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영렬뎐권지이
태죄 ᄀᆞᆯᄋᆞ샤대,
“쟝군이 임의 도라오니
진실노 슌ᄒᆞ며 화복을 ᄇᆞᆰ히 아ᄂᆞᆫ지라.”
ᄒᆞ시고 드대여 즁군교위 벼ᄉᆞᆯ을 ᄒᆞ이신대
텬위 고두샤례ᄒᆞ더라.
태죄 이의 병을 인ᄒᆞ여 ᄉᆞᄌᆔ 드러가 ᄇᆡᆨ셩을 안무ᄒᆞ고
명ᄒᆞ여 텬우로 그 셩을 직희오시고
이튼날 태죄 병을 거ᄂᆞ려 졔ᄌᆔᄅᆞᆯ 향ᄒᆞ실 ᄉᆡ
화운을 션봉을 삼으니
운이 혼ᄌᆞ 앏길을 당ᄒᆞ더니
믄득 도젹 슈쳔군을 만나
셰 훗군을 도라보니 못 밋쳣ᄂᆞᆫ지라.
퇴병코져 ᄒᆞ대 가티 아니타 ᄒᆞ여
칼흘 잡고 ᄆᆞᆯ을 달녀 태조ᄅᆞᆯ 옹위ᄒᆞ여
그 도젹을 츙돌ᄒᆞ여 지ᄂᆞ니 그 도젹이 놀ᄂᆞ 왈,
“져 ᄂᆞᆺ 거믄 쟝군이 용ᄆᆡᆼ이 남의게 ᄯᅱ여ᄂᆞ니
가히 더브러 당치 못ᄒᆞ리로다!”
ᄒᆞ더라.
인ᄒᆞ여 졔ᄌᆔ 븍믄 밧긔 진텻더니
원나라 쟝슈 평쟝 진야션 텸목ᄋᆞ 두 쟝ᄉᆔ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리고
셩의 ᄂᆞ와 대젹ᄒᆞ거ᄂᆞᆯ
태죄 진을 베프고 쇼ᄅᆡᄒᆞ여 왈,
“져 두 쟝슈ᄂᆞᆫ 귀ᄅᆞᆯ 기우려 내 말을 드ᄅᆞ라!
네 인군이 어지지 못ᄒᆞ여 텬해 임의 어ᄌᆞ럽거ᄂᆞᆯ
우리 무리 의병을 니ᄅᆞ혀 ᄡᅥ 모진 이ᄅᆞᆯ 업시ᄒᆞ고
죄 업ᄉᆞᆫ ᄇᆡᆨ셩을 구ᄒᆞ려 ᄒᆞᄂᆞ니
너ᄒᆡ 슈히 항복ᄒᆞ여 텬하의 ᄲᅡ진 ᄇᆡᆨ셩을 구치 아니ᄒᆞᄂᆞᆫ다!”
야션이 대로ᄒᆞ여 칼흘 빗기 잡고 태조ᄅᆞᆯ 향ᄒᆞ니
태조의 진즁의셔 ᄒᆞᆫ 쟝ᄉᆔ 말을 달녀 내다ᄅᆞ니
이ᄂᆞᆫ 좌쵸통졔쟝군 곽영이라.
