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史略諺解卷之一

  • 연대: 1772
  • 저자: 편자미상
  • 출처: 十九史略諺解
  • 출판: 규장각고서[가람古 952-Sa77-v.1-2] ( )
  • 최종수정: 2016-01-01

처음의 무왕이 호경을 지으시고 니로ᄃᆡ 종쥬ㅣ라 ᄒᆞ니

是爲西都ㅣ라 將營洛邑이라가 未果ㅣ러시니

이셔 도ㅣ라 쟝ᄎᆞᆺ 낙 읍을 짓고져 ᄒᆞ다가 과연티 못ᄒᆞ엿더시니

王이 欲如武王之志어시ᄂᆞᆯ

왕이 무왕의 ᄯᅳᆺᄀᆞ티 ᄒᆞ고져 ᄒᆞ거시ᄂᆞᆯ

召公이 遂相宅ᄒᆞ고 周公이 至洛ᄒᆞ샤 築王城ᄒᆞ니 是爲東都ㅣ라

쇼공이 드듸여 터흘 보고 쥬공이 낙의 니ᄅᆞ샤 왕셩을 ᄡᆞ니 이 동도ㅣ라

以洛이 爲天下中이니 四方入貢道里均也ㅣ라 ᄒᆞ야

ᄡᅥ 낙이 텬하 가온ᄃᆡ니 ᄉᆞ방 공드리ᄂᆞᆫ 길히 고ᄅᆞᄃᆞ ᄒᆞ야

王이 居西都而朝會諸侯於東都ᄒᆞ시다

왕이 셔도의 겨시고 졔후 ᄅᆞᆯ 동도의 도회 바ᄃᆞ시다

周公 召公이 相成王ᄒᆞ야 爲左右ᄒᆞ시니

쥬공과 쇼공이 셩왕을 도와 좌우ㅣ 되시니

自陜以西ᄂᆞᆫ 召公이 主之ᄒᆞ시고

셥으로브터 ᄡᅥ 셔녁흔 쇼공이 ᄀᆞ음아ᄅᆞ시고

自陜以東은 周公이 主之ᄒᆞ시다

셥으로브터 ᄡᅥ 동녁흔 쥬공이 ᄀᆞ음아ᄅᆞ시다

交趾南애 有越裳氏ㅣ 重三譯而來ᄒᆞ야 獻白雉曰

교지 남녁킈 월샹시 이셔 셰 나라 말을 다시 ᄇᆡ화 와 흰 ᄭᅯᆼ을 드려 ᄀᆞᆯ오ᄃᆡ

吾ㅣ 受命國之黃耉ᄒᆞ니

내 명을 나라 눌은 늘근의게 밧ᄌᆞ오니

天無烈風淫雨ᄒᆞ고 海不揚波ㅣ 三年矣니

하ᄂᆞᆯ의 모진 ᄇᆞᄅᆞᆷ과 음일ᄒᆞᆫ 비 업고 바다희 물결이 베프디 아년디 세 ᄒᆡ니

意者컨ᄃᆡ 中國에 有聖人乎ㅣ신뎌 ᄒᆞ야ᄂᆞᆯ 周公이 歸之王ᄒᆞ시고

ᄠᅳᆺᄒᆞ건ᄃᆡ 듕국에 셩인이 겨신뎌 ᄒᆞ야ᄂᆞᆯ 쥬공이 왕ᄭᅴ 도라보ᄂᆡ시고

薦于宗廟ᄒᆞ시다 使者ㅣ 迷歸路ㅣ어ᄂᆞᆯ

