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성편언해
긔질의 탑용ᄒᆞᆫ 쟈ᄂᆞᆫ 진실노 가히 니ᄅᆞᆯ 거시 업거니와
ᄌᆞ품이 슈미ᄒᆞ고 능히 공부ᄅᆞᆯ 짓지 아닌ᄂᆞᆫ 쟈ᄂᆞᆫ 더옥 개셕ᄒᆞᆫ지라
오희라 원량은 ᄆᆡᆼ히 이에 쳑념ᄒᆞᆯ띠어다
ᄉᆡ란 말 되옴이 엇지 특별이 믈욕만 ᄀᆞᄅᆞ치미리오
비록 말에 올흔 쟈와 ᄒᆡᆼ의 어진 쟤라도
그 만일 ᄒᆡ온 배 이셔 말ᄒᆞ며 ᄒᆡ온 배 이셔 ᄒᆡᆼᄒᆞ면 이 ᄯᅩᄒᆞᆫ ᄉᆡ니라
슬프다
이제 지은 편이 블과 ᄒᆞᆼ일 일득ᄒᆞᆫ 쟈로 ᄡᅥ 닐넛ᄂᆞᆫ지라
비록 경젼을 인ᄒᆞ야시나 말^이 서어ᄒᆞ기예 셥ᄒᆞ니
그 엇지 능히 도옴이 이시리오마ᄂᆞᆫ
내 이에 ᄯᅩ 권권ᄒᆞᆫ 남은 ᄯᅳᆺ이 이시니 엇졔뇨 슬프다
현이 되며 위 되미 다ᄅᆞᆷ이 업ᄉᆞᆫ지라
리와 다ᄆᆞᆺ 욕이며 공과 다ᄆᆞᆺ ᄉᆡ니 ᄌᆞ홉다
너 원량은 믈읫 ᄒᆞᆫ 념녜 동ᄒᆞ매
ᄆᆞᄋᆞᆷ의 스ᄉᆞ로 검찰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이 텬리냐 인욕이냐 ᄒᆞ야
그 만일 텬리여든 비록 젹으나 확ᄒᆞ야 츙ᄒᆞ며
그 만일 인욕이여든 비록 젹으나 알ᄒᆞ야 극ᄒᆞ고
믈읫 ᄉᆞ위예 만일 공인댄
비록 젹으나 반ᄃᆞ시 ᄒᆡᆼᄒᆞ며
만일 ᄉᆡᆫ댄 ^
비록 젹으나 반ᄃᆞ시 거ᄒᆞ야 조ᄎᆞ도
반ᄃᆞ시 이에 ᄒᆞ며 슈유도 반ᄃᆞ시 이에 ᄒᆞ야
ᄡᅥ 인욕이 뎡진ᄒᆞ고 텬리 류ᄒᆡᆼᄒᆞ기예 니ᄅᆞ면
삼ᄃᆡ의 다ᄉᆞ림을 거의 가히 다시 볼띠라
오희라
원량은 명심 톄ᄒᆡᆼᄒᆞ야 내의 거ᄃᆞᆲ 니ᄅᆞᄂᆞᆫ ᄯᅳᆺ을 톄치 말라
어졔ᄌᆞ셩편
션악지분 치란지판
션과 악의 ᄂᆞᆫ홈이며 치와 란의 판단홈이오
거의 기
극신호시 윤장호둉
능히 처엄의 삼가야 진실노 긋ᄐᆡ 장ᄒᆞ리라 ^
덕교졍모유ᄌᆡ인 치국욕지하이션
오민고락즉여신 긔미심찰임현신