창 잡고 나 ᄡᅡ흘 ᄉᆡ 야션이 오ᄅᆡ ᄡᅡ호다가 승부ᄅᆞᆯ 결치 못ᄒᆞ여셔
원진 즁의셔 두 쟝ᄉᆔ 창 들고 ᄆᆞᆯ 달녀 나아오니
이ᄂᆞᆫ 야션의 아ᄃᆞᆯ 진됴션이오
부쟝 요졀 등이라
ᄡᅡ호믈 돕거ᄂᆞᆯ 태죄 즉시 탕화 등유 풍승 됴덕승 등을 다 나 대젹ᄒᆞ라 ᄒᆞ시더니
두 녁히 긔특이 ᄡᅡ홀 ᄉᆡ 동남으로셔 고함쇼래 진동하고
ᄒᆞᆫ ᄯᆡ 군ᄉᆡ ᄂᆞ오니 븕은 긔ᄂᆞᆫ 비치 바ᄋᆡ고
거믄 긔ᄂᆞᆫ 풍셰ᄅᆞᆯ 조ᄎᆞ 븟치ᄂᆞᆫ대
ᄒᆞᆫ 쟝ᄉᆔ ᄆᆞᆯ 우ᄒᆡ 안ᄌᆞ시니
킈ᄂᆞᆫ 여ᄃᆞᆲ ᄌᆞ히오
ᄂᆞᆺᄎᆞᆫ ᄉᆈ빗 ᄀᆞᆺ고 나로ᄉᆞᆫ 강ᄒᆞᆫ 바ᄂᆞᆯ ᄀᆞᆺᄐᆞᆫ대
엇게의ᄂᆞᆫ 언월션화븨란 도ᄎᆡᄅᆞᆯ 메고
ᄒᆞᆫ 일ᄌᆞ류매란 ᄆᆞᆯ을 타고 원병진 뒤흘 조ᄎᆞ 도ᄎᆡᄅᆞᆯ 두ᄅᆞ고
ᄆᆞᆯ을 달녀 야션을 티니
야션이 대ᄑᆡᄒᆞ여 말을 두로혀 급히 다라ᄂᆞ니
태죄 몬져 병을 난화 여비ᄒᆞ엿ᄂᆞᆫ지라
셔달이 군ᄉᆞᄅᆞᆯ ᄌᆡ쵹ᄒᆞ여 뒤흘 급히 치니
원병이 삼면으로 젹병을 만ᄂᆞᆫᄂᆞᆫ지라
진야션이 몬져 겁ᄒᆞ여 감히 졔ᄌᆔ셩의 드지 못ᄒᆞ여
븍녁 길노 향ᄒᆞ여 다라ᄂᆞ니라.
태죄 병을 금ᄒᆞ여 ᄇᆡᆨ셩의 집의 요란히 말나 ᄒᆞ시고
군ᄉᆞᄅᆞᆯ 거두워 셩의 드러오시더니
믄득 ᄒᆞᆫ 쟝ᄉᆔ 신쟝은 팔쳑 구쵼이오
용뫼 거록ᄒᆞᆫ 쟝ᄉᆔ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리고 나와
태조 영하의 니ᄅᆞ러 졀ᄒᆞ여 뵈거ᄂᆞᆯ 태죄 급히 무러 왈,
“쟝군은 엇던 사ᄅᆞᆷ인다?”
그 사ᄅᆞᆷ이 답왈,
“신은 셩이 회오 명은 대ᄒᆡ오 ᄌᆞᄂᆞᆫ 툥뵈니
ᄉᆞᄌᆔ ᄯᅡ 홍현 사ᄅᆞᆷ이로쇼이다.”
ᄒᆞ더니 킈 크고 ᄂᆞᆺ치 ᄉᆈ빗 ᄀᆞᆺ고 지용이 사ᄅᆞᆷ의게 넘더라.
대ᄒᆡ 닐오대,
“나ᄂᆞᆫ 본대 무인으로 글을 닑지 못ᄒᆞ여시나
그러나 군ᄉᆞᄅᆞᆯ ᄒᆡᆼᄒᆞᄆᆡ 오ᄌᆞᆨ 셰 가지 일이 잇ᄂᆞ니
사ᄅᆞᆷ 죽이기ᄅᆞᆯ 말며 부인을 노략지 아니ᄒᆞ며
녀샤ᄅᆞᆯ 블지ᄅᆞ지 아니ᄒᆞᄂᆞ이다.”
ᄒᆞ더라.
태죄 대ᄒᆡ의 킈 구쳑이오
눈이 횃블 ᄀᆞᆺᄐᆞᆫ 쥴을 크게 깃그샤
즉시 통졔관을 ᄒᆞ이시다.
이날 원쟝 댱오시 셩을 드리고 항복ᄒᆞ여ᄂᆞᆯ
태죄 셩의 드러가 ᄇᆡᆨ셩을 무애ᄒᆞ시고 인ᄒᆞ여
졔셩의 진쳐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쳘블강을 앗고
삼강 하구ᄅᆞᆯ 티고 쟝가표ᄅᆞᆯ 파ᄒᆞ고
젼초 뉵합을 거두워 대류슈 졔ᄎᆡᆨ을 아예 오니
이ᄯᆡ의 원쟝 탈탈이 쟝ᄉᆞ셩을 고유 ᄯᅡᄒᆡ 가 쳐 파ᄒᆞ고
군ᄉᆞᄅᆞᆯ 난화 뉵합을 ᄡᅡ니 됴덕승이 구완ᄒᆞ여 왼ᄑᆞᆯ을 ᄡᅩᆫ대
태죄 친히 보시고 모ᄃᆞᆫ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경ᄌᆡ셩으로 더브러 와과루ᄅᆞᆯ 직희니
원병이 치기ᄅᆞᆯ 더옥 급히 ᄒᆞ거ᄂᆞᆯ
태죄 계교로 ᄡᅥ 쇽이시니
원병이 감히 핍박지 못ᄒᆞ여 다라ᄂᆞ니
졔셩을 다시 어드시다.
