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경세문답속록언해
평안ᄒᆞ며 방ᄌᆞᄒᆞ면 날로 투박ᄒᆞᆫ다 ᄒᆞ니
엇디 날을 속여시리오
이 ᄯᅩᄒᆞᆫ ᄆᆞᄋᆞᆷ이 화ᄒᆞ야 그러ᄒᆞ미라
졍히 다만 ᄆᆞᄋᆞᆷ을 ᄆᆞᆰ히미 이 종요로온 방법이라 ᄒᆞᆫ 말ᄉᆞᆷ ᄀᆞᆺᄐᆞ니
나ᄂᆞᆫ ᄀᆞᆯ오ᄃᆡ
심화 두 ᄌᆞᄂᆞᆫ 가히 병증을 ᄃᆡᄒᆞᄂᆞᆫ 약이라 니ᄅᆞ리라 ᄒᆞ노라
비록 그러나 챵덕궁 동구와 경복궁 길ᄒᆡ ᄆᆞᄋᆞᆷ이 ᄯᅥᆯ쳐 ᄂᆞᆯ고져 ᄒᆞ되
다만 멀니셔 텸망만 ᄒᆞᄋᆞᆸ^고 오니
이 나의 ᄡᅥ ᄆᆞᄋᆞᆷ이 펴힌 듕의 그 오히려 경경ᄒᆞᄂᆞᆫ 배라
슬프다
어버의 날을 권념ᄒᆞ시며 날을 주시미 엇디 ᄒᆞᆫ갓 이 ᄲᅮᆫ이리오
ᄌᆞ식의 어버이 셤기미 도로혀 그 어버이 ᄀᆞᆺ디 못ᄒᆞ니 더옥 창모ᄒᆞ미 ᄀᆞᆫ졀ᄒᆞ미라
슬프다
훗 사ᄅᆞᆷ은 날을 본 밧디 말고 효도ᄅᆞᆯ ᄯᅢ예 극진이 ᄒᆞ라
슬프다
남기 안졍코져 ᄒᆞᄃᆡ ᄇᆞ람이 긋치디 아니ᄒᆞ고
ᄌᆞ식이 효도코져 ᄒᆞᄃᆡ 어버이 기ᄃᆞ리디 아니ᄒᆞ믄 고어의 말ᄉᆞᆷ이오
솟ᄎᆞᆯ 버텨 먹으매 ᄡᆞᆯ 지던 거ᄉᆞᆯ ᄯᆞ라 ᄉᆡᆼ각ᄒᆞ믄 듕유의 탄식ᄒᆞ미라
비록 효도코져 ᄒᆞ나 눌을 위ᄒᆞ야 효도ᄒᆞ며
비록 공슌코져 ᄒᆞ나 눌을 위ᄒᆞ야 공슌ᄒᆞ리오
ᄒᆞ믄 증ᄌᆡ ᄯᅩᄒᆞᆫ 닐러시니
슬프다
경ᄌᆞ 이젼 일은 엇디 오ᄂᆞᆯ날 ᄇᆞ라며
영모당 밋 ᄌᆞᆸ디 못ᄒᆞᄋᆞᆸᄂᆞᆫ 회포ᄅᆞᆯ 튜ᄉᆞᄒᆞ매
명년^이 쟝ᄎᆞᆺ 칠슌이라
져녁 구롬을 먼니 ᄇᆞ라매 담이 ᄯᅥ러지고져 ᄒᆞ노라
뭇ᄂᆞᆫ 쟤 유유ᄒᆞ거ᄂᆞᆯ 인ᄒᆞ야 긔록ᄒᆞ야 ᄡᅥ 사ᄅᆞᆷ의 ᄌᆞ뎨되니ᄅᆞᆯ 권면ᄒᆞ노라
이 ᄒᆡᄂᆞᆫ 임오 계동 이일이니
만일 그 나흘 무ᄅᆞ면 임의 뉵슌이 디나고 ᄯᅩ 임의 아홉이라
슬프다
이제 내 회포ᄅᆞᆯ 긔록ᄒᆞ믄 오직 이 문답의 잇ᄂᆞ니라
내 일ᄌᆞᆨ 쥬부ᄌᆞ 동안 승샤 일을 드럿더니
동안은 디명이오
승샤ᄂᆞᆫ 뎔이니 쥬ᄌᆡ 그 뎔의셔 븍소ᄅᆡᄅᆞᆯ 드ᄅᆞ시고 스ᄉᆞ로 ᄆᆞᄋᆞᆷ을 ᄉᆞᆯ피시다
져즈음긔 듕츄와 어제 길 가온대 죵셩을 듯고
