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史略諺解卷之一

  • 연대: 1772
  • 저자: 편자미상
  • 출처: 十九史略諺解
  • 출판: 규장각고서[가람古 952-Sa77-v.1-2] ( )
  • 최종수정: 2016-01-01

孔子ㅣ 卒于其時ᄒᆞ시다 敬王 崩커ᄂᆞᆯ

공ᄌᆞㅣ 그 ᄯᆡ예 주그시다 경왕이 죽거ᄂᆞᆯ

子元王仁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子貞定王介立ᄒᆞ다 崩커ᄂᆞᆯ

아ᄃᆞᆯ 원왕 인이 셔다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뎡뎡왕 ᄀᆡ 셔다 죽거ᄂᆞᆯ

子哀王去疾이 立ᄒᆞ다 弟思王叔帶襲弒之而自立이어ᄂᆞᆯ

아ᄃᆞᆯ ᄋᆡ왕 거질이 셔다 아ᄋᆞ ᄉᆞ왕 슉ᄃᆡ ᄡᆞ 주기고 스스로 셔거^ᄂᆞᆯ

少弟考王嵬ㅣ 又攻殺思王而自立ᄒᆞ다 崩커ᄂᆞᆯ

쟈근 아ᄋᆞ 고왕 외 ᄯᅩ ᄉᆞ왕을 텨 주기고 스스로 셔다^죽거ᄂᆞᆯ

子威烈王午ㅣ 立ᄒᆞ니 晉趙氏 魏氏 韓氏 始侯ᄒᆞ다

아ᄃᆞᆯ 위녈왕 오ㅣ 셔니 딘 됴시과 위시과 한시 비로소 졔후ㅣ 되다

周ㅣ 自東遷以來로 及是二十世而愈微ᄒᆞ야

쥬ㅣ 동으로 올므모로브터 ᄡᅥ 옴으로이 스무 ᄃᆡ예 미쳐 더옥 쇠미ᄒᆞ야

諸後ㅣ 用兵爭強ᄒᆞ니 號爲戰國이라

졔후ㅣ 병을 ᄡᅥ 강을 ᄃᆞ토니 일홈이 젼국이라

其後에 司馬氏 作資治通鑑ᄒᆞ고

그 후에 ᄉᆞ마시 ᄌᆞ티통감을 ᄆᆡᆼ글고

朱子ㅣ 修綱目始此ᄒᆞ시다

쥬 ᄌᆞㅣ 강목 닷기를 이에 비로소시다

威烈王이 崩커ᄂᆞᆯ 子安王驕ㅣ 立ᄒᆞ니 齊田氏 始侯ᄒᆞ다

위 녈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안왕 교ㅣ 셔니 졔뎐시 비로소 졔후ㅣ 되다

安王이 崩커ᄂᆞᆯ 子烈王喜ㅣ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弟顯王扁이 立ᄒᆞ니

안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녈왕 희 셔다 죽거ᄂᆞᆯ 아ᄋᆞ 현왕 편이 셔니

諸侯ㅣ 皆僭稱王ᄒᆞ다

제후ㅣ 다 ᄎᆞᆷ남이 왕 이로라 일ᄀᆞᆺ다

顯王이 崩커ᄂᆞᆯ 子愼靚王定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현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신뎡왕 뎡이 셔다 죽거ᄂᆞᆯ