인ᄒᆞ여 군ᄉᆞᄅᆞᆯ 머므러 진ᄒᆞ시고
이튼날 호대ᄒᆡ로 표ᄅᆞᆯ 올녀 졔양왕을 졔ᄌᆔ로 올무쇼셔 ᄒᆞᆫ대
왕이 젼졔도위 숀덕애로 호ᄌᆔᄅᆞᆯ 직희라 ᄒᆞ시고
즉시 군ᄉᆞ 삼쳔을 거ᄂᆞ려 졔ᄌᆔ로 오거ᄂᆞᆯ
태죄 졔쟝을 거ᄂᆞ려 ｢졍승악｣이란 풍뉴로 마ᄌᆞ드려
진야션의 패ᄒᆞᆫ 일과 호대ᄒᆡ 구완ᄒᆞᆫ 일을 니ᄅᆞ시고
졔쟝을 모화 대연ᄒᆞ실 ᄉᆡ 금슈병이며 옥샹이오
슈졍잔과 은대의 황금쥰의 옥으로 텬도ᄅᆞᆯ ᄆᆡᆫ다라 ᄭᅩᆺ고
동졍ᄌᆔ란 슐을 븟고
쇼ᄉᆈ란 풍뉴의 태평곡을 쥬ᄒᆞ니
태죄 옥잔을 만지고 말ᄉᆞᆷ을 ᄒᆞ시니
제양왕 이ᄒᆡ 입을 울얼고 말을 못ᄒᆞ더라.
반은 ᄎᆔᄒᆞ여셔 태죄 홍룡포의 옥대ᄅᆞᆯ ᄯᅴ시고
졔양왕긔 ᄉᆞᆯ오샤대,
“이졔 나믄 고을들이 항복지 아니ᄒᆞ니
가셔 치오미 엇더ᄒᆞ니잇고?”
왕 왈,
“이ᄂᆞᆫ 진실노 나의 ᄯᅳᆺ이라.”
ᄒᆞ시더라.
이졔 ᄯᅩ 호ᄌᆔ 사ᄅᆞᆷ 숀흥조와 왕지 두 사ᄅᆞᆷ이 도라와 태조ᄅᆞᆯ 도으니
흥조ᄂᆞᆫ 셩이 셰ᄎᆞ고 결단 잇고 담긔 극셩ᄒᆞ고
왕지ᄂᆞᆫ 모질고 지혜 이시니
두 사ᄅᆞᆷ이 다 나히 십구 셰라
이졔 태조 위엄과 일홈을 날노 나ᄐᆞ내시니
졔양왕의 두 아ᄃᆞᆯ이 져도곤 나은 쥴을 가장 ᄭᅥ리 너겨
매양 ᄒᆡᄒᆞᆯ ᄯᅳᆺ을 두더라.
졔양왕이 명ᄒᆞ여 군ᄉᆞᄅᆞᆯ 졈고ᄒᆞ여
졍병 삼만을 거ᄂᆞ려
경ᄌᆡ셩 됴계조 요츙 댱쳔우로 션봉을 ᄒᆞ여
화ᄌᆔᄅᆞᆯ 치라 ᄒᆞᆫ대
네 쟝ᄉᆔ 녕을 듯고 군ᄉᆞᄅᆞᆯ 인ᄒᆞ여
이튼날 화ᄌᆔᄅᆞᆯ 바라고 나아가
븍문 밧긔 진치고 ᄡᅡ홈을 도도더니
셩 직흰 쟝슈 진야션과
쳠목ᄋᆡ 젹군이 셩의 니ᄅᆞ믈 보고
군ᄉᆞᄅᆞᆯ 인ᄒᆞ여 셩의 나 대ᄒᆞ여 진치고
칼흘 둘너 크게 웨여 왈,
“네 엇던 사ᄅᆞᆷ이완대 감히 내 디경을 범ᄒᆞᄂᆞᆫ다?”
