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영렬뎐권지오
뉴긔 대답ᄒᆞ대,
“이ᄂᆞᆫ 쟝ᄉᆞ셩이 길흘 비러 ᄀᆡᆨ을 멸ᄒᆞᄂᆞᆫ 계ᄀᆔ니
우리 금능을 도모코져 ᄒᆞᆫ 일이리이다.
안풍은 회셔의 울ᄀᆞᆺᄐᆞᆫ ᄯᅡ히니
만일 일흐면 회셔ᄂᆞᆫ 안보티 못ᄒᆞ리니
졔 만일 회셔 곳 어드면 반ᄃᆞ시 강회ᄅᆞᆯ ᄎᆔᄒᆞ여
병이 강회로 나와 협공ᄒᆞ면
우리나라히 분ᄌᆡᆼᄒᆞᆯ 홰 이시리이다.”
태죄 그 말을 드ᄅᆞ시고 뉴긔다려 왈,
“이러ᄒᆞ니 엇지ᄒᆞ리오?”
뉴긔 왈,
“믈읫 병이 이시면 ᄎᆡ 발티 아냐셔 의원을 쳥ᄒᆞᄂᆞ니
텬ᄒᆡ 가히 샹우츈과 군ᄉᆞ 십만을 거ᄂᆞ려
몬져 안풍을 구ᄒᆞ시고
사ᄅᆞᆷ을 강셔의 보내여
셔달의 병을 죠발ᄒᆞ여 ᄯᅩ 가 구ᄒᆞ라 ᄒᆞ시면
회셔 강남은 근심이 업ᄉᆞ리이다.” ᄒᆞ더라.
샹우츈대젼안풍셩
태죄 ᄀᆞᆯᄋᆞ샤대,
“내 금능을 ᄯᅥ나면 쟝ᄉᆞ셩이 반ᄃᆞ시 와 ᄡᆞᆯ 거시니
셔원ᄉᆔ 강셔ᄅᆞᆯ ᄯᅥᄂᆞ면
반ᄃᆞ시 진우량이 틸 거시니 이ᄂᆞᆫ 내외의 환이로다.”
뉴긔 왈,
“신이 니션쟝 탕화 경병문 오량 오졍으로
군ᄉᆞ ᄉᆞ십만을 거ᄂᆞ려 금능 샹ᄌᆔ 댱흥 강음 등쳐ᄅᆞᆯ 직희여
댱ᄉᆞ셩을 막고 등유 쥬문졍이
군ᄉᆞ 오만을 거ᄂᆞ려 강회ᄅᆞᆯ 직희여 진우량을 막을 거시니
젼해 만일 가 회셔ᄅᆞᆯ 뎡ᄒᆞ신 후의
옷나라도 티며 혹 한나라도 쳐 ᄒᆞᆫ 나라만 멸ᄒᆞ면
대ᄉᆡ 가히 졍ᄒᆞ리이다.”
태죄 크게 깃거,
“왕젼을 몬져 도라가 숑왕을 보와 셩을 굿게 직희라
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리고 가 구완ᄒᆞ리라.”
ᄒᆞ신대 왕젼이 ᄇᆡ샤ᄒᆞ고 믈너가다.
이튼날 태죄 샹우츈 니문츙을 젼녕ᄒᆞ여
군ᄉᆞ 십만을 거ᄂᆞ려 가라 ᄒᆞ시고
셰ᄌᆞ 쥬표ᄅᆞᆯ 머믈워 권도로
됴뎡 졍ᄉᆞᄅᆞᆯ 뉴군ᄉᆞ와 ᄒᆞᆫ가지로 ᄒᆞ라 ᄒᆞ시고
ᄯᅩ 니션쟝으로 군국 즁ᄉᆞᄅᆞᆯ 맛지시고
탕화 등유로 군마ᄅᆞᆯ 졍졔ᄒᆞ여
동오와 븍한 도젹을 막ᄌᆞᄅᆞ라 ᄒᆞ시고
태죄 당의 오ᄅᆞ시니 왕젼이 급히 달녀와 슬피 울며 왈,
“신이 안풍의 니ᄅᆞ지 못ᄒᆞ여셔 즁도의셔 드ᄅᆞ니
댱규 녀진으로 더브러 셩을 쳐 파ᄒᆞ고
인군과 뉴복통을 쥭이고 안풍을 웅거ᄒᆞ엿ᄂᆞ이다.”
