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禮諺解 券九

  • 연대: 1632
  • 저자: 신식
  • 출처: 家禮諺解 券九
  • 출판: 홍문각 영인본
  • 최종수정: 2016-01-01

祝版의 大祥을 고텨 禫祭라 ᄒᆞ고

祥事ᄅᆞᆯ 禫事ㅣ라 ᄒᆞ고

辭神ᄒᆞᆯ 제 니ᄅᆞ러 이에 哭호믈 盡哀ᄒᆞ고

神主ᄅᆞᆯ 보내여 祠堂의 니ᄅᆞ러ᄂᆞᆫ 哭디 말라

朱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新을 薦ᄒᆞ며 朔을 告호믈 吉凶이 서ᄅᆞ 襲ᄒᆞ야

可히 行티 몯ᄒᆞᆯ ᄃᆞᆺ ᄒᆞᆫ디라

葬티 몯ᄒᆞ여셔ᄂᆞᆫ 可히 廢ᄒᆞ고

임의 葬ᄒᆞᆫ 則 輕服ᄒᆞ니나

或 임의 除ᄒᆞᆫ 者로 ᄒᆡ여곰 ^ 廟애 드러 禮ᄅᆞᆯ 行호미 可ᄒᆞ니라

四時 큰 祭ᄂᆞᆫ 임의 葬ᄒᆞᆯ디라도

ᄯᅩᄒᆞᆫ 可히 行티 몯ᄒᆞᆯ 거시니

韓魏公의 닐온 바

節祠 ᄀᆞᄐᆞᆫ 者ᄂᆞᆫ 곳 薦新홈 ᄀᆞ티 行홈이 可ᄒᆞ니라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家間애 뎌녁 ᄒᆡ예 居喪ᄒᆞᆯ 제

