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칠
동년은 과거의 동방을 니ᄅᆞ미라
후셰의 일노 인연ᄒᆞ야 년개 아닌 것도 통용ᄒᆞ야 ᄡᅳᄂᆞᆫ디라
수만 니 밧긔 당티 아닌 사람의게 믄득 이 칭호ᄅᆞᆯ 일ᄏᆞᄅᆞ니 극히 우ᄉᆞᆸ더라
편디 ᄉᆞ연을 ᄃᆡ답디 아니ᄒᆞᆷ은
셔양국은 즁국 진셔ᄅᆞᆯ 모ᄅᆞᄂᆞᆫ디라
두 ᄉᆞᄅᆞᆷ이 즁국을 드러와 딘셔ᄅᆞᆯ 약간 ᄇᆡ호ᄃᆡ 능히 ᄡᅳ디 못ᄒᆞ므로
이십여 ᄌᆞ 글을 ᄯᅩᄒᆞᆫ ᄂᆞᆷ의게 비러 ᄡᅳ더라 ᄒᆞ고
ᄂᆡ일 오라 ᄒᆞᄃᆡ ᄯᅩᄒᆞᆫ 말노 젼ᄒᆞ야 알게 ᄒᆞ미러라
환술ᄒᆞ^ᄂᆞᆫ 사람이 드러오거ᄂᆞᆯ
부방 캉 압ᄒᆡ 교위ᄅᆞᆯ 노코 삼ᄉᆞ인이 안자시고 일ᄒᆡᆼ이 모혀 보더니
대되 셰 사람이라
놉흔 탁ᄌᆞ ᄒᆞ나흘 가온ᄃᆡ 노코
그 우ᄒᆡ 홍뎐 ᄒᆞᆫ 장을 펴시니
ᄒᆞᆫ 사람이 탁ᄌᆞ 압ᄒᆡ 나와 탁ᄌᆞᄅᆞᆯ 곳쳐 ᄡᅳᆯ고
홍젼을 여러 번 ᄯᅥ러 다시 펴 노흔 후의
아국 사람 둘흘 졍ᄒᆞ야 달나 ᄒᆞ거ᄂᆞᆯ
사마군 둘흘 식여주니
탁ᄌᆞ 좌우ᄒᆡ 셰우고 무ᄉᆞᆫ 말을 무슈히 ᄒᆞᄃᆡ
아라드ᄅᆞᆯ 길히 업고
대강 졔 ᄌᆡ조의 신이ᄒᆞ믈 자랑ᄒᆞ고 부ᄎᆡ와 됴희ᄅᆞᆯ 만히 달나ᄂᆞᆫ 말이오
이윽고 마으^락이ᄅᆞᆯ 버셔 두루 ᄯᅥ러 다시 ᄡᅳ고
닙은 오ᄉᆞᆯ 우ᄒᆡ 것브터 ᄎᆞᄎᆞ 버스며
년ᄒᆞ야 무ᄉᆞᆫ ᄉᆞ셜을 ᄒᆞ야 두 편의 셧ᄂᆞᆫ 사람ᄃᆞ려 니ᄅᆞ니
대강 몸의 아모 것도 ᄀᆞᆷ촌 거시 업ᄉᆞ믈 발명ᄒᆞᄂᆞᆫ 말이오
나죵은 벌건 살흘 드러ᄂᆡ여 두루 뵈며 우ᄉᆞ며 ᄀᆞᆯ오ᄃᆡ
약간 ᄌᆡ조ᄅᆞᆯ 자랑코ᄌᆞ ᄒᆞ다ᄀᆞ
이런 치위의 어러 죽기 쉽게 ᄒᆞ엿다 ᄒᆞ고 다시 닙은ᄃᆡ
좌위 대쇼ᄒᆞ니
대져 그 말ᄒᆞᄂᆞᆫ 거동이 젼혀 사람을 우이기ᄅᆞᆯ 쥬ᄒᆞ야 광ᄃᆡ의 모양이러라
오ᄉᆞᆯ 닙은 후의
바지 다님을 글너 두 편으로 무수히 ^ ᄯᅥᆯ고
바지 우흘오 다리ᄅᆞᆯ 쥐므ᄅᆞ며
볼기ᄅᆞᆯ 두ᄃᆞ려 ᄀᆞᆷ촌 거시 업ᄉᆞ믈 뵈니
대져 일신 의복을 거의 다 여지업시 버셔 뵈엿고
바지ᄂᆞᆫ 삼승 겹바지 ᄒᆞᆫ 벌을 닙어시니
