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성편언해

  • 연대: 1746
  • 저자: 영조
  • 출처: 역주어제자성편(언해)
  • 출판: 역락
  • 최종수정: 2015-01-01

법ᄒᆞ며 경계호미 엇지 다른 ᄃᆡ 이시리오^

내 ᄒᆞᆫ ᄆᆞᄋᆞᆷ의 잇ᄂᆞ니라

슬프다

내 비록 량덕이나 이 도ᄅᆞᆯ 알믄 곳 깁흐되

대포 대ᄇᆡᆨ의 실이 업고 ᄯᅩᄒᆞᆫ 홍뷔 서로 인ᄒᆞᆫ 효험이 업스니

이 다ᄅᆞ미 업슨지라

법호미 오롯지 못ᄒᆞ고 경계호미 ᄀᆞᆫ졀치 못홈이라

비록 그러나 추ᄒᆞᆫ 옷과 ᄯᆡ 무든 슈건을 사ᄅᆞᆷ이 다 븟그리되

내 실노 븟그리지 아니ᄒᆞᄂᆞ니 엇졔뇨

부옥의 치워ᄒᆞᄂᆞᆫ 겨집을 ᄉᆡᆼ각ᄒᆞ며 현슌ᄒᆞᆫ 궁박ᄒᆞᆫ ᄇᆡᆨ셩을 ᄉᆡᆼ각ᄒᆞᆫ 연괴라

ᄆᆡ양 ᄌᆞ봉의 담박홈을 인ᄒᆞ야 좌위 날ᄃᆞ려 뭇ᄂᆞ니 이시면

내 ^ ᄃᆡ답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오직 이 됵ᄒᆞᆫ지라

ᄯᅩ 궁ᄒᆞᆫ 촌의 주리ᄂᆞᆫ ᄇᆡᆨ샹이 아ᄎᆞᆷ의 나조흘 ᄭᅬᄒᆞ지 못ᄒᆞᄂᆞᆫ 곤ᄒᆞ믈 ᄉᆡᆼ각ᄒᆞ면

밥이 엇지 ᄎᆞᆷ아 목의 ᄂᆞ리며

ᄯᅩ 무루의 ᄑᆞᆺ쥭과 호타의 보리밥을 ᄉᆡᆼ각ᄒᆞ면

샹ᄉᆞ예 ᄌᆞ봉홈을 엇지 가히 과히 두터이 ᄒᆞ리오 호라

녜로브터 졔왕이 간을 드리미 ᄀᆞ장 어려오니 엇졔뇨

귀ᄅᆞᆯ 거ᄉᆞ리며 비ᄂᆞᆯ을 거ᄉᆞ림이라

내 믈읫 모든 신하 간ᄌᆡᆼ홈애 처엄의 비록 ᄆᆞᄋᆞᆷ의 맛지 아니ᄒᆞ나

후에 ᄉᆡᆼ각ᄒᆞ면 이 다ᄅᆞᆷ^을 위호미 아니라 곳 날은 ᄉᆞ랑홈이라

녯 님금이 간을 듯ᄂᆞᆫ 쟈ᄂᆞᆫ 능히 다ᄉᆞᆯ고

간을 듯지 아닌ᄂᆞᆫ 쟈ᄂᆞᆫ 난을 닐위니

비록 혹 일홈을 위ᄒᆞ야 닐으나 내 능히 듯고 드리면

내게 엇지 익호미 잇지 아니ᄒᆞ리오

일즉 일노 ᄡᅥ ᄆᆞᄋᆞᆷ의 경계호ᄃᆡ

그 일의 당호매ᄂᆞᆫ 스ᄉᆞ로 경계홈으로 더브러 샹반ᄒᆞᆫ 쟤 만ᄒᆞ니 슬프다

알기 어려옴이 아니라 ᄒᆡᆼ호미 어렵다 ᄒᆞ니

셩인이 엇지 날을 소기시리오

오희라 원량은 날을 보와 스ᄉᆞ로 힘ᄡᅥ

반ᄃᆞ시 태갑의 말이 ^ 이셔 네 ᄆᆞᄋᆞᆷ의 거ᄉᆞ림이 잇거든 반ᄃᆞ시 도의 구ᄒᆞ고

말이 이셔 네 ᄯᅳᆺ의 손슌호미 잇거든 반ᄃᆞ시 도 아닌 ᄃᆡ 구ᄒᆞ라

