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四書諺解 卷四

  • 연대: 1736
  • 저자: 이덕수
  • 출처: 女四書諺解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對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젹으니ᄂᆞᆫ 妾의 子ㅣ오 크니ᄂᆞᆫ 兄의 子ㅣ라

妾이 亡兄의 의탁을 바다 그 孤ᄅᆞᆯ 撫養ᄒᆞ다가 亂을 만나 ᄇᆞ^리면 이ᄂᆞᆫ 仁티 아닌디라

故로 ᄎᆞᆯ하리 妾의 子ᄅᆞᆯ ᄇᆞ리ᄂᆞ이다

齊侯ㅣ 嘆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婦人이 능히 이ᄅᆞᆯ 아니

이ᄂᆞᆫ 禮義의 나라히라 엇디 가히 티리오 ᄒᆞ고 이에 軍을 믈리다

晋 王祥의 繼母 朱氏 冬月에 魚ᄅᆞᆯ ᄉᆡᆼ각ᄒᆞ거ᄂᆞᆯ

祥이 얼음에 가 누어 ᄡᅥ 鯉魚ᄅᆞᆯ 求ᄒᆞ고

母ㅣ 일ᄌᆞᆨ 非禮로ᄡᅥ 祥을 虐使ᄒᆞ거ᄂᆞᆯ

母의 親子 覽이 반ᄃᆞ시 兄으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그 슈고ᄅᆞᆯ 服ᄒᆞ고

