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史略諺解卷之二
安往而不得貧賤哉리오 ᄒᆞ니 擊이 謝之ᄒᆞ다
어ᄃᆡ 가 가난ᄒᆞ고 쳔ᄒᆞᆫ 거ᄉᆞᆯ 엇디 못ᄒᆞ리오 ᄒᆞ니 격이 샤례ᄒᆞ다
文侯ㅣ 謂李克曰
문후ㅣ 니극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先生이 嘗敎寡人호ᄃᆡ 家貧의 思良妻ᄒᆞ고
션ᄉᆡᆼ이 일즉 과인을 가라치되 집이 가난ᄒᆞᄆᆡ 어딘 안해ᄅᆞᆯ ᄉᆡᆼ각흐고
國亂에 思良相이라 ᄒᆞ니
나라히 어즈러옴ᄆᆡ 어딘 졍승을 ᄉᆡᆼ각ᄒᆞᆫ다 ᄒᆞ니
今所相이 非魏成則翟璜이니 二子ㅣ 何如오 克이 曰
이제 졍 승ᄒᆞᆯ ᄇᆡ 위셩이 아니면 뎍왕이니 두 사ᄅᆞᆷ이 엇더ᄒᆞ뇨 극이 ᄀᆞᆯ^오ᄃᆡ
居視其所親ᄒᆞ며 富視其所與ᄒᆞ며
사로매 그 친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가음열매 그 주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달홈애
達視其所擧ᄒᆞ며 窮視其所不位ᄒᆞ며
그 거 쳔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궁호매 그 ᄒᆞ디 아니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貧視其所不取니
가난홈애 그 가디지 아니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볼 거시니
五者의 足以定之矣이니다
다ᄉᆞᄉᆡ 죡히 ᄡᅥ 뎡ᄒᆞᆯ 거시니이다
子夏田子方段干木은 成의 所擧也ㅣ니 乃相成ᄒᆞ다
ᄌᆞ하과 뎐ᄌᆞ방과 단 간목은 셩의 거쳔ᄒᆞᆫ배니 이에 셩을 졍승삼다
有衛人吳起者ㅣ 初仕魯ᄒᆞ니 魯ㅣ 欲使起로 擊齊
위사ᄅᆞᆷ 오긔ㅣ 이셔 처엄의 노의 벼ᄉᆞᆯᄒᆞ니 노ㅣ 긔로 ᄒᆞ여곰 졔ᄅᆞᆯ 치고져 호ᄃᆡ
而起ㅣ 娶齊女ㅣ라 疑之이ᄂᆞᆯ
긔ㅣ 졧게 집을 ᄎᆔᄒᆞ연ᄂᆞᆫ디라 의심ᄒᆞ거ᄂᆞᆯ
起ㅣ 殺妻以求將ᄒᆞ야 大破齊師ᄒᆞ다
긔ㅣ 안해ᄅᆞᆯ 죽이고 ᄡᅥ 쟝슈ᄅᆞᆯ 구ᄒᆞ야 졔군ᄉᆞᄅᆞᆯ 크게 파ᄒᆞ다
或이 曰 起ᄂᆞᆫ 殘忍薄行人也ㅣ라 ᄒᆞᆫᄃᆡ
혹이 ᄀᆞᆯ오ᄃᆡ 긔ᄂᆞᆫ 모딜고 ᄎᆞᆷ고 ᄒᆡᆼ실이 박ᄒ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ᆫᄃᆡ
