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십뉵
내 ᄀᆞᆯ오ᄃᆡ
뎨ᄂᆞᆫ 두 형으로 더브러 서로 니별이 머지 아닌지라
망녕되이 수십 ᄌᆞ 글을 ᄆᆞᆫᄃᆞ라
셔로 ᄉᆞ랑ᄒᆞ야 경계ᄒᆞᄂᆞᆫ 졍셩을 표ᄒᆞ고저 ᄒᆞᄂᆞ니
ᄇᆞ야흐로 픔속의 이시니
겸ᄒᆞ야 뉵댱의 ᄀᆞᄅᆞ치믈 쳥ᄒᆞ미 엇더ᄒᆞ리오
뉵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ᄆᆞᆺᄎᆞᆷᄂᆡ 어룬으로 일ᄏᆞᄅᆞ니 죵시 ᄇᆞ리고져 ᄒᆞᆷ이라
이후ᄂᆞᆫ 형으로 일ᄏᆞᄅᆞᆷ이 맛당ᄒᆞ도다
내 ᄀᆞᆯ오ᄃᆡ
동국 픙쇽은 평교의 형을오 일ᄏᆞᆺ고
십 년이 넘으면 감히 벗ᄒᆞ지 못ᄒᆞ니
각각 픙쇽을 조ᄎᆞ미 올흐리로다
엄ᄉᆡᆼ이 글 보기ᄅᆞᆯ 쳥ᄒᆞ거ᄂᆞᆯ
내 픔으로 간지 두 댱을 ᄂᆡ여 준ᄃᆡ
뉵ᄉᆡᆼ이 두 ᄉᆞ람으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닑으니
ᄒᆞ나흔 반ᄉᆡᆼ을 주ᄂᆞᆫ 글이라
그 글의 ᄀᆞᆯ오ᄃᆡ
어진 ᄉᆞ람의 니별의 반ᄃᆞ시 말노 ᄡᅥ 주ᄂᆞ니
내 엇지 감히 당ᄒᆞ리오
그러나 우리ᄂᆞᆫ 댱찻 ᄉᆞᄉᆡᆼ의 니별이 될지라
가히 ᄒᆞᆫ 말이 업ᄉᆞ랴
읏듬은 몸을 닥가 ᄉᆞ람을 평안이 ᄒᆞᆷ이오
버거ᄂᆞᆫ 도ᄅᆞᆯ 다ᄉᆞ려 ᄀᆞᄅᆞ치믈 셰우미오
그 버거ᄂᆞᆫ 글을 지어 석지 아니믈 도모ᄒᆞᆷ이오
이의 못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니달을 구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
진실노 니달을 구ᄒᆞᆯ ᄯᆞᄅᆞᆷ이면
ᄯᅩᄒᆞᆫ 어ᄂᆡ 곳의 니ᄅᆞ지 아니ᄒᆞ리오
벼ᄉᆞᆯ은 ᄯᆡ로 영화로옴이 잇고 ᄯᅩᄒᆞᆫ ᄯᆡ로 븟그러옴이 잇ᄂᆞ니
몸이 ᄉᆞ람의 됴졍의 셔고 ᄯᅳᆺ이 삼ᄃᆡ의 녜악이 잇지 아니ᄒᆞ면
이ᄂᆞᆫ 용납ᄒᆞ야 깃기믈 위ᄒᆞᆷ이오
이ᄂᆞᆫ 부와 귀^ᄅᆞᆯ 위ᄒᆞᆷ이니
이ᄅᆞᆯ 오직 븟그리지 아니ᄒᆞ면
이ᄂᆞᆫ 더브러 말ᄒᆞᆷ작지 못ᄒᆞ리로다
