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영렬뎐권지ᄉᆞ
항티 아니ᄒᆞᄂᆞ니ᄂᆞᆫ 예문쥰 가티 ᄒᆞ리라.”
군신이 감히 말을 못ᄒᆞ건ᄂᆞᆯ
댱졍변이 이의 군신을 거ᄂᆞ려 만셰ᄅᆞᆯ 브ᄅᆞ고 졀ᄒᆞ니 우량 왈,
“내 블인의 일을 ᄒᆞᄂᆞᆫ 거시 아니라
셔슈휘 은혜ᄅᆞᆯ 닛고 의ᄅᆞᆯ 져바리니
드대여 업시ᄒᆞ고 당원ᄉᆔ 날을 인군 삼으니
경 등이 힘을 도아 부귀ᄅᆞᆯ ᄒᆞᆫ가지로 ᄒᆞ라.”
ᄒᆞ고 스ᄉᆞ로 대한황뎨로라 ᄒᆞ고
개원을 대의라 ᄒᆞ고
안ᄒᆡ 댱시ᄅᆞᆯ 황후ᄅᆞᆯ 삼고
쟝ᄌᆞ 진리노 태ᄌᆞᄅᆞᆯ 봉ᄒᆞ고
양즁졍으로 좌승샹을 ᄒᆞ이고
댱뎡변으로 강국공을 봉ᄒᆞ여 병마대원슈ᄅᆞᆯ ᄒᆞ이고
진영걸노 무국공을 봉ᄒᆞ고
됴보승으로 용덕후ᄅᆞᆯ 봉ᄒᆞ여 평쟝졍ᄉᆞᄅᆞᆯ 겸ᄒᆞ고
호이츅죵 강태로 홍도ᄅᆞᆯ 직희오고
쇽ᄒᆞᆫ 고을ᄒᆡ 반포ᄒᆞ여 알외다.
이젹이 지졍 십구년 긔ᄒᆡ 십이 월이라
용덕후 평쟝졍ᄉᆞ 됴보승이 뎐의 올나 ᄀᆞᆯ오대,
“이졔 니ᄌᆔᄂᆞᆫ 우리 나라 들히어ᄂᆞᆯ 금능이 가져시니 반ᄃᆞ시 아ᄋᆞᆯ 거시라.”
우량이 올타 ᄒᆞ고 됴보승으로 대원슈를 ᄒᆞ이고
오만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지ᄌᆔᄅᆞᆯ 티라 ᄒᆞ다.
우량이 닐오대,
“금능의 지용의 사ᄅᆞᆷ이 만흐여 급히 티기 어려오니
가히 거ᄌᆞᆺ 안경을 티노라 ᄒᆞ고
예비티 아닌 ᄯᆡᄅᆞᆯ 인ᄒᆞ면 ᄒᆞᆫ번 붑 쳐셔 가히 어드리라.”
됴보승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셩하의 니ᄅᆞ러 진티니
지ᄌᆔ 직흰 쟝슈ᄂᆞᆫ 쟝덕승 됴츙이라
두 사ᄅᆞᆷ이 듯고 됴츙이 ᄀᆞᆯ오대,
“졔 거ᄌᆞᆺ 안경을 티ᄂᆞᆫ 톄ᄒᆞ고
블의의 니ᄅᆞ믄 우리ᄅᆞᆯ 예비티 아니케 ᄒᆞ미라
원ᄉᆔ 가히 삼가 셩을 직희라.
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티리라.”
ᄒᆞ고 이튼날 됴츙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셩의 나와 마ᄌᆞ니
보승의 군ᄉᆡ 심히 만ᄒᆞ고
죠츙의 군ᄉᆞᄂᆞᆫ 일쳔의 넘지 못ᄒᆞ더니
죠츙이 진녁ᄒᆞ여 티니 군ᄉᆡ 각각 힘을 다ᄒᆞ니
ᄒᆞ나히 열흘 당티 아니ᄒᆞ리 업더라.
