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용도
마상으 나려 운장을 바ᄅᆡ보고 몸을 굽혀 ᄒᆞ는 마리 ᄀᆡ주지사는 불ᄇᆡ라 ᄒᆞ니
운장은 이별이 오ᄅᆡᆫ지라 기간 무량ᄒᆞ오니익가
운장도 마상으셔 몸을 굽펴 답예 왈 승상도 평안ᄒᆞ온익가
션ᄉᆡᆼ으 명을 바다 이고ᄃᆡ 복병ᄒᆞ고 지달인 졔 오ᄅᆡ던이
승상은 명이 진ᄒᆞ야난지라 잔말말고 ᄂᆡ으 갈을 바드라
됴됴 ᄋᆡ연이 비러 왈 불상ᄒᆞᆫ ᄑᆡ군장졸 갈 기리 업사오니
장군으 활달ᄒᆞᆫ 마음으로 고졍을 ᄉᆡᆼ각ᄒᆞ와 길을 빌여 주옵소셔
잔명을 보존ᄒᆞ것사오니 집피 ᄉᆡᆼ각ᄒᆞ소셔
운장 왈 ᄂᆡ 젼일 승상으 은혜을 바다싸오나
원소으 명장 이 명을 잡아죽겨 승상으 은혜을 갑파난지라
됴됴 왈 장군 말삼 당연ᄒᆞ오나 오관으 참육장할 ᄯᆡ ᄂᆡ 마음 ᄃᆡ강 짐작ᄒᆞ오리다
ᄃᆡ장 부신^의가 주장이라
장군은 춘추 ᄃᆡ의을 아르시건이와 집히 ᄉᆡᆼ각ᄒᆞ소셔
유관장이 도원결의ᄒᆞ고 황건젹으 ᄑᆡ을 보고
거쳐을 모를 ᄯᆡ으 장군을 모셔다가 별궁으 두고
조셕으로 문안할 젹으 쳔하졀ᄉᆡᆨ 초션이을 죽여쓰되 무어시라 ᄒᆞ야쓰며
상마으 은 일쳔양 ᄒᆞ마으 은 일쳔양 별보화을 ᄋᆡᆨ기잔코 듸러ᄯᅥ니
나가실 ᄯᆡ으 ᄂᆡ 나라으 오관장수 진명과 초션이을 한칼으 죽여쓰되
ᄂᆡ 반졈 원심 업사오니 깁피 ᄉᆡᆼ각ᄒᆞ옵소셔
운장 왈 ᄂᆡ 긋ᄃᆡ 불ᄒᆡᆼᄒᆞ야 네 나라으 갓슬 ᄯᆡ 원소으 장수 안량 문취 죽이려 갈 졔
술을 권ᄒᆞ거늘 ᄂᆡ 엇지 공 업난 술을 먹으라 ᄒᆞ고
일고셩 한칼노 안량 문취을 벼혀들고 도라올 졔 부은 술리 식지 안이ᄒᆞ여쓰며
초션이는 요물이라 마일 살여두며 위국 망할 쥴을 어이 알이
금은보화는 별궁으 뎐져두고
쳘이ᄒᆡᆼ장 일낭중으 일푼젼 안니 ^ 너코 나와쓰니 잔말말고 칼 바드라
일셩방포으 됴됴 졍신이 아득ᄒᆞ야 죽난 다시 업ᄯᅦ거날
운장이 그 졍상을 보고 가련ᄒᆞ야 ᄂᆡ렴으 ᄉᆡᆼ각ᄒᆞ되
됴됴으게 잇슬 ᄯᆡ 삼일소연 오일ᄃᆡ연ᄒᆞ여 금은을 ᄋᆡᆨ기지 아니ᄒᆞ고
우리 형수 감부인 미부인을 평안이 모셔쓰며 쳘이젹퇴말을 주워쓰니
허다한 은혜을 ᄉᆡᆼ각ᄒᆞᄆᆡ
차마 인졍간으 죽일 수 업셔 주져ᄒᆞ던 차으
됴됴 다시 ᄋᆡ결ᄒᆞ되 장군 투고도 소장으 투고요
입으신 갑옷과 쥐신 칼과 타신 말도 다 소장으 듸린 ᄇᆡ라
