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 권지ᄉᆞ 죵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九雲夢 한글本
  • 출판: 圖書出版 高麗書林
  • 최종수정: 2016-01-01

이제 낭낭이 ᄂᆡ^여 보내리라 ᄒᆞ시더라

승샹이 됴당의 나아가 국ᄉᆞᄅᆞᆯ 다ᄉᆞ리더니

샹소ᄒᆞ야 말ᄆᆡᄅᆞᆯ 어더 어미 ᄃᆞ려오믈 쳥ᄒᆞ여거ᄂᆞᆯ

샹이 허ᄒᆞ시고 수히 오믈 당부ᄒᆞ시다

양쇼ᄋᆔ 십뉵의 집을 ᄯᅥ나

삼ᄉᆞ년간의 승샹 위의와 위국공 인슈로 고향의 도라가 모친긔 뵈오니

뉴부인이 깃브미 극ᄒᆞ야 눈믈을 흘니더라

승샹이 부인을 뫼셔 길을 나니

졔도방ᄇᆡᆨ과 ᄌᆞᄉᆞ 현녕이 분쥬ᄒᆞ야 ᄇᆡᄒᆡᆼᄒᆞ니

영화 광ᄎᆡ 비길 ᄃᆡ 업더라

승샹이 낙양을 디날 제 셤월 경홍을 ᄎᆞᄌᆞ니

니ᄅᆞᄃᆡ ^ 경ᄉᆞ로 간 디 오ᄅᆡ다 ᄒᆞ거ᄂᆞᆯ

승샹이 서로 어긋나믈 ᄎᆞ탄ᄒᆞ고

여러 날 ᄒᆡᆼᄒᆞ야 대궐 가 슉ᄇᆡᄒᆞ니

냥궁이 인견ᄒᆞ시고 금은 ᄎᆡ단 열 술위ᄅᆞᆯ 샹ᄉᆞᄒᆞ샤 대부인긔 헌슈ᄒᆞ라 ᄒᆞ시다

승샹이 ᄐᆡᆨ일ᄒᆞ야 뉴부인을 뫼셔 나라ᄒᆡ셔 샹ᄉᆞᄒᆞ신 새 집의 들고

뎡부인과 난양공ᄌᆔ 진슉인을 거ᄂᆞ려 폐ᄇᆡᆨ을 밧드러 신부의 녜ᄅᆞᆯ ᄒᆡᆼᄒᆞ니

위의의 거록ᄒᆞᆷ과 부인의 깃거ᄒᆞ믄 언어로 형용티 못ᄒᆞᆯ너라

승샹이 냥궁 주신 금은으로 삼일을 년ᄒᆞ야 슈연을 ᄇᆡ셜^ᄒᆞᆯᄉᆡ

텬ᄌᆡ ᄉᆞ악ᄒᆞ시고 ᄂᆡ외빈ᄀᆡᆨ이 됴졍을 기우려더라

승샹이 ᄎᆡ의ᄅᆞᆯ 다ᄉᆞ리고

냥공쥬로 더브러 ᄇᆡᆨ옥ᄇᆡᄅᆞᆯ 밧드러 뉴부인긔 헌슈ᄒᆞ니

부인이 크게 즐기고 ᄉᆞ좨 칭하ᄒᆞ더니

혼쟤 알외ᄃᆡ 문외의 녀ᄌᆞ 냥인이 셤월 경홍이로다 ᄒᆞ고

대부인과 냥부인긔 문안드리ᄂᆞ이다

승샹이 ᄀᆞᆯ오ᄃᆡ 홍 월 냥인이 왓도다

냥인오믈 뉴부인긔 알외고 드러오라 ᄒᆞ니

냥인이 당하의셔 고두ᄒᆞ거ᄂᆞᆯ

모든 빈ᄀᆡᆨ이 니ᄅᆞᄃᆡ