起ㅣ 恐得罪ᄒᆞ야 亡歸魏어ᄂᆞᆯ
긔ㅣ 죄ᄅᆞᆯ 어들가 저허 도망ᄒᆞ야 위예 도라오거ᄂᆞᆯ
文侯ㅣ 以爲將ᄒᆞ야 拔秦五城ᄒᆞ다
문후ㅣ ᄡᅥ 쟝 슈ᄅᆞᆯ 삼아 진 다ᄉᆞᆺ 셩을 ᄲᅡ히다
起ㅣ 與士卒로 同衣食이러라 卒有病疽ㅣ어ᄂᆞᆯ
긔ㅣ ᄉᆞ졸로 더부러 옷과 밥을 ᄀᆞᆺ치ᄒᆞ더라 군ᄉᆡ 브으^럼 알ᄂᆞ니 잇거ᄂᆞᆯ
起ㅣ 㫟之ᄒᆞᆫᄃᆡ 卒母ㅣ 聞之ᄒᆞ고 哭曰
긔ㅣ ᄲᆞᆫᄃᆡ 군ᄉᆞ의 어미 듯고 우러 ᄀᆞᆯ오ᄃᆡ
往年에 吳公이 㫟其父ㅣ라 不旋踵死敵이러니
디난ᄒᆡ예 오공이 그 아비ᄅᆞᆯ ᄲᆞᆫ지라 발 뒤측ᄅᆞᆯ 두르허디 아녀 뎍의 죽엇더니
今애 又㫟其子ᄒᆞ니 妾이 不知其死所矣ㅣ라 ᄒᆞ더라
이제 ᄯᅩ 그 아ᄃᆞᆯ을 ᄲᆞ니 쳡이 그 주글 고들 아디 못ᄒᆞ노라 ᄒᆞ더라
文侯ㅣ 卒커ᄂᆞᆯ 擊이 立ᄒᆞ니 是爲武侯ㅣ라
문후ㅣ 쥭거ᄂᆞᆯ 격이 셔니 이 무후ㅣ라
武侯ㅣ 浮西河而下ᄒᆞᆯᄉᆡ 中流ᄒᆞ야 顧謂吳起曰
무후ㅣ 셔 하의 ᄯᅥᄂᆞ려 갈ᄉᆡ 듕류ᄒᆞ야 도라 오긔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美哉라 山河之固여 魏國之寶也ㅣ로다
아ᄅᆞᆷ답다 산하의 구드미여 윗나라희 보뵈로다
起曰在德이오 不在險이니이다
긔ㅣ ᄀᆞᆯ오ᄃᆡ 덕의 잇고 험의 잇디 아니ᄒᆞ니이다
昔애 三苗氏左洞庭이오 右彭瓥로ᄃᆡ 禹滅之ᄒᆞ시고
녜 삼묘시 왼녁흔 동뎡이오 올흔녁흔 ᄑᆡᆼ과 녜로ᄃᆡ 우ㅣ 멸ᄒᆞ시고
桀之居ㅣ 左河濟오 右泰華ㅣ오
걸의 잇ᄂᆞᆫ ᄃᆡ 왼녁흔 하슈과 졔ᄉᆔ오 올 흔녁흔 태산과 화산이오
伊闕이 在其南ᄒᆞ고 羊腸이 在其北이로ᄃᆡ 湯이 放之ᄒᆞ시고
이궐이 그 남녁킈 잇고 양댱이 그 븍녁킈 이쇼ᄃᆡ 탕 이 내티^시고
紂之國이 左孟門이오 右太行이오
쥬의 나라히 왼녁흔 ᄆᆡᆼ문이오 올흔녁흔 태ᄒᆡᆼ산이오
恒山이 在其北ᄒᆞ고 大河ㅣ 經其南이로ᄃᆡ 武王이 殺之ᄒᆞ시니
항산이 그 븍녁희 잇 고 ᄃᆡ하ㅣ 그 남을 둘러시되 무왕이 주기시니
若不修德이면 舟中人이 皆敵國也ㅣ니이다
만일에 덕을 닷디 아니ᄒᆞ면 ᄇᆡᆺ 가온대 사ᄅᆞᆷ이 다 뎍국이니이다
武侯ㅣ 曰 善타 ᄒᆞ다
무후ㅣ ᄀᆞᆯ오ᄃᆡ 올타 ᄒᆞ다
武侯ㅣ 卒커ᄂᆞᆯ 子惠王榮이 立ᄒᆞ야 東敗於齊예
무후ㅣ 죽거늘 아ᄃᆞᆯ 혜왕 영이 셔동으로 졔예 ᄑᆡᄒᆞᄆᆡ
將軍龐涓이 與太子申으로 皆死ᄒᆞ고