子赧王延이 立ᄒᆞ야 五十九年에 與諸侯로 約從攻秦ᄒᆞᆫᄃᆡ 秦昭王이 攻周ㅣ어ᄂᆞᆯ

아ᄃᆞᆯ 난왕 연이 셔셔 쉰 아홉 ᄒᆡ만의 졔후로 더브러 약죵ᄒᆞ야 진을 친ᄃᆡ 진쇼왕이 쥬ᄅᆞᆯ 치거ᄂᆞᆯ

赧王이 入秦ᄒᆞ야 頓首受罪ᄒᆞ고 盡獻其邑ᄒᆞ니

난왕이 진의 드러가 머리ᄅᆞᆯ ᄶᅩ와 죄ᄅᆞᆯ 밧고 그 고을ᄅᆞᆯ 다 드리니

秦이 受獻而歸赧王於周以卒ᄒᆞ다

진이 드 리ᄂᆞᆫ 거ᄉᆞᆯ 밧고 난^왕을 쥬에 도라보ᄂᆡ여 ᄡᅥ 죽다

周ㅣ 爲天子ㅣ 三十七世니 凡八百六十七年이러라

쥬ㅣ 텬ᄌᆞㅣ 되연지 셜흔 닐곱 ᄃᆡ니 므릇 팔ᄇᆡᆨ 예슌 닐곱 ᄒᆡ러라

周平王以後ㅣ 爲春秋之世ᄒᆞ니

쥬평왕으로 ᄡᅥ 후ㅣ 츈츄ᄃᆡ 되니

其列國이 與周同姓者ᄂᆞᆫ 曰魯曰衛曰晉曰鄭曰曹曰蔡曰燕曰吳ㅣ오

그 버럿ᄂᆞᆫ 나라희 쥬로 더브러 셩이 ᄀᆞᄐᆞ니ᄂᆞᆫ ᄀᆞᆯ온 위과 ᄀᆞᆯ온 진과 ᄀᆞᆯ온 뎡과 ᄀᆞᆯ온 조과 ᄀᆞᆯ온 ᄎᆡ과 ᄀᆞᆯ온 연과 ᄀᆞᆯ온 오ㅣ오