덕으로 교홈과 졍ᄒᆞᆯ ᄭᅬ 오직 사ᄅᆞᆷ의 이시니
내 ᄇᆡᆨ셩 괴로오며 즐거옴이 곳 내 몸이로다
나라 다ᄉᆞ리매 엇지 ᄡᅥ 션홈을 알고쟈 ᄒᆞ면
긔와 미ᄅᆞᆯ 깁히 ᄉᆞᆯ피고 현신을 임ᄒᆞᆯ띠니라 ^
어졔 ᄌᆞ셩편
문졍뎐 편즙
외편
졔왕의 다ᄉᆞ리며 어즐어오미 다 ᄉᆞ승의 이시니
어진 쟈ᄅᆞᆯ 가히 법ᄒᆞᆯ ᄭᅥ시오
악ᄒᆞᆫ 쟈ᄅᆞᆯ 가히 경계ᄒᆞᆯ띠라
의홉다 삼ᄃᆡ의 다ᄉᆞ림이 일고 법이 졍ᄒᆞ니 크고 셩ᄒᆞᆫ지라
욱욱ᄒᆞ고 빈빈ᄒᆞ더니 쥬실이 쇠미ᄒᆞ매
왕강히 ᄒᆡ이ᄒᆞ니 부ᄌᆡ 깁히 탄ᄒᆞ샤
특별이 츈츄ᄅᆞᆯ 닷그샤 경을 ^ 셔오시며 긔ᄅᆞᆯ 베프샤
법을 만셰예 드리웟더시니 한 당의 밋처ᄂᆞᆫ 인을 빌고 의ᄅᆞᆯ 비니
삼ᄃᆡ의 다ᄉᆞ리던 법이 일노브터 ᄯᅥ러진지라
내 일즉 ᄉᆞ긔ᄅᆞᆯ 보매 태식홈을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노라
젼의 볼 ᄭᅥ시 쇼쇼ᄒᆞ고 후에 경계 반반ᄒᆞ니
슌은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시며 나ᄂᆞᆫ 엇더ᄒᆞᆫ 사ᄅᆞᆷ고
그 어질믈 ᄒᆞ고쟈 ᄒᆞᆯ띤대 오직 리ᄅᆞᆯ 조츠매 잇거ᄂᆞᆯ 슬프다
져어 두온 님금은 므ᄉᆞᆫ ᄆᆞᄋᆞᆷ으로 욕심을 노흐뇨
ᄒᆞᆫᄀᆞᆯ^ᄀᆞᆺ치 리ᄅᆞᆯ 조ᄎᆞ면 요와 슌과 일ᄀᆔ오
진실노 욕심을 노흐면 걸과 듀와 일쳘이니
그 가히 삼가지 아니ᄒᆞ며 그 가히 두렵지 아니ᄒᆞ랴
녁ᄃᆡ 군감의 군되 ᄌᆞ샹ᄒᆞ고 ᄯᅩ 신감의 신되 ᄀᆞ초와시니
권을 여려 ᄒᆞᆫ 번 보면 스ᄉᆞ로 가히 뇨연ᄒᆞᆫ지라
보와 스ᄉᆞ로 ᄉᆞᆯ피면 가히 ᄡᅥ 다ᄉᆞ림을 닐위고
보와 ᄉᆞᆯ피지 아니ᄒᆞ면 ᄒᆞᆫ가지로 어즈러온 ᄃᆡ 도라갈띠라
나라희 흥ᄒᆞ며 쳬호미 오직 ᄒᆞᆫ긔예 잇ᄂᆞ니
그 ^ 긔 엇졔뇨
이에 션ᄒᆞ며 이에 악홈이니