태죄 노왈,
“도젹이 무지ᄒᆞ여 이러ᄐᆞ시 챵광ᄒᆞ니
졔쟝이 힘ᄡᅥ ᄡᅡ화 안풍을 앗고 녀진 쟝규ᄅᆞᆯ 살오잡으리라.”
ᄒᆞ시고 왕젼다려 니ᄅᆞ샤대,
“네 인군이 임의 쥭엇고 ᄯᅩᄒᆞᆫ 도라갈 배 업ᄉᆞ니
가히 내 휘하의 머믈워 녯 벼ᄉᆞᆯ을 다시 ᄒᆞ미 엇더ᄒᆞ뇨?”
왕젼이 머리ᄅᆞᆯ 두다려 은혜ᄅᆞᆯ 샤례ᄒᆞ다.
변이 안풍의 니ᄅᆞ러 남다히로 칠 니ᄂᆞᆫ 가셔 진쳣더니
녀진 댱ᄀᆔ 임의 안풍을 앗고 깃브믈 이긔지 못ᄒᆞ여
죵일토록 슐만 먹고 즐겨 ᄒᆞᄂᆞᆫ지라.
군ᄉᆡ 녀진의게 보ᄒᆞ대,
“금능 쥬공ᄌᆡ 병 십만을 거ᄂᆞ려
셩 셔남의 와 진쳣다!”
ᄒᆞᆫ대 두 사ᄅᆞᆷ이 크게 놀나 셔로 의논ᄒᆞ더니
녀진 왈,
“금능병이며 쟝ᄉᆔ 용ᄆᆡᆼ이 사ᄅᆞᆷ의게 넘으니
가히 가ᄇᆡ야이 너기지 못ᄒᆞᆯ 거시라.
오ᄂᆞᆯ밤의 부쟝 윤의ᄅᆞᆯ 명ᄒᆞ여
몬져 어든 금ᄇᆡᆨ과 보화 냥쵸 츼즁을 거ᄂᆞ려 진 뒤로 보내고
우리ᄂᆞᆫ 날이 ᄉᆡ거든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ᄡᅡ화
이긔면 안풍을 직희고
패ᄒᆞ여든 바리고 진 뒤로 갓다가 후일을 도모ᄒᆞ리라.”
ᄒᆞᆫ대 댱ᄀᆔ 왈,
“이 계ᄀᆈ 가쟝 죠타.”
ᄒᆞ고 ᄒᆞ로밤 ᄉᆞ이의 보화 츼즁을 윤의ᄅᆞᆯ 맛져 진ᄌᆔ로 보내고
두 쟝ᄉᆔ 병 오만을 난화 쟝규로 후대ᄅᆞᆯ 삼고
녀진이 병을 거ᄂᆞ려 션봉이 되여
셩의 나가 두편 군ᄉᆡ 대ᄒᆞ여 진티니
샹우츈이 ᄆᆞᆯ을 내여 크게 블러 왈,
“네 엇지 감히 우리 안풍을 아ᄉᆞ든 네게 무ᄉᆞᆷ 아쳐로오미 잇ᄂᆞ뇨?”
우츈 왈,
“이 ᄯᅡ흔 입과 니 ᄀᆞᆺᄐᆞᆫ 나라히니 구티 아니티 못ᄒᆞ리라.”