낙양 계셤월과 하븍 뎍경홍의 일홈을 드런 ^ 디 오라더니 과연 졀ᄉᆡᆨ이랏다

양승샹의 풍뉴곳 아니면 어이 이 사ᄅᆞᆷ을 닐위리오 ᄒᆞ더라

홍 월이 ᄡᅡᆼ으로 진쥬 신으로 비단 자리의 올나 긴 ᄉᆞ매로 여샹무ᄅᆞᆯ 추니

지ᄂᆞᆫ ᄭᅩᆺ과 나ᄂᆞᆫ 가야디 츈풍의 나븟기고 구ᄅᆞᆷ 그림재 댱듕의 도라지니

한궁 비연이 셰샹의 다시 나고 녹ᄌᆔ 죽디 아녓ᄂᆞᆫ디라

뉴부인과 공ᄌᆔ 금쥬 ᄎᆡ단으로 홍 월을 샹ᄉᆞᄒᆞ고

진슉인은 셤월노 더브러 녯말 ᄒᆞ고 반기며 슬허ᄒᆞ고

뎡부인은 별노 옥잔을 부어 듕ᄆᆡᄅᆞᆯ 샤례ᄒᆞ더니

뉴부인이 ^ 승샹ᄃᆞ려 니ᄅᆞᄃᆡ

너ᄒᆡ ᄒᆞᆫ갓 셤월을 샤례ᄒᆞ고 나의 표ᄆᆡᄅᆞᆯ 니ᄌᆞ니

어이 은혜ᄅᆞᆯ 갑ᄂᆞᆫ다 ᄒᆞ리오 ᄒᆞ고

사ᄅᆞᆷ을 보내여 ᄌᆞ쳥관의 가 무ᄅᆞ니

나가 운유ᄒᆞ연 디 삼년이로ᄃᆡ 도라오디 아녓다 ᄒᆞ거ᄂᆞᆯ

부인이 차탄ᄒᆞ믈 마디 아니ᄒᆞ더라

낙유원회엽투츈ᄉᆡᆨ 유벽거쵸요고풍광

홍 월이 드러온 후 승샹 뫼신 사ᄅᆞᆷ이 졈졈 만흔디라

승샹이 각각 거쳐ᄒᆞᄂᆞᆫ ᄃᆡ로 졍ᄒᆞ니

뎡당 명호ᄂᆞᆫ 경븍당이니 뉴부인 겨신 곳이고

그 알픈 연희당^이니 좌부인 뎡시일

경븍당 셔ᄂᆞᆫ 봉슈궁이니 난양공ᄌᆔ 거ᄒᆞ고

연희당 알픈 응향각이니 그 알픈 쳥하뤼니

이 두 집은 승샹이 거쳐ᄒᆞ고 궁듕의셔 잔ᄎᆡᄒᆞᄂᆞᆫ 곳이오

누 알픈 티ᄉᆞ당이오 그 알픈 녜현당이니

이 두 집은 승샹이 빈ᄀᆡᆨ을 보며 공ᄉᆞᄒᆞᄂᆞᆫ 집이오

봉슈당 남녁ᄒᆡ ᄒᆡ진원이 이시니 슉인 진ᄎᆡ봉의 거쳐ᄒᆞᄂᆞᆫ 곳이오

연희당 동남ᄒᆡ 영츈함이니 가츈운의 집이오

쳥하루 ^ 동셔의 각각 쇼뤼 이시니

녹창과 즉란이 극히 화려ᄒᆞ고 ᄒᆡᆼ각을 지어 쳥하루와 응향각이 년ᄒᆞ야시니

동은 화산누요 셔ᄂᆞᆫ 대궐누니 계셤월과 뎍경홍의 잇ᄂᆞᆫ 곳이러라

궁듕의 풍뉴ᄒᆞᄂᆞᆫ 녀기 팔ᄇᆡᆨ여인의 ᄌᆡ조와 ᄉᆡᆨ을 극히 ᄀᆞᆯᄒᆡ여 좌우부ᄅᆞᆯ ᄂᆞᆫ화시니

