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구
담 안ᄒᆡ 다 회ᄌᆞ국 사람의 머므ᄂᆞᆫ 곳이라 ᄒᆞ거ᄂᆞᆯ
드ᄃᆡ여 술위ᄅᆞᆯ 머므ᄅᆞ고
셰팔을 식어 드러ᄀᆞ 보기ᄅᆞᆯ 쳥ᄒᆞ라 ᄒᆞ니
셰팔이 그 문으로 드러가더니
과연 희ᄌᆞ국 ᄉᆞ람이 여러히 나와 우리ᄅᆞᆯ 도로혀 귀경ᄒᆞᄃᆡ
다 깁흔 눈과 굵은 나로시 젼혀 범의 상이니
잠간 ᄃᆡᄒᆞ기도 극히 괴로온 인믈이로ᄃᆡ
그 안흘 귀경코져 ᄒᆞ야 셰팔을 식여 달ᄂᆡᄃᆡ
그 사람들이 한어ᄅᆞᆯ 젼혀 아지 못ᄒᆞ고
다만 손을 져어 못 드러갈 줄을 니ᄅᆞᄂᆞᆫ 의ᄉᆡ러라
닙은 의복은 오랑ᄏᆡ 복ᄉᆡᆨ과 대강은 ᄀᆞᆺ흐ᄃᆡ
다만 마으락이 졔양이
두 녑히 좁고 남븍이 ^ 길고 우히 별노 기러
아국 젼닙 ᄃᆡ우 ᄀᆞᆺ고 븕은 가족으로 ᄡᅡᆺ더라
아ᄒᆡ들 여러히 나와시ᄃᆡ
혹 큰 아ᄒᆡ 이삼 셰 아ᄒᆡᄅᆞᆯ 안하시니
다 사로잡아온 인믈인가 시브고
계집 ᄒᆞ나히 문의 셔시ᄃᆡ
킈 ᄀᆞ장 크고 얼골이 흉험ᄒᆞ기 ᄉᆞ나희와 다름이 업고
의복은 ᄌᆡ빗 비단으로 ᄉᆞ매 좁은 긴 옷ᄉᆞᆯ 닙어 ᄯᅡᄒᆡ ᄭᅳ을니고
머리ᄂᆞᆫ 뒤흐로 ᄯᅡ하 드리워 발 뒤츩의 다하시ᄃᆡ
븕은 비단으로 머리털을 ᄀᆞᆷ아 ᄯᅡ핫고
몸픠ᄂᆞᆫ 큰 ᄑᆞᆯ독 ᄀᆞᆺ흐니
필연 다ᄅᆡᄅᆞᆯ 너헛ᄂᆞᆫ가 시브더라
문 안ᄒᆡ 머므러 이윽히 힐난ᄒᆞ더^니
문 안흐로셔 ᄒᆞᆫ 사람이 나오니
머리의 금 징ᄌᆞᄅᆞᆯ 브치고
인믈이 극히 언건ᄒᆞ고 휴휴ᄒᆞᆫ지라
우리ᄅᆞᆯ 보고 머므ᄂᆞᆫ 곡졀을 뭇거ᄂᆞᆯ
셰팔이 그 곡졀을 니ᄅᆞ니
그 사람이 듯고 웃거ᄂᆞᆯ
ᄂᆡ 나아ᄀᆞ 읍ᄒᆞ고 그 셩을 무ᄅᆞ니
윤개라 ᄒᆞ니 한인인가 시븐지라
내 윤가ᄃᆞ려 니ᄅᆞᄃᆡ
우리 이곳을 잠간 귀경코져 ᄒᆞᄂᆞ니 그ᄃᆡ 쥬션ᄒᆞ믈 ᄇᆞ라노라
윤개 ᄃᆡ답ᄒᆞᄃᆡ