ᄀᆞᆷ촌 거시 업ᄉᆞᆯ시ᄂᆞᆫ 뎍실ᄒᆞ더라
탁ᄌᆞ 우ᄒᆡ 홍젼을 다시 ᄯᅥ러
젼후의 두 사람으로 ᄒᆞ여곰 홍젼 우흘 두 손으로 여러 번 문딜너
홍젼 아ᄅᆡ 우ᄒᆡ 아모것도 업ᄉᆞ믈 뵈니
이ᄂᆞᆫ 좌우의 수ᄇᆡᆨ 사람이 눈을 모하 그 곳을 보니
비록 바ᄂᆞᆯ이라도 가히 ᄀᆞᆷ초지 못ᄒᆞᆯ디라
아모리 보아도 잇ᄂᆞᆫ 거시 업ᄉᆞ믄 수^ᄇᆡᆨ 사람의 아ᄂᆞᆫ ᄇᆡ러니
이ᄯᆡᄂᆞᆫ 무ᄉᆞᆫ 말을 년ᄒᆞ야 ᄒᆞ며
죠고만 거믄 삼승 보흘 두 사람을 주어 무슈히 ᄯᅥ러 담 우ᄒᆡ 펴인 후의
손으로 공즁을 ᄀᆞᄅᆞ치며 무ᄒᆞᆫ ᄉᆞ셜을 년ᄒᆞ야 ᄒᆞ며
븬 손으로 공즁을 향ᄒᆞ야 무어ᄉᆞᆯ 쥐여 거문 보 안흐로 넛ᄂᆞᆫ 모양을 ᄒᆞᄃᆡ
허공의 쥘 거시 어이 이시며
거믄 보와 홍젼이 편히 ᄭᆞᆯ니여 죠곰도 ᄃᆞᄅᆞᆷ이 업더니
년ᄒᆞ야 말을 ᄒᆞ며
거믄 보 가온ᄃᆡᄅᆞᆯ 손으로 모화 쥐여 차차 우흐로 ᄃᆞᆼ긔ᄃᆡ
들낙 낫초락 ᄒᆞ야 조롱을 무슈히 ᄒᆞ더니
홀연 우흐로 번^게ᄀᆞᆺ티 들티니
홍션 우ᄒᆡ 큰 ᄃᆡ졉이 노히고
대졉 우ᄒᆡ 여러 가디 실과 서너 되ᄅᆞᆯ 졍졔히 괴여 노코
실과 ᄀᆞ온ᄃᆡ로셔 참새 다ᄉᆞᆺ시 놀나 니러나
혹 집 우ᄒᆡ 안ᄌᆞ며 혹 공즁으로 ᄂᆞ라가니
좌우의 보ᄂᆞᆫ 사람이 다 일시의 혀ᄅᆞᆯ ᄎᆞ고 우ᄉᆞ니
그 사람이 ᄯᅩ 우ᄉᆞ며 좌우ᄅᆞᆯ 도라보아 슐업을 자랑ᄒᆞᄂᆞᆫ 긔ᄉᆡᆨ이러라
그 실과의 밤 두어흘 집어 두 사람을 먹이니
젹실ᄒᆞᆫ 밤이오 거ᄌᆞᆺ 거시 아니라
그 ᄃᆡ졉은 졔 동모 사람이 드러 문으로 ᄂᆡ여 가니
ᄀᆞᆷ초ᄂᆞᆫ 슐은 못ᄒᆞᄂᆞᆫ가 시브더라
다^시 홍젼을 ᄯᅥ러 펴고
거문 보흘 젼ᄃᆡ로 노흔 후의 ᄯᅩ ᄒᆞᆫ 번을 도로 치니
큰 픈ᄌᆞ ᄒᆞ나히 노혀시ᄃᆡ
믈을 ᄀᆞ득이 ᄃᆞᆷ고
믈 ᄀᆞ온ᄃᆡ 븕은 부어 다여시 ᄭᅩ리ᄅᆞᆯ 치며 ᄯᅱ노니
좌위 ᄯᅩ 일시의 혀ᄅᆞᆯ ᄎᆞ더라
그 사람은 픈ᄌᆞᄅᆞᆯ 들고 밧그로 나가거ᄂᆞᆯ
다른 사람이 탁ᄌᆞ 압ᄒᆡ 드러셔 술업을 브리ᄃᆡ
졔 픔속으로셔 두어 쟈 가ᄂᆞᆫ 노흘 ᄂᆡ여
ᄒᆞᆫ 손의 두 ᄭᅳᆺᄎᆞᆯ 잡고 ᄀᆞ온ᄃᆡ 구붓ᄎᆞᆯ 길게 느리워
