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록언석
효의 도ᄂᆞᆫ 가히 말노ᄡᅥ 다치 못ᄒᆞ리로다
인ᄌᆞ된 쟤 부귀^ᄒᆞᆫ 부모 셤기기ᄂᆞᆫ 쉽고
빈쳔ᄒᆞᆫ 부모 셤기기ᄂᆞᆫ 어려오며
강건ᄒᆞᆫ 부모 셤기기ᄂᆞᆫ 쉽고
쇠로ᄒᆞᆫ 부모 셤기기ᄂᆞᆫ 어려오며
구경[ᄂᆡ외 갓단 말]ᄒᆞᆫ 부모 셤기기ᄂᆞᆫ 쉽고
과독[과부와 환부]ᄒᆞᆫ 부모 셤기기ᄂᆞᆫ 어려오니
대뎌 부귀ᄒᆞᆫ 부모ᄂᆞᆫ
츌입ᄒᆞ매 사ᄅᆞᆷ이 이셔 붓들며
거쳐ᄒᆞ매 사ᄅᆞᆷ이 이셔 뫼셔
그 원이 샹ᄒᆡ 죡ᄒᆞ고 그 ᄆᆞᄋᆞᆷ이 샹ᄒᆡ 즐거오되
빈쳔ᄒᆞᆫ 부모ᄂᆞᆫ ᄇᆡᆨ발읫 부쳐ᄅᆞᆯ 노으면
뉘 위ᄒᆞ야 언쇼ᄅᆞᆯ ᄒᆞ며
쳥츈읫 ᄌᆞ식[ᄋᆞᄃᆞᆯ과 며ᄂᆞ리]을 ᄯᅥ나면
더브러 조ᄎᆞᆯ 이 업ᄂᆞᆫ지라
인ᄌᆡ 일일을 밧긔 이스면
부뫼 일일을 외롭고 슬어ᄒᆞ시ᄂᆞ니
인ᄌᆞ된 쟤 그 ᄯᅳᆺ을 잘 밧드면
능히 경ᄀᆡᆨ인ᄃᆞᆯ 자우ᄅᆞᆯ ᄯᅥ날소냐
강건ᄒᆞᆫ 부모ᄂᆞᆫ ᄒᆡᆼ동ᄒᆞ매 가히 ^ ᄡᅥ ᄌᆞ여 ᄒᆞ며
ᄎᆔ휴[가지며 ᄭᅳ으단 말]ᄒᆞ매 가히 ᄡᅥ ᄌᆞ편ᄒᆞ며
아ᄎᆞᆷ의 닐고 늣게야 쉬매 가히 ᄡᅥ 임의로 ᄒᆞ며
겨레ᄅᆞᆯ 찻즈며 친구ᄅᆞᆯ 무러 가히 ᄡᅥ ᄯᅳᆺ을 즐기되
쇠로ᄒᆞᆫ 부모ᄂᆞᆫ ᄋᆞᄃᆞᆯ이 변시 슈죡이라
면젼의 잇지 아니면 슈죡을 들고져 ᄒᆞ되 능히 못ᄒᆞ며
며ᄂᆞ리 변시 복심이라
슬하의 잇지 아니면 복심의 구ᄒᆞ미 이셔도 일우지 못ᄒᆞ야
ᄯᅢ로 ᄆᆞᄋᆞᆷ의 흔흔ᄒᆞ고
ᄯᅢ로 회포의 쳑쳑ᄒᆞ시ᄂᆞ니
인ᄌᆞ된 쟤 그 ᄯᅳᆺ을 잘 바드면
능히 경ᄀᆡᆨ인ᄃᆞᆯ 자우ᄅᆞᆯ ᄯᅥ날소냐
구경ᄒᆞᆫ 부모ᄂᆞᆫ 낫의 ᄡᅥ ᄶᅡᆨ 지으미 잇고
밤의 ᄡᅥ 서로 다ᄉᆞᄒᆞ미 이셔
낫의 일이 업ᄉᆞ면
서로 더브러 긴 거ᄉᆞᆯ 말ᄒᆞ고
졀은 거ᄉᆞᆯ 의론ᄒᆞ며
밤의 잠을 일우지 못ᄒᆞ면
서로 위ᄒᆞ야 치움을 알고 ᄅᆡᆼᄒᆞ믈 닐으되
