셩교졀요

  • 연대: 1864
  • 저자: 원저자 미상, 감목 쟝시메온 준
  • 출처: 한국교회사연구자료 제15집(1)
  • 출판: 韓國敎會史硏究所
  • 최종수정: 2016-01-01

나ㅣ 샤음죄ᄅᆞᆯ 범ᄒᆞᆷ이 다ᄅᆞᆫ 죄에 비겨 더 크고 더 더러오니

곳 이 나고져 ᄒᆞ다가 나지 아닌 큰 머구리라

ᄆᆞᄋᆞᆷ에 ᄇᆞᆰ이 고ᄒᆞ기ᄅᆞᆯ ᄉᆡᆼ각ᄒᆞᆫ즉 머구리 나오고져 ᄒᆞ다가

븟그림을 먹음어 고치 아닌즉

머구리 나가지 아니ᄒᆞ고 다시 안흐로 드러오며

븟그러온 ᄆᆞᄋᆞᆷ이 임의 뎡ᄒᆞ매 모든 죄 온젼이 잇서

ᄒᆞ나토 가히 샤ᄒᆞ지 못ᄒᆞᄂᆞᆫ 고로

몬져 입에셔 ^ 나갓던 머구리 ᄯᆞᆯ와 다시 입으로 드러온지라

그 후에 텬쥬ㅣ 나ᄅᆞᆯ 영원ᄒᆞᆫ 만고로 벌ᄒᆞ시니

나ㅣ 밧ᄂᆞᆫ 바 고로옴이 다 내 죄에 응ᄒᆞᆫ지라

대개 네 발 가진 ᄇᆡ얌이 머리털을 너흘믄

나ㅣ 머리털을 곱게 ᄒᆞ야 사ᄅᆞᆷ을 즐겁게 ᄒᆞᆷ을 벌ᄒᆞᆷ이오

머구리 두 눈을 너흘믄

나ㅣ 셰샹에 잇ᄉᆞᆯ ᄯᅢ에 곱고 아ᄅᆞᆷ다온 남ᄌᆞ 보기ᄅᆞᆯ 됴화ᄒᆞᆷ을 벌ᄒᆞᆷ이오

입으로 모진 불과 더러온 내음ᄉᆡᄅᆞᆯ 토ᄒᆞᆷ은

나ㅣ 착ᄒᆞᆫ 사람을 훼방ᄒᆞ고 망녕되이 샤음^의 말ᄒᆞᆷ을 벌ᄒᆞᆷ이오

두 ᄇᆡ얌이 가ᄉᆞᆷ을 너흘믄 나ㅣ 남ᄌᆞ의 손으로 나ᄅᆞᆯ ᄆᆞᆫ짐을 깃거ᄒᆞᆷ을 벌ᄒᆞᆷ이오

사오나온 개 두 손을 너흘믄 나ㅣ 손으로 오예ᄒᆞᆫ 거ᄉᆞᆯ ᄆᆞᆫ짐을 벌ᄒᆞᆷ이오

ᄐᆞᆫ 바 대망과 온몸에 만 가지 고로옴이 온젼이 ᄀᆞᄌᆞᆷ은

나ㅣ 몸으로 오예ᄒᆞᆫ 샤음의 일을 ᄒᆡᆼᄒᆞᆷ을 벌ᄒᆞᆷ이라 ᄒᆞ니

탁덕이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사ᄅᆞᆷ이 디옥에 ᄯᅥ러지ᄂᆞᆫ 쟈ㅣ 엇더ᄒᆞᆫ 죄ᄅᆞᆯ 범ᄒᆞᆷ을 위ᄒᆞᆷ이뇨