四時 正祭ᄂᆞᆫ 곧 敢히 擧ᄒᆡᆼ티 몯ᄒᆞ고

俗節의 薦享인 則 墨衰로ᄡᅥ 行호니

盖 正祭ᄂᆞᆫ 三獻ᄒᆞ고 受胙ᄒᆞ니

居喪애 可히 行홀 배 아니어니와

俗節인 則 오직 다 ᄒᆞᆫ가지로 一獻ᄒᆞ고

讀祝 아니ᄒᆞ며 受胙 아니ᄒᆞᄂᆞ니라

ᄯᅩ ^ ᄀᆞᆯᄋᆞ샤ᄃᆡ

喪 三 年에 祭티 아니홈은

古人이 居喪애 衰麻의 오ᄉᆞᆯ 몸애 벗디 아니ᄒᆞ며

哭泣ᄒᆞᄂᆞᆫ 소ᄅᆡ 입의 긋디 아니ᄒᆞ고

그 出入과 居處와 言語와 飮食이 다 平日로 더브러 돈絶히 다ᄅᆞᆫ 故로

宗廟ㅅ 祭ᄅᆞᆯ 비록 廢ᄒᆞ나

幽明 ᄉᆞ이예 둘 다 ᄒᆞᆫ이 업거니와

이제 사ᄅᆞᆷ의 居喪홈은 古人으로 더브러 달라

卒哭 後에 드듸여 그 衰ᄅᆞᆯ 墨ᄉᆡᆨᄒᆞ여

믈읫 出入 居處 言語 飮食과 다ᄆᆞᆺ 平日 ᄒᆞ던 바ᄅᆞᆯ 다 廢티 아니호ᄃᆡ

호올로 이 ᄒᆞᆫ 일을 廢ᄒᆞ니 적컨댄

ᄯᅩ^ᄒᆞᆫ 未安ᄒᆞᆫ 배 잇ᄂᆞᆫ가 ᄒᆞ노니 그으기 녀기되

이 義예 處코져 ᄒᆞᄂᆞᆫ 者ᄂᆞᆫ

다만 맛당히 즈스로ᄡᅥ 居喪ᄒᆞᄂᆞᆫ 바

禮ᄅᆞᆯ ᄉᆞᆯ펴 果연 能히 처암이며 내죵이 一一히 曲禮애 合ᄒᆞ면

곳 祭ᄅᆞᆯ 廢홈이 可히 疑심이 업ᄉᆞ려니와

만일 他時에ᄂᆞᆫ 墨衰로 出入홈을 免티 몯ᄒᆞ며

或 그 다ᄅᆞᆫ 일도 合티 몯ᄒᆞᆫ 바 者ㅣ 오히려 하면

곳 卒哭 前의 말오믈 得디 몯ᄒᆞ야

禮대로 아직 廢ᄒᆞ려니와

卒哭 後애ᄂᆞᆫ 可히 ᄡᅥ 잠ᄭᅡᆫ 左傳 杜시 註ㅅ 말을 의倣ᄒᆞ야

四時祭 ᄒᆞᆫ 날을 만나

衰服^으로ᄡᅥ 特별이 几筵의 졔祀ᄒᆞ고

墨衰ᄅᆞᆯ ᄡᅥ셔 덧더디 家廟애 졔祀홈이 可ᄒᆞ니라

楊氏 復이 ᄀᆞᆯ오ᄃᆡ

先生이 아ᄃᆞᆯ의 喪으로ᄡᅥ 盛祭ᄅᆞᆯ 擧티 아니ᄒᆞ시고

祠堂 안ᄒᆡ 나아가 薦홈을 닐위샤ᄃᆡ

深衣와 幅巾을 ᄡᅳ시고

祭ᄅᆞᆯ 畢ᄒᆞ시매

喪服을 도로 ᄒᆞ샤 子의게 哭奠ᄒᆞ신 則

至극히 慟ᄒᆞ더시다

居喪雜儀

檀弓에 曰

檀弓에 ᄀᆞᆯ오ᄃᆡ

始死예 充充 如有窮ᄒᆞ며

ᄀᆞᆮ 죽어실 제ᄂᆞᆫ 充充히 窮진호미 잇ᄂᆞᆫ ᄃᆞᆺ ᄒᆞ며

旣殯에 瞿瞿 如有求而弗得ᄒᆞ며

이믜 殯호매 懼懼히 求호미 이쇼ᄃᆡ 엇디 몯ᄒᆞᄂᆞᆫ ᄃᆞᆺ ᄒᆞ며

旣葬애 皇皇 如有望而弗至ᄒᆞ며

이믜 葬호매 皇皇히 ᄇᆞ라미 이쇼ᄃᆡ 몯 와 겨신 ᄃᆞᆺ ᄒᆞ고

練而慨然ᄒᆞ며 祥而廓然어니라

練흐매 慨然ᄒᆞ며 祥호매 廓然홀디니라

顔丁이 善居喪ᄒᆞ야

顔丁이 居喪ᄒᆞ기ᄅᆞᆯ ^ 잘 ᄒᆞ야

始死애 皇皇 如有求而弗得ᄒᆞ며

ᄀᆞᆮ 죽어실 제ᄂᆞᆫ 皇皇히 求호미 이쇼ᄃᆡ 엇디 몯ᄒᆞᄂᆞᆫ ᄃᆞᆺᄒᆞ며

及殯에 望望焉 如有從而弗及ᄒᆞ며

