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십구
계부ᄅᆞᆯ 뫼시고 한의 댱ᄃᆡ의 니ᄅᆞ니
부ᄉᆡ 몬져 ᄃᆡ 우ᄒᆡ 올낫ᄂᆞᆫ지라
ᄒᆞᆫ가지로 귀경ᄒᆞᆫ 후의 팔니포 슉소의 니ᄅᆞ러
져녁의 ᄒᆞᆫ 사ᄅᆞᆷ이 나아와 보기ᄅᆞᆯ 쳥ᄒᆞ거ᄂᆞᆯ
ᄒᆞᆫ가지로 계부 머무시ᄂᆞᆫ 캉으로 드러가 ᄎᆞ자온 연고ᄅᆞᆯ 무ᄅᆞ니
쳥심^원을 엇고져 ᄒᆞ노라 ᄒᆞ고
ᄯᆞ라온 사ᄅᆞᆷ이 대인이라 일ᄏᆞᆺ거ᄂᆞᆯ
그 벼ᄉᆞᆯ을 무ᄅᆞ니
진ᄉᆞ 츌신이오 셩은 손이오 이곳 사ᄅᆞᆷ이라
쳥심환 ᄒᆞ나흘 준 후의 필믁을 ᄂᆡ여 필담을 쳥ᄒᆞ니
문필이 극히 용졸ᄒᆞ니
이런 문필노 임의 진ᄉᆞᄅᆞᆯ 어더시니
과댱의 공되 젹은 줄을 짐쟉ᄒᆞᆯ 일이러라
냥셩 ᄉᆞ젹을 무ᄅᆞ니
진시황의 후에 슈양뎨 ᄯᆡ의 비로소 즁슈ᄒᆞ고
대명 만녁 년간의 다시 슈보ᄒᆞᆫ 거시오
산ᄒᆡ관 셩은 대명 ᄀᆡ^국 공신 즁산왕의 셜입ᄒᆞᆫ ᄇᆡ오
망ᄒᆡ누ᄂᆞᆫ 본 일홈은 지셩뉘니
ᄯᅩᄒᆞᆫ 대명 적 지은 집이라 ᄒᆞ더라
한의 댱ᄃᆡ ᄉᆞ젹을 므ᄅᆞ니 ᄀᆞᆯ오ᄃᆡ
이 ᄃᆡᄂᆞᆫ 일홈이 위원ᄃᆡ니
위엄이 머다 니ᄅᆞᆷ이라
만녁 년간의 웅졍필 영응챵 두 사ᄅᆞᆷ이 경냑 벼ᄉᆞᆯ을 당ᄒᆞ야
이 ᄃᆡᄅᆞᆯ 지어
ᄃᆡ 우ᄒᆡ 수쳔 군ᄉᆞᄅᆞᆯ ᄀᆞᆺ초아
댱셩의 딕흰 군ᄉᆞ로 더브러
서로 형셰ᄅᆞᆯ 응ᄒᆞ야 도젹을 막게 ᄒᆞᆫ 계ᄀᆈ니
그 안ᄒᆡ 디도ᄅᆞᆯ 파 셩 안흘 통ᄒᆞ야
ᄯᅡ 밋흐로 ^ 왕ᄂᆡᄒᆞ게 ᄒᆞ엿더니
즉금은 오히려 폐ᄒᆞ야 메이엿다 ᄒᆞ니
아국이 한의 댱ᄃᆡ로 일ᄏᆞᄅᆞᆷ이 그ᄅᆞᆺ 뎐ᄒᆞᆷ인가 시브더라
내 무ᄅᆞᄃᆡ
오삼계 처음으로 본됴의 항복ᄒᆞ여 셩즁으로 드릴 ᄯᆡ의
본됴의 의심ᄒᆞᆷ을 념녀ᄒᆞ여
슈만 군ᄉᆞ로 댱셩을 허다 ᄒᆞ니
그 ᄉᆞ젹을 ᄌᆞ시 듯고져 ᄒᆞ노라
손개 ᄀᆞᆯ오ᄃᆡ 셩을 헐믄 그ᄅᆞᆺ 뎐ᄒᆞᆫ 말이라 ᄒᆞ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셔문 남편의 헐닌 곳이 이셔
지금 막지 아니ᄒᆞ고 븕은 남그로 목ᄎᆡᆨ을 셰워시니
필연 본^됴의 창업ᄒᆞᆫ ᄉᆞ젹을 훗ᄉᆞᄅᆞᆷ을 알게 ᄒᆞᆷ이오
ᄯᅩ 드ᄅᆞ니
황샹이 심양 ᄂᆡᄒᆞᄆᆡ