母이 ᄯᅩ 祥의 妻ᄅᆞᆯ 虐使ᄒᆞ거ᄂᆞᆯ 覽의 妻ㅣ ᄯᅩᄒᆞᆫ ᄆᆞᆺ동셔로 더브러 辛苦ᄅᆞᆯ 고로게 ᄒᆞ니

母ㅣ 感悟ᄒᆞ야 드ᄃᆡ여 ᄀᆞᆺ티 ᄉᆞ랑ᄒᆞ더라

趙姬ᄂᆞᆫ 趙成 子 衰의 妻ㅣ오 晋文公의 女ㅣ라

처음애 衰ㅣ 文公으로 더브러 狄의 ᄃᆞ라나 狄女 季隗ᄅᆞᆯ 娶ᄒᆞ얏더니

임의 晋에 도라와 卿이 되매 文公이 女로ᄡᅥ 妻ᄒᆞ야 同과 括과 嬰을 나핫더니

趙姬 굿게 衰의게 請ᄒᆞ야 長子 盾의 母子ᄅᆞᆯ 狄의 가 마자와

季隗ᄅᆞᆯ 尊ᄒᆞ야 正嫡을 삼고 盾으로ᄡᅥ 嫡子ᄅᆞᆯ 삼아 스ᄉᆞ로 庶妾의 位예 居ᄒᆞ니라

衛嗣君의 母ᄂᆞᆫ 庶妾이라 夫人이 無子ᄒᆞ야 妾子ㅣ 셔니

夫人이 避ᄒᆞ야 別宮의 居ᄒᆞ고져 ᄒᆞ거ᄂᆞᆯ

公의 母ㅣ ᄀᆞᆯᄋᆞᄃᆡ 嫡庶의 道ᄅᆞᆯ 가히 廢티 못ᄒᆞᆯ디니

엇디 그 子의 故로 小君 셤길 禮ㅣᄅᆞᆯ 廢ᄒᆞ리오

이제 主母ㅣ 진실로 別居ᄒᆞ려 ᄒᆞ시면

이ᄂᆞᆫ 妾의 ^ 故로 因ᄒᆞ야 嫡母ᄅᆞᆯ ᄶᅩᆺ고 大倫을 犯ᄒᆞᆷ이라 ᄒᆞ고

이에 스ᄉᆞ로 죽고져 ᄒᆞ거ᄂᆞᆯ 夫人이 두려 조차 仍ᄒᆞ야 正室애 居ᄒᆞ야

慈愛 더옥 더ᄒᆞ고 子母ㅣ 嫡을 셤기되 孝敬이 더옥 둣터오니

衛 사ᄅᆞᆷ이 義케 너겨 일홈ᄒᆞ야 衛宗二順이라 ᄒᆞ니라

莊姜은 齊夫人이라 그 庶 陳氏 戴嬀ㅣ 子ㅣ 죽으매 陳으로 도라가거ᄂᆞᆯ

莊姜이 燕燕詩ᄅᆞᆯ 지으되 瞻望ᄒᆞ야 밋디 못ᄒᆞᆯᄉᆡ

涕泣홈이 비ᄀᆞᆺ다 ᄒᆞ니 嫡庶의 ᄉᆞ랑ᄒᆞᆷ이 이ᄀᆞᆺ더라

晋 王渾의 妻ᄂᆞᆫ 京陵 鍾氏오 弟 澄의 妻ᄂᆞᆫ 東海 郝氏라

다 ^ 和順ᄒᆞ고 雍穆ᄒᆞ야 집 다ᄉᆞ리미 禮 이시니

臣庶의 집이 遵ᄒᆞ야 ᄡᅥ 法을 삼더라

任恤睦姻.은 根於孝友ᄒᆞ고 慈惠和讓은 本於寬仁일ᄉᆡ

任과 恤과 睦과 婣은 孝友의 根ᄒᆞ고 慈와 惠와 和와 讓은 寬仁의 本ᄒᆞᆯᄉᆡ

是故로 螽斯緝羽ᄂᆞᆫ 頌太姒之仁ᄒᆞ고

이런 고로 螽斯의 羽ㅣ 緝ᄒᆞ다 ᄒᆞᆷ은 太姒^의 仁을 頌ᄒᆞ고

銀鹿繞床은 紀恭穆之德ᄒᆞ며

銀鹿이 床을 繞ᄒᆞᆷ은 恭穆의 德을 紀ᄒᆞ며

士安의 好學은 成扵叔母之慈ᄒᆞ고

士安의 學 됴하ᄒᆞᆷ은 叔母의 慈로 일고

伯道는 無兒ㅣ러니 終獲子綏之報ᄒᆞ며

伯道ᄂᆞᆫ 兒ㅣ 업더니 ᄆᆞᄎᆞᆷ내 子綏의 갑흠을 어드며

義姑ᄂᆞᆫ 棄子留姪ᄒᆞ야 而却齊兵ᄒᆞ고

義姑ᄂᆞᆫ 子ᄅᆞᆯ ᄇᆞ리고 姪을 머무러 齊兵을 믈니티고

覽妻ᄂᆞᆫ 與姒均役ᄒᆞ야 以感朱母ᄒᆞ며

