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천계송언해 1권
團扇을 雖將ᄒᆞ야 擬月輪ᄒᆞ나
두려운 부체ᄅᆞᆯ 비록 가져 ᄃᆞᆳ 둘에ᄅᆞᆯ 비기나
俊鷹은 不打籬邊兔ᄒᆞᄂᆞ^니라
ᄂᆞᆯ난 매ᄂᆞᆫ 욼 ᄀᆞᅀᅢᆺ 톳기ᄅᆞᆯ 티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圭峯이 니ᄅᆞ샤ᄃᆡ 達磨 傳ᄒᆞ샨 배 이 如來ㅅ 淸淨ᄒᆞᆫ 禪이며
ᄯᅩ 일후미 最上乘禪이니 그 禪이 괴외ᄒᆞ며 ᄒᆞ욤 업서 四句에 걷내ᄠᅱ니라 ᄒᆞ시니
四句ᄂᆞᆫ 有句와 無句와 非有非無句와 亦有亦無句ㅣ라
두려운 부체ᄂᆞᆫ 말ᄉᆞᄆᆞᆯ 가ᄌᆞᆯ비고 ᄃᆞᆳ 둘에ᄂᆞᆫ 如來禪을 가ᄌᆞᆯ비시니
니ᄅᆞ샤ᄃᆡ ᄂᆞᆯ난 매ᄂᆞᆫ 바ᄅᆞ 虛空앳 大鵬을 티디위
엇뎨 울 미틧 톳기ᄅᆞᆯ 도라보리오 ᄒᆞ니
上智ᄂᆞᆫ 最上乘禪을 모로기 證ᄒᆞ거니 엇뎨 말ᄉᆞ매 이시리오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두려운 부체ᄅᆞᆯ 비록 가져 ᄃᆞᆳ 둘에ᄅᆞᆯ 비기나
ᄂᆞᆯ난 매ᄂᆞᆫ 욼 ᄀᆞᅀᅢᆺ 톳기ᄅᆞᆯ 티디 아니ᄒᆞᄂᆞ니라 ᄒᆞ시^니라
大鵬은 鯤魚ㅣ 化ᄒᆞ야 ᄃᆞ왼 큰 새니
ᄒᆞᆫ 적 ᄂᆞᆯ개 툐매 九萬 里옴 가ᄂᆞ니라
六度萬行이 體中圓ᄒᆞ니
六度 萬行이 體ㅅ 가온ᄃᆡ 두려우니
眞體옌 無勞辨同別이니라
眞體옌 ᄀᆞᆮᄒᆞ며 달오ᄆᆞᆯ 잇비 ᄀᆞᆯᄒᆡ욤 업스니라
萬水蟾光ᄋᆞᆯ 任去留ㅣ어다
萬 므렛 蟾光ᄋᆞᆯ 가며 이쇼ᄆᆞᆯ ᄇᆞ려 둘디어다
皎皎天心엔 唯一月이니라
ᄆᆞᆯᄀᆞᆫ 하ᄂᆞᆳ 가온ᄃᆡᆫ 오직 ᄒᆞᆫ ᄃᆞ리니라
六度ᄂᆞᆫ 法數에 잇ᄂᆞ니라
蟾光ᄋᆞᆫ ᄃᆞᆳ비치니 ᄃᆞ래 두터비 이실ᄉᆡ 蟾光이라 ᄒᆞᄂᆞ니라
ᄒᆞᆫ 眞體ㅅ 가온ᄃᆡ 六度 萬行이 ᄀᆞ자 두려이 ᄀᆞᄃᆞᆨᄒᆞ야 ᄒᆞ나콰 여러히 마곰 업^거니
엇뎨 ᄀᆞᆮᄒᆞ며 달오ᄆᆞᆯ 議論ᄒᆞ리오 여러히라 니ᄅᆞ고져 ᄒᆞ나 ᄒᆞᆫ 體 얼의여 괴외ᄒᆞ고
ᄒᆞ나히라 니ᄅᆞ고져 ᄒᆞ나 萬行이 어즈러이 펴니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六度 萬行이 體 中에 두렵다 ᄒᆞ시니라
萬水옛 蟾光ᄋᆞᆫ ᄒᆞᆫ ᄃᆞ리 一切 므레 너비 나타
