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利
ᄌᆞ라매 화심이 졈졈 동ᄒᆞ야
셩샤
셩샤ᄂᆞᆫ 셩에 여ᄋᆞ와 샤직의 쥐니
간신이 나라 형셰을 빙쟈ᄒᆞᆫ ᄃᆡ 빅인 말이라
ᄅᆞᆯ 의지ᄒᆞ고 심엄ᄒᆞᆫ ᄃᆡ 츌몰ᄒᆞ야
일삼ᄂᆞᆫ 쟤 ᄀᆞ만이 샹의ᄅᆞᆯ 엿보고
은춍을 밋고 죠졍을 헙졔ᄒᆞ야
경영ᄒᆞᄂᆞᆫ 밧 쟤 ᄀᆞ만이 국^병을 옴기랴 ᄒᆞ고
쟝샹을 롱락ᄒᆞ야 우익을 삼고
졍ᄉᆞᄅᆞᆯ 쥬쟝ᄒᆞ야 긔셰ᄅᆞᆯ ᄇᆡ포ᄒᆞ야
빈쇼 ᄉᆞ이예 영화롭고
ᄆᆞᆯ음이 판단ᄒᆞ고 연슬 즈음의
녯말에 사ᄅᆞᆷ을 믜워ᄒᆞ면 못의 디믜 치고
ᄉᆞ랑ᄒᆞ면 무릅ᄒᆡ 안치단 말이라
죽이고 사로미 ᄂᆞᆫ호여 그 소ᄒᆡᆼ을 보면
ᄒᆞᆫ 일도 범분치 아니미 업고
ᄒᆞ로도 나라흘 ᄑᆞ지 아니미 업스니
텬하에 엇지 이러ᄒᆞᆫ 쟤 이시리오
그러나 이ᄂᆞᆫ 제게 오히려 젹은 죄라
ᄯᅩᄒᆞᆫ 궁텬극지ᄒᆞᆫ 죄악이 이셔
국인이 다 분ᄒᆞ야
ᄒᆞᆫ가지로 사지 아니키ᄅᆞᆯ ᄆᆡᆼ셰ᄒᆞ니
오^직 우리 션대왕 조손이 서로 의지ᄒᆞ단 하ᄀᆈ
가히 ᄡᅥ 신린ᄅᆞᆯ 감동ᄒᆞ리니
왕망 조조와 ᄉᆞ마의 환온의 ᄆᆞᄋᆞᆷ이 잇ᄂᆞᆫ 쟤 아닌즉
뉘 연경원ᄃᆡ치 아니 ᄒᆞ리오만은
감히 싀긔ᄒᆞ고 혐의ᄒᆞᆷ을 ᄡᅡ코 샹해 분ᄒᆞ고
원망ᄒᆞᆷ을 픔어 거만ᄒᆞᆫ ᄐᆡ되 ᄉᆞᄉᆡᆨ에 나타나고
주쟝ᄒᆞᄂᆞᆫ 말노 방ᄌᆞ히 속이고 의혹게 ᄒᆞ야
그 의동ᄒᆞᄂᆞᆫ 자최와 위핍ᄒᆞᄂᆞᆫ 형셰
비록 녯 태구와 봉휘라도 이에 셔지 나지 아닌지라
다만 우리 션대왕이 비최심이
일월 ᄀᆞᆺᄒᆞ시고 진뎡ᄒᆞ^심이
산악 ᄀᆞᆺᄒᆞ심을 힘닙어 참간 이ᄒᆡᆼ치 못ᄒᆞ고
흉특ᄒᆞᆫ ᄭᅬ 발보지 못ᄒᆞ야 시러곰 오ᄂᆞᆯ날이 이시니
효경의 ᄆᆞᄋᆞᆷ이 감화치 아니ᄒᆞ고
호랑의 독이 오히려 이셔
도라볼 ᄉᆞ이에 샹운의 요역을 비저 내여
감히 그 슈슈ᄅᆞᆯ 의란ᄒᆞᆯ 계교ᄅᆞᆯ 발뵈니
이 그 죄 비록 군민을 다 모호고
쾌히 현륙을 뵌들 뉘 가치 아니타 니ᄅᆞ리잇가
원컨대 후겸의 젼후 죄악으로ᄡᅥ
즁외예 반포ᄒᆞ야 명졍젼형ᄒᆞ고