믄득 쥬교ᄒᆞ고 쥬련ᄒᆞ야 스ᄉᆞ로 그 ᄆᆞᄋᆞᆷ 검찰ᄒᆞ매 요ᄒᆡᆼ 주작ᄒᆞ미 업ᄉᆞ니
샹시의 부렴은 심감의 임의 의논ᄒᆞ엿거니와
이 엇디 되 일며 공뷔 닉어 그러ᄒᆞ리오
아니 젼일은 동동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알ᄑᆡ 이시며
어^제ᄂᆞᆫ 경경ᄒᆞᆫ 회푀 속에 이셔 그러ᄒᆞᆫ가
내 ᄯᅩᄒᆞᆫ 아디 못ᄒᆞ노라
뭇ᄌᆞ와 ᄀᆞᆯ오ᄃᆡ
그 스ᄉᆞ로 면강ᄒᆞ노라 ᄒᆞ시고
ᄯᅩ 복졍을 당ᄒᆞ야 겨시니
져즈음긔 슈응ᄒᆞ시므로 보오면 능히 치위ᄅᆞᆯ 견ᄃᆡ여 ᄒᆡᆼ녜ᄒᆞ시ᄃᆡ
요ᄉᆞ이 됴셥으로 ᄡᅥ ᄌᆞ거ᄒᆞ시믄 엇디니잇고
답 왈
비록 속에 버치인 회포ᄅᆞᆯ 품어시나 울억ᄒᆞ야 샤치 못ᄒᆞ더니
그 뭇ᄂᆞᆫ 거시 이에 밋ᄎᆞ니 엇디 ᄒᆞᆫ 번 니ᄅᆞ디 아니ᄒᆞ리오
슬프다
사ᄅᆞᆷ이 오륜이 이시니
부ᄌᆞ와 군신과 부부와 댱유와 븡위니 댱유ᄂᆞᆫ 곳 형뎨라
슬프다
나의 경녁ᄒᆞᆫ 바로 ᄡᅥ 오십 뉵십도 가히 혬 밧기라 니ᄅᆞ려든 ᄒᆞ믈며 칠십가
슬프다
계미ᄂᆞᆫ 곳 나의 십 셰 일이오
슬프다
계ᄉᆞᄂᆞᆫ 곳 나의 이십 셰 일이오
슬프다
계묘ᄂᆞᆫ 곳 나의 삼십 셰 일이오
슬프다
계튝은 ^곳 나의 ᄉᆞ십 셰 일이오
슬프다
계ᄒᆡᄂᆞᆫ 곳 나의 오십 셰 일이오
슬프다
계유ᄂᆞᆫ 곳 나의 뉵십 셰 일이라
녯 계미예 뇽누에 승환ᄒᆞ와 시봉ᄒᆞ야 즐기고
계ᄉᆞ에도 ᄯᅩᄒᆞᆫ 그러ᄒᆞ니 가히 즐겁다 니ᄅᆞᆯ너니
슬프다
계묘에 승환ᄒᆞ야 즐기오미 ᄒᆞᆫ ᄭᅮᆷ이 되도다
그 오히려 우흐로 댱냑을 밧들고 우리 황형을 밧드와
ᄆᆞᄋᆞᆷ에 우러러 의지ᄒᆞᄂᆞᆫ 배 잇더니
계튝에 눌을 위ᄒᆞ야 공슌ᄒᆞ리오 ᄒᆞᄂᆞᆫ 회포ᄅᆞᆯ 품고
다만 ᄌᆞ셩을 밧드와 계ᄒᆡ와 계유에 니ᄅᆞ럿더니
슬프다
명년은 이 계미 회갑이오
나히 쟝ᄎᆞᆺ 칠십이라
셔교ᄅᆞᆯ ᄇᆞ라고 음쳬ᄒᆞ며 경복을 텸망ᄒᆞ고 기리 ᄉᆞ모ᄒᆞᄂᆞ니
슬프다
ᄌᆡ명년에 다시 갑신을 만나니 이 엇딘 사ᄅᆞᆷ이며 이 엇딘 사ᄅᆞᆷ인고
슬프다
일로 ᄡᅥ 보면 오륜 가온대 ^ 세 가지 업ᄉᆞ니
ᄒᆈ라 ᄒᆞ랴
튱이라 ᄒᆞ랴
뎨라 ᄒᆞ랴
슬프다
셰률이 쟝ᄎᆞᆺ 져믈고
졍월이 일슌이 격ᄒᆞ여시니