종묘의 쳔신ᄒᆞ시다 시쟈ㅣ 도라갈 길흘 아득ᄒᆞ야 ᄒᆞ거ᄂᆞᆯ

周公이 錫以輧車五乘ᄒᆞ시니 皆爲指南之制러라

쥬공이 병거ᄅᆞᆯ ᄃᆞᄉᆞᆺ 승으로 ᄡᅥ 쥬시니 다 남을 ᄀᆞ라치ᄂᆞᆫ 졔 되러라

使者ㅣ 載之ᄒᆞ야 由扶南林邑海際ᄒᆞ야 朞年而至國ᄒᆞ니

시쟈ㅣ 시러 부남과 님읍 바ᄃᆞᄀᆞᄋᆞᆯ 말ᄆᆡ아마 ᄒᆞᆫ ᄒᆡ만의 나라희 니ᄅᆞ니

故로 指南車常爲先導ᄒᆞ야

그런 고로 남을 ᄀᆞᄅᆞ치ᄂᆞᆫ 수ᄅᆡ샹ᄒᆡ 먼져 인도ᄒᆞ야

市服遠人而正四方ᄒᆞ니라

먼ᄃᆡ 사ᄅᆞᆷ을 항복 밧고 ᄉᆞ방 졍ᄒᆞ믈 뵈이다

成王이 崩커시ᄂᆞᆯ 子康王釗ㅣ 立ᄒᆞ다

셩왕이 죽거시ᄂᆞᆯ 아ᄃᆞᆯ 강왕 쇼ㅣ 셔시다

成康之際예 天下ㅣ 安寧ᄒᆞ니 形錯ᄒᆞ야 四十餘年을 不用ᄒᆞ다

셩강ᄯᆡ예 텬하ㅣ 평안ᄒᆞ니 형벌을 ᄇᆞ려 마은 나믄 ᄒᆡᄅᆞᆯ ᄡᅳ디 아니ᄒᆞ다

康王이 崩커시ᄂᆞᆯ 子昭王瑕ㅣ 立ᄒᆞ다

강왕이 죽거시ᄂᆞᆯ 아ᄃᆞᆯ 쇼왕 하ㅣ 셔다

昭王이 南巡狩ᄒᆞ샤 至椘ㅣ어ᄂᆞᆯ

쇼왕이 남으로 슌슈ᄒᆞ야 초의 니ᄅᆞ거ᄂᆞᆯ

以膠舟로 載之ᄒᆞ니 溺不返ᄒᆞ시다

갓풀ᄇᆡ로 ᄡᅥ 시르니 ᄲᆞ지고 도라오디 못 ᄒᆞ시다

子穆王滿이 立ᄒᆞ다 有造父者ㅣ 以善御로 幸於王ᄒᆞ야

아ᄃᆞᆯ 목왕 만이 셔다 조보ㅣ 이셔 어거 잘ᄒᆞᆷ으로ᄡᅥ

得八駿馬ᄒᆞ야 游行ᄒᆞ니

왕ᄭᅴ 고여 여ᄃᆞᆲ 됴ᄒᆞᆫ ᄆᆞᆯ을 어더 노라 ᄃᆞᆫ이니

天下의 將皆有車轍馬跡이러라

텬하의 쟝ᄎᆞᆺ 다 수ᄅᆡ 자최과 ᄆᆞᆯ 자최 이실러라

王이 西巡ᄒᆞ야 樂而忘返ᄒᆞ니

왕이 셔 로 슌슈ᄒᆞ야 즐기고 도라옴을 니ᄌᆞ니

徐子ㅣ 乘時作亂이어ᄂᆞᆯ 造父ㅣ 御王長驅歸ᄒᆞ야 救亂ᄒᆞ고

셔ᄌᆞㅣ ᄯᆡᄅᆞᆯ ᄐᆞ 난을 짓거ᄂᆞᆯ 조보ㅣ 왕 을 어거ᄒᆞ야 기리 모라 도라와 난을 구완ᄒᆞ고

命椘ᄒᆞ야 討徐誅之ᄒᆞ다

촛나라흘 시겨 셔ᄅᆞᆯ 텨 버히다

王이 將征犬戎이어시ᄂᆞᆯ

왕이 쟝ᄎᆞᆺ 견융을 티려 ᄒᆞ거시ᄂᆞᆯ

蔡公謨父ㅣ 諫曰

ᄎᆡ공모보ㅣ 간ᄒᆞ야 ᄀᆞᆯ오ᄃᆡ

