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회회보
훈쟝을 나리셧다더라
○영국 졍부에셔 동양에 ᄉᆡ로 슈샤 졔독을 보ᄂᆡ엿다더라
○아라사 졍부에셔 대한에 잇ᄂᆞᆫ 탁지 고문과 ᄋᆡᆯ렉시푸씨를 명ᄒᆞ야
아라사와 대한 ᄉᆞ이에 샹무를 흥ᄒᆞ게 ᄒᆞ야
영국과 일본 샹무를 겨러 보라 ᄒᆞ엿시며
ᄯᅩ 희랍교당을 셔울에 ᄇᆡ셜ᄒᆞ라 ᄒᆞ엿다더라
○동양에 잇ᄂᆞᆫ 영국 신문들이 동양에 영국 형셰가 대단히 위ᄐᆡᄒᆞ니
쇽히 무ᄉᆞᆷ일을 ᄒᆞ라고 ᄒᆞ엿다더라
○론돈 일월 ᄉᆞ일 발 영국 졍부에셔 ᄋᆡ급으로 군ᄉᆞ를 더 보ᄂᆡ여
ᄋᆡ급 변방을 튼튼히 보호ᄒᆞ게 ᄒᆞ엿다더라
○영국 졍부에셔 텰갑션 두쳑을 쇽히 지으라 ᄒᆞ엿다더라
○덕국이 차지ᄒᆞᆫ 쳥국 교쥬디방 안은
ᄎᆞᄎᆞ 졍돈이 되야 덕국 싀골 모양이 되야가고
쳥국 ᄇᆡᆨ셩들이 져의 관인 밋ᄒᆡ셔 사ᄂᆞᆫ 이보다 질거워 ᄒᆞᆫ다더라
○론돈 일월 오일 발 영국 졍부에셔 쳥국 졍부에 말ᄒᆞ되
쳥국이 다른 나라에들 허급ᄒᆞ야 주는 권리ᄆᆞᆫ큼은
영국에도 쳥국에 엇겟다고 ᄒᆞ엿다더라
○론돈 일월 륙일 발 덕국셔울 ᄲᅥᆯ늰 외부에셔 신문에 말ᄒᆞ기를
쳥국 졍부에셔 교쥬를 덕국으로 빌여주되
그 ᄯᅡ 안에 권리는 다 덕국에 주엇고
만일 교쥬가 합의치 아니ᄒᆞ면 다른ᄃᆡ를 차지ᄒᆞ라고 ᄒᆞ엿다더라
○불란셔 신문들이 말ᄒᆞ기를 덕국이 교쥬 엇은것은
년젼에 아라사 불란셔 덕국 세나라^이 쳥국을 도아
일본이 요동을 차지치 못 ᄒᆞ게ᄒᆞᆫ 샹급이라고 말ᄒᆞ엿다더라
○덕국셔 교쥬를 쳥국에 빌되
구십 구년 동안을 쇽디 만달게 ᄒᆞ엿다더라
○영국쇽지 카나다에 잇ᄂᆞᆫ 민병들이
동양 엇더ᄒᆞᆫ 나라에셔 쳥ᄒᆞ되 동양으로 와셔
그 나라를 위ᄒᆞ야 싸와 ᄃᆞᆯ나고 ᄒᆞᄂᆞᆫ 말을 들엇다더라
○쳥국 졍부에셔 아라사에셔 돈 빌여 주마고 ᄒᆞᄂᆞᆫ것을
마다고 ᄒᆞ엿다더라
○일본 ᄂᆡ각이 의회 흣터진 후에 모도 황뎨ᄭᅴ ᄉᆞ직ᄒᆞ엿는ᄃᆡ
황뎨가 즉시 젼 춍리대신 이등방문씨를 불너
ᄉᆡ ᄂᆡ각을 죠집ᄒᆞ라 ᄒᆞ엿다더라
○쳥국 졍부에셔 덕국이 교쥬 ᄎᆞ지ᄒᆞᆫ일 ᄭᆞᄃᆞᆰ에
춍리아문 관원들이 의론이 분운ᄒᆞ엿는ᄃᆡ
니홍쟝씨ᄂᆞᆫ 덕국과 싸호쟈ᄒᆞ나 공친왕은 말ᄒᆞ기를