이곳 사람이 즁국의 드러완 지 오라지 아니ᄒᆞ니
즁국말을 통치 못ᄒᆞ고
사람의 녜모ᄅᆞᆯ 아지 못ᄒᆞ니
첫번 드러가지 못ᄒᆞ기 고이치 아니ᄒᆞ^니라
이윽고 안흐로셔 회ᄌᆞ ᄒᆞ나히 나오ᄃᆡ
신댱이 팔구 쳑이오
샹하의 비단 오ᄉᆞᆯ 닙고
낫빗치 희고 누ᄅᆞ러 병든 사람 ᄀᆞᆺ흐ᄃᆡ
거동이 져ᄒᆡ 즁의 어룬인가 시브고
다른 ᄉᆞᄅᆞᆷ은 다 슈혀ᄌᆞᄅᆞᆯ 신어시ᄃᆡ
이 사람 신은 거ᄉᆞᆫ 아국 굽격지 모양 ᄀᆞᆺ흔지라
윤개 그 사람을 블너 무삼 말을 니ᄅᆞ니
비로소 머리ᄅᆞᆯ 그덕이며
압셔 드러ᄀᆞ 손을 쳐 나아오라 ᄒᆞ난 거동이어ᄂᆞᆯ
그 거동을 보ᄆᆡ 덤벅 드러가기 위ᄐᆡᄒᆞ거ᄂᆞᆯ
윤가ᄃᆞ려 무ᄅᆞᆫᄃᆡ 윤개 관계치 아니리라 ᄒᆞ고
ᄒᆞᆫ가지로 드러가쟈 ᄒᆞ거ᄂᆞᆯ
윤가ᄅᆞᆯ ᄃᆞ리고 드^러가니
여러 희ᄌᆞ들이 어ᄌᆞ러이 젼후ᄅᆞᆯ 위립ᄒᆞ야 드러가니
ᄀᆞ장 괴롭더라
두어 문을 들어 ᄒᆞᆫ 집 안ᄒᆡ 큰 비ᄅᆞᆯ ᄀᆞᄅᆞ쳐 보라 ᄒᆞ거ᄂᆞᆯ
그 밋ᄒᆡ 나아가 그 글을 보니 황뎨의 지은 글이라
희ᄌᆞᄅᆞᆯ ᄡᅡ화 니긔고
사로잡아온 말과 저ᄒᆡ 픙속을 조챠 묘당을 짓고
저ᄒᆡ 존슝ᄒᆞᄂᆞᆫ 귀신을 위ᄒᆞ게 ᄒᆞ노라 ᄒᆞ엿더라
묘당 안흐로 보아지라 ᄒᆞ니
셔편 집 안흐로 드러 큰 집 쳠하 밧긔 셰오고
몬져 드러가 문을 크게 열고 문 안ᄒᆡ 누ᄅᆞᆫ 보흘 헤치니
황뎨만만셰 다ᄉᆞᆺ ᄌᆞᄅᆞᆯ ᄡᅥᆺᄂᆞᆫ지라
내 나아ᄀᆞ고져 ᄒᆞᆫᄃᆡ
여러 희^ᄌᆞ들이 손을 저허 막거ᄂᆞᆯ
윤가ᄃᆞ려 그 연고ᄅᆞᆯ 무ᄅᆞ니 윤개 닐오ᄃᆡ
황샹의 뇽ᄑᆡᄅᆞᆯ 봉안ᄒᆞ여시니
몬져 절을 ᄒᆞ고 드러ᄀᆞ 귀경ᄒᆞ라 ᄒᆞ거ᄂᆞᆯ
창졸의 방챠ᄒᆞ기 어려온지라
내 윤가ᄃᆞ려 니ᄅᆞᄃᆡ
우리ᄂᆞᆫ 쳬면이 ᄀᆞ장 엄ᄒᆞᆫ지라
벼ᄉᆞᆯ 업ᄂᆞᆫ 사람이면 감히 황샹게 절ᄒᆞ야 뵈지 못ᄒᆞᄂᆞ니
그 연고ᄅᆞᆯ 젼ᄒᆞ야 니ᄅᆞ라 ᄒᆞ니
