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영렬뎐권지오

  • 연대: 1900년대
  • 저자: 편•역자 미상
  • 출처: 대명영렬뎐권지오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6-01-01

태죄 왈,

“도젹의 진이 깁고 크며

ᄉᆞ면의 목ᄎᆡᆨ과 쳘삭을 ᄒᆞ여시니

밧긔셔 블을 노흐나 엇지 능히 ᄉᆞᄆᆞᆺᄎᆞ리오?”

뉴긔 왈,

“신이 ᄯᅩ ᄒᆞᆫ 계ᄀᆈ 이시니

뎐하긔 우량의 쟝ᄉᆔ 오니 잇ᄂᆞ니잇가?”

태죄 왈,

“잇ᄂᆞ니라.”

뉴긔 ᄯᅩ 엿ᄌᆞ오대,

“이 계ᄀᆈ 가히 일리로쇼이다.”

태죄 즉시 진우량의 항ᄒᆞᆫ 쟝슈ᄅᆞᆯ 블너 오신대 뉴긔 왈,

“그대 등이 우량을 바리고

뎐하ᄅᆞᆯ 돕ᄉᆞᆸᄂᆞᆫ ᄯᅳᆺ은

거ᄌᆞᆺ 인군을 바리고 진짓 인군긔 오니

진실노 시변을 아ᄂᆞᆫ 어진 신ᄒᆡ라

이졔 뎐해 진우량을 파코져 ᄒᆞ시니

그대 도라가 내응ᄒᆞ미 엇더뇨?

이 일이 가쟝 비밀ᄒᆞ니

가히 완홀이 못ᄒᆞᆯ 거시니

반ᄃᆞ시 젹심으로 슌극ᄒᆞ고

츙졀을 닐윌 사ᄅᆞᆷ이 가히 이 공을 일오리라.

모든 쟝ᄉᆔ 과연 츙의 ᄯᅳᆺ을 삼ᄂᆞᆫ 사ᄅᆞᆷ일ᄉᆡ

이 일을 의논ᄒᆞ노라.

너ᄒᆡ 곳 원티 아니ᄒᆞ면

ᄯᅩ 다ᄅᆞᆫ 계ᄀᆈ 잇ᄂᆞ니라.”

ᄒᆞᆫ대 말을 맛지 못ᄒᆞ여셔

졍보랑 등 삼십오인이 낫다라 닐오대,

“신 등이 텬하의 두터오신 은혜ᄅᆞᆯ 닙ᄉᆞ와시니

쥭기로 갑흐려 ᄒᆞᄂᆞ이다.”

뉴긔 크게 깃거 즉시 졍보랑 등을 분부ᄒᆞ여 왈,

“그대 등이 오ᄂᆞᆯ밤의 간ᄉᆞ히 진우량의게 항복ᄒᆞᄂᆞᆫ 톄ᄒᆞ엿다가

밧긔셔 블븟ᄂᆞᆫ 양을 보고

안흐로셔 블을 질너 내응ᄒᆞ라 ᄒᆞᆫ대

졍보랑 등이 닐오대,

“블지ᄅᆞ기ᄂᆞᆫ 어렵지 아니ᄒᆞ거니와

다만 진우량이 우리ᄅᆞᆯ 미더 ᄡᅳ지 아니ᄒᆞ면

쟝군의 대ᄉᆡ 그ᄅᆞᆺ될가 ᄒᆞᄂᆞ이다.”

ᄒᆞᆫ대 뉴긔 ᄒᆞᆫ 비밀ᄒᆞᆫ 계교ᄅᆞᆯ 가ᄅᆞ쳐 보내다.

졍보랑 등이 ᄒᆞᆫ 배ᄅᆞᆯ 타고 진우량