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하1-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이제 이 ᄯᅩ 뎌ᅌᅦ 현 棱伽等 文과 키 ᄀᆞᆮ고 져기 다ᄅᆞ니 文을 ᄀᆞ티 仔細히 홀디니라

大同小異者 法即四同

키 ᄀᆞᆮ고 져기 달오ᄆᆞᆫ 法은 네히 ᄀᆞᆮ고

聲聞緣覺菩薩及不定性

聲聞과 緣覺과 菩薩와 不定性괘라

一異

ᄒᆞ나히 다ᄅᆞ니

第五性者 彼云無性 此云外道性也

第五 性은 뎌^ᅌᅦ 無性이라 니ᄅᆞ시고 이ᅌᅦ 外道性이라 니ᄅᆞ시니라

又彼開二乘各說 今合而辨之

ᄯᅩ 뎌ᅌᅦ 二乘을 여러 各各 니ᄅᆞ시고 이제 뫼화 ᄀᆞᆯᄒᆡ시니라

二ᄂᆞᆫ 釋이니 中이 二니 一은 揔明未熏이오

둘흔 사기샤미니 中이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勳티 몯ᄒᆞ닐 뫼화 ᄇᆞᆯ기샤미오

善男子아 若此二障을 未得斷滅ᄒᆞ면 名未成佛이라

善男子아 ᄒᆞ다가 이 二障ᄋᆞᆯ 그처 滅호ᄆᆞᆯ 得디 몯ᄒᆞ면 일후미 成佛 몯호미라

本以發心修證은 約斷二障故로 成五性이어늘

本來 發心ᄒᆞ야 脩證호ᄆᆞᆫ 二障 그추믈 자ᄇᆞᆯᄉᆡ 五性이 ᄃᆞ외어늘

此ᄂᆞᆫ 都不斷故로 非五數ㅣ오

이ᄂᆞᆫ 다 긋디 몯ᄒᆞᆯᄉᆡ 五數ㅣ 아니오

亦未發心遇敎故로 言未熏이라

ᄯᅩ 發心ᄒᆞ야 敎를 맛나디 몯ᄒᆞᆯᄉᆡ 닐오ᄃᆡ 勳티 몯호미라

若據棱伽之文ᄒᆞ면 卽當第五無性ᄒᆞ니라

ᄒᆞ다가 棱伽ㅅ 文을 브트면 곧 第五 無性에 當ᄒᆞ니라

二ᄂᆞᆫ 熏成五性이니 文이 四ㅣ니

둘흔 勳ᄒᆞ야 五性 ᄃᆞ외요미니 文이 네히니

一은 二乘性이니 合辨二也ㅣ라

ᄒᆞ나ᄒᆞᆫ 二乘性이니 둘흘 어울워 ᄀᆞᆯᄒᆡ시니라

若諸衆生이 永捨貪欲ᄒᆞ야 先除事障코 未斷理障ᄒᆞ면

ᄒᆞ다가 한 衆生이 貪欲ᄋᆞᆯ 永히 ᄇᆞ려 몬져 事障ᄋᆞᆯ 덜^오 理障ᄋᆞᆯ 긋디 몯ᄒᆞ면

知生死苦ᄒᆞ야 止息攀緣故로 云除事ㅣ니

生死苦ᄅᆞᆯ 아라 자바 緣호ᄆᆞᆯ 그칠ᄉᆡ 니ᄅᆞ샤ᄃᆡ 事ᄅᆞᆯ 더로미니

其實은 未能除三細也ㅣ라

그 實은 三細ᄅᆞᆯ 能히 더디 몯ᄒᆞ니라

意責不先悟理코 但先除事故로

ᄠᅳ데 몬져 理ᄅᆞᆯ 아디 아니코 오직 몬져 事 더루믈 責ᄒᆞ실ᄉᆡ

有先除未斷之言ᄒᆞ시니라

몬져 덜오 긋디 몯ᄒᆞᆫ 마리 겨시니^라

故云 除事等者 事旣是六染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事ᄅᆞᆯ 더다홈ᄃᆞᆯᄒᆞᆫ 事ㅣ ᄒᆞ마 이 六染이니

