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6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皆以三昧聞熏聞修혼 無作妙力ᄋᆞ로 自在成就니ᅌᅵ다

다 三昧 聞熏聞修혼 지ᅀᅮᆷ 업슨 微妙ᄒᆞᆫ 히므로 自在히 이루미ᅌᅵ다

迹示同類ᄒᆞ시나 心絶愛見ᄒᆞ샤미 名妙淨이오

자최ᄅᆞᆯ ᄒᆞᆫ가짓 類로 뵈시나 ᄆᆞᅀᆞ매 愛見이 그츠샤미 일후미 妙淨이오

依無作智ᄒᆞ샤 起大神用ᄒᆞ샤미 名妙力이오

지ᅀᅮᆷ 업슨 智ᄅᆞᆯ 브트샤 큰 神奇ᄒᆞᆫ 用ᄋᆞᆯ 니ᄅᆞ와ᄃᆞ샤미 일후미 妙力이오

無作無爲ᄒᆞ샤ᄃᆡ 隨緣汎應ᄒᆞ샤미 名自在成就ㅣ라

지ᅀᅮᆷ 업스며 ᄒᆞ욤 업스샤ᄃᆡ 緣을 조차 너비 應ᄒᆞ샤미 일후미 自在成就ㅣ라

二十四無畏三 一總擧

世尊하 我復以此聞熏聞修金剛三味無作妙力ᄋᆞ로 與諸十方三世六道一切衆生과로 同悲仰故로

世尊하 내 ᄯᅩ 이 聞熏聞修 金剛三昧 無作妙力으로 모ᄃᆞᆫ 十方 三世옛 六道ㅅ 一切 衆生과 ᄒᆞᆫ가지로 悲仰ᄒᆞ논 젼ᄎᆞ로

令諸衆生ᄋᆞ로 於我身心에 獲十四種無畏功德게ᄒᆞ노ᅌᅵ다

모ᄃᆞᆫ 衆生ᄋᆞ로 내 身心에 열네 가짓 無畏功德을 얻게 ᄒᆞ노ᅌᅵ다

由我ㅣ 不自觀音ᄒᆞ샤 而彼獲脫苦ᄒᆞ며

내 ᄌᆞ걔 音을 보디 아니ᄒᆞ샤ᄆᆞᆯ 브트샤 뎨 受苦 버수믈 어드며

由我ㅣ 知見을 旋復ᄒᆞ샤 而彼能不燒ᄒᆞᆯᄊᆡ

내 知見을 두르ᅘᅧ 도라가샤ᄆᆞᆯ 브트샤 뎨 能히 ᄉᆞᆯ이디 아니ᄒᆞᆯᄊᆡ

故曰於我身心에 獲無畏德이라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내 身心에 無畏^德을 얻다 ᄒᆞ시니라