됴보승의 군ᄉᆡ 패ᄒᆞ여 다ᄅᆞᄂᆞ거ᄂᆞᆯ
됴츙이 녕군ᄒᆞ여 ᄯᆞᆯ오더니
블ᄒᆡᆼᄒᆞ여 ᄆᆞᆯ이 구러져 나려져 잡히미 되니
뉴우인이 됴츙의 잡히믈 보고 급히 와 구ᄒᆞ거ᄂᆞᆯ
젹병이 쇼ᄂᆡᄅᆞᆯ 만히 ᄡᅳ니
뉴우인이 쇼내 마ᄌᆞ 죽으니
됴보승이 이긤을 타 병을 인ᄒᆞ여 셩을 ᄡᅡ 티기ᄅᆞᆯ 급히 ᄒᆞ니
당덕승이 나ᄂᆞᆫ 쇼ᄂᆡ와 포셕으로 셩 우ᄒᆡ셔 티더니
젹병이 만히 샹ᄒᆞ여 감히 갓가이 드지 못ᄒᆞ더니
마ᄎᆞᆷ 유통ᄒᆡ 황교 통ᄌᆔᄅᆞᆯ ᄎᆔᄒᆞ고 지ᄌᆔ로 오더니
됴보승의 왓ᄂᆞᆫ 쥴을 보고 통ᄒᆡ 강고영을 티니
ᄉᆞ졸이 용ᄆᆡᆼ을 ᄇᆡᄒᆡ 내여 젹병을 티니
ᄇᆡᄅᆞᆯ 바리고 다라ᄂᆞ거ᄂᆞᆯ
ᄇᆡ 아ᄉᆞᆫ 거시 슈ᄇᆡᆨ ᄎᆡᆨ이오
젹쟝 호균 등 열 여ᄃᆞᆲ을 잡으니
됴보승이 다라ᄂᆞ고 통ᄒᆡ 쳠셔츄밀원을 ᄒᆞ여 가ᄆᆡ
보승이 듯고 다시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나 ᄡᅡ호니
보승이 패ᄒᆞ여 다라ᄂᆞ거ᄂᆞᆯ
죠덕승이 ᄯᆞᆯ와가더니 죠보승이 가마니 챵대로 녑흘 틴대
덕승이 ᄆᆞᆯ을 두로혀 셩의 드니
보승이 ᄯᅡᆯ와 셩하의 나려 병을 지휘ᄒᆞ여 구지 ᄡᅡ니
덕승이 ᄆᆞᄋᆞᆷ의 심히 근심ᄒᆞ여
아ᄃᆞᆯ 흥조다려 왈,
“됴보승의 병셰 만흔지라
내 비록 힘을 다ᄒᆞ여도 지당티 못ᄒᆞᆯ가 두려ᄒᆞᄂᆞ니
너ᄅᆞᆯ 금능의 보내여 구병을 쳥코져 ᄒᆞ나
젹병이 즁히 ᄡᅡ시니 엇지ᄒᆞ리오?”
홍죄 왈,
“녜브터 ᄒᆞᆫ 사ᄅᆞᆷ이 용을 ᄡᅳ면
쳔인이 대젹지 못ᄒᆞᄂᆞ니
부틴이 가히 삼ᄇᆡᆨ 졍병을 ᄲᅡ 쥬시면
내 당당이 그 진을 헤티고 나가면
젹병이 엇지 감히 당ᄒᆞ리잇가?”
ᄒᆞ고 이날 나조ᄒᆡ 병을 거ᄂᆞ려 젹진을 ᄭᅦ쳐
이틀 길흘 녜여 ᄌᆞᆷ산지계의 니ᄅᆞ러
샹우츈을 만나 지ᄌᆔ 위급ᄒᆞᆫ 쥴을 니ᄅᆞᆫ대 우츈 왈,
“내 발셔 젹병이 왓ᄂᆞᆫ 쥴을 알고 구완ᄒᆞ라 오노라.
드ᄅᆞ니 네 지용이 잇다 ᄒᆞ니
이졔 ᄒᆞᆫ 계교ᄅᆞᆯ 맛지ᄂᆞ니
젹군을 마ᄌᆞ 이리이리 ᄒᆞ라.”
홍죄 계교ᄅᆞᆯ 드러 가다.
우츈이 곽영 유통ᄒᆡ 쥬량조 강무ᄌᆡ로
ᄉᆞ면의 복병ᄒᆞ여 기다리다.
댱홍죄 구화산을 너머 지ᄌᆔ 니ᄅᆞ러
됴보승으로 더브러 진을 대ᄒᆞ여 ᄡᅡ혼대
보승이 나 맛더니 홍죄 웨여 왈,
“됴보승 반복ᄒᆞᆫ 도젹이 감히 우리 셩을 범ᄒᆞᆯ다?
가히 군ᄉᆞᄅᆞᆯ 도로혀 뉘웃ᄎᆞ믈 면ᄒᆞ라.”
보승이 대로ᄒᆞ여 왈,
“닙의셔 졋내나ᄂᆞᆫ 아ᄒᆡ 감히 엇지 큰 말을 ᄒᆞᄂᆞᆫ다!”