ᄃᆡ답ᄒᆞᄃᆡ 셰샹 사ᄅᆞᆷ의 죄 죵죵 ᄀᆞᆺ지 아니ᄒᆞ니

디옥^에 ᄂᆞ리ᄂᆞᆫ 연고ㅣ 엇지 ᄀᆞᆺᄒᆞ리오

우리 등 부녀의 디옥에 ᄂᆞ리ᄂᆞᆫ 연고ᄂᆞᆫ 대되 네 가지 잇ᄉᆞ니

ᄒᆞ나흔 뎨륙계 샤음의 죄ᄅᆞᆯ 범ᄒᆞᆷ이오

둘흔 ᄇᆡᆨ계로 얼골을 ᄭᅮ며 사ᄅᆞᆷ을 깃기ᄂᆞᆫ 죄ᄅᆞᆯ 범ᄒᆞᆷ이오

세흔 무당과 샤슐을 밋ᄂᆞᆫ 죄ᄅᆞᆯ 범ᄒᆞᆷ이오

네흔 고ᄒᆞ기ᄅᆞᆯ 븟그려 온젼이 고치 아닌 악을 범ᄒᆞᆷ이니

이 ᄀᆞᆺᄒᆞᆫ 부녀ㅣ 임의 디옥에 ᄂᆞ린 이ᄅᆞᆯ 이긔여 혜지 못ᄒᆞᄂᆞ니라

말이 ᄆᆞᆺᄎᆞ매 ᄐᆞᆫ 바 대망이 ᄲᆞᆯ니 가더니

ᄇᆞ라보매 ᄯᅡ히 터지고 디옥^에 ᄯᅥ러지더라

텬쥬ㅣ 이 부녀로 ᄒᆞ여곰 이 ᄀᆞᆺᄒᆞᆫ 형상을 드러내게 ᄒᆞ시고 이런 말을 닐ᄋᆞ게 ᄒᆞ심은

사ᄅᆞᆷ을 인도ᄒᆞ야 고ᄒᆡᄒᆞ기ᄅᆞᆯ 븟그리ᄂᆞᆫ 악을 경계ᄒᆞ야 써 영벌을 면케 ᄒᆞ심이니

가히 징계치 아니ᄒᆞ랴

죵부 셩ᄉᆞ

죵부ᄂᆞᆫ 이 오쥬 예수의 뎡ᄒᆞ신 례라

써 병 즁ᄒᆞᆫ 사ᄅᆞᆷ의 령혼의 연약ᄒᆞᆷ을 견고히 ᄒᆞ고

그 죄ᄅᆞᆯ 샤ᄒᆞ고 그 신력을 더ᄒᆞ고 셩우ᄅᆞᆯ 주어

써 능히 병 즁ᄒᆞᆯ ᄯᅢ 마귀 유감을 물니치고

다못 오쥬의 슈난ᄒᆞ신 공로ᄅᆞᆯ 힘닙어

텬당의 무궁ᄒᆞᆫ 복을 굿이 ᄇᆞ라게 ᄒᆞ고

ᄯᅩ 오쥬ㅣ 이 례ᄅᆞᆯ 뎡ᄒᆞ샤

써 육신의 연약ᄒᆞᆷ을 견고히 ᄒᆞ야

혹 ᄒᆞ여곰 그 병이 낫게 ᄒᆞ시고

혹 ᄒᆞ여곰 병의 고로옴과 다못 금셰의 환난을 ᄎᆞᆷ아 ^ 밧아 써

평ᄉᆡᆼ 죄ᄅᆞᆯ 보쇽ᄒᆞ야

죽은 후에 죄에 응ᄒᆞᆫ 바 즁ᄒᆞᆫ 벌을 면ᄒᆞ게 ᄒᆞ심이니라

이ᄂᆞᆫ 다 죵부의 효험이라

구셰쟈 지인 지ᄌᆞᄒᆞ신 오쥬 예수ㅣ 셩ᄉᆞ뉵단을 예비ᄒᆞ샤

셰샹 사ᄅᆞᆷ이 령혼의 ᄉᆡᆼ명을 엇고 보젼ᄒᆞ게 ᄒᆞ시고

밋 그 무든 바 죄악의 병을 구ᄒᆞ야

다시 령혼의 이젼 평안ᄒᆞᆷ을 엇게 ᄒᆞ시며

ᄯᅩ 죵부 셩ᄉᆞ 일단을 예비ᄒᆞ심은 병인이 셰샹을 ᄇᆞ릴 ᄯᅢ에

육신과 령혼의 연약ᄒᆞᆷ을 견고히 ᄒᆞ야

ᄒᆞ여곰 능히 고^로옴을 ᄎᆞᆷ아 밧아

마귀의 독ᄒᆞᆫ 유감을 물니치게 ᄒᆞ심이라

셩 야고버ㅣ 텬쥬의 명을 젼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 즁에 병든 쟈ㅣ 잇거든