화완옹쥬ᄂᆞᆫ 진실노 닐은바 이 어미오 이 아ᄃᆞᆯ이라
국인이 ᄒᆞᆫ가지로 원슈ᄒᆞᄂᆞᆫ 밧 쟤여ᄂᆞᆯ
길이 대궐 가온대 이셔 궁에 나가기ᄅᆞᆯ 드믈게 ᄒᆞ니
그 ᄂᆡ외로 서로 션동ᄒᆞᄂᆞᆫ 자최ᄅᆞᆯ
쟉연히 가히 볼거시라도
금ᄒᆞ야 졍디 이 젼과 다르고 의심ᄒᆞ고
싀긔ᄒᆞᆷ이 졈졈 심ᄒᆞ니 그 ᄀᆞ만이 ᄭᅬᄅᆞᆯ 발뵈야
쟝ᄎᆞᆺ 엇더ᄒᆞᆫ 변괴ᄅᆞᆯ 지어 낼 줄을 아지 못ᄒᆞ니
녯 쥬공이 감히 관슉 쵀슉의게 법을
굽피지 못ᄒᆞ야시니
ᄒᆞ믈며 됴ᄅᆞᆯ 거ᄂᆞ리시니
엇지 스ᄉᆞ로 가ᄇᆞ야이 ᄒᆞ^오샤
혹 환란을 막ᄂᆞᆫ ᄃᆡ 소홀ᄒᆞ오시리잇가
ᄯᅩᄒᆞᆫ 즉일에 내쳐 일즉감쳐 ᄒᆞ심을 원ᄒᆞᄂᆞ이다
이에 승졍원과 ᄉᆞ간원과 홍문관이
서로 니어 계ᄉᆞᄒᆞ고 차ᄌᆞᄒᆞ되
샹이 다 좃지 아니 ᄒᆞ시니
대신과 삼ᄉᆡ 쳥ᄃᆡᄒᆞ야 알외되
이ᄂᆞᆫ 헌신의 말 ᄲᅮᆫ 아니라
이에 일국 공공지논이니
이제야 비로소 나기 ᄯᅩᄒᆞᆫ 늣ᄉᆞ온지라
샹이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당초에 좃기ᄅᆞᆯ 앗기믄 내 ᄠᅳᆺ이 이시니
공묵[공묵은 삼년 안이란 말ᄉᆞᆷ이라]
ᄒᆞᆫ ᄯᅢ에 여러 말이 어려오니
뎡휴겸^을 원찬ᄒᆞ고
옹쥬ᄂᆞᆫ 이믜 츌뎨ᄒᆞ야시니
이제 가히 의논ᄒᆞᆯ 거시 업도다
ᄒᆞ시니 홍문관이ᄯᅩ 차ᄌᆞᄅᆞᆯ 올녀
ᄃᆞᆺ호되 좃지 아니ᄒᆞ시다
ᄉᆞ월 무신에 명ᄒᆞ샤 홍닌한을 녀산부에 찬ᄇᆡᄒᆞ시다
삼ᄉᆡ 년ᄒᆞ야 닌한 원찬ᄒᆞ기ᄅᆞᆯ 쳥하고
대신이 ᄯᅩ ᄇᆡᆨ관을 거ᄂᆞ리고 뎡쳥ᄒᆞ더니
이에 니르러ᄂᆞᆫ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오회라 대ᄒᆡᆼ 대왕이 환휘 미류하샤
뎡셥ᄒᆞ심이 여러 ᄒᆡ 시니
작동의 니ᄅᆞ러ᄂᆞᆫ 죠졍일과 나라일^이
실노 닐으기 어려온 념녜 잇ᄂᆞᆫ지라
일월의 ᄇᆞᆰ으심으로ᄡᅥ 종샤의 듕ᄒᆞ옴을 ᄉᆡᆼ각ᄒᆞ샤
젼셕의 슈고ᄅᆞᆯ ᄃᆡ신ᄒᆞᆯ ᄯᅳᆺ을 뵈시고
즁죠에 신하 업ᄉᆞᆫ 탄식을 발ᄒᆞ오시니
진실노 녯 대신으로 ᄒᆞ여곰 이 ᄯᅢᄅᆞᆯ 당ᄒᆞᆫ즉