놉흔 ᄌᆡ죄 이셔 문댱을 능히 ᄒᆞ고
어진 덕으로 거ᄂᆞ리지 못ᄒᆞᆯ진ᄃᆡ
혹 ᄒᆞᆫ갓 박ᄒᆡᆼ의 일홈을 어드며
혹 ᄲᆞ져 경박ᄒᆞᆫ 사ᄅᆞᆷ이 될지니
진실노 ᄌᆡ조ᄂᆞᆫ 가히 밋지 못ᄒᆞᆯ 거시오
덕ᄒᆡᆼ은 가히 완홀이 ᄒᆞ지 못ᄒᆞᆯ 거시로다
욕심을 젹게 ᄒᆞ지 아니면
ᄡᅥ ᄆᆞᄋᆞᆷ을 기ᄅᆞ지 못ᄒᆞᆯ 거시오
위엄과 진즁ᄒᆞᆷ이 아니면
ᄡᅥ ᄒᆞᆨ을 잘ᄒᆞ지 못ᄒᆞᆯ지니
소임이 무겁고 길히 ^ 먼지라
무ᄅᆞᆺ 우리 동지ᄂᆞᆫ 엇지 공경치 아니리오
오회라 션악이 ᄀᆞ온ᄃᆡ ᄆᆡᆼ동ᄒᆞᄆᆡ 길흉이 밧긔 드러나ᄂᆞ니
만일 덕을 나오고 업을 닥고져 ᄒᆞᆯ진ᄃᆡ
ᄯᅩᄒᆞᆫ 도로혀 ᄆᆞᄋᆞᆷ의 구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뉵ᄉᆡᆼ이 보기ᄅᆞᆯ ᄆᆞᄎᆞᄆᆡ ᄀᆞᆯ오ᄃᆡ
ᄒᆞᆫ 댱을 ᄡᅥ 날을 주어 좌우의 경계ᄅᆞᆯ 삼게 ᄒᆞᆷ이 엇더ᄒᆞ뇨
이ᄂᆞᆫ 댱횡거의 뎡몽쳬격의 갓ᄀᆞ오니
특별이 그 글이 ᄀᆞᆺ흘 ᄲᅳᆫ이 아니로다
버거 엄ᄉᆡᆼ ^ 주ᄂᆞᆫ 글을 닑으니 ᄀᆞᆯ오ᄃᆡ
항ᄌᆔ의 뫼히 이시니
가히 ᄏᆡ며 가히 먹으리로다
항ᄌᆔ의 믈이 이시니
가히 ᄡᅵᄉᆞ며 가히 고기 잡으리로다
문무의 되 펴이여 방ᄎᆡᆨ의 이시나 가히 거드며 펴리로다
ᄌᆞ뎨들이 조ᄎᆞ매 가히 그 일우믈 보리로다
노닐고 노닐지어다
가히 내 일ᄉᆡᆼ을 ᄆᆞᄎᆞ리로다
도ᄂᆞᆫ ᄒᆞᆫᄀᆞᆯᄀᆞᆺ흔ᄌᆞᆨ 젼일ᄒᆞ고 젼일ᄒᆞᆫᄌᆞᆨ 고요ᄒᆞ고
고요ᄒᆞᆫᄌᆞᆨ ᄇᆞᆰ으미 나고 ᄇᆞᆰ으미 나ᄆᆡ 만믈이 이의 비최ᄂᆞ니라
고요ᄒᆞᆫ 믈과 ᄇᆞᆰ은 거울은 톄의 셤이오
만믈을 여러 ᄉᆞ무ᄅᆞᆯ 일우믄 용의 ᄉᆞ못ᄎᆞᆷ이니
톄의 젼일이 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블시의 븬 ᄯᆡ 도망ᄒᆞᆷ이오
용의 젼일ᄒᆞᆫ 쟈ᄂᆞᆫ 쇽유의 니의 ᄃᆞᄅᆞᆷ이니라
쥬ᄌᆞᄂᆞᆫ 후셰의 공ᄌᆡ라 부ᄌᆞ 곳 아니면
내 눌노 더브러 도라가리오
그러나 모앙을 의지ᄒᆞ야 구차히 ᄀᆞᆺᄂᆞᆫ 쟈ᄂᆞᆫ 아당ᄒᆞᆷ이오