셩교회 탁덕을 쳥ᄒᆞ야 병쟈의게 념경ᄒᆞ고

텬쥬의 일홈을 인ᄒᆞ야 셩유ᄅᆞᆯ ᄇᆞᄅᆞ면

이에 신덕의 긔도ㅣ 병쟈ᄅᆞᆯ 구ᄒᆞᆯ 거시오

텬쥬ㅣ ᄯᅩᄒᆞᆫ 그 근심과 고로옴을 가ᄇᆞ얍게 ᄒᆞ시고

아오로 그 혹 잇ᄂᆞᆫ 바 죄ᄅᆞᆯ 샤ᄒᆞ시리라 ᄒᆞ시니라

오직 신부ㅣ 능히 죵부의 례ᄅᆞᆯ ᄒᆡᆼᄒᆞᄂᆞ니

이 례^ᄅᆞᆯ ᄒᆡᆼᄒᆞ고져 ᄒᆞ면

쥬 명을 밧드러 병인의 오관에 셩유ᄅᆞᆯ ᄇᆞᄅᆞ며

오쥬의 뎡ᄒᆞ신 바 죵부 ᄒᆡᆼᄒᆞᄂᆞᆫ 경을 념ᄒᆞᄂᆞ니라

ᄇᆞᄅᆞᄂᆞᆫ 바 오관은 곳 이 보기ᄅᆞᆯ ᄀᆞ음아ᄂᆞᆫ 눈과

듯기ᄅᆞᆯ ᄀᆞ음아ᄂᆞᆫ 귀와

먹기와 말ᄒᆞ기ᄅᆞᆯ ᄀᆞ음아ᄂᆞᆫ 입과

맛기ᄅᆞᆯ ᄀᆞ음아ᄂᆞᆫ 코와

다질님을 ᄀᆞ음아ᄂᆞᆫ 손이니

다질님을 ᄀᆞ음아ᄂᆞᆫ 거시 슈죡과 ᄇᆡᆨ톄에 다 잇시ᄃᆡ

특별이 손이 더ᄒᆞᆫ 고로

셩교회에셔 젼신의 ᄃᆡ신으로 손에 셩유ᄅᆞᆯ 붓치게 ᄒᆞ시ᄂᆞ니라

이 오관의 ᄇᆞᄅᆞᆷ은 셩교회 공번되이 ᄒᆡᆼᄒᆞᄂᆞᆫ 례라

오관에 혹 ᄒᆞ나히나 ᄇᆞᄅᆞ지 아^니면 그 례ᄅᆞᆯ 일우지 못ᄒᆞᆯ 거시오

ᄯᅩ 셩유ᄅᆞᆯ 발과 허리에 ᄇᆞᄅᆞ니

발은 우리ᄅᆞᆯ ᄒᆡᆼ동ᄒᆞ야 범죄케 ᄒᆞᆷ을 인ᄒᆞᆷ이오

허리ᄂᆞᆫ 그 ᄉᆞ욕의 자리됨을 인ᄒᆞᆷ이라

다만 발과 허리에 ᄇᆞᄅᆞᆷ이 셩ᄉᆞᄅᆞᆯ 일움에 요긴치 아니ᄒᆞ야

오관에만 ᄇᆞᄅᆞᆫ즉 죵부 례 가히 온젼이 ᄀᆞ잣다 닐ᄋᆞᆯ 거시오

ᄯᅩᄒᆞᆫ 병인이 가히 죵부의 은혜ᄅᆞᆯ 닙을지라

그런고로 부녀의게ᄂᆞᆫ 례모에 아담치 아닌 고로

허리에 셩유ᄅᆞᆯ ᄇᆞᄅᆞ지 아님이 ᄯᅩᄒᆞᆫ 가ᄒᆞ니라

찰목

눈에 ᄇᆞᄅᆞᆷ이라

병인이 평시에 비리의 빗ᄎᆞᆯ 보기ᄅᆞᆯ 즐겨

눈으로 만흔 죄ᄅᆞᆯ 범ᄒᆞᆫ 고로

이제 신부ㅣ 셩유ᄅᆞᆯ 눈에 ᄇᆞᄅᆞ며

병인을 위ᄒᆞ야 텬쥬ᄭᅴ 구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ᄇᆞ라ᄂᆞ니 텬쥬ᄂᆞᆫ 이 거륵ᄒᆞᆫ 죵부와 다못 네 지극히 인ᄌᆞᄒᆞ신 ᄉᆞ랑을 인ᄒᆞ야