이믜 殯호매 望望히 조차 가미 이쇼ᄃᆡ 밋디 몯ᄒᆞᄂᆞᆫ ᄃᆞᆺᄒᆞ며

旣葬애 慨然如不及其反而息ᄒᆞ더라

이믜 葬호매 늗겨 그 도라오시믈 밋디 몯ᄒᆞ여 기돌우ᄂᆞᆫ ᄃᆞᆺ ᄒᆞ더라

雜記예 孔子ㅣ曰

雜記예 孔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少連大連이 善居喪ᄒᆞ야

少連과 大連이 居喪ᄒᆞ기ᄅᆞᆯ 잘 ᄒᆞ여

三日不怠ᄒᆞ며

사ᄒᆞᆯ을 게ᄋᆞᄅᆞ디 아니ᄒᆞ며

三月不解ᄒᆞ며

석 ᄃᆞᆯ을 프러디디 아니ᄒᆞ며

期悲哀ᄒᆞ며 三年憂ᄒᆞ니라

돌ᄉᆞᆯ 悲哀ᄒᆞ며 三 年을 근심ᄒᆞ니라

喪服四制예 曰

喪服 四制예 ᄀᆞᆯ오ᄃᆡ

仁者앤 可以觀其愛焉이며

仁ᄒᆞᆫ 者앤 可히 ᄡᅥ 그 愛호믈 보며

知者앤 可以觀其理焉이며

知ᄒᆞᆫ 者앤 可히 ᄡᅥ 그 理ᄅᆞᆯ 보며

彊者앤 可以觀其志焉이니

疆ᄒᆞᆫ 者앤 可히 ᄡᅥ 그 ᄠᅳᆮ을 볼디니

禮以治之ᄒᆞ며 義以正之ᄒᆞ면

禮로ᄡᅥ 治ᄒᆞ며 義로ᄡᅥ 正케 ᄒᆞ면

孝子弟弟貞婦ᄅᆞᆯ 皆可得而察焉 이니라

孝ᄒᆞᆫ 子ㅣ며 弟ᄒᆞᆫ 弟며 貞ᄒᆞᆫ 婦ᄅᆞᆯ 다 可히 시러곰 ᄉᆞᆯ피리라

曲禮에 曰

曲禮예 ᄀᆞᆯ오ᄃᆡ

居喪 未葬앤 讀喪禮ᄒᆞ고

居喪ᄒᆞ여 葬티 아녀셔ᄂᆞᆫ 喪禮ᄅᆞᆯ 닑고

旣葬앤 讀祭禮ᄒᆞ고

이믜 葬호매ᄂᆞᆫ 祭禮ᄅᆞᆯ 닑고

喪復常앤 讀樂章이니라

喪이 常애 復호매ᄂᆞᆫ 樂章을 닐글디니라

檀弓에 曰

檀弓의 ᄀᆞᆯ오ᄃᆡ

大功앤 廢業이니

大功애ᄂᆞᆫ 業을 廢홀디니

或曰 大功앤 誦이 可也ㅣ니라

或 닐오ᄃᆡ 大功애ᄂᆞᆫ 외오미 可ᄒᆞ니라

이제 居喪ᄒᆞᆯ 제

다만 樂章을 닑디 마로미 可ᄒᆞ^니라

雜記예 三年之喪애 言而不語ᄒᆞ며

雜記예 三 年 喪애 言ᄒᆞ고 語티 말며

對ᄒᆞ고 問티 마롤디니라

對而不問이니라

言은 제 일을 닐오미오

ᄂᆞᆷ을 爲ᄒᆞ야

닐오ᄆᆞᆯ 語ㅣ라

喪大記예 父母之喪애 非喪事不言ᄒᆞ며

喪大記예 父母ㅅ 喪애 喪事 아니어든 니ᄅᆞ디 말며

旣葬ᄒᆞ고 與人立ᄒᆞ며

이믜 葬ᄒᆞ고야 사ᄅᆞᆷ과 ^ 더브러 셔며

君言王事ᄒᆞ고 不言國事ᄒᆞ며

님굼이 王事ᄅᆞᆯ 니ᄅᆞ고 國事ᄅᆞᆯ 니ᄅᆞ디 말며

大夫士ㅣ 言公事ᄒᆞ고

大夫士ㅣ 公事ᄅᆞᆯ 니ᄅᆞ고

不言家事ㅣ니라

家事ᄅᆞᆯ 니ᄅᆞ디 마롤디니라

檀弓에 高子皐ㅣ 執親之喪하야

檀弓에 高子皐ㅣ 어버의 喪ᄉᆞᄅᆞᆯ 執ᄒᆞ야

未嘗見齒ᄒᆞ니라

일즉 니ᄅᆞᆯ 뵈디 아니ᄒᆞ니라

닐온 우소믈 잠ᄭᅡᆫ 호미라

雜記예 疏 衰之喪에 旣葬ᄒᆞ얀 人이 請見之則見ᄒᆞ고

雜記예 疏衰 喪ᄉᆞ애 이믜 葬ᄒᆞ야ᄂᆞᆫ 사ᄅᆞᆷ이 請ᄒᆞ여 보려 ᄒᆞ거든 보고

不請見人이니