ᄂᆡ 칼으 ᄂᆡ가 죽기 원통하오니
장군은 집히 ᄉᆡᆼ각ᄒᆞ와 잔명을 살여주소셔 ᄒᆞ고
ᄯᅩ 됴됴으 졔장군졸이 쳐분만 지다리더니
주창이 보다가 참지 못ᄒᆞ야 말ᄭᅩᆸ비을 ᄂᆡ던지고
ᄃᆡ질 왈 장군 안ᄉᆡᆨ을 보오니 인후ᄒᆞ신 마음으로 ᄉᆡᆼ각이 간졀ᄒᆞ와
쳣칼으 볘힐 놉을 이졔ᄭᅡ지 살여둔이 엇지한 마음인지
옛날 초ᄑᆡ왕으 일을 ᄉᆡᆼ^각지 못ᄒᆞ신잇가
됴됴는 치셰지능신이요 난셰지간웅이라
이졔 노와보ᄂᆡ고 현주와 션ᄉᆡᆼ젼으 무삼 말노 ᄒᆞ오릿가
소장이 잡어 가올리다 허고 쳘퇴 갓튼 쥬먹을 쥐고 달려들러 멱ᄊᆞᆯ리을 ᄌᆞᆸ고 가로ᄃᆡ
됴됴야 네으 명이 ᄂᆡ 장즁의 달엿다 하면셔
쥬먹이 졈졈 각가오며 쥭리려 ᄒᆞᆫ니 명ᄌᆡ경각리라
운장이 보다가 불상이 력여 마ᄒᆞ으 ᄯᅱ여날려 쥬창으 소을 잡고 말유ᄒᆞ야 노와라 ᄒᆞ니
주창이 됴됴을 노코 물너나니 됴됴 기ᄉᆡᆨ이 반ᄉᆡᆼ반사ᄒᆞ거늘 잇ᄯᆡ 졍옥이 ᄃᆡ셩통곡ᄒᆞ더라
운장이 참아 죽기지 못ᄒᆞ고 말머리을 둘너 도라셔니 졍옥이 됴됴을 업고 주졈으 가셔 치략구병ᄒᆞ더라
각셜 운장이 본진으 도라와 염예자지ᄒᆞ더니
자룡 익덕은 큰 공을 밧치고 운장은 공이 업셔 기운업시 셧거늘
공명 왈 장군이 됴됴을 자바오신잇가
운장 왈 됴됴을 잡지 못ᄒᆞ여삽기로 ᄃᆡ죄ᄒᆞ오니 션^ᄉᆡᆼ으 쳐분ᄃᆡ로 ᄒᆞ옵소셔
공명 왈 됴됴가 화룡도로 아니가던잇가
운장 왈 됴됴을 보와도 ᄌᆡ조 업셔 잡지 못ᄒᆞ엿ᄂᆡ다
공명 왈 됴됴으 장졸은 얼ᄆᆡ나 잡아난잇가
장졸도 못 잡아ᄂᆡ다
공명이 ᄃᆡ로 왈 장군이 다짐 두고 가셔 됴됴을 노와스니
군법으로 시ᄒᆡᆼᄒᆞ여도 원망 말나 ᄒᆞ고 무사을 호령ᄒᆞ야 운장을 베히라 ᄒᆞ니
무사 명을 바다 운장을 압셰우고 원문 밧기 나오니
잇ᄯᆡ 현덕이 이 말을 듯고 나려와 운장으 손을 잡고
션ᄉᆡᆼ 젼으 비러 왈 우리 삼인이 결의할ᄯᆡ 사ᄉᆡᆼ을 함기ᄒᆞ기로 언약ᄒᆞ엿사오니
션ᄉᆡᆼ은 룡셔ᄒᆞ여 일후으 공으로 속죄ᄒᆞ소셔 ᄒᆞ니
공명이 마지못ᄒᆞ야 논죄ᄒᆞ고 물이치니
운장은 이러함으로 의셕 됴됴하야 명젼쳔추하신이라
각셜 주유 젹벽군사을 거두워 도라와셔
각각 졔장으 공뇌을 손권으게 보ᄒᆞ고
어든 보화을 졔장으게 분급하고 군사을 진발ᄒᆞ여 남군을 취코자 할ᄉᆡ
장ᄒᆞ 졔장으게 문 왈 ^ 뉘 능히 션봉이 되여 남군을 취ᄒᆞ리요
좌중 일인이 응셩ᄒᆞ거날 모다 보니 이난 장흠이라