ᄒᆞᆫ 훈계예 ᄌᆞᆷ심ᄒᆞ라

비록 그러나 손슌ᄒᆞ고 거ᄉᆞ릴 즈음의 경의 거ᄒᆞ야 리ᄅᆞᆯ 궁구ᄒᆞ미 아니면

엇지 ᄡᅥ 도와 다ᄆᆞᆺ 도 아님을 분변ᄒᆞ리오

혹 도홀치 말이 힘ᄡᅳᆯ띠어다

ᄒᆞᆼ샹 졍령과 ᄉᆞ위예 맛당호믈 어드미 이신 즉 ᄆᆞᄋᆞᆷ의 스ᄉᆞ로 쾌ᄒᆞ고

능히 맛당홈을 엇지 못ᄒᆞᆫ 즉 스ᄉᆞ로 겸연홈을 ᄭᆡᄃᆞᆺᄂᆞᆫ지라

임의 ^ ᄭᆡᄃᆞᄅᆞᆫ 즉 반ᄃᆞ시 고친 후에 이에 ᄆᆞᄋᆞᆷ의 폐이왜라

당 현종이 무일 글노 ᄡᅥ ᄀᆡ원의 다ᄉᆞ림을 닐위고

산슈 그림으로 ᄡᅥ 텬보의 어즈러오믈 브ᄅᆞ니

ᄒᆞᆫ 사ᄅᆞᆷ으로 ᄡᅥ 판연이 두 사ᄅᆞᆷ ᄀᆞᄐᆞᆫ지라

그러므로 아ᄃᆈ 이ᄅᆞᆯ 지어 경계ᄒᆞᄂᆞᆫ 거올을 삼으시니

이제 그 글을 비록 일허시나

ᄆᆡ양 당ᄉᆞ긔ᄅᆞᆯ 닐그매 일즉 깁히 탄치 아니치 아니호라

당 덕종이 만일 뉵지ᄅᆞᆯ 어즈럽지 아닌 젼의 ᄡᅥ^시면

엇지 봉텬의 ᄒᆡᆼ홈이 이시리오

그 주의ᄅᆞᆯ 보면 흠탄ᄒᆞ기ᄅᆞᆯ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며

이에 ᄯᅩᄒᆞᆫ 보와 경계ᄒᆞᆯ 쟤 잇ᄂᆞᆫ고로

여ᄉᆞᆺ 됴목을 ᄡᅥ 안즌 겨ᄐᆡ 브텨 ᄡᅥ 스ᄉᆞ로 경계호라

내 일즉 한ᄉᆞᄅᆞᆯ 닑다가 동듕 셰강도샹의 그침을 보고

ᄎᆡᆨ을 덥고 기리 태식ᄒᆞ기ᄅᆞᆯ ᄭᆡᄃᆞᆺ지 못호라

쥬례예 실 ᄀᆞᄋᆞᆷ알기와 삼 ᄀᆞᄋᆞᆷ알기ᄅᆞᆯ 춍ᄌᆡ예 쇽ᄒᆞ야시니

보매 비록 너므 셰쇄ᄒᆞᆫ ᄃᆞᆺᄒᆞ나 쥬공의 셩곳 아니시면

엇지 능히 이ᄅᆞᆯ 지으^시리오

이 ᄀᆞᆺᄐᆞᆫ 즉 졔왕 되ᄂᆞᆫ 쟤 비록 방ᄉᆞ코져 ᄒᆞ나 엇지 감히 ᄒᆞ리오

슬프다

그 법졔 비록 아롬다오나 오직 사ᄅᆞᆷ의게 잇ᄂᆞᆫ지라

ᄌᆡ ᄀᆞᄅᆞ샤ᄃᆡ 유와 녜 샹ᄒᆡ 오다 ᄒᆞ시니

일노 ᄡᅥ 볼띤대 법의 잇지 아니ᄒᆞ고 사ᄅᆞᆷ의게 잇ᄂᆞ니라

쵹한 졔갈양이 궁과 뷔 일쳬라

홈으로 ᄡᅥ 후듀ᄅᆞᆯ 경계ᄒᆞᆫ 쟤 쥬관의 졔작ᄒᆞᆫ ᄯᅳᆺ을 어더시니

듀ᄌᆡ 삼ᄃᆡ샹 인믈노 ᄡᅥ 일ᄏᆞᄅᆞ미 엇지 과타 니ᄅᆞ리오 ^

ᄆᆡ양 ᄉᆞ긔ᄅᆞᆯ 닑다가 가히 법ᄒᆞ며

가히 경계ᄒᆞᆯ 곳앤 ᄆᆞᄋᆞᆷ의 스ᄉᆞ로 졈검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내 능히 법ᄒᆞᄂᆞ냐 내 능히 경계ᄒᆞᄂᆞ냐 ᄒᆞ며