과독ᄒᆞᆫ 부모ᄂᆞᆫ ᄋᆞ녀들이 비록 단원ᄒᆞᆫ 즐거오미 이스나
부쳬 이믜 리별의 슬프믈 일워
가뎡 안희 홀노 ᄃᆞᆫ니미 우우량량ᄒᆞ며
얼골과 그림ᄌᆞ ᄉᆞ이예 오직 쳐쳐초초ᄒᆞ미 잇ᄂᆞ니
인ᄌᆞ된 쟤 그 ᄯᅳᆺ을 잘 바드면
능히 경ᄀᆡᆨ인ᄃᆞᆯ 자우ᄅᆞᆯ ᄯᅥ날소냐
오회라 시험ᄒᆞ야 문ᄂᆞ니
몸이 어듸로 조차 왓ᄂᆞᆫ고
부모ᄂᆞᆫ 나ᄅᆞᆯ 나흐신 근본이오
효도ᄂᆞᆫ 엇던 일인고
사ᄅᆞᆷ의 스스로 잇ᄂᆞᆫ ᄆᆞᄋᆞᆷ이니
나의 이 글을 보고 동심치 아니ᄂᆞᆫ 쟈ᄂᆞᆫ 사ᄅᆞᆷ이 아니며
나의 이 글을 보고 눈물을 ᄯᅥᆯ으치지 아니ᄂᆞᆫ 쟈ᄂᆞᆫ 사ᄅᆞᆷ이 아니오
역ᄒᆞᆫ ᄌᆞ식과 거슨 식뷔
나의 이 글을 보고 화ᄒᆞ야
효ᄌᆞ와 슌ᄒᆞᆫ ^ 며ᄂᆞ리 아니되ᄂᆞᆫ 쟈ᄂᆞᆫ
금슈로 더브러 엇지 다르리오
사ᄅᆞᆷ마다 시러곰 버힐지니라
文昌帝君救 刦寶章
문챵뎨군구 겁보쟝
진군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오ᄅᆡ 진위예 증ᄒᆞ야
이 겁운이 가히 념려로옴으로
ᄡᅥ 드ᄃᆡ여 즁ᄉᆡᆼ 구도ᄒᆞ믈 원ᄒᆞ더니
텬뎨 ᄒᆡ여곰 태현무샹 샹덕진군을 ᄉᆞᆷ으샤
우흐로 삼십삼텬 션젹을 쥬쟝ᄒᆞ고
가온ᄃᆡ로 인간 슈요 화복 사ᄉᆡᆼ 귀쳔을 쥬쟝ᄒᆞ고
아ᄅᆡ로 십팔즁 디옥 륜회ᄅᆞᆯ 쥬쟝ᄒᆞ게 ᄒᆞ시믈 입ᄉᆞ오니
ᄇᆡ명ᄒᆞ믈 맛츠매 두 동ᄌᆡ 이셔
션악 문셔로 ᄡᅥ 드려 왈
인묘 이후에 겁운이 가히 놀나온지라
ᄯᅳᆺ을 밧들어 션악을 예뎡ᄒᆞ야
감히 문셔로 ᄡᅥ ^ 드리ᄂᆞ이다 ᄒᆞ여ᄂᆞᆯ
내 션부[착ᄒᆞᆫ 사ᄅᆞᆷ ᄡᅳᆫ ᄎᆡᆨ이라]ᄅᆞᆯ 보와
츙효공덕이며 음즐슈ᄒᆡᆼᄒᆞᆫ 이 약간 사ᄅᆞᆷ을 엇고
악부[사오나온 사ᄅᆞᆷ ᄡᅳᆫ ᄎᆡᆨ이라]ᄅᆞᆯ 보와
십악 오역이며 신민관리와 ᄉᆞ농공샹과 승도 잡류 사오나온 일ᄒᆞᆫ 이 약간 사ᄅᆞᆷ을 어든지라
