엄교가 진쳡ᄒᆞ오셔
봄버터 이번ᄭᆞ지 임오를 양셩ᄒᆞ미 뉘니 ᄒᆞ오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