그 만일 이ᄅᆞᆯ ᄉᆡᆼ각ᄒᆞ면 가히 늠연치 아니ᄒᆞ랴
이제 이 편을 지어 내 원량을 뵈노니 이ᄅᆞᆯ 궁구코쟈 ᄒᆞᆯ띤대
왕텹의 ᄌᆞᆷ심ᄒᆞ야 몸이 당홈ᄀᆞᆺ치 ᄒᆞ야 그 힘ᄡᅳ며 그 경계ᄒᆞ라
진실노 혹 젹이 흘ᄒᆞ면 엇지 ᄒᆞᆫ갓 날을 져ᄇᆞ릴 ᄲᅳᆫ이리오
ᄆᆞᄋᆞᆷ의 츌연ᄒᆞ야 쳑연이 ᄉᆞᆯ필띠어다
한괴손으로 삼쳑을 잡아 ᄡᅥ 텬하ᄅᆞᆯ ᄎᆔᄒᆞ고
당종이 몸소 시셕을 무롭ᄡᅥ 츙을 사로잡고 두^ᄅᆞᆯ 죽엿더니
그 창업ᄒᆞᆫ 후에 밋처 한고ᄂᆞᆫ ᄇᆡᆨ등의 곤ᄒᆞ고 당종은 안시예 잇브니
이 엇지 다ᄅᆞᆷ이리오
공과 ᄉᆞ의 ᄂᆞᆫ호임과 의와 리예 판단홈이니 엇졔뇨
창업 젼은 몸소 간신을 지내여
ᄇᆡᆨ셩을 위ᄒᆞ야 해ᄅᆞᆯ 졔ᄒᆞ니 그 ᄆᆞᄋᆞᆷ이 공이며 의오
창업 후ᄂᆞᆫ 몸이 편안ᄒᆞᆫ ᄃᆡ 쳐ᄒᆞ야 ᄯᅳᆺ이 과대ᄒᆞ기예 이시니
그 ᄆᆞᄋᆞᆷ이 ᄉᆡ며니라
그러므로 ᄒᆞ 사ᄅᆞᆷ으로 ᄡᅥ 젼휘 다ᄃᆞ니
가히 경계치 아니며 가히 경계치 아니라
션ᄋᆔ 당종을 인을 빌고 의ᄅᆞᆯ 빌므로 ᄡᅥ 긔롱ᄒᆞ^니
내 ᄯᅩᄒᆞᆫ ᄆᆞᄋᆞᆷ의 ᄒᆞᆼ샹 글니 너기더니
졍관의 졍요ᄅᆞᆯ 보고 량덕의 어국홈을 샹고ᄒᆞ니
그 밋지 못ᄒᆞᆯ 쟤 만ᄒᆞᆫ지라
일노브터 ᄡᅥ 후ᄂᆞᆫ ᄆᆞᄋᆞᆷ의 스ᄉᆞ로 붓그려 감히 다시 그ᄅᆞ다 아니ᄒᆞ노라
공ᄌᆡ ᄌᆡ여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말을 듯고 그 ᄒᆡᆼ을 보리라 ᄒᆞ시니
이 졍히 약셕의 셩훈이신뎌
당종이 니로ᄃᆡ
업을 창ᄒᆞ기ᄂᆞᆫ 쉽고 셩을 직희기ᄂᆞᆫ 어렵다 ᄒᆞ니
이 진실노 ᄀᆞᆫ졀ᄒᆞ고 지극ᄒᆞᆫ 말이니 엇졔뇨
업을 창ᄒᆞᆫ 님금은 간난을 ^ ᄀᆞ초 지내엿ᄂᆞᆫ지라
그러므로 그 다ᄉᆞ림이 쉽고 셩을 지킌 님금은 편안의 ᄉᆡᆼ쟝ᄒᆞ엿ᄂᆞᆫ지라
그러므로 그 다ᄉᆞ림이 어려오나
그러나 한고ᄂᆞᆫ 마샹의 ᄀᆡ창ᄒᆞᆫ 후에 이에 환쟈ᄅᆞᆯ 침ᄒᆞᆫ 게으르미 잇고