二詳列三 一脫外業七 一脫衆苦

一者ᄂᆞᆫ 由我ㅣ 不自觀音ᄒᆞ야 以觀觀者로

ᄒᆞ나ᄒᆞᆫ 내 제 音을 보디 아니ᄒᆞ야 보ᄆᆞᆯ 보ᄂᆞᆫ 거스로

令彼十方苦惱衆生이 觀其音聲ᄒᆞ야 卽得解脫케ᄒᆞ며

뎌 十方앳 苦惱衆生이 音聲을 보아 곧 解脫ᄋᆞᆯ 得게 ᄒᆞ며

不自觀音者ᄂᆞᆫ 不隨聲塵所起知見也ㅣ라

ᄌᆞ걔 音을 보디 아니ᄒᆞ샤ᄆᆞᆫ 聲塵의 니ᄅᆞ와돈 知見을 좃디 아니ᄒᆞ샤미라

以觀觀者ᄂᆞᆫ 謂旋倒聞機ᄒᆞ샤 反照自性也ㅣ라

보ᄆᆞᆯ 보샤ᄆᆞᆫ 갓ᄀᆞᆫ 듣ᄂᆞᆫ 機ᄅᆞᆯ 두르ᅘᅧ샤 自性을 두르ᅘᅧ 비취샤미라

不起知見ᄒᆞ시면 則無所妄ᄒᆞ시고 反照自性ᄒᆞ시면 則一切眞寂ᄒᆞ샤 無復苦惱可得이시니

知見을 니ᄅᆞ왇디 아니ᄒᆞ시면 妄ᄒᆞᆫ ᄃᆡ 업스시고 自性을 두르ᅘᅧ 비취시면 一切 眞寂ᄒᆞ샤 다시 苦惱ㅣ 得호미 업스시니

此ㅣ 則眞觀淨觀大知慧觀ᄋᆞ로 能破癡暗ᄒᆞ시며 能伏災難이시니

이 眞觀과 淨觀과 大智慧觀ᄋᆞ로 能히 어린 暗ᄋᆞᆯ 허르시며 能히 災難ᄋᆞᆯ 降伏ᄒᆡ샤미^니

故令苦衆生ᄋᆞ로 蒙我眞觀ᄒᆞ야 卽得解脫케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受苦ᄒᆞᄂᆞᆫ 衆生ᄋᆞ로 내ᄋᆡ 眞觀ᄋᆞᆯ 니버 곧 解脫ᄋᆞᆯ 得게 ᄒᆞ시니라

二脫三災

二者ᄂᆞᆫ 知見을 旋復ᄒᆞ야 令諸衆生ᄋᆞ로 設入大火ᄒᆞ야도 火ㅣ 不能燒케ᄒᆞ며

둘흔 知見을 두르ᅘᅧ 도라가 모ᄃᆞᆫ 衆生ᄋᆞ로 ᄒᆞ다가 큰 브레 드러도 브리 能히 ᄉᆞ디 몯게 ᄒᆞ며

三者ᄂᆞᆫ 觀聽을 旋復ᄒᆞ야 令諸衆生ᄋᆞ로 大水所漂애 水ㅣ 不能溺게ᄒᆞ며

세흔 觀聽을 두르ᅘᅧ 도라가 모ᄃᆞᆫ 衆生ᄋᆞ로 큰 므레 ᄠᅴ요매 므리 能히 ᄃᆞᆷ디 몯게 ᄒᆞ며

內外四大常相交感ᄒᆞᄂᆞ니 見覺ᄋᆞᆫ 屬火ᄒᆞ고 聞聽ᄋᆞᆫ 屬水ᄒᆞᆯᄊᆡ

안팟긧 四大 샤ᇰ녜 서르 사괴야 感ᄒᆞᄂᆞ니 見覺ᄋᆞᆫ 火애 屬고 聞廳은 水예 屬ᄒᆞᆯᄊᆡ

故見業이 交ᄒᆞ면 則見猛火ᄒᆞ고 聞業이 交ᄒᆞ면 則見波濤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見業이 사괴면 猛火ᄅᆞᆯ 보고 聞業이 사괴면 믌겨를 보ᄂᆞ니

今에 知見을 旋復ᄒᆞ시면 則無見業ᄒᆞ고 觀聽을 旋復ᄒᆞ시면 則無聞業ᄒᆞᆯᄉᆡ

이제 知見을 두르ᅘᅧ 도라가시면 見業이 업스시고 觀聽^을 두르ᅘᅧ 도라가시면 聞業이 업스실ᄊᆡ

故水火ㅣ 不能燒溺也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水火ㅣ 能히 ᄉᆞᆯ며 ᄃᆞᆷ디 몯ᄒᆞᄂᆞ니라