셩문으로 말ᄆᆡ암지 아니ᄒᆞ고 이곳으로 츌입ᄒᆞᆫ다 ᄒᆞ니
엇지 ᄉᆞ젹을 모ᄅᆞ리오
손개 ᄀᆞᆯ오ᄃᆡ 이 ᄎᆡᆨ문은 남편 슈문이라
오삼계 관을 딕희여 변방을 막으ᄆᆡ
일ᄌᆞᆨ 군ᄉᆞᄅᆞᆯ 븍편 슈문으로 ᄂᆡ여 남편 슈문으로 드리고
ᄆᆞᆯ과 복ᄉᆡᆨ을 밧고아
다시 븍문으로 ᄂᆡ여 여러 번 돌니니
이ᄂᆞᆫ 군ᄉᆞ의 만흐믈 쟈랑ᄒᆞᄂᆞᆫ ᄯᅳᆺ이라
본됴 군ᄉᆞᄅᆞᆯ 쳥ᄒᆞᆯ ᄯᆡ의 위원^ᄃᆡ 우ᄒᆡ셔 서로 ᄆᆡᆼ셰ᄒᆞ고
니ᄌᆞ셩으로 더브러 셕하 셔편 묘당 압ᄒᆡ셔 ᄡᅡ홈을 합ᄒᆞᄆᆡ
본됴 군ᄉᆡ 좌우ᄅᆞᆯ 난화 남븍 슈문으로 드러ᄀᆞ
ᄌᆞ셩의 군ᄉᆞᄅᆞᆯ ᄭᆡ치니
이ᄂᆞᆫ 긔문의 ᄉᆡᆼ문을 ᄎᆔᄒᆞᄂᆞᆫ 법이오
그 후의 대슈ᄅᆞᆯ 만나 슈문이 문허지고
다시 슈보치 못ᄒᆞᆫ 고로
ᄎᆡᆨ문을 셰워 ᄉᆞ람의 왕ᄂᆡᄅᆞᆯ 막으미라
다ᄅᆞᆫ ᄯᅳᆺ이 아니오
황샹의 관동 왕ᄂᆡᄂᆞᆫ 갈 ᄯᆡᄂᆞᆫ 고부ᄭᅮ로 말ᄆᆡ암고
올 ᄯᆡᄂᆞᆫ 관문을오 말ᄆᆡ암ᄂᆞ니라
내 무ᄅᆞᄃᆡ
남슈문을 다시 슈^보치 아니ᄒᆞᆷ이
필연 연괴 이시리로다
손개 ᄀᆞᆯ오ᄃᆡ
댱셩은 슈보ᄒᆞᆷ은 반ᄃᆞ시 나라 ᄌᆡ믈을 허비ᄒᆞ고
딕흰 관원이 ᄉᆞᄉᆞ로이 곳치지 못ᄒᆞᄂᆞᆫ 연괴니라
내 ᄀᆞᆯ오ᄃᆡ
댱셩은 텬하의 크므로 ᄡᅥ 엇지 죠고만 믈역을 앗기리오
손개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아래 ᄉᆞ람이 들니지 아니ᄒᆞ야
황샹이 ᄭᆡ치지 못ᄒᆞᆫ 일이오
ᄯᅩ ᄒᆞᆫ 연괴 이시니
그ᄃᆡ 이의 ᄉᆡᆼ각지 못ᄒᆞᄂᆞᆫ지라
대명 ᄯᆡ의ᄂᆞᆫ 관동의 ᄡᅡ홈이 ᄭᅳᆺ지 아니ᄒᆞ니
년년이 댱셩을 슈보^ᄒᆞ야 뎍국을 방비ᄒᆞᆷ이 맛당ᄒᆞ거니와
근년은 텬ᄒᆡ ᄒᆞᆫ 집이라
ᄉᆞ방의 병혁의 근심이 업고
ᄒᆞ믈며 댱셩 동편은 황샹의 본집이라
셩을 슈보ᄒᆞ야 댱ᄎᆞᆺ 눌을 막고ᄌᆞ ᄒᆞ리오
내 대쇼ᄒᆞ야 됴타 일ᄏᆞᆺ고
텬하뎨일관이 혹 니ᄉᆞ의 글시라 니ᄅᆞᄂᆞᆫ지라
손개 우셔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대명 쇼현의 글시라
진나라 ᄯᆡ의 다만 젼ᄌᆞᄅᆞᆯ ᄡᅳᆯ ᄲᅳᆫ이니
엇지 니ᄉᆞ의 글시로 의심ᄒᆞ리오
내 ᄀᆞᆯ오ᄃᆡ 즁국 ᄉᆞ람이 비록 진ᄉᆞ 츌신이나
반^ᄃᆞ시 돈을 허비ᄒᆞᆫ 후의 벼ᄉᆞᆯ을 엇ᄂᆞᆫ다 ᄒᆞ니