윤개 칭탁ᄒᆞᄂᆞᆫ 말인 줄을 짐작ᄒᆞᄂᆞᆫ 긔ᄉᆡᆨ이러라
여러 말을 젼ᄒᆞ야 닐으ᄃᆡ 듯지 아니ᄒᆞ고
희ᄌᆞ 두 사람이 ᄂᆡ 두 ᄑᆞᆯ흘 잡아 ᄯᅡ흐로 ᄃᆞᆼ긔며 커트우 커트우 ᄒᆞ니
커트^우ᄂᆞᆫ 한어의 절ᄒᆞ단 말이라
두 희ᄌᆞ의 샹을 도라보니
흉험ᄒᆞᆫ 얼골의 대단이 노ᄉᆡᆨ을 ᄯᅴ엿ᄂᆞᆫ지라
무ᄉᆞᆷ ᄑᆡ려ᄒᆞᆫ 욕이 이실 ᄃᆞᆺᄒᆞ니
급히 윤가ᄅᆞᆯ 보며 눈을 금젹이니
윤개 내 ᄯᅳᆺᄌᆞᆯ 짐작ᄒᆞ고 므ᄉᆞᆷ 말을 니ᄅᆞ며
두 ᄉᆞ매 잡은 손을 프러 노커ᄂᆞᆯ
내 드ᄃᆡ여 ᄉᆞ매ᄅᆞᆯ ᄯᅥᆯ치고 창황이 밧그로 나오니
평즁은 문을 겨유 드럿다ᄀᆞ 즉시 도로 나가 기ᄃᆞ리ᄂᆞᆫ지라
내 밧비 문을 나 그 말을 젼ᄒᆞ니
평즁이 혹 희ᄌᆞ들의 ᄧᅩᆺᄎᆞ와 욕된 일이 이실가 념녀ᄒᆞ여
급히 술위로 몬져 드러가니 ^ 절도ᄒᆞ더라
윤가와 여러 희ᄌᆞ들이 미조ᄎᆞ 나와시ᄃᆡ
희ᄌᆞ들은 다 문의 셔고 나오지 아니ᄒᆞ거ᄂᆞᆯ
내 별션 ᄒᆞᆫ ᄌᆞᆯᄂᆞᆯ ᄂᆡ여 킈 큰 회ᄌᆞᄅᆞᆯ 블너 주니
펴 부처 보며 됴하ᄒᆞᄂᆞᆫ 긔ᄉᆡᆨ이라
내 윤가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이곳 귀경은 젼혀 그ᄃᆡ 은혜니 극히 감샤ᄒᆞ여 ᄒᆞ노라
윤개 ᄃᆡ쇼ᄒᆞ고 내 귀ᄒᆡ 다히고 가만이 닐너 ᄀᆞᆯ오ᄃᆡ
져 무리들은 사람이 아니라 ᄒᆞ더라
내 낭즁의 큰 쳥심원 ᄒᆞ나흘 ᄂᆡ여 윤가ᄅᆞᆯ 주니
윤개 여러 번 치샤ᄒᆞ고
제 집이 머지 아니ᄒᆞ니 잠간 차ᄅᆞᆯ 먹고 가라 쳥ᄒᆞ거ᄂᆞᆯ
날이 져^므러 못 가노라 ᄒᆞ고
윤가의 회ᄌᆞᄃᆞ려 ᄒᆞᄂᆞᆫ 말이 한어와 다ᄅᆞ거ᄂᆞᆯ
혹 회ᄌᆞ 통관인가 ᄒᆞ야 무ᄅᆞ니
통관은 아니오
집이 갓가온 고로 ᄌᆞ연 친ᄒᆞ야 말을 통ᄒᆞ노라 ᄒᆞ더라
술위ᄅᆞᆯ 밧비 모라 관의 도라오니
셔종ᄆᆡᆼ의 형뎨 잇거ᄂᆞᆯ
나아ᄀᆞ 인ᄉᆞᄒᆞ니
