셩교졀요
이 ᄀᆞ장 ᄎᆔ악ᄒᆞᆷ으로써 지존 지귀ᄒᆞ신 ^ 쥬 진짓 우리 지인 지ᄌᆞᄒᆞ신 대부와 실실이 우리 큰 은쥬ᄅᆞᆯ ᄇᆡ역ᄒᆞ엿시니
내 죄의 악이 더옥 깁고 더옥 즁ᄒᆞ야
가히 비ᄒᆞᆯ 바ㅣ 업ᄂᆞᆫ 악이라
원ᄒᆞᆫᄒᆞᆷ을 엇더케 ᄒᆞ리오
온젼이 고ᄒᆞᆷ을 권ᄒᆞᆷ이라
븟그림이 션악의 다ᄅᆞᆷ이 잇ᄉᆞ니
악을 ᄒᆡᆼᄒᆞᆷ을 븟그림은 ᄀᆞ장 착ᄒᆞᆫ 븟그림이오
고ᄒᆡᄒᆞ기ᄅᆞᆯ 븟그림은 ᄀᆞ장 악ᄒᆞᆫ 븟그림이라
마귀 샹ᄒᆡ 사ᄅᆞᆷ의 션을 ᄉᆡ와
자조 사ᄅᆞᆷ을 악에 도모ᄒᆞᄂᆞᆫ 고^로
븟그리ᄂᆞᆫ ᄭᅳᆺᄎᆞᆯ 뒤집어 써 사ᄅᆞᆷ을 달ᄂᆡ여
범죄ᄒᆞᆯ ᄯᅢ에ᄂᆞᆫ 븟그리지 아니케 ᄒᆞ고
고ᄒᆡᄒᆞᆯ ᄯᅢ에ᄂᆞᆫ 븟그리게 ᄒᆞᄂᆞ니
녯적에 시릴노 셩인이 마귀가 고ᄒᆡᄒᆞ려ᄂᆞᆫ 모든 사ᄅᆞᆷ의 ᄉᆞ이에 잇ᄉᆞᆷ을 보고 므ᄅᆞᄃᆡ
너ㅣ 여긔 무어ᄉᆞᆯ ᄒᆞ려 왓ᄂᆞ뇨
마귀 ᄃᆡ답ᄒᆞᄃᆡ 나ㅣ 여긔 와 됴흔 일을 ᄒᆞ노라
셩인이 우셔 ᄀᆞᆯᄋᆞᄃᆡ 너ㅣ 이러ᄐᆞᆺ ᄎᆔ악ᄒᆞ거니 능히 무ᄉᆞᆷ 됴흔 일을 ᄒᆞ리오
ᄃᆡ답ᄒᆞᄃᆡ 능히 사ᄅᆞᆷ의 물건을 보환ᄒᆞ노니
대개 이젼에 사ᄅᆞᆷ이 ^ 범죄ᄒᆞ기ᄅᆞᆯ 븟그릴 ᄯᅢ에
나ㅣ 그 븟그리ᄂᆞᆫ ᄆᆞᄋᆞᆷ을 ᄲᅢ아사
ᄒᆞ여곰 그 범죄ᄒᆞᆷ을 븟그리지 아니케 ᄒᆞ엿더니
이제 고ᄒᆡᄒᆞ려 ᄒᆞᆯ ᄯᅢ에
그 온젼이 고명ᄒᆞ야
샤죄ᄒᆞᄂᆞᆫ 은혜ᄅᆞᆯ 엇을가 두리ᄂᆞᆫ 고로
다시 그 븟그리ᄂᆞᆫ ᄆᆞᄋᆞᆷ을 보환ᄒᆞ야
ᄒᆞ여곰 고ᄒᆞ기ᄅᆞᆯ 븟그리게 ᄒᆞ노라 ᄒᆞ니
가히 알지라
마귀 힘써 우리ᄅᆞᆯ 해ᄒᆞ려 ᄒᆞᆷ이 우리 ᄌᆞ긔ᄅᆞᆯ 구ᄒᆞ려 ᄒᆞᆷ에셔 더ᄒᆞᆫ 고로
마귀의 속임을 밧ᄂᆞᆫ 쟈ᄅᆞᆯ 능히 다 혜지 못ᄒᆞᆯ지라
고ᄒᆡᄒᆞᄂᆞᆫ 쟈ㅣ 비^록 심히 만하도
온젼이 고ᄒᆞᄂᆞᆫ 쟈ᄂᆞᆫ 심히 젹으니
디옥에 ᄂᆞ리ᄂᆞᆫ 쟈ㅣ ᄀᆞ장 만코
하ᄂᆞᆯ에 오ᄅᆞᄂᆞᆫ 쟈ㅣ ᄀᆞ장 젹으니라
셩 원션ᄉᆚㅣ 탄식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고명ᄒᆞ기ᄅᆞᆯ 븟그려 디옥에 ᄂᆞ리ᄂᆞᆫ 쟈ᅵ 수ᄅᆞᆯ 혜지 못ᄒᆞᆫ다 ᄒᆞ고