당종은 몸이 간신을 친히 ᄒᆞ나
ᄆᆞᆺᄎᆞᆷ내 ᄯᅩᄒᆞᆫ 십졈의 탄이 이시니
비록 창업의 님금이나 처엄과 나둉의 능히 다ᄅᆞᆷ이 업지 아니ᄒᆞ거든
그 ᄒᆞ믈며 슈셩ᄒᆞ야 편안ᄒᆞᆫ 님금가 이 폐ᄅᆞᆯ 구코쟈 ᄒᆞᆯ띤대
블과 거욕 두 글ᄶᆡ라
그러나 욕거ᄒᆞᄂᆞᆫ 도ᄅᆞᆯ 사ᄅᆞᆷ^이 엇지 아지 못ᄒᆞ리오마ᄂᆞᆫ
ᄒᆡᆼᄒᆞᄂᆞᆫ 쟤 젹으니 슬프다
욕을 좃ᄂᆞᆫ ᄆᆞᄋᆞᆷ으로 ᄡᅥ 도로혀 리예 확츙ᄒᆞ면 요슌이 그 엇지 멀니오
내 한ᄉᆞᄅᆞᆯ 닑다가 무졔의 영냑의 탄샹홈을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노니 엇졔뇨
처엄의 비록 병을 궁ᄒᆞ고 무ᄅᆞᆯ 독ᄒᆞ나
느즌 후 츄풍의 뉘옷ᄎᆞᆷ이 ᄆᆡᆼᄒᆞ야 륜ᄃᆡ의 됴셔ᄅᆞᆯ ᄂᆞ리오니
이 ᄡᅥ 탄샹ᄒᆞᄂᆞᆫ 밧 쟤라
그러나 탄샹은 가ᄒᆞ거니와 가히 법ᄒᆞ든 못ᄒᆞᆯ띠니
무졔로 ᄒᆞ여곰 륜ᄃᆡ의 됴셰 업스면 댱ᄎᆞᆺ 진황과 ᄒᆞᆫ가지로 도라갈^띠니
가히 두렵지 아니며 가히 두렵지 아니ᄒᆞ랴
슬프다
ᄌᆡ조ᄅᆞᆯ 다ᄅᆞᆫ ᄃᆡ예 비지 아니ᄒᆞᄂᆞ니
셰샹의 엇지 어지니 업스며 셰샹의 엇지 ᄌᆡ죄 업ᄉᆞ리오마ᄂᆞᆫ
사ᄅᆞᆷ이 능히 아지 못ᄒᆞᄂᆞ니
영쳑이 졔환을 만나지 아니ᄒᆞ야시면 블과 쇼 먹이ᄂᆞᆫ ᄂᆔ오
김일졔 한무ᄅᆞᆯ 만나지 아니ᄒᆞ야시면 ᄯᅩᄒᆞᆫ 블과 ᄆᆞᆯ 치ᄂᆞᆫ 무리라
비록 이윤부 열의 덕과 관듕악의 의ᄌᆡ죄라도 능히 셩심으로 구치 아니면
엇지 ᄡᅥ 닐위리오
고^종이 온공ᄒᆞ고 ᄌᆞᆷᄌᆞᆷᄒᆞ야 도ᄅᆞᆯ ᄉᆡᆼ각ᄒᆞ매
ᄭᅮᆷ의 량필을 주시고 연ᄉᆈ 황금으로 ᄃᆡᄅᆞᆯ ᄡᆞ매 악의 니ᄅᆞ니
어지니ᄅᆞᆯ 어드며 ᄌᆡ조ᄅᆞᆯ 어드미 내 ᄒᆞᆫ 졍셩의 잇ᄂᆞ니라
슬프다
사ᄅᆞᆷ 알믄 오직 졔도 그 어려이 너기시다 ᄒᆞ니
요의 셩으로ᄡᅥ도 곤으로 ᄒᆞ야곰 믈을 다ᄉᆞ리되 젹용이 이지 못ᄒᆞ야시니