先王은 耀德이오 不觀兵이니이다 王이 不聽ᄒᆞ고

몬져 님금은 덕만 빗ᄂᆡ고 병을 뵈디 아니ᄒᆞ니이다 왕이 듯디 아니ᄒᆞ^고

征之ᄒᆞ야 得四白狼四白鹿以歸ᄒᆞ니

텨 네 흰 승냥이과 네 흰 ᄉᆞᄉᆞᆷ을 어더 ᄡᅥ 도라오니

自是로 荒服이 不至ᄒᆞ고 諸侯ㅣ 不睦ᄒᆞ더라

일노부터 먼 황복이 니ᄅᆞ디 아니ᄒᆞ고 졔후ㅣ 화목디 아니ᄒᆞ더라

穆王이 崩커ᄂᆞᆯ 子共王嫠扈ㅣ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목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공왕 이호ㅣ 셔다 죽거^ᄂᆞᆯ

子懿王艱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弟孝王辟方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아ᄃᆞᆯ 의왕 간이 셔다 죽거ᄂᆞᆯ 아ᄋᆞ 효왕 벽방이 셔다 죽거ᄂᆞᆯ

子夷王燮이 立ᄒᆞ야 下堂而見諸侯 ᄒᆞ니

아ᄃᆞᆯ 이왕 셥 이 셔셔 당의 ᄂᆞ려 졔후ᄅᆞᆯ 보니

椘ㅣ 始僭稱王ᄒᆞ다

초ㅣ 비로소 ᄎᆞᆷ남이 왕이로라 일ᄀᆞᆺ다

夷王이 崩커ᄂᆞᆯ 子厲王胡ㅣ 立ᄒᆞ야 無道ᄒᆞ야 暴虐侈傲ᄒᆞ더라

이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녀왕 호ㅣ 셔셔 도ㅣ 업서 모질고 샤치ᄒᆞ고 오만ᄒᆞ더라

得衛巫ᄒᆞ야 使監國人之謗者ᄒᆞ야 以告則殺之ᄒᆞ니

위무당을 어더 ᄒᆞ여곰 나라 사ᄅᆞᆷ ᄭᅮ딧ᄂᆞᆫ 이ᄂᆞᆯ 보와 ᄡᅥ 고ᄒᆞ면 죽기니

道路ㅣ 以目ᄒᆞ더라 王이 喜曰

길히 눈 으로ᄡᅥ ᄒᆞ더라 왕이 깃거 ᄀᆞᆯ오ᄃᆡ

吾ㅣ 能眲謗矣라 ᄒᆞ야ᄂᆞᆯ 或이 曰是ᄂᆞᆫ 障也ㅣ라

ᄂᆡ 능히 ᄭᅮ딧기ᄅᆞᆯ 그치과래 ᄒᆞ야ᄂᆞᆯ 혹이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마그미라

