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듕만록 삼
이십여년 장샹의 거ᄒᆞ셔
ᄇᆡᆨ셩의 니ᄒᆡ와 팔노의 고락을 당신 몸의 일ᄏᆞᆺ치 아라
ᄂᆡ외 폐막의 니졍 아니하신 거시 업셔
지금ᄭᆞ디 쥰ᄒᆡᆼᄒᆞ니
비록 군신계합이 쳔고의 드므시믈 인년ᄒᆞ미나
당신 츙셩과 ᄌᆡ국이 사람의게 지나지 아니ᄒᆞ시면 엇지 이러ᄒᆞ시며
당신 소죄 망측ᄒᆞ야
참뮈 모슈부디ᄒᆞ야시니
허망ᄒᆞᆫ 말 두어가지 분이지
삼십년 나라 일 ᄒᆞ시ᄃᆡ
이 일을 잘못ᄒᆞ야 나라흘 병드럿다 ᄒᆞ거나
뎌 일을 잘못ᄒᆞ야 ᄇᆡᆨ셩의게 ᄒᆡ롭다 말은 지금 일호도 업고
유식ᄒᆞᆫ ᄉᆞ부의의도 도한 군민이나
외방 우ᄆᆡᆼ들가지 덕을 ᄉᆡᆼ각ᄒᆞ고 은혜을 감격ᄒᆞᆼ냐
이제 이라히 홍졍승 곳 아니면 나라히 읏지 지ᄐᆡᆼᄒᆞ야시며
우리가 엇디 사라나스리 ᄒᆞ니
이ᄂᆞᆫ 나 한 ᄉᆞ람의 ᄉᆞᄉᆞ 말 아니라
아동 주졸을 잡고 무러도 반다시 근셰의 현샹이라 할 거시니
이 엇디 일시 권세 ᄡᅳ던 ᄉᆞ람의 어들 ᄇᆡ리오
당신 닙됴ᄒᆞ신 허다 사젹은 셰샹이 다 알거시오
ᄯᅩ 션왕이 쥬고셔문의 ᄀᆞ쵸 올녀 게시니
다시 아니 기록ᄒᆞ며
다만 당신 소조의 지원ᄒᆞ신 것만 ᄃᆡ략 거드나
션친의 흉모 바드신 시죵 곡졀은 아래 여러 됴건의 각각 올나시니
ᄯᅩ 다시 아니 거들며
ᄃᆡ쳬 만일 경모궁 병환이 만만 난언지경이 아니오시고
영묘게셔 모ᄅᆞ시ᄂᆞᆫᄃᆡ
션친이 괴이ᄒᆞ야 영묘게 알외셔
일물을 드려 이리이리 쳐분ᄒᆞ오쇼셔 권ᄒᆞ야 게시면
내 비록 부녀지간이나 소쳔은 아비의셔 즁ᄒᆞ니
내 아모리 무식ᄒᆞᆫ 녀편ᄂᆡ라도 그만 의리ᄂᆞᆫ 아ᄂᆞᆫ 거시니
그 ᄯᆡ 내 ᄒᆞᆫ 쥭어 ᄯᆞᆯ오기ᄅᆞᆯ 엇디 판득디 아니ᄒᆞ며
셜ᄉᆞ 목슘을 결단치 못ᄒᆞᆫ다 ᄒᆞ여도
ᄂᆡ 읏지 차마 부녀의 졍을 보젼ᄒᆞ야시며
션왕이 ᄯᅩ 엇디 ᄎᆞ마 신묘 언찰을 ᄒᆞ시며
상소 비답의 영묘 하교을 외^와 그러치 아니한 쥴 밝혀 계시며
ᄯᅩ 쳔도가 아람다이 이시면