其與周異姓者ᄂᆞᆫ 曰齊曰宋曰陳曰椘曰秦이니 此其大者ㅣ오

그 쥬로 더브러 셩이 다ᄅᆞᆫ이ᄂᆞᆫ ᄀᆞᆯ온 졔과 ᄀᆞᆯ온 송과 ᄀᆞᆯ온 딘과 ᄀᆞᆯ온 초과 ᄀᆞᆯ온 진이니 이 그 크^니오

餘小國이 若春秋所書杞許滕薛邾莒江黃之屬은

나믄 자근 나라히 츈츄 ᄡᅳᆫ 바 긔과 허과 등과 셜과 듀과 게과 강과 황 무리 ᄀᆞᄐᆞ니ᄂᆞᆫ

不可盡述이로다

가히 다 뎐슐치 못ᄒᆞ리로다

於十二列國之中에

열두 버런ᄂᆞᆫ 나라 가온ᄃᆡ

有齊桓公宋襄公 晉文公 秦穆公 椘莊王이 五霸事跡이니라

졔환공과 송양공과 진문공과 진목공과 초장왕이 다ᄉᆞᆺ 읏듬의 일 자최 이시니라

若論春秋諸國之終始컨ᄃᆡ

만일 츈츄 모ᄃᆞᆫ 나라희 ᄆᆞᄎᆞᆷ과 처음을 의논컨ᄃᆡ

有未及戰國而先亡者ᄒᆞ고 有旣及戰國而後亡者ᄒᆞ니

젼국을 밋디 못ᄒᆞ여셔 몬져 망ᄒᆞ니 잇고 임의 젼국을 밋처 후에 망ᄒᆞ니 이시니

各擧其槩ᄒᆞ노라

각각 그 ᄃᆡᄌᆡᄅᆞᆯ 드노라

周威烈王以後ㅣ 爲戰國之世則秦椘燕齊趙魏韓七大國而已니

쥬위녈왕으로 ᄡᅥ 후ㅣ 젼국ᄃᆡ 된 즉 진과 초과 연과 졔과 됴과 위과 한 일 곱 큰 나라 ᄯᆞᄅᆞᆷ이니

秦椘燕은 猶爲春秋之舊國이오 田齊趙魏韓則爲戰國之新國이니라

진과 초과 연이 츈츄의 녯 나라히 되고 뎐 졔과 됴과 위 과 한인즉 젼국의 ᄉᆡ 나라히 되니라

凡春秋戰國之國이 雖係周之諸侯而國異政이라

므릇 츈츄과 젼국의 나라히 비록 쥿 제후 의 ᄆᆡ여시나

實不係於周ㅣ로ᄃᆡ 難於盡載ᅟᅵᆯᄉᆡ

나라마다 졍ᄉᆡ 다ᄅᆞᆫ디라 실노 쥬의 ᄆᆡ이디 아니ᄒᆞ여시되 다 싯기 어려올ᄉᆡ

附見周之下ᄒᆞᄂᆞ니 方其時各有先後則觀者ㅣ 詳之ᄒᆞ라

쥬 아ᄅᆡ 브터 뵈ᄂᆞᆫ니 바야흐로 그 ᄯᆡ 각각 몬져과 후ㅣ 이신 즉 보ᄂᆞᆫ 쟈ㅣ ᄌᆞ셔히 ᄒᆞ라

吳ᄂᆞᆫ 姬姓이니 泰伯仲雍之所封也ㅣ라

오ᄂᆞᆫ 셩이니 ᄐᆡᄇᆡᆨ즁옹의 봉ᄒᆞᆫ ᄇᆡ라

十九世에 至壽夢ᄒᆞ야 始稱王ᄒᆞ다

열 아홉 ᄃᆡ예 슈몽의 니ᄅᆞ러 비로쇼 왕 이로라 일ᄏᆞᆺ다

壽夢의 四子에 幼曰季札이니 札이 賢이어ᄂᆞᆯ

슈몽이 네 아ᄃᆞᆯ의 어리니ᄂᆞᆫ ᄀᆞᆯ온 게찰이니 찰이 어딜거ᄂᆞᆯ

欲使三子로 相繼立ᄒᆞ야 以及札ᄒᆞᆫᄃᆡ

세 아ᄃᆞᆯ로 ᄒᆞ여곰 서로 니어셔 ᄡᅥ 찰의게 뎐코댜 ᄒᆞᆫᄃᆡ

札이 義不可ㅣ라 ᄒᆞ야ᄂᆞᆯ 封延陵ᄒᆞ고 號曰

찰이 의에 가티 아니타 ᄒᆞ야ᄂᆞᆯ 연능의 봉ᄒᆞ고 일홈을 ᄀᆞᆯ오ᄃᆡ

延陵季子ㅣ라 ᄒᆞ다 聘上國ᄒᆞᆯᄉᆡ 過徐ᄒᆞ니

연능게ᄌᆞㅣ라 ᄒᆞ다 웃나라희 문안갈ᄉᆡ 셔ᄅᆞᆯ 디나니

徐君이 愛其寶鈐이어ᄂᆞᆯ

셧님금이 그 보뵈예 환도ᄅᆞᆯ ᄉᆞ랑ᄒᆞ거ᄂᆞᆯ

季子ㅣ 心知之ㅣ러니 使還에 徐君이 已沒이어ᄂᆞᆯ

계ᄌᆞㅣ ᄆᆞᄋᆞᆷ의 아라ᄯᅥ니 부려 도ᄅᆞ오ᄆᆡ 셧님금이 임의 주거ᄭᅥᄂᆞᆯ

遂觧鈐ᄒᆞ야 懸其墓而去ᄒᆞ다

드듸여 환도ᄅᆞᆯ 글너 그 무덤의 ᄃᆞᆯ고 가다

壽夢後四君而至闔閭ᄒᆞ야 擧伍員ᄒᆞ야 謨國事ᄒᆞ다 員의 字ᄂᆞᆫ 子胥 ㅣ니

슈몽 후 네 님금의 디나 합녀의 니ᄅᆞ러 오원을 드러 나라 일을 ᄭᅬᄒᆞ다 원의 ᄌᆞᄂᆞᆫ ᄌᆞ셔니

椘人伍奢之者ㅣ라 奢ᄅᆞᆯ 誅而奔吳ᄒᆞ야 以吳兵으로 入郢ᄒᆞ다

초사ᄅᆞᆷ 오샤의 아ᄃᆞᆯ이라 샤ᄅᆞᆯ 버혀ᄂᆞᆯ 오로 ᄃᆞᄅᆞ나 오병으로ᄡᅥ 녕의 드러가다

吳ㅣ 伐越ᄒᆞ다가 闔閭ㅣ 傷而死ㅣ어ᄂᆞᆯ 子夫差ㅣ 立ᄒᆞ니 子胥ㅣ 復事之ᄒᆞ다

오ㅣ 월ᄅᆞᆯ 티다가 합녜 샹ᄒᆞ야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부ᄎᆞㅣ 셔니 ᄌᆞ셰 ᄯᅩ 셤기다

