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6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說法ᄒᆞ야 弄音文ᄋᆞᆫ 開悟ㅣ 先成者ㅣ니 名句ᄂᆞᆫ 非無漏ㅣ어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說法ᄒᆞ야 소리와 글월와 놀요ᄆᆞᆫ 아로미 몬져 인 사ᄅᆞ미니 일훔과 句와ᄂᆞᆫ 漏 업수미 아니어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持犯ᄋᆞᆫ 但束身이라 非身이면 無所束ᄒᆞ니 元非徧一切어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持犯은 오직 모ᄆᆞᆯ 뭇글 ᄯᆞᄅᆞ미라 몸 아니면 뭇굴 ᄃᆡ 업스니 本來 一切예 周徧티 아니커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神通ᄋᆞᆫ 本宿因이니 何關法分別이며 念緣이 非離物이어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神通ᄋᆞᆫ 本來 아랫 因이니 엇뎨 法分別에 브트며 念과 緣괘 物을 여희디 아니커니 ^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三和ᄂᆞᆫ 根境識也ㅣ라

세 和ᄂᆞᆫ 根과 境과 識괘라

眼識이 因三者ᄋᆡ 和合ᄒᆞ니 窮之컨댄

眼識이 세희 和合ᄋᆞᆯ 因ᄒᆞ니 窮究컨댄

本自無體ᄒᆞᆯᄊᆡ 故曰非相이라

本來 제 體 업슬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相 아니라

普賢菩薩이 用心聞故로 能知他方沙界外事ᄒᆞ시ᄂᆞ니

普賢菩薩이 心聞을 ᄡᅳ시논 젼ᄎᆞ로 能히 他方沙界 밧긧 이ᄅᆞᆯ 아ᄅᆞ시ᄂᆞ니

此ᄂᆞᆫ 由修法界行ᄒᆞ샤 大因의 所生이디위 非初心의 能入也ㅣ라

이ᄂᆞᆫ 法界行 닷고ᄆᆞᆯ 브트샤 大因ᄋᆡ 내욘 거^시디위 첫 ᄆᆞᅀᆞᄆᆡ 能히 드로ᇙ 디 아니라

孫陀ᄂᆞᆫ 散亂커ᄂᆞᆯ 佛이 欲攝住其心ᄒᆞ샤 令觀鼻端ᄒᆞ시니

孫陀ᄂᆞᆫ 散亂커늘 부톄 그 ᄆᆞᅀᆞᄆᆞᆯ 자바 住케 호려 ᄒᆞ샤 곳 그틀 보게 ᄒᆞ시니

此ᄂᆞᆫ 特權機而已라

이ᄂᆞᆫ 오직 權機ᄯᆞᄅᆞ미라

蓋眞心ᄋᆞᆫ 無住ᄒᆞ니 有住ᄒᆞ면 則妄也ㅣ라

眞心은 住호미 업스니 住호미 이시면 妄이라

富那說法은 由舌識ᄒᆞ야 發ᄒᆞ니

富那ᄋᆡ 說法은 舌識ᄋᆞᆯ 브터 發ᄒᆞ니

開悟ㅣ 先成ᄒᆞ면 則不宜初心이로다

아로미 몬져 일면 첫 ᄆᆞᅀᆞ매 맛다ᇰ 아니토다

波離ᄂᆞᆫ 持戒ᄒᆞ야 使無所犯ᄒᆞ야 但檢束一身而已니

波離ᄂᆞᆫ 戒ᄅᆞᆯ 디녀 犯호미 업게 ᄒᆞ야 오직 ᄒᆞᆫ 모ᄆᆞᆯ 뭇글 ᄯᆞᄅᆞ미니

是ㅣ 不該不徧也ㅣ라

이 ᄀᆞᆺ디 몯ᄒᆞ며 周徧티 몯호미라

目連神通ᄋᆞᆫ 緣念이 如意ᄒᆞ나

目連의 神通ᄋᆞᆫ 緣念이 ᄠᅳᆮ ᄀᆞᆮᄒᆞ나

然이나 本乎宿熏이라 非關意識이며

그러나 아ᄅᆡᆺ 熏을 根源혼디라 意識에 븓디 아니ᄒᆞ며

而且有念有緣이 非圓通也ㅣ라

ᄯᅩ 念 이시며 緣 이슈미 圓通 아니라

法分別ᄋᆞᆫ 卽意識也ㅣ라

法分別은 곧 意識이라

四揀七大

若以地性ᄋᆞ로 觀인댄 堅礙ᄒᆞ야 非通達이며 有爲ᄂᆞᆫ 非聖性이어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다가 地性으로 보ᇙ딘댄 구드며 ᄀᆞ려 通達티 아니ᄒᆞ며 有爲ᄂᆞᆫ 聖性이 아니어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若以水性ᄋᆞ로 觀인댄 想念이 非眞實이오 如如ㅣ 非覺觀이어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다가 水性으로 보ᇙ딘댄 想念이 眞實이 아니오 如如ㅣ 覺觀이 아니어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若以火性ᄋᆞ로 觀인댄 厭有ㅣ 非眞離며 非初心方便이어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다가 火性으로 보ᇙ딘댄 이쇼ᄆᆞᆯ 아쳐로미 眞實ㅅ 여희요미 아니며 첫 ᄆᆞᅀᆞᇝ 方便이 아니어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若以風性ᄋᆞ로 觀인댄 動과 寂괘 非無對니 對ㅣ 非無上覺이어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다가 風性으로 보ᇙ딘댄 動과 寂괘 對 업숨 아니니 對 우 업슨 覺이 아니어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若以空性ᄋᆞ로 觀인댄 昏鈍이라 先非覺이니 無覺ᄋᆞᆫ 異菩提커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다가 空性으로 보ᇙ딘댄 어드워 鈍혼디라 몬져 覺이 아니니 覺 업수믄 菩提^예 다ᄅᆞ거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若以識性ᄋᆞ로 觀인댄 觀ᄒᆞᄂᆞᆫ 識이 非常住ㅣ며 存心호미 乃虛妄커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다가 識性으로 보ᇙ딘댄 觀ᄒᆞᄂᆞᆫ 識이 常住ㅣ 아니며 ᄆᆞᅀᆞᆷ 두미 虛妄커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諸行ᄋᆞᆫ 是無常이며 念性이 元生滅일ᄉᆡ