인ᄌᆡ 되야 어버이ᄅᆞᆯ 브ᄅᆞ고져 ᄒᆞᄃᆡ 능티 못ᄒᆞ고
인뷔 되야 ᄌᆞ식을 브ᄅᆞ고져 ᄒᆞᄃᆡ 능티 못ᄒᆞ고
인신이 되야 님금을 브ᄅᆞ고져 ᄒᆞᄃᆡ 능티 못ᄒᆞ고
인뎨되야 형을 브ᄅᆞ고져 ᄒᆞᄃᆡ 능티 못ᄒᆞ고
인형이 되야 아ᄋᆞᄅᆞᆯ 브ᄅᆞ고져 ᄒᆞᄃᆡ 능티 못ᄒᆞ니
이 졍히 세 가지 업고 다ᄉᆞᆺ 가지 능티 못ᄒᆞ미라
유유ᄒᆞᆫ 하ᄂᆞᆯ아
이 엇딘 사ᄅᆞᆷ인고
고요히 ᄉᆡᆼ각ᄒᆞ매 ᄆᆞᄋᆞᆷ이 ᄯᅥ러지고 담이 ᄯᅥ러지ᄂᆞᆫ도다
요ᄉᆞ이 날이 치우미 특심ᄒᆞ야 교위예 안ᄌᆞ며
다ᄆᆞᆺ 벼개예 누으미 아니면 안ᄌᆞ매 일ᄀᆡᆨ이 심히 어렵고
ᄯᅩ 스ᄉᆞ로 평인과 ᄀᆞᆺ티 ᄒᆞ미 ᄆᆞᄋᆞᆷ에 ᄎᆞ마 못ᄒᆞᄂᆞᆫ 배 이시미라
엇디 게얼러 그러ᄒᆞ리오
비록 이러ᄒᆞᆫ ᄯᅢ^라도
나라희와 ᄇᆡᆨ셩에 과연 ᄒᆞᄅᆞ도 쉴 제 업ᄉᆞ니
죠곰도 ᄌᆞ강ᄒᆞ믈 홀ᄒᆞ미 아니오
ᄯᅩᄒᆞᆫ 복졍을 도라보디 아니미 아니라
슬프다
다 ᄆᆞᄋᆞᆷ이 비록 이러ᄒᆞ나
블효 블쵸로 ᄡᅥ 스ᄉᆞ로 냥됴의 셩ᄉᆞᄅᆞᆯ 만나 녯 대궐에 하례ᄅᆞᆯ 밧고 즁외예 반샤ᄒᆞ랴 ᄒᆞ니
대개 우흐로 ᄡᅥ 졍셩과 녜ᄅᆞᆯ 펴고
아래로 ᄡᅥ 모든 졍을 마티고져 ᄒᆞ미오
실로 스ᄉᆞ로 위ᄒᆞ미 아니라 ᄯᅳᆺ이 실로 유양ᄒᆞ려 ᄒᆞ미라
이 나의 ᄡᅥ 무ᄒᆞᆫᄒᆞᆫ 회포ᄅᆞᆯ 억졔ᄒᆞ고 면강ᄒᆞ야 ᄒᆡᆼ코져 ᄒᆞᄂᆞᆫ 배라
ᄒᆞ믈며 긔운이 쇠ᄒᆞ고 졍신이 모손ᄒᆞ야
비록 늉한이 아니라도 내게ᄂᆞᆫ ᄒᆞᆫ ᄒᆡ 삼ᄇᆡᆨ뉵십 일이 다 됴셥ᄒᆞᄂᆞᆫ 날이로ᄃᆡ
오히려 녜ᄅᆞᆯ 펴ᄂᆞᆫ ᄯᅢ와 마디 못ᄒᆞᆯ ᄃᆡᄂᆞᆫ 그 능히 ᄒᆡᆼᄒᆞ니
이 거시 엇디 다ᄅᆞ미리오
ᄌᆞ봉이 담박ᄒᆞ야 ᄆᆞᄋᆞᆷ^이 긔운을 거ᄂᆞ려 그러ᄒᆞ미라
슬프다
쟝ᄎᆞᆺ 일슌이 디나면 ᄒᆞᆫ계 다시 도라오니
국초 갑신으로브터 명년에 니ᄅᆞ면 곳 삼ᄇᆡᆨ뉵십 년이니 이에 ᄒᆞᆫ 운이라
그 비록 영귀ᄒᆞ나 튜모ᄒᆞ미 더옥 ᄀᆞᆫ졀호라
뭇ᄂᆞᆫ 쟤 유유ᄒᆞ거ᄂᆞᆯ 약간 그 대개ᄅᆞᆯ 긔록ᄒᆞ야 ᄡᅥ 후ᄅᆞᆯ 뵈노라
뭇ᄌᆞ와 ᄀᆞᆯ오ᄃᆡ
슉야 ᄌᆞᆷ을 여러 번 명ᄒᆞ야 닑히시니 이제 과연 쳬험ᄒᆞ시ᄂᆞ니잇가
쵸연이 답 왈