ᄒᆞ믈며 듕인 ᄡᅥ 아래냐
아국의 니ᄅᆞ러 사ᄅᆞᆷ을 ᄡᅳᄂᆞᆫ 되 십히 협ᄒᆞ니 가히 이긔여 탄ᄒᆞ라
슬프다
하ᄂᆞᆯ의 비와 이슬이 ᄯᅡ흘 ᄀᆞᆯ희여 ᄂᆞ리^지 아니ᄒᆞᄂᆞ니
인군이 하ᄂᆞᆯ을 톄렴ᄒᆞ야 사ᄅᆞᆷ을 ᄡᅳ매 엇지 그 문벌을 ᄀᆞᆯ희리오
ᄆᆞᄋᆞᆷ의 ᄒᆞᆼ샹 개연ᄒᆞᆫ 쟤라
그러나 림어ᄒᆞ야 ᄡᅥ 후로 인ᄌᆡ 슈습홈으로 몬져 힘ᄡᅳ믈 삼으되
식감이 됵지 못ᄒᆞ기로 ᄡᅥ 혹 용모의 일흐며
혹 언어의 일헛다가 후에 보면
용모의 일흔 쟤 혹 포ᄌᆡᄒᆞᆫ 사ᄅᆞᆷ이 이시며
언어의 일흔 쟤 혹 국량이 ᄀᆞᆺ지 아닌 쟤 이시니
일노브터 ᄡᅥ 후로 ᄆᆞᄋᆞᆷ의 스ᄉᆞ로 힘ᄡᅳ노라
사ᄅᆞᆷ을 ᄎᆔᄒᆞᆯ 즈음의 의표로 ᄡᅥ ᄎᆔᄒᆞᄂᆞᆫ 쟤 만ᄒᆞ^니
슬프다 다만 그 사ᄅᆞᆷ의 ᄌᆡ조ᄅᆞᆯ ᄎᆔ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
의표로 ᄡᅥ ᄎᆔᄒᆞ면 그 일흐미 엇지 하지 아니ᄒᆞ라
형산의 옥이 추포의 ᄡᆞ여시되 그 본은 옥이오
연인의 돌이 릉나로 ᄡᅥ ᄡᅡ시되 그 본은 돌이니
다만 외면만 조차 볼띤대
릉나 가온대 엇지 돌이 이시믈 알며
추포 가온대 엇지 옥이 이시믈 알니오
셥이 듕시예 니로ᄃᆡ 뉘 반가온대
밥이 낫낫치 다 신고ᄒᆞᆫ 주ᄅᆞᆯ 알니오
창 아래 북 더지ᄂᆞᆫ 겨집은 손으로 ᄶᆞ되 몸의 오시 업다 ᄒᆞ니
밥을 ^ ᄃᆡᄒᆞ야 밧 가ᄂᆞᆫ ᄇᆡᆨ셩을 ᄉᆡᆼ각ᄒᆞ면
엇지 ᄎᆞᆷ아 ᄒᆞᆫ낫츼 방홀ᄒᆞ며 오ᄉᆞᆯ 닙고
누에 치ᄂᆞᆫ 겨집을 ᄉᆡᆼ각ᄒᆞ면
엇지 ᄎᆞᆷ아 그 새와 ᄂᆞᆯ금을 ᄀᆞᆯ희리오
슬프다
특별이 밧 갈가와 다ᄆᆞᆺ 누에 치기 ᄲᅳᆫ이 아니라
비록 ᄒᆞᆫ 마리 고기와 ᄒᆞᆫ 우흠 ᄂᆞᄆᆞᆯ이라도 ᄇᆡᆨ셩의 공궤홈이라
그 폐 곳 크니 인군되ᄂᆞᆫ 이 그 만일 이ᄅᆞᆯ ᄉᆡᆼ각ᄒᆞ면