南으로 갈 ᄇᆡᄂᆞᆫ ᄃᆞᄅᆞᆯ 南으로 가놋다 보고
北으로 갈 ᄇᆡᄂᆞᆫ 北으로 가놋다 보고
그저 잇ᄂᆞᆫ ᄇᆡᄂᆞᆫ 그저 잇놋다 보ᄂᆞᆫ 젼ᄎᆞ로
니ᄅᆞ샤ᄃᆡ 가며 이쇼ᄆᆞᆯ ᄇᆞ려 두라 ᄒᆞ시니라
夢裏예 明明有六趣ᄒᆞ니
ᄭᅮᆷ 소배 明明히 六趣ㅣ 잇ᄂᆞ니
苦樂이 相交ᄒᆞ야 不暫停ᄒᆞᄂᆞ니라
苦와 樂괘 서르 섯거 자ᇝ간도 머므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欲出輪迴生死海ㄴ댄
구우러 횟도ᄂᆞᆫ 죽사릿 바ᄅᆞ래 나고져 홀딘댄
須從北斗ᄒᆞ야 望南星이어다
모로매 北斗ᄅᆞᆯ 조차 南星을 ᄇᆞ랄디어다
六趣ᄂᆞᆫ 六道ㅣ니 法數에 잇ᄂᆞ니라
ᄭᅮᆷ은 몰랏ᄂᆞᆫ ᄢᅵ라 南星은 生死ㅣ라 北斗ᄂᆞᆫ 涅槃이라
ᄒᆞ다가 能히 生死와 涅槃과 둘 아닌 ᄯᅡ해 ᄇᆞᆯ오면
生死애 輪廻호미 븓디 몯ᄒᆞ릴ᄉᆡ 니ᄅᆞ샤ᄃᆡ
輪廻ᄒᆞᄂᆞᆫ 生死ㅅ 바ᄅᆞ래 나고져 홀딘댄 모로매
北斗ᄅᆞᆯ 조차 南星을 ᄇᆞ랄디어다 ᄒᆞ시니라
覺後에 空空ᄒᆞ야 無大千ᄒᆞ니
ᄭᆡᆫ 後에 부여 大千이 업스니
始信從前自拘縛호라
아래브터 제 ᄆᆡ옛던 ᄃᆞᆯ 처ᅀᅥᆷ 信호라
如今에 要識本來空인댄
이제 本來 뷘 ᄃᆞᆯ 모로매 아로려 홀딘댄
門外青山이 倚寥廓이로다
門 밧긔 퍼런 뫼히 훤ᄒᆞᆫ ᄃᆡ 지옛도다
大千ᄋᆞᆫ 三千大千世界^니
四洲와 日月와 須彌山과 欲天과 梵世와 各 一千이 일후미 ᄒᆞᆫ 小千界오
이 小千이 一千이면 일후미 ᄒᆞᆫ 中千이오
이 中千이 一千이면 일후미 大千이라
色 업게 코 空 ᄇᆞᆯ교ᄆᆞᆫ 이 眞空 아닐ᄉᆡ
니ᄅᆞ샤ᄃᆡ 門 밧긔 퍼런 뫼히 훤ᄒᆞᆫ ᄃᆡ 지옛다 ᄒᆞ시니라
그러나 첫 두 句ᄂᆞᆫ 今時ㅅ 空이오
三四 句ᄂᆞᆫ 本來ㅅ 空이라
無罪福ᄒᆞ며 妄眞捐ᄒᆞ니
罪와 福괘 업스며 妄과 眞과ᄅᆞᆯ ᄇᆞ리니
皎月이 當秋ㅣ라도 莫喻圓이로다
ᄆᆞᆯᄀᆞᆫ ᄃᆞ리 ᄀᆞᅀᆞᆯᄒᆞᆯ 當ᄒᆞ야도 두려우믈 가^ᄌᆞᆯ비디 몯ᄒᆞ리로다
仗劒文殊도 猶不見이온
갈 디픈 文殊도 오히려 보디 몯ᄒᆞ시곤
豈容生死ㅣ 到伊邊이리오
엇뎨 生死ㅣ 뎌 ᄀᆞᅀᅢ 다ᄃᆞ로미 이시리오-13b
갈ᄒᆞᆫ 智ᄅᆞᆯ 니ᄅᆞ니라
文殊ᄂᆞᆫ 智오 生死ᄂᆞᆫ 識이니
眞妄 업슨 고ᄃᆞᆫ 智로 아디 몯ᄒᆞ며 識으로 아디 몯ᄒᆞᆯ시라
無損益ᄒᆞ니 更何疑리오
損과 益괘 업스니 다시 엇뎨 疑心ᄒᆞ리오