션친들 어이 ᄌᆞ숀이 남아시며
낸들 시방 이러ᄒᆞ거니와
ᄉᆞ십년 셰샹의 므무러 ᄌᆞ숀의 회양을 밧아시리오
그ᄯᆡ 국셰 호흡의 이시니
션친이 만일 쥬션을 잘못ᄒᆞ야시면
ᄂᆡ 집 담멸ᄒᆞ시기ᄂᆞᆫ 둘ᄌᆡ오
션왕 읏디 보죤ᄒᆞ야 계시리오
하일업ᄉᆞᆫ 터흘 당ᄒᆞ야 통곡 혈읍ᄒᆞ시며
션왕을 구호ᄒᆞ야 내야
이 나라히 오날이 잇게 ᄒᆞ야시니
영묘겨오셔 션친을 밋ᄌᆞ오시고
의샹ᄒᆞ오시기 션왕을 보젼ᄒᆞ엿디
그럿치 아니ᄒᆞ면 영묘셩노의 그ᄯᆡ을 당ᄒᆞ야
아ᄃᆞ님도 그 쳐분을 ᄒᆞ시ᄂᆞᆫᄃᆡ
손ᄌᆞ을 어이 혀오시리오
만일 그러하야시면 당일 즁논과 후세 공의가 엇더타 하얏시리오
그ᄯᆡ 션친 지쳐로 쇄슈편폐ᄒᆞ야
셰ᄌᆞ 아오로 보존치 못ᄒᆞᄂᆞᆫ 거시 올흘년가 할일업ᄂᆞᆫ 지경이시니
셰손이나 보존ᄒᆞ야
이 ^ 종ᄉᆞ을 잇게 ᄒᆞᄂᆞᆫ 거시 올흔넌가
식쟈을 기다리디 아니ᄒᆞ야 알니로다
션왕이 ᄆᆡ양 ᄒᆞ시ᄃᆡ
외됴의 튱셩이 고인의도 쉽디 아니ᄒᆞ시건마ᄂᆞᆫ
셰샹 놈의 욕이 무셔워
나ᄂᆞᆫ ᄎᆞᆷ아 튱이라 공이라 못ᄒᆞ고
다힐 ᄃᆡ 업고 탓ᄒᆞᆯ ᄃᆡ 업서
목젼은 이러트시 흐린 사ᄅᆞᆷ쳐로 지ᄂᆡ야
가기 한유 ᄀᆞᆺ튼 괴이ᄒᆞᆫ 놈을 죄명을 업시ᄒᆞ야시니
이거시 박부득이ᄒᆞᆫ 일이오
쳔ᄇᆡᆨ셰 진졍ᄒᆞᆫ 의리가 아니니
ᄂᆡ 아ᄅᆡᄃᆡ븟터ᄂᆞᆫ 외조의 공녈이 드러나실 거시니
시호ᄅᆞᆯ 곳쳐 튱ᄌᆞ로 ᄒᆞ리라 ᄒᆞ시기ᄅᆞᆯ
몃 쳔ᄇᆡᆨ 번을 ᄒᆞ신 줄 모르고
ᄯᅩ 가슌궁이 보고 듯ᄌᆞ온 말이니
ᄂᆡ 이제 션왕 아니 겨시다 ᄒᆞ고
츄호 과ᄒᆞᆫ 말을 ᄎᆞᆷ아 어이 ᄒᆞ리오
셩의 이러ᄒᆞ시기ᄅᆞᆯ 십년을 가지고 주고을 ᄆᆡᆫᄃᆞ라 근노ᄅᆞᆯ 니ᄌᆞ시고
쥬야의 친히 편ᄎᆞᄒᆞ시고
그 만흔 셔ᄅᆞᆯ 지어 간ᄒᆡᆼᄒᆞ야 셰인을 뵈랴 ᄒᆞ시니
이거시 션친의 ᄉᆞ업경^뉸을 포양ᄒᆞ실 분 아니라
당신 외조의게 향ᄒᆞ신 셩심과 외조가 당신을 보호ᄒᆞ야
종사ᄅᆞᆯ 평안게 ᄒᆞᆫ 튱셩과 공을 셰상이 다 알게 ᄒᆞ신 일이니
친근이 뫼셔 잇던 신하들이야 뉘 모르리오