주유 ᄃᆡ히ᄒᆞ야 장흠으로 션봉을 삼고
셔셩으로 부장을 삼고 군사 오쳔을 거나리고
가남군을 쳐 큰 공을 일우리 ᄂᆡ ᄃᆡ군을 거나리고 졉응ᄒᆞ리라
차셜 됴인이 남군으 잇셔 됴홍으로 이릉을 직켜 의각지셰을 삼아 잇던니
문득 군사 보ᄒᆞ되 오병이 장강으 덥퍼온다 ᄒᆞ거날
됴인이 분연 왈 젹병이 일르러난ᄃᆡ 싸오지 안니함은 겁함이라
우리 등이 ᄉᆡ로 ᄑᆡᄒᆞ야스나 오병을 엄살ᄒᆞ야 져으 여기을 ᄭᅥᆨ글지라
원컨ᄃᆡ 오쳔 졍병을 빌이시면 ᄂᆡ 죽기로 결단ᄒᆞ고 함번 싸오리라
됴인이 그 말을 듯고 우금으로 졍병 오쳔을 주어 나가 싸오라 ᄒᆞ니
우금이 응셩출마ᄒᆞ야 졍봉을 마자 싸와 오합에 졍봉이 거짓 ᄑᆡᄒᆞ여 닷거날
우금이 군사을 모라 급피 ^ 오진으 달여드니
좌우 복병이 드러니 우금을 에워ᄊᆞ고 시셕이 비오듯ᄒᆞ거늘
우금이 좌우충돌ᄒᆞ되 버셔나지 못ᄒᆞ는지라
잇ᄯᆡ 됴인이 셩상으 바ᄅᆡ보니
우금이 ᄑᆡᄒᆞ야 젹진에 ᄊᆞ여거날
급피 말을 달여 좌우충돌ᄒᆞ야 우금과 장졸을 구하야 오더니
장흠을 맛나 ᄃᆡ젼할ᄉᆡ 됴인 우금이 병역ᄒᆞ고
ᄯᅩ 됴순이 엄살ᄒᆞ니 오병이 ᄃᆡᄑᆡᄒᆞ여 도라와
됴인의게 ᄑᆡᄒᆞᆫ 사연을 주유으게 고ᄒᆞᆫᄃᆡ
주유 ᄃᆡ로ᄒᆞ여 장흠을 벼히라 ᄒᆞ니 중장이 고간ᄒᆞ여 면ᄒᆞ는지라
주유 군사을 충독ᄒᆞ여 됴인을 치고져 ᄒᆞ거늘
감영 왈 됴인이 됴홍으로 의각지셰ᄒᆞ야 이릉을 직키오니
소장이 삼쳔군을 거나려 됴홍을 치면
됴인이 반다시 구할 거시니 도독은 남군을 취ᄒᆞ소셔
주유 그 말을 조차 감영으로 이릉을 친이 탐이 보하니
됴인이 진교을 쳥ᄒᆞ야 상의ᄒᆞ니
진교 왈 이릉을 이르면 남^군이 위ᄐᆡ할지니 ᄲᅡᆯ이 구완ᄒᆞ소셔
됴인이 됴순을 명ᄒᆞ야 됴홍을 구ᄒᆞ라
됴순이 사람을 보ᄂᆡ여 약속ᄒᆞ되 됴홍이 몬져 셔으나
도젹을 유인ᄒᆞ면 우리 등이 좌우로 엄살ᄒᆞ리라 ᄒᆞ여거날
군사을 거나려 셩으 나 감영을 마져 ᄊᆞ와
이십여 합으 됴홍이 거짓 ᄑᆡᄒᆞ야 닷거날
감영이 이릉셩으 드러가 ᄇᆡᆨ셩을 진무ᄒᆞ더니
황혼의 당ᄒᆞ야 됴순 우금이 이릉 좌우을 에워치거날
감영이 쥬유의게 급보ᄒᆞ니 주유 ᄃᆡ경하는지라
졍보 왈 급피 구완병을 보소셔
잇ᄯᅡᆼ은 요진쳐라 군ᄉᆞ을 난우워ᄯᆞ가
됴인 틈을 타 엄십ᄒᆞ면 엇지하리요
졍보 왈 감영은 강동 명장리라 엇지 구치 안이하리요
