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史略諺解卷之二

  • 연대: 1772
  • 저자: 편자미상
  • 출처: 十九史略諺解
  • 출판: 규장각고서[가람古 952-Sa77-v.1-2] ( )
  • 최종수정: 2016-01-01

與韓魏로 伐之ᄒᆞ야 入函谷關ᄒᆞ니 秦이 割城以和 ᄒᆞ다

한과 위로 더브러 쳐 함극관의 드러가니 딘이 셩 을 버혀 ᄡᅥ 화친ᄒᆞ다

孟嘗君이 相齊러니 或이 毀之於王이어ᄂᆞᆯ

ᄆᆡᆼ샹군이 졔예 졍승 되엿더니 혹이 왕ᄭᅴ 훼^ᄒᆞ거ᄂᆞᆯ

乃出奔ᄒᆞ다 湣王이 滅宋而驕ㅣ어ᄂᆞᆯ

이에 나 ᄃᆞ라나다 민왕이 송을 멸ᄒᆞ고 교만ᄒᆞ거ᄂᆞᆯ

燕昭王이 以齊嘗破燕之故로 與諸侯로 合謀而攻齊ᄒᆞ야

연쇼왕이 졔 일즉 연을 파ᄒᆞᆫ 연고로 ᄡᅥ 졔후로 더브러 ᄭᅬᄅᆞᆯ 합ᄒᆞ야

燕軍이 入臨淄ᄒᆞᆫᄃᆡ 湣王이 走莒ᄒᆞ니

졔ᄅᆞᆯ 쳐 연군이 님츼예 드러 간대 민왕이 게로 ᄃᆞ라나니

椘將淖齒ㅣ 球齊라가 反殺湣王

초쟝슈 뇨치ㅣ 졔ᄅᆞᆯ 구완ᄒᆞ다가 도로혀 민왕을 주기고

而與燕으로 共分齊之侵地ᄒᆞ다

연으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졔 침노ᄒᆞ엿던 ᄯᅡ흘 ᄂᆞᆫ호다

王孫賈ㅣ 從湣王於莒而失王處 ㅣ어ᄂᆞᆯ 其母ㅣ 曰

왕손 개 민왕을 게에 조ᄎᆞᆺ다가 왕의 곳을 일허ᄂᆞᆯ 그 어미 ᄀᆞᆯ오ᄃᆡ

汝ㅣ 朝出而晩來어든 吾ㅣ 則倚門而望ᄒᆞ고

네 아ᄎᆞᆷ의 나가 늣게야 도라오거든 내 곳 문을 지다혀 ᄇᆞ라고 네 졔

汝ㅣ 暮出而不還이어든 吾ㅣ 則倚閭而望이러니

물게야 나가 도라오디 아니커든 내 곳 니문을 디다혀 ᄇᆞ라더니

汝今事王ᄒᆞ다가 王이 走커ᄂᆞᆯ

네 이제 왕을 셤기다가 왕이 드라나거ᄂᆞᆯ

汝ㅣ 不知處ᄒᆞ니 汝尙何歸오

네 곳을 아디 못ᄒᆞ니 네 오히려 엇디 도라오뇨

賈ㅣ 乃攻淖齒殺之ᄒᆞ고 求湣王子法章而立之ᄒᆞ야 保莒以抗燕ᄒᆞ다