교쥬를 다주드ᄅᆡ도 싸홈은 ᄆᆞ자ᄒᆞ야
황뎨가 공친왕에 말을 듯고 교쥬를 주엇다더라(일월 십삼일 독립신문)
회즁잡보
지ᄂᆞ간 회에ᄂᆞᆫ 쳥국이 분파되니
인국도리에 우리나라에셔
구완ᄒᆞᆷ이 가타ᄒᆞᄂᆞᆫ 문졔을 가지고
가편연의 김광슌씨와 민찬호씨와
부편연의 최학구씨와 니병균씨가 연셜ᄒᆞᆫ후
흥졍후씨와 노병션씨와 윤창렬씨ᄂᆞᆫ 부편으로 연셜ᄒᆞ고
신태일씨ᄂᆞᆫ 가편으로 연셜ᄒᆞ고
문졔ᄂᆞᆫ 부타ᄒᆞᆷ으로 작졍되고
연셜도 부편이 잘됨으로 작졍되엿더라
○회원은 회보를 친이 차져다 보고
긔외 회보 보ᄂᆞᆫ 사ᄅᆞᆷ의게는 갓다 주기로 작졍 되엿더라
○회보 츌판ᄒᆞᄂᆞᆫᄃᆡ 마튼임원이 만일 슈요일 여ᄉᆞᆺ시반에 아니오면
벌금 삼십젼을 물리고 셰번을 아니오면 츌회ᄒᆞ기로 작졍되엿더라
○회원 밧ᄂᆞᆫᄃᆡ 찬셩원 본회원 물구ᄒᆞ고
다 보두기로 작졍되엿더라
○쟝셕찬 씨가 연보금 이원 쟝윤원 씨가 일원을 보ᄂᆡ셧더라
○광무이년 일월팔일 회에 니봉익씨와 김희영씨와
김익영씨와 박승환씨와 니규필씨 다ᄉᆞᆺ분이
찬셩원으로 입회ᄒᆞ엿더라
본회광고
이 회보ᄂᆞᆫ ᄆᆡ 토요일에 ᄒᆞᆫ번식 발간ᄒᆞ고
파ᄂᆞᆫ 쳐소ᄂᆞᆫ 졍동 ᄇᆡᄌᆡ학당 뎨일방이오
갑슨 ᄒᆞᆫ쟝 엽너푼 일삭됴 션급 엽돈반
일년됴 션급 엽ᄒᆞᆫ량 일곱돈오푼이오니
이어 보시랴 ᄒᆞ시ᄂᆞᆫ 이ᄂᆞᆫ 거쥬와 셩명을 분명히 젹어 보ᄂᆡ시면
젼ᄒᆞ여 드리겟ᄉᆞᆸ ᄂᆞ니다
광고
새로 츌판 ᄒᆞᄂᆞᆫ 대한 회보는 학문샹에 ᄆᆡ우 유죠ᄒᆞᆫ 말ᄉᆞᆷ이 만흔 지라
졍동 ᄇᆡᄌᆡ학당 뒤 대문 엽회 방과 죵로 대동셔시 에셔 파ᄂᆞᆫᄃᆡ
ᄒᆞᆫ쟝 갑슨엽오푼 이오 ᄒᆞᆫᄃᆞᆯ 션급은 엽 돈반 이오니 사셔 보시오
대한광무이년일월이십이일
뎨일권 협셩회회보 뎨ᄉᆞ호
론셜
사ᄅᆞᆷ의 셩픔이 물의 셩픔과 ᄀᆞᆺ하
동편으로 인도ᄒᆞ면 동으로 흐르고
셔편으로 인도ᄒᆞ면 셔으로 흐르ᄂᆞ니
사ᄅᆞᆷ도 ᄯᅩᄒᆞᆫ 어려셔 브터 셩픔을 인도 ᄒᆞ기에 잇ᄂᆞᆫ지라
그런고로 삼밧 가온ᄃᆡ 잇ᄂᆞᆫ 쑥은 스ᄉᆞ로 곳아지고
벼루 먹에 갓가온 쟈ᄂᆞᆫ 검어지기 쉬오니
사ᄅᆞᆷ이 셰샹에 나매 셩현의 ᄌᆞ픔으로 특이ᄒᆞᆫ 쟈ᄂᆞᆫ
날ᄯᅢ 브터 지혜가 잇셔 ᄒᆞᆫ가지를 드르면 열가지를 ᄭᆡ다르며
하우의 로둔ᄒᆞᆷ은 죵신토록 ᄀᆞᄅᆞ쳐도