녑ᄒᆡ 셧ᄂᆞᆫ 두 사람으로 ᄒᆞ여금 칼노 그 온ᄃᆡᄅᆞᆯ 버히이고 즉시 그 ᄀᆞ온ᄃᆡᄅᆞᆯ 버히이고
즉시 그 버힌 ᄃᆡᄅᆞᆯ 춤을 믓^쳐 브치ᄂᆞᆫ 거동을 ᄒᆞ더니
ᄒᆞᆫ 손으로 븟친 곳을 쥐고 두 ᄭᅳᆺᄎᆞᆯ 각각 두편 사람을 쥐인 후의
무ᄉᆞᆫ 말을 ᄒᆞ며
ᄒᆞᆫ 편 사람은 ᄒᆞᆫ 편 ᄭᅳᆺᄎᆞᆯ 노흐라 ᄒᆞ고
ᄒᆞᆫ 편 사람으로 노흘 ᄃᆞ래라 ᄒᆞ니
의연ᄒᆞᆫ 긴 노히오
ᄒᆞᆫ ᄭᅳᆺᄎᆞᆯ 잡고 두어 번을 토기니
ᄭᅳᆫ허진 노히 아니오 ᄆᆡᄌᆞᆫ 흔젹도 업더라
그 노흘 픔의 너흔 후의
다시 큰 노 두 가ᄃᆞᆰ을 ᄂᆡ여
각각 쇼쳔 열아믄 닙흘 ᄭᅦ여
두 ᄭᅳᆺᄎᆞ로 서로 니어 ᄒᆞᆫ 가닭을 ᄆᆡᆫ드ᄃᆡ
심히 크니 돈이 셔로 통티 못ᄒᆞᆯ너니
두 ᄭᅳᆺᄎᆞᆯ 두 사람을 잡히고
ᄒᆞᆫ 손으로 돈을 모화 잡아 ^ 두 편으로 서로 훌트ᄃᆡ
돈이 ᄆᆞᄃᆡ의 걸니ᄂᆞᆫ 일이 업ᄉᆞ니 임의 고이ᄒᆞ더니
홀연이 손을 노흐니
두 사람이 의연이 두 ᄭᅳᆺᄎᆞᆯ 븟들고 셔로 ᄃᆞᄅᆡ고
ᄀᆞ온ᄃᆡ ᄆᆡᄌᆞᆫ 거시 ᄯᅩᄒᆞᆫ 플닌 일이 업ᄉᆞᄃᆡ
홀연 두 편 돈이 일시의 탁ᄌᆞ의 ᄂᆞ려뎌 ᄒᆞ나토 ᄭᅦ인 거시 업더라
이 사람이 믈너나고
다른 사람이 드러셔
탁ᄌᆞ의 홍뎐을 ᄃᆞ래여 ᄯᅡᄒᆡ 펴고
여러 말을 ᄒᆞ며 의복을 버셔 ᄀᆞᆷ촌 것 업ᄉᆞ믈 뵈고
홍뎐 ᄀᆞ온ᄃᆡᄅᆞᆯ 쥐여 이윽이 죠롱ᄒᆞ야 홀연이 들치니
큰 대졉의 대초ᄅᆞᆯ 슈둑이 괴야시ᄃᆡ
층^층이 줄을 마초아
ᄒᆞ나토 잡되히 노힌 거시 업고
그 우ᄒᆡ 가화 ᄒᆞᆫ 가지ᄅᆞᆯ ᄭᅩ자시니
하인으로 ᄒᆞ여곰 그 ᄃᆡ졉을 드러오라 ᄒᆞ야 친히 보ᄃᆡ
과연 거ᄌᆞᆺ 거시 아니라
이거ᄉᆞᆯ 믈닌 후의 ᄯᅩ 젼ᄃᆡ로 홍젼을 들치니
슈박ᄡᅵ ᄒᆞᆫ ᄃᆡ졉과 과ᄌᆞ ᄒᆞᆫ ᄃᆡ접이 ᄂᆞ라니 노혀시니
과ᄌᆞᄂᆞᆫ 즁계 ᄀᆞᆺ흔 거시니 이곳 음식이라
ᄯᅩ ᄒᆞᆫ번을 들치니
픈ᄌᆞ의 부어ᄅᆞᆯ 담아 두 번재 보던 것과 ᄒᆞᆫ 모양이라
이 사람이 믈너나고
첫번 슐 부리던 사람이 다시 탁ᄌᆞ 압ᄒᆡ 드러
픔으로셔 흰 ᄲᅧ로 ᄆᆞᆫᄃᆞᆫ 구ᄉᆞᆯ 다ᄉᆞᆺᄉᆞᆯ ^ ᄂᆡ여
홍젼 우ᄒᆡ 오방을 응ᄒᆞ야 버려노코
ᄒᆞᆫ 편 손의 ᄎᆞ례로 집허 넛터니