가 ㅣ 이에 뇨치ᄅᆞᆯ 텨 주기고 민왕의 아ᄃᆞᆯ 법댱을 구ᄒᆞ야 셰워 게ᄅᆞᆯ 보ᄒᆞ야 ᄡᅥ 연을 막다

時에 齊城이 惟莒卽墨이 不下ㅣ러니

ᄯᆡ예 졔셩이 오직 게와 즉묵이 항봉디 아녓더니

卽墨人이 推田單ᄒᆞ야 爲將軍ᄒᆞᆫ대

즉묵사ᄅᆞᆷ이 뎐단을 츄존ᄒᆞ 야 쟝군을 ᄉᆞᆷ은ᄃᆡ

身操版鍤ᄒᆞ야 與士卒로 分功ᄒᆞ고

몸소 널과 가ᄅᆡᄅᆞᆯ 즈ᄇᆞ ᄉᆞ졸로 더브러 공을 ᄂᆞᆫ호고

妻妾이 編於行伍ㅣ러라

안ᄒᆡ과 쳡이 항오애 역겻더라

收城中ᄒᆞ야 得牛千餘ᄒᆞ야 爲絳繒衣ᄒᆞ야

셩듕을 거두어 쇼 쳔여ᄅᆞᆯ 어더 불근 깁오ᄉᆞᆯ ᄆᆡᆼ그라

畵五彩龍文ᄒᆞ고 束兵刃其角ᄒᆞ고 灌脂束韋於尾ᄒᆞ야

다ᄉᆞᆺ 빗룡의 문ᄎᆡ를 그리고 병장기ᄅᆞᆯ 그 ᄲᅮᆯ의 묵고 기ᄅᆞᆷ의 즘가 글을 ᄭᅩ리예 묵거

燒其端ᄒᆞ고 鑿城數十穴ᄒᆞ야 夜終牛ᄒᆞ고 壯士ㅣ 隨其後ᄒᆞ니

그 긋ᄐᆡ 불지르고 셩 스므ᄂᆞᆷ은 굼글 파 밤의 쇼ᄅᆞᆯ 노코 장ᄉᆞㅣ 그 뒤희 조ᄎᆞ니

牛ㅣ 尾熱ᄒᆞ야 怒奔燕軍이라

ᄉᆈ ᄭᅩ리 더워 셩ᄂᆡ여 연군의게 ᄃᆞ라드니라

所觸이 盡死傷而城中이 鼓譟從之ᄒᆞ니

다 틴 ᄇᆡ 다 주그며 샹ᄒᆞ고 셩 가온ᄃᆡ 붑 티고 소ᄅᆡ 딜러 조ᄎᆞ니

聲震天地러라 燕軍이 敗走ᄒᆞ고 七十餘城이 皆復爲齊어ᄂᆞᆯ

소ᄅᆡ 텬디 딘동ᄒᆞ더라 연군이 ᄑᆡᄒᆞ야 ᄃᆞ라나고 닐흔나믄 셩이 다 다시 졔 되거ᄂᆞᆯ

迎襄王於莒ᄒᆞ니 封單ᄒᆞ야 爲安平君ᄒᆞ다

양왕을 게예 마ᄌᆞ 오니 단을 봉ᄒᆞ야 안평군을 ᄉᆞᆷ다

單이 攻狄三月不克이어ᄂᆞᆯ

단이 뎍을 텨 석 ᄃᆞᆯ을 이긔디 못ᄒᆞ거ᄂᆞᆯ

魯仲連이 曰 將軍이 在卽墨에 曰

노듕년이 ᄀᆞᆯ오ᄃᆡ 쟝군이 즉묵에 이실 제 ᄀᆞᆯ오ᄃᆡ

無可王矣오 宗廟ㅣ 亡矣라 ᄒᆞ야 將軍이 有死之心ᄒᆞ고

가히 갈 ᄃᆡ 업고 죵묘ㅣ 망ᄒᆞ리라 ᄒᆞ야 쟝군이 국을 ᄆᆞᄋᆞᆷ이 잇고

士卒이 無生之氣ᄒᆞ야 莫不揮泣奮臂ᄒᆞ야 欲戰이러니

ᄉᆞ졸이 살 긔운이 업셔 눈물ᄅᆞᆯ 두루고 팔ᄅᆞᆯ ᄲᅩᆷᄂᆡ여 ᄡᆞ호고져 아니ᄒᆞ리 업더니