防民之口ㅣ 甚於防川ᄒᆞ니

ᄇᆡᆨ셩의 입 마그미 ᄂᆡᆺ물 막기예셔 심ᄒᆞ니

水壅而潰면 傷人이 必多ㅣ니이다 호ᄃᆡ

물이 막켯다가 허여지면 샤ᄅᆞᆷ 샹ᄒᆞ미 반ᄃᆞ시 만ᄒᆞ리이^다 호ᄃᆡ

王이 不聽이러니 於是예 國人이 相與畔이어ᄂᆞᆯ

왕이 듯디 아니ᄒᆞ더니 이에 나라 ᄉᆞᄅᆞᆷ이 서로 더브러 반ᄒᆞ거ᄂᆞᆯ

王이 出奔彘ᄒᆞ고 二相周召ㅣ 共理國事ᄒᆞ니

왕이 쳬로 ᄃᆞ라나고 두 졍승 쥬공과 쇼공 ᄀᆞᆺᄐᆞ니

號曰共和者ㅣ라

ᄒᆞᆫ가지로 나라 일을 ᄃᆞᄉᆞᆯ리니 일홈ᄒᆞ야 ᄀᆞᆯ오ᄃᆡ ᄒᆞᆫ가지로 화홈이라

十四年而王이 崩于彘어ᄂᆞᆯ 子宣王靖이 立ᄒᆞ야 任賢使能ᄒᆞ고

열 네 ᄒᆡᆺ만의 왕이 쳬에셔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션 왕 졍이 셔셔 어디니ᄅᆞᆯ 맛기며 능ᄒᆞ니ᄅᆞᆯ 부리고