ᄒᆞ고 ᄆᆞᆯ 노화 두어 번 ᄡᅡ호더니
홍죄 ᄆᆞᆯ을 도로혀 다라ᄂᆞ니
보승이 ᄆᆞᆯ을 두로혀 ᄯᆞᆯ오더니
홍죄 혹 ᄡᅡ호며 혹 다라나
오십 니ᄂᆞᆫ 니ᄅᆞ러 날이 발셔 져므니
구화산의 니ᄅᆞ러 군ᄉᆡ 곡즁의 드니
보승이 복병으란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ᄯᆞᆯ와 곡즁의 드니
ᄒᆞᆫ 호통 쇼래의 살과 돌히 비오ᄃᆞᆺ ᄒᆞ니
ᄉᆞ졸이 다 허여지다.
보승이 골 어귀ᄅᆞᆯ 겨유 나 다라ᄂᆞ더니
홀연 ᄒᆞᆫ ᄯᅦ 군ᄉᆡ 내ᄃᆞᆺ고 졍긔 날을 가리오고
ᄯᅳᆺ글이 하ᄂᆞᆯ의 가ᄃᆞᆨᄒᆞ니
읏듬쟝슈ᄂᆞᆫ 누ᄅᆞᆫ 비단 젼포의 금갑을 닙어시니 이ᄂᆞᆫ 샹우츈이라.
챵을 두ᄅᆞ고 긔ᄅᆞᆯ ᄒᆞᆫ번 슉이니
ᄉᆞ면 복병이 일시의 내다ᄅᆞ니
좌편은 곽영 목영이오
우편은 유통ᄒᆡ 뇨영츙이오
알픈 쥬량조 됴용이오
뒤흔 강무ᄌᆡ 댱홍죄라.
급히 티니 젹병이 대패ᄒᆞ여 버힌 거시 이만여 급이오
살오잡은 거시 오쳔여 인이라
보승이 단긔로 슈플 ᄉᆞ이의 슈멋다가
이튼날 잔병 쳔여 인을 거두어 버금 쟝슈다려 왈,
“지ᄌᆔ 티기ᄅᆞᆯ 의논ᄒᆞ믄 나의 일이라
이졔 어내 면목으로 한뎨ᄅᆞᆯ 뵈오리오?
ᄒᆞ믈며 한왕이 ᄆᆞᄋᆞᆷ이 싀긔 만흔지라
만일 도라가면 용납지 아니ᄒᆞ리니
한양으로 드러가 군ᄉᆞᄅᆞᆯ 모호고 사ᄅᆞᆷ을 브려
완병을 쳥ᄒᆞ여 다시 의논ᄒᆞᆷ만 ᄀᆞᆺ지 못ᄒᆞ니라.”
ᄒᆞ고 사ᄅᆞᆷ 브려 됴츙을 잡고 댱덕승을 샹케 ᄒᆞ고
댱홍조ᄅᆞᆯ ᄯᅡᆯ오더니
샹우츈 곽영 등이 구화산의 복병ᄒᆞ여 ᄭᅧ티니
병이 패ᄒᆞ고 금능 쟝ᄉᆡ 극히 강ᄒᆞ니
대젹기 어려온지라
완병을 보내여 다시 도모코져 ᄒᆞᄂᆞ이다.“
ᄒᆞᆫ대 우량이 대로ᄒᆞ여 사ᄅᆞᆷ 부려
보승을 잡아다가 쥭이려 ᄒᆞ거ᄂᆞᆯ 댱뎡변이 ᄀᆞᆯ오대,
“보승이 간샤ᄒᆞ고 용냑이 사ᄅᆞᆷ의게 넘은지라
이졔 병을 머므러 완병을 쳥ᄒᆞ믄 폐하의 ᄯᅳᆺ을 보미라
이졔 그러ᄒᆞ면 졔 반ᄃᆞ시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다ᄅᆞᆫ대 드러가리니
이 ᄯᅩᄒᆞᆫ 젹국이 될 거시니
죠흔 말노 안보ᄒᆞ여
계교로 쳐티홈만 ᄀᆞᆺ지 못ᄒᆞ리이다.”
우량이 올히 너겨 샤ᄅᆞᆷ 브려 닐오대,
“원슈의 공을 내 다 아ᄂᆞ니
지ᄌᆔᄂᆞᆫ 반ᄃᆞ시 다톨 배라
내 틴히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틸 거시니
원ᄉᆔ 슈이 병을 거ᄂᆞ려 모ᄃᆞ라.”
보승이 듯고 크게 깃거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강ᄌᆔ로 온대 우량이 노ᄒᆞ여 ᄭᅮ지져 왈,
“네 원ᄉᆔ 되여셔 병을 패ᄒᆞ여 예긔ᄅᆞᆯ 것거 바리니
그 죄ᄅᆞᆯ 엇지 버셔ᄂᆞ리오?
내여 버히라.”
ᄒᆞ고 왈,
“지ᄌᆔ 원슈ᄂᆞᆫ 아니 갑지 못ᄒᆞ리라.