夫差ㅣ 志復讐ᄒᆞ야 朝夕애 臥薪中ᄒᆞ고

부ᄎᆞㅣ ᄯᅩ 졔 원슈ᄅᆞᆯ 가프려 ᄒᆞ야 아ᄎᆞᆷ 나죄 섭 가온ᄃᆡ 눕고

出入에 使人呼曰

나며 들 제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불러 ᄀᆞᆯ오ᄃᆡ

夫差아 而忘越人之殺而父耶아

부ᄎᆞ아 네 월사ᄅᆞᆷ이 네 아비 주긴 줄ᄅᆞᆯ 니젓ᄂᆞᆫ다

周敬王二十六年에 夫差ㅣ 敗越于夫椒ᄒᆞᆫᄃᆡ

쥬평 왕 스믈 여ᄉᆞᆺ ᄒᆡ만의 부ᄎᆞㅣ 월ᄅᆞᆯ 부^쵸의 가 ᄑᆡᄒᆞᆫᄃᆡ

越王句踐이 以餘兵으로 棲會稽山ᄒᆞ야 請爲臣ᄒᆞ고

월왕 구쳔이 나믄 병으로ᄡᅥ 회게산의 깃드려 쳥ᄒᆞ여 신ᄒᆡ 되고

妻爲妾이어ᄂᆞᆯ 子胥ㅣ 言不可ㅣ라 ᄒᆞ되

안ᄒᆡ로 쳡을 ᄉᆞᆷ아디라 하거ᄂᆞᆯ ᄌᆞ셔ㅣ 닐오ᄃᆡ 가치 아니타 호ᄃᆡ

太宰伯嚭ㅣ 受越賂ᄒᆞ고 說夫差ㅣ 赦越ᄒᆞ다

ᄐᆡᄌᆡ ᄇᆡᆨ비 월뢰ᄅᆞᆯ 밧고 부ᄎᆞᄅᆞᆯ ᄃᆞᆯᄂᆡ여 월ᄅᆞᆯ 노타

句踐이 反國ᄒᆞ야 懸膽ᄒᆞ고 於坐臥에 卽仰膽嘗之曰

구쳔이 나라희 도라가 ᄡᅳᆯᄀᆡᄅᆞᆯ 들고 안ᄌᆞ며 누우ᄆᆡ 곳 쓸ᄀᆡᄅᆞᆯ 울어러 맛보와 ᄀᆞᆯ오ᄃᆡ

女忘會稭之恥邪아

네 회게의 붓그려옴을 니ᄌᆞᆺᄂᆞᆫ다

擧國政ᄒᆞ야 屬太夫種而與范蠡로 共治兵事ᄒᆞ야 謨吳ᄒᆞ더라

나라 졍ᄉᆞᄅᆞᆯ 드러 ᄐᆡ우죵의게 부티고 범녀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병ᄉᆞᄅᆞᆯ 다ᄉᆞ려 오ᄅᆞᆯ ᄭᅬᄒᆞ더라

吳宰嚭譖子胥ㅣ 恥謨不用ᄒᆞ야 怨望이라 ᄒᆞ야ᄂᆞᆯ

오ᄌᆡ비 ᄎᆞᆷ소호ᄃᆡ ᄌᆞ셔ㅣ ᄡᅵ ᄡᅳ디 아니ᄒᆞᆫ 줄을 붓그러 원망ᄒᆞᆫ다 ᄒᆞ야ᄂᆞᆯ

夫差ㅣ 乃賜子胥蜀鏤之鈐ᄒᆞᆫᄃᆡ

부ᄎᆞ ㅣ 이에 ᄌᆞ셔ᄅᆞᆯ 쇽누ㅣᄅᆞᆫ 환도ᄅᆞᆯ 준ᄃᆡ

子胥ㅣ 告其家人曰必樹吾墓檟ᄒᆞ야

ᄌᆞ셔ㅣ 그 집 사ᄅᆞᆷᄃᆞ려 고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반ᄃᆞ시 ᄂᆡ 무덤의 가

檟可材也ㅣ어든

죵남글 심거 가 죵남기 가히 ᄌᆡ목ᄒᆞ얌즉 ᄒᆞ거든

抉吾目ᄒᆞ야 懸東門ᄒᆞ라 以觀越兵之滅吳ㅣ라 ᄒᆞ고

ᄂᆡ 눈을 ᄲᆞ혀 동녁 문의 ᄃᆞᆯ라 ᄡᅥ 월병이 오멸ᄒᆞᄂᆞᆫ 줄ᄅᆞᆯ 보리라 ᄒᆞ고

乃自剄이어ᄂᆞᆯ 夫差ㅣ 取其尸ᄒᆞ야 盛以鴟夷ᄒᆞ야 投之江ᄒᆞ니

이에 스스로 멱 딜러 죽거ᄂᆞᆯ 부ᄎᆞㅣ 그 주검을 가져 말가족으로 ᄡᅥ 담아 강의 드리티니

吳人이 憐之ᄒᆞ야 立祠江上ᄒᆞ고 命曰胥山이라 ᄒᆞ다

오 사ᄅᆞᆷ이 어엿비 너계 졔ᄒᆞᄂᆞᆫ ᄃᆡᄅᆞᆯ 강 우희셔 오고 명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셔산이라 ᄒᆞ다