좌부 ᄉᆞᄇᆡᆨ은 셤월이 거ᄂᆞ렷고 우부 ᄉᆞᄇᆡᆨ은 경홍이 겨ᄂᆞ려

가무와 관현을 가ᄅᆞ쳐

달마다 쳥하루의 세 번식 모다 두 편 ᄌᆡ조ᄅᆞᆯ ᄒᆞᄃᆡ

잇다감 승샹과 부인이 대부인을 뫼셔 ^ 친히 등졔ᄒᆞ야 냥편 교ᄉᆞᄅᆞᆯ 샹벌ᄒᆞᆯᄉᆡ

이긔ᄂᆞᆫ 쟈ᄂᆞᆫ 삼 잔 술을 샹ᄒᆞ고 머리의 ᄎᆡ화 일지ᄅᆞᆯ ᄭᅩᆺ고

못 이긔ᄂᆞᆫ ᄒᆞᆫ 그릇 믈을 벌ᄒᆞ고 니마의 먹 ᄒᆞᆫ 뎜을 직으니

이러므로 ᄌᆡ죄 졈졈 졍슉ᄒᆞ야

위부와 월궁 녀악이 텬하의 유명ᄒᆞ고

비록 황뎨의 니원뎨ᄌᆞ라도 밋디 못ᄒᆞᆯ너라

ᄒᆞᆯᄂᆞᆫ 냥부인이 졔낭ᄌᆞ로 더브러 말ᄉᆞᆷᄒᆞ더니

승샹이 손에 ᄒᆞᆫ 편지ᄅᆞᆯ 가디고 드러와 난양을 주며 왈

이 곳 월왕의 편디라

난양이 펴 보니 ᄒᆞ야시ᄃᆡ

뎌적의 국^개 다ᄉᆞᄒᆞ고 공ᄉᆡ 피례ᄒᆞ야

낙유원과 곤명지에 ᄂᆞᄂᆞᆫ 사ᄅᆞᆷ이 ᄭᅳᆫ허져

가무ᄒᆞᄂᆞᆫ ᄯᅡ히 오히려 거ᄎᆞᆫ 플이 되엿더니

이제 셩샹 위덕과 승샹 근노ᄒᆞ믈 힘닙어

텬해 태평ᄒᆞ고 ᄇᆡᆨ셩이 안낙ᄒᆞ니

거연이 텬보 적 셩ᄒᆞᆫ 일을 졈졈 회복ᄒᆞᆯ디라

봄빗티 늣디 아녓고 ᄭᅩᆺ과 버들이 졍히 아ᄅᆞᆷ다와시니

원컨ᄃᆡ 승샹으로 더브러 낙유원의 모다 산영ᄒᆞ야 태평긔샹을 돕고져 ᄒᆞᄂᆞ니

승샹이 만일 맛당ᄒᆞ다 ᄒᆞ^실진ᄃᆡ 긔약을 뎡ᄒᆞ쇼셔 ᄒᆞ엿더라

공ᄌᆔ 웃고 승샹ᄃᆞ려 왈

월왕형의 편지 ᄯᅳᄌᆞᆯ 아ᄅᆞ시ᄂᆞ니잇가

승샹 왈 므ᄉᆞᆫ 깁흔 ᄯᅳ지 이시리오

블과 화류시졀의 놀고져 ᄒᆞ미니 귀공ᄌᆞ의 녜ᄉᆞ 일이라

공ᄌᆔ 왈 승샹은 모ᄅᆞ시ᄂᆞ이다

이 형의 됴화ᄒᆞᄂᆞᆫ 바ᄂᆞᆫ 미ᄉᆡᆨ과 풍악이라

궁듕의 졀ᄉᆡᆨ가인이 ᄒᆞ나둘이 아니러니

요ᄉᆞ이 ᄒᆞᆫ 춍희ᄅᆞᆯ 어드니 무챵인이니 명은 옥연이라

내 비록 보디 아녀시나 얼골과 ᄌᆡ죄 텬하의 독보ᄒᆞᆫ다 ᄒᆞ니

내 ᄯᅳᆺ의ᄂᆞᆫ 월왕이 우리 궁^듕의 미인이 이시믈 듯고

왕개 셕슝과 결우기ᄅᆞᆯ 효측ᄒᆞ민다 ᄒᆞᄂᆞ이다