ᄆᆞᆺᄎᆞᆷᄂᆡ 어리셕음을 면치 못ᄒᆞ나
그러나 사ᄅᆞᆷ이 ᄒᆞᆼ샹 샹등의 지혜와 하등의 로둔ᄒᆞᆷ은 만치 안코
가이동ᄒᆞ며 가이 셔ᄒᆞᆯ 사ᄅᆞᆷ은 만흔 고로
부모와 스승이 그 셩픔을 인도ᄒᆞ고 ᄀᆞᄅᆞ치기예 잇ᄂᆞᆫ지라
ᄆᆡᆼᄌᆞ의 어마니는 세번을 이ᄉᆞᄒᆞ여 ᄆᆡᆼᄌᆞ를 ᄀᆞᄅᆞ쳣시며
위현의 말ᄉᆞᆷ의 아ᄃᆞᆯ의게 경셔를 ᄀᆞᄅᆞ치는것이
황금 만영보다 낫다 ᄒᆞ엿시니
ᄂᆞᆷ의 부모가 되어 실노 본밧을 일이라
사ᄅᆞᆷ마다 그 아ᄃᆞᆯ이 ᄌᆡ덕군ᄌᆞ가 되기를 ᄇᆞ라것마는
그러치 못ᄒᆞ고 흔히 경박소년과 패가ᄌᆞ뎨가 되ᄂᆞᆫ 거슨
어려셔브터 ᄀᆞᄅᆞ치기를 잘못ᄒᆞᆫ ᄭᆞᄃᆞᆰ이라
ᄋᆞᄒᆡ가 어릴 ᄯᅢ에 ᄌᆡᄉᆡᆨ의 욕심도 젹고
부모를 ᄉᆞ모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도 더 잇ᄂᆞ니
그 ᄯᅢ 브터 츙효의 도리와 신의에 ᄒᆡᆼ실노 ᄀᆞᄅᆞ쳐
실심으로 ᄒᆡᆼᄒᆞ게 되면 그 ᄋᆞᄒᆡ가 자라셔
반다시 어진 사ᄅᆞᆷ이 되기가 쉽거니와
어렷실 ᄯᅢ에 부모가 ᄉᆞ랑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과ᄒᆞᆷ으로
그 ᄋᆞᄒᆡ가 불슌ᄒᆞᆫ 일이 잇셔도
부모가 말ᄒᆞ기를 쳘이 업셔 그럿타 ᄒᆞ고
임타ᄒᆞ여 두엇다가 긔골이 쟝셩ᄒᆞ고
심지가 완악ᄒᆞᆫ 후에 올흔 도리로 인도 ᄒᆞ고져 ᄒᆞᆫ즉
수십년 자란 나무를 젹은 칼노 버힐수 업ᄂᆞᆫ것 ᄀᆞᆺ치
굿은 셩픔을 돌이기가 어려울지라
그런고로 녯 말ᄉᆞᆷ에 닐너시되
지어미ᄂᆞᆫ 처음으로 올ᄯᅢ에 ᄀᆞᄅᆞ치고
ᄋᆞᄒᆡ는 어렷실 ᄯᅢ에 ᄀᆞᄅᆞ치라 ᄒᆞᆫ지라
녯젹에 ᄒᆞᆫ 동리에셔 사ᄂᆞᆫ 사ᄅᆞᆷ이
일시에 아ᄃᆞᆯ를 나흐니
두집 ᄋᆞᄒᆡ의 우ᄂᆞᆫ 소ᄅᆡ와 슉셩ᄒᆞᆫ 모양이
피ᄎᆞ에 일반이오 그 부모의 각각 ᄉᆞ랑ᄒᆞᆷ이 ᄯᅩᄒᆞᆫ ᄀᆞᆺ흐며
오륙셰에 니ᄅᆞ러 ᄃᆡᄆᆞᆯ을 달니며 ᄭᅩᆺ 사홈을 ᄒᆞᆯ 젹에
두 ᄋᆞᄒᆡ의 긔묘ᄒᆞᆷ이 ᄯᅩᄒᆞᆫ ᄀᆞᆺ더니
삼십셰에 니ᄅᆞ러 두 사ᄅᆞᆷ의 모양이 다를ᄲᅮᆫ 아니라
귀ᄒᆞ고 쳔ᄒᆞᆷ과 지혜와 로둔ᄒᆞᆷ이 크게 다른고로
그 사ᄅᆞᆷ의 ᄉᆞ업이 ᄯᅩᄒᆞᆫ ᄀᆞᆺ지아니 ᄒᆞᆫ지라
ᄒᆞᆫ 사ᄅᆞᆷ은 어려셔 브터 학문을 힘써 ᄌᆡ덕이 겸비ᄒᆞᆫ고로