今에 將軍이 東有夜邑之奉ᄒᆞ고 西有淄上之娛ᄒᆞ고

이졔 쟝군이 도으로 여읍의 위와 드미 잇고 셔로 츼샹의 즐거오미 잇고

黃金橫帶ᄒᆞ야 騁乎淄湣之間ᄒᆞ야 有生之樂ᄒᆞ고

황금을 빗기 ᄯᅴ여 츼슈 민슈 ᄉᆞ이예 빗ᄃᆞᆯ려 살 즉거오미 잇고

無死之心故로 不勝也ㅣ라 ᄒᆞ야ᄂᆞᆯ

죽을 ᄆᆞᄋᆞᆷ이 업 슨 고로 이긔^디 못ᄒᆞᄂᆞ니라 ᄒᆞ야ᄂᆞᆯ

單이 明日에 厲氣巡城ᄒᆞ야

단이 이ᄐᆞᆫ날애 긔운을 ᄡᅥ 셩의 슌ᄒᆡᆼᄒᆞ야

立於矢石之所ᄒᆞ야 援抱鼓之ᄒᆞ니 狄人이 乃下ᄒᆞ다

살과 돌 오ᄂᆞᆫ 고ᄃᆡ 셔 ᄆᆞ치ᄅᆞᆯ ᄌᆞᄇᆞ 붑을 치니 뎍사ᄅᆞᆷ이 이에 ᄒᆞᆼ복ᄒᆞ다

襄王이 旣立而孟嘗君이 中立ᄒᆞ야 爲諸侯의 無所屬이어ᄂᆞᆯ

양왕이 임의 셔고 ᄆᆡᆼ샹군이 듕간의 셔 졔후의 붓튼 ᄇᆡ 업거ᄂᆞᆯ

王이 畏之ᄒᆞ야 與連和ᄒᆞ다

왕이 무려 더 브러 니어 화^친ᄒᆞ다

初애 馮驩이 聞孟嘗君이 好客而來어ᄂᆞᆯ

처음의 풍환이 ᄆᆡᆼ샹군의 손 됴히 너김을 듯고 오ᄂᆞᄂᆞᆯ

見置傳舍ᄒᆞᆫᄃᆡ 十日에 彈鈐作歌曰

보고 뎐샤의 둔 ᄃᆡ 열흘만의 환도ᄅᆞᆯ ᄐᆞ고 노ᄅᆡ 불너 ᄀᆞᆯ오ᄃᆡ

長鋏아 歸來乎ᅟᅵᆫ뎌 食無魚ㅣ라 ᄒᆞ야ᄂᆞᆯ

쟝협아 도ᄅᆞ올딘져 밥 먹을 졔 고기 업다 ᄒᆞ야ᄂᆞᆯ

遷之幸舍ᄒᆞ니 食有魚矣ㅣ러라

ᄒᆡᆼ샤의 옴기니 밥 먹을 졔 고기 잇더라

又歌曰長鋏아 歸來乎ᅟᅵᆫ뎌 出無輿ㅣ라 ᄒᆞ야ᄂᆞᆯ

ᄯᅩ 노ᄅᆡ 불러 ᄀᆞᆯ오ᄃᆡ 쟝협아 도라올딘뎌 ᄂᆞᄃᆞᆫ닐 제 수ᄅᆡ 업다 ᄒᆞ야ᄂᆞᆯ

遷之代舍ᄒᆞ니 出有輿矣ㅣ러라

ᄃᆡ샤의 옴기어 ᄂᆞᄃᆞᆫ닐 제 수ᄅᆡ 잇더라

又歌曰長鋏아 歸來乎ㅣ뎌

ᄯᅩ 노ᄅᆡ 불러 ᄀᆞᆯ오ᄃᆡ 쟝헙아 도라올딘뎌 ᄡᅥ

無以爲家ㅣ라 ᄒᆞ야ᄂᆞᆯ 孟嘗君이 聞之不悅ᄒᆞ더라

집 홈이 업ᄃᆞ ᄒᆞ야ᄂᆞᆯ ᄆᆡᆼ샹군이 듯고 깃거 아니ᄒᆞ더라

時에 邑入이 不足以奉客ᄒᆞ야

ᄯᆡ예 고을희셔 드리ᄂᆞᆫ 거시 됵히 ᄡᅥ 손을 ᄃᆡ^졉디 못ᄒᆞ야