승샹이 쇼 왈 나ᄂᆞᆫ 범연이 보아더니 월왕의 ᄯᅳ들 공ᄌᆔ 알니로다

뎡부인 왈 비록 노름노리 일인들 어이 남의게 지리잇고

눈으로 홍 월 냥인을 보며 니ᄅᆞᄃᆡ

군ᄉᆞᄅᆞᆯ 십 년을 쳐도 ᄡᅳ기ᄂᆞᆫ ᄒᆞ로 아ᄎᆞᆷ의 잇다 ᄒᆞ니

오ᄂᆞᆯ날 일은 젼쥬 그ᄃᆡ 냥인의게 ᄃᆞᆯ녀시니 모ᄅᆞ미 힘ᄡᅳᆯ지어다

셤월 왈 쳔쳡은 감히 당치 못ᄒᆞ리로소이다

월궁 풍악이 텬하의 일홈나고

무챵 녀기 옥연의 ^ 일홈을 뉘 아니 드러시리잇가

쳡이 남의게 우이믄 관겨치 아니ᄒᆞᄃᆡ

실노 우리 위부ᄅᆞᆯ 욕먹일가 두려ᄒᆞᄂᆞ이다

승샹 왈 내 낙양셔 셤낭을 처음 만날 제 강남 만옥연의 쳥누삼졀이란 말을 드러더니

이 벅벅이 그 사ᄅᆞᆷ이로다

비록 그러ᄒᆞ나 쳥누삼졀 듕의 봉뇽 봉츄ᄅᆞᆯ 어더시니 항우의 ᄒᆞᆫ 범증을 두리리오

공ᄌᆔ ᄀᆞᆯ오ᄃᆡ 월왕의 희쳡 듕의 미ᄉᆡᆨ이 만흐니 ᄯᅩᄒᆞᆫ 옥연분 아니니이다

셤월 왈 쳡은 실노 이긔기ᄅᆞᆯ 뎡티 못ᄒᆞᄂᆞ니 홍낭ᄃᆞ^려 무ᄅᆞ쇼셔

쳡은 담약ᄒᆞᆫ 사ᄅᆞᆷ이라

이 말을 듯더니 목굼기 가닐가닐ᄒᆞ야 노ᄅᆡᄅᆞᆯ 못 브ᄅᆞᆯ가 시브고

낫ᄀᆞᆺ치 ᄯᅡᆨ근ᄯᅡᆨ근ᄒᆞ니 분가ᄉᆡ조차 도드려 ᄒᆞᄂᆞ이다

경홍이 분연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셤낭ᄌᆡ아 거ᄌᆞᆺ말가 진짓말가

우리 냥인이 관동 칠십여ᄌᆔ예 횡ᄒᆡᆼᄒᆞ야 유명ᄒᆞᆫ 미ᄉᆡᆨ과 일홈난 풍뉴ᄅᆞᆯ 아니 보 니 업ᄉᆞᄃᆡ

아모 제도 남의게 져보디 아녀시니

엇디 홀노 옥연의게 ᄉᆞ양ᄒᆞ리오

셰샹의 경셩경국ᄒᆞᄂᆞ 니부인과 운우ᄒᆞᄂᆞᆫ 션녜 이시면

오히려 일분^을 ᄉᆞ양ᄒᆞ려니와

그러티 아니ᄒᆞ면 내 어이 져ᄅᆞᆯ 두리리오

셤월 왈 홍낭ᄌᆡ아 말을 어이 이리 쉽게 ᄒᆞᄂᆞ뇨

우리 관동에 이실 제ᄂᆞᆫ 블과 단니ᄂᆞᆫ 곳이 태슈 방ᄇᆡᆨ의 못곳지오

겸ᄒᆞ야 강적을 만나디 못ᄒᆞ엿거니와

이제 월왕 뎐하ᄂᆞᆫ 텬샹의셔 ᄉᆡᆼ댱ᄒᆞ야

눈 놉기 뫼 ᄀᆞᆺᄐᆞ며 옥연이 ᄯᅩᄒᆞᆫ 일홈 아ᄅᆡ 션ᄇᆡ니