텬쥬ㅣ 셩녀 더릐사ᄅᆞᆯ 믁계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디옥에 ᄂᆞ리ᄂᆞᆫ 사ᄅᆞᆷ이 반 남아 고명ᄒᆞ기ᄅᆞᆯ 븟그림을 인ᄒᆞ야
온젼이 고ᄒᆞ지 못ᄒᆞᆫ 연고ㅣ라 ᄒᆞ시니
가히 삼가지 아니ᄒᆞ랴
범죄ᄒᆞᆷ을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고ᄒᆡᄒᆞᆷ을 븟그림은 지극ᄒᆞᆫ ᄎᆔ악이라
대개 범죄ᄒᆞᆷ으로 마귀의 죵이 되고
고ᄒᆡᄒᆞᆷ으로 텬쥬의 의ᄌᆞㅣ 되거ᄂᆞᆯ
너ㅣ 범죄ᄒᆞᆷ은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고ᄒᆡᄒᆞᆷ은 븟그리면
마귀의 ᄎᆔ루ᄒᆞᆫ 죵이 됨은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텬쥬의 아ᄅᆞᆷ다온 의ᄌᆞㅣ 됨은 븟그림과 무ᄉᆞᆷ 다ᄅᆞᆷ이 잇ᄉᆞ리오
만일 쇼민의 비쳔ᄒᆞᆫ 죵이 됨은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황뎨의 지존ᄒᆞᆫ 아ᄃᆞᆯ이 됨은 븟그리ᄂᆞᆫ 쟈ㅣ 잇ᄉᆞ면
뉘 그 ^ ᄎᆔ악ᄒᆞᆷ을 ᄋᆡᄃᆞᆯ나 아니ᄒᆞ리오
ᄒᆞ믈며 너ㅣ 마귀의 죵 되기ᄂᆞᆫ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텬쥬의 의ᄌᆞ 되기ᄂᆞᆫ 븟그리면
엇지 ᄀᆞ장 가히 원ᄒᆞᆫᄒᆞᆯ ᄎᆔ악ᄒᆞᆫ 사ᄅᆞᆷ이 아니랴
ᄯᅩ 범죄ᄒᆞᆷ은 곳 죄악으로 내 령혼을 더러여 독으로 죽임이오
고ᄒᆡᄒᆞᆷ은 곳 신약으로 령혼의 더러옴과 이젼 먹은 독을 풀어
ᄒᆞ여곰 다시 이젼 아ᄅᆞᆷ다옴과 이젼 ᄉᆡᆼ명을 엇게 ᄒᆞᆷ이어ᄂᆞᆯ
너ㅣ 이제 범죄ᄒᆞᆷ은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고ᄒᆡᄒᆞᆷ은 븟그린즉