모ᄃᆞᆫ 行ᄋᆞᆫ 이 無常이며 念의 性이 本來 生滅일ᄊᆡ

因果ㅣ 今殊感커니 云何獲圓通ᄒᆞ리ᅌᅵᆺ고

因果ㅣ 이제 感이 다ᄅᆞ거니 엇뎨 圓通ᄋᆞᆯ 어드리ᅌᅵᆺ고

持地平塡도 尙涉有爲ᄒᆞ샤 非實聖性이시며

持地 平히 몃고샴도 오히려 有爲예 브트샤 實ᄒᆞᆫ 聖性이 아니시며

月光水觀도 未離想念이라 難契如如ᄒᆞ시니

月光ᄋᆡ 水觀도 想念을 여희디 몯ᄒᆞ샨디라 如如에 마조미 어려우시니

蓋如如之理ᄂᆞᆫ 非覺觀之法故也ㅣ라

如如ᄒᆞᆫ 理ᄂᆞᆫ 覺觀호ᇙ 法이 아닌 젼ᄎᆡ라

烏芻瑟摩ᄂᆞᆫ 聞說欲火ᄒᆞ고 而生厭離ᄒᆞ니 是ㅣ 厭有也ㅣ라

烏芻瑟摩ᄂᆞᆫ 欲火 니^ᄅᆞ샤ᄆᆞᆯ 듣ᄌᆞᆸ고 아쳐라 여희욜 ᄆᆞᅀᆞᄆᆞᆯ 내니 이 이쇼ᄆᆞᆯ 아쳐로미라

琉璃光ᄋᆞᆫ 觀風性의 動ᄒᆞ시니 則與寂과 對ᄒᆞ니 有對ᄒᆞ면 非覺也ㅣ라

琉璃光ᄋᆞᆫ 風性의 動ᄋᆞᆯ 보시니 寂과 對ᄒᆞ니 對 이시면 覺이 아니라

晦昧爲空ᄒᆞᆯᄉᆡ 故云昏鈍이라

어드워 空이 ᄃᆞ욀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어드워 鈍이라

彌勒ᄋᆞᆫ 修唯識觀ᄒᆞ시니 而所觀之識이 念念에 生滅ᄒᆞ며 存心觀之ᄒᆞ샤미 已妄커니 況獲圓通耶아

彌勒은 唯識觀ᄋᆞᆯ 닷ᄀᆞ시니 觀ᄒᆞ시논 識이 念念에 生滅ᄒᆞ며 ᄆᆞᅀᆞᄆᆞᆯ 두어 보샤미 ᄒᆞ마 妄이어니 ᄒᆞᄆᆞᆯ며 圓通ᄋᆞᆯ 어드시리여

勢至ᄂᆞᆫ 修念佛行ᄒᆞ시니 而念性이 卽生滅法일ᄉᆡ

勢至ᄂᆞᆫ 念佛行ᄋᆞᆯ 닷ᄀᆞ시니 念ᄒᆞ논 性이 곧 生滅法일ᄊᆡ

依生滅因ᄒᆞ야 求常住果ᄒᆞ샤미 是殊感也ㅣ라

生滅因ᄋᆞᆯ 브트샤 常住果ᄅᆞᆯ 求ᄒᆞ샤미 이 感이 달오미라

五選耳根七 一叙已見

我今白世尊ᄒᆞᅀᆞᆸ노니 佛出娑婆界ᄒᆞ시니

내 이제 世尊ᄭᅴ ᄉᆞᆲ노니 부톄 娑婆界예 나시니