진실노 그러ᄒᆞ냐
손개 ᄀᆞᆯ오ᄃᆡ 엇지 그러ᄒᆞ리오
사ᄅᆞᆷ이 만코 벼ᄉᆞᆯ 길히 좁은 고로
십 년 후의 비로소 지현을 어들 ᄲᅳᆫ이오
ᄌᆡ믈을 밧치고 지현을 어드미 ᄯᅩᄒᆞᆫ 업지 아니ᄒᆞᄃᆡ
근년의 진ᄉᆞ와 거인이 오래 침폐ᄒᆞ믈 인연ᄒᆞ여
젼년 겨을의 황샹이 됴셔ᄅᆞᆯ ᄂᆞ리와
그 길흘 엄히 막앗ᄂᆞ니라
밤 든 후의 파ᄒᆞ여 도라도라가니라
초십일 팔니포의셔 니발ᄒᆞ여 십^ᄉᆞ일 쇼릉하 니ᄅᆞ다
간밤의 비 ᄲᅳ리고 일긔 젹이 ᄎᆞ니
대개 댱셩 안밧기 긔휘 현격ᄒᆞ여
연노의 버들이 프ᄅᆞ고
각산ᄉᆞᄂᆞᆫ 놉흔 뫼히로ᄃᆡ 오히려 렬화ᄅᆞᆯ 보앗더니
관문을 나ᄆᆡ
셩 밋ᄒᆡ 남은 눈이 잇고 ᄇᆞᄅᆞᆷ이 ᄆᆡᆼ녈ᄒᆞ여
봄 긔샹이 젹으니
디쳑 ᄉᆞ이의 긔운이 서로 통치 못ᄒᆞ미 고이ᄒᆞ더라
평명의 길흘 ᄯᅥ나
ᄉᆞᄒᆡᆼ의 뒤흘 ᄯᆞ라 졍녀묘ᄅᆞᆯ 향ᄒᆞᆯᄉᆡ
문 압ᄒᆡ 니ᄅᆞ러 ᄉᆞᄒᆡᆼ이 몬져 드러가신지라
ᄒᆞᆫ 역^관이 문 안ᄒᆡ 셧다가 마조 나와 닐오ᄃᆡ
이곳의 이샹ᄒᆞᆫ 일이 잇다 ᄒᆞ거ᄂᆞᆯ
그 일을 무ᄅᆞᆫᄃᆡ
역관이 웃고 븍편 집을 ᄀᆞᄅᆞ쳐 드러가 보라 ᄒᆞ거ᄂᆞᆯ
문 압ᄒᆡ 니ᄅᆞ러
아ᄒᆡ들이 글 닑ᄂᆞᆫ 소ᄅᆡ 극히 요란ᄒᆞᆫ지라
발을 들고 드러가니
여ᄉᆞᆺ 아ᄒᆡ 각각 교위의 안ᄌᆞ
ᄒᆞᆫ 탁ᄌᆞ 우ᄒᆡ 여러 ᄎᆡᆨ을 노코 닑으니
ᄌᆞ음은 비록 다ᄅᆞ나
몸을 흔들고 ᄃᆞᆺ토아 소ᄅᆡᄒᆞᄂᆞᆫ 거동이
아국 아ᄒᆡ들과 다ᄅᆞᆷ이 업ᄂᆞᆫ지라
나의 드러가믈 보고
일시의 소ᄅᆡ^ᄅᆞᆯ 긋치고 교위의 ᄂᆞ려 읍ᄒᆞ거ᄂᆞᆯ
내 ᄯᅩᄒᆞᆫ 손을 드러 ᄃᆡ답ᄒᆞ고
닑기ᄅᆞᆯ 긋치지 말나 ᄒᆞ니
즉시 안자 닑으ᄃᆡ
다시 도라보지 아니ᄒᆞ니
실노 이상ᄒᆞᆫ 일이라
나아가 그 닑ᄂᆞᆫ ᄎᆡᆨ을 보니
ᄇᆡᆨ가셩과 쳔ᄌᆞ와 ᄉᆞ셔와 시젼이라
그 즁 큰 아ᄒᆡᄂᆞᆫ 혹 셔너 ᄎᆡᆨ을 겸ᄒᆞ야 닑고
이ᄯᆡ의 큰 문 안밧긔 아국 ᄉᆞ람이 미만ᄒᆞ여 극히 요란ᄒᆞᄃᆡ
감히 귀경ᄒᆞᆯ 계교ᄅᆞᆯ 못ᄒᆞ니
셩졍이 비록 아국과 다ᄅᆞ나
필연 션ᄉᆡᆼ의 교훈이 엄ᄒᆞᆫ 연괴라
그 스ᄉᆡᆼ을 무ᄅᆞ니
ᄒᆞᆫ 아ᄒᆡ ᄃᆡ답ᄒᆞᄃᆡ
묘당의 머므ᄂᆞᆫ 즁의게 ᄇᆡ호노라 ᄒᆞ거ᄂᆞᆯ
즉시 안흐로 드러가 그 즁을 ᄎᆞ자니