경ᄌᆡ셩이 ᄆᆞᆯ 달녀 대답 왈,
“우리ᄂᆞᆫ 하ᄂᆞᆯ ᄯᅳᆺ을 밧ᄌᆞ와
도ᄅᆞᆯ ᄒᆡᆼᄒᆞ여 악ᄒᆞ니ᄅᆞᆯ 업게 ᄒᆞ고
ᄇᆡᆨ셩을 건지ᄂᆞᆫ 졔양왕의 부하 젼브션봉 경ᄌᆡ셩이로라.
네 만일 텬명을 항거ᄒᆞ면 셩을 파ᄒᆞ고
네 머리 내 칼의 ᄂᆞᆯ닐 졔면
뉘웃쳐도 죡히 밋지 못ᄒᆞ리라.”
야션과 쳡목ᄋᆡ 대로ᄒᆞ여
ᄆᆞᆯ을 달니며 칼흘 빗기고 ᄌᆡ셩을 ᄎᆔᄒᆞ거ᄂᆞᆯ
ᄌᆡ셩이 챵 들고 대젹ᄒᆞ더니
원병이 셰 큰지라 분녁ᄒᆞ여 ᄡᅡ호니
ᄌᆡ셩도 힘을 다ᄒᆞ여 급히 치대
마ᄎᆞᆷ내 대젹지 못ᄒᆞ여
모ᄃᆞᆫ 군ᄉᆡ 크게 난호여 창을 ᄭᅳ으고 급히 다라난대
원쟝ᄉᆔ 군ᄉᆞᄅᆞᆯ ᄌᆡ쵹ᄒᆞ여
뒤흘 ᄯᆞᆯ와 크게 치더니
요츙이 야션을 마ᄌᆞ ᄃᆞ시 ᄡᅡ호대
뒤ᄒᆡ 구완이 업ᄉᆞᆫ지라
난군 듕의 듁으니 쟝텬위 크게 ᄡᅡ화 원병을 급히 치니
쳠목ᄋᆡ 대패ᄒᆞ여 다라ᄂᆞ니
경ᄌᆡ셩 등이 군ᄉᆞᄅᆞᆯ 거두어 졍븍 황니지의 진치니
군ᄉᆞ 쳔여인이 쥭고 요츙이 쥭엇ᄂᆞᆫ지라.
경ᄌᆡ셩 됴계죄 크게 근심ᄒᆞ여 왈,
“젹병이 크게 셩ᄒᆞ니 파키 어렵고
화ᄌᆔᄅᆞᆯ 치기 ᄉᆔᆸ지 아닌지라
대원슈의 군ᄉᆞ 오기ᄅᆞᆯ 기ᄃᆞ리ᄌᆞ.”
ᄒᆞ고 두 사ᄅᆞᆷ이 인ᄒᆞ여 진치고 머무더라.
셔달대파쳠목ᄋᆞ
졔양왕이 ᄌᆡ셩의 패호믈 듯고 태조ᄅᆞᆯ 명ᄒᆞ여
셔달 니션쟝과 효용ᄒᆞᆫ 군ᄉᆞ 슈쳔을 거ᄂᆞ려 가라 ᄒᆞ니
태죄 병을 인ᄒᆞ여 화ᄌᆔ 셩하의 니ᄅᆞ러
븍문의 진치신대 경ᄌᆡ셩 됴계죄 와 뵈거ᄂᆞᆯ
태죄 무러 왈,
“화ᄌᆔᄅᆞᆯ 엇지ᄒᆞ여야 파ᄒᆞᆯ고?”
두 사ᄅᆞᆷ이 머리ᄅᆞᆯ 두다려 왈,
“원병의 셰 크매 신 등이 힘ᄡᅥ ᄡᅡ호대 이긔지 못ᄒᆞ여
군ᄉᆞ 쳔여인을 쥭이고 요츙을 일흐니
당당이 쥭기ᄅᆞᆯ 쳥ᄒᆞᄂᆞ이다.”
태죄 노왈,
“원병이 임의 강셩ᄒᆞ면 당당히 구지 직희고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급히 보ᄒᆞ여 군ᄉᆞᄅᆞᆯ 발ᄒᆞᆯ 거시어ᄂᆞᆯ
엇지 젹을 경히 너겨 ᄡᅥ 패ᄒᆞ뇨?