有召穆公方叔尹吉甫仲山甫等이 爲政於內外ᄒᆞ니

쇼목공과 방슉고하 윤길보과 듕산보등이 이셔 졍ᄉᆞᄅᆞᆯ 안과 밧긔셔 ᄒᆞ니

王化ㅣ 復行ᄒᆞ야 周室이 中興焉ᄒᆞ니라

님금의 덕홰 다시 ᄒᆡᆼᄒᆞ야 쥿나라히 가온ᄃᆡ 와 니러나니라

崩커시ᄂᆞᆯ 子幽王弓泹이 立ᄒᆞ다 初에 夏后之世예 有二龍이 降于庭曰予ᄂᆞᆫ

죽거시ᄂᆞᆯ 아ᄃᆞᆯ 유왕 궁날이 셔다 처음의 하후 ᄯᆡ예 두 룡이 이셔 ᄯᅳᆯ히 ᄂᆞ려 ᄀᆞᆯ오ᄃᆡ

褒之二君이로라 ᄒᆞ야ᄂᆞᆯ

나ᄂᆞᆫ 포 두 님금이로라 ᄒᆞ야ᄂᆞᆯ

卜藏其漦ᄒᆞ야 歷夏殷莫敢發이러니

그 춤을 졈복ᄒᆞ야 갈마 하와 은을 디나 되 감히 발ᄒᆞ리 업더니

周人이 發之ᄒᆞ니 漦化爲黿이어ᄂᆞᆯ

쥿사ᄅᆞᆷ이 발ᄒᆞ니 춤이 화ᄒᆞ야 쟈ᄅᆡ 되엿거ᄂᆞᆯ

童女ㅣ 遇之而孕ᄒᆞ야 生女棄之ᄒᆞ다

아ᄒᆡ 계집이 만나고 ᄌᆞ식 ᄇᆡ여 ᄯᆞᆯ을 나하 ᄇᆞ리다

宣王時예 有童謠曰

션왕 ᄯᆡ예 아ᄒᆡ 노ᄅᆡ 이셔 ᄀᆞᆯ오ᄃᆡ

檿弧箕服이 實亡周國이라 ᄒᆞ더니

ᄲᅩᆼ나모 활과 ᄃᆡ살이 실로 쥿나라흘 망ᄒᆞ리라 ᄒᆞ더니

適有鬻是哭者ㅣ어ᄂᆞᆯ 宣王이 使人執之ᄒᆞ신ᄃᆡ

마ᄎᆞᆷ 이 그ᄅᆞᆺᄉᆞᆯ 팔리 잇거ᄂᆞᆯ 셩왕이 사ᄅᆞᆷ으로 ᄒᆞ여 곰 잡으신ᄃᆡ

其人이 迯ㅣ라가 於道에 見棄女ᄒᆞ고

그 사ᄅᆞᆷ이 ᄃᆞ라나ᄃᆞ가 길히 ᄇᆞᆯ인 겨집을 보고

哀其夜號而收之ᄒᆞ야 逸於褒ᄒᆞ다

그 밤의 우ᄅᆞᆷ을 슬피 너겨 거두어 포의 ᄀᆞᆷ초다

至是ᄒᆞ야 褒人이 有罪ᄒᆞ야 入是女於王ᄒᆞ니 是爲褒姒ㅣ라 王이 嬖之ᄒᆞ더라

이에 니ᄅᆞ러 폿사ᄅᆞᆷ이 죄 이셔 이 계집을 왕ᄭᅴ 드리니 이 포ᄉᆞㅣ라 왕이 ᄉᆞ랑ᄒᆞ더라

褒姒ㅣ 不好笑ㅣ어ᄂᆞᆯ

포ᄉᆞㅣ 웃기ᄅᆞᆯ 됴히 너기디 아니ᄒᆞ거ᄂᆞᆯ

王이 欲其笑萬方호ᄃᆡ 故不笑ᄒᆞ더라

왕이 그 웃과ᄌᆞ ᄒᆞ기ᄅᆞᆯ 온가지로 호ᄃᆡ 부러 웃디 아니ᄒᆞ더라

王이 與諸侯로 約호ᄃᆡ 有寇至則

왕이 졔후로 더브러 언약호ᄃᆡ 도젹이 이셔 니라거든

擧烽火ᄒᆞ야 召其兵호리니 來援ᄒᆞ라 ᄒᆞ고

봉화을 드러 그 병을 부르리니 와 구완ᄒᆞ라 ᄒᆞ고

乃無故擧火ᄒᆞᆫᄃᆡ 諸侯ㅣ 悉至而無寇ᄒᆞ니 褒姒ㅣ 大笑ᄒᆞ더라

이에 연고 업시 불을 든ᄃᆡ 졔후ㅣ 다 니ᄅᆞ고 도젹이 업ᄉᆞ^니 포ᄉᆞㅣ 크게 웃더라

王이 乃廢申后及太子宜臼ᄒᆞ고 以褒姒爲后ᄒᆞ고

왕이 이에 신후과 밋 ᄐᆡᄌᆞ 의구ᄅᆞᆯ 폐ᄒᆞ고 포ᄉᆞ로 ᄡᅥ 후ᄅᆞᆯ 삼고

其子伯服으로 爲太子ᄒᆞ다 宜臼ㅣ 奔申이어ᄂᆞᆯ

그 아ᄃᆞᆯ ᄇᆡᆨ복으로 ᄐᆡᄌᆞᄅᆞᆯ 삼ᄃᆞ 의구ㅣ 신으로 ᄃᆞᄅᆞ나거ᄂᆞᆯ

王이 求殺之不得ᄒᆞ야 伐申ᄒᆞᆫᄃᆡ

왕이 구ᄒᆞ야 죽기고져 호ᄃᆡ 엇디 못ᄒᆞ야 신을 친ᄃᆡ

申侯ㅣ 召犬戎ᄒᆞ야 寇宗周ㅣ어ᄂᆞᆯ

신후ㅣ 견융을 불너 종쥬의 도젹딜 ᄒᆞ거ᄂᆞᆯ

王이 擧烽火ᄒᆞ야 徵兵호ᄃᆡ 不至ᄒᆞ니

왕이 봉화ᄅᆞᆯ 드러 병을 부로되 니ᄅᆞ디 아니ᄒᆞ니

犬戎이 弒王驢山下ᄒᆞ다

견융이 왕을 녀산 아ᄅᆡ 가 주기다

諸侯ㅣ 立宜臼ᄒᆞ니 是爲平王이라

졔후ㅣ 의구ᄅᆞᆯ 셰우니 이 평왕이라

以西都ㅣ 逼於戎이라 ᄒᆞ야 徙居東都王城ᄒᆞ니 時예 周室이 衰微ᄒᆞ야