此方眞敎體ᄂᆞᆫ 淸淨이 在音聞ᄒᆞ니

이 方ㅅ 眞實ㅅ ᄀᆞᄅᆞ치시논 體ᄂᆞᆫ 淸淨이 소리 드로매 잇ᄂᆞ니

欲取三摩地ㄴ댄 實以聞中入이니ᅌᅵ다

三摩地ᄅᆞᆯ 取코져 호ᇙ딘댄 實로 聞 中으로 들리ᅌᅵ다

聖人說敎ㅣ 隨方ᄒᆞ야 不同ᄒᆞ시니

聖人ㅅ ᄀᆞᄅᆞ춈 펴샤미 方ᄋᆞᆯ 조차 ᄀᆞᆮ디 아니ᄒᆞ시니

或有佛土ㅣ 以佛光明ᄋᆞ로 而作佛事ᄒᆞ시며

시혹 佛土ㅣ 佛光明으로 佛事 지ᅀᅳ리 겨시며

或有佛土ㅣ 以佛菩提樹로 而作佛事ᄒᆞ시며

시혹 佛土ㅣ 佛菩提樹로 佛事 지ᅀᅳ리 겨시며

乃至或以園林臺觀ᄒᆞ시며 或以虛空ᄒᆞ시며 或以寂無說示ᄒᆞ시ᄂᆞ니

시혹 園林臺觀ᄋᆞ로 ᄒᆞ시며 [觀ᄋᆞᆫ 樓ㅣ라] 시혹 虛空ᄋᆞ로 ᄒᆞ시며 시혹 괴외히 닐어 뵈욤 업수ᄆᆞ로 ᄒᆞ시ᄂᆞ니

如香積佛國은 無文字說ᄒᆞ고 但以衆香ᄋᆞ로 令諸天人이 得入律行케ᄒᆞ시거든

香積佛國은 文字說이 업고 오직 衆香ᄋᆞ로 모ᄃᆞᆫ 天人이 律行애 들에 ᄒᆞ시거든

而此方敎體ᄂᆞᆫ 必籍音聞ᄒᆞ시ᄂᆞ니

이 方ㅅ ᄀᆞᄅᆞ치시논 體ᄂᆞᆫ 반ᄃᆞ기 소리 드로ᄆᆞᆯ 브터 ᄒᆞ시ᄂᆞ니

欲取正定인댄 必由聞入者ᄂᆞᆫ 各隨機緣故也ㅣ라

正定을 取코져 호ᇙ딘댄 반ᄃᆞ기 드로ᄆᆞᆯ ^ 브터 들리라 ᄒᆞ샤ᄆᆞᆫ 各各 機緣을 조ᄎᆞ시논 젼ᄎᆡ라

蓋彼諸佛土ᄂᆞᆫ 無非利智故로 機緣이 黙契ᄒᆞ야 出乎言象커니와

뎌 諸佛土ᄂᆞᆫ 利ᄒᆞᆫ 智 아니니 업슨 젼ᄎᆞ로 機緣이 ᄌᆞᆷᄌᆞᆷ히 마자 말ᄉᆞᆷ과 象애 나거니와

而堪忍衆生ᄋᆞᆫ 迷本ᄒᆞ고 循聲ᄒᆞ야 昏惑障重일ᄉᆡ

堪忍엣 衆生ᄋᆞᆫ [梵語에 娑婆ㅣ오 예셔 닐오매 堪忍이니 모ᄃᆞᆫ 衆生이 三毒과 모ᄃᆞᆫ 煩惱ᄅᆞᆯ 잘 ᄎᆞᄆᆞᆯᄊᆡ라] 本ᄋᆞᆯ 迷惑ᄒᆞ고 소리ᄅᆞᆯ 조차 어드운 惑ᄋᆡ 障이 므거울ᄊᆡ