ᄒᆞ고 말을 ᄆᆞᆺᄎᆞ며 군ᄉᆞᄅᆞᆯ 발ᄒᆞ여
셔로 ᄡᅡ호기ᄅᆞᆯ 냥구히 ᄒᆞ다가
녀진이 겁ᄒᆞ여 다라ᄂᆞ거ᄂᆞᆯ
우츈이 ᄯᅡᆯ의 십여 리ᄂᆞᆫ 가셔 함셩이 크게 닐거ᄂᆞᆯ 보니
쟝ᄀᆔ 오만병을 거ᄂᆞ리고 복병ᄒᆞ엿다가
우츈의 군을 ᄡᅡ거ᄂᆞᆯ
샹우츈이 대로ᄒᆞ여 예긔ᄅᆞᆯ 도도와 크게 ᄡᅡ호니
오병이 지당티 못ᄒᆞ여 ᄒᆞ더니
태죄 병을 거ᄂᆞ려 와셔 구ᄒᆞ시니
우츈이 태죄 와 겨신 쥴을 알고
군ᄉᆞᄅᆞᆯ 뵈야 ᄡᅡ화
셰 번 진의 드러가 셰 번 이긔니
오병이 대패ᄒᆞ니 긔구와 츼즁 어든 거시 ᄉᆔ 업더라.
녀진 쟝ᄀᆔ 병을 거ᄂᆞ려 진 뒤로 다라ᄂᆞ다.
태죄 ᄉᆈ붑을 ᄒᆞᆫ번 티시고 군ᄉᆞᄅᆞᆯ 거두어
샹우츈으로 더브러 ᄒᆞᆫ 곳의 병을 모도시고
셩의 드러가 ᄇᆡᆨ셩을 위로ᄒᆞ시고
태죄 당의 올나 안ᄌᆞ시니 이윽고 보ᄒᆞ대,
태죄 졔쟝다려 왈,
“내 바야흐로 노ᄌᆔᄅᆞᆯ ᄌᆡ쵹ᄒᆞᆷ미로다.
가히 병을 발ᄒᆞ여 ᄡᅡ홀지라.”
ᄒᆞ신대 졔쟝이 셩의 나 두 편 군ᄉᆡ 대ᄒᆞ엿더니
태죄 알플 당ᄒᆞ여 블너 ᄀᆞᆯᄋᆞ샤대,
“좌군필아 네 본토ᄅᆞᆯ 직희지 아니ᄒᆞ고
감히 날노 더브러 ᄡᅡ호니
대쟝뷔 녯날 셔로 결오던 일을
엇지 험의ᄅᆞᆯ 삼으리오.
오ᄂᆞᆯ날 네 내게 항복ᄒᆞ면 반ᄃᆞ시 즁히 ᄡᅳ리라.”
ᄒᆞ신대 좌군필이 대로ᄒᆞ여
ᄆᆞᆯ 노화 바로 태조ᄅᆞᆯ ᄎᆔᄒᆞ니
곽영이 창을 들고 ᄡᅡ화 두 합이 못ᄒᆞ여셔
후진 즁의 샹우츈이며
부우덕 니문츙 뇨영츙 풍국승 풍귀용 강무ᄌᆡ
셜현 쥬냥죠 등이 일시의 내다라 티니
좌군필이 크게 패ᄒᆞ여 급히 다라ᄂᆞ니
졔쟝이 뒤흘 ᄯᅡᆯ오더니 홀연 ᄒᆞᆫ ᄯᅦ 군이 내다ᄅᆞ니
읏듬 쟝슈ᄂᆞᆫ 대원슈 셔달이라.
가ᄂᆞᆫ 길흘 막으니 좌군필이 셔달인 쥴을 알고
감히 ᄡᅡ흘 계교ᄅᆞᆯ 못ᄒᆞ여
패군을 거ᄂᆞ려 븍으로 다라ᄂᆞ니
태죄 졔쟝을 거ᄂᆞ려 ᄯᆞᆯ와 녜ᄌᆔ 셩하의 니ᄅᆞ시니
군필이 셩의 드러 구지 직희고 나지 아니ᄒᆞ더라.
태죄 병을 분ᄒᆞ여 ᄉᆞ면을 티시다.