이 죄ᄂᆞᆫ 가히 가ᄇᆞ야이 용샤치 못ᄒᆞᆯ 거시라.”
ᄒᆞ시고 사ᄅᆞᆷ을 크게 블너 참ᄒᆞ라 ᄒᆞ신대
니션쟝이 나아가 엿ᄌᆞ오대,
“이 죄ᄂᆞᆫ 가히 버셔ᄂᆞ지 못ᄒᆞᆯ 죄어니와
이ᄯᆡᄅᆞᆯ 님ᄒᆞ여시니
모로미 권도로 죄ᄅᆞᆯ 벗기샤
공으로 ᄡᅥ 죄ᄅᆞᆯ 쇽게 ᄒᆞ쇼셔.”
ᄒᆞᆫ대 태죄 ᄀᆞᆯᄋᆞ샤대,
“참모의 말이 올타.”
ᄒᆞ시고,
“아직 샤ᄒᆞᄂᆞ니 슈이 가 공을 일워 젼 죄ᄅᆞᆯ ᄡᅥ 쇽ᄒᆞ라.”
ᄒᆞ신대 두 쟝ᄉᆔ 머리ᄅᆞᆯ 두다리고 졀ᄒᆞ기ᄅᆞᆯ
ᄆᆞᆺᄎᆞᄆᆡ 태죄 셔달다려 닐너 왈,
“원병이 셰 크니 엇지ᄒᆞ여 화ᄌᆔᄅᆞᆯ 어들고?”
셔달이 대왈,
“뎐하ᄂᆞᆫ 근심 마ᄅᆞ쇼셔.
신이 ᄒᆞᆫ 계교 이시니 날이 못ᄒᆞ여셔 화ᄌᆔᄅᆞᆯ ᄎᆔᄒᆞ리이다.”
ᄒᆞ더라.
이 날 야션과 쳠목ᄋᆞ로 더브러 진치니
진의 태ᄇᆡᆨ긔ᄅᆞᆯ 셰오고
현모진 친 가온대 셔원ᄉᆔ 쳘툥마ᄅᆞᆯ 타고
황금 창의 어갑의 금홍포ᄅᆞᆯ 닙고 옥대ᄅᆞᆯ ᄯᅴ시고
야션과 대ᄒᆞ여 크게 웨여 ᄡᅡ호ᄌᆞ
ᄒᆞᆫ대 진야션과 쳠목ᄋᆡ 크게 쇼ᄅᆡᄒᆞ고 ᄆᆞᆯ을 내여 왈,
“오ᄂᆞᆫ 쟝슈ᄂᆞᆫ 엇던 사ᄅᆞᆷ이완대 감히 내 ᄯᅡ흘 범ᄒᆞᄂᆞᆫ다?
슈히 ᄆᆞᆯ긔 나려 항복ᄒᆞ라.”
셔원ᄉᆔ 대쇼 왈,
“더러온 오랑캐ᄂᆞᆫ 일을 아지 못ᄒᆞ여 항거ᄒᆞ니
네 이졔 셩을 드리고 항치 아니ᄒᆞ면
내 ᄒᆞᆫ 칼이 무되지 아니ᄒᆞ니라.”
ᄒᆞᆫ대 야션과 쳠목ᄋᆡ 대로ᄒᆞ여 ᄆᆞᆯ을 달녀 바로 셔달을 향ᄒᆞᆫ대
셔달이 칼흘 ᄲᅡ혀 크게 ᄡᅡ호더니
원진 즁의셔 쟝국승과 독견쳠목ᄋᆞ 등이 군ᄉᆞᄅᆞᆯ ᄌᆡ쵹ᄒᆞ여 급히 치라 ᄒᆞᆫ대
셔달이 거ᄌᆞᆺ ᄑᆡᄒᆞ여 다라ᄂᆞ니
원병이 승셰ᄒᆞ여 ᄯᅡᆯ올 ᄉᆡ
길ᄒᆡ셔 태조의 대병을 만나 야션과 쳠목ᄋᆡ 대경ᄒᆞ여
급히 군ᄉᆞᄅᆞᆯ 머무더니 태죄 후군을 ᄌᆡ쵹ᄒᆞ여 급히 치라 ᄒᆞ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