듕용과 대ᄒᆞᆨ에 여러 슌 뉸회ᄒᆞ야 강ᄒᆞᄃᆡ
글이 스ᄉᆞ로 글이오
내 스ᄉᆞ로 내니
ᄒᆞ믈며 ᄒᆞᆫ ᄯᅢ 명독ᄒᆞᄂᆞᆫ 것가
비록 그러나 셰간의 일이 만 가지나 ᄒᆞ고 ᄒᆞᆨ문 공뷔 ᄇᆡᆨ 가지 ᄎᆞᆷ음이로ᄃᆡ
나의 경녁ᄒᆞᆫ 바로 ᄡᅥᄂᆞᆫ 가히 무ᄒᆞᆫ타 니ᄅᆞ리니 다시 엇디 다ᄅᆞ미 이시리오
쳥ᄃᆡ예 봄을 보ᄒᆞ니 나히 이제 칠십이라
오회라
보^산과 보력을 블ᄎᆈ 그 감히 우러러 ᄯᆞ로고
갑신으로 ᄡᅥ 혜아리면 ᄯᅩᄒᆞᆫ 임의 다ᄉᆞᆺ 번 도라왓ᄂᆞᆫ디라
그 쟝ᄎᆞᆺ 구댱을 잡고 구궐에 님ᄒᆞ야
경외예 반샤ᄒᆞ고 국듕에 츄은ᄒᆞ려 ᄒᆞ니
이 엇디 몽샹에 혜아린 배리오
이에 가히 셰간 일이 무ᄒᆞᆫᄒᆞ믈 볼 거시라
져머신 ᄯᅢ예 ᄒᆞᆫ 글을 보니 닐오ᄃᆡ
셰샹의 ᄒᆞ고 ᄒᆞᄂᆞᆫ 일을 ᄒᆞ고 ᄒᆞ야도 다ᄒᆞ디 못ᄒᆞᄂᆞᆫ도다 ᄒᆞ고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간 후에 오ᄂᆞᆫ 쟤 다시 ᄒᆞ고 ᄒᆞᆫ다 ᄒᆞ니
그 비록 쳔근ᄒᆞ나 말은 곳 졀실ᄒᆞᆫ디라
일로 ᄡᅥ 보면 셰샹 사ᄅᆞᆷ의 ᄒᆞᆫ 일을 ᄒᆞ고 ᄌᆞ죡ᄒᆞᄂᆞᆫ 쟤 엇디 엿디 아니ᄒᆞ리오
슉야 ᄌᆞᆷ을 명독ᄒᆞ연디 임의 오래되
ᄯᅩᄒᆞᆫ 능히 쳬험티 못ᄒᆞ거니와
다만 여ᄃᆞᆲ 댱을 고샹이 ᄒᆞᆫ 일 ᄌᆞᄅᆞᆯ 부연ᄒᆞ여시니
ᄆᆞᄋᆞᆷ의 스ᄉᆞ로 닐러 ᄀᆞᆯ오ᄃᆡ
ᄯᅳᆺ이 비록 올흐^나 그 엇디 지리ᄒᆞ며 너출진고ᄒᆞ며
ᄌᆞ셩편 ᄂᆡ편 편졔 가온대 ᄆᆞᄋᆞᆷ 심ᄌᆡ 일ᄌᆞ와 다ᄅᆞ미 업ᄉᆞᆫ고로
우ᄉᆞ며 사ᄅᆞᆷ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이 거시 일ᄌᆞ와 다ᄅᆞ미 업ᄂᆞ니라 ᄒᆞ엿더니
어제 아ᄎᆞᆷ에 칠슌을 보고
오ᄂᆞᆯ 밤에 유신을 블러 일초 ᄀᆞᆺ티 명독ᄒᆞ더니
금일의야 크게 그 말이 올흔 줄을 ᄭᆡᄃᆞᄅᆞ니
이 ᄯᅩᄒᆞᆫ ᄒᆞᆨ문 공부의 무ᄒᆞᆫᄒᆞᆫ 거시라
뉵십구 젼의 아디 못ᄒᆞᆫ 거ᄉᆞᆯ 이제 겨유 칠십에 이에 ᄭᆡᄃᆞ랏노라
뭇ᄌᆞ와 ᄀᆞᆯ오ᄃᆡ
셰간 일과 ᄒᆞᆨ문 공부ᄂᆞᆫ ᄃᆡ답ᄒᆞ시미 진실로 그러ᄒᆞ거니와
이에 ᄭᆡᄃᆞᄅᆞ신 거ᄉᆞᆫ 므어시니잇가