이ᄂᆞᆫ 령혼의 ^ 더러옴은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령혼의 조ᄎᆞᆯᄒᆞᆷ을 븟그림이오
썩은 내 나ᄂᆞᆫ 영원이 죽은 령혼은 븟그리지 아니ᄒᆞ고
ᄀᆞ장 아ᄅᆞᆷ다와 덧덧이 사ᄂᆞᆫ 령혼을 븟그림이니
엇지 이 비ᄒᆞᆯ ᄃᆡ 업ᄂᆞᆫ 미련ᄒᆞᆷ이 아니냐
셰샹 사ᄅᆞᆷ이 비록 ᄀᆞ장 미련ᄒᆞᆫ 쟈ㅣ나
엇지 더러온 ᄂᆞᆺᄎᆞ로써 븟그리지 아니코
조ᄎᆞᆯᄒᆞᆫ ᄂᆞᆺᄎᆞ로써 가히 븟그릴 쟈ㅣ 잇ᄉᆞ며
엇지 저의 썩은 내 나ᄂᆞᆫ 몸으로써 븟그리지 아니코
ᄭᅩᆺ다온 몸으로써 가히 븟그릴 쟈ㅣ 잇^ᄉᆞ리오
ᄒᆞ믈며 령혼이 죄ᄅᆞᆯ 범ᄒᆞᆫ 후ᄂᆞᆫ
쳔만 더러옴의 더러옴과 쳔만 송장 내음새로도 능히 만분의 일을 비치 못ᄒᆞᆯ 거시어ᄂᆞᆯ
너ㅣ ᄯᅩ 븟그리지 아니ᄒᆞ니
마귀의 모진 유감을 닙지 아냣시면
엇지 능히 혼미ᄒᆞᆷ이 이에 니ᄅᆞ리오
므ᄅᆞᆺ 고ᄒᆡᄅᆞᆯ 븟그리ᄂᆞᆫ 쟈ᄂᆞᆫ 다 망녕되이 ᄉᆡᆼ각ᄒᆞᄃᆡ
내 죄ᄅᆞᆯ 드러내면 스ᄉᆞ로 악ᄒᆞᆫ 사ᄅᆞᆷ이오
신부의 가히 슬희여ᄒᆞᆯ 쟈로 나타냄이오
죄ᄅᆞᆯ 숨김은 스ᄉᆞ로 착ᄒᆞᆫ 사ᄅᆞᆷ과
신부의 가히 귀히 ^ 넉이고 ᄉᆞ랑ᄒᆞᆯ 쟈로 알게 ᄒᆞᆷ이라 ᄒᆞᆷ을 인ᄒᆞᆷ이니
이ᄂᆞᆫ 크게 그ᄅᆞ도다
대개 너ㅣ 죄ᄅᆞᆯ 드러낸즉 착ᄒᆞᆫ 사ᄅᆞᆷ과 가히 ᄉᆞ랑ᄒᆞᆯ 쟈로 알게 ᄒᆞ고
너ㅣ 죄ᄅᆞᆯ 숨기고 속인즉 악ᄒᆞᆫ 사ᄅᆞᆷ과 가히 슬희여ᄒᆞᆯ 쟈로 알게 ᄒᆞᄂᆞ니
고ᄒᆡᄒᆞᆯ 제 ᄌᆞ긔 죄ᄅᆞᆯ 숨김은 마귀의 ᄭᅬ옴이며 악인의 일이오
고ᄒᆡᄒᆞᆯ 제 ᄌᆞ긔 죄ᄅᆞᆯ 드러냄은 텬쥬의 명이며 셩인의 일이라
너ㅣ 마귀의 ᄭᅬ옴을 조차 악인의 일을 ᄒᆡᆼᄒᆞ면
뉘 능히 너ᄅᆞᆯ 즁히 넉일 션인으로 보고
쳔히 넉일 악인으로 보지 아니ᄒᆞ며
너ㅣ 텬쥬의 명을 조차 셩인의 일을 ᄒᆡᆼᄒᆞ면
뉘 능히 너ᄅᆞᆯ ᄋᆡᄃᆞᆯ오온 악인으로 보고
ᄉᆞ랑ᄒᆞ온 션인으로 보지 아니ᄒᆞ리오
ᄒᆞ믈며 사ᄅᆞᆷ이 셩인 됨은 죄ᄅᆞᆯ 쇼멸ᄒᆞ고 덕을 보존ᄒᆞᆷ으로 말ᄆᆡ암지 아닐 이 업고