疏中 雖云未除三細 猶據根本

疏中에 비록 三細ᄅᆞᆯ 더디 몯다 니ᄅᆞ나 오히려 根本ᄋᆞᆯ 브터니와

若剋體而論 二乘只斷得第一 執應相染也

ᄒᆞ다가 一定ᄒᆞᆫ 體로 니ᄅᆞ면 二乘은 오직 第一 執應相染을 그츠니

但約親能起業 續分段生死義

오직 親히 能히 業을 니르와다 分段 生死 닛ᄂᆞᆫ ᄠᅳ들 자ᄇᆞ니

其五染不障出離三界故 聲聞未斷

그 五染을 三界 여희요ᄆᆞᆯ 막디 아니ᄒᆞᆯᄉᆡ 聲聞이 긋디 몯ᄒᆞ니라

但能悟入聲聞緣覺이오

오직 能히 聲聞 緣覺애 아라 들오

障有事理ᄒᆞ고 執有人法ᄒᆞ니

障이 事와 理왜 잇고 執이 人과 法^괘 잇ᄂᆞ니

今에 唯斷於前故로 云但能이라

이제 오직 알ᄑᆞᆯ 그츨ᄉᆡ 니ᄅᆞ샤ᄃᆡ 오직 能히 호미라

未能顯住菩薩境界ᄒᆞ리라

能히 菩薩 境界예 顯히 住티 몯ᄒᆞ리라

雖至長者之家ᄒᆞ나 猶在後園ᄒᆞ야 除糞ᄒᆞ며

비록 長者ᄋᆡ 지븨 니르나 ᄉᆞᆫᄌᆡ 後園에 이셔 ᄯᅩᇰ 츠며

止宿草庵ᄒᆞ야 未敢當堂故로 云爾也ㅣ시니라

草庵애 머므러 자 堂ᄋᆞᆯ 當ᄒᆞ디 몯ᄒᆞᆯᄉᆡ 그리 니ᄅᆞ시니라

二ᄂᆞᆫ 菩薩性이오

둘흔 菩薩性이오

善男子아 若諸末世一切衆生이 欲汎如來大圓覺海ㄴ댄

善男子아 ᄒᆞ다가 한 末世옛 一切 衆生이 如來ㅅ 大緣覺海예 ᄠᅮ려 홀딘댄

先當發願ᄒᆞ야 勤斷二障이니

몬져 반ᄃᆞ기 發願ᄒᆞ야 브즈러니 二障ᄋᆞᆯ 그출 디니

二障이 已伏ᄒᆞ면 卽能悟入菩薩境界ᄒᆞ리라

二障이 ᄒᆞ마 降伏ᄒᆞ면 곧 能히 菩薩 境界예 아라 들리라

此ᄂᆞᆫ 約地前ᄒᆞ샤 以辨其相故로 言已伏이라

이ᄂᆞᆫ 地前을 자ᄇᆞ샤 그 相ᄋᆞᆯ ᄀᆞᆯᄒᆡ실ᄉᆡ 니ᄅᆞ샤ᄃᆡ ᄒᆞ마 降伏호미라

經中所言 先當者 似令修證

니ᄅᆞ샨 몬져 반ᄃᆞ기ᄂᆞᆫ 脩證케 ᄒᆞ샴 ᄀᆞᆮ고

不似分別五性 此則譯人訛也

五性 ᄀᆞᆯᄒᆡ샴 ᄀᆞᆮ디 아니ᄒᆞ니 이ᄂᆞᆫ 飜譯ᄒᆞᆯ 사ᄅᆞ미 그르 ᄒᆞ니

應云 唯先發願

반ᄃᆞ기 닐오ᄃᆡ 오직 몬져 發願이라 ᄒᆞ고

又應改悟為順 義則明矣

ᄯᅩ 반ᄃᆞ기 悟ᄅᆞᆯ 改ᄒᆞ야 順을 사ᄆᆞ면 ᄠᅳ디 ᄇᆞᆯᄀᆞ리니