사ᄅᆞᆷ을 請ᄒᆞ여다가 보디 말디니

小功앤 請見人이 可也ㅣ니라

小功애ᄂᆞᆫ 사ᄅᆞᆷ을 請ᄒᆞ여 보미 可ᄒᆞ니라

又凡喪의 小功以上앤

ᄯᅩ 므릇 喪ᄉᆞ의 小功 以上애ᄂᆞᆫ

非虞祔練祥이어든 無沐浴이니라

虞졔며 祔졔며 練졔며 祥졔 ᄒᆞᆯ 적 아니어든 沐浴이 업ᄂᆞ니라

曲禮예 頭有瘡則沐ᄒᆞ고

曲禮예 머리예 헌 ᄃᆡ 이시면 머리 ᄀᆞᆷ고

身有瘍則浴이니라

몸애 헌 ᄃᆡ 이시면 浴ᄒᆞᆯ디니라

喪服四制예 百官이 備ᄒᆞ며

喪服 四制예 百官이 ᄀᆞᄌᆞ며

百物이 具ᄒᆞ야 不言而事行者ᄂᆞᆫ 扶而起ᄒᆞ고

百物이 ᄀᆞ자 니ᄅᆞ디 아녀도 일이 行ᄒᆞᄂᆞᆫ 者ᄂᆞᆫ 븓들려 닐고

言而後에 事行者ᄂᆞᆫ 杖而起ᄒᆞ고

니ᄅᆞᆫ 後에 일이 行ᄒᆞᄂᆞᆫ 者ᄂᆞᆫ 막대 딥고 닐고

身自執事而後에 行者ᄂᆞᆫ 百垢而已니라

몸소 제 일을 자븐 後에 行ᄒᆞᄂᆞᆫ 者ᄂᆞᆫ ᄂᆞᆺᄎᆡ ᄠᆡ 이실만 ᄒᆞᆯ디니라

凡此ㅣ 皆古禮ㅣ니

므릇 이 다 녯 禮니

今之賢孝君子ㅣ 必有能盡之者ㅣ라

이제 賢孝ᄒᆞᆫ 君子ㅣ 반ᄃᆞ시 能히 곡盡히 ᄒᆞ리 이시리라

自餘ᄂᆞᆫ 相時를 量力而行之 可也ㅣ니라

녀나믄 이ᄂᆞᆫ ᄠᅢᄅᆞᆯ 보며 힘을 혜아려 行호미 可ᄒᆞ니라

致賻奠狀

致賻ㅣ며 티奠ᄒᆞᄂᆞᆫ 狀이라

具位姓某

某物若干

右謹專送上 某人靈筵聊備 賻儀 香茶酒食云奠儀

伏惟 歆納謹狀 年月日具位姓某狀

封皮狀上某官靈筵 具位姓某謹封

劉氏 璋이 ᄀᆞᆯ오ᄃᆡ

司馬公 書儀애 닐오ᄃᆡ

亡者ㅣ 官이 尊ᄒᆞ면 그 녜 이에 이 ᄀᆞᆮᄐᆞ려니와

만일 平交와 밋 층이 ᄂᆞᄌᆞ니면

곳 狀 안ᄒᆡ 年 월을 업시 ᄒᆞ고

封ᄒᆞᆫ 겁질 우희 面簽을 ᄡᅥ셔 써 ᄀᆞᆯ오ᄃᆡ

某人 靈筵이라 ᄒᆞ고

아래 닐오ᄃᆡ

狀謹封이라 ᄒᆞ라

謝狀

티謝ᄒᆞᄂᆞᆫ 답狀이라

三 年 喪의 卒哭이 몯ᄒᆞ여셔ᄂᆞᆫ

다만 子^姪로 ᄒᆞ여곰 謝書ᄅᆞᆯ 發ᄒᆞ라

具位姓某

某物若干

劉氏 璋이 ᄀᆞᆯ오ᄃᆡ

司馬公이 닐오ᄃᆡ

이ᄂᆞᆫ 尊敬ᄒᆞᆫ 바로 더브러 ᄒᆞᄂᆞᆫ 녜라

만일 平交ㅣ어든 狀 안ᄒᆡ 尊慈ᄅᆞᆯ 고텨 仁私ㅣ라 ᄒᆞ고

賜^ᄅᆞᆯ 貺이라 ᄒᆞ고

下誠 두 字ᄅᆞᆯ 업시 ᄒᆞ고

後의 닐오ᄃᆡ

謹奉狀 陳謝 謹狀이라 ᄒᆞ고

年 월 업시 ᄒᆞ고

封皮 우희 面簽을 ᄡᅥ셔 써 닐오ᄃᆡ 某人이라 ᄒᆞ고

아래 닐오ᄃᆡ 狀謹封이라 ᄒᆞ라

慰人父母亡疏

ᄂᆞ믜 父母 주근 ᄃᆡ 慰ᄒᆞᄂᆞᆫ 이뮈라

嫡孫이 承重ᄒᆞᄂᆞᆫ 쟈 慰홈도 ᄒᆞᆫ가지라

某頓首再拜言

降等止云頓首 平交但云頓首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