신해 아텸ᄒᆞ며 다ᄆᆞᆺ 비ᄂᆞᆯ 거ᄉᆞ리ᄂᆞᆫ ᄃᆡᄂᆞᆫ ᄯᅩ ᄀᆞᆯ오ᄃᆡ

내 능히 아텸ᄒᆞᄂᆞ니ᄅᆞᆯ 믈니텻ᄂᆞ냐

비ᄂᆞᆯ 거ᄉᆞ리ᄂᆞ니ᄅᆞᆯ 용납ᄒᆞᄂᆞ냐 ᄒᆞ야 ᄆᆞᄋᆞᆷ의 ᄒᆞᆼ샹 스ᄉᆞ로 힘ᄡᅳ며

모ᄃᆞᆫ 일과 ᄒᆡ 오매 징험ᄒᆞ매 반ᄒᆞᆫ 쟤 만ᄒᆞ니

이 ᄯᅩᄒᆞᆫ 능히 진짓 아지 못ᄒᆞ야 그러ᄒᆞᆷ으로 말믜암음이니라

슬프다

츙신 녈ᄉᆞᄂᆞᆫ 그 엇지 쉬이 보리오

크게 ^ 사ᄅᆞᆷ의게 지난 쟤 아니면 엇지 ᄡᅥ 이ᄅᆞᆯ 능히 ᄒᆞ리오

빈풍 칠월은 이 왕업의 근본 글이오

듀셔 무일은 이 군덕의 ᄀᆞᆫ졀ᄒᆞ고 요졀ᄒᆞᆫ 훈이니

가ᄉᆡᆨ의 간난을 안 연후에 가히 ᄡᅥ ᄡᅳ기ᄅᆞᆯ 존졀ᄒᆞ고 ᄇᆡᆨ셩을 ᄉᆞ랑ᄒᆞᆯ ᄭᅥ시며

션왕의 공경ᄒᆞ며 부즈런홈을 톄렴ᄒᆞᆫ 연후에

가히 ᄡᅥ 하ᄂᆞᆯᄭᅴ 비러 명을 길게 ᄒᆞᆯ띠라

슬프다

녜 듀공이 졍ᄉᆞᄅᆞᆯ ᄭᅧ 왕을 도옴애 오히려 이에 권권ᄒᆞ니

ᄒᆞ믈며 이제 내 그 아비 되야 원량을 권홈^가 힘ᄡᅳ며 힘ᄡᅳᆯ띠어다

한당 ᄡᅥ 후로 송일이 ᄀᆞ장 아됴의 갓가온지라

그러므로 내 일즉 송 ᄉᆞ긔ᄅᆞᆯ 안즌 겨ᄐᆡ 두롸

나라흘 어ᄒᆞᄂᆞᆫ 되 인후ᄅᆞᆯ 몬져 ᄒᆞᆯ띠라

한고ᄂᆞᆫ 법 삼댱을 언약ᄒᆞ야 텬하ᄅᆞᆯ 어든지라

그러므로 녁년이 ᄉᆞᄇᆡᆨ의 니ᄅᆞ고

송조ᄂᆞᆫ 인후ᄒᆞ기로 나라흘 셰온지라 그러므로 녁년이 쟝원ᄒᆞ니

그러나 엇지 반ᄃᆞ시 멀리 한과 송의 구ᄒᆞ리오

인후 두 ᄌᆞᄂᆞᆫ 곳 우리 녈됴의 젼^ᄒᆞ오시며

주오신 법이니 오직 너 원량은 ᄡᅥ 이에 준ᄒᆞᆯ띠어다

진셔산이 니로ᄃᆡ 밤의 ᄃᆡ호미 나즤 ᄎᆞᆺᄂᆞ니예셔 낫다 ᄒᆞ니

이 말이 진실노 졀실ᄒᆞᆫ지라

인군이 어진 션ᄇᆡᄅᆞᆯ ᄆᆞᆯ근 밤의 인졉ᄒᆞ면

엇지 분화 파탕ᄒᆞᆫ ᄃᆡ셔 낫지 아니ᄒᆞ리오

녜 고황졔 ᄀᆡ국 처엄의 대ᄒᆞᆨ 연의ᄅᆞᆯ 뎐랑의 버려 ᄡᅳ시니