使人으로 出錢於薛ᄒᆞ니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돈을 셜의 ᄂᆡ니 ᄭᅮ어가니

貸者ㅣ 多不能與息이라

만히 능히 부러 주디 아니ᄒᆞᄂᆞᆫ디라

孟嘗君이 乃進驩ᄒᆞ야 請責之ᄒᆞᆫᄃᆡ 驩이 王ᄒᆞ야

ᄆᆡᆼ샹군이 이에 환을 ᄂᆞ와 가 쳥ᄒᆞ야 ᄎᆡᆨᄒᆞ과댜 ᄒᆞᆫᄃᆡ 환이 가

不能與者ᄅᆞᆯ 取其券燒之ᄒᆞ이

능히 여티 못흐ᄂᆞᆫ 이ᄅᆞᆯ 그 치부ᄒᆞᆫ 글월을 가져 불디ᄅᆞ니

孟嘗君이 怒ㅣ어ᄂᆞᆯ 驩이 曰

ᄆᆡᆼ샹군이 노ᄒᆞ거ᄂᆞᆯ 환이 ᄀᆞᆯ오ᄃᆡ

令薛民으로 親君이라 ᄒᆞ더니

셜 ᄇᆡᆨ셩으로 ᄒᆞ여곰 군을 친케 ᄒᆞ노라 ᄒᆞ더니

孟嘗君이 景爲薛公ᄒᆞ야 終於薛ᄒᆞ니라

ᄆᆡᆼ샹군이 ᄆᆞᄎᆞᆷᄂᆡ 셜 공이 되여 셜의셔 죽으니라

襄王이 卒커ᄂᆞᆯ 子建이 立ᄒᆞ다 母君王后ㅣ 賢ᄒᆞ야

양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건이 셔다 어미 군왕후ㅣ 어디러

事秦謹ᄒᆞ고 與諸侯로 信이러니

진 셤기기ᄅᆞᆯ 삼가고 졔후로 더브러 밋버ᄒᆞ더니

君王后ㅣ 卒ᄒᆞ야ᄂᆞᆫ 齊客이 多受秦金ᄒᆞ고 爲反間ᄒᆞ야 勸王

군왕후ㅣ 죽거ᄂᆞᆯ 졧숀이 만히 진금을 밧고 반간ᄒᆞ야 왕을 권ᄒᆞ야

朝秦ᄒᆞ고 不修攻戰之備ᄒᆞ고

진의 됴회ᄒᆞ고 텨 ᄡᆞ홈애 ᄀᆞ초기ᄅᆞᆯ 닷디 아니ᄒᆞ고

不助五國攻秦ᄒᆞ니 秦王政이 旣滅五國ᄒᆞ고

다ᄉᆞᆺ 나라히 진 치기ᄅᆞᆯ 돕디 아니ᄒᆞ니 진왕 졍이 임의 다슷 나라흘 멸ᄒᆞ고

兵入臨淄어ᄂᆞᆯ 王建이 遂降ᄒᆞ니

군ᄉᆡ 임츼예 드러오거ᄂᆞᆯ 왕건이 드듸여 항복ᄒᆞ니

遷于共ᄒᆞ야 處之松栢之間而死ᄒᆞ고 以齊로 爲郡ᄒᆞ다

공의 옴겨 솔과 잣 ᄉᆞ이예 두어 죽고 졔 로ᄡᅥ 고^을을 ᄉᆞᆷ다

齊人이 歌之曰松耶栢耶아 住建共者ㅣ 客耶아 ᄒᆞ더라

졧사ᄅᆞᆷ이 노ᄅᆡ 불러 ᄀᆞᆯ오ᄃᆡ 솔가 잣가 건을 공의 잇게 ᄒᆞ니 ᄀᆡᆨ이라 ᄒᆞ더라

趙之先은 本與秦으로 同姓이니