佛祖도 從來自不知ᄒᆞ시니라
佛祖도 녜브터 오매 ᄌᆞ걔 아디 몯ᄒᆞ시니라
南北東西예 無閒斷커늘
南 北 東 西예 그츤 스치 업거늘
鳥窠ㅣ 空把布毛吹ᄒᆞ니라
鳥窠ㅣ 쇽졀업시 뵛터럭 자바 부니라
이 이ᄅᆞᆫ 釋梵 諸天이 기룜 밋디 몯ᄒᆞ며
天魔 外道ㅣ 허롤 門 업슨 젼ᄎᆞ^로 니ᄅᆞ샤ᄃᆡ 損益 업다 ᄒᆞ시니라 13b
佛祖ㅣ 아디 몯ᄒᆞ샤ᄆᆞᆫ 佛祖ㅅ 向上앳 이릴ᄉᆡ
四方과 아라우희 자ᇝ간도 그츤 스치 업스니
鳥窠도 오직 이 ᄉᆞᅀᅵ예 이셔 니ᄅ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쇽졀업시 뵛터럭 자바 부다 ᄒᆞ시니라
會通禪師ㅣ 鳥窠禪師ᄭᅴ 가 머리 갓가 侍者 ᄃᆞ외얫다가
ᄒᆞᆯᄅᆞᆫ 下直호ᄃᆡ 和尙이 佛法을 아니 ᄀᆞᄅᆞ치실ᄉᆡ
다ᄅᆞᆫ ᄃᆡ 가 ᄇᆡ호려 ᄒᆞ노ᅌᅵ다
鳥窠ㅣ 니ᄅᆞ샤ᄃᆡ 佛法이ᅀᅡ 내 이ᅌᅥ긔도 죠고마치 잇다 ᄒᆞ야시ᄂᆞᆯ
어늬 和尙ㅅ 이ᅌᅥ긧 佛法이ᅌᅵᆺ고
鳥窠ㅣ 오샛 뵛 터러글 지버 부러 ᄇᆞ리신대
會通이 즉재 아니 그ᄢᅴ 닐오ᄃᆡ 布毛侍者ㅣ라 ᄒᆞ니라
釋은 帝釋이오 梵은 梵王이라
寂滅性中엔 莫問覔이니
寂滅性 中엔 무러 얻디 마롤디니
坐斷千峯ᄒᆞ니 過者難ᄒᆞ도다
즈믄 뫼ᄒᆞᆯ 그처 안ᄌᆞ니 디나가리 어렵도다
莫訝空堂ᄋᆡ 無客到ᄒᆞ라
뷘 지븨 손 오리 업소ᄆᆞᆯ 疑心 말라
從來不許外人看이니라
아래브터 오매 밧 사ᄅᆞᆷ 보ᄆᆞᆯ 許티 아니ᄒᆞ니라
寂滅性ㅅ 가온ᄃᆡᆫ 本來 罪와 福과 損과 益괘 업거니
엇뎨 이시며 업소ᄆᆞᆯ 잇비 무르리오
즈믄 뫼 ᄒᆞᆫ 罪와 福과 等엣 일훔과 얼굴왜니
差別엣 일훔과 얼굴와 그츤 고디 이 寂滅性이라
ᄆᆞᅀᆞᆷ 녈 고디 업스며 말ᄉᆞᇝ 길히 그처 名相이 셔디 아니ᄒᆞ니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디나가리 어렵다 ᄒᆞ시니라
밧 사ᄅᆞᄆᆞᆫ 佛祖ㅣ니 이ᄂᆞᆫ 佛祖ㅅ 우흿 이리라
比來예 塵鏡ᄋᆞᆯ 未曾磨ᄒᆞ니
요 ᄉᆞᅀᅵ예 듣글 무든 거우루ᄅᆞᆯ 닷디 아니ᄒᆞ니
心垢ㅣ 爲緣ᄒᆞ야 漸昏黑^이로다
ᄆᆞᅀᆞ맷 ᄠᆡ 緣이 ᄃᆞ외야 漸漸 어드워 검도다
神膏ᄅᆞᆯ 點出ᄒᆞ야 一堂이 寒ᄒᆞ니
神膏ᄅᆞᆯ 디거 내야 ᄒᆞᆫ 堂이 서늘ᄒᆞ니
始信靈光이 非外得호라