어이 젹게 너겨 보리오

인ᄒᆞ야 승샹긔 ᄉᆞᆯ오ᄃᆡ

홍낭이 스ᄉᆞ로 착ᄒᆞᆫ 냥ᄒᆞ니

쳡이 ᄯᅩᄒᆞᆫ 홍낭의 단쳐ᄅᆞᆯ 알외리이다

홍낭이 처음으로 승샹을 ^ 조ᄎᆞᆯ 졔

연왕의 쳔니마ᄅᆞᆯ 타고 한단 쇼년인 쳬ᄒᆞ야 승샹을 속이니

언마 경영 뇨라ᄒᆞᆫ ᄐᆡ되이면 남ᄌᆞ만 너겨 보시리오

제 ᄯᅩ 처엄으로 승샹긔 승은ᄒᆞᆯ 졔 어두은 밤의 쳡의 몸을 가탁ᄒᆞ니

이 니ᄅᆞᆫ바 사ᄅᆞᆷ을 인ᄒᆞ야 일을 일운 쟤라

이제 도ᄅᆞ혀 쳡을 향ᄒᆞ야 큰 말을 ᄒᆞ니 아니 우으니잇가

경홍이 ᄀᆞᆯ오ᄃᆡ 심ᄒᆞ다 인심이 측냥키 어려오미여

쳔쳡이 승샹을 좃디 못ᄒᆞᆫ 젼은 셤낭이 날 기리기ᄅᆞᆯ 텬샹인쳐럼 ᄒᆞ다가

이제 니ᄅᆞ러ᄂᆞᆫ 나모라믈 ᄒᆞᆫ ^ 돈도 ᄡᆞ디 못ᄒᆞ게 ᄒᆞ니

이 블과 쳡을 더럽다 아니시니

셤낭이 젼춍을 못 ᄒᆞ야 투긔ᄒᆞᄂᆞᆫ도소이다

졔낭ᄌᆡ 대쇼ᄒᆞ더라

뎡부인 왈 홍낭의 ᄐᆡ되 셤약ᄒᆞ미 브죡ᄒᆞ미 아니라

승샹의 ᄒᆞᆫ ᄡᅡᆼ 눈이 본ᄃᆡ 쳥명티 못ᄒᆞ니

일노 홍낭의 갑시 나리디 아니려니와

셤낭의 말은 확논이라

녀ᄌᆡ 남복으로 사ᄅᆞᆷ 속이ᄂᆞᆫ 니ᄂᆞᆫ 필연 부녀의 ᄌᆞᄐᆡ 브죡ᄒᆞ미오

남ᄌᆡ 녀쟝으로 사ᄅᆞᆷ 속이ᄂᆞᆫ 쟈ᄂᆞᆫ 필연 댱부의 긔골이 업ᄉᆞᆫ 쟤라

승샹이 쇼 왈 부인의 말은 날을 긔롱ᄒᆞ미어^니와

이 ᄯᅩᄒᆞᆫ ᄒᆞᆫ ᄡᅡᆼ 눈이 쳥명티 못ᄒᆞ미라

부인은 내 얼골을 잔망타 나모라나 능연각은 나모라디 아니터이다

모다 대쇼ᄒᆞ더라

셤낭 왈 강적과 ᄃᆡ진ᄒᆞ야 회ᄒᆡ만 ᄒᆞ리잇가

우리 냥인으로만은 밋디 못ᄒᆞᆯ 거시니 가유인을 ᄃᆞ려가사이다

월왕은 밧 사ᄅᆞᆷ이 아니시니 슉인인들 므ᄉᆞᆫ 일 못 가리잇가

딘시 ᄀᆞᆯ오ᄃᆡ 홍 월 냥낭ᄌᆞ야

진시 과거의 들며 우리ᄅᆞᆯ 가쟈 ᄒᆞ면 ᄒᆞᆫ ᄭᅳᆺ치 도으려니와

가무ᄒᆞᄂᆞᆫ ᄯᅡᄒᆡ 우^리ᄅᆞᆯ 다려다가 무어ᄉᆡ ᄡᅳ리오

츈운 왈 가무ᄅᆞᆯ 못ᄒᆞᆯ디라도

다만 남의게 우일 거시면