그려도 오히려 모년ᄉᆞ의 폭ᄇᆡᆨ이 덜 ᄒᆞᆯ가 ᄆᆡ양 근심ᄒᆞ시고
거긔 손븟쳐 말ᄒᆞ기가 어렵다 ᄒᆞ시더니
년보ᄅᆞᆯ 손조 편ᄎᆞᄒᆞ실 제 임오 오월 십삼일 됴건의 시ᄀᆡᆨ을 박으시고
삼도감졔됴로 초종장예ᄭᆞ지 진튱갈셩ᄒᆞ다 ᄆᆡᆫ드라 너흐시고
문집의 임오 슈챠가 어이 아니 드럿ᄂᆞ니 뭇ᄌᆞ오시기
동ᄉᆡᆼ들이 알외기ᄅᆞᆯ 모년ᄉᆞᄅᆞᆯ 즉금 공ᄉᆞ문ᄌᆞ의 거들디 못ᄒᆞ옵ᄂᆞᆫ ᄯᆡ오니
못올니ᄋᆞᆸᄂᆞ이다 ᄒᆞ온즉
션왕이 ᄒᆞ오시ᄃᆡ
그러ᄒᆞᆯ 묘리 업고
본심과 ᄉᆞ실이 이 슈ᄎᆞ의 이시니
올니라 여러 번 ᄒᆞ시다가
오ᄅᆡ지 아니ᄒᆞ야 화변을 당ᄒᆞ야 결단치 못ᄒᆞ여시며
신묘 슈찰을 어드신 후
션왕이 동^ᄉᆡᆨᄒᆞ시고 깃거ᄒᆞ샤
츈져록의 올니쟈 ᄒᆞ시고
년보의 올니시고 날ᄃᆞ려 ᄒᆞ시ᄃᆡ
ᄂᆡ 목ᄃᆞᄒᆞᆫ 일노 문ᄌᆞ가 이셔
ᄒᆞᆫ 장이 년보의 오르니
쳔고의 징신ᄒᆞ게 ᄒᆞ야시니
한이 업다 ᄒᆞ여 겨시니
만일 모년 일의 션친이 일호나 관계ᄒᆞ야 겨시면
션왕이 ᄎᆞᆷ아ᄒᆞᆫ들 평일의 말ᄉᆞᆷ이 그러ᄒᆞ시며
이 주고와 년보ᄅᆞᆯ ᄆᆡᆫ도라실 니가 어이 이시리오
당신 손으로 ᄒᆞ디 못ᄒᆞᆯ 일은 의리ᄅᆞᆯ 직희셔
위친ᄒᆞᆫ 일의도 오히려 미진ᄒᆞᆫ 거시 잇ᄂᆞᆫᄃᆡ
진졍 의리의 어긔며 어이 외조라고 용셔ᄒᆞ시며
용녀ᄂᆞᆫ 니르디 말고 이리 포양ᄒᆞ야 겨시리오
이 ᄒᆞᆫ ᄆᆞᄃᆡ의 더욱 결단ᄒᆞᆯ 일이로다
션친 일이 갑진의 셰가지 다 소격ᄒᆞ야시니
녜ᄉᆞ 집으로 니르면 무고타 ᄒᆞ련마ᄂᆞᆫ
무ᄉᆞ 일 형영 업시 도로 셰상의 무욕을 밧으니
이거시 다른 죄가 아니라 갑진년 소셕ᄒᆞᆫ 옛말이니
셰상의 이런 일이 어이 이시리오
ᄃᆡ져 모년 일^을 가지고 두 가지로 의논이 이시니
ᄒᆞᆫ 의논은 모년 ᄃᆡ쳐분ᄒᆞ신 거시 광명뎡ᄃᆡᄒᆞ야
영묘긔 거룩ᄒᆞ오신 셩덕ᄃᆡ업을 일ᄏᆞ라 건텬지이불ᄑᆡᄒᆞ리라 ᄒᆞ고
ᄒᆞᆫ 의논은 경모궁이 병환이 아니 겨신ᄃᆡ 원통이 그리 되시다 ᄒᆞ니
웃 의논 ᄀᆞᆺ트면 경모궁겨오셔 진실노 본심이 엇더ᄒᆞ오셔 죄가 겨오시기의