엇지 ᄎᆞᆷ아 닙의 깃브믈 위ᄒᆞ야 그 욕을 임ᄒᆞ리오
인군이 동작이 엇지 쉬오리오
ᄆᆡ양 ᄀᆞ을의 능의 뵈옴이 졍례 댱연ᄒᆞᆫ 쟤나
긔일을 임의 ^ 졍ᄒᆞ매 혹 무시엣 ᄇᆞ람과 비 이셔
내 군ᄉᆞ와 ᄇᆡᆨ셩을 적셔 샹ᄒᆞᆯ가 저허ᄒᆞ야
울어러 보며 구버 ᄉᆞᆯ펴 이 ᄆᆞᄋᆞᆷ이 동동ᄒᆞ다가
멍에ᄅᆞᆯ 둘너 년의 ᄂᆞ린 후에 비로소 이에 젹이 펴이니 슬프다
녜로브터 졔왕이 농ᄉᆞᆺ ᄯᅢᄅᆞᆯ 도라보지 아니ᄒᆞ고
동으로 산영ᄒᆞ며 셔로 놀믄 므ᄉᆞᆫ ᄆᆞᄋᆞᆷ고
믈읫 사ᄅᆞᆷ의 오시 ᄒᆡ야지고
얼굴이 더러온 쟈ᄅᆞᆯ 사ᄅᆞᆷ이 억기ᄅᆞᆯ 견조와 안ᄭᅩ쟈 아니ᄒᆞ나
내 곳 ᄀᆞᆯ오ᄃᆡ 쟝ᄌᆞ의셔 명을 보면 이 ᄯᅩᄒᆞᆫ 내 ^ 동푀니
ᄒᆞ믈며 이제 내 젹ᄌᆡ된 쟈가 젼ᄌᆞ방이 니로ᄃᆡ
부귀ᄒᆞᆫ 쟤 엇지 감히 사ᄅᆞᆷ의게 교만ᄒᆞ리오 ᄒᆞ니
샹인도 오히려 그러ᄒᆞ거든
ᄒᆞ믈며 억됴의 우희 잇ᄂᆞᆫ 쟈가 ᄀᆈ란ᄒᆞᆫ 글ᄶᆞᄂᆞᆫ 인군되ᄂᆞᆫ 쟤
더욱 맛당이 보와 경계ᄒᆞᆯ 곳이라
그러므로 ᄒᆞᆼ샹 명심ᄒᆞ야 ᄡᅥ 일ᄶᆞ 계ᄅᆞᆯ 삼노라
샤치ᄅᆞᆯ ᄇᆞ리고 검박을 슝샹홈은 졔왕의 몬져 힘ᄡᅳᆯ 거시라
그러므로 녜 머릿 구ᄇᆡᄅᆞᆯ 놉게 ᄒᆞ고
소매ᄅᆞᆯ 넓게 ᄒᆞᄂᆞᆫ 긔롱과 ᄇᆞ람이 ᄒᆡᆼᄒᆞ^면
믈이 ᄡᅳ러지ᄂᆞᆫ 비ᄋᆔ 이시니
아래 샤치ᄒᆞ며 검박호미 ᄒᆞᆫᄀᆞᆯᄀᆞᆺ치 그 우흘 좃ᄂᆞᆫ지라
가히 두렵지 아니ᄒᆞ랴
한문이 몸의 익졔ᄅᆞᆯ 닙고 고이ᄂᆞᆫ 바
부인이 오ᄉᆞᆯ ᄯᅡ희 ᄭᅳ으지 아니ᄒᆞᆫ지라
그러므로 홍뷔 서로 인ᄒᆞ야 ᄇᆡᆨ셩이 그 은혜ᄅᆞᆯ 밧고
진황은 샤치ᄅᆞᆯ 궁ᄒᆞ고 욕심을 극히 ᄒᆞᆫ지라
그러므로 ᄉᆞᄒᆡ 허모ᄒᆞ야 ᄉᆡᆼ민이 오오ᄒᆞ니
그 누ᄅᆞᆯ 법ᄒᆞ며 그 누ᄅᆞᆯ 경계ᄒᆞ랴
가측이 머지 아니ᄒᆞ고 젼쳘이 도도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