必須聞熏聞修ᄒᆞ야 以銷塵除障然後에ᅀᅡ 可入이니

모로매 聞을 熏ᄒᆞ며 聞을 닷가 塵을 스러 障ᄋᆞᆯ 던 後에ᅀᅡ 어루 들리니

然이나 以聞爲入者ᄂᆞᆫ 特得其門而已니

그러나 聞으로 드로ᇙ ᄃᆡ 사ᄆᆞ샤ᄆᆞᆫ 오직 그 門ᄋᆞᆯ 得ᄒᆞᆯ ᄯᆞᄅᆞ미니

必期於遺聞反聞然後에ᅀᅡ 爲至也ㅣ니라

모로매 聞을 ᄇᆞ리며 聞을 두르ᅘᅧ메 期約ᄒᆞᆫ 後에ᅀᅡ 至極ᄒᆞ니라

夫至於遺聞反聞ᄒᆞ면 則佛光明과 菩提樹와 乃至寂無說示處에 皆可入矣리니

聞을 ᄇᆞ리며 聞을 두르ᅘᅧ메 니를면 佛光明과 菩提樹와 괴외히 닐어 뵈욤 업슨 고대 니르리 다 어^루 들리니

曹溪少室이 固以是로 爲佛事也ᄒᆞ니라

曹溪 少室이 本來 일로 佛事ᄒᆞ니라

曹溪ᄂᆞᆫ 六祖ㅣ오 少室은 達磨ㅣ라

二歎觀音

離苦得解脫케ᄒᆞ니 良哉라 觀世音이여

苦ᄅᆞᆯ 여희여 解脫ᄋᆞᆯ 得게 ᄒᆞ니 어딜쎠 觀世音이여

於恒沙劫中에 入微塵佛國ᄒᆞ야 得大自在力ᄒᆞ야 無畏ᄅᆞᆯ 施衆生ᄒᆞᄂᆞ니

恒沙 劫 中에 微塵 佛國에 드러 큰 自在力을 得ᄒᆞ야 無畏ᄅᆞᆯ 衆生애 施ᄒᆞᄂᆞ니

妙音과 觀世音과 梵音과 海潮音과로 救世ᄒᆞ야 悉安寧ᄒᆞ며 出世ᄒᆞ야 獲常住케ᄒᆞ노소ᅌᅵ다

妙音과 觀世音과 梵音과 海潮音^과로 世ᄅᆞᆯ 救ᄒᆞ야 다 便安케 ᄒᆞ며 世예 나 常住ᄅᆞᆯ 얻게 ᄒᆞ노소ᅌᅵ다

初聯ᄋᆞᆫ 總歎觀世言音ᄒᆞ샤 脫苦與樂也ㅣ라

첫 聯은 世옛 말ᄉᆞᆷ 쏘리ᄅᆞᆯ 보샤 [聯은 니ᅀᅳᆯ씨니 偈ㅅ 句ㅣ 니ᅀᅳᆯᄊᆡ라] 受苦 벗기시고 樂 주샤ᄆᆞᆯ 뫼화 讚歎ᄒᆞ시니라

於沙劫에 入塵國은 歎三十二應也ㅣ라

沙劫에 塵國에 드르샤ᄆᆞᆫ 三十二應을 讚歎ᄒᆞ시니라

得自在ᄒᆞ샤 施無畏ᄂᆞᆫ 歎四不思議와 十四無畏也ㅣ라

自在ᄅᆞᆯ 得ᄒᆞ샤 無畏ᄅᆞᆯ 施ᄒᆞ샤ᄆᆞᆫ 네 不思議와 열네 無畏ᄅᆞᆯ 讚歎ᄒᆞ시니라

妙音觀音은 歎隨德之名也ㅣ라

妙音과 觀音과ᄂᆞᆫ 德을 조ᄎᆞ신 일후믈 讚歎ᄒᆞ시니라

梵音潮音은 歎隨名之實也ㅣ라

梵音과 潮音과ᄂᆞᆫ 일후믈 조ᄎᆞ신 實을 讚歎ᄒᆞ시니라

以說法不滯로 爲妙音이시고

說法을 마키디 아니ᄒᆞ샤ᄆᆞ로 妙音이시고

尋聲救苦로 爲觀音이시고

소리ᄅᆞᆯ ᄎᆞᄌᆞ샤 受苦 救ᄒᆞ샤ᄆᆞ로 觀音이시고

音性이 無著ᄋᆞ로 爲梵音이시고

音性이 著 업스샤ᄆᆞ로 梵音이시고

應不失時로 爲潮音이시니라

應ᄒᆞ샤ᄆᆞᆯ 時節 일티 아니ᄒᆞ샤^ᄆᆞ로 潮音이시니라

末聯은 總結衆德ᄒᆞ시니 能救世間苦ᄒᆞ시며 能與出世樂也ㅣ라

그텟 聯은 한 德을 뫼화 結ᄒᆞ시니 能히 世間앳 受苦ᄅᆞᆯ 救ᄒᆞ시며 能히 出世ㅅ 樂ᄋᆞᆯ 주샤미라

三明眞選三 一圓眞

我今啓如來ᄒᆞᅀᆞᆸ노니 如觀音所說ᄒᆞ야

내 이제 如來ᄭᅴ 엳ᄌᆞᆸ노니 觀音 닐옴 ᄀᆞᆮᄒᆞ야

譬如人이 靜居ㅣ어든 十方애 俱擊鼓ᄒᆞ면 十處ᄅᆞᆯ 一時聞ᄐᆞᆺᄒᆞ니 此則圓眞實이ᅌᅵ다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寂靜히 잇거든 十方애 ᄒᆞᆫᄢᅴ 부플 티면 열 고ᄃᆞᆯ ᄒᆞᆫᄢᅴ 듣ᄃᆞᆺ ᄒᆞ니 이 圓의 眞實이ᅌᅵ다