覽妻ᄂᆞᆫ 姒로 더브러 役을 均ᄒᆞ야 ᄡᅥ 朱母ᄅᆞᆯ 感ᄒᆞ며

趙姬ㅣ 不以公女之貴로 而廢嫡庶之儀ᄒᆞ고

趙姬ㅣ 公女의 貴로ᄡᅥ 嫡庶의 儀ᄅᆞᆯ 廢티 아니ᄒᆞ^고

衛宗이 不以君母之尊으로 而失夫人之禮ᄒᆞ며

衛宗이 君母의 尊으로ᄡᅥ 夫人의 禮ᄅᆞᆯ 일티 아니ᄒᆞ며

莊姜戴媯ᄂᆞᆫ 淑惠ㅣ 見扵國風ᄒᆞ고

莊姜과 戴嬀ᄂᆞᆫ 淑惠ᄒᆞᆷ이 國風애 뵈엿고

京陵東海ᄂᆞᆫ 雍睦이 著乎世範ᄒᆞ니

京陵과 東海ᄂᆞᆫ 雍睦ᄒᆞᆷ이 世範애 낫타나니

是皆秉仁慈之懿ᄒᆞ며 敦博愛之風ᄒᆞ야

이 다 仁慈의 아ᄅᆞᆷ다옴을 잡으며 너비 ᄉᆞ랑ᄒᆞᄂᆞᆫ 風을 돗타이 ᄒᆞ야

和氣ㅣ 萃於家庭ᄒᆞ고 德教ㅣ 化於邦國者也ㅣ니

和ᄒᆞᆫ 긔운이 家庭의 못고 德敎ㅣ 邦國의 化ᄒᆞᄂᆞᆫ 者ㅣ니

不亦可法歟아

ᄯᅩᄒᆞᆫ 可히 法 바담ᄌᆞᆨ디 아니랴

秉禮篇

公父文伯의 母ᄂᆞᆫ 季康子의 叔祖母ㅣ라

나히 七十이로ᄃᆡ 康子ㅣ 가 뵈면 母ㅣ 中門 안ᄒᆡ셔 帨ᄅᆞᆯ 門^애 베푸고

康子ㅣ 門 밧긔셔 졀ᄒᆞ거ᄃᆞᆫ 帨ᄅᆞᆯ 隔ᄒᆞ야 서로 말을 ᄒᆞ니

그 禮 딕ᄒᆡ미 이 ᄀᆞᆺ더라

齊 孝公의 夫人은 衛 華氏의 女ㅣ라

安車ᄅᆞᆯ ᄐᆞ고 孝公을 조차 노더니 車ㅣ 奔ᄒᆞ야 輪이 傾ᄒᆞ고 帷ㅣ 뮈여디니

姬ㅣ 婢ᄅᆞᆯ 命ᄒᆞ야 帷ᄅᆞᆯ 잇그러 ᄡᅥ ᄀᆞ리왓더니

公이 駟馬車로 ᄒᆞ야곰 姬ᄅᆞᆯ 시르라 ᄒᆞᆫ대 姬ㅣ ᄉᆞ양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車애 帷ㅣ 업ᄉᆞᆫ 거시 禮 아니오 車ㅣ 敝ᄒᆞ야 露處홈이 ᄯᅩᄒᆞᆫ 禮 아니니

禮 업시 生ᄒᆞᆷ이 禮ᄅᆞᆯ 딕ᄒᆡ여 죽음만 ᄀᆞᆺ디 못ᄒᆞ다 ᄒᆞ고 드ᄃᆡ여 自經ᄒᆞ고져 ᄒᆞ더니

安車ㅣ 니ᄅᆞ거ᄂᆞᆯ 비로소 긋치니 그 禮 딕ᄒᆡ미 이 ᄀᆞᆺ더라

孟子ㅣ 室에 들어와 妻ㅣ 더위ᄅᆞᆯ 當ᄒᆞ야 메아듬을 보시고 깃거 아니ᄒᆞ샤 내티고져 ᄒᆞ신대

妻ㅣ ᄀᆞᆯᄋᆞᄃᆡ 婦人이 私室의셔 容儀ᄅᆞᆯ 닥디 아니ᄒᆞ며

지아비ᄅᆞᆯ 보매 客禮ᄅᆞᆯ 行티 아니ᄒᆞ거ᄂᆞᆯ

이제 夫子ㅣ 客禮로ᄡᅥ 妾을 責ᄒᆞ니 妾이 맛당이 내티일디라 ᄒᆞ야ᄂᆞᆯ

母ㅣ 責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禮예 쟝ᄎᆞᆺ 堂애 오ᄅᆞᆯᄉᆡ 소ᄅᆡᄅᆞᆯ 반ᄃᆞ시 揚ᄒᆞ라 ᄒᆞ니 ᄡᅥ 사ᄅᆞᆷ을 戒ᄒᆞᄂᆞᆫ 배오