악인 됨은 다 덕을 쇼멸ᄒᆞ고 악을 보존ᄒᆞᆷ으로 말ᄆᆡ암ᄂᆞᆫ지라
ᄌᆞ긔 죄ᄅᆞᆯ 고ᄒᆡᄒᆞᆷ으로 죄ᄅᆞᆯ 쇼멸ᄒᆞ고 덕을 보존ᄒᆞᆫ즉
고ᄒᆡ로써 가히 셩인이 될 거시니
엇지ᄒᆞ야 너ᄅᆞᆯ 악쟈로 보며
ᄌᆞ긔 죄ᄅᆞᆯ 숨김으로 덕을 쇼멸ᄒᆞ고 악을 보존ᄒᆞᆫ즉
ᄌᆞ긔 죄ᄅᆞᆯ 숨김으로써 악인이 되니
엇지ᄒᆞ야 너ᄅᆞᆯ 션쟈로 보리오
몬져 악을 짓다가 후에 션인 된 쟈ᄅᆞᆯ 이긔여 혜지 못ᄒᆞ나
그러나 그 션인 됨을 다 온젼이 고명ᄒᆞᆷ을 인ᄒᆞ야 시작ᄒᆞ엿시니
너ㅣ 임의 그 몬져 악을 ᄇᆡ화 죄인이 되엿거니
이제 엇지 그 훗 션을 ᄇᆡ화 온젼이 고명ᄒᆞᆷ으로써 션인이 되지 아니ᄒᆞᄂᆞ뇨
므ᄅᆞᆺ 사ᄅᆞᆷ의 악을 ᄒᆞᄂᆞᆫ 일은 대되 겻ᄒᆡ 사ᄅᆞᆷ이 ^ 친소 업시 알 ᄲᅮᆫ 아니라 아오로 누셜ᄒᆞᄃᆡ
사ᄅᆞᆷ의 고ᄒᆡᄒᆞᆫ 죄ᄂᆞᆫ 불과 ᄒᆞᆫ 위 신부ㅣ 알고
ᄯᅩ 능히 밧긔 누셜치 못ᄒᆞᄂᆞ니
너ㅣ 악을 ᄒᆞᆯ ᄯᅢ에 모든 사ᄅᆞᆷ의 알고 드러냄은 무셔워 아니ᄒᆞ고
고ᄒᆡᄒᆞᆯ ᄯᅢ에 엇지 가히 신부의 네 악을 알믈 두리리오
고ᄒᆡ의 문안을 닐ᄋᆞᄃᆡ 비밀ᄒᆞᆫ 문안이라 ᄒᆞ니
대개 이 문안이 규구ㅣ 잇고 명령이 잇서
이 문안 속에ᄂᆞᆫ 엇더ᄒᆞᆫ 일을 의논치 말고
다 ᄀᆞ장 비밀ᄒᆞ고 ᄀᆞ장 근엄ᄒᆞ야
신부의 듯ᄂᆞᆫ 바 고ᄒᆡ^ᄒᆞᄂᆞᆫ 죄 마치 바ᄅᆞᆷ이 귀에 지남 ᄀᆞᆺᄒᆞ야
곳 드ᄅᆞ매 곳 흣허ᄇᆞ려 ᄆᆞᄋᆞᆷ에 품어 두지 못ᄒᆞ려든
ᄒᆞ믈며 능히 누셜ᄒᆞ랴
온 셰샹 뎨왕이 능히 신부ᄅᆞᆯ 강박ᄒᆞ야
너의 고ᄒᆡᄒᆞᆫ 죄ᄅᆞᆯ 드러내게 못ᄒᆞᆯ 거시오
ᄉᆡᆼᄉᆞ에 능히 사ᄅᆞᆷ의게 젼ᄒᆞ야 알게 못ᄒᆞ며
ᄯᅩᄒᆞᆫ 능히 네게도 다시 젼ᄒᆞ야 알게 못ᄒᆞᆯ 거시니
임의 그런즉 반ᄃᆞ시 고ᄒᆡᄒᆞᆫ 죄ᄅᆞᆯ 밧긔 누셜ᄒᆞ야
네 일홈을 더러일가 두릴 거시 업ᄂᆞ니라
ᄯᅩ 고ᄒᆡ란 일이 능히 사ᄅᆞᆷ의게 해ᄅᆞᆯ ᄭᅵ치^지 못ᄒᆞᄂᆞ니
닐ᄋᆞᆫ 바 무ᄉᆞᆷ 샹해ᄒᆞᆷ을 의논치 말고
고ᄒᆡ의 ᄯᅳᆺ이 ᄯᅩᄒᆞᆫ 그 죄ᄅᆞᆯ 뎡ᄒᆞᆷ이 아니라