내 겁운이 림ᄒᆞᄂᆞᆫ ᄃᆡ 셰인이 악 짓기ᄂᆞᆫ 궁ᄒᆞ야
그치미 이슬 시 업스믈 슬어ᄒᆞᄂᆞ니
이제 악인을 거두어 ᄡᅥ 겁운을 차일ᄉᆡ
죄벌이 머지 아니ᄒᆞ니 깁히 ᄋᆡ련ᄒᆞᆫ지라
내 이제 즁ᄉᆡᆼ 도탈ᄒᆞ믈 위ᄒᆞ여
ᄉᆞᄉᆞ로이 텬긔ᄅᆞᆯ 드러내여
션악부 즁에 일즉 공과[공은 착ᄒᆞᆫ 일이오 과ᄂᆞᆫ 사오나온 일] 잇ᄂᆞᆫ 이ᄅᆞᆯ 략간 가초와 ᄡᅥ
산 사ᄅᆞᆷ의 경계ᄅᆞᆯ ᄉᆞᆷ노라
경계쟝 진군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슬푸다
금셰읫 사ᄅᆞᆷ이 ᄌᆞ^식이 어버이게 효셩치 아니며
아이 형의게 공경치 아니며
아ᄅᆡ사ᄅᆞᆷ이 웃사ᄅᆞᆷ의게 공슌치 아니며
며ᄂᆞ리 구고의게 거슬이며
뎨ᄌᆡ ᄉᆞ쟝을 릉만ᄒᆞ며
션ᄇᆡ 실ᄒᆡᆼ이 이즐어지며
관원이 탐모ᄅᆞᆯ 방ᄌᆞ히 ᄒᆞ며
농뷔 말작으로 달으며
쟝인이 부화ᄒᆞ믈 다토와 ᄒᆞ며
즁과 도ᄉᆡ 셰쇽을 속여 스스로 참교ᄅᆞᆯ 허ᄂᆞᆫ지라
죄벌이 머지 아니ᄒᆞ미 깁히 가이 ᄋᆡ련ᄒᆞᆫ지라
각각 맛당이 내 경계ᄅᆞᆯ 두려워ᄒᆞ야
용ᄆᆡᆼ히 ᄒᆡᆼ실을 닥가 ᄡᅥ
겁운을 도면ᄒᆞᆯ지니라
효감쟝 진군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사ᄅᆞᆷ의 립신ᄒᆞ미 효로ᄡᅥ 근본을 삼ᄂᆞ니라
동경 죠거션이
아비 나히 구십일 셰오
어머니 나히 구십ᄉᆞ 셰예
셩픔이 다 엄급ᄒᆞ되
거션의 부뷔 시봉ᄒᆞ미 부즈런ᄒᆞ고
삼가 효ᄒᆡᆼ이 능히 화ᄒᆡᄒᆞ고
ᄆᆡ양 져녁이면 분향ᄒᆞ고
부모ᄅᆞᆯ 위ᄒᆞ야 긔도ᄒᆞ니
삼시[사ᄅᆞᆷ의 몸에 이셔 션악 살피ᄂᆞᆫ 신도] 올나가 알왼ᄃᆡ
하ᄂᆞᆯ이 비텬 대신을 보내샤 날마다 살피니
그 ᄆᆞᄋᆞᆷ이 젼일ᄒᆞ고 ᄯᅳᆺ지 ᄒᆞᆫ걸ᄀᆞᆺᄒᆞ야
효ᄒᆡᆼ이 하ᄂᆞᆯ을 감동ᄒᆞ믈 보시고
닐곱 ᄋᆞᄃᆞᆯ과 세 사회ᄅᆞᆯ 다 과거ᄒᆞ고
거션ᄂᆞᆫ 션과ᄅᆞᆯ 증ᄒᆞ게 ᄒᆞ시니라