쟝ᄎᆞᆺ 지게애 들ᄉᆡ 보기ᄅᆞᆯ 반ᄃᆞ시 ᄂᆞᄌᆞᆨ이 ᄒᆞ라 ᄒᆞ니 사ᄅᆞᆷ의 허물을 볼가 두림이라

이제 네 禮ᄅᆞᆯ 아지 못ᄒᆞ고 禮로ᄡᅥ 사ᄅᆞᆷ을 ᄎᆡᆨ망ᄒᆞ니 ᄯᅩᄒᆞᆫ 過티 아니ᄒᆞ랴

孟子ㅣ 罪ᄅᆞᆯ 謝ᄒᆞ시고 드ᄃᆡ여 그 婦ᄅᆞᆯ 머무니라

申人이 妻ᄅᆞᆯ 娶ᄒᆞᆯᄉᆡ 六禮 ᄀᆞᆺ디 아니ᄒᆞ고 苟合ᄒᆞ야 ᄡᅥ 婚을 일오고져 ᄒᆞ거ᄂᆞᆯ

女ㅣ 즐겨 좃디 아니ᄒᆞᆫ대 申人이 이에 獄에 訟ᄒᆞᆫᄃᆡ

女ㅣ 그 非禮^로 서ᄅᆞ 配ᄒᆞ기로ᄡᅥ 죽어도 命을 듯디 아니ᄒᆞ야

이에 行露의 詩ᄅᆞᆯ 지어 ᄡᅥ 스ᄉᆞ로 ᄆᆡᆼ셔ᄒᆞ더니 後애 ᄆᆞᄎᆞᆷ내 禮로ᄡᅥ 이에 合ᄒᆞ니라

晋이 齊ᄅᆞᆯ 티니 齊 쟝슈 杞梁이 ᄡᅡ화 죽어ᄂᆞᆯ 妻ㅣ 그 喪을 싯고 도라오더니

齊 頃公을 만나니 頃公이 들ᄒᆡ셔 됴상ᄒᆞ고져 ᄒᆞ거ᄂᆞᆯ

妻ㅣ ᄀᆞᆯᄋᆞᄃᆡ 君이 만일 亡夫로ᄡᅥ 罪 잇다 ᄒᆞ시면 妾이 請컨대 司寇의 가 戮ᄒᆞ고

만일 哀矜ᄒᆞ샤 吊ᄅᆞᆯ 주실딘대 곳 先人의 敝ᄒᆞᆫ 집이 잇ᄂᆞ니이다

公이 조차 喪이 도라간 후의 친이 가 됴상ᄒᆞ야 禮ᄅᆞᆯ 일온 후의 영^장ᄒᆞ고

葬畢애 妻ㅣ 이에 痛哭ᄒᆞ고 죽으니 城이 爲ᄒᆞ야 문어디니라

楚 伍子胥ㅣ 難을 도망ᄒᆞ야 溧水ᄅᆞᆯ 디나더니

깁 ᄲᆞᄂᆞᆫ 계집이 밥 그르ᄉᆞᆯ 가져시믈 보고 子胥ㅣ ᄀᆞᆯᄋᆞᄃᆡ

내 三日을 먹디 못ᄒᆞ여시니 夫人은 矜憐ᄒᆞ라

女ㅣ 이에 ᄭᅮ러 밥을 드리거ᄂᆞᆯ 胥ㅣ 먹기ᄅᆞᆯ 다ᄒᆞ고 告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ᄯᆞ로ᄂᆞᆫ 者ㅣ 니ᄅᆞ거ᄃᆞᆫ 夫人은 ᄒᆡᆼ혀 니ᄅᆞ디 말라