於聽에 言觀ᄒᆞ샤미 猶於音에 言觀也ᄒᆞ시니라

聽에 觀 니ᄅᆞ샤미 音에 觀 니ᄅᆞ샤미 ᄀᆞᆮᄒᆞ니라

大水所漂ᄂᆞᆫ 意兼風災ᄒᆞ시니라

큰 므레 ᄠᅴ요ᄆᆞᆫ ᄠᅳ디 風災ᄅᆞᆯ 兼ᄒᆞ시니라

三脫鬼害

四者ᄂᆞᆫ 斷滅妄想ᄒᆞ야 心無殺害ᄒᆞᆯᄊᆡ

네흔 妄想ᄋᆞᆯ 그처 업서 ᄆᆞᅀᆞ미 殺害 업슬ᄊᆡ

令諸衆生ᄋᆞ로 入諸鬼國ᄒᆞ야도 鬼不能害케ᄒᆞ며

모ᄃᆞᆫ 衆生ᄋᆞ로 모ᄃᆞᆫ 鬼國에 드러도 鬼ㅣ 能히 害티 몯게 ᄒᆞ며

自此로 至脫囚離怨之事히 皆由六根을 銷復ᄒᆞ샤 心無所召ᄒᆞ실ᄉᆡ

일로브터 가툐ᄆᆞᆯ 버스며 怨 여희논 이레 니르리 다 六根ᄋᆞᆯ 스러 도라가샤 ᄆᆞᅀᆞ매 블로미 업스실ᄊᆡ

故境이 不能爲也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境이 能히 ᄒᆞ디 몯ᄒᆞᄂᆞ니라

四脫刑戮

五者ᄂᆞᆫ 熏聞ᄒᆞ야 成聞ᄒᆞ야 六根이 銷復ᄒᆞ야 同於聲聽ᄒᆞᆯᄊᆡ

다ᄉᆞᄉᆞᆫ 聞을 熏ᄒᆞ야 聞을 일워 六根이 스러 도라가 소리 드루매 ᄀᆞᆮᄒᆞᆯᄊᆡ

能令衆生ᄋᆞ로 臨當被害ᄒᆞ야 刀ㅣ 段段壞ᄒᆞ야 使其兵戈로 猶如割水ᄒᆞ며

能히 衆生ᄋᆞ로 害 니부메 當ᄒᆞ야 갈히 귿그티 ᄒᆞ야디여 그 兵戈로 믈 버히ᄃᆞᆺ ᄒᆞ며

亦如吹光ᄒᆞ야 性無搖動케ᄒᆞ며

ᄯᅩ 光明 부ᄃᆞᆺ ᄒᆞ야 性이 搖動호미 업게 ᄒᆞ며

以聞慧로 熏其聞根ᄒᆞ샤 以成圓聞ᄒᆞ시니

聞慧로 聞根ᄋᆞᆯ 熏ᄒᆞ샤 두려이 드루믈 일우시니

一根이 旣圓ᄒᆞ시면 則六根이 銷復ᄒᆞ샤미 同於聲聽ᄒᆞ샤 無復形礙ᄒᆞ실ᄉᆡ

ᄒᆞᆫ 根이 ᄒᆞ마 두려우시면 여슷 根이 스러 도라가샤미 소리 드루매 ᄀᆞᆮᄒᆞ샤 ᄂᆞ외야 얼굴 ᄀᆞ료미 업스실ᄊᆡ

故如割水吹光也ᄒᆞ니라

이런ᄃᆞ로 믈 버횸과 光明 부룸 ᄀᆞᆮᄒᆞ니라

五脫幽邪

六者ᄂᆞᆫ 聞熏이 精明ᄒᆞ야 明徧法界ᄒᆞ야 則諸幽暗이 性不能全ᄒᆞᆯᄊᆡ

여스슨 聞으로 熏호미 精히 ᄇᆞᆯ가 ᄇᆞᆯ고미 法界예 周徧ᄒᆞ야 모ᄃᆞᆫ 어드우미 性이 能히 오디 몯ᄒᆞᆯᄊᆡ

能令衆生ᄋᆞ로 藥叉와 羅刹와 鳩槃茶鬼와 及毗舍遮와 富單那等이 雖近其旁ᄒᆞ야도 目不能視케ᄒᆞ며

能히 衆生ᄋᆞ로 藥叉와 羅刹와 鳩槃茶鬼와 毗舍遮와 富單那 等이 비록 그 겨틔 갓가와도 누니 能히 보디 몯게 ᄒᆞ며

聞熏이 精明ᄒᆞ샤 爍彼幽暗ᄒᆞ실ᄉᆡ

聞으로 熏호미 精히 ᄇᆞᆯᄀᆞ샤 뎌 어드운 ᄃᆡᆯ 비취실ᄊᆡ