靈ᄒᆞᆫ 光明이 밧긔 가 得디 아니혼 ᄃᆞᆯ 처ᅀᅥᆷ 信호라
ᄆᆞᅀᆞᄆᆞᆫ ᄇᆞᆯ곰 업슨 ᄆᆞᅀᆞ미니 ᄆᆞᅀᆞᆷ이 곧 ᄠᆡ라
거우루에 듣글 이시면 비취디 몯ᄒᆞ고 性에 ᄠᆡ 이시면 어드워 거머ᄒᆞᄂᆞ니라
神膏ᄂᆞᆫ 거우루 닷ᄂᆞᆫ 藥이니 神膏ᄅᆞᆯ 디거 내면 一堂이 싁싁ᄒᆞ고
觀照로 ᄒᆡᇰ뎍 닷그면 性ㅅ 지비 훤히 ᄆᆞᆯᄀᆞᆯ시라
네짯 句ᄂᆞᆫ 本來 뒷논 光明이 오ᄂᆞᆳ날 現탓 마리라
一堂ᄋᆞᆫ 거우루의 各別ᄒᆞᆫ 일후미라도 ᄒᆞᄂᆞ니라
今日에 分明須剖析호리니
오ᄂᆞᆳ나래 分明히 모로매 ᄩᅡ ᄀᆞᆯᄒᆡ요리니
爭肯區區徇世情이리오
엇뎨 브즈러니 世情ᄋᆞᆯ 조ᄎᆞ리오
決散浮雲ᄒᆞ야 孤月이 上ᄒᆞ니
ᄠᅳᆫ 구룸 헤여디여 외ᄅᆞ왼 ᄃᆞ리 도ᄃᆞ니
大千沙界一時明ᄒᆞ도다
大千 沙界 ᄒᆞᆫᄢᅴ ᄇᆞᆰ도다
世情ᄋᆞᆯ 좃다 호ᄆᆞᆫ 疑心ᄒᆞ야 信티 아니ᄒᆞ야 能히 ᄀᆞᆯᄒᆡ디 아니ᄒᆞᆯ시라
세짯 句ᄂᆞᆫ 五陰 구루미 여러 ᄃᆞ리 하ᄂᆞᆯ해 ᄀᆞᄃᆞᆨᄒᆞᆯ시라
ᄒᆞᆫᄢᅴ ᄇᆞᆰ다 호ᄆᆞᆫ 心月이 외ᄅᆞ이 두려워 光明이 萬像ᄋᆞᆯ 머구믈시라
誰無念이리오 念皆眞이니
뉘 念 업스리오 念이 다 眞이니
若了眞眞이면 未出塵ᄒᆞ리라
ᄒᆞ다가 眞ᄋᆞᆯ 眞이라 알면 듣그레 나디 몯ᄒᆞ리라
到岸捨舟ㅣ 常式事ㅣ어니
ᄀᆞᅀᅢ 다ᄃᆞ라 ᄇᆡ ᄇᆞ료미 常式엣 이리어니
何須更問渡頭人이리오
엇뎨 모로매 ᄂᆞᄅᆞᆺ 사ᄅᆞᆷᄃᆞ려 다시 무르리오
ᄇᆡ ᄇᆞ료ᄆᆞᆫ 眞도 ᄯᅩ 셰디 아니ᄒᆞᆯ시라
ᄂᆞᄅᆞᆺ 사ᄅᆞᄆᆞᆫ 佛祖ㅣ라
誰無生이리오 生是妄이니
뉘 나미 업스리오 나미 이 妄이니
妄起無根ᄒᆞ야 卽實相이니라
妄 니러나미 불휘 업서 곧 實相이니라
一夜애 曹溪水逆流ᄒᆞᆫ대
ᄒᆞᄅᆞᆺ 바ᄆᆡ 曹溪ㅅ 므리 거스리 흐른대
平人이 無限隨波浪ᄒᆞ니라
平人이 그지업시 믌겨를 조ᄎᆞ니라
平人ᄋᆞᆫ 샤ᇰ녯 사ᄅᆞ미라
나미 이 妄이라 호ᄆᆞᆫ 生滅이 다 이 妄이라
불휘 업다 호ᄆᆞᆫ 本來 제 生 업스며 ^ 이제 ᄯᅩ 滅 업슨 ᄠᅳ디라
곧 實相이라 호ᄆᆞᆫ 生 업스며 滅 업슨 고디 이 實相이라
므리 거스리 흐르다 호ᄆᆞᆫ 스스ᇰ과 弟子왜 道ㅣ 合ᄒᆞᆫ ᄠᅳ디니
ᄒᆞᆫ 算師ㅣ 天台山 國淸寺애 잇더니 ᄒᆞᆯᄅᆞᆫ 닐오ᄃᆡ
門 알ᄑᆡᆺ 므리 거스리 흐르면 내 道 傳ᄒᆞᆯ 사ᄅᆞ미 오리라 ᄒᆞ야ᄂᆞᆯ
이틄 나래 一行禪師ㅣ 가 그 術ᄋᆞᆯ 다 傳ᄒᆞ니라