ᄯᅳᆺ을 강잉ᄒᆞ야 다ᄅᆞᆫ 의논을 셰우ᄂᆞᆫ 쟈ᄂᆞᆫ 도적이니라
보기ᄅᆞᆯ ᄆᆞᄎᆞᄆᆡ
엄ᄉᆡᆼ은 희ᄉᆡᆨ이 ᄂᆞᆺᄎᆡ ᄀᆞ득ᄒᆞ야
팔분으로 간지 젼면의 ᄡᅥ ᄀᆞᆯ오ᄃᆡ
담헌 션ᄉᆡᆼ이 길흘 님ᄒᆞ야 말을 주어시니
드리워 후손을 뵈여 기리 보ᄇᆡᄅᆞᆯ 삼으리라 ᄒᆞ고
반ᄉᆡᆼ은 긔ᄉᆡᆨ이 ᄀᆞ장 무연ᄒᆞ야
몸을 두루쳐 그 글을 여러 번 본 후의
ᄂᆞᆺ빗ᄎᆞᆯ 진졍ᄒᆞ고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크게 그ᄅᆞᆷ이로다
진짓 병증의 맛당ᄒᆞᆫ 됴흔 약이니
몸이 ᄆᆞᆺ도록 ᄆᆞᄋᆞᆷ의 삭여 경계ᄅᆞᆯ 삼으리라
대개 반ᄉᆡᆼ을 주ᄂᆞᆫ 글은 젼혀 반ᄉᆡᆼ의 병통을 ᄀᆞᄅᆞ쳐 니ᄅᆞᆷ이라
말ᄉᆞᆷ^이 ᄀᆞᆫ졀ᄒᆞ야 규각을 ᄀᆞᆷ초지 못ᄒᆞ니
반ᄉᆡᆼ이 ᄯᅩᄒᆞᆫ 제 병통을 아ᄂᆞᆫ지라
창졸의 무연ᄒᆞᆫ 긔ᄉᆡᆨ을 덥지 못ᄒᆞ고
필경은 저ᄅᆞᆯ 앗기고 ᄉᆞ랑ᄒᆞ믈 짐작ᄒᆞᄂᆞᆫ지라
즉시 ᄆᆞᄋᆞᆷ을 두루혀고
손슌ᄒᆞᆫ 말이 이의 니ᄅᆞ니
ᄯᅩᄒᆞᆫ 그 인픔을 짐작ᄒᆞ리러라
내 ᄀᆞᆯ오ᄃᆡ
뎨ᄂᆞᆫ 두 형의게 ᄉᆞ랑이 ᄀᆞᆫ졀ᄒᆞᆫ 고로
ᄇᆞ라미 깁고 븡우 ᄎᆡᆨ망은 젼혀 허믈을 경계ᄒᆞᄆᆡ 잇ᄂᆞᆫ지라
말ᄉᆞᆷ이 비록 소졸ᄒᆞ나
그 의ᄉᆞᄂᆞᆫ ᄎᆔᄒᆞᆯ 곳이 잇ᄂᆞ니
ᄉᆞ람으로 인연ᄒᆞ야 말을 ^ 폐치 아니믈 ᄇᆞ라노라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뎨ᄂᆞᆫ 이 말을 어드ᄆᆡ 삼가 종신의 경계ᄅᆞᆯ 삼으려니와
다만 반형의 어든 말을 보ᄆᆡ ᄇᆞᆰ고 ᄀᆞᆫ졀ᄒᆞ야
특별이 반형의 약셕이 될 ᄲᅳᆫ 아니라
뎨ᄂᆞᆫ ᄒᆞᆫ번 닑으ᄆᆡ ᄆᆞᄋᆞᆷ이 ᄀᆞ장 숑연ᄒᆞ니
다시 ᄇᆞ라건ᄃᆡ 죠고만 됴희의 이 말을 마ᄌᆞ 엇고저 ᄒᆞᄂᆞ니
이ᄂᆞᆫ 젼혀 오형의 슈젹을 쟈뢰ᄒᆞ야
좌우의 브치고 눈을 브쳐 ᄆᆞᄋᆞᆷ을 경계코쟈 ᄒᆞᄂᆞ니
만일 장진ᄒᆞᆷ이 이시면 형의 은혜ᄅᆞᆯ 샤례ᄒᆞᆯ지라
뎨도 ᄯᅩᄒᆞᆫ 위엄과 딘^즁ᄒᆞᆷ이 ᄀᆞ장 부죡ᄒᆞ니