故不能視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能히 보디 몯ᄒᆞᄂᆞ니라

六脫囚繫

七者ᄂᆞᆫ 音性이 圓銷ᄒᆞ야 觀聽을 反入ᄒᆞ야 離諸塵妄ᄒᆞᆯᄉᆡ

닐구븐 소릿 性이 두려이 스러 觀聽을 두르ᅘᅧ 드려 모ᄃᆞᆫ 塵妄ᄋᆞᆯ 여흴ᄊᆡ

能令衆生ᄋᆞ로 禁繫枷鎖ㅣ 所不能著게ᄒᆞ며

能히 衆生ᄋᆞ로 가돔과 ᄆᆡᅇᅭᆷ과 갈와 鎖왜 能히 著디 몯게 ᄒᆞ며

音性이 圓銷ᄒᆞ시면 則內無所繫ᄒᆞ시고 觀聽을 反入ᄒᆞ시면 則外無所累ᄒᆞ실ᄉᆡ

소릿 性이 두려이 스르시면 안해 ᄆᆡᅇᅭ미 업스시고 觀聽을 두르ᅘᅧ 드리시면 밧ᄀᆡ 버므루미 업스실ᄊᆡ

故枷鎖自脫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갈와 鎖왜 제 벗ᄂᆞ니라

七脫寃賊

八者ᄂᆞᆫ 滅音ᄒᆞ야 圓聞ᄒᆞ야 徧生慈力ᄒᆞᆯᄉᆡ

여들븐 소릴 滅ᄒᆞ야 두려이 드러 慈力을 너비 낼ᄊᆡ

能令衆生ᄋᆞ로 經過險路ᄒᆞ야도 賊이 不能劫게ᄒᆞ며

能히 衆生ᄋᆞ로 險한 길ᄒᆞᆯ 디나도 盜賊이 能히 劫디 몯게 ᄒᆞ며

音聞이 兩立ᄒᆞ면 則物我成敵거니와

소리와 드룸괘 둘히 셔면 物와 나왜 펴니 일어니와

滅音圓聞ᄒᆞ시면 則內外無待ᄒᆞ실ᄉᆡ

소리ᄅᆞᆯ 滅ᄒᆞ야 두려이 드르시면 안콰 밧괘 기드료미 업스실ᄊᆡ

故로 能徧生慈力ᄒᆞ샤 無復怨敵矣시니라

이런ᄃᆞ로 能히 慈力을 周徧히 내샤 ᄂᆞ외야 怨讎ㅅ 펴니 업스시니라

二脫內業三 一脫欲

九者ᄂᆞᆫ 熏聞ᄒᆞ야 離塵ᄒᆞ야 色所不劫일ᄉᆡ

아호ᄇᆞᆫ 聞을 熏ᄒᆞ야 塵을 여희여 色이 劫디 몯ᄒᆞᆯᄊᆡ

能令一切多婬衆生ᄋᆞ로 遠離貪欲게ᄒᆞ며

能히 一切ㅅ 婬이 한 衆生ᄋᆞ로 머리 貪欲ᄋᆞᆯ 여희에 ᄒᆞ며

衆生ᄋᆞᆫ 以欲習으로 合塵ᄒᆞᆯᄉᆡ 故爲色ᄋᆡ 劫ᄒᆞᄂᆞ니

衆生ᄋᆞᆫ 欲習ᄋᆞ로 塵^에 어울ᄊᆡ 이런ᄃᆞ로 色ᄋᆡ 劫호미 ᄃᆞ외ᄂᆞ니

能以金剛三昧로 熏聞成性ᄒᆞ샤 遂能離塵ᄒᆞ시니

能히 金剛三昧로 聞을 熏ᄒᆞ야 性을 일우샤 能히 塵을 여희시니

性이 成ᄒᆞ시면 則欲愛ㅣ 乾枯ᄒᆞ시고 離塵ᄒᆞ시면 則根境이 不偶ᄒᆞ실ᄉᆡ

性이 이르시면 欲愛 ᄆᆞᆯ라 이우르시고 塵을 여희시면 根과 境괘 ᄧᅡ기 아니실ᄊᆡ

故雖有妖色이라도 不能劫動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비록 妖怪옛 色이 이셔도 能히 劫動 몯ᄒᆞᄂᆞ니라