永嘉ㅣ 六祖ᄭᅴ 一行과 算師왜 ᄀᆞᆮᄒᆞ니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曹溪ㅅ 므리 거스리 흐르다 ᄒᆞ시니라
實相ᄋᆞᆫ 本來 모ᄅᆞ니 아니 업거늘
永嘉ㅣ 曹溪 가샤 ᄒᆞᄅᆞᆺ 밤 자시고 無生ᄋᆞᆯ 아ᄅᆞ시니
이ᅌᅦ 모ᄅᆞ며 아로미 ᄂᆞᆫ호아 여니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平人이 그지업시 믌겨ᄅᆞᆯ 좃다 ᄒᆞ시니라
算師ᄂᆞᆫ 산 두ᄂᆞᆫ 사ᄅᆞᆷ이라
若實無生인댄 無不生이니
ᄒᆞ다가 實로 無生인댄 不生도 업스니
生生이 豈與無生ᄋᆞ로 異리오
生과 生괘 엇뎨 無生과로 다ᄅᆞ리오
無不生時예 一物無ᄒᆞ니
不生 업슨 ᄢᅴ ᄒᆞᆫ 것도 업스니
欲識無生인댄 萬法이 是니라
無生ᄋᆞᆯ 알오져 홀딘댄 萬法이 이라
둘짯 句ᄂᆞᆫ 生이 곧 無生이라
ᄒᆞᆫ 것도 업다 호ᄆᆞᆫ 無生도 ᄯᅩ 업슬 시니
生과 無生괘 다ᄅᆞ디 아니ᄒᆞᆫ ᄠᅳ디라
喚取機關木人問ᄒᆞ라
機關木人ᄋᆞᆯ 블러 무르라
此理ᄂᆞᆫ 從來不屬知ᄒᆞ니라
이 理ᄂᆞᆫ 아래브터 오매 아로매 븓디 아니ᄒᆞ니라
若謂無知ᄅᆞᆯ 是眞道ᅟᅵᆫ댄
ᄒᆞ다가 아롬 업소ᄆᆞᆯ 이 眞道ㅣ라 너기린댄
秋風臺殿에 黍離離ᄒᆞ리라
ᄀᆞᅀᆞᆳ ᄇᆞᄅᆞᆷ 臺와 殿과애 기자ᇰ이 離離ᄒᆞ리라
離離^ᄂᆞᆫ 盛ᄒᆞᆯ시라
機關이라 호ᄆᆞᆫ 나모사ᄅᆞ미 ᄆᆞᅀᆞᆷ 업서 오직 그ᅀᅳ기 노ᄒᆞ로 ᄆᆡ야 能히 움즈기게 ᄒᆞᄂᆞ니
그러면 ᄆᆞᅀᆞᆷ 生滅 업소미 모로매 나모사ᄅᆞᆷᄋᆡ ᄆᆞᅀᆞᆷ 업솜 ᄀᆞᆮᄒᆞ야ᅀᅡ 道애 마ᄌᆞ리니
ᄒᆞ다가 方便 아디 몯ᄒᆞᆯ 사ᄅᆞ미 이 말 듣고 ᄒᆞᆫ갓 아롬 업소ᄆᆞ로 ᄆᆞᅀᆞᆷ 사ᄆᆞ면
亡國敗家호ᄆᆞᆯ 免티 몯ᄒᆞ리니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기자ᇰ이 離離타 ᄒᆞ시니라
녜 周國이 妄ᄒᆞ야 宮室이 다 받 ᄃᆞ외야 기자ᇰ이 盛ᄒᆞ야 잇거늘
臣下ㅣ 보고 슬허 그를 지ᅀᅩᄃᆡ
뎌 기자ᇰ이 離離ᄒᆞ얫거늘 뎌 피ᄂᆞᆫ ᄀᆞᆺ 나놋다 ᄒᆞ니
ᄒᆞ다가 無知ᄅᆞᆯ 올히 너기면 외오 ᄃᆞ외리랏 ᄠᅳ드로 혀 니ᄅ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