엇지 셩교ᄅᆞᆯ 기ᄃᆞ리리오져
닌한이 셩품인즉 본ᄃᆡ 우람ᄒᆞ고
ᄒᆞᆨ식인즉 대호ᄅᆞᆯ
녯 적 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님금 톄 ᄧᆞ와 범호 ᄧᆞᄅᆞᆯ
분별을 못ᄒᆞ엿ᄂᆞ니라
분변치 못ᄒᆞᄂᆞᆫ지라
그 형이 아ᄋᆞ롭서 션대왕 불식ᄒᆞ신 은혜ᄅᆞᆯ 밧ᄌᆞ와
ᄎᆞ례로 벼ᄉᆞᆯ을 올마 졍승^의 니른즉
진실노 맛당이 힘을 다ᄒᆞ야 갑기ᄅᆞᆯ ᄉᆡᆼ각ᄒᆞ야 ᄡᅥ
틧글의 갑기ᄅᆞᆯ 본바담즉ᄒᆞ거ᄂᆞᆯ
이에 도로혀 탐권 낙셰ᄒᆞ기로ᄡᅥ 묘계ᄅᆞᆯ 삼고
권춍 ᄑᆞᆯ기로ᄡᅥ 능ᄉᆞᄅᆞᆯ 삼아
굿ᄒᆞ여 아람즉 지 아니 탄 말노ᄡᅥ 용이히 발구ᄒᆞ고
오히려 두려온 줄을 아지 못ᄒᆞ야
셔명션 샹쇠 나매 도로혀 ᄃᆡ젹ᄒᆞᆯ 계교ᄅᆞᆯ 내야
저허ᄒᆞ고 뉘웃ᄂᆞᆫ 도리ᄅᆞᆯ ᄉᆡᆼ각지 아니ᄒᆞ니
슬프다 비록 경인간 일노ᄡᅥ 닐너도
그 득실을 근심ᄒᆞᄂᆞᆫ 배
쵀유의 안ᄆᆡᆨᄒᆞ기와
쵀유ᄂᆞᆫ 쵀경의 아들이니
제 아^뷔 권을 아스려 ᄒᆞ야
거즛 ᄆᆡᆨ보ᄂᆞᆫ 쳬ᄒᆞ고 나와 병 드럿다 ᄒᆞ야
제 아뷔 졍승을 ᄀᆞᆯ고 ᄃᆡ신ᄒᆞ니라
다름이 업스니 ᄡᅥ 군부와 형뎨 ᄉᆞ이에 쳐ᄉᆞᆫᄒᆞᆫ 배
이 ᄀᆞᆺᄒᆞᆫ즉 다른 일이아 오히려 엇지 니ᄅᆞ리오
그 명의ᄅᆞᆯ 바로 ᄒᆞᄂᆞᆫ 도리에 맛당이 엄히 쳐분ᄒᆞᆯ지니
판부ᄉᆞ 홍닌한을 위션 샥직ᄒᆞ고 녀산부에 찬ᄇᆡᄒᆞ라
오월 신미에 명ᄒᆞ샤 뎡후겸을 그 ᄇᆡ소의 쳔극ᄒᆞ다
삼ᄉᆞ의 쳥ᄒᆞᆷ을 좃츠심이라
그 후에 간신이 ᄯᅩ 샹소ᄒᆞ야 닐오ᄃᆡ
후겸 셔명션 샹소 후^에 사ᄅᆞᆷ의게 편지ᄒᆞ야 ᄡᅥ ᄒᆞ되
태구와 봉휘 다시 낫다
ᄒᆞ고 ᄯᅩ ᄀᆞ만이 요괴로온 샹운을 지주ᄒᆞ야
흉소ᄅᆞᆯ ᄭᅮ며 내여 지의 음참ᄒᆞ고
샹운이 츄국ᄒᆞ던 날에 감히 ᄯᅩ 듕인 즁에ᄑᆞᆯ을 ᄲᅩᆷ내고
대언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엇지 져군이 사ᄅᆞᆷ을 남간의 가도ᄂᆞᆫ 일이 이시리오
ᄒᆞ니 그 쟝심과 역졀이 이에 더욱 드러 나시니