불과 그 죄ᄅᆞᆯ 샤ᄒᆞ야 디옥에 ᄂᆞ림을 면ᄒᆞ고
하ᄂᆞᆯ에 오ᄅᆞᆷ을 엇어 무궁ᄒᆞᆫ 복을 누리게 ᄒᆞᆷ이니
일노 보면 엇지 가히 호의ᄅᆞᆯ 인ᄒᆞ야 온젼이 고ᄒᆞᆷ을 헛되이 두려
ᄌᆞ긔의 영복을 일코 영고ᄅᆞᆯ 무릅씀을 닐외리오
므ᄅᆞᆺ 고ᄒᆡᄒᆞ기ᄅᆞᆯ 븟그리ᄂᆞᆫ 졍에 무든 쟈ㅣ 힘써 다ᄉᆞ려 온젼이 고ᄒᆞ고져 ᄒᆞᆯ진대
깁히 심판^의 ᄉᆞ졍을 ᄉᆡᆼ각ᄒᆞᆷ ᄀᆞᆺᄒᆞᆫ 거시 업ᄉᆞ니
대개 심판ᄒᆞᆯ ᄯᅢ에 만민의 션악이 낫낫치 만민의 압희 드러나 알게 ᄒᆞ니
이ᄯᅢ에 븟그럽고 욕됨이 엇더ᄒᆞᆯ고
만일 너ㅣ 범ᄒᆞᆫ 죄와 범죄ᄒᆞ던 졍상과 연유ᄅᆞᆯ 가져
낫낫치 ᄒᆞᆫ 쟝에 그리고 써
큰 져재 가온대 걸어 즁인이 ᄇᆞᆰ이 보게 ᄒᆞ면
너ㅣ 엇지 능히 븟그려 죽지 아니랴
ᄒᆞ믈며 너ㅣ 범ᄒᆞᆫ 죄 다 텬신과 마귀와 만민의게 나타나 ᄇᆞᆰ이 뵈리니
이러ᄐᆞᆺᄒᆞᆫ 븟그럽고 욕됨을 엇지 견ᄃᆡ리오
ᄒᆞ^믈며 텬쥬와 텬신과 만민이 다 슬희여ᄒᆞ야
너ᄅᆞᆯ 비ᄒᆞᆯ ᄃᆡ 업ᄂᆞᆫ 악쟈로 원ᄒᆞᆫᄒᆞ며
마귀ᄂᆞᆫ 즐거워ᄒᆞ야 너ᄅᆞᆯ ᄶᅡᆨ 업ᄂᆞᆫ 밋친 쟈로 희쇼ᄒᆞ리니
대개 너ㅣ 살앗실 ᄯᅢ에 ᄒᆞᆫ 가지 죄의 더러옴을 ᄒᆞᆫ 사ᄅᆞᆷ의 압희 숨김으로
ᄌᆞ긔 만죄의 더러옴을 텬신과 만민의 압희 드러남을 닐외고
너ᄅᆞᆯ 불샹이 넉이ᄂᆞᆫ ᄒᆞᆫ 사ᄅᆞᆷ의 압희 븟그러옴을 피ᄒᆞᆷ으로
너ᄅᆞᆯ 원ᄒᆞᆫᄒᆞᄂᆞᆫ 만민과 희쇼ᄒᆞᄂᆞᆫ 모든 마귀의 압희 븟그럽고 욕됨을 닐외고
ᄯᅩᄒᆞᆫ 말을 ^ 앗김으로 텬당 만복을 일코
디옥 영고ᄅᆞᆯ 엇음을 닐외니
엇지 심히 ᄋᆡᄃᆞᆲ고 가히 우셔운 밋침이 아니냐
만일 너ㅣ 즉금 미리 네 죄ᄅᆞᆯ 고ᄒᆡᄒᆞᆫ즉 죄ᄅᆞᆯ 멸ᄒᆞ야
심판날에 능히 다시 ᄎᆔ악ᄒᆞᆷ을 보지 못ᄒᆞ고
도로혀 ᄀᆞ장 미션ᄒᆞᆷ과 큰 영광과 큰 쾌락을 볼 거시니
가히 삼가지 아니랴
고ᄒᆡᄒᆞ기ᄅᆞᆯ 븟그리ᄂᆞᆫ 쟈ᄂᆞᆫ 텬쥬ㅣ 디옥에 만고로 벌ᄒᆞ심이라
녯적에 ᄒᆞᆫ 부녀ㅣ 샤음 죄ᄅᆞᆯ 범ᄒᆞ고 본 ᄯᅡ 신부^의게 고ᄒᆡᄒᆞᆷ을 븟그려