내 틴히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틸 거시라.”
ᄒᆞᆫ대 양즁졍이 간ᄒᆞ대 듯지 아니ᄒᆞ고
태ᄌᆞ 진리ᄅᆞᆯ 머므러 나라흘 직희오고
댱뎡변으로 원슈ᄅᆞᆯ ᄒᆞ이고
진영걸노 부쟝을 삼고 댱강으로 참모ᄅᆞᆯ ᄒᆞ여
졍병 십만을 거ᄂᆞ려
젼션 오ᄇᆡᆨ ᄎᆡᆨ과 쟝슈 슈ᄇᆡᆨ을 녕ᄒᆞ여
강ᄌᆔᄅᆞᆯ ᄯᅥ나 슈륙으로 지ᄌᆔᄅᆞᆯ ᄎᆔᄒᆞ여
쥬ᄉᆡ ᄎᆡ셕긔의 니ᄅᆞ니라.
태평셩화운ᄉᆞ졀
태평셩 직흰 쟝슈 화운 도독 쥬문숀 쳠ᄉᆞ 허완이
우량의 군ᄉᆡ 급히 왓ᄂᆞᆫ 쥴을 아지 못ᄒᆞ고
직흰 군ᄉᆡ ᄌᆞᆷ을 ᄭᆡ지 못ᄒᆞ엿ᄂᆞᆫ대 블의의 엄습ᄒᆞ니
화운 쥬문숀이 급히 군ᄉᆞᄅᆞᆯ 녕ᄒᆞ여 나 ᄡᅡ화 니티 못ᄒᆞ여
믈너 셩즁의 드러 구지 직희더니
우량이 졔군ᄉᆞᄅᆞᆯ 거두어 셩 ᄉᆞ면을 ᄡᅡ니
운이 문숀 왕졍으로 더브러
문을 난화 직희여 여흘이 지낫더니
진영걸이 ᄇᆡᄅᆞᆯ 셩 셔남의 ᄆᆡ고
ᄇᆡ로 말ᄆᆡ암아 오ᄅᆞ거ᄂᆞᆯ
왕졍이 계교로 막더니
우량의 병셰 강ᄒᆞ여 ᄡᅡ화 쥭으니
우량이 쟝졸을 녕ᄒᆞ여 셩의 드니
화운이 셩 셔남이 ᄑᆡ탄 말을 듯고
급히 쥬문숀으로 더브러 군ᄉᆞᄅᆞᆯ 녕ᄒᆞ여 와 구ᄒᆞ더니
우량이 대병이 니ᄅᆞ니 쟝뎡변이 웨여 왈,
“화운 쥬문숀은 이졔 네 셩이 발셔 함몰ᄒᆞ여시니
엇지 항복ᄒᆞ여 명을 보젼티 아니ᄒᆞᄂᆞᆫ다?”
화운이 ᄭᅮ지져 왈,
“츙신은 두 셩을 셤기지 아니ᄒᆞ니
엇지 도젹의게 무릅흘 ᄭᅮᆯ이오?”
ᄒᆞ고 ᄆᆞᆯ을 노화 쥬문숀과 힘을 다ᄒᆞ여 ᄡᅡ호더니
댱졍변 진영걸 댱강 셰 쟝ᄉᆔ 각각 힘을 다ᄒᆞ여 티고
우량의 병셰 거록ᄒᆞᄆᆡ 지당티 못ᄒᆞ여
화운과 쥬문숀이 잡히미 되니
운의 안해 곡시 운의 잡히믈 듯고
셰 ᄉᆞᆯ 먹은 아ᄃᆞᆯ 화위ᄅᆞᆯ 안고
ᄉᆞ당의 하직ᄒᆞ고 집사ᄅᆞᆷ다려 닐너 왈,
“쟝부ᄂᆞᆫ 츙의의 사ᄅᆞᆷ이라
반ᄃᆞ시 젹슈의 쥭을 지니 내 엇지 혼ᄌᆞ ᄉᆞᆯ리오.
화시 다만 이 아ᄒᆡ만 두어시니
너ᄒᆡ 등이 구졔ᄒᆞ여 졀샤케 말나.”
ᄒᆞ고 말을 맛ᄎᆞ며 우믈의 ᄲᅡ져 죽으니
화운의 쳡 숀시 크게 울고 화위ᄅᆞᆯ 픔어 난을 피ᄒᆞ다.
우량이 당의 오ᄅᆞᆫ 후의 댱뎡변이 화운 쥬문숀을 잡아오니
우량이 문숀을 몬져 버히고 화운다려 무러 왈,
“네 쥭고져 ᄒᆞᄂᆞᆫ다!”
운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