則唯改兩字 但借本文讀之 勿治經卷中字

오직 두 字ᄅᆞᆯ 改ᄒᆞ고 本文을 브터 닑고 經卷 中엣 字란 고티디 마라

讀云唯先發願 勤斷二障

닐고ᄃᆡ 오직 몬져 發願ᄒᆞ야 二障ᄋᆞᆯ 브즈러니 그출 디니

二障已伏 即能順入菩薩境界

二障이 ᄒᆞ마 降伏ᄒᆞ면 곧 能히 菩薩 境界^예 順히 들리라 홀디니라

若事理障을 已永斷滅ᄒᆞ면

ᄒᆞ다가 事와 理왓 障ᄋᆞᆯ ᄒᆞ마 永히 그처 滅ᄒᆞ면

卽入如來微妙圓覺ᄒᆞ야 滿足菩提와 及大涅槃ᄒᆞ리라

곧 如來 微妙 圓覺애 드러 菩提와 大涅槃ᄋᆞᆯ 滿足ᄒᆞ리라

此ᄂᆞᆫ 約入地로 乃至果位ᄒᆞ샤 以辨其相故로

이는 地예 드니로 果位예 니르리 자ᄇᆞ샤 그 相 ᄀᆞᆯᄒᆡ실ᄉᆡ

言永斷과 及菩提等이라

니ᄅᆞ샤ᄃᆡ 永히 그춤과 菩提 等이라

三은 不定性이오

세흔 不定性이오

善男子아 一切衆生이 皆證圓覺ᄒᆞ노니

善男子아 一切 衆生이 다 圓覺인 ᄃᆞᆯ 證ᄒᆞ노니

定知身心에 本來具有ᄒᆞ샤

一定히 身心에 本來 ᄀᆞ초 이쇼ᄆᆞᆯ 아ᄅᆞ샤

以己로 證知一切有情이 無不是覺이시니

모ᄆᆞ로 一切 有情이 이 覺 아니니 업수믈 證ᄒᆞ야 아ᄅᆞ샤미시니

譯經이 訛也ㅣ니 應云證諸衆生이 皆有圓覺이니라

經飜譯이 외니 반ᄃᆞ기 닐오ᄃᆡ 한 衆生이 다 圓覺 두쇼믈 證ᄒᆞ노라 홀디니라

逢善知識ᄒᆞ야 依彼所作因地法行ᄒᆞᆯᄉᆡ

善知識을 맛나 뎌의 지ᅀᅮᆫ 因地 法行ᄋᆞᆯ 브틀ᄉᆡ

爾時修習에 便有頓漸커니와

그ᄢᅴ 脩習호매 곧 頓과 漸괘 잇거니와

覺性이 雖圓ᄒᆞ나 遇敎ㅣ 不同ᄒᆞ며

覺性이 비록 두려우나 敎ᄅᆞᆯ 맛나미 ᄀᆞᆮ디 아니ᄒᆞ며

欣趣ㅣ 有異故ㅣ라

즐겨 向호미 달오미 잇ᄂᆞᆫ 젼ᄎᆡ라

謂欣出離

닐오ᄃᆡ 여희여 나ᄆᆞᆯ 즐겨

趣解脫欣佛果 趣行位等

解脫ᄋᆞᆯ 向ᄒᆞ며 佛果ᄅᆞᆯ 즐겨 ^ 行位예 向홈 ᄃᆞᆯ히라

若遇如來無上菩提正修行路ᄒᆞ면

ᄒᆞ다가 如來ㅅ 無上 菩提ㅅ 正ᄒᆞᆫ 脩行ㅅ 길흘 맛나면

根無大小히 皆成佛果ᄒᆞ리라