이ᄅᆞᆯ 버히지 아니ᄒᆞ면 난적을 징계ᄒᆞᆯ 길히 업ᄉᆞ오리이다
좃지 아니ᄒᆞ시다
뉴월 계ᄒᆡ에 윤약연을 친국ᄒᆞ시다
약연이 슈찬으로셔 샹소ᄒᆞ야
토역으로 일홈ᄒᆞ되 샹소 가온대 셔젼의
그 거괴를 죽이고 헙죵을 다ᄉᆞ리지 아니탄
말을 인증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션후 ᄎᆞ례 본ᄃᆡ 그러타 ᄒᆞ니
대개 거괴난 후겸이ᄅᆞᆯ 닐으고 헙죵은 닌한을 닐음이오
ᄯᅩ ᄀᆞᆯ오ᄃᆡ 나라 편 사ᄅᆞᆷ이 ᄯᅩᄒᆞᆫ 니ᄅᆞᆯ 보고 의ᄅᆞᆯ 닛ᄂᆞᆫ다 ᄒᆞ니
대뎌 닌한이 로나라 편 사ᄅᆞᆷ이라 닐음이라
ᄯᅩ ᄀᆞᆯ오ᄃᆡ 셩명은 졍을 혜아려 죄ᄅᆞᆯ 졍ᄒᆞ시고
졔신은 자최ᄅᆞᆯ 잡아 ᄆᆞᄋᆞᆷ을 ᄎᆡᆨ망ᄒᆞᆫ다 ᄒᆞ니
대개 그 자최ᄂᆞᆫ 죄 ^ 잇ᄂᆞᆫ 듯ᄒᆞ되
졍인 즉 가히 용셔ᄒᆞ얌즉 다 닐음이오
ᄯᅩ ᄀᆞᆯ오ᄃᆡ
아당ᄒᆞᄂᆞᆫ ᄐᆡ도와 영합ᄒᆞᄂᆞᆫ 풍쇽이
리셰 의혹 면치 못ᄒᆞᆯ 쟤라
ᄒᆞ니 대개 토역ᄒᆞᄂᆞᆫ 대동지논으로ᄡᅥ
아당ᄒᆞ고 영합ᄒᆞ기로 도라보냄이오
그 ᄭᅳᆺᄒᆡ 다만 도ᄇᆡ로ᄡᅥ 닌한의 감죄ᄅᆞᆯ 쳥ᄒᆞ고
그 용인ᄒᆞ기ᄅᆞᆯ 의논ᄒᆞᄂᆞᆫ 말에 니ᄅᆞ러ᄂᆞᆫ ᄀᆞᆯ오ᄃᆡ
얼골이 빗나고 말을 치레ᄒᆞᄂᆞ니로ᄡᅥ
가히 깃부다 말으시며
ᄒᆞᆫ ᄌᆡ조와 ᄒᆞᆫ 능으로ᄡᅥ 가히 부렴즉다 말으시고
반ᄃᆞ시 국인이 다 ᄀᆞᆯ오ᄃᆡ 가히 ^ ᄡᅥᆷ즉다ᄒᆞᆫ 후에
일과 권으로ᄡᅥ 맛지샤 나라흘 드러 쳥죵ᄒᆞ신즉
우희 ᄎᆔ샤ᄅᆞᆯ 가ᄇᆞ야이 홈이 업고
아래로 싀긔ᄒᆞ난 ᄆᆞᄋᆞᆷ이 업다
ᄒᆞ야 장두ᄒᆞᆫ 말노 지의 파측ᄒᆞᆫ지라
샹쇠 들매 샹이 약연의 벼ᄉᆞᆯ을 톄ᄎᆞᄒᆞ시고
불너 뭇ᄌᆞ오시되 나라 편 사ᄅᆞᆷ은 누ᄅᆞᆯ 닐음이뇨
약연이 ᄀᆞᆯ오ᄃᆡ
닌한이 응당 텽졍을 뎌희ᄒᆞᆯ ᄆᆞᄋᆞᆷ이 업ᄂᆞᆫ 고로
나라 편 사ᄅᆞᆷ이라 닐너ᄉᆞᆸᄂᆞ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닌한으로 다만 도ᄇᆡ만 감뉼ᄒᆞᆷ은 엇진 ᄯᅳᆺ이뇨
약연이 ᄀᆞᆯ오ᄃᆡ