범상ᄒᆞᆫ 인믈이오
더브러 말을 슈작ᄒᆞᄃᆡ
문식이 ᄯᅩᄒᆞᆫ 넉넉지 못ᄒᆞ더라
ᄉᆞᄒᆡᆼ이 귀경을 ᄆᆞᆺᄎᆞᄆᆡ
그 즁이 캉으로 쳥ᄒᆞ여 차ᄅᆞᆯ 나오고
ᄯᅥ날 ᄯᆡ의 다시 아ᄒᆡ들 잇ᄂᆞᆫ 곳의 니ᄅᆞ니
그 즁이 ᄇᆞ야흐로 븍편 교위의 탁ᄌᆞᄅᆞᆯ ᄃᆡᄒᆞ여 엄연이 안잣ᄂᆞᆫ지라
모든 아ᄒᆡ들이 ᄎᆞ례로 글을 외오ᄃᆡ
몬져 ᄎᆡᆨ을 드러 탁ᄌᆞ 우^ᄒᆡ 노흔 후의
믈너셔셔 허리ᄅᆞᆯ 굽혀 공슌이 읍ᄒᆞ고
손을 잡고 도라셔셔 외오기ᄅᆞᆯ ᄆᆞᆺᄎᆞᆫ 후의
몸을 두루혀 다시 읍ᄒᆞ면
즁이 죠고만 븕은 죠ᄒᆡ로 외온 ᄃᆡ문 우ᄒᆡ 브치고
그 우ᄒᆡ 날을 ᄡᅥ 표ᄒᆞ더라
내 그 즁ᄃᆞ려 닐오ᄃᆡ
아ᄒᆡ들이 나히 어리고
첫번으로 외국 ᄉᆞ람을 만나ᄆᆡ
필연 귀경코져 ᄒᆞᆯ지라
잠시 나가기ᄅᆞᆯ 허치 아니ᄒᆞ니
션ᄉᆡᆼ의 녕이 과히 엄ᄒᆞ도다
그 즁이 우셔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말이 됴타 ᄒᆞ고 ᄒᆞᆫ 말고 나가라 ᄒᆞ더니
모든 ^ 아ᄒᆡ들이 일시의 ᄃᆡ답고 용약ᄒᆞ야 나가니
이 즁이 죡히 엄ᄒᆞᆫ 스ᄉᆡᆼ이라 니ᄅᆞᆯ 거시 업고
십여 셰 아ᄒᆡ들이 족히 녜법을 구속지 못ᄒᆞᆯ 거시어ᄂᆞᆯ
그 규모의 엄졍ᄒᆞᆷ이 오히려 이러ᄒᆞ니
즁국 픙쇽의 당키 어려오미 이럿ᄐᆞᆺ ᄒᆞ더라
십여 리ᄅᆞᆯ ᄒᆡᆼᄒᆞ여
언덕의 술위ᄅᆞᆯ 넘으쳐 겨오 샹키ᄅᆞᆯ 면ᄒᆞ고
박회와 기동이 만히 샹ᄒᆞ여
노흐로 초초히 ᄆᆡ여
즁젼소 즁화참의 니ᄅᆞ니
여러 역관들이 놀나믈 위로ᄒᆞ^고 상치 아니믈 치하ᄒᆞ거ᄂᆞᆯ
내 닐오ᄃᆡ
술위ᄅᆞᆯ 너무치미 비록 놀나오나
일긔의 ᄒᆞᆫ 말을 어든 줄을 다ᄒᆡᆼ이 넉이노라
다 대쇼ᄒᆞ더라
냥슈하의 슉소ᄒᆞ고
십일일 즁후쇼의 즁화ᄒᆞ고 동관역의 슉소ᄒᆞ니
밤의 쥬인을 만나 이곳 농상ᄒᆞᄂᆞᆫ 법을 뭇고
슈슈 ᄒᆞᆫ 말을 심거 ᄀᆞ을의 거두ᄂᆞᆫ 수ᄅᆞᆯ 무ᄅᆞ니
픙년을 만나면 칠팔 셕이 된다 ᄒᆞ더라
십이일 사하소 즁화ᄒᆞ야 녕원위 슉소ᄒᆞ고
십삼일 평명의 ᄯᅥ나 온졍을 향ᄒᆞᆯ^ᄉᆡ
문을 나니
부ᄉᆡ 몬져 ᄯᅥ나 ᄯᅩᄒᆞᆫ 온졍을 향ᄒᆞᄂᆞᆫ지라
그 뒤흘 ᄯᆞᄅ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