영묘 쳐분이 무ᄉᆞᆫ 뎍국이나 평졍ᄒᆞ시다시 공업으로 일ᄏᆞᆺᄂᆞᆫ 말이 되니
이러ᄒᆞ면 경모궁겨오셔 엇더ᄒᆞ오신 몸이 되오시며
션왕겨오셔 ᄯᅩᄒᆞᆫ 엇더ᄒᆞ오신 지쳐가 되시리오
이ᄂᆞᆫ 경모궁과 션왕긔 망극ᄒᆞᆫ 말ᄉᆞᆷ이오
아ᄅᆡ 의논 ᄀᆞᆺ트면 영묘겨오셔 참언을 듯ᄌᆞ오시고
동궁을 그 지경의 가오시게 ᄒᆞ야 겨오시면
경모궁 위ᄒᆞ야 신셜ᄒᆞ노라 ᄒᆞᆫ 거시
영묘겨오셔 ᄯᅩ 엇더ᄒᆞ오신 실덕이 되오시리오
이리 말ᄒᆞ나 져리 말ᄒᆞ나 삼됴의 망극ᄒᆞ거ᄂᆞᆫ 일양이오
두 가지 다 실샹이 아닌 것ᄉᆞᆫ 일반이니
ᄂᆡ 션친의 슈차 말ᄉᆞᆷ ᄀᆞᆺᄐᆞ야 분명^ᄒᆞᆫ 병환이오시니
비록 병환이오나 셩궁의 위ᄐᆡᄒᆞ오심과 종국의 늠늠ᄒᆞ기 호읍의 이시니
영모겨오셔 ᄋᆡ통 망극ᄒᆞ오시나
만브득이 그 쳐분을 ᄒᆞ오시니
경모궁겨오셔도 본심이오실ᄉᆡ
참 허물이 되오시지 텬셩을 일ᄉᆞ오신 병환이오시니
당신 ᄒᆞ오신 일을 다 모ᄅᆞ오시ᄂᆞᆫ지라
병환 드신 거시 망극ᄒᆞ지 경모궁게야 일호 누덕이 어이 되오
실샹이 이러ᄒᆞ니 이리 말을 ᄒᆞ여야
영묘 쳐분도 박부득이ᄒᆞ야 ᄒᆞ오신 일이오시고
경모궁 소조도 ᄒᆞᆯ일업ᄉᆞ오신 터히시고
션왕도 ᄯᅩ ᄋᆡ통 각각 의리 각각으로 말을 ᄒᆞ여야
실상의도 어긔지 아니ᄒᆞ고 의리도 합당ᄒᆞ거ᄂᆞᆯ
이제 우ᄒᆡ 두 말이 영묘 쳐분을 거룩ᄒᆞ시다 일ᄏᆞᆺ고
경모궁은 죄겨신 곳으로 도라가시게 ᄒᆞᄂᆞᆫ 것과
ᄯᅩ 경모궁 위ᄒᆞᆫ다고 영묘를 브ᄌᆞᄒᆞ신 과의 가시게 ᄒᆞ니
두 말이 다 삼됴의 죄인이라
ᄒᆞᆫ편 의논이 영묘 쳐분은 ^ 올ᄉᆞ오시다 ᄒᆞ셔
션친만 죄ᄅᆞᆯ 잡으려 ᄒᆞ야
저ᄒᆡ 아도 못ᄒᆞ며 일물을 드렸다 ᄒᆞ니
이거시 영묘긔 졍셩 잇다 말이냐
경모궁긔 졍셩 잇다 말이냐
이 불과 모년ᄉᆞᄅᆞᆯ 가지고 사ᄅᆞᆷ 구함ᄒᆞᄂᆞᆫ ᄀᆡᆼ참을 ᄆᆡᆫᄃᆞᆯ여 ᄒᆞᄂᆞᆫ 일이니
삼십년ᄂᆡ의 엇디 지듕 망극 망극ᄒᆞ온 일을 저ᄒᆡ 사ᄅᆞᆷ 해ᄒᆞᄂᆞᆫ 긔계와
저ᄒᆡ 발신ᄒᆞᄂᆞᆫ 계졔가 되야시니 통곡 통곡ᄒᆞᆯ 분이로다