셔달 와 뵈ᄋᆞᆸ거ᄂᆞᆯ 태죄 무ᄅᆞ샤대,
“원ᄉᆔ 하 구티ᄒᆞ니 잇브고 괴로오미 심히 만토다.
강셔ᄅᆞᆯ 쳐 승뷔 엇더ᄒᆞ더뇨?”
셔달 왈,
“뎐하의 위엄과 덕을 의탁ᄒᆞ여
강셔ᄅᆞᆯ 임의 졍ᄒᆞ고 왓ᄂᆞ이다.”
태죄 크게 깃그샤 인ᄒᆞ여
셔달노 더브러 병을 ᄒᆞᆫ 고대 모호고
지ᄌᆔ 틸 일을 의논ᄒᆞ시더라.
진우량이 일일의 됴회ᄅᆞᆯ 베펏더니 쟝졍변이 쥬ᄒᆞ대,
“신이 드ᄅᆞ니 금능 쥬공ᄌᆡ 병 십만을 거ᄂᆞ려
안풍을 구ᄒᆞ여 오쟝 녀진 댱규ᄅᆞᆯ ᄑᆡᄒᆞ여ᄂᆞᆯ
군필이 가 구ᄒᆞ다가 패ᄒᆞ여 ᄯᆞᆯ오며
노ᄌᆔ의 가 셩을 ᄡᅡ시대 항복지 아냣고
셔달이 ᄯᅩᄒᆞᆫ 노ᄌᆔ의 갓다 ᄒᆞ니
즉금의 금능과 강셰 뷘 ᄯᆡᄅᆞᆯ 드대여 도모ᄒᆞᆯ 거시니이다.”
우량이 크게 깃거 왈,
“나라흘 뷔오고 멀니 가ᄂᆞᆫ 거시 길ᄒᆞᆫ 죄 아니니
경이 가히 병을 거ᄂᆞ리고
바로 그 ᄯᅡᄒᆡ 가 몬져 강셔ᄅᆞᆯ 앗
후의 강남을 이긔여 대ᄉᆞᄅᆞᆯ 일오리라.”
ᄒᆞ고 승샹 양즁졍으로 군국즁ᄉᆞᄅᆞᆯ 맛져
황후 양시로 더브러 권도로 됴뎡을 보라 ᄒᆞ고
댱졍변 진영걸노 더브러 슈륙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군호ᄅᆞᆯ 뉵십만이라 ᄒᆞ고
젼션 오쳔 ᄎᆡᆨ이라 ᄒᆞ여
무챵으로 말ᄆᆡ암아 번양호ᄅᆞᆯ 지나가더니
남창의 니ᄅᆞ러 십니ᄂᆞᆫ 가셔 진티고 셩을 직희더니
이 셩 직희니ᄂᆞᆫ 태조의 죡하 쥬문졍 좌군원슈 등유 됴덕승이라.
등ᄋᆔ 밧긔 군ᄉᆞ 왓ᄂᆞᆫ 쥴을 알고
쥬문졍과 모다 의논ᄒᆞ여 왈,
“이ᄂᆞᆫ 우량이 우리 부왕이 회동의 가 겨시믈 듯고
뷘 ᄯᆡᄅᆞᆯ 타 우리 지경의 와 강셔ᄅᆞᆯ 아오니
이졔 셩즁의 군ᄉᆡ 젹으니 도젹을 대젹지 못ᄒᆞᆯ 거시니 엇지ᄒᆞ리오?”
됴덕승이 ᄀᆞᆯ오대,
“공ᄌᆞᄂᆞᆫ 근심티 말고
이졔 병 일만을 머므러 셩을 직희오고
내 댱ᄌᆞ명과 하무셩으로 더브러 일쳔병을 거ᄂᆞ리고
셩의 나가 ᄡᅡ호리이다.”
쥬문졍이 닐오대,
“도젹의 군ᄉᆡ 만흐니 원슈ᄂᆞᆫ 가바야이 너기지 말나.”
덕승 왈,
“무어시 두리오리오.”