의홉다 셩홈이여 ᄆᆞᄋᆞᆷ의 ᄒᆞᆼ샹 공경ᄒᆞ야 법ᄒᆞ노라

녜 우리 셩죄 계ᄒᆡ 반졍ᄒᆞ오신 후에 동위예 ^ 온돌 ᄆᆞᆫᄃᆞᆫ 거ᄉᆞᆯ 보시고

너무 ᄀᆞᆺ초단 교ᄅᆞᆯ 두오신고로

잇ᄯᅢ 감히 인ᄒᆞ야 두지 못ᄒᆞ야 두르혀 즉ᄌᆡ 부억을 막으나

오히려 이제 이시니 의홉다 셩홈이여

이제 이르러ᄂᆞᆫ 샤치ᄒᆞᆫ 풍쇽이 날노 셩ᄒᆞ니 엇지 특별이 동위 ᄲᅳᆫ이리오

금듕 모ᄃᆞᆫ 곳의 온돌 ᄆᆞᆫᄃᆞᆫ 쟤 만ᄒᆞ니

이 ᄯᅩᄒᆞᆫ 잡된 허비의 일단이니 가히 이긔여 탄ᄒᆞ랴

내 일즉 니츙졍의 주의ᄅᆞᆯ 닑다가

셩문이 닷치면 언뢰 열니고 셩문이 열니면 언뢰 닷친다 ^

홈애 이ᄅᆞ러 ᄎᆡᆨ을 닷고 스ᄉᆞ로 탄홈을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니

이제ᄅᆞᆯ 보니 언뢰 열녓ᄂᆞ냐 닷쳣ᄂᆞ냐

그 송 흠종으로 ᄒᆞ야곰 이제ᄅᆞᆯ 볼띤대

그 탄호미 반ᄃᆞ시 내의 송을 봄 ᄀᆞᆺᄐᆞᆯ띠라

이목을 즁히 너기며 언로ᄅᆞᆯ 열믄 곳 아됴의 셩ᄒᆞ오신 덕이니

이제ᄅᆞᆯ ᄇᆡ호지 말고 공경ᄒᆞ야 녜ᄅᆞᆯ 톄렴ᄒᆞᆯ띠어다

진원졔의 강좌와 송고종의 림암의 스ᄉᆞ로 ᄡᅥ 됵ᄒᆞ롸 ᄒᆞ믄

그 엇지 다ᄅᆞᆷ이리오

곳 ᄒᆞᆫ ᄉᆞᄶᆡ니라 ^

ᄌᆞ양의 강목이 츈츄의 필법을 어더시니 곳 닌경의 졍젹이라

텬왕이 졍의 거ᄒᆞ고 졔방ᄃᆔ예 잇다 ᄒᆞ니

대셩과 대현이 그 ᄯᅳᆺ이 ᄒᆞᆫ가지니라

졔갈양의 표의현신을 친히 ᄒᆞ고

쇼인을 멀니홈을 젼한의 ᄡᅥ 이러나고 늉셩ᄒᆞᆫ 배오

쇼인을 친히 ᄒᆞ고 현신을 멀니홈은 후한의 ᄡᅥ 기울고 믈허진 배라 ᄒᆞ니

이 진실노 ᄀᆞᆫ졀ᄒᆞ고 지극ᄒᆞᆫ 말이라

ᄉᆞ긔ᄅᆞᆯ 닑으매 ᄒᆞᆼ샹 친히 듯ᄂᆞᆫ ᄃᆞᆺᄒᆞ야 보와 경계ᄒᆞ노라 ^

한고의 발을 씻고 거만이 ᄭᅮ지ᄌᆞ미

그 ᄯᅳᆺ의 대개 젼국 둉횡ᄒᆞᄂᆞᆫ ᄇᆡᄅᆞᆯ 가어ᄒᆞ기예 나시나