二脫恚

十者ᄂᆞᆫ 純音ᄒᆞ야 無塵ᄒᆞ야 根境이 圓融ᄒᆞ야 無對와 所對와ᄒᆞᆯᄉᆡ

열흔 소리 純ᄒᆞ야 塵이 업서 根과 境괘 두려이 노가 對와 所對왜 업슬ᄊᆡ

能令一切忿恨衆生ᄋᆞ로 離諸瞋恚케ᄒᆞ며

能히 一切ㅅ 怒ᄒᆞᄂᆞᆫ 衆生ᄋᆞ로 한 瞋心을 여희에 ᄒᆞ며

瞋ᄋᆞᆫ 由違情而起ᄒᆞ며 對境而生ᄒᆞᄂᆞ니

瞋心은 ᄠᅳ데 어긔요ᄆᆞᆯ 브터 닐며 境을 對ᄒᆞ야 나ᄂᆞ니

音性이 純淨ᄒᆞ시면 無復妄塵ᄒᆞ실ᄉᆡ

소릿 性이 純히 조ᄒᆞ시면 ᄂᆞ외야 妄塵이 업스실ᄊᆡ

故로 圓融無違ᄒᆞ샤 無能所對ᄒᆞ시니 無違無對ᄒᆞ면 則不瞋矣리라

이런ᄃᆞ로 두려이 노가 어긔요미 업스샤 能과 所왓 對 업스시니 어긔요미 업스며 對 업스면 瞋心 아니ᄒᆞ리라

三脫癡

十一者ᄂᆞᆫ 銷塵ᄒᆞ야 旋明ᄒᆞ야 法界身心이 猶如琉璃ᄒᆞ야 朗徹無礙ᄒᆞᆯᄉᆡ

열ᄒᆞ나ᄒᆞᆫ 塵을 스러 明에 도라가 法界와 身心괘 琉璃 ᄀᆞᆮᄒᆞ야 ᄆᆞᆯ기 ᄉᆞᄆᆞ차 ᄀᆞ룜 업슬ᄊᆡ

能令一切昏鈍性障앳 諸阿顚迦로 永離癡暗케ᄒᆞ며

能히 一切 어드우며 鈍ᄒᆞᆫ 性障앳 [障ᄋᆞᆫ ᄀᆞ릴씨라] 모ᄃᆞᆫ 阿顚迦로 永히 癡暗ᄋᆞᆯ 여희에 ᄒᆞ며

癡ᄂᆞᆫ 由妄塵의 所蔽며 無明의 所覆이니

癡ᄂᆞᆫ 妄塵ᄋᆡ ᄀᆞ리며 無明의 두푸믈 브트니

銷塵ᄒᆞ시면 則無蔽ᄒᆞ시고 旋明ᄒᆞ시면 則無覆ᄒᆞ실ᄉᆡ

塵ᄋᆞᆯ 스르시면 ᄀᆞ료미 업스시고 明에 도라가시면 두푸미 업스실ᄊᆡ

故로 外之法界와 內之身心이 凝瑩朗徹ᄒᆞ샤 離癡暗矣샷다

이런ᄃᆞ로 밧ᄀᆞ로 法界와 안ᄒᆞ로 身心이 ᄆᆞᆯ가 ᄉᆞᄆᆞᄎᆞ샤 癡暗ᄋᆞᆯ 여희샷다

性障ᄋᆞᆫ 卽癡也ㅣ라

性障ᄋᆞᆫ 곧 癡라

阿顚迦ᄂᆞᆫ 云無善心이라

阿顚迦ᄂᆞᆫ 닐오매 善ᄒᆞᆫ ᄆᆞᅀᆞᆷ 업스니라

內業이 有十호ᄃᆡ 而壞滅法身호ᄆᆞᆫ 唯婬怒癡ㅣ 爲甚ᄒᆞᆯᄉᆡ

안햇 業이 열히 이쇼ᄃᆡ 法身ᄋᆞᆯ ᄒᆞ야ᄇᆞ료ᄆᆞᆫ 오직 婬과 怒와 癡왜 甚ᄒᆞᆯᄊᆡ

故로 擧三ᄒᆞ샤 以兼餘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세흘 드러 니ᄅᆞ샤 나ᄆᆞ닐 兼ᄒᆞ시니라