장군 방연이 태ᄌᆞ 신 으로 더부러 다 죽고
南敗於椘ᄒᆞ고 西喪地於秦ᄒᆞ고
남으로 초애 패ᄒᆞ고 셔로 ᄯᅡ흘 진에 일코
乃卑辭厚弊ᄒᆞ야 以招賢者ㅣ러니
이에 말ᄉᆞᆷ을 ᄂᆞᄌᆞ기 ᄒᆞ고 폐ᄇᆡᆨ을 둣터이 ᄒᆞ야 ᄡᅥ 어딘 이ᄅᆞᆯ 부르더니
孟子至而不能用ᄒᆞ다
ᄆᆡᆼᄌᆞㅣ 니ᄅᆞ시되 능 히 ᄡᅳ지 아니ᄒᆞ다
襄王이 立ᄒᆞ니 孟子ㅣ 去之齊ᄒᆞ시다
양왕이 셔니 ᄆᆡᆼᄌᆞㅣ ᄇᆞ리시고 졔로 가시다
魏人有張儀者ㅣ 與蘇秦으로 同師ᄒᆞ니
위사ᄅᆞᆷ 댱의ㅣ 이셔 소진으로 더브러 ᄒᆞᆫ 스승의게 ᄇᆡ호니
嘗游椘ᄒᆞ야 爲椘相의 所辱이어ᄂᆞᆯ 妻ㅣ 慍有語ᄒᆞᆫᄃᆡ 儀曰
일즉 초의 노라 촛졍승의 욕ᄒᆞᆫ 배 되거ᄂᆞᆯ 안해 노ᄒᆞ야 말을 둔대 의ㅣ ᄀᆞᆯ^오ᄃᆡ
視吾舌ᄒᆞ라 尙在否아
내 혀ᄅᆞᆯ 보라 오히려 인ᄂᆞ냐 아니냐
蘇秦이 約從時여 激儀使入秦ᄒᆞᆫ대 儀曰
소진이 약죵ᄒᆞᆯ ᄯᆡ예 의ᄅᆞᆯ 격노케 ᄒᆞ야 ᄒᆞ여곰 진의 드러가게 ᄒᆞᆫ대 의ㅣ ᄀᆞᆯ오ᄃᆡ
蘇君之時예 儀何敢言이리오
소군ᄯᆡ예 의 엇디 감히 말ᄒᆞ리오
蘇秦이 去趙而從解ᄒᆞ니
소진이 됴ᄅᆞᆯ ᄇᆞ리고 나가매 죵약이 프러디니
儀ㅣ 專爲橫ᄒᆞ야 連六國以事秦ᄒᆞ다
의ㅣ 오로 횡이 되여 뉵국을 니어 ᄡᅥ 진을 셤기다
秦惠王時에 儀嘗以秦兵으로 伐魏ᄒᆞ야 得一邑ᄒᆞ야
진헤왕 ᄠᅢ예 의ㅣ 일즉 진병으로ᄡᅥ 위을 쳐 ᄒᆞᆫ 고올을 어더
復以與魏而欺魏ᄒᆞ야 割地以謝秦ᄒᆞ라 ᄒᆞ고
도로 ᄡᅥ 위을 주고 위ᄅᆞᆯ 소겨 ᄯᅡ흘 버혀 ᄡᅥ 진의 샤려ᄒᆞ라 ᄒᆞ고
歸爲秦相이라가 已而오 出爲魏相ᄒᆞ니
도라가 진 샹이 되얏다라 이윽고 나와 윗졍승^이 되니
實爲秦地러라
실로 진ᄯᅡ흘 위ᄒᆞ더라
襄王時예 復歸相秦이러니
양왕ᄯᅢ예 다시 도라가 진의 졍승이 되엿더니
已而오 復出相魏以卒ᄒᆞ다
이윽고 다시 나와 위예 졍승되여 ᄡᅥ 죽다
魏安釐王이 立ᄒᆞ야 封公子無忌ᄒᆞ야 信陵君ᄒᆞ다
위안히왕이 셔 공ᄌᆞ 무긔ᄅᆞᆯ 봉ᄒᆞ야 신릉군^을 삼다
無忌ㅣ 愛人下士ᄒᆞ니 食客이 三千人이러라
무긔 ᄉᆞᄅᆞᆷ을 ᄉᆞ랑ᄒᆞ고 션ᄇᆡ게 ᄂᆞ리니 밥 먹ᄂᆞᆫ 손이 삼쳔 ᄉᆞᄅᆞᆷ이러라
秦이 攻趙ㅣ어ᄂᆞᆯ 魏王이 使晉鄙로 球之ᄒᆞᄃᆡ
진이 됴ᄅᆞᆯ 치거ᄂᆞᆯ 위왕이 딘비로 ᄒᆞ여곰 구완ᄒᆞᄃᆡ
秦昭王이 欲移兵ᄒᆞ야 先擊球者ᄒᆞ니
진쇼왕이 병을 옴겨 몬져 구ᄒᆞᄂᆞ니ᄅᆞᆯ 치고져 ᄒᆞ니