女ㅣ 許諾ᄒᆞᆫ대 胥ㅣ 니ᄅᆞ기ᄅᆞᆯ 再三ᄒᆞ니 女ㅣ 우서 ᄀᆞᆯᄋᆞᄃᆡ

내 나히 三十에 어미ᄅᆞᆯ 치고 셔방 맛디 아니ᄒᆞ니

엇지 사ᄅᆞᆷ으로 더브러 말ᄒᆞᆯ 者ㅣ리오

내 계집으로ᄡᅥ ᄉᆞ나ᄒᆡᄅᆞᆯ 밥을 주니 禮아니오

임의 許諾ᄒᆞ되 당부ᄅᆞᆯ 再三ᄒᆞ니 이ᄂᆞᆫ 나의 信티 아니믈 의심홈이라

信티 아니ᄒᆞ고 禮 업ᄉᆞ면 可히 ᄡᅥ 사디 못ᄒᆞ리라 ᄒᆞ고 이에 물에 더뎌 죽으니

後에 子胥ㅣ 楚ᄅᆞᆯ 破ᄒᆞ고 도라올ᄉᆡ 千金을 물에 더뎌 ᄡᅥ 그 ^ 女ᄅᆞᆯ 갑흐니라

樂羊子ㅣ 들은 金을 길ᄒᆡ 가 어더 도라와 妻ᄅᆞᆯ 뵌대 妻ㅣ ᄀᆞᆯᄋᆞᄃᆡ

내 들으니 智士ᄂᆞᆫ 盜泉 물을 먹디 아니ᄒᆞ고 어딘 者ᄂᆞᆫ 嗟來의 食을 밧디 아니ᄒᆞᆫ다 ᄒᆞ니

그ᄃᆡ 엇디 非禮의 金을 권년ᄒᆞ야 不義ᄒᆞ기ᄅᆞᆯ ᄃᆞᆯ게 너기ᄂᆞᆫ다

ᄃᆡ답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金이 主者ㅣ업ᄂᆞ니라

妻ㅣ ᄀᆞᆯᄋᆞᄃᆡ 金은 主者ㅣ 업거니와 心도 主者ㅣ 엄ᄂᆞᆫ야

樂羊子ㅣ 붓그려 이에 길ᄒᆡ 가 기ᄃᆞ려 일ᄒᆞᆫ 이ᄅᆞᆯ ᄎᆞ자 주다

齊 사ᄅᆞᆷ이 一妻 一妾을 두니 이셔 ᄆᆡ양 나가면 반ᄃᆞ시 醉飽ᄒᆞ고 도라오거ᄂᆞᆯ

그 더브러 飮食 ᄒᆞᄂᆞ니ᄅᆞᆯ 무ᄅᆞ면 다 ^ 富貴ᄒᆞᆫ 집이라

妻ㅣ 그 날마다 貴ᄒᆞᆫ 사ᄅᆞᆷ을 조차 먹으되 나타난 者ㅣ 오ᄂᆞ니 업ᄂᆞᆫ 줄을 의심ᄒᆞ야

이에 ᄀᆞ만이 ᄯᆞ라가 그 郭을 나 墦塚 ᄉᆞ이에 가 祭ᄒᆞᆫ 남은 거ᄉᆞᆯ 비러 먹음을 보고

妻ㅣ 붓그려 도라와 그 妾ᄃᆞ려 告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良人은 仰望ᄒᆞ고 終身ᄒᆞᄂᆞᆫ 배어ᄂᆞᆯ 이제 이ᄀᆞᆺ다 ᄒᆞ고