거록ᄒᆞᆫ 못거디의 관광코져 아니리잇고마ᄂᆞᆫ

쳡이 가게 되면 승샹이 남의게 우이시고

공쥬낭낭 근심을 ᄭᅵ칠 거시니

츈운은 못갈소이다

공ᄌᆔ 쇼왈 츈낭이 가기로 어이 우이며 ᄯᅩ 엇디 나의 근심이 되리오

운 왈 비단 ᄒᆡᆼ보셕을 펴고 구ᄅᆞᆷ 댱막을 거두치며

양승샹 춍쳡 가유인 나온다 ᄒᆞ고 봉두구면으로 사ᄅᆞᆷ을 놀내면

우리 승샹을 등도ᄌᆞ의 병을 두어 겨시다 아니 ᄒᆞ리^잇가

월왕 뎐하ᄂᆞᆫ 하ᄂᆞᆯ 사ᄅᆞᆷ이시니

일ᄉᆡᆼ 더러온 거ᄉᆞᆯ 보디 아냐 겨시다가 눅눅ᄒᆞ야 토ᄒᆞ시면

공쥬낭낭이 어이 아니 근심ᄒᆞ시리잇가

공쥬 왈 심ᄒᆞ다 츈낭의 겸ᄉᆞ여

츈낭이 사ᄅᆞᆷ으로셔 귀신인 쳬ᄒᆞ더니

이제ᄂᆞᆫ 셔ᄌᆞᄅᆞᆯ 무염이라 ᄒᆞ니

츈낭의 말은 미들 거시 업ᄉᆞᆯ노다

승샹ᄃᆞ려 무ᄅᆞᄃᆡ 답쟝을 어ᄂᆞ 날노 맛초시니잇가

납월 명일노 못쟈 ᄒᆞ야ᄂᆞ이다

홍 월이 놀나 ᄀᆞᆯ오ᄃᆡ 냥부 교방의 미리 녕을 ᄂᆞ리오샤이다

녕이 ᄒᆞᆫ번 나리니

위부 졔ᄌᆞ 팔ᄇᆡᆨ여인이 얼^골을 다ᄉᆞ리며 풍뉴도 ᄉᆞ습ᄒᆞ고

거문고 줄도 곳쳐 메우며 치마허리ᄅᆞᆯ 각별 잘나

브ᄃᆡ 남의게 지지 아니려 ᄒᆞ더라

명일 승샹이 일 니러 융복의 좌우의 궁시ᄅᆞᆯ 차고

눈빗 ᄀᆞᆺᄐᆞᆫ 쳔니슉상마ᄅᆞᆯ 타고

산영ᄒᆞᆯ 군ᄉᆞ 삼쳔을 죠발ᄒᆞ야 셩남으로 향ᄒᆞ니

셤월 경홍이 결속을 신션ᄀᆞᆺ티 ᄒᆞ고

비룡 ᄀᆞᆺᄐᆞᆫ ᄆᆞᆯ긔 ᄂᆞ라올나 슈신으로 은등ᄌᆞᄅᆞᆯ 편히 드ᄃᆡ고

옥 ᄀᆞᆺᄐᆞᆫ 손으로 진쥬 곳비ᄅᆞᆯ 가ᄇᆡ야이 희롱ᄒᆞ며 승샹 뒤ᄒᆡ ᄀᆞᆺ가이 뫼셔 섯고

녀기 팔ᄇᆡᆨ이 단쟝을 극히 빗나게 ᄒᆞ야 뒤흘 ^ 조차 듕노의셔 월왕을 만나니

월궁 군용의 셩ᄒᆞᆷ과 녀악의 번화ᄒᆞ믄 더옥 형용ᄒᆞ야 니ᄅᆞ디 못ᄒᆞᆯ너라

월왕이 승샹으로 더브러 ᄆᆞᆯ을 ᄀᆞᆯ와 ᄒᆞᆷ긔 ᄒᆡᆼᄒᆞ며 무러 ᄀᆞᆯ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