후^겸이 이 괴ᄉᆔ오
닌한은 이 나라 편 사ᄅᆞᆷ인 고로
신은 그 죄 경ᄒᆞ다 닐음이니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자최ᄅᆞᆯ 잡아 ᄆᆞᄋᆞᆷ을 다ᄉᆞ리단 말은 엇지 닐음이뇨
닌한의 역졀이 ᄇᆞᆰ이 드러나시니
엇지 다만 ᄆᆞᄋᆞᆷ만 다ᄉᆞ릴 ᄯᆞᄅᆞᆷ이리오
약연이 능히 ᄃᆡ답지 못ᄒᆞ거ᄂᆞᆯ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닌한이 감히 대ᄎᆡᆨ을 뎌희ᄒᆞ니
그 죄 엇더ᄒᆞ관ᄃᆡ
후겸에셔 경ᄒᆞ다 닐음은 엇지뇨
약연이 ᄀᆞᆯ오ᄃᆡ
닌한은 불과 망발이오니
굿ᄒᆞ야 깁히 다ᄉᆞ리지 아닐 거시니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그러면 닌한을 다만 가히 도ᄇᆡ에 고치랴
약연이 셩긔ᄒᆞ야 ᄃᆡ답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신은 홍닌한의 죄 되ᄂᆞᆫ 줄을 아지 못ᄒᆞ오니
뎐해 반ᄃᆞ시 쳐분ᄒᆞ고져 ᄒᆞ시거든
인산 후ᄅᆞᆯ 기ᄃᆞ려 보아 아모리 나ᄒᆞ심이 무방ᄒᆞ이다
샹이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츈츄지의에 호역이 ᄯᅩᄒᆞᆫ 역적이라 ᄒᆞ니
약연의 샹쇠 샹운으로 더브러
머리ᄅᆞᆯ 밧고며 ᄂᆞᆺᄎᆞᆯ 밧고고
연 즁에 알왼 말이 역졀이 ᄇᆞᆰ이 드러나시니
약연을 맛당이 친국ᄒᆞᆯ 거시라
왕^부로 ᄒᆞ여곰 나슈ᄒᆞ라
좌승디 홍국영이 ᄀᆞᆯ오ᄃᆡ
친국 ᄉᆞ면 이 지극히 듕대ᄒᆞ니
ᄒᆞ믈며 일초지졍을 당ᄒᆞ야
맛당이 더욱 삼가올 거시오니
친국ᄒᆞ오실 명을 환침ᄒᆞ심을 원ᄒᆞᄂᆞ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약연이 샹소ᄒᆞ야 닌한을 영호ᄒᆞ야 ᄡᅥ
시험ᄒᆞᆯ 계교ᄅᆞᆯ 삼으니 이ᄅᆞᆯ 엄히 구ᄒᆡᆨ지 아니ᄒᆞ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