三示福應

十二者ᄂᆞᆫ 融形ᄒᆞ야 復聞ᄒᆞ야 不動道場ᄒᆞ야 涉入世間호ᄃᆡ

열둘흔 얼구ᄅᆞᆯ 노겨 聞에 도라가 道場애 뮈디 아니ᄒᆞ야 世間애 드로ᄃᆡ

不壞世界ᄒᆞ야 能徧十方ᄒᆞ야 供養微塵諸佛如來ᄒᆞᅀᆞ와

世界ᄅᆞᆯ 허디 아니ᄒᆞ야 能히 十方애 周徧ᄒᆞ야 微塵 諸佛如來ᄅᆞᆯ 供養ᄒᆞᅀᆞ와

各各佛邊에 爲法王子ᄒᆞᆯᄉᆡ

各各 부텻 ᄀᆞᅀᅢ 法王子ㅣ ᄃᆞ욀ᄊᆡ

能令法界無子衆生이 欲求男者로 誕生福德智慧之男케ᄒᆞ며

能히 法界ㅅ 子息 업슨 衆生이 아ᄃᆞᆯ 求ᄒᆞ리로 福德智慧옛 아ᄃᆞᄅᆞᆯ 나케 ᄒᆞ며

融形ᄒᆞ시면 則礙ㅣ 滅ᄒᆞ시고 復聞ᄒᆞ시면 則性이 眞ᄒᆞ실ᄉᆡ

얼구ᄅᆞᆯ 노기시면 ᄀᆞ료미 업스시고 聞에 도라가시면 性이 眞實ᄒᆞ실ᄊᆡ

故로 涉入世間ᄒᆞ샤ᄃᆡ 而無動無壞ᄒᆞ샤

이런ᄃᆞ로 世間애 드르샤ᄃᆡ 뮈유미 업스시며 허루미 업스샤

能徧十方ᄒᆞ샤 供微塵佛ᄒᆞᅀᆞ와 稟承其法ᄒᆞ샤 各爲法子ᄒᆞ시니

能히 十方애 周徧ᄒᆞ샤 微塵 佛을 供養ᄒᆞᅀᆞ와 그 法을 받ᄌᆞ오샤 各各 法子ㅣ ᄃᆞ외시니

供佛ᄒᆞᅀᆞ와 足福ᄒᆞ시며 稟法ᄒᆞᅀᆞ와 足慧ᄒᆞ샤 而繼紹法王ᄒᆞ샤미 有男子之道ᄒᆞ실ᄉᆡ

부텨를 供養ᄒᆞᅀᆞ와 福이 足ᄒᆞ시며 法을 받ᄌᆞ와 慧ㅣ 足ᄒᆞ샤 法王ᄋᆞᆯ 니ᅀᅳ샤미 男子ㅅ 道ㅣ 겨실ᄊᆡ

故로 能應其求也ㅣ시니라

이런ᄃᆞ로 能^히 그 求호ᄆᆞᆯ 應ᄒᆞ시ᄂᆞ니라

十三者ᄂᆞᆫ 六根이 圓通ᄒᆞ야 明照無二ᄒᆞ야

열세흔 六根이 圓通ᄒᆞ야 ᄇᆞᆯ기 비취유미 둘히 업서

含十方界ᄒᆞ야 立大圓鏡空如來藏ᄒᆞ야 承順十方微塵如來秘密法門ᄒᆞᅀᆞ와 受領無失ᄒᆞᆯᄉᆡ

十方界ᄅᆞᆯ 머구머 大圓鏡과 空如來藏ᄋᆞᆯ 셰여 十方 微塵 如來ㅅ 秘密法門을 받ᄌᆞ와 順ᄒᆞᅀᆞ와 받ᄌᆞ와 일티 아니ᄒᆞᆯᄊᆡ