도금ᄒᆞ야 션왕이 아니 겨신 후
흉도들이 비로소 저ᄒᆡ 득지ᄒᆞ나
오히려 날을 업시치 못ᄒᆞ믈 분ᄒᆞ야
ᄂᆡ 동ᄉᆡᆼ의게 참화ᄅᆞᆯ ᄭᅵ치고
션친을 반교문 머리의 올녀 녁괴ᄅᆞᆯ ᄆᆡᆫᄃᆞ라시니
녁ᄃᆡ ᄉᆞ긔ᄅᆞᆯ ᄂᆡ 비록 모르나
션왕의 어미ᄅᆞᆯ 안쳐 노코 션왕의 외조ᄅᆞᆯ 녁젹이라
반교문의 올녀
팔방의의 젼시ᄒᆞᄂᆞᆫ 적은 아모 ᄑᆡ려ᄒᆞᆫ 셰상의^도 업ᄉᆞᆯ 거시오
ᄯᅩ 신유 뉵월의 계ᄉᆞᄅᆞᆯ ᄒᆞᄂᆞᆫᄃᆡ
슉뎨의 동긔가 무비녁죵이라 ᄒᆞ여시니
슉뎨 동긔가 뉘리오
이거ᄉᆞᆫ 더욱 분명이 날을 녁죵이라 말이니
셰변이 여긔 극ᄒᆞ고 신졀이 아조 망ᄒᆞᆫ디라
녯사ᄅᆞᆷ의 통곡 뉴쳬ᄒᆞ미 부죡다 말이 오히려 헐후ᄒᆞ도다
ᄃᆡ져 션친이 불ᄒᆡᆼ이 간험ᄒᆞᆫ ᄯᆡᄅᆞᆯ 만나오셔
오ᄅᆡ 됴국을 당ᄒᆞ시니
비록 은위 뎡듕ᄒᆞ시고 지쳬 ᄌᆞ별ᄒᆞ셔
물너나실 ᄆᆞ음이 슉쇼의 경경ᄒᆞ시나
종국의 근심과 셰손의 유튱ᄒᆞ시믈 권연ᄒᆞ셔 몸을 ᄌᆞ유치 못ᄒᆞ시고
구ᄎᆞ 미봉ᄒᆞ야 고인의 직졀을 다 못ᄒᆞ야 겨시니
만일 됴야의 강직ᄒᆞᆫ 사ᄅᆞᆷ이 본심은 혜아리디 아니ᄒᆞ고
ᄃᆡ신의 늠연ᄒᆞᆫ 튱졀이 업다 시비ᄒᆞ면
당신도 맛당이 웃고 바드실 거시오
ᄂᆡᆫ들 엇지 ᄀᆡ회ᄒᆞ며
ᄂᆡ 집이 셰ᄃᆡ ᄉᆞ환ᄒᆞᄂᆞᆫ 집으로 문운이 형통ᄒᆞᆫ ᄯᆡᄅᆞᆯ 당ᄒᆞ야
ᄌᆞ뎨 년ᄒᆞ여 등뎨ᄒᆞ야
문만이 셩만ᄒᆞᆫ ^ 권셰 듕ᄒᆞ니
사ᄅᆞᆷ이 셩ᄂᆡ고 귀신이 ᄭᅥ리믄 괴이치 아니ᄒᆞ니
그릇된 후 ᄉᆡᆼ각ᄒᆞ면 영됴의 자최ᄅᆞᆯ 거두지 못ᄒᆞ고
과한의 몸을 젹신 거시 쳔만번 뉘웃고 ᄒᆞᆫ이 되거니와
쳔만의외 무함으로 이 지경ᄭᆞ지 되기ᄂᆞᆫ 실노 지원ᄒᆞ니
셩쇠화복이 골ᄒᆡ 도듯 ᄒᆞᄂᆞᆫ디라
임의 셩ᄒᆞ려 ᄒᆞ다가 쇠ᄒᆞ야시니
이 지원을 신폭ᄒᆞ야 화ᄅᆞᆯ 구울녀 일울ᄯᆡ 이실가 읍혈 튝텬ᄒᆞ노라
긔묘 ᄃᆡ혼 후 귀쥬의 집이 빈한ᄒᆞᆫ 션ᄇᆡ로셔 일됴의 존귀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