이러므로 더옥 이 말을 엇고져 ᄒᆞ노라
내 ᄀᆞᆯ오ᄃᆡ
녯사ᄅᆞᆷ이 닐오ᄃᆡ 녯사ᄅᆞᆷ이 닐오ᄃᆡ
제 몸의 이신 후의 사ᄅᆞᆷ의게 구ᄒᆞ라 ᄒᆞ여시니
진실노 이러ᄒᆞᆯ진ᄃᆡ
제 몸의 능히 못ᄒᆞᄂᆞᆫ 바ᄂᆞᆫ ᄆᆞᄎᆞᆷᄂᆡ 벗의게 ᄎᆡᆨ망티 못ᄒᆞ랴
졔형의 ᄇᆞᆰ은 소견을 듯고져 ᄒᆞ노라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서로 허믈을 경계ᄒᆞ고 착ᄒᆞᆫ 일노 인도ᄒᆞᆷ은
녯사ᄅᆞᆷ의 놉흔 일을 가히 볼 거시라
다만 부졀업ᄉᆞᆫ 겸ᄉᆞ로 그 ᄭᅳᆺᄎᆞᆯ 니을진ᄃᆡ
오히려 셰졍을 벗지 못ᄒᆞᆷ^이로다
내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범연이 도리ᄅᆞᆯ 의논ᄒᆞᆷ이오
스ᄉᆞ로 겸ᄉᆞᄒᆞᆷ이 아니니라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진실노 형의 말 ᄀᆞᆺ흘지라도
맛당이 ᄉᆞ람으로 인연ᄒᆞ야 말을 폐티 아닐 거시니
ᄒᆞ믈며 형의 ᄆᆞᄋᆞᆷ이 성실ᄒᆞ야
밧긔 드러나믈 다시 무ᄉᆞᆷ 의심이 이시리오
내 ᄀᆞᆯ오ᄃᆡ
만일 나의 능치 못ᄒᆞᆷ을 인연ᄒᆞ야
ᄆᆞᄎᆞᆷᄂᆡ 벗을 ᄎᆡᆨ망치 못ᄒᆞᆯ진ᄃᆡ
이ᄂᆞᆫ 서로 병들믈 면치 못ᄒᆞᆯ지라
저컨ᄃᆡ 사ᄅᆞᆷ을 ᄎᆡᆨ망ᄒᆞ고 나도 일노 인연ᄒᆞ야 더옥 스ᄉᆞ로 경계ᄒᆞᆷ이
진짓 녯사ᄅᆞᆷ의 의리의 합^ᄒᆞ리로다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즉금 셰샹의 능히 녯사ᄅᆞᆷ의 의리로 서로 경계ᄒᆞᆷ이 ᄭᅳᆫ허젼 지 오랜지라
비록 졔 몸의 업ᄉᆞᆯ지라도
능히 이런 말이 잇ᄂᆞᆫ 쟤 ᄯᅩᄒᆞᆫ 젹은지라
오형은 스ᄉᆞ로 몸의 업ᄉᆞᆯ 거ᄉᆞ로 사ᄅᆞᆷ의게 ᄎᆡᆨ망ᄒᆞ노라 ᄒᆞᄃᆡ
뎨ᄂᆞᆫ 형의 몸의 두고 사ᄅᆞᆷ의게 구ᄒᆞ믈 아ᄂᆞ니
이후ᄂᆞᆫ 다시 겸ᄉᆞᄅᆞᆯ 베프지 아니ᄒᆞᆷ이 엇더ᄒᆞ뇨
뉵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다만 ᄎᆡᆨ션 두 ᄌᆞᄅᆞᆯ 결단ᄒᆞᆯ 거시오