무ᄌᆔ 려경이 아비ᄅᆞᆯ ᄇᆞ리고 쥬ᄉᆡᆨ의 탐음ᄒᆞ미 세 ᄒᆡ오
어미 장ᄉᆞᄅᆞᆯ 지쳬ᄒᆞ연 지 오 년이러니
뢰화[벽력불]의 살오믈 닙으니라
휘ᄌᆔ 리시녀^의 일홈은 션유니
셥원션의 쟝ᄌᆞ 뷔 되야 나히 삼십인대
십팔 셰부터 구고 밧들믈 효셩을 극진이 ᄒᆞ야
집이 간난ᄒᆞ여 저ᄂᆞᆫ 비록 주리고 치우나
믈읫 음식을 감히 먹지 못ᄒᆞ고 구고ᄅᆞᆯ 밧들며
구괴 병이 심ᄒᆞ매 의원 쳥ᄒᆞᆯ 길이 업서
스스로 텬디ᄭᅴ 비러 제 몸으로 ᄡᅥ 구고ᄅᆞᆯ ᄃᆡ신ᄒᆞ믈 원ᄒᆞ더니
ᄆᆞ참 삼관[신명]이 슌찰ᄒᆞ믈 만나 공즁의셔 듯고
옥뎨ᄭᅴ 주문ᄒᆞ고 ᄯᅳᆺ을 밧들어
그 구고의 슈ᄅᆞᆯ 일긔[열두 ᄒᆡ]식 더으고
돈 팔십만을 주시고
일홈을 록젹의 긔록ᄒᆞ고
두 ᄋᆞᄃᆞᆯ을 픔관[놉흔 벼ᄉᆞᆯ]을 주게 ᄒᆞ여 겨시더니
그 후 일년의 ᄒᆞ로ᄂᆞᆫ 아ᄎᆞᆷ의 문을 여지 아녀셔
홀연이 보니 마로 우희 ^ 금과 옥이 ᄀᆞ득ᄒᆞ얏거ᄂᆞᆯ
ᄑᆞ라 과연 돈 팔십만을 엇고
그 니웃에 사ᄂᆞᆫ 진시녀ᄂᆞᆫ 나히 이십에 긴 혀ᄅᆞᆯ 밋고
구고ᄅᆞᆯ 뎌쵹ᄒᆞᄂᆞᆫ지라
리시 일즉 권유ᄒᆞ되 듯지 아니터니
리시 돈 밧든 날의 진시 뢰화의 살니 이미 되니
션악의 보응이 쇼연ᄒᆞ여 가히 두려오니라
ᄉᆞᄒᆡᆼ쟝 진군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나ᄂᆞᆫ 열닐곱 셰샹의 ᄉᆞ대뷔 되야
일즉 ᄇᆡᆨ셩을 침학ᄒᆞ며
아젼을 혹독ᄒᆞ지 아녀ᄂᆞ니
이젯 사ᄅᆞᆷ은 의관이 분분ᄒᆞ여
날마다 그 글을 닑으되 그 문쟝만 밋고
ᄒᆡᆼ긔 법도와 효ᄒᆡᆼ 음공은 됴곰도 ᄯᅳᆺ의 두지 아니코
혹 형뎨 난호여 다토며
혹 종족이 서로 훼방ᄒᆞ며
혹 부쳬 바로 보지 아니며
혹 부ᄌᆡ 뮈워 혐^의ᄒᆞ며
혹 부귀와 셰력을 미더 져근 ᄇᆡᆨ셩을 릉멸ᄒᆞ며
혹 ᄌᆡ능을 쟈랑ᄒᆞ야 젼ᄇᆡ를 업수이 넉이며
혹 날마다 불로[불시와 로ᄌᆡ라]ᄅᆞᆯ 외오되 부모의게 박ᄒᆞ며