그 눈으로 범ᄒᆞᆫ 바 모든 죄ᄅᆞᆯ 샤ᄒᆞ쇼셔 아멘

찰이

귀에 ᄇᆞᄅᆞᆷ이라

병인이 평시에 비리의 말을 듯기ᄅᆞᆯ 즐겨

귀로 ^ 만흔 죄ᄅᆞᆯ 범ᄒᆞᆫ 고로

이제 신부ㅣ 셩유ᄅᆞᆯ 귀에 ᄇᆞᄅᆞ며

병인을 위ᄒᆞ야 텬쥬ᄭᅴ 구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ᄇᆞ라ᄂᆞ니 텬쥬ᄂᆞᆫ 이 거륵ᄒᆞᆫ 죵부와 다못 네 지극히 인ᄌᆞᄒᆞ신 ᄉᆞ랑을 인ᄒᆞ야

그 귀로 범ᄒᆞᆫ 바 모든 죄ᄅᆞᆯ 샤ᄒᆞ쇼셔 아멘

찰비

코에 ᄇᆞᄅᆞᆷ이라

병인이 평시에 비리의 향긔ᄅᆞᆯ 맛기ᄅᆞᆯ 즐겨

코로 만흔 죄ᄅᆞᆯ 범ᄒᆞᆫ 고로

이제 신부ㅣ 셩유ᄅᆞᆯ 코에 ᄇᆞᄅᆞ며

병인을 위ᄒᆞ야 텬쥬ᄭᅴ 구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ᄇᆞ라ᄂᆞ니 텬쥬ᄂᆞᆫ 이 거륵ᄒᆞᆫ 죵부와 다못 네 지극히 인ᄌᆞᄒᆞ신 ᄉᆞ랑을 인ᄒᆞ야

그 코로 범ᄒᆞᆫ 바 모든 죄ᄅᆞᆯ 샤ᄒᆞ쇼셔 아멘

찰구

입에 ᄇᆞᄅᆞᆷ이라

병인이 평시에 비리의 맛ᄉᆞᆯ 즐기고 비리의 말을 닐ᄋᆞ기ᄅᆞᆯ 즐겨

입으로 만흔 죄ᄅᆞᆯ 범ᄒᆞᆫ 고로

이제 신부ㅣ 셩유ᄅᆞᆯ 입에 ᄇᆞᄅᆞ며

병인을 위ᄒᆞ야 텬쥬ᄭᅴ 구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ᄇᆞ라ᄂᆞ니 텬쥬ᄂᆞᆫ 이 거륵ᄒᆞᆫ 죵부와 다못 네 지극히 인ᄌᆞᄒᆞ신 ᄉᆞ랑^을 인ᄒᆞ야

그 구미와 말ᄒᆞᆷ으로 범ᄒᆞᆫ 바 모든 죄ᄅᆞᆯ 샤ᄒᆞ쇼셔 아멘

찰슈

손에 ᄇᆞᄅᆞᆷ이라

병인이 평시에 비리의 거ᄉᆞᆯ 즐겨

ᄉᆞ지 ᄇᆡᆨ톄의 다질님으로 만흔 죄ᄅᆞᆯ 범ᄒᆞᆫ 고로

이제 신부ㅣ 젼신에 붓치ᄂᆞᆫ ᄯᅳᆺ으로 셩유ᄅᆞᆯ 손에 ᄇᆞᄅᆞ며

병인을 위ᄒᆞ야 텬쥬ᄭᅴ 구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ᄇᆞ라ᄂᆞ니 텬쥬ᄂᆞᆫ 이 거륵ᄒᆞᆫ 죵부와 다못 네 지극히 인ᄌᆞᄒᆞ신 ᄉᆞ랑을 인ᄒᆞ야