이에 그 妾으로 더브러 良人을 ᄭᅮ짓고 서ᄅᆞ 中庭의셔 울거ᄂᆞᆯ

良人은 아디 못ᄒᆞ고 오히려 施施히 子得ᄒᆞ야 도라와 그 妻妾의게 교만ᄒᆞ더라

宋 共公의 夫^人 伯姬ᄂᆞᆫ 魯宣公의 女ㅣ라

公이 卒ᄒᆞ고 아ᄋᆞ 元公이 셧더니 景公 ᄯᅢ예 니ᄅᆞ러

宮中에 블을 만나 左右ㅣ 夫人의 불 피ᄒᆞ기ᄅᆞᆯ 請ᄒᆞᆫ대

伯姬 ᄀᆞᆯᄋᆞᄃᆡ 婦人의 義ᄂᆞᆫ 保傅ㅣ ᄀᆞᆺ디 아니면 밤의 堂의 ᄂᆞ리디 아니ᄒᆞᄂᆞ니라

保母ㅣ 니ᄅᆞ러 ᄀᆞᆯᄋᆞᄃᆡ 夫人은 불을 避ᄒᆞ라

伯姬 ᄀᆞᆯᄋᆞᄃᆡ 傅母ㅣ 니ᄅᆞ디 못ᄒᆞ엿ᄂᆞᆫ디라 엇디 可히 亂으로ᄡᅥ 禮ᄅᆞᆯ 일ᄒᆞ리오

불 勢 임의 逼ᄒᆞ매 宮人이 奔散ᄒᆞ거ᄂᆞᆯ 伯姬 죵시 堂의 ᄂᆞ리디 아니ᄒᆞ고 타 죽으니라

楚 昭王의 夫人 貞姜이 王을 조차 나가 놀ᄉᆡ 姜을 漸臺 우ᄒᆡ 머무로고 더브러 언약호ᄃᆡ

서ᄅᆞ 불을 딘대 반ᄃᆞ시 符ᄅᆞᆯ ᄡᅳ리라 밋 江水ㅣ 급히 니ᄅᆞ매

王이 ᄒᆞ여곰 夫人을 부로ᄃᆡ 符 보내기ᄅᆞᆯ 니ᄌᆞ니 夫人이 行티 아니ᄒᆞ거ᄂᆞᆯ

使者ㅣ ᄀᆞᆯᄋᆞᄃᆡ 크게 니ᄅᆞ니 도라가 ^ 符ᄅᆞᆯ 取ᄒᆞ면 밋디 못ᄒᆞᆯ가 두리ᄂᆞ니 夫人은 ᄲᆞᆯ리 行ᄒᆞᆯ디어다

夫人이 ᄀᆞᆯᄋᆞᄃᆡ 符ᄂᆞᆫ ᄡᅥ 信을 ᄇᆞᆰ히미오 信은 ᄡᅥ 禮ᄅᆞᆯ 制ᄒᆞᆷ이니

禮 엄고 살미 禮ᄅᆞᆯ ᄃᆡᄒᆞ여 죽음만 ᄀᆞᆺ디 못ᄒᆞ니라

使者ㅣ 도라가 符ᄅᆞᆯ 取ᄒᆞᆫ 즉 물이 놉고 臺 沒ᄒᆞ야 夫人이 죽엇ᄂᆞᆫ디라

昭王이 슬허ᄒᆞ야 諡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貞姜이라 ᄒᆞ다

德貌言工은 婦之四行이오 禮義廉恥ᄂᆞᆫ 國之四維ㅣ니

德과 貌와 言과 工은 婦의 네 ^ ᄒᆡᆼ실이오 禮와 義와 廉과 恥ᄂᆞᆫ 나라ᄒᆡ 네 벼리니

人而無禮면 胡不遄死오 ᄒᆞ니

사ᄅᆞᆷ이오禮 업ᄉᆞ면 엇디 ᄲᆞᆯ리 죽디 아닛ᄂᆞ뇨 ᄒᆞ니

言禮之不可失也ㅣ라

禮ᄅᆞᆯ 可히 일티 몯ᄒᆞᆯ 줄을 니ᄅᆞᆷ이라

是故로 文伯之母ㅣ 不踰門而見康子ᄒᆞ고

이런 고로 文伯의 母ㅣ 門을 넘어 康子ᄅᆞᆯ 보디 아니ᄒᆞ고

齊華夫人이 不易駟而從孝公ᄒᆞ며

齊華夫人이 駟ᄅᆞᆯ 밧고아 孝公을 좃디 아니ᄒᆞ며

孟子ㅣ 欲出妻ㅣ어ᄂᆞᆯ 母ㅣ 責以非禮ᄒᆞ고

孟子ㅣ 妻ᄅᆞᆯ 내티고져 ᄒᆞ시거ᄂᆞᆯ 母ㅣ 非禮로ᄡᅥ 責ᄒᆞ고