ᄡᅥ 셔도ㅣ 융의 갓갑ᄃᆞ ᄒᆞ야 옮마 동도 왕셩의 거ᄒᆞ다 ᄯᆡ에 쥿나라히 쇠미ᄒᆞ야

諸侯ㅣ 強幷弱ᄒᆞ니

졔후ㅣ 강ᄒᆞ니 약ᄒᆞ니ᄅᆞᆯ 아오로니

齊椘秦晉이 始大ᄒᆞ다 平王之四十九年은 卽魯隱公之元年이라

졔 와 초과 진과 딘이 비로소 크ᄃᆞ 평왕의 마운 아홉 ᄒᆡᄂᆞᆫ 곳 노은공 첫 ᄒᆡ라

其後에 孔子ㅣ 修春秋始此ᄒᆞ시다

그 후에 공ᄌᆞㅣ 츈츄 닷기ᄅᆞᆯ 이에 비로ᄉᆞ시다

平王이 崩커ᄂᆞᆯ 太子之子桓王林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평왕이 죽거ᄂᆞᆯ ᄐᆡᄌᆞ의 아ᄃᆞᆯ 환왕 님이 셔다 죽거ᄂᆞᆯ

子莊王佗立ᄒᆞ다 崩커ᄂᆞᆯ 子釐王胡齊立ᄒᆞ니 齊桓公이 始覇ᄒᆞ다

아ᄃᆞᆯ 창왕 ᄐᆡ 셔다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희왕 호졔 셔니 졔환공이 비로소 읏듬되다

釐王이 崩커ᄂᆞᆯ 子惠王閬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희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혜왕 ᄂᆞᆼ이 셔다 죽거ᄂᆞᆯ

子襄王鄭이 立ᄒᆞ다 晉文公이 始覇ᄒᆞ다

아ᄃᆞᆯ 양왕 뎡이 셔다 딘문공이 비로소 읏듬되다

襄王이 崩커ᄂᆞᆯ 子頃王壬臣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양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경왕 임신이 셔다 죽거ᄂᆞᆯ

子匡王班이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弟定王瑜ㅣ 立ᄒᆞ니

아ᄃᆞᆯ 광왕 반이 셔다 죽거ᄂᆞᆯ 아ᄋᆞ 뎡왕 유ㅣ 셔니

椘莊王이 使人으로 問鼎輕重이어ᄂᆞᆯ 王孫滿이 卻之ᄒᆞ다

초장왕이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소티 가ᄇᆡ야오며 무거옴을 뭇거ᄂᆞᆯ 왕소만이 물리티다

定王이 崩커ᄂᆞᆯ 子簡王ㅣ 立ᄒᆞ니 吳ㅣ 始僭稱王ᄒᆞ다

뎡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간왕이 셔니 오ㅣ 비로소 ᄎᆞᆷ남이 왕이로라

簡王이 崩커ᄂᆞᆯ 子靈王泄心이 立ᄒᆞ다 孔子ㅣ 生於其時ᄒᆞ시다

일ᄏᆞᆺᄃᆞ 간왕 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녕왕 셜심이 셔ᄃᆞ 공ᄌᆞㅣ 그 ᄯᆡ예 나시다

靈王이 崩커ᄂᆞᆯ 子景王貴ㅣ 立ᄒᆞ다 崩커ᄂᆞᆯ

녕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경왕 귀 셔다 죽거ᄂᆞᆯ

子悼王孟이 立ᄒᆞ니 庶弟子朝ㅣ 弒之어ᄂᆞᆯ

아ᄃᆞᆯ 도왕 ᄆᆡᆼ이 셔니 얼아ᄋᆞ ᄌᆞ됴ㅣ 주기거ᄂᆞᆯ

晉人이 討子朝而立敬王丏ᄒᆞ다

딘사ᄅᆞᆷ이 ᄌᆞ됴ᄅᆞᆯ 티고 경왕 면을 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