홀연이 그 손을 버려 좌우ᄅᆞᆯ 뵈ᄃᆡ
다ᄉᆞᆺ 구ᄉᆞᆯ이 간 곳이 업더니
그 손으로 공즁을 향ᄒᆞ야 무어ᄉᆞᆯ 쥐ᄂᆞᆫ 모양을 ᄒᆞ고
두 손ᄀᆞ락을 서로 브븨니
구ᄉᆞᆯ ᄒᆞ나히 홀연히 부븨이ᄃᆡ
첫번은 극히 젹더니 각각 커뎌
본 형상이 나면 홍뎐 우ᄒᆡ 노코
년ᄒᆞ야 ᄒᆞᆫ 모양으로 다ᄉᆞᆺ 구ᄉᆞᆯ을 도로 ᄂᆡ여 각각 노터라
ᄯᅩ 픔으로셔 큰 돈 열다ᄉᆞᆺ 닙흘 ᄂᆡ여 홍뎐 우ᄒᆡ 느러 노코
ᄒᆞᆫ 낫식 뒤집어 두 편 사람을 뵈니
안팟긔 녜ᄉᆞ 돈이오 별^양 다른 일이 업더니
무ᄉᆞᆫ 말을 ᄒᆞ며 여러 돈을 다 ᄎᆞ례ᄅᆞᆯ 밧고아 노터니
홀연이 다 프ᄅᆞᆫ 빗치 되고
ᄯᅩ ᄒᆞᆫ 번을 밧고니 홀연 거문 빗ᄎᆞᆯ 변ᄒᆞ고
ᄯᅩ ᄒᆞᆫ 번을 밧고니 홀연 흰 빗찰 변ᄒᆞ야
열다ᄉᆞᆺ 돈이 ᄯᆞ라가며 ᄒᆞᆫ 빗ᄎᆞ로 셰 번을 변ᄒᆞ더라
ᄯᅩ 픔으로셔 바ᄂᆞᆯ ᄒᆞᆫ ᄡᅡᆷ을 ᄂᆡ니 그 슈ᄂᆞᆫ 삼ᄉᆞ십 개나 될지라
손으로 쥐여 입속의 드리치고
ᄯᅩ 실 ᄒᆞᆫ 니을 ᄂᆡ여 닙의 먹음어 이윽히 너흐더니
홀연이 실 ᄒᆞᆫ ᄭᅳᆺᄎᆞᆯ 잡아 ᄎᆞᄎᆞ 다래니
삼ᄉᆞ십 바ᄂᆞᆯ이 낫낫치 ᄭᅦ이여 나오더라
ᄯᅩ 픔으로셔 적은 주^머니 세흘 ᄂᆡ니
대소ᄂᆞᆫ 밤만 ᄒᆞ고 거믄 삼승으로 ᄆᆞᆫᄃᆞᆫ 거시오
속의 너흔 거ᄉᆞᆫ 아디 못ᄒᆞᆯ지라
셰흘 홍젼 우ᄒᆡ 버려 노흔 후의
ᄒᆞ나흘 집어 왼편 사람의 입 속의 너코
ᄯᅩ ᄒᆞ나흘 집어 올흔편 사람의 닙의 너흔 후의
두 사람의 머리ᄅᆞᆯ 만지며 혹 곡뒤ᄅᆞᆯ 쳐
ᄒᆞᆫ편 사람의게ᄂᆞᆫ 집어 너ᄂᆞᆫ 모양을 ᄒᆞ더니
ᄒᆞᆫ편 사람으로 ᄒᆞ여곰 닙을 버려 숨을 ᄒᆞᆫ번을 길게 쉬게 ᄒᆞ고
ᄒᆞᆫ편 사람으로 ᄒᆞ여곰 제 닙의 든 거ᄉᆞᆯ ᄂᆡ여 보라 ᄒᆞ니
너흘 제ᄂᆞᆫ 하나히려니 ᄂᆡᆯ 적은 ^ 둘히오
입 버려 숨 쉬던 사람은 닙의 든 거ᄉᆞᆯ ᄂᆡ라 ᄒᆞ니
닙 속을 두루 뒤지ᄃᆡ 홀연이 간 곳이 업더라
ᄯᅩ 셰 주머니ᄅᆞᆯ 두 사람의 닙의 너흐ᄃᆡ
ᄒᆞᆫ편흔 하나히오 ᄒᆞᆫ편은 둘히러니
젼ᄃᆡ로 술을 브린 후의 각각 주머니ᄅᆞᆯ ᄂᆡ라 ᄒᆞ니
ᄒᆞ나 너헛던 입의 둘히 들고