觀音所說ᄋᆞᆫ 卽從耳門ᄒᆞ샤 圓照ᄒᆞ샤 得眞圓通等事ㅣ시니

觀音 니ᄅᆞ샤ᄆᆞᆫ 곧 耳門을 브트샤 두려이 비취샤 眞實ㅅ 圓通 得ᄒᆞ샴ᄃᆞᆯ햇 이리시니

今에 頌其圓照眞體也ᄒᆞ시니라

이제 그 圓照眞體ᄅᆞᆯ 頌ᄒᆞ시니라

二通眞

目이 非觀障外며 口鼻도 亦復然ᄒᆞ며 身ᄋᆞᆫ 以合ᄋᆞ로ᅀᅡ 方知ᄒᆞ며 心念ᄋᆞᆫ 紛無緖ᄒᆞ거니와

目이 ᄀᆞ린 밧ᄀᆞᆯ 보디 몯ᄒᆞ며 입과 고콰도 ᄯᅩ 그러ᄒᆞ며 모ᄆᆞᆫ 어우루ᄆᆞ로ᅀᅡ 알며 心念은 어즈러워 그티 업거니와

隔垣ᄒᆞ야셔 聽音響호ᄃᆡᆫ 遐邇ᄅᆞᆯ 俱可聞이니

다ᄆᆞᆯ ᄀᆞ려셔 ^ 音響 드로ᄃᆡᆫ 멀며 갓가오ᄆᆞᆯ 다 드르리니

五根所不齊ㄹᄉᆡ 是則通眞實이ᅌᅵ다

五根ᄋᆡ ᄀᆞᄌᆞᆨ디 몯ᄒᆞᆫ 고딜ᄊᆡ 이 通ᄋᆡ 眞實이ᅌᅵ다

初ᄂᆞᆫ 斥眼鼻舌身意ㅣ 不得眞通인ᄃᆞᆯᄒᆞ시고

처ᅀᅥ믄 眼과 鼻와 舌와 身과 意왜 眞實ㅅ 通ᄋᆞᆯ 得디 몯혼 ᄃᆞᆯ ᄀᆞᄅᆞ치시고

隔垣下ᄂᆞᆫ 獨取耳通之眞也ᄒᆞ시니라

담 ᄀᆞ리닷 아래ᄂᆞᆫ ᄒᆞ오ᅀᅡ 耳通ᄋᆡ 眞實을 取ᄒᆞ시니라

三常眞

音聲ᄋᆞᆫ 性이 動靜ᄒᆞ야 聞中에 爲有無ㅣ니

音聲은 性이 動ᄒᆞ며 靜ᄒᆞ야 聞 中에 有無ㅣ ᄃᆞ외ᄂᆞ니

無聲ᄒᆞ면 號無聞이언뎌ᇰ 非實聞이 無性이니

소리 업스면 일후미 드룸 업수미언뎌ᇰ 實로 聞이 性 업숨 아니니

聲無ᄒᆞ야도 旣無滅ᄒᆞ며 聲有ᄒᆞ야도 亦非生이라

소리 업서도 ᄒᆞ마 滅이 업스며 소리 이셔도 ᄯᅩ 生이 아니라

生과 滅와 二ᄅᆞᆯ 圓離ᄒᆞᆯᄉᆡ 是則常眞實이니ᅌᅵ다

生과 滅와 둘흘 두려이 여흴ᄊᆡ 이 常ᄋᆡ 眞實이ᅌᅵ다

動靜有無ᄂᆞᆫ 皆屬聲塵ᄒᆞ니