越이 十年生聚ᄒᆞ고 十年敎訓ᄒᆞ야

월이 열 ᄒᆡᄅᆞᆯ 나코 모호고 열 ᄒᆡᄅᆞᆯ ᄀᆞᄅᆞ쳐

周元王四年에 越이 伐吳ᄒᆞᆫᄃᆡ 吳ㅣ 三戰三北ᄒᆞ다

쥬 원왕 네 ᄒᆡ만의 월이 오ᄅᆞᆯ 틴 ᄃᆡ 오ㅣ 세 번 ᄡᆞ화 세 번 ᄃᆞ라나다

夫差ㅣ 上姑蘇ᄒᆞ야 亦請成於越이어ᄂᆞᆯ

부ᄎᆞㅣ 고소의 올라 ᄯᅩ 월의 화친ᄒᆞ야지라 쳥ᄒᆞ거ᄂᆞᆯ

范蠡ㅣ 不可ㅣ라 ᄒᆞ니 夫差ㅣ 曰

범녀ㅣ 가치 아니타 ᄒᆞ니 부ᄎᆞㅣ ᄀᆞᆯ오ᄃᆡ

吾ㅣ 武以見子胥ㅣ라 ᄒᆞ고 爲幎冒乃死ᄒᆞ다

ᄂᆡ ᄡᅥ ᄌᆞ셔ᄅᆞᆯ 보지 못ᄒᆞ 리라 ᄒᆞ고 명모ᄅᆞᆯ ᄆᆡᆼ그라 ᄡᅥ 이에 죽다

越이 旣滅吳ㅣ어ᄂᆞᆯ 范蠡ㅣ 去之ᄒᆞᆯᄉᆡ 遺太夫種書曰

월이 이믜 오ᄅᆞᆯ 멸ᄒᆞ야ᄂᆞᆯ 범녀ㅣ ᄇᆞ리고 갈ᄉᆡ ᄐᆡ우 죵의게 글을 주어 ᄀᆞᆯ오ᄃᆡ

越王爲人이 長頸烏喙라 可與共患難이오

월왕의 사ᄅᆞᆷ되옴이 목이 딜고 가마괴 부리라 가히 더^브러 근심과 어려온 일ᄋᆞᆫ ᄒᆞᆫ가지로 ᄒᆞ고

不可與共安樂이니

가히 더브러 평안ᄒᆞ고 즐겁기ᄂᆞᆫ ᄒᆞᆫ가지로 못ᄒᆞᆯ 거시니

子ᄂᆞᆫ 何不去오ᄒᆞᆫᄃᆡ 種이 稱疾不朝ㅣ러니

그ᄃᆡᄂᆞᆫ 엇지 ᄇᆞ리고 가지 아니 ᄒᆞᄂᆞ뇨 ᄒᆞᆫᄃᆡ 죵이 병들라 칭ᄒᆞ고 됴회티 아니ᄒᆞ더니

或이 讒種이 且作亂이라 ᄒᆞ야ᄂᆞᆯ 賜鈐死 ᄒᆞ다

혹이 ᄎᆞᆷ소호ᄃᆡ 죵이 쟝ᄎᆞᆺ 난을 진ᄂᆞᆫ다 ᄒᆞ야ᄂᆞᆯ 환도 ᄅᆞᆯ 주어 죽으라 ᄒᆞ다

范女ㅣ 裝其輕寶珠玉ᄒᆞ야

범녀ㅣ 그 가븨야온 보ᄇᆡ과 구슬과 옥을 치장ᄒᆞ야

與私從으로 乘舟江湖ᄒᆞ야 浮海出齊ᄒᆞ야

ᄉᆞᄉᆞ 좃ᄂᆞᆫ니로 더브러 ᄇᆡᄅᆞᆯ 강호의 ᄐᆞ 바ᄃᆞ희 ᄯᅥ 졔예 나

變姓名ᄒᆞ야 自謂鴟夷라 ᄒᆞ고

셩과 일홈을 고쳐 스스로 닐오ᄃᆡ 치이라 ᄒᆞ고

子ᄂᆞᆫ 皮라 父子ㅣ 治産ᄒᆞ니 至數十萬이러라

ᄌᆞᄂᆞᆫ 피라 아비과 아ᄃᆞᆯ이 사롤 일을 다ᄉᆞ리니 수십 만의 니르더라

齊人이 聞其賢ᄒᆞ고 以爲相ᄒᆞᆫᄃᆡ

졔 사ᄅᆞᆷ이 그 어딘 줄을 듯고 ᄡᅥ 졍승을 삼은ᄃᆡ

