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십뉵

  • 연대: 미상
  • 저자: 홍대용
  • 출처: 을병연ᄒᆡᆼ녹(燕行錄全集 43~48)
  • 출판: 東國大學校出版部
  • 최종수정: 2015-01-01

텬애의 지긔ᄅᆞᆯ ᄆᆡᄌᆞ니

구ᄒᆞᄂᆞᆫ 일^이 이시면

맛당히 힘을 다ᄒᆞᆯ지라

엇지 쇼쇼ᄒᆞᆫ 연고ᄅᆞᆯ 도라보며

ᄒᆞ믈며 오히려 남은 틈이 이시니

ᄆᆞᄎᆞᆷᄂᆡ 외ᄃᆡ치 아니ᄒᆞ믈 ᄇᆞ라노라

총총ᄒᆞ야 ᄌᆞ셔ᄒᆞᆫ 말을 못ᄒᆞ며

오직 ᄉᆡᆼ각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궁ᄒᆞᆷ이 업ᄂᆞ니

명일의 만일 틈을 어더 왕굴ᄒᆞᆷ을 어드면 쳔만 다ᄒᆡᆼᄒᆞ리로다

냥허당은 평즁의 집 일홈이오

인ᄒᆞ야 별호ᄅᆞᆯ 삼앗ᄂᆞᆫ지라

일젼의 엄ᄉᆡᆼ이 긔문을 지어 보ᄂᆡ여시니

그 글의 ᄀᆞᆯ오^ᄃᆡ

병슐지츈의 내 경ᄉᆞ의 노다가

두 이상ᄒᆞᆫ ᄉᆞ람을 사괴니

ᄀᆞᆯ온 김군 양허와 홍군 담헌이라

두 사ᄅᆞᆷ은 됴션 사ᄅᆞᆷ이니

ᄒᆞᆫ번 즁국 션ᄇᆡᄅᆞᆯ 사괴고져 ᄒᆞ야

ᄉᆞ신을 ᄯᆞ라 븍경의 니ᄅᆞ러

임의 석 ᄃᆞᆯ이 넘으ᄃᆡ

ᄆᆞᄎᆞᆷᄂᆡ 낙낙ᄒᆞ야 만난 ᄉᆞᄅᆞᆷ이 업고

츌입의 딕흰 사ᄅᆞᆷ의게 구애ᄒᆞ니

괴롭고 근심ᄒᆞ야 ᄯᅳᆺ을 펴지 못ᄒᆞ더니

임의 날노 더브러 셔로 만나ᄆᆡ

흔연^이 녜 친구와 다ᄅᆞᆷ이 업ᄉᆞ니

슬프도다 내 엇지 이 ᄯᅳᆺ을 당ᄒᆞ리오

홍군은 듕국 셔젹의 닑디 아닌 ᄇᆡ 업고

녁뉼과 산복과 젼진의 법을 뎡통ᄒᆞ고 셩픔이 독실ᄒᆞ고

셩니의 ᄒᆞᆨ문을 슝샹ᄒᆞ야 유쟈의 긔샹을 ᄀᆞᆺ초고

김군은 호방ᄒᆞᆫ 긔운이 젹은 졀목의 거리ᄭᅵ지 아니ᄒᆞ니

두 사ᄅᆞᆷ의 지ᄎᆔᄂᆞᆫ ᄀᆞᆺ지 아니ᄒᆞ나

서로 사괴미 틈이 업ᄉᆞ니

내 임의 홍군의 위인을 공경ᄒᆞ고