내 일즉 ᄀᆞᆯ오ᄃᆡ 만일 한고로 ᄒᆞ야곰 진짓 유쟈ᄅᆞᆯ 만나면

반ᄃᆞ시 씻기ᄅᆞᆯ 거도치고 상의 ᄂᆞ려 절ᄒᆞ리라 ᄒᆞ노니 엇졔뇨

곡부의 지나매 태뢰로 ᄡᅥ 졔ᄒᆞ고

ᄉᆞ호ᄅᆞᆯ 보매 례모로 ᄡᅥ 더ᄒᆞ니 이 그 징험이니라

한고의 인을 사기며 인을 ᄉᆞᆯ오미 그 비록 가히 ᄎᆔᄒᆞ얌 즉 ᄒᆞ나

만일 셰ᄉᆞ의 ᄯᅩ 다시 이ᄅᆞᆯ 본바든 즉

앗ᄎᆞᆷ의 령ᄒᆞ얏다가 나조의 고쳐 그 ^ 폐 반ᄃᆞ시 만ᄒᆞᆯ띠니

ᄇᆡᆨ셩이 ᄯᅩᄒᆞᆫ 엇지 ᄡᅥ 령을 미ᄃᆞ리오

ᄯᅩᄒᆞᆫ ᄉᆞᆯ오ᄂᆞᆫ 거시 비록 아롬다오나 사길 제 ᄉᆞᆯ피고 삼갈만 ᄀᆞᆺ지 못ᄒᆞ니라

슬프다

붕당이 나라와 ᄇᆡᆨ셩의게 해로오믈 가히 이긔여 니ᄅᆞ랴

삼ᄃᆡ 엇지 일즉이 이시리오

한의 남 북 뷔 잇고 당의 우와 니잇고

송의 삭과 쵹이 이시니 오희라

군ᄌᆞᄂᆞᆫ 듀ᄒᆞ고 비치 아니ᄒᆞ고 쇼인은 비ᄒᆞ고 듀치 아닌ᄂᆞᆫ다

공훈이 병연ᄒᆞ시나 몃 ᄒᆡᄅᆞᆯ 됴졔ᄒᆞ되

다ᄉᆞ림이 ᄯᅳᆺ을 혜치 아니ᄒᆞ니 ᄌᆞ홉다

너 원량은 ^ 셩훈을 좃고 내 ᄯᅳᆺ을 톄렴ᄒᆞ야 힘ᄡᅳ며 힘ᄡᅳᆯ띠어다

요졀ᄒᆞᆫ 도리ᄅᆞᆯ 알고쟈 ᄒᆞᆯ띤대 홍범이 이시나

그러나 내 ᄆᆞᄋᆞᆷ이 만일 몬져 당ᄒᆞᆫ ᄌᆞ의 챡ᄒᆞ야

믈을 응ᄒᆞᆯ 즈음의 일마다 당인가 의심ᄒᆞ고

말마다 당인가 의심ᄒᆞ면 ᄆᆞᄋᆞᆷ애 해롭고 졍ᄉᆞ의 해로올띠니

그 폐 엇지 젹으며 사ᄅᆞᆷ이 ᄯᅩᄒᆞᆫ 엇지 ᄡᅥ 그 말을 다ᄒᆞ리오

오희라 그 힘ᄡᅳ며 힘ᄡᅳᆯ띠어다

내 일즉 사ᄅᆞᆷ의게 그 말이 어진 쟈와 일의 아롬다온 쟈ᄅᆞᆯ 일으며

밤의 ᄉᆡᆼ각의 두어 오직 혹 ^ ᄇᆞ릴가 저허ᄒᆞ며

그 말이 어지지 아닌 쟈와 일이 아롬답지 아닌 쟈ᄂᆞᆫ 반ᄃᆞ시 힘ᄡᅥ 칙ᄒᆞ고

임의 칙ᄒᆞᆫ 후ᄂᆞᆫ ᄆᆞᄋᆞᆷ의 다시 챡지 아니ᄒᆞ노니 ᄌᆞ홉다

너 원량은 그 맛당이 힘ᄡᅳᆯ띠어다