申人이 欲娶婦ㅣ러니 女ㅣ 恥其無儀ᄒᆞ며

申人이 婦ᄅᆞᆯ 娶ᄒᆞ고져 ᄒᆞ거ᄂᆞᆯ 女^ㅣ 그 儀 업ᄉᆞᆷ을 븟그려 ᄒᆞ며

頃公弔杞梁之妻ᄒᆞᆯᄉᆡ 必造廬以成禮ᄒᆞ고

頃公이 杞梁의 妻ᄅᆞᆯ 됴상ᄒᆞᆯᄉᆡ 반ᄃᆞ시 廬에 가 ᄡᅥ 禮ᄅᆞᆯ 일오고

溧女ㅣ 哀子胥之餒ᄒᆞ야 寧投溪而滅踪ᄒᆞ며

溧女ㅣ 子胥의 줄임을 슬허ᄒᆞ야 ᄎᆞᆯ하리 내헤 ᄲᅡ뎌 자최ᄅᆞᆯ 업시ᄒᆞ며

羊子ㅣ 懷金이어ᄂᆞᆯ 妻孥ㅣ 譏其不義ᄒᆞ고

羊子ㅣ 金을 품어ᄂᆞᆯ 妻孥 ㅣ 不義ᄅᆞᆯ 긔롱ᄒᆞ고

齊人이 乞墦이어ᄂᆞᆯ 妾婦ㅣ 泣其無良ᄒᆞ며

齊人이 墦에 가 빌거ᄂᆞᆯ 妾婦ㅣ 그 無良ᄒᆞᆷ을 울며

宋伯姬ᄂᆞᆫ 保傅ㅣ 不具ㅣ어ᄂᆞᆯ 不下堂ᄒᆞ야 寧焚烈燄ᄒᆞ고

宋 伯姬ᄂᆞᆫ 保傅ㅣ ᄀᆞᆺ디 아니커ᄂᆞᆯ 堂의 ᄂᆞ리디 아니ᄒᆞ야 ᄎᆞᆯ하리 烈ᄒᆞᆫ ^ 불에 ᄐᆞ고

楚貞姜은 符節이 不來ㅣ어ᄂᆞᆯ 不應召ᄒᆞ야 甘沒狂瀾ᄒᆞ니

楚 貞姜은 符節이 오디 아니커ᄂᆞᆯ 블음을 應티 아니ᄒᆞ야 밋친 물에 ᄲᅡ디기ᄅᆞᆯ ᄃᆞᆯ게 너기니

是皆動必合義ᄒᆞ며 居必中度ᄒᆞ야

이 다 움ᄌᆞ기매 반ᄃᆞ시 義에 合ᄒᆞ며 居ᄒᆞ매 반ᄃᆞ시 度에 마자

勉夫子以匡其失ᄒᆞ고 守己身以善其道ᄒᆞ야

夫子ᄅᆞᆯ 勉ᄒᆞ야 ᄡᅥ 그 그ᄅᆞᆺᄒᆞᆫ 거ᄉᆞᆯ 바로게 ᄒᆞ고 내 몸을 딕ᄒᆡ여 ᄡᅥ 그 道ᄅᆞᆯ 善ᄒᆞ게 ᄒᆞ야

秉禮而行ᄒᆞ야 至死不變者ㅣ니

禮ᄅᆞᆯ 잡아 行ᄒᆞ야 죽기에 니ᄅᆞ도록 變티 아닛ᄂᆞᆫ 者ㅣ니

洵可法也ㅣ니라

진실로 可히 법바담ᄌᆞᆨᄒᆞ니라

智慧篇

晋 文公이 처엄의 公子ㅣ 되야 難을 避ᄒᆞ야 齊에 가니

齊 桓公이 女로ᄡᅥ 妻ᄒᆞᆫ대 즐겨 도라가기ᄅᆞᆯ 닛거ᄂᆞᆯ

조ᄎᆞᆫ 신하 趙衰等이 ᄲᅩᆼ나모 가온대셔 의논ᄒᆞ야 公子ᄅᆞᆯ 겁박ᄒᆞ야 도라가고져 ᄒᆞ더니

ᄲᅩᆼ ᄯᆞᄂᆞᆫ 계집이 듯고 ᄃᆞ라가 齊 姜의게 告ᄒᆞᆫ대 姜이 죽여 ᄡᅥ 입을 滅ᄒᆞ고

이에 公子ᄅᆞᆯ 술을 권ᄒᆞ야 醉ᄒᆞ이고 ᄲᆞᆯ리 趙衰等을 불러 公子ᄅᆞᆯ 븟들어 수ᄅᆡ에 올려 가니

公子ㅣ 술이 ᄭᆡ매 임의 齊地境을 ᄠᅥ낫ᄂᆞᆫ디라

後에 나라ᄒᆡ 도라와 伯業을 일오니라

夏 寒浞이 夏 帝相을 죽이고 그 位ᄅᆞᆯ 纂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