王이 恐ᄒᆞ야 止晉鄙兵ᄒᆞ야 壁于鄴ᄒᆞ고 又使新垣衍으로 說趙ᄒᆞ야
왕이 저허 진비병을 긋쳐 업의 진치고 ᄯᅩ 신원연으로 ᄒᆞ여곰 됴ᄅᆞᆯ 다래여
共尊秦爲帝러니
ᄒᆞᆫ가지로 진을 노펴 뎨ᄅᆞᆯ 삼으랴 흐더니
魯仲連이 往見衍曰彼秦者ᄂᆞᆫ 棄禮義ᄒᆞ고
노즁년이 가 연을 보와 ᄀᆞᆯ오ᄃᆡ 뎌 진은 례의ᄅᆞᆯ ᄇᆞ리고
上首功之國也ㅣ니
머리 버힌 공을 읏듬으로 혜ᄂᆞᆫ 나라히니
卽肆然帝天下則連이 有蹈東海而死耳니라
곳 방ᄌᆞ히 텬하의 뎨ᄅᆞᆯ 삼으면 년이 동ᄒᆡᄅᆞᆯ ᄇᆞᆯ^와 죽으미 이실ᄯᅵ니라
衍이 再拜曰先生은 天下士也ㅣ니
연이 두 번 졀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션ᄉᆡᆼ은 텬하 션ᄇᆡ니
吾ㅣ 不敢復言帝秦矣라 ᄒᆞ더라
내 감히 다시 진 뎨 삼으믈 니르지 아니리라 ᄒᆞ더라
趙平原君의 夫人은 無忌의 姉也ㅣ라 趙ㅣ
됴평원군의 부인은 무긔의 ᄆᆞᆺ누의라 됴ㅣ
急에 使者冠蓋相望ᄒᆞ야 責球於無忌어늘
급ᄒᆞᆷ애 ᄉᆞ쟈 관과 개 셔로 ᄇᆞ라 구완을 무긔의게 ᄎᆡᆨᄒᆞ거ᄂᆞᆯ
無忌請於王ᄒᆞ고 及使賓客으로
무긔 왕의게 쳥ᄒᆞ고 밋손으로 ᄒᆞ여곰 노라
游說萬端ᄒᆞᆫᄃᆡ 王이 不聽ᄒᆞ더라
다래기ᄅᆞᆯ 온가지로 ᄒᆞᆫᄃᆡ 왕이 듯디 안니ᄒᆞ더라
客侯嬴이 敎無忌ᄒᆞ야 禱於王幸姬ᄒᆞ야
손 후영이 무긔ᄅᆞᆯ ᄀᆞ라쳐 왕의 고이ᄂᆞᆫ 희계 비러
竊得晉鄙兵符ᄒᆞ고 且遷力士朱亥與俱ᄒᆞ야
그으기 딘비의 병부ᄅᆞᆯ 엇고 ᄯᅩ 흼센 션ᄇᆡ 쥬ᄒᆡᄅᆞᆯ 쳔거ᄒᆞ야
謂晉鄙合符而疑則擊殺而奪
더부러 ᄒᆞᆷ긔 가 딘비ᄃᆞ려 부ᄅᆞᆯ 합ᄒᆞ쟈 ᄒᆞ야 닐러 의심ᄒᆞᆫ즉 텨 죽이고
其軍ᄒᆞ라 ᄒᆞ야늘 一如嬴言ᄒᆞ야
그 군을 아스라ᄒᆞ야ᄂᆞᆯ 영의 말을 가치ᄒᆞ야
得兵以進ᄒᆞ야 大破秦兵ᄒᆞ야 觧邯鄲圍
병을 어더 ᄡᅥ 나아가 진병을 크게 파ᄒᆞ야 한단 ᄡᆞᆫ 거슬 프러ᄇᆞ리고
而無忌ㅣ 不敢歸魏러라
무긔 감히 위의 도라오지 못ᄒᆞ더라
秦이 伐魏ᄒᆞᆫ대 魏ㅣ 患之ᄒᆞ야 使人으로 請無忌호ᄃᆡ
진ㅣ 위을 친대 위 근심ᄒᆞ야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무긔ᄅᆞᆯ 쳥ᄒᆞᄃᆡ
不肯歸어ᄂᆞᆯ
즐겨 도라가디 아니ᄒᆞ거ᄂᆞᆯ
客毛公薛公이 見曰
손 모공과 셜공이 보와 ᄀᆞᆯ오ᄃᆡ
魏急而公子ㅣ 不恤ᄒᆞ니
위 급흐믈 공ᄌᆞㅣ 구휼치 안이ᄒᆞ니