둘 너헛던 입의ᄂᆞᆫ ᄒᆞ나히 드러시니
다시 두어 번을 밧고아 너허 필경은 서로 밧고이ᄂᆞᆫ지라
그 먹음엇던 사마군이 ᄯᅩᄒᆞᆫ 처음 보ᄂᆞᆫ지라
졔 머리와 닙을 달흘 졔ᄂᆞᆫ 별양 ᄃᆞᆫᄃᆞᆫ이 먹음어
혹 손^이 드러갈가 져허ᄒᆞ더니
입을 열ᄆᆡ 의연히 밧고히니
두 ᄉᆞ마군이 다 슈상히 넉이고
열업셔 ᄒᆞᄂᆞᆫ 거동이 극히 우ᄉᆞ온지라
그 사람이 여러 말노 죠롱ᄒᆞ다ᄀᆞ
그 주머니ᄅᆞᆯ ᄒᆞ나식 두 사람의게 난화 너코
여러 말을 ᄒᆞ다ᄀᆞ
두 사람으로 ᄒᆞ여곰 주머니ᄅᆞᆯ 니로 너흘나 ᄒᆞ더니
두 사람이 두어 번을 너흐더니
샹을 ᄧᅵᆼ긔며 일시의 비앗ᄐᆞ니
거믄 주머니ᄂᆞᆫ 보지 못ᄒᆞ고
다만 약ᄃᆡ ᄯᅩᆼ ᄒᆞᆫ 덩이ᄅᆞᆯ ᄡᅵᆸ엇ᄂᆞᆫ디라
좌위의 보ᄂᆞᆫ 사람이 일시의 대쇼ᄒᆞ니라
세 건냥으로셔 각각 됴희와 부^쳬ᄅᆞᆯ 주어 ᄂᆡ여 보ᄂᆡ니
하인들이 닐오ᄃᆡ
이 밧긔 고이ᄒᆞᆫ 법이 만흐ᄃᆡ
주ᄂᆞᆫ 거시 젹으믈 다 ᄒᆞ지 아니ᄒᆞᆫ다 ᄒᆞ더라
대ᄀᆡ 환술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다 쳔ᄒᆞᆫ ᄂᆔ오
사람의 집과 거리로 ᄃᆞᆫ니며 이 ᄌᆡ조ᄅᆞᆯ 브려
보ᄂᆞᆫ 사람의 돈을 어더 졔 ᄉᆡᆼ니ᄅᆞᆯ 삼으니
ᄉᆞᄒᆡᆼ의 뵈려 ᄒᆞ면
ᄒᆡᆼ즁 공용은에 여ᄃᆞᆲ 냥을 주ᄃᆡ
통관의 죵들이 거만ᄒᆞ야 더러 ᄯᅥ혀먹ᄂᆞᆫ다 ᄒᆞ더라
캉으로 도라와 쉬더니
덕ᄋᆔ 드러와 닐오ᄃᆡ
그 사람들이 아문의 나가ᄆᆡ
통관들이 ᄯᅩ 시기고 본다 ᄒᆞ거^ᄂᆞᆯ
가ᄉᆞᆯ 비러 ᄡᅳ고 즉시 아문으로 나가니
셔종ᄆᆡᆼ이 반등의 안잣ᄃᆞ가 반겨 니러나 인ᄉᆞᄒᆞ고 ᄀᆞᆯ오ᄃᆡ
환술을 보니 엇더 ᄒᆞ더뇨
ᄂᆡ ᄀᆞᆯ오ᄃᆡ 극히 신통ᄒᆞ야 쇼국 ᄌᆡ조의 밋ᄎᆞᆯ ᄇᆡ 아니라 ᄒᆞ니
셔종ᄆᆡᆼ이 웃고 반등을 ᄀᆞᄅᆞ쳐 ᄒᆞᆫ가지로 안자 보쟈 ᄒᆞ거ᄂᆞᆯ
ᄒᆞᆫ 편의 안쟈 보니
다ᄉᆞᆺ 구살노 안ᄒᆡ셔 ᄒᆞ던 법과 ᄀᆞᆺ치 ᄒᆞ고
ᄯᅩ 보아 둘흘 가져오라 ᄒᆞ야 탁ᄌᆞ 우ᄒᆡ 노코 거믄 보흘 덥흔 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