종ᄆᆡᆼ 오ᄂᆞᆯ 귀경ᄒᆞᆫ 곳ᄌᆞᆯ 뭇거ᄂᆞᆯ
내 오룡졍을 보라 갓다ᄀᆞ 드러가지 못ᄒᆞᆷ을 니ᄅᆞ니
종ᄆᆡᆼ이 닐오ᄃᆡ
젼의 온 궁ᄌᆞ들은 아모ᄃᆡᄅᆞᆯ 가도 아문의 알게 ᄒᆞᄂᆞᆫ 일이 업고
동으로 가며 거ᄌᆞᆺ 서로 가노라 ᄒᆞ더니
이번 궁ᄌᆞᄂᆞᆫ 그러치 아니ᄒᆞ니
우리도 무ᄉᆞᆷ 의^심이 이시리오
이윽이 슈작ᄒᆞ다ᄀᆞ 드러가니
ᄒᆡ 거의 지게 되엿더라
십팔일 뉴리창 가다
이날은 계뷔 샹부ᄉᆞ와 ᄒᆞᆫ가지로 오룡졍과 텬쥬당을 보려 ᄒᆞ시ᄂᆞᆫ지라
나ᄂᆞᆫ 님의 보아실 븐 아니라
뉴리창 뉴가ᄅᆞᆯ 다시 ᄎᆞ져 보고 거믄고ᄅᆞᆯ 다시 듯고져 ᄒᆞ야
식후의 악ᄉᆞᄅᆞᆯ ᄃᆞ리고 몬져 나갈ᄉᆡ
졍양문 안ᄒᆡ 니ᄅᆞ러
술위ᄅᆞᆯ 셰ᄂᆡ여 악ᄉᆞ와 ᄒᆞᆫ가지로 ᄐᆞ고
뉴가의 푸ᄌᆞ의 니ᄅᆞ러 좌ᄅᆞᆯ 뎡ᄒᆞᄆᆡ
겻ᄒᆡ ᄒᆞᆫ 사람이 안ᄌᆞ시ᄃᆡ
나히 늙^고 금 딩ᄌᆞᄅᆞᆯ 븟쳣거ᄂᆞᆯ
그 셩을 므ᄅᆞ니 댱개오
유가와 ᄒᆞᆫ가지로 거믄고 ᄐᆞᄂᆞᆫ 사람이라
악ᄉᆡ 뉴가의게 곡됴 ᄇᆡ호믈 쳥ᄒᆞ니
뉴개 ᄆᆡ매의 골몰ᄒᆞ여 즐겨 ᄃᆡ답지 아니ᄒᆞ고
댱가ᄅᆞᆯ 권ᄒᆞ여 ᄀᆞᄅᆞ치라 ᄒᆞ니
댱가ᄂᆞᆫ 극히 슌냥ᄒᆞᆫ 인믈이라
즉시 거믄고ᄅᆞᆯ ᄃᆞᄅᆡ여
줄 고르ᄂᆞᆫ 법과 평ᄉᆞ낙안 두어 댱을 ᄀᆞᄅᆞ치ᄃᆡ
말을 통치 못ᄒᆞᄂᆞᆫ 고로 극히 답답ᄒᆞ여 ᄒᆞᄂᆞᆫ 거동이어ᄂᆞᆯ
내 녑ᄒᆡ 안쟈
글노 슈법을 더러 의논ᄒᆞ고 ᄇᆡ호기ᄅᆞᆯ ᄆᆞᆺᄎᆞᆫ 후의
댱가의 ᄒᆞᆫ번 ᄐᆞ믈 쳥ᄒᆞ니
댱개 ^ 즉시 평ᄉᆞ낙안 열두 편을 ᄐᆞ니
슈법이 져기 ᄉᆡᆼ소ᄒᆞ고
다시 다른 곡됴ᄅᆞᆯ 드러지라 ᄒᆞ니
즉시 ᄒᆞᆫ 곡됴ᄅᆞᆯ ᄐᆞ거ᄂᆞᆯ
그 일홈을 무ᄅᆞ니 어초문답이라 ᄒᆞ니
고기 잡ᄂᆞᆫ 사람과 나모ᄒᆞᄂᆞᆫ 사람이 뭇고 ᄃᆡ답ᄒᆞ단 말이오
평ᄉᆞ낙안은 평ᄒᆞᆫ 모ᄅᆡ의 ᄯᅥ러지ᄂᆞᆫ 기럭이란 말이니
두 곡ᄃᆈ 각각 마초ᄂᆞᆫ 노래 이실 ᄃᆞᆺᄒᆞ거ᄂᆞᆯ
댱가ᄃᆞ려 그 노래ᄅᆞᆯ 드러지라 ᄒᆞ니
댱개 닐오ᄃᆡ 거믄고ᄅᆞᆯ 알 븐이오
노ᄅᆡᄂᆞᆫ 아ᄂᆞᆫ 사람이 ᄯᆞ로 이시니
브ᄃᆡ 듯고져 ᄒᆞ면 일후의 그 사람을 구ᄒᆞ야 드ᄅᆞ라 ᄒᆞ더라
두 곡됴의 오음^의 속ᄒᆞᆫ 고ᄌᆞᆫ 무ᄅᆞ니
댱개 ᄃᆡ답ᄒᆞᄃᆡ
평사낙안은 오음의 쇽ᄒᆞ고
어초문답은 샹음의 속ᄒᆞ엿다 ᄒᆞ더라
내 글노 ᄡᅥ 무ᄅᆞᄃᆡ
우리ᄂᆞᆫ 동이 사람으로 듕국 픙뉴ᄅᆞᆯ 첫번 듯ᄂᆞᆫ지라
아담ᄒᆞᆫ 음뉼을 그윽이 흠모ᄒᆞ여 두어 곡됴ᄅᆞᆯ ᄇᆡ호고져 ᄒᆞᄂᆞ니
그ᄃᆡ 괴로오믈 ᄉᆞ양치 아니ᄒᆞ랴
댱개 ᄃᆡ답ᄒᆞᄃᆡ
됴션은 긔ᄌᆞ의 ᄂᆞ라히라 셩인의 ᄌᆞ손이니
엇지 외이로 일ᄏᆞᄅᆞ리오
즁국 거믄고ᄂᆞᆫ 본ᄃᆡ 셩인의 악긔라
ᄡᅥ ᄆᆞᄋᆞᆷ을 ᄃᆞᄉᆞ리고 셩졍을 길너
그 쳔진을 회복고져 ᄒᆞ미니
다ᄅᆞᆫ 악^긔의 비ᄒᆞᆯ ᄇᆡ 아니라
쳥컨ᄃᆡ 노션ᄉᆡᆼ은 진즁이 넉여 ᄇᆡ화 닉이라 ᄒᆞ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우리 도라갈 날이 ᄒᆞᆫ졍이 이시니
여러 곡됴ᄅᆞᆯ 니로 ᄇᆡ홀 길히 업ᄉᆞ나
그ᄃᆡ 임의 젼코ᄌᆞ ᄯᅳᆺ이 이시면
죵용ᄒᆞᆫ 곳을 어더 묘ᄒᆞᆫ 슈법을 ᄃᆡ강 알게 ᄒᆞ미 엇더ᄒᆞ뇨
댱개 머리ᄅᆞᆯ 그덕이며 닐오ᄃᆡ
이ᄂᆞᆫ 죵ᄎᆞ 다시 의논이 이시리라 ᄒᆞ더라
뉴가ᄅᆞᆯ 블너 ᄒᆞᆫ 곡됴 듯기ᄅᆞᆯ 누누히 쳥ᄒᆞ니
뉴개 강잉ᄒᆞ여 두어 댱을 ᄐᆞ니
슈법이 민묘ᄒᆞ고 소ᄅᆡ 쳥아ᄒᆞ여
댱가의 미ᄎᆞᆯ ᄇᆡ 아니로ᄃᆡ
죵시 곡조ᄅᆞᆯ ^ 못지 아니ᄒᆞ고
ᄆᆡ양 댱가의게 밀워 ᄀᆞᆯ오ᄃᆡ
됴ᄂᆞᆫ ᄃᆞᄅᆞ미 업ᄉᆞ니
구ᄐᆞ여 내 소ᄅᆡᄅᆞᆯ 듯고져 ᄒᆞᆷ은 무ᄉᆞᆷ 연괴뇨 ᄒ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