蠡ㅣ 喟然嘆曰 居家에

녀ㅣ 위연이 탄식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집의 이시ᄆᆡ

致千金ᄒᆞ고 居官에 致卿相ᄒᆞ니

쳔금을 닐위고 벼ᄉᆞᆯ의 이시ᄆᆡ 경샹의 니ᄅᆞ니

此ㅣ 布衣之極也ㅣ라 久受尊名이 不祥이라 ᄒᆞ고 乃歸相印 ᄒᆞ고

이ᄂᆞᆫ 뵈오ᄉᆡ 극 홈이라 오ᄅᆡ 노픈 일홈을 ᄇᆞ드미 샹셰 아니라 ᄒᆞ야 이에 졍승인을 도라보ᄂᆡ고

盡散其財ᄒᆞ고 悔重寶間行ᄒᆞ야 止於陶ᄒᆞ야

그 ᄌᆡ물ᄅᆞᆯ 다 흣고 듕ᄒᆞᆫ 보ᄇᆡᄅᆞᆯ 품어 가만이 ᄒᆡᆼᄒᆞ야

自謂陶朱公이로라 ᄒᆞ니 貲ㅣ 累鉅萬이러라

도의 그쳐 스스로 일오ᄃᆡ 듀공이라 ᄒᆞ니 ᄌᆡ물이 큰 만이나 ᄡᆞ헛더라

魯人猗頓이 往問術焉ᄒᆞᆫᄃᆡ 蠡ㅣ 曰 畜五牸 ᄒᆞ라 ᄒᆞ야ᄂᆞᆯ

놋사ᄅᆞᆷ 의돈이 가 슐을 무ᄅᆞᆫᄃᆡ 녀ㅣ ᄀᆞᆯ오ᄃᆡ 다ᄉᆞᆺ 암즘ᄉᆡᆼ을 치라 ᄒᆞ야ᄂᆞᆯ

乃大畜牛羊於猗氏ᄒᆞ니 十年間에 貲ㅣ 擬王公이라

이에 크게 쇼과 양을 의시예 치니 열 ᄒᆡ ᄉᆞ이예 ᄌᆡ물이 왕공의 견호ᄂᆞᆫ디라

故로 天下言富者ㅣ 稱陶朱猗頓이러라

고로 텬하 가음연 이ᄅᆞᆯ 닐을 이 도쥬과 의돈을 일ᄏᆞᆺ더라

蔡ᄂᆞᆫ 姬姓이니 蔡仲之所封也ㅣ라 周公이 放蔡叔於郭鄰이러시니

ᄎᆡᄂᆞᆫ 희셩이니 ᄎᆡ듕의 봉ᄒᆞᆫ ᄇᆡ라 쥬공이 ᄎᆡ슉을 곽닌의 ᄂᆡ쳣더시니

其子胡ㅣ 率德改行이어ᄂᆞᆯ

그 아ᄃᆞᆯ 호ㅣ 덕을 거ᄂᆞ려 ᄒᆡᆼ실을 고텨ᄂᆞᆯ

復封于蔡ᄒᆞ니 後世에 至春秋之末ᄒᆞ야 爲椘惠王의 所滅ᄒᆞ다

다시 ᄎᆡ예 봉ᄒᆞ다 후셰예 츈츄말의 이ᄅᆞ러 초혜왕의 멸ᄒᆞᆫ ᄇᆡ 되다

曹ᄂᆞᆫ 姬姓이니 武王의 弟曹叔振鐸之所封也ㅣ라

조ᄂᆞᆫ 희셩이니 무왕의 아ᄋᆞ 조슉 진탁의 봉ᄒᆞᆫ ᄇᆡ라

其後世之春秋中ᄒᆞ야 爲宋의 所滅ᄒᆞ다

그 후셰 츈츄 가온ᄃᆡ 닐ᄅᆞ러 송의 멸ᄒᆞᆫ ᄇᆡ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