根이 크니 져그니 업시 다 佛果ᄅᆞᆯ 일우리라

遇於勝敎ᄒᆞ야 皆成은 卽明無別定性ᄒᆞ샤

勝ᄒᆞᆫ 敎ᄅᆞᆯ 맛나 다 일우믄 곧 各別ᄒᆞᆫ 定性 업수믈 ᄇᆞᆯ기샤

反明不遇勝緣ᄒᆞ면 則隨所聞ᄒᆞ야 成小ᄒᆞ시니

勝ᄒᆞᆫ 緣을 맛나디 몯ᄒᆞ면 드로ᄆᆞᆯ 조차 져기 이로ᄆᆞᆯ 드위혀 ᄇᆞᆯ기시니

文無者ᄂᆞᆫ 略也ㅣ라

文이 업수믄 略히 ᄒᆞ샤미라

由此ᄒᆞ야 名不定性이니 故로 上애 標頓漸ᄒᆞ시니라

이ᄅᆞᆯ 브터 일후미 不定性이니 그럴ᄉᆡ 우희 頓과 漸과ᄅᆞᆯ 標ᄒᆞ시니라

四ᄂᆞᆫ 外道性이라

네흔 外道性이라

若諸衆生이 雖求善友ᄒᆞ나

ᄒᆞ다가 諸衆^生이 비록 善友를 求ᄒᆞ나

遇邪見者ᄂᆞᆫ 未得正悟ᄒᆞ리니

邪見을 맛나닌 正ᄒᆞᆫ 아로ᄆᆞᆯ 得디 몯ᄒᆞ리니

是則名爲外道種性이니

이ᄂᆞᆫ 일후미 外道 種性이니

內心이 雖勝ᄒᆞ나 宿遇邪宗ᄒᆞ야

안 ᄆᆞᅀᆞ미 비록 勝ᄒᆞ나 아ᄅᆡ 邪ᄒᆞᆫ 宗ᄋᆞᆯ 맛나

旣熏其心ᄒᆞ야 積習成種ᄒᆞᆯᄉᆡ

ᄒᆞ마 그 ᄆᆞᅀᆞᄆᆞᆯ 勳ᄒᆞ야 習이 모다 ᄡᅵ일ᄉᆡ

故於聖道애 難起信心이니

聖道애 信心 니르와도미 어려우니

上은 明邪種也ㅣ시고 下ᄂᆞᆫ 明師過云ᄒᆞ시니라

우흔 邪宗ᄋᆞᆯ ᄇᆞᆯ기시고 아랜 스스ᇰ의 허므를 ᄇᆞᆯ기시니라

邪師의 過謬ㅣ언뎌ᇰ 非衆生咎ㅣ라

邪ᄒᆞᆫ 스스ᇰ의 허믈 외^요미언뎌ᇰ 衆生ᄋᆡ 허믈 아니라

意顯此性이 定是新熏이라

ᄠᅳ데 이 性이 一定히 이 새로 熏혼디라

非自本有故로 云非衆生咎ㅣ라 ᄒᆞ시니

제 本來 잇디 아니호ᄆᆞᆯ 나토실ᄉᆡ 니ᄅᆞ샤ᄃᆡ 衆生의 허믈 아니라 ᄒᆞ시니

前諸種性을 亦例此知니 但文略也ᄒᆞ니라

알ᄑᆡᆺ 여러 種性을 ᄯᅩ 이ᄅᆞᆯ 例ᄒᆞ야 아롤 디니 오직 文이 略ᄒᆞ니라

則知衆生이 本同覺性컨마ᄅᆞᆫ 但遇敎成差ᄒᆞ야

衆生이 本來 覺性이 ᄀᆞᆮ건마ᄅᆞᆫ 오직 敎ᄅᆞᆯ 맛나 달오미 이러

有大有小ᄒᆞ며 有邪有正이니

크니 이시며 져그니 이시며 邪ㅣ 이시며 正이 잇ᄂᆞᆫ ᄃᆞᆯ 아롤 디니

故知發心之者ㅣ 切須善辨宗途ㅣ로다