됴의 몬져ᄂᆞᆫ 본이 진으로 더브러 ᄒᆞᆫ 셩이니

祖於蜚㢘ᄒᆞ다 有子季勝이러니 其後ㅣ 有造父者ㅣ

비렴의 비롯다 아ᄃᆞᆯ 계승이 잇더니 그 후ㅣ 조보ㅣ 이셔

事周穆王ᄒᆞ야 以功으로 封趙城ᄒᆞ니

쥬목왕을 셤계 공으로ᄡᅥ 됴셩의 봉ᄒᆞ니

由是로 爲趙氏ᄒᆞ다 春秋時예 有趙夙者ㅣ 事晉ᄒᆞ다

일로 말ᄆᆡ 아ᄆᆞ 됴시 되다 츈츄ᄯᆡ예 됴슉이 이셔 진을 셤기다

夙이 生成子衰ᄒᆞ고 生宣子盾ᄒᆞ니 人이 曰

슉이 셩ᄌᆞ 최ᄅᆞᆯ ᄂᆞ코 최ㅣ 션ᄌᆞ 둔을 나흐니 사름이 ᄀᆞᆯ오ᄃᆡ

趙衰ᄂᆞᆫ 冬日之日也ㅣ오 趙盾은 夏日之日也ㅣ니 冬日은 可愛ㅣ오

됴최ᄂᆞᆫ 겨올ᄂᆞᆯ ᄒᆡ오 됴둔은 녀ᄅᆞᆷᄂᆞᆯ ᄒᆡ니 겨^ᄋᆞᆯ ᄒᆡᄂᆞᆫ 가히 ᄉᆞ랑홉고

夏日可畏라 ᄒᆞ더라

녀ᄅᆞᆷ ᄒᆡᄂᆞᆫ 므셥다 ᄒᆞ더라

盾이 生朔이러니 大夫屠岸賈ㅣ 滅朔之族ᄒᆞᆯᄉᆡ 朔이 有遺服子武ᄒᆞ니

둔이 삭을 ᄂᆞ핫더니 ᄐᆡ우 토안ᄀᆡㅣ 삭의 겨례ᄅᆞᆯ 멸ᄒᆞᆯᄉᆡ 삭이 ᄇᆡ예 기친 아ᄃᆞᆯ 무ㅣ 이시^니

賈ㅣ 索之不得ᄒᆞ다 朔의 客程嬰公孫杵臼ㅣ 相與謀曰

고ㅣ 구ᄉᆡᆨ호ᄃᆡ 엇지 못ᄒᆞ다 삭의 손 뎡영과 공손 져구ㅣ 셔로 더브러 ᄭᅬᄒᆞ야 ᄀᆞᆯ오ᄃᆡ

立孤與死ㅣ 熟難고

고ᄅᆞᆯ 셰오기와 ᄃᆞᄆᆞᆺ 죽기 뉘 어려오뇨

嬰이 曰 死ㅣ 易코 立孤ㅣ 難耳니라

영이 ᄀᆞᆯ오ᄃᆡ 죽기 쉽고 고ᄅᆞᆯ 셰오기 어려오니라

杵臼ㅣ 曰 子ㅣ 爲其難ᄒᆞ라 ᄒᆞ고

져구ㅣ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그 어려오믈 ᄒᆞ라 ᄒᆞ고

杵臼ㅣ 取他兒ᄒᆞ야 匿山中이어ᄂᆞᆯ 嬰이 出謬曰

져구ㅣ ᄃᆞᄅᆞᆫ 아 ᄒᆡᄅᆞᆯ 가져 묏 가온ᄃᆡ 숨거ᄂᆞᆯ 영이 나가 소겨 ᄀᆞᆯ오ᄃᆡ

與我千金이면 吾ㅣ 告趙氏孤處호리라 ᄒᆞ야ᄂᆞᆯ

나ᄅᆞᆯ 쳔금을 쥬면 ᄂᆡ 됴시 고 잇ᄂᆞᆫ 고ᄃᆞᆯ 고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賈ㅣ 喜ᄒᆞ야 乃使人으로 隨嬰ᄒᆞ야