먼 ᄃᆡ셔 온 탁덕을 보고 발분ᄒᆞ야 온젼이 고명ᄒᆞ려 ᄒᆞ더니
고ᄒᆡᄒᆞᆯ ᄯᅢ에 잇ᄂᆞᆫ 바 죄악을 다 ᄀᆞ장 ᄇᆞᆰ이고 ᄒᆞᄃᆡ
다만 이 샤음 죄ᄂᆞᆫ 녜와 ᄀᆞᆺ치 븟그려 닐ᄋᆞ지 못ᄒᆞ니
이ᄯᅢ 탁덕의 벗 ᄒᆞ나히 잇서
멀니 안자 경을 외오다가 보니
부녀ㅣ ᄆᆡ양 ᄒᆞᆫ 가지 죄ᄅᆞᆯ 고ᄒᆞ매
ᄒᆞᆫ 낫 머구리 입으로조차 밧그로 나오고
쟝ᄎᆞᆺ ᄆᆞᆺᄎᆞ려 ᄒᆞᆯ ᄯᅢ에 보니
ᄒᆞᆫ 머구리 더 크고 더러온 쟈ㅣ 오래 입 ᄉᆞ이에 잇서
나올 듯 나올 듯 ᄒᆞ다가
나오지 아니ᄒᆞ고 도로 드러가니
몬져 입에셔 나온 머구리 ᄯᆞᆯ아 다시 다 입으로 드러가ᄂᆞᆫ지라
그 벗이 일노써 괴이히 넉여
후에 탁덕과 동ᄒᆡᆼᄒᆞ다가 이젼 본 바ᄅᆞᆯ 고ᄒᆞ니
탁덕이 두리ᄃᆡ
텬쥬ㅣ 일노써 부녀의 숨겨 고ᄒᆡ치 아닌 죄 잇ᄉᆞᆷ을 나타내심인가 ᄒᆞ야
밧비 도라와 사ᄒᆡᆨᄒᆞ야 써 구ᄒᆞ려 ᄒᆞ더니
이ᄯᅢ에 이 부녀ㅣ 임의 죽엇ᄂᆞᆫ지라
두 위 신부ㅣ 탄식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야
그 디옥에 ᄂᆞ린가 두려
이에 텬쥬ᄭᅴ 사흘을 ^ 긔구ᄒᆞ더니
텬쥬ㅣ 곳 이 부녀로 ᄇᆞᆰ이 나타나게 ᄒᆞ시니
형상이 심히 더럽고 심히 고로와
목은 ᄒᆞᆫ 가ᄃᆞᆰ 불ᄉᆞ슬노 ᄌᆞᆷ기고
두 큰 ᄇᆡ얌이 몸에 얽히여 가ᄉᆞᆷ을 너흘고
두 낫 머구리 두 눈을 물고
입과 코흐로 다 모진 불과 더러온 내음ᄉᆡᄅᆞᆯ 발ᄒᆞ고
머리털이 아래로 드리운ᄃᆡ 네 발 가진 ᄇᆡ얌이 너흘고
두 사오나온 개ᄂᆞᆫ 두 손을 물고
온 몸에 모진 불ᄭᅩᆺ치 발ᄒᆞ고
그 몸이 일졀 만 가지 고로옴을 온젼이 ᄀᆞ자
ᄒᆞᆫ 대망을 ᄐᆞ고 졈졈 ^ ᄒᆡᆼᄒᆞ야
탁덕의 압희 니ᄅᆞ러 스ᄉᆞ로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곳 이젼 고ᄒᆡᄒᆞ던 부녀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