그 다질님으로 범ᄒᆞᆫ 바 모^든 죄ᄅᆞᆯ 샤ᄒᆞ쇼셔 아멘

ᄯᅩᄒᆞᆫ 발과 허리에 각각 셩유ᄅᆞᆯ ᄇᆞᄅᆞ며

이 ᄀᆞᆺᄒᆞᆫ 경문을 념ᄒᆞᄂᆞ니라

므ᄅᆞᆺ 교즁에 병이 위ᄐᆡᄒᆞ야 죽기에 림ᄒᆞᆫ 쟈ᄂᆞᆫ 다 맛당이 죵부ᄅᆞᆯ 령ᄒᆞᆯ 거시오

만일 션악을 분별치 못ᄒᆞᄂᆞᆫ 어린 아ᄒᆡ와 ᄇᆡ 안희 풍병으로 밋친 쟈ᄂᆞᆫ

다 가히 령치 못ᄒᆞᆯ 거시오

혹 어린 아ᄒᆡ 션악을 분별ᄒᆞᄂᆞᆫ 여부ᄅᆞᆯ 알기 어려온즉

십 셰 이후에 니ᄅᆞ러ᄂᆞᆫ 가히 죵부ᄅᆞᆯ 령ᄒᆞᆯ 거시니라

ᄆᆡ양 맛당이 죵부ᄅᆞᆯ 령ᄒᆞᆯ ᄯᅢᄅᆞᆯ 맛나거든

가히 낫기ᄅᆞᆯ ᄇᆞ라ᄂᆞᆫ ᄉᆡᆼ각으로 쳔연ᄒᆞ야

병인이 혼미ᄒᆞᆫ ᄯᅢ에 니ᄅᆞ러 비로소 죵부ᄅᆞᆯ ᄒᆞᆯ 거시 아니라

맛당이 병인의 심즁이 명ᄇᆡᆨᄒᆞᆫ ᄯᅢᄅᆞᆯ 밋처

스ᄉᆞ로 신망ᄋᆡ 삼덕을 발ᄒᆞ여 써 죵부ᄅᆞᆯ 령ᄒᆞ여야

이에 죵부의 신은을 닙ᄂᆞ니라

므ᄅᆞᆺ 대죄 잇ᄂᆞᆫ 쟈ᄂᆞᆫ 몬져 고ᄒᆡᄒᆞᆫ 후에 가히 죵부ᄅᆞᆯ 령ᄒᆞᆯ지니

만일 고ᄒᆡᄒᆞ지 못ᄒᆞᄂᆞᆫ 쟈 실음ᄒᆞᆫ 이 ᄀᆞᆺᄒᆞᆫ 이ᄂᆞᆫ

반ᄃᆞ시 맛당이 젼심으로 통회^ᄒᆞ고 뎡ᄀᆡᄒᆞᆫ 후에야 죵부ᄅᆞᆯ 령ᄒᆞ여

이에 텬쥬의 셩춍을 닙ᄂᆞ니라

므ᄅᆞᆺ 맛당이 ᄂᆞᆷ의 ᄌᆡ물이나 ᄂᆞᆷ의 명셩을 갑고 기울 쟈ᄂᆞᆫ

반ᄃᆞ시 맛당이 그 력량대로 속속히 갑고 기울지라

가히 후로 밀위지 못ᄒᆞᆯ 거시오

더옥 가히 다ᄅᆞᆫ 사람의게 부탁ᄒᆞ야

오ᄂᆞᆫ 날에 ᄃᆡ신ᄒᆞ야 기우라 ᄒᆞ지 못ᄒᆞᆯ 거시니

만일 이ᄯᅢ에 실노 능히 속속히 갑지 못ᄒᆞᆯ진대

명ᄇᆡᆨ히 혜여 다ᄅᆞᆫ 사ᄅᆞᆷ의게 부탁ᄒᆞ여 갑게 ᄒᆞᆷ이 ᄌᆞ연ᄒᆞᆫ 리셰니라

ᄂᆞᆷ으로 더브러 ^ 서로 원슈 지은 쟈ᄂᆞᆫ 몬져 맛당이 화목ᄒᆞᆯ 거시오

나ᄅᆞᆯ 범죄ᄒᆞ게 ᄒᆞᄂᆞᆫ 벗은 몬져 맛당이 ᄭᅳᆫ흘 거시오

일졀 대죄ᄅᆞᆯ 범ᄒᆞᆯ 연유 잇ᄂᆞᆫ 쟈ᄂᆞᆫ 반ᄃᆞ시 맛당이 속속히 ᄭᅳᆫ흔 연후에야

가히 션죵ᄒᆞ야 승텬ᄒᆞ기ᄅᆞᆯ ᄇᆞ랄지니

만일 게어ᄅᆞᆫ ᄆᆞᄋᆞᆷ을 내여 ᄭᅳᆫ치 아니면

죽ᄂᆞᆫ ᄯᅢ에 니ᄅᆞ러

비록 몬져 고ᄒᆡᄒᆞ고 령셩톄ᄒᆞ고 죵부ᄒᆞᆷ을 엇어도

다만 능히 잘 죽어 승텬ᄒᆞ지 못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도로혀 악히 죽어 디옥에 ᄂᆞ려 영원ᄒᆞᆫ 고로옴을 밧ᄂᆞ^니라