고ㅣ 깃거 이에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영을 조ᄎᆞ 가

殺杵臼及兒而趙氏眞孤ᄂᆞᆫ 在러라

져구과 밋 아ᄒᆡᄅᆞᆯ 죽이니 됴시 진딧 고ᄂᆞᆫ 잇더라

嬰이 後에 與武로 滅賈ᄒᆞ고 竟立武而自殺以下ᄒᆞ야

영이 후에 무로 더브러 고ᄅᆞᆯ 멸ᄒᆞ고 ᄆᆞᄎᆞᆷᄂᆡ 무ᄅᆞᆯ 셰오고 스스로 죽어 ᄡᅥ ᄂᆞ려 가

報宣孟及杵臼ᄒᆞ다

션ᄆᆡᆼ과 밋 져구의게 알외다

武ㅣ 卒커ᄂᆞᆯ 號ᄅᆞᆯ 文子ㅣ라 ᄒᆞ다

무ㅣ 죽거ᄂᆞᆯ 일홈을 문ᄌᆞㅣ라 ᄒᆞ다

文子ㅣ 生景叔ᄒᆞ고 景叔이 生簡子鞅ᄒᆞ다

문ᄌᆞㅣ 경슉을 나코 경슉이 간ᄌᆞ 앙을 ᄂᆞᄐᆞ 간ᄌᆞㅣ 신ᄒᆡ 이시니

簡子ㅣ 有臣曰 周舍ㅣ니 死커ᄂᆞᆯ 簡子ㅣ 每聽朝애 不悅曰

ᄀᆞᆯ온 쥬샤ㅣ니 죽거ᄂᆞᆯ 간ᄌᆞㅣ ᄆᆡ양 됴회ᄅᆞᆯ 드ᄅᆞᆯ 졔 깃거 아녀 ᄀᆞᆯ오ᄃᆡ

千羊之皮不如一狐之腋ᄒᆞ니

일쳔 양의 가족이 ᄒᆞᆫ 여으 겨드랑 가족만 ᄀᆞᆺ디 못ᄒᆞ니

諸大夫ㅣ 朝徒聞唯唯ㅣ오 不聞周舍之鄂鄂也ㅣ라 ᄒᆞ더라

모든 ᄐᆡ우ㅣ 됴회ᄒᆞᆯ 제 ᄒᆞᆫ갓 유유홈을 듯고 쥬샤의 악악홈을 듯디 못ᄒᆞ로다 ᄒᆞ더라

簡子의 長子ᄂᆞᆫ 曰伯魯ㅣ오

간ᄌᆞ의 ᄆᆞᆺᄋᆞᄃᆞᆯ은 ᄀᆞᆯ온 ᄇᆡᆨ노ㅣ오

幼ᄂᆞᆫ 曰無恤이라 書訓戒之辭於二簡ᄒᆞ야

어리니ᄂᆞᆫ ᄀᆞᆯ온 무휼이라 ᄀᆞᄅᆞ쳐 경겨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을 두 ᄃᆡᄧᅩᆨ의 ᄡᅥ

以授二子曰 謹識之ᄒᆞ라

두 아ᄃᆞᆯ을 주어 ᄀᆞᆯ오ᄃᆡ 삼가 알라

三年而問之ᄒᆞᆫᄃᆡ 伯魯ᄂᆞᆫ 不能擧其辭ᄒᆞ고

셰 ᄒᆡ만의 무ᄅᆞᆫ ᄃᆡ ᄇᆡᆨ노ᄂᆞᆫ 능히 그 말ᄉᆞᆷ을 드디 못ᄒᆞ고

求其簡ᄒᆞ니 已失之矣러라

그 ᄃᆡᄧᅩᆨ을 구ᄒᆞ니 임의 일헛더라

無恤은 誦其辭ㅣ 甚習ᄒᆞ고 求其簡ᄒᆞ니

무휼은 그 말ᄉᆞᆷ을 외 오미 심히 닉고 그 ᄃᆡᄧᅩᆨ을 구ᄒᆞ니

出諸懷中而奏之어ᄂᆞᆯ 於是에 立無恤ᄒᆞ야 爲後ᄒᆞ다

품 ᄀᆞ온ᄃᆡ셔 ᄂᆡ여 드리거ᄂᆞᆯ 이에 무휼을 셰워 후ᄅᆞᆯ ᄉᆞᆷ다

簡子ㅣ 使尹鐸으로 爲晉陽ᄒᆞᆫᄃᆡ 請曰

간ᄌᆞㅣ 윤탁으로 ᄒᆞ여곰 딘양 원을 ᄉᆞᆷ은ᄃᆡ 쳥ᄒᆞ야 ᄀᆞᆯ오ᄃᆡ

以爲繭絲乎잇가 以爲保障乎잇가

ᄡᅥ 고치과 실을 ᄒᆞ리이가 ᄡᅥ 보존할 셩을 ᄒᆞ리잇가

簡子ㅣ 曰 保障哉ᅟᅵᆫ뎌 尹鐸이 損其戶數ᄒᆞ다

간ᄌᆞㅣ ᄀᆞᆯ오ᄃᆡ 보존할 셩을 ᄒᆞᆯ디니 윤탁이 그 집 슈ᄅᆞᆯ 더러ᄇᆞ린ᄃᆡ

簡子ㅣ 謂無恤曰晉國에 有難이어든

간ᄌᆞㅣ 무휼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딘나라희 란이 잇거든

必以晉陽으로 爲歸ᄒᆞ라 簡子ㅣ 卒커ᄂᆞᆯ

반ᄃᆞ시 딘양으로ᄡᅥ 도라가믈 ᄉᆞᆷ으라 간ᄌᆞㅣ 죽거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