ᄂᆡ 친이 구완하린이 뉘 능이 ᄂᆡ 소임을 맛타 직키리요
여몽 왈 능통이 가ᄒᆞ니다
능통 왈 십일 ᄂᆡ는 당하련이와 만일 십일이 지ᄂᆡ면 당치 못ᄒᆞ린이다
주유 허락ᄒᆞ고 직일 발ᄒᆡᆼᄒᆞ니
졍보 왈 남역 소로의 ᄆᆡ복하여ᄯᅡ가 됴젹으 마필을 취ᄒᆞ소
쥬유 그 말을 올히 여겨 군사를 ^ 보ᄂᆡ여 길을 막으라 ᄒᆞ고
군사를 ᄌᆡ촉ᄒᆞ야 이릉셩ᄒᆞ의 이르러 유진ᄒᆞ고
졔장을 보와 왈 뉘 능히 젹진으 드러가 감영을 구ᄒᆞ리요
주ᄐᆡ 응셩ᄒᆞ거늘 주유 ᄃᆡ히ᄒᆞ야 직시 오ᄇᆡᆨ군을 준니
주ᄐᆡ 칼을 들고 젹진을 ᄒᆡᆼ할ᄉᆡ
잇ᄯᆡ 감영이 주ᄐᆡ 오물 보고 군중으 지위ᄒᆞ여 일졔이 충살ᄒᆞ니
됴홍 됴순 등이 일변 됴인으계 보ᄒᆞ고 인민으로 영젹ᄒᆞ더니
감영 주ᄐᆡ 좌우로 엄살ᄒᆞ니 됴병이 젼ᄃᆡ지 못ᄒᆞ야 이릉을 바리고 닷더니
길리 ᄆᆡᆨ켜 마리 능히 가지 못ᄒᆞ니 말을 바리고 닷는지라
오군이 허다 마필기계을 어더 도라오는지라
이날 밤으 주유 ᄃᆡ병을 모라 남군셩ᄒᆞ으 당ᄒᆞ니
됴인이 크게 근심ᄒᆞ야 중장을 모와 방젹을 의논ᄒᆞᆯᄉᆡ
됴홍 왈 목하으 이릉을 일코
ᄯᅩ 남군이 위ᄐᆡᄒᆞ니 승상은 비게을 쓰소셔
됴인이 ᄭᆡ치고 군사을 오경으 밥먹이고
셩상으 거짓 졍기을 ᄭᅩ자 허장셩셰ᄒᆞ고
평명으 삼군을 난워 삼노로 닷는지라
주유 ^ 진중으셔 탐지ᄒᆞ니 됴병이 다 도망ᄒᆞ엿는지라
주유 ᄃᆡ상으 놉피 올나 보니 셩상으 졍기 나열ᄒᆞ고 셩중으 군사 업난지라
주유 ᄉᆡᆼ각ᄒᆞ되 됴인이 당치 못할 줄 알고 도망ᄒᆞ엿ᄯᅩ다 ᄒᆞ고
장ᄃᆡ으 나려 분부 왈 셔셩 졍봉은 좌우익이 되야 셩중을 엄살ᄒᆞ되
셩중 군사 잇거던 후군을 도라보지 말고 일졀리 엄살ᄒᆞ라
만일 명금 소ᄅᆡ 나거던 퇴군ᄒᆞ라 ᄒᆞ고
졍보로 션봉을 삼고 주뉴 친이 ᄃᆡ군을 모라 드러가더니
셩중으셔 일셩방포으 됴홍이 나셔 ᄃᆡ젹되야 이 합에 ᄑᆡ하야 다라나고
됴인이 ᄯᅩ 나셔 영젹할ᄉᆡ 십여 합으 ᄑᆡᄒᆞ여 닷거늘
주뉴 좌우을 호령ᄒᆞ여 엄살ᄒᆞ니
됴군이 당치 못ᄒᆞ야 도망ᄒᆞ거늘
한당 주ᄐᆡ는 됴군을 조차가고 주뉴는 군사을 모라 셩중으 드러가더니
문득 일셩방포으 시셕이 비오듯ᄒᆞ는지라
셩중의 드러가던 군사 구렁으 ᄲᆞ지며 셔로 발펴 죽난 ᄌᆡ ᄐᆡ반이라
주뉴 ᄃᆡ경ᄒᆞ야 급피 말을 두루더니
졍이 ᄒᆞᆫ 살을 ^ 마자 번신낙마ᄒᆞ니