動과 靜과 有와 無와ᄂᆞᆫ 다 聲塵에 屬ᄒᆞ니

耳根ᄋᆞᆫ 圓離ᄒᆞ야 不隨生滅ᄒᆞᄂᆞ니 是則常性之眞也ㅣ라

耳根ᄋᆞᆫ 두려이 여희여 生^滅을 좃디 아니ᄒᆞᄂᆞ니 이 덛덛ᄒᆞᆫ 性의 眞實이라

無聲號無聞ᄋᆞᆫ 指阿難ᄋᆡ 聞鍾事也ᄒᆞ시니라

소리 업스면 일후미 드롬 업다 ᄒᆞ샤ᄆᆞᆫ 阿難ᄋᆡ 鐘 드론 이ᄅᆞᆯ ᄀᆞᄅᆞ치시니라

縱令在夢想ᄒᆞ야도 不爲不思ᄒᆞ야 無ㅣ니

비록 夢想애 이셔도 ᄉᆞ라ᇰ티 아니호ᄆᆞᆯ 爲ᄒᆞ야 업디 아닌ᄂᆞ니

覺觀이 出思惟ᄒᆞ야 身心이 不能及이니ᅌᅵ다

覺觀이 ᄉᆞ라ᇰ호매 나 [覺ᄋᆞᆫ 本覺이니 곧 聞性이라 觀ᄋᆞᆫ 곧 비취유미라] 身心이 能히 밋디 몯ᄒᆞᄂᆞ니ᅌᅵ다

讚顯常性也ᄒᆞ시니라

常性을 기려 나토시니라

五根이 皆待意思ᄒᆞ야 有無ㅣ 不常커든

五根이 다 ᄠᅳ데 ᄉᆞ라ᇰ호ᄆᆞᆯ 기드려 이시며 업수미 덛덛디 아니커든

惟耳ᄂᆞᆫ 在夢ᄒᆞ야도 能聞杵音ᄒᆞᄂᆞ니

오직 귀ᄂᆞᆫ 夢애 이셔도 能히 바ᇰ핫곳 소리ᄅᆞᆯ 듣ᄂᆞ니

是ㅣ 不爲不思ᄒᆞ야 而無也ㅣ라

이 ᄉᆞ라ᇰ티 아니호ᄆᆞᆯ 爲ᄒᆞ야 업디 아니호미라

其爲覺觀이론디 乃出乎思惟ᄒᆞ야 勝餘根矣로다

그 覺觀이론 디 ᄉᆞ라ᇰ호매 나 녀느 根애 더으도다

四明栔機

今此娑婆國ᄋᆞᆫ 聲論ᄋᆞ로ᅀᅡ 得宣明ᄒᆞᄂᆞ니

이제 이 娑婆國은 소릿 議論ᄋᆞ로ᅀᅡ ᄇᆞᆯ교ᄆᆞᆯ 得ᄒᆞᄂᆞ니

衆生이 迷本聞ᄒᆞ야 循聲故로 流轉ᄒᆞᄂᆞ니

衆生이 本來ㅅ 聞을 몰라 소리ᄅᆞᆯ 좃ᄂᆞᆫ 젼ᄎᆞ로 흘러 그우ᄂ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