能令法界無子衆生이 欲求女者로 誕生端正福德柔順ᄒᆞ야 衆人이 愛敬ᄒᆞᆯ 有相之女케ᄒᆞ며

能히 法界ㅅ 子息 업슨 衆^生이 ᄯᆞᆯ 求ᄒᆞ리로 端正 福德 柔順ᄒᆞ야 모ᄃᆞᆫ 사ᄅᆞ미 ᄉᆞ라ᇰᄒᆞ며 恭敬ᄒᆞᇙ 相 잇ᄂᆞᆫ ᄯᆞᄅᆞᆯ 나케 ᄒᆞ며

圓故로 無二ᄒᆞ시고 通故로 含界ᄒᆞ시니

圓ᄒᆞ신 젼ᄎᆞ로 둘히 업스시고 通ᄒᆞ신 젼ᄎᆞ로 界ᄅᆞᆯ 머구므시니

明照ᄂᆞᆫ 則大圓鏡智之質也ㅣ시고 含界ᄂᆞᆫ 則空如來藏之體也ㅣ시니라

ᄇᆞᆯ기 비취샤ᄆᆞᆫ 大圓^鏡智ㅅ 모미시고 界ᄅᆞᆯ 머구므샤ᄆᆞᆫ 空如來藏ㅅ 體시니라

具此ᄒᆞ실ᄉᆡ 故로 能承順法門ᄒᆞ샤 受領無失ᄒᆞ시니라

이 ᄀᆞᄌᆞ실ᄊᆡ 이런ᄃᆞ로 能히 法門ᄋᆞᆯ 承順ᄒᆞ샤 受領ᄒᆞ야 일후미 업스시니라

承順ᄋᆞᆫ 卽坤儀柔德이시고

承順은 곧 坤儀ㅅ 柔順ᄒᆞᆫ 德이시고

坤ᄋᆞᆫ ᄯᅡ히오 儀ᄂᆞᆫ ᄧᅡ기니 하ᄂᆞᆳ ᄧᅡ기라

受領은 卽閨門能事ㅣ시니

受領은 곧 閨門ㅅ 能ᄒᆞᆫ 이리시니

閨門ᄋᆞᆫ 宮中엣 져근 門이라

有女之道ᄒᆞ실ᄉᆡ 故로 能應其求也ㅣ시니라

女ᄋᆡ 道ㅣ 겨실ᄊᆡ 이런ᄃᆞ로 能히 그 求호ᄆᆞᆯ 應ᄒᆞ시ᄂᆞ니라

十四者ᄂᆞᆫ 此三千大千世界ㅣ 百億日月에 現住世間ᄒᆞ신 諸法王子ㅣ 有六十二億恒河沙數ᄒᆞ시니

열네흔 이 三千大千世界 百億 日月에 世間애 現住ᄒᆞ신 모ᄃᆞᆫ 法王子ㅣ 六十二億 恒河沙數ㅣ 겨시니

修法垂範ᄒᆞ샤 敎化衆生ᄒᆞ시며 隨順衆生ᄒᆞ시ᄂᆞᆫ 方便智慧ㅣ 各各不同ᄒᆞ시니

法을 닷가 法을 드리우샤 衆生ᄋᆞᆯ 敎化ᄒᆞ시며 衆生ᄋᆞᆯ 隨順ᄒᆞ시ᄂᆞᆫ 方便智慧 各各 ᄀᆞᆮ디 아니ᄒᆞ시니

先擧多佛ᄒᆞ시고 次顯多福也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