우금이 급피 달여드러 주유을 벼히고져 ᄒᆞ더니
셔셩 졍봉이 주유을 구ᄒᆞ야 도라가니
됴병이 엄살ᄒᆞᄆᆡ 오병이 ᄃᆡᄑᆡᄒᆞ야 셔로 발펴 죽난 ᄌᆡ ᄐᆡ반이라
셔셩 졍봉이 주유을 구ᄒᆞ고
ᄑᆡ진군졸을 거두워 본진으 도라와
군중 군의을 불너 주유 병을 치료ᄒᆞ라
살을 ᄲᆡ고 보니 살촉의 독약을 발나 금창이 중상ᄒᆞ여는지라
주유 음식을 젼폐ᄒᆞ니
의원 왈 독약이 살으 밋쳐스니 조련이 낫지 못할지라
만일 노기 격동ᄒᆞ면 금창이 복발ᄒᆞᆯ 거시니 ᄇᆡᆨ일을 조리ᄒᆞ여야 합창ᄒᆞ리다
졍보 군중으 젹영ᄒᆞ되 진문을 구지 직키고 나 ᄊᆞ오지 말나 ᄒᆞ더라
차셜 우금이 ᄆᆡ일 진젼으 횡ᄒᆡᆼ하야 군욕ᄒᆞ며 ᄊᆞ홈을 ᄌᆡ촉ᄒᆞ니
졍봉이 중장으로 더부러 의논 왈 우리 잠간 퇴병ᄒᆞ엿다가
도독의 병셰 평복 후으 다시 도모함이 가ᄒᆞ다 ᄒᆞ더니
잇ᄯᆡ 주뉴 병셕으 잇스나 마음으 주장이 잇고
ᄯᅩ 됴병이 날노 진욕함을 알되
졔장이 품치 안이함^을 고히 알더니
됴인이 ᄃᆡ병을 거나리고 젼진의 와 뇌고함셩ᄒᆞ며 싸홈을 도도거날
졍보 군중으 젼령ᄒᆞ야 구지 즉키더니
주유 졔장을 불너 셰우고 문 왈 어ᄃᆡ셔 고조납함셩이 나는요
중장이 답 왈 군중 조련ᄒᆞ난이다
주유 노 왈 엇지 날을 소기는요
ᄂᆡ 임으 됴병이 날노와 군욕함을 안는이
졍덕모는 나와 한가지 병권을 맛터슨니 엇지 안자 보난요 ᄒᆞ고
졍보을 쳥ᄒᆞ여 왈 장군은 엇지 출젼치 안이ᄒᆞ는요
졍보 왈 도독으 금창이 낫지 못ᄒᆞ여난ᄃᆡ
의원이 가라치기을 ᄇᆡᆨ일을 조셥ᄒᆞ되
노기 충격ᄒᆞ면 금창이 복발ᄒᆞ리라 ᄒᆞ기로 품치 못ᄒᆞ엿노라
주유 왈 그러ᄒᆞ면 엇지ᄒᆞ려 ᄒᆞ는요
ᄃᆡ 왈 소장 등이 ᄉᆡᆼ각ᄒᆞ되
잠간 퇴병ᄒᆞ야 도독으 병이 평복ᄒᆞ거든 다시 도모함이 가ᄒᆞ리다
주유 ᄃᆡ로 왈 ᄃᆡ장부 임군으 명을 바다 출사ᄒᆞ다
젼장으셔 죽어 마피으 ᄊᆡ이미 당연ᄒᆞ거늘
엇지 날노 하여금 국사 ᄃᆡ사을 펴ᄒᆞ리요
갑옷슬 입고 말게 올으니 졔장이 다 놀ᄂᆡ는지라
주유 수ᄇᆡᆨ기을 ^ 거나리고 진문 박기 나셔니
됴인이 ᄃᆡ병을 거나리고 ᄎᆡ을 드러 ᄭᅮ지져 왈
주유야 너난 어륜을 당젹ᄒᆞ리요 ᄒᆞ거날
주유 ᄃᆡ로ᄒᆞ야 됴인을 불너 왈 네 주랑을 아는다
됴인이 진욕ᄒᆞ거날 주유 반장을 불너 싸오라 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