一旦에 秦이 克大梁ᄒᆞ고 夷先王宗廟ㅣ면
ᄒᆞᄅᆞ 아ᄎᆞᆷ의 진이 대량을 니긔고 션왕의 종묘ᄅᆞᆯ 이멸ᄒᆞ면
公子ㅣ 何面目으로 立於天下乎ㅣ리오 無忌趗駕還ᄒᆞ다
공ᄌᆞㅣ 어ᄂᆡ ᄂᆞᆺ과 눈으로 텬하의 셔리오 무긔 명예ᄒᆞ믈 ᄌᆡ촉ᄒᆞ야 도라오니
諸侯ㅣ 聞無忌ㅣ 爲魏將ᄒᆞ고 皆遣球ㅣ어ᄂᆞᆯ
졔후ㅣ 무긔 윗쟝슈 되믈 듯고 다 구완을 보내여ᄂᆞᆯ
無忌ㅣ 率五國兵ᄒᆞ야 敗秦兵於河外ᄒᆞ고
무긔 다ᄉᆞᆺ 나라 군ᄉᆞᄅᆞᆯ 거ᄅᆞᆯ여 진병을 하슈 밧ᄭᅴ 가 파ᄒᆞ고
追至函谷關而還ᄒᆞ다
ᄯᆞᆯ와 함곡관의 니르럿다가 도라오다
無忌卒ᄒᆞᆫᄃᆡ 十八年而王假ㅣ 立이러니
무긔 죽근 열 여ᄃᆞᆲ ᄒᆡ만의 왕개 셧더니
後又二年秦王政이 遣兵伐魏ᄒᆞ야
후에 ᄯᅩ 두 ᄒᆡ만의 진왕 졍이 병을 보내여
殺王假而滅魏爲郡ᄒᆞ다
위을 쳐 왕개을 죽기고 위ᄅᆞᆯ 멸ᄒᆞ야 고올을 삼다
韓之先은 本與周로 同姓이니 武王의 子韓侯之後也ㅣ라
한의 몬져ᄂᆞᆫ 본이 쥬로 더부러 ᄒᆞᆫ셩이니 무왕의 아ᄃᆞᆯ 한후의 후ㅣ라
國絶애 其後裔ㅣ 事晉ᄒᆞ야 爲韓氏ᄒᆞ다 韓武子之
나라히 긋쳐디매 그후 ᄌᆞ손이 진을 셤계 한시 되다 한무ᄌᆞ의
三世曰 厥이라 厥五世예 至康子ᄒᆞ야
세 ᄃᆡ예 가론 궐이라 궐 오 세ᄉᆞᆺ ᄃᆡ예 강ᄌᆞ의 니르러
與趙魏로 共滅智氏ᄒᆞ다
됴태위로 더부러 ᄒᆞᆫ가지로 디시ᄅᆞᆯ 멸ᄒᆞ다
又二世예 至景侯虔ᄒᆞ야 以周威烈王命으로 爲侯ᄒᆞ다
ᄯᅩ 두 ᄃᆡ예 경후건의 니르러 쥬의렬왕명으로 태우ㅣ 되다
韓相俠累ㅣ 與濮陽嚴仲子로 有隙이러니
한졍승 셥루ㅣ 복양엄듕ᄌᆞ로 더부러 틈이 잇더니
仲子ㅣ 聞軹人聶政之勇ᄒᆞ고 以黃金百鎰로
듕ᄌᆞㅣ 지사ᄅᆞᆷ 섭졍의 ᄂᆞᆯ 래믈 듯고 황금 ᄇᆡᆨ 일로ᄡᅥ
爲政母壽ᄒᆞ고 欲因以報仇ㅣ어ᄂᆞᆯ
졍의 어미ᄅᆞᆯ 위ᄒᆞ야 잔히ᄒᆞ고 인ᄒᆞ야 ᄡᅥ 원슈갑고져 ᄒᆞ거ᄂᆞᆯ
政이 曰 老母ㅣ 在ᄒᆞ니 政身을 未可以許人也ㅣ라 ᄒᆞ더니
졍이 ᄀᆞᆯ오ᄃᆡ 늘근 어미 이시니 졍의 몸을 가히 ᄡᅥ 사ᄅᆞᆷ의게 허치 못ᄒᆞᆯ 거시라 ᄒᆞ더니
及母ㅣ 卒에 仲子ㅣ 乃使政으로
어미 주그매 밋처 듕ᄌᆞㅣ 이에 졍으로 ᄒᆞ여곰
圖之ᄒᆞᆫᄃᆡ 俠累ㅣ 方坐府ᄒᆞ야 兵衛甚嚴이어늘
도다 ᄒᆞᆫ대 셥루ㅣ ᄇᆡ야흐로 마을에 안자 병딕흰 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