답 왈
닐온 바 일은 고샹이 ᄌᆞ셔히 닐러시니 내 엇디 가텹ᄒᆞ리오
닐온 바 ᄭᆡᄃᆞᆺ다 ᄒᆞ믄 태극이 냥의ᄅᆞᆯ 내고
냥의 ᄉᆞ샹을 내고
ᄉᆞ샹이 팔괘ᄅᆞᆯ 내고
팔괘 뉵십ᄉᆞ 괘ᄅᆞᆯ 내ᄃᆡ ^
그 근본을 궁구ᄒᆞ면 일이라
우쥬의 크므로 ᄡᅥ 니ᄅᆞ건대 그 근본을 무ᄅᆞ면 곳 님금이라
이 졍히 일이니 이 추셩의 니ᄅᆞᆫ 바 일에 졍ᄒᆞ미라
묘연ᄒᆞᆫ ᄒᆞᆫ 몸으로 ᄡᅥ 니ᄅᆞ면 ᄉᆞ지 이시며 ᄇᆡᆨᄒᆡ 이시ᄃᆡ
그 본을 궁구ᄒᆞ면 곳 ᄆᆞᄋᆞᆷ이니 이 ᄯᅩᄒᆞᆫ 일이라
일로 ᄡᅥ 뉴ᄅᆞᆯ 밀위면 엇디 ᄒᆞᆫ갓 우쥬 ᄲᅮᆫ이리오
일우쳥구로 ᄡᅥ 니ᄅᆞ면
됴션 가온대 님금이 그 일이오
일도 가온대 방ᄇᆡᆨ이 그 일이오
일목 가온대 총녕ᄒᆞᆫ 쟤 일이오
일부 가온대 총녕ᄒᆞᆫ 쟤 일이오
일군 가온대 총녕ᄒᆞᆫ 쟤 일이니
팔도 삼ᄇᆡᆨ뉵십 쥬에 쥬관ᄒᆞᆫ 배 각각 일이로ᄃᆡ
모도 니ᄅᆞ면 일국이오
그 본을 무ᄅᆞ면 일군이라
우흐로 그 님금으로브터 아래로 필셔에 니ᄅᆞ히 다 각각 일심이 이시니
증ᄌᆞ의 니ᄅᆞᆫ 바 ᄆᆞᄋᆞᆷ을 졍ᄒᆞ야 됴뎡을 졍ᄒᆞ^다ᄒᆞ미 곳 심이라
크게 니ᄅᆞ면 졍ᄒᆞ며 일홈은 일의 근본이오
공부로 니ᄅᆞ면 일의 쥬ᄒᆞ야 가ᄂᆞᆫ ᄃᆡ 업ᄉᆞ미 ᄯᅩᄒᆞᆫ 일이 되ᄂᆞᆫ디라
ᄌᆞ식의 아비 셤김도 일이오
신하의 님금 셤김도 일이니
아비ᄅᆞᆯ 셤기되 효도ᄅᆞᆯ 극진이 못ᄒᆞ면 일이 아니오
님금을 셤기되 튱셩을 극진이 못ᄒᆞ면 일이 아니라
인심도 심의 ᄂᆞᆫ호임과 공ᄉᆞ 니욕에 판단ᄒᆞ미 젼혀 일과 다ᄆᆞᆺ 일 아니매 이실 ᄯᆞᄅᆞᆷ이니
일로 ᄡᅥ 밀위면 일의 의 큰디라
고샹의 말이 진실로 지리ᄒᆞ야 너출디미 아니오
진실로 지리ᄒᆞ야 너출디미 아니라
녜ᄂᆞᆫ 과타 니ᄅᆞ더니 이제 이에 항복ᄒᆞ니
이 나의 ᄡᅥ 크게 ᄭᆡᄃᆞᄅᆞᆫ 배니라
뭇ᄂᆞᆫ 쟤 유유ᄒᆞ거ᄂᆞᆯ 깁흔 밤의 ᄡᅥ 긔록ᄒᆞ야
박식ᄒᆞᆫ 군ᄌᆞ의게 변논코져 ᄒᆞ노라 ^
뭇ᄌᆞ와 ᄀᆞᆯ오ᄃᆡ
뉵십에 화샹ᄒᆞ시고 칠십에 화샹ᄒᆞ시니 위ᄒᆞ야 그 나흘 표ᄒᆞ시미니잇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