나라에 동량의 신하가되야 깁히 졍승의 마을에 안져
우흐로 님군을 도으며 아ᄅᆡ로 ᄇᆡᆨ셩을 다ᄉᆞ려
나라이 승평ᄒᆞᆫ 락을 누리게 ᄒᆞ고
ᄒᆞᆫ 사ᄅᆞᆷ은 교육이 업ᄉᆞᆷ으로 지극히 어리셕어
ᄆᆞᆯ 먹이ᄂᆞᆫ 하안이 되야 신셰가 곤궁ᄒᆞ고 가산이 빈한ᄒᆞ니
셰샹 사ᄅᆞᆷ이 지목ᄒᆞ야 말ᄒᆞ기를
다 ᄀᆞᆺ흔 사ᄅᆞᆷ이나 ᄒᆞ나ᄂᆞᆫ 룡이 되고
ᄒᆞ나ᄂᆞᆫ 도야지가 되엿다 ᄒᆞ니
일노좃차 보건ᄃᆡ 사ᄅᆞᆷ의 지우와 현불쵸가
엇지 교육에 잇지 아니리오
사ᄅᆞᆷ의 부형이 된 이들은 ᄋᆞᄒᆡ를 어려셔 브터 ᄀᆞᄅᆞ치기를 ᄇᆞ라노라 (최병헌)
ᄂᆡ보
○인쳔신보에 말ᄒᆞ엿시되 양인 차례라 ᄒᆞᄂᆞᆫ놈이
요리집에셔 슐을 먹다가 우리 나라사ᄅᆞᆷ 수십명이 구경ᄒᆞᄂᆞᆫ 것을
총으로 노으ᄆᆡ 그즁에 ᄒᆞᆫ 사ᄅᆞᆷ이 마져
탄알이 ᄲᅧ을 둙고 ᄇᆡ로 드러가 거의 죽게되엿다 ᄒᆞ니
그러케 악ᄒᆞᆫ 오랑ᄏᆡ놈을 당쟝에 셜분 못 ᄒᆞ엿스니
듯ᄂᆞᆫ자의게 분ᄒᆞᆫ 일이나 쟝ᄎᆞ 졍부에셔 법률ᄃᆡ로 죠쳐 ᄒᆞᆯ 일일너라
○법어학교 총교ᄉᆞ 마틜씨와 교관 리능화씨와
부교관 리죵엽씨와 리긔텰씨와 김면슈씨가
열심으로 학도들을 ᄀᆞᄅᆞ치ᄂᆞᆫ고로
학도들이 ᄯᅩᄒᆞᆫ 공부를 ᄆᆡ우 힘쓴다더라
○독립문 압헤 젼 영은문 기동 둘이 남아잇셔
대단이 보기 실으니 우리 ᄉᆡᆼ각에는 그거슬 ᄲᆡ여 버리ᄂᆞᆫ것이 됴켓고
ᄯᅩ 그ᄲᅮᆫ아니라 젼에 쳥국과 우리 나라와 샹관 되여셔
지금 독립국 권리에 관계되ᄂᆞᆫ 거슨
무ᄉᆞᆷ 물형이나 ᄯᅩ 문ᄌᆞ샹에 거리ᄭᅵᄂᆞᆫ 거슨
일졀 흔젹도 업세미 올터라
○ᄂᆡ부 관인 죠씨가 말ᄒᆞ기를 신문이 쓸ᄃᆡ 업ᄂᆞᆫ 거시
협잡ᄒᆞᄂᆞᆫ 놈은 암만 신문에 말ᄒᆞ되 그 ᄒᆡᆼ실을 곳칠리가 업고
근본 착ᄒᆞᆫ 사ᄅᆞᆷ은 신문이 아니되 착ᄒᆞ다 ᄒᆞ고
ᄯᅩ 신문 ᄭᆞᄃᆞᆰ으로 ᄇᆡᆨ셩이 관인을 무란이 시비ᄒᆞᆫ다 ᄒᆞ니
그거슨 지각이 업ᄂᆞᆫ 말인거시
착ᄒᆞᆫ 사ᄅᆞᆷ이 잇ᄉᆞ면 포양ᄒᆞ야
다른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본밧으라 ᄒᆞ는거시오
협잡ᄒᆞᄂᆞᆫ 놈은 곙계ᄒᆞ여 다른 사ᄅᆞᆷ을 증계 ᄒᆞᄂᆞᆫ거시오
지어 관인을 무란이 시비ᄒᆞᆫ다 ᄒᆞᄂᆞᆫ거슨
그 관인에 그름을 말ᄒᆞᄂᆞᆫ 거시지