ᄒᆞ고 ᄆᆞᆯ긔 올나 진의 나오더니
진우량이 탄 ᄆᆞᆯ을 대ᄒᆞ여 닐오대,
“덕승아 ᄲᆞᆯ니 셩을 드리고 항복ᄒᆞ면 반ᄃᆞ시 즁히 ᄡᅳ리라.
그러티 아니면 내 이졔 뉵십만 웅병을 거ᄂᆞ려
남챵을 앗고 평디ᄅᆞᆯ ᄆᆡᆫ글지라.”
덕승이 웃고 왈,
“진우량이 텬명을 아지 못ᄒᆞ니
네 호강을 됴셕의 보젼티 못ᄒᆞᆯ 거시어ᄂᆞᆯ
엇지 감히 강셔ᄅᆞᆯ 바라ᄂᆞᆫ다!
급히 퇴병ᄒᆞ여 편안이 본토ᄅᆞᆯ 직희면 가히 보젼ᄒᆞ려니와
그러티 아니면 멸망을 ᄌᆡ쵹ᄒᆞᆯ ᄯᅡᄅᆞᆷ이라.”
ᄒᆞᆫ대 우량이 대로ᄒᆞ여 이 누고 누고 ᄒᆞ고
ᄒᆞᆫ 쟝슈ᄅᆞᆯ ᄌᆡ쵹ᄒᆞ여 ᄡᅡ호라 ᄒᆞ니
댱졍변의 아ᄃᆞᆯ 쟝ᄌᆞ앙이 ᄆᆞᆯ을 달녀
칼흘 두ᄅᆞ고 나 대젹ᄒᆞ거ᄂᆞᆯ
덕승이 챵으로 ᄌᆞ앙을 질너 ᄆᆞᆯ긔 나리티니
김지휘 ᄌᆞ앙의 쥭으믈 보고 챵을 두ᄅᆞ고 나아오거ᄂᆞᆯ
ᄒᆞᆫ 살의 ᄡᅩ아 쥭이고 ᄌᆞ앙의 머리ᄅᆞᆯ 챵의 달고 블너 왈,
“다시 와 ᄡᅡ호면 ᄌᆞ앙과 ᄀᆞᆺ티 ᄒᆞ리라.”
쟝졍변이 보고 쇼ᄅᆡ질너 통곡ᄒᆞ고 ᄀᆞᆯ오대,
“앗가올샤 내 아ᄒᆡ 필부의 숀의 쥭것다.”
ᄒᆞ고 칼흘 들고 ᄆᆞᆯ케 올나 셰 아ᄃᆞᆯ노 더브러 크게 ᄡᅡ화
이십여 합의 승부ᄅᆞᆯ 결티 못ᄒᆞ엿더니
진우량이 졍변의 이긔지 못ᄒᆞ믈 보고
군ᄉᆞᄅᆞᆯ 뵈야 ᄡᅡ호더니 쟝ᄌᆞ명 등 네 쟝ᄉᆔ 일시의 다라드니
두 편 군ᄉᆡ 셔로 ᄡᅡ호ᄂᆞᆫ ᄉᆞ이의
덕승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리고 크게 티니
군ᄉᆡ ᄒᆞ나히 ᄇᆡᆨ을 당ᄒᆞ니 한나라 군ᄉᆡ 크게 패ᄒᆞ여 다라ᄂᆞ거ᄂᆞᆯ
덕승이 ᄯᆞᆯ오지 아니ᄒᆞ고 병을 거ᄂᆞ리고
셩의 도라와 쥬문졍으로 더브러
한병의 ᄑᆡᄒᆞ믈 니ᄅᆞ고
ᄌᆞ앙의 쥭은 쥴을 니ᄅᆞᆫ대
쥬문졍이 크게 깃거 왈,
“원슈의 범 ᄀᆞᆺ튼 위엄이 죡히 도젹의 보고
ᄋᆡᄅᆞᆯ 파ᄒᆞ리로다.
다만 져ᄂᆞᆫ 만코 우리ᄂᆞᆫ 젹으니 셰 대젹지 못ᄒᆞᆯ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