병인을 돌보ᄂᆞᆫ 쟈 부모와 가인과 친쳑과 교우 ᄀᆞᆺᄒᆞᆫ 이ᄂᆞᆫ ᄒᆞᆫ 번 병이 위ᄐᆡᄒᆞᆷ을 보거든

반ᄃᆞ시 맛당이 힘써 병인을 뎨셩ᄒᆞ고 진긔ᄒᆞ야

고ᄒᆡ 령셩톄 ᄒᆞᄂᆞᆫ 공을 셰우게 ᄒᆞᄃᆡ

혹 병인으로 ᄒᆞ여곰 셩당에 니ᄅᆞ러 령ᄒᆞ게 ᄒᆞ거나

혹 신부ᄅᆞᆯ 쳥ᄒᆞ여 그 집에 림ᄒᆞ야 령ᄒᆞ게 ᄒᆞᆯ지니

만일 게어ᄅᆞᆫ ᄆᆞᄋᆞᆷ을 내여 병인이 고ᄒᆡ와 령셩톄 ᄒᆞᆷ을 엇지 못ᄒᆞ고 죽으면

사ᄅᆞᆷ을 ᄉᆞ랑치 아닌 대죄^ᄅᆞᆯ 범ᄒᆞᆷ이오

혹 병인이 규구대로 고ᄒᆡ 령셩톄 ᄒᆞᆷ을 엇고 죵부ᄅᆞᆯ 령ᄒᆞ기 비편ᄒᆞ면

신부ᄭᅴ 죵부 주시기ᄅᆞᆯ 쳥ᄒᆞ지 아니ᄒᆞ여도

ᄯᅩᄒᆞᆫ 가히 대죄 업ᄉᆞᆯ 거시오

만일 병쟈ㅣ 능히 고ᄒᆡ 령셩톄 ᄒᆞ지 못ᄒᆞᆯ ᄯᅢ에 니ᄅᆞ면

돌보ᄂᆞᆫ 쟈ㅣ 반ᄃᆞ시 맛당이 신부ᄭᅴ 죵부 주시기ᄅᆞᆯ 쳥ᄒᆞ여야

ᄇᆞ야흐로 가히 대죄 범ᄒᆞᆷ을 면ᄒᆞᄂᆞ니라

그러나 고ᄒᆡᄒᆞ기 젼에 돌보ᄂᆞᆫ 쟈ㅣ 몬져 맛당이 고ᄒᆡ 등 요리ᄅᆞᆯ ᄇᆞᆰ이 강논ᄒᆞ여

병인으로 ᄒᆞ여곰 드러 요^리ᄅᆞᆯ 명ᄇᆡᆨ히 알고

다못 텬쥬ᄅᆞᆯ 만물 우희 ᄉᆞ랑ᄒᆞᆷ을 위ᄒᆞ야 통회 뎡ᄀᆡᄒᆞ게 ᄒᆞᆯ지니

만일 병인을 교훈ᄒᆞ기에 게어ᄅᆞᆷ을 인ᄒᆞ야 병인이 셩ᄉᆞᄅᆞᆯ 모령ᄒᆞ야

그 신은을 져ᄇᆞ리게 ᄒᆞ면

엇지 큰 죄ᄅᆞᆯ 범ᄒᆞᆷ이 아니리오

ᄯᅩ 죵부ᄅᆞᆯ 령ᄒᆞ기 젼후에 반ᄃᆞ시 맛당이 샹샹 권ᄒᆞ야

일심으로 텬쥬 명을 슌죵ᄒᆞ고

샹ᄒᆡ 텬쥬ᄅᆞᆯ 밋고 ᄇᆞ라고 ᄉᆞ랑ᄒᆞᄂᆞᆫ 졍을 발ᄒᆞ고

ᄒᆞᆼ심으로 사오나온 ᄉᆡᆼ각을 ᄭᅳᆫ허

마귀의 독ᄒᆞᆫ 유감을 물니치게 ᄒᆞᆯ지니라

션죵 죠공

션죵을 돕ᄂᆞᆫ 공이라

우리 벗아 가히 ᄉᆡᆼ각ᄒᆞᆯ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