필경 잘ᄒᆞᆫ 일을 시비ᄒᆞᆯ 묘리가 업슬너라
○일젼에 효경다리 근쳐 약국에셔 불이 낫는ᄃᆡ
그 이웃집 사ᄅᆞᆷ들이 힘을 다ᄒᆞ여 즉시 불을 ᄭᅥ셔
인명을 샹치 아니 ᄒᆞ엿다더라
○대황뎨 폐하ᄭᅴ셔 탁지 고문관 ᄲᅮ라은씨의 공뇌를 아름다이 넉이샤
가쟈를 주셧다더라
○한셩신문에 풍셜로 긔ᄌᆡ ᄒᆞ엿시되
무안항 압헤 잇ᄂᆞᆫ 고하도를 아라사에 방ᄆᆡᄒᆞ라고
외부대신 됴병식씨가 ᄒᆡ 감리의게 훈령ᄒᆞ엿다 ᄒᆞ니
우리ᄂᆞᆫ 이것을 ᄎᆞᆷ 풍셜로 밋ᄂᆞᆫ것이
됴씨ᄂᆞᆫ 시국에 ᄇᆞᆰ고 됴야에셔 흠망ᄒᆞ는 대신이라
엇지 나라의 요ᄒᆡ디를 팔아 아라사 권리가
우리 뎨국에 승ᄒᆞᆷ을 도으리오
○월젼에 미국 대통령 어마니가 도라가신 젼보가 오매
대황뎨 폐하ᄭᅴ셔 대통령의게 젼보로 위문 ᄒᆞ셧더니
이번에 부대부인 훙셔ᄒᆞ신 젼보가 미국에 가매
대통령ᄭᅴ셔 대황뎨 폐하ᄭᅴ 젼보로 위문 ᄒᆞ셧다니
이걸 보거드면 량국교졔가 친밀ᄒᆞᆫ거슨
가히 알너라(일월 십팔일 독립신문)
○근일에 문안 문밧 각쳐 대로샹에 밤이면
쟝명등을 집집이 놉히 달아 그 광명ᄒᆞᆷ이 낫과 ᄀᆞᆺᄒᆞ니
이는 우리 뎨국에 처음 일이라
인민이 왕ᄅᆡ ᄒᆞ기^에 편리ᄒᆞ고
샹업에 유죠ᄒᆞ고 도적이 젹어지니
녀항간에 칭숑하ᄂᆞᆫ 말들이 이는 다
한셩판윤 리ᄎᆡ연씨와 경무ᄉᆞ 리츙구씨에 ᄉᆞ업이라 ᄒᆞ더라
○ᄒᆞᆫ 싀골 밤나무골 이라ᄒᆞᄂᆞᆫ 마을에
김 리 두 쟝ᄉᆞ가 잇ᄂᆞᆫᄃᆡ 리가가 오십리 밧ᄭᅴ 벌촌이라 ᄒᆞᄂᆞᆫᄃᆡ
리 남을 물건이 잇ᄂᆞᆫ것을 듯고 쟈본을 쥰비ᄒᆞ야 가지고 곳 ᄯᅥ나 가ᄂᆞᆫᄃᆡ
김가가 그 긔미를 알고 몬져가 살 ᄉᆡᆼ각을 두고 질엄길로 가셔
그 물건을 다 사가지고 가셔 파니
리가 만히 남앗ᄂᆞᆫ지라 리가가 엇지 이러ᄒᆞᆯ줄을 ᄉᆡᆼ각 ᄒᆞ엿시리오
가본즉 그 물건을 발셔 누가 사갓시매 낭ᄑᆡ ᄒᆞ엿스니
의례이 리가가 살 물건을 민쳡ᄒᆞᆫ 김가의게 ᄲᆡ앗겻스니
ᄃᆞᆰ ᄶᅩᆺ던 개가 집웅을 바라보ᄂᆞᆫ 형국이라
이런일을 당ᄒᆞ여 속히ᄒᆞ지 아니ᄒᆞ게되면
ᄂᆞᆷ의게 ᄲᆡ얏기ᄂᆞ니라
○근일에 경무ᄉᆞ 리츙구씨가 경닑고 츅슈 ᄒᆞᄂᆞᆫ것을 금 ᄒᆞᄂᆞᆫ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