혹 얼골노 텬디ᄅᆞᆯ 공경ᄒᆞ나 ᄆᆞᄋᆞᆷ의 긔사ᄒᆞ믈 ᄆᆡᆼ동ᄒᆞ며
혹 사ᄅᆞᆷ을 가르쳐 ᄌᆡᆼ숑ᄒᆞ야 사ᄅᆞᆷ의 집을 파산케 ᄒᆞ며
혹 공교ᄒᆞᆫ 말ᄒᆞ며 망령된 말ᄒᆞ야 사ᄅᆞᆷ의 허믈을 도으며
혹 사ᄅᆞᆷ의 혼인을 파ᄒᆞ며
혹 동류ᄅᆞᆯ 비방ᄒᆞ며
혹 사ᄅᆞᆷ의 시비ᄅᆞᆯ 젼파ᄒᆞ며
혹 음독ᄒᆞᆫ 거ᄉᆞᆯ 뭇으니
이런 등 죄범은 가히 풀어 씻기 어려온지라
혹 회심ᄒᆞ면 거의 허믈을 면ᄒᆞ리니라
구ᄌᆔ 범원지ᄂᆞᆫ 본ᄃᆡ 간난ᄒᆞ더니
셩셔의 강에 가 모^욕ᄒᆞ다가
금은 ᄒᆞᆫ 쟈로ᄅᆞᆯ 언덕의셔 어더 도라와
그 ᄋᆞᄃᆞᆯᄃᆞ려 닐너 왈
셰샹 사ᄅᆞᆷ이 ᄌᆡ믈노 명을 삼ᄂᆞ니
만일 사ᄅᆞᆷ이 이셔 이거ᄉᆞᆯ 일허시면
구학에 ᄌᆞ경ᄒᆞ야 그릇 셩명을 상ᄒᆞ리라 ᄒᆞ고
이튼날 부ᄌᆡ 가지고 언덕의 가 기ᄃᆞ리더니
과연 ᄒᆞᆫ 지어미 슬피 울며 니르거ᄂᆞᆯ
원지 그 연고ᄅᆞᆯ 무르니 ᄀᆞᆯ오ᄃᆡ
지아비 옥의 드러 죽기ᄅᆞᆯ 당ᄒᆞ엿ᄂᆞᆫ지라
밧ᄎᆞᆯ 파라 은을 어더 여긔 니르럿더니 일헛노라 ᄒᆞ여ᄂᆞᆯ
원지 즉시 ᄡᅥ 도라보낸ᄃᆡ
그 지어미 더부러 난호려 ᄒᆞ되
ᄯᅩᄒᆞᆫ 밧지 아닌지라
향리 사ᄅᆞᆷ들이 그 ᄉᆡᆼ리ᄅᆞᆯ 경영치 못ᄒᆞ고
쇽졀업시 스스로 간난 직희믈 나무라되
원지 웃고 답^지 아니ᄒᆞ더니
명년에 부ᄌᆡ 다 등과ᄒᆞ고
이제 니르히 열두 ᄃᆡᄅᆞᆯ 이쳔 셕 벼ᄉᆞᆯ을 ᄒᆞ니라
로ᄌᆔ 리뎡션이 ᄌᆡ죄 놉하
스스로 뎨일이 되엿더니
형뎨 ᄉᆞᆷ샹[ᄉᆞᆷ셩과 샹셩이 서로 뵈지 아니니 불화의 비긴 말]ᄒᆞ고
사ᄅᆞᆷ의 혼인을 파ᄒᆞ며
사ᄅᆞᆷ의 ᄉᆞᄉᆞ 은밀ᄒᆞᆫ 거ᄉᆞᆯ 발각ᄒᆞ기ᄅᆞᆯ 됴하ᄒᆞ므로
ᄡᅥ 드듸여 그 젹의 나르치게 ᄒᆞ니라
신ᄌᆔ 리무션이 ᄌᆡ죄 놉하
사ᄅᆞᆷ의게 지나며
집이 극히 간난ᄒᆞ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