내 림어ᄒᆞᆫ 후로 졍령의 어질며 어지지 아니미 다 긔주의 이시니

다ᄅᆞᆫ 날 볼 제 어진 쟈ᄂᆞᆫ 법 밧고 어지지 아닌 쟈ᄂᆞᆫ 경계ᄒᆞ라

이 ᄯᅩᄒᆞᆫ 내 허믈을 깁ᄂᆞᆫ 되니라

셔의 니ᄅᆞ지 아니ᄒᆞ얏ᄂᆞ냐

ᄇᆡᆨ셩은 오직 나라^의 본이니

본이 구더야 나라히 편안타 ᄒᆞ야시니

ᄇᆡᆨ셩이 편안ᄒᆞᆫ 연후에 나라히 이에 편안ᄒᆞᆯ띠라

그러므로 녜 사ᄅᆞᆷ의 님금은 ᄇᆡ ᄀᆞᆺ고

ᄇᆡᆨ셩은 믈 ᄀᆞᆺ단 말이 이시니

녜로브터 졔왕이 능히 ᄇᆡᆨ셩을 ᄉᆞ랑ᄒᆞ면 다 슬고

능히 ᄇᆡᆨ셩을 ᄉᆞ랑치 아니면

어즈러옴이 ᄉᆞ승의 반반ᄒᆞ야시니 슬프다

ᄋᆡ민 두 ᄌᆞᄂᆞᆫ 곳 우리 렬셩의 젼ᄒᆞ오시며 주오신 가법이실ᄉᆡ

샹훈의 임의 약간 닐너시니

내 비록 량덕이나 곳 이 ᄒᆞᆫ 일을 능히 슉쇼의 부리오지 못ᄒᆞ노^니

오희라

이 ᄆᆞᄋᆞᆷ은 가히 피창의 질졍ᄒᆞᆯ띠라

ᄌᆞ홉다

너 원량은 그 힘ᄡᅳ며 그 힘ᄡᅳ고

ᄯᅩᄒᆞᆫ 샹훈 가온대 ᄋᆡ민편으로 더브로 참호ᄒᆞ야 ᄡᅥ 보라

슬프다

셰 ᄂᆞ리매 ᄌᆡ죄 업다 홈이 곳 일셰ᄅᆞᆯ 소기ᄂᆞᆫ 말이라

ᄆᆞᄋᆞᆷ의 졍셩으로 구ᄒᆞ면 세샹의 엇지 사ᄅᆞᆷ이 업ᄉᆞ리오

암혈의 글 닑ᄂᆞᆫ 션ᄇᆡ와 궁향의 ᄌᆡ조ᄅᆞᆯ 픔은 사ᄅᆞᆷ이 헛도이 늙ᄂᆞᆫ 쟤 만ᄒᆞ니

가히 이긔여 탄ᄒᆞ랴

사ᄅᆞᆷ의 ᄌᆡ죄 엇지 젼혀 경화 벌열의 이시리오

앗갑다 ^

쇽습의 그ᄅᆞ미여

그러나 림어ᄒᆞ얀지 몃 ᄒᆡ예 능히 ᄒᆞᆫ 션ᄇᆡᄅᆞᆯ 이ᄅᆞ혀며

ᄒᆞᆫ ᄌᆡ조ᄅᆞᆯ 엇지 못ᄒᆞ고 졍주 ᄉᆞ이예 ᄯᅩᄒᆞᆫ 들으미 드므니

이 내의 능히 졍셩으로 구홈을 근칙지 못홈으로 일위미오

ᄒᆞ믈며 한듄을 등진홈은 렬됴의 셩ᄉᆡ시니

이에 톄렴ᄒᆞ야 그 맛당히 힘ᄡᅳᆯ띠어다

태ᄒᆞᆨ은 나라희 듕ᄒᆞᆫ 배니 시예 니ᄅᆞ지 아니ᄒᆞ얏ᄂ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