이시며 업ᄉᆞ믈 의논ᄒᆞᆯ 곳이 아니니라
평즁이 뉼시 ᄒᆞ나흘 ᄡᅥ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반형을 니별ᄒᆞᄂᆞᆫ 글이라
ᄎᆔ졸을 도라보지 아니ᄒᆞ고 ᄀᆞᄅᆞ치믈 쳥ᄒᆞ노라
그 시의 ᄀᆞᆯ오ᄃᆡ
금옥기인금슈댱
금옥 ᄀᆞᆺ흔 사ᄅᆞᆷ이오 금슈 ᄀᆞᆺ흔 심댱이라
셔호슈긔뎐반낭
셔호의 ᄲᆞ혀난 긔운을 반낭을 보앗도다
공거일탁셩명조
공거의 ᄒᆞᆫ번 ᄲᆞ이ᄆᆡ 셩명이 일으고
ᄀᆡᆨ관초영좌쳐향
ᄀᆡᆨ관의 처ᄋᆞᆷ으로 마ᄌᆞᄆᆡ 안ᄌᆞᆫ 곳이 향긔롭도다
ᄌᆞ희긔봉응유조
스ᄉᆞ로 긔이ᄒᆞᆫ 만나미 응당이 도으미 이시믈 깃거ᄒᆞᄃᆡ
지련가회미능댱
다만 아ᄅᆞᆷ다온 못거지 능히 기지 못ᄒᆞ믈 앗기ᄂᆞᆫ도다
평ᄉᆡᆼ작별샹무누
평ᄉᆡᆼ 니별을 지으ᄆᆡ 샹ᄒᆡ 눈믈이 업더니
금일동군쇄셕양
오ᄂᆞᆯ날 그ᄃᆡ와 ᄒᆞᆫ가지로 셕양의 ᄲᅳ리노라
반ᄉᆡᆼ이 보기ᄅᆞᆯ 맛고 ᄀᆞᆯ오ᄃᆡ
ᄀᆞᆫ졀ᄒᆞᆫ 졍분이 시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깁흐니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눈믈을 금치 못ᄒᆞᆯ지라
다만 과ᄒᆞᆫ 포댱을 당치 못ᄒᆞ노라
뉵ᄉᆡᆼ이 우서 평즁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녀ᄌᆞᄅᆞᆯ 보ᄆᆡ ᄯᅩᄒᆞᆫ 녀ᄌᆞᄅᆞᆯ 보ᄆᆡ ᄯᅩᄒᆞᆫ 녀ᄌᆞ의 ᄐᆡ도ᄅᆞᆯ ᄒᆞᄂᆞ냐 ᄒᆞ니
대개 반ᄉᆡᆼ을 얼굴이 부인의 갓갑고
서로 눈믈 ᄂᆡ다 ᄒᆞ믈 긔롱ᄒᆞᄂᆞᆫ 말이라
여러히 다 우ᄉᆞ니라
반ᄉᆡᆼ이 두 댱 조희ᄅᆞᆯ ᄂᆡ여 평즁의게 쳥ᄒᆞ야 ᄀᆞᆯ^오ᄃᆡ
ᄆᆞᄎᆞᆷ 벗이 이셔
놉흔 셔법을 흠모ᄒᆞ야 필젹을 엇고져 ᄒᆞᄂᆞ니
ᄒᆞᆫ번 휘쇄ᄒᆞ믈 ᄇᆞ라노라
평즁이 여러 번 ᄉᆞ양ᄒᆞ다ᄀᆞ
마지 못ᄒᆞ야 캉 아ᄅᆡ 탁ᄌᆞ 압ᄒᆡ 나아ᄀᆞ 부ᄉᆞᆯ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