그럴ᄉᆡ 發心ᄒᆞᆫ 사ᄅᆞ미 모로매 宗ㅅ 길흘 이대 ᄀᆞᆯᄒᆡ욜 ᄃᆞᆯ 알리로다

然이나 餘經論애 目第五性ᄒᆞ야 云無性者ᄂᆞᆫ

그러나 나ᄆᆞᆫ 經論애 第五性을 일^훔ᄒᆞ야 無性이라 닐오ᄆᆞᆫ

但明本來不覺ᄒᆞ야 染心이 相續ᄒᆞ야 未有邪正ᄒᆞ며

오직 本來 不覺ᄒᆞ야 染心이 서르 니ᅀᅥ 邪와 正괘 잇디 아니ᄒᆞ며

師敎所熏도 無三乘種故로 聞亦不信ᄒᆞ야

師敎ᄋᆡ 熏홈도 三乘種이 업슬ᄉᆡ 드러도 ᄯᅩ 信티 아니ᄒᆞ야

由此로 濫於本有ᅟᅵᆫ ᄃᆞᆯ ᄒᆞ니

이ᄅᆞᆯ 브터 本來 이쇼매 汎濫인 ᄃᆞᆯ ᄇᆞᆯ기니

今云外道性者ㅣ 決了新熏之義ㅣ 彰矣샷다

이제 니ᄅᆞ샨 外道性이 새로 熏혼 ᄠᅳ들 結ᄒᆞ샤미 ᄇᆞᆯᄀᆞ샷다

三은 結이라

세흔 結ᄒᆞ샤미라

是名衆生의 五性差別이라

이 일후미 衆生ᄋᆡ 五性 差別이라

二ᄂᆞᆫ 答修悲智니

둘흔 悲와 智와 닷고ᄆᆞᆯ 對答ᄒᆞ샤미니

旣識輪廻之病ᄒᆞ야 用心이 免落異宗ᄒᆞᆯᄉᆡ

ᄒᆞ마 輪廻ㅅ 病을 아라 用心이 다ᄅᆞᆫ 宗애 듀믈 免ᄒᆞᆯᄉᆡ

卽須依解修行ᄒᆞ야 速求證入이니

곧 모로매 解ᄅᆞᆯ 브터 行ᄋᆞᆯ 닷가 ᄲᆞᆯ리 證入을 求홀디니

然이나 菩薩修行이 不出悲智二利故로 須明之시니라

그러나 菩薩ㅅ 脩行이 悲와 智왓 두 利예 나디 아니ᄒᆞᆯᄉᆡ 모로매 ᄇᆞᆯ기시니라

前問中엔 先智後悲ᄒᆞ시고

알ᄑᆡ 묻ᄌᆞ오샨 中엔 智ᄅᆞᆯ 몬져 ᄒᆞ시고 悲ᄅᆞᆯ 後에 ᄒᆞ시고

今答앤 則先悲後智ᄒᆞ시니

이제 對答^ᄒᆞ샤맨 悲ᄅᆞᆯ 몬져 ᄒᆞ시고 智ᄅᆞᆯ 後에 ᄒᆞ시니

意表卽智之悲와 卽悲之智ㅣ 無先無後故로 互明之ᄒᆞ시니라

ᄠᅳ든 智를 卽ᄒᆞᆫ 悲와 悲를 卽ᄒᆞᆫ 智왜 몬져 업스며 後ㅣ 업슨 ᄃᆞᆯ 表ᄒᆞ실ᄉᆡ 서르 ᄇᆞᆯ기시니라

文中이 二니 初ᄂᆞᆫ 悲오

文中이 둘히니 처ᅀᅥ믄 悲오

善男子아 菩薩이 唯以大悲方便으로 入諸世間ᄒᆞ야

善男子아 菩薩이 오직 大悲 方便으로 한 世間애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