ᄯᅩ 김군을 심히 ᄉᆞ랑^ᄒᆞ노라

김군이 시률을 슝샹ᄒᆞ야

노픈 운격이 한위와 셩당을 ᄯᆞᄅᆞ고

필법이 ᄯᅩᄒᆞᆫ 쥰샹ᄒᆞ야 시쇽의 ᄐᆡ되 젹은지라

ᄆᆡ양 나의 ᄀᆡᆨ관의 니ᄅᆞ러

언어ᄅᆞᆯ 셔로 통치 못ᄒᆞᄆᆡ

부ᄉᆞᆯ 두루며 죠희ᄅᆞᆯ ᄯᅥᄅᆞ쳐

신쇽ᄒᆞᆫ 슈단이 ᄂᆞᄂᆞᆫ ᄃᆞᆺᄒᆞ니

날마다 수십 댱 죠희ᄅᆞᆯ 휘쇄ᄒᆞ고

셩픔이 술을 즐기ᄃᆡ

방금의 구애ᄒᆞ여 감히 먹지 못ᄒᆞᆯ ᄲᅳᆫ이 아니라

홍군이 혹 ᄭᅮ짓ᄂᆞᆫ지라

시시로 쥬흥을 금치 못ᄒᆞ더^니

내 일ᄌᆞᆨ 더브러 술을 마셔 심히 즐기ᄃᆡ

오히려 홍군이 혹 니ᄅᆞ러 술 먹음을 볼가 져허ᄒᆞ고

말이 홍군의 밋ᄎᆞ면

반ᄃᆞ시 호걸의 션ᄇᆡ라 일ᄏᆞᆺᄂᆞᆫ디라

텬하의 서로 붕우로 일홈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엇지 젹으리오마ᄂᆞᆫ

그 슝샹ᄒᆞᄂᆞᆫ 일이 ᄀᆞᆺ지 아니면

다만 것ᄎᆞ로 합ᄒᆞᆯ ᄯᆞᄅᆞᆷ이오

ᄆᆞᄋᆞᆷ으로 서로 됴하ᄒᆞ지 못ᄒᆞ고

ᄆᆞᄋᆞᆷ이 셔로 됴하ᄒᆞ지 못ᄒᆞ면

그 자최 ᄯᅩᄒᆞᆫ 날노 머러질지라

이러므로 뎡대ᄒᆞᆫ 사ᄅᆞᆷ과 뎡대^ᄒᆞᆫ 말이 ᄆᆡ양 셰샹의 용납지 못ᄒᆞ고

게어ᄅᆞ고 방탕ᄒᆞᆫ ᄉᆞ람은 뎡대ᄒᆞᆫ 사ᄅᆞᆷ을 먼니 ᄒᆞ고

뎡대ᄒᆞᆫ 말을 슬ᄒᆡ여 ᄒᆞᄂᆞᆫ 고로

ᄆᆞᄎᆞᆷᄂᆡ 잡뉴ᄅᆞᆯ 친애ᄒᆞ야 쇼인의 면치 못ᄒᆞ고

스ᄉᆞ로 그ᄅᆞᆫ 줄을 ᄭᆡ치지 못ᄒᆞ야

붕우의 진짓 교되 다시 어더볼 길히 업ᄉᆞ니

김군 ᄀᆞᆺ흔 ᄌᆞᄂᆞᆫ 엇지 어지지 아니리오

술이 임의 ᄎᆔᄒᆞᄆᆡ

내 님군ᄃᆞ려 닐오ᄃᆡ

그ᄃᆡᄂᆞᆫ 엇지 벼ᄉᆞᆯ을 ᄒᆞ지 아니ᄒᆞᄂᆞ뇨

김군이 개연이 탄식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그ᄃᆡᄂᆞᆫ 나의 양허로 별^호ᄅᆞᆯ 삼은 ᄯᅳᆺ을 아ᄂᆞᆫ다

우리 나라 픙속이 문벌을 즁히 넉이니

나ᄂᆞᆫ 귀ᄒᆞᆫ 가문이라

벼ᄉᆞᆯ을 어드미 어렵지 아니ᄒᆞᄃᆡ

나히 오십의 니ᄅᆞᄆᆡ

스ᄉᆞ로 몸을 ᄀᆞᆷ초아 궁ᄒᆞ믈 혐의치 아니ᄒᆞᆷ은

대개 ᄆᆞᄋᆞᆷ의 즐기지 아니ᄒᆞᄂᆞᆫ ᄇᆡ 잇ᄂᆞ니

도라보건ᄃᆡ 내 ᄆᆞᄋᆞᆷ이 태허 ᄀᆞᆺ고

셰샹의 부귀ᄅᆞᆯ 보ᄆᆡ ᄯᅳᆫ 구ᄅᆞᆷ과 다ᄅᆞᆷ이 업거ᄂᆞᆯ

ᄯᅩ 셩픔이 게어ᄅᆞ고 교만ᄒᆞ야 셰샹의 ᄡᅳ일 ᄇᆡ 업ᄂᆞ니

ᄯᆡ로 ᄒᆞᆫ 편 글을 읇흐ᄆᆡ 효효히 즐기고

ᄯᆡ로 ᄒᆞᆫ 병 술을 거후ᄅᆞᄆᆡ

도도히 어드미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니

나ᄂᆞᆫ 나의 뷘 것 기ᄅᆞᆯ 줄을 알 ᄯᆞᄅᆞᆷ이니

만일 게어ᄅᆞ고 교만ᄒᆞᆫ 셩픔을 강잉ᄒᆞ야 셰샹의 ᄡᅳ이기ᄅᆞᆯ 구ᄒᆞᆯ진ᄃᆡ

사ᄅᆞᆷ의게 유익ᄒᆞᆷ이 업고

ᄒᆞᆫ갓 내 몸의 ᄒᆡ로올 ᄯᆞᄅᆞᆷ이니

나의 뷘 거ᄉᆡ 더러임이 적지 아닐지라

이거시 나의 별호ᄅᆞᆯ 삼은 ᄯᅳᆺ이오

인ᄒᆞ야 내 집의 당호ᄅᆞᆯ 삼으미로다

내 ᄀᆞᆯ오ᄃᆡ 이거시 죡히 긔록ᄒᆞ염ᄌᆞᆨᄒᆞ도다

대개 홍군이 시^ᄅᆞᆯ 짓지 아니ᄒᆞ고 술 먹음을 아쳐ᄒᆞ니

김군으로 더브러 지상이 ᄀᆞᆺ지 아니ᄒᆞ나

ᄯᅩᄒᆞᆫ 귀ᄒᆞᆫ 가문으로 뎐간의 믈너가

ᄇᆞ야흐로 셩명의 도ᄅᆞᆯ 강논ᄒᆞ야

몸이 ᄆᆞᆺ도록 ᄉᆞ진을 구치 아니코저 ᄒᆞ니

그 ᄯᅳᆺ을 볼진ᄃᆡ

ᄯᅩᄒᆞᆫ 김군의 ᄯᅳᆺ이라

비로소 그 ᄌᆞ최ᄂᆞᆫ 합지 아니ᄒᆞ나

ᄆᆞᄋᆞᆷ이 서로 됴하ᄒᆞ야 셩명의 교도ᄅᆞᆯ 일우미 맛당ᄒᆞ믈 알니로다

다만 먼니 이국의 이시므로

ᄒᆞᆫ번 양허의 당의 올나

김군으로 더브러 효효도도ᄒᆞ^야 ᄒᆞᆫ가지로 즐기지 못ᄒᆞᆷ을 ᄒᆞᆫᄒᆞ노라

그 도라가믈 님ᄒᆞ야 이 글을 ᄡᅥ 주ᄂᆞ니

동방 ᄉᆞ우 즁의 지샹이 ᄀᆞᆺ흐미 홍군 ᄀᆞᆺ흐 니 이시면

가히 ᄒᆞᆫ가지로 보리로다

일젼의 뉴리챵의 졉ᄎᆡᆨ 두 권을 사 두엇더니

오후의 덕유ᄅᆞᆯ 맛져 보ᄂᆡᆯᄉᆡ

그 편지의 ᄀᆞᆯ오ᄃᆡ

두 형의 슈셔ᄅᆞᆯ 밧드러 ᄌᆡ삼 닑으ᄆᆡ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가ᄉᆞᆷ이 막히고 ᄆᆞᄋᆞᆷ이 상ᄒᆞ리로다

두 권 졉ᄎᆡᆨ은 어던 지 오ᄅᆡ^되

ᄆᆞᄎᆞᆷᄂᆡ 괴로이 쳥키ᄅᆞᆯ 어려이 넉이더니

ᄀᆞᄅᆞ친 ᄉᆞ연을 밧들ᄆᆡ

도로혀 셰쇄ᄒᆞᆫ 시쇽 ᄐᆡ도ᄅᆞᆯ 븟그리고

ᄯᅩ 김형의 어든 졉ᄎᆡᆨ을 보ᄆᆡ

흠션ᄒᆞ믈 니긔지 못ᄒᆞ야

믄득 ᄆᆞᆰ은 상 우ᄒᆡ 닐위ᄂᆞ니

ᄒᆡᆼ긔ᄂᆞᆫ 비록 완뎡ᄒᆞ미 업ᄉᆞ나

초초히 흐리올 ᄯᆞᄅᆞᆷ이오

반ᄃᆞ시 셰밀ᄒᆞᆫ 공부ᄅᆞᆯ 쳥티 못ᄒᆞ노라

덕ᄋᆔ 도라오ᄆᆡ

엄ᄉᆡᆼ의 답셔의 ᄀᆞᆯ오ᄃᆡ

년ᄒᆞ야 슈셔ᄅᆞᆯ 바다 ᄉᆞ연을 아라시며

두 졉ᄎᆡᆨ은 맛당이 힘을 다ᄒᆞ야 ᄉᆞ연을 아라시며 두 졉ᄎᆡᆨ은 맛당히 힘을 다ᄒᆞ야

부탁을 져ᄇᆞ리지 아닐 거시오

ᄒᆡᆼ긔ᄂᆞᆫ 완뎡티 못ᄒᆞ여시면

다시 안ᄉᆡᆨ을 ᄇᆞ라볼 날이 이실 거시니 극히 다ᄒᆡᆼᄒᆞ도다

일젼의 평즁이 졉ᄎᆡᆨ ᄒᆞᆫ 권을 보ᄂᆡ엿더니

두 사ᄅᆞᆷ의 글과 글시와 그림이라

엄ᄉᆡᆼ의 뉼시 ᄒᆞ나흘 긔록ᄒᆞ니 ᄀᆞᆯ오ᄃᆡ

경난미한양호츈

ᄀᆞᄇᆞ야이 더옴과 희미히 ᄎᆞ미 됴흔 봄을 비ᄌᆞ니

등젼고ᄀᆡᆨ최샹인

등잔 압ᄒᆡ 외로온 손이 ᄀᆞ장 졍신을 상ᄒᆡ오ᄂᆞᆫ도다

텬애의긔존오당

텬ᄋᆡ의 의긔ᄂᆞᆫ 우리 무리ᄅᆞᆯ 두엇거ᄂᆞᆯ

ᄒᆡ외문댱견ᄎᆞ인

ᄒᆡ외의 문댱은 이 사ᄅᆞᆷ을 보앗도다

호흥의ᄇᆡ쳔일ᄎᆔ

호긔로온 흥은 비겨 일쳔 날의 ᄎᆔᄒᆞ믈 좃고져 ᄒᆞ엿더니

심졍공긔일시신

깁흔 졍은 쇽졀업시 ᄒᆞᆫ 시의 서로옴의 븟쳣도다

분금초초무타어

옷기ᄉᆞᆯ 난호ᄆᆡ 초초이 다른 말이 업ᄉᆞ니

격셰음셔막망빈

ᄒᆡᄅᆞᆯ 격ᄒᆞᄆᆡ 음셔의 ᄌᆞ즈믈 닛지 말나

져녁의 김복셔의 캉의 안잣더니

김복셰 닐오ᄃᆡ

일젼의 뉴리창 댱경의 집의 갓더니

ᄒᆞᆫ 사ᄅᆞᆷ이 안자시ᄃᆡ

머리의 흰 딩ᄌᆞᄅᆞᆯ 부쳐시니

뉵픔 벼ᄉᆞᆯ이오

인믈이 극히 헌앙ᄒᆞ^거ᄂᆞᆯ

그 잇ᄂᆞᆫ 곳을 므ᄅᆞ니 파촉 사ᄅᆞᆷ이로라 ᄒᆞ고

셩을 무ᄅᆞ니 갈이로라 ᄒᆞ고

졔갈무후의 삼십여 셰 ᄌᆞ손이로라 ᄒᆞ거ᄂᆞᆯ

그 셩이 다ᄅᆞᆫ 연고ᄅᆞᆯ 무ᄅᆞ니

무후의 ᄌᆞ손이 두 ᄑᆡ의 난호여

ᄒᆞᆫ 파ᄂᆞᆫ 갈셩이 되엿다 ᄒᆞ고

아국 픙속을 누누히 뭇거ᄂᆞᆯ

쥬ᄌᆞᄅᆞᆯ 존슝ᄒᆞᄂᆞᆫ 일과 부인이 개가 아니ᄒᆞᄂᆞᆫ 일을 니ᄅᆞᆫᄃᆡ

갈개 됴타 니ᄅᆞ고

ᄯᅩ 즁국 픙쇽이 됴션과 엇더ᄒᆞ믈 뭇거ᄂᆞᆯ

ᄃᆡ답ᄒᆞᄃᆡ

됴션은 픙속이 ᄋᆡᆨᄉᆡᆨᄒᆞ고 젼혀 문구ᄅᆞᆯ 슝샹ᄒᆞ니

엇지 즁국 ^ 큰 규모의 비ᄒᆞ리오 ᄒᆞᆫᄃᆡ

갈개 희미히 웃고 ᄀᆞᆯ오ᄃᆡ

됴션은 긔ᄌᆞ의 ᄯᆞ히라

엇지 심상ᄒᆞᆫ 외국의 비ᄒᆞ리오 ᄒᆞ거ᄂᆞᆯ

다시 닐오ᄃᆡ

즁국은 몽고와 회ᄌᆞᄅᆞᆯ 잡되히 섯거 분별이 업ᄉᆞ니

효잡ᄒᆞᆫ 긔상이 즁국 본ᄉᆡᆨ이 아닐 ᄃᆞᆺᄒᆞ도다 ᄒᆞ니

갈개 ᄂᆞᆺ빗ᄎᆞᆯ 변ᄒᆞ고 이윽이 보다가

부ᄉᆞᆯ 드러 오호 두 ᄌᆞᄅᆞᆯ 크게 ᄡᅳ고 부ᄉᆞᆯ 더지며

인ᄒᆞ야 손을 처 크게 웃고 다시 말이 업ᄉᆞ니

그 거동을 보ᄆᆡ 필연 범샹ᄒᆞᆫ ᄉᆞ람이 아니라 ᄒᆞ거ᄂᆞᆯ

내 김복셔ᄅᆞᆯ 권ᄒᆞ^야

댱경의게 다시 긔별ᄒᆞ야 나의 ᄯᅳᆺ을 뎐ᄒᆞ고

갈가ᄅᆞᆯ 긔회ᄒᆞ야 ᄒᆞᆫ번 죵용ᄒᆞᆫ 슈작을 맛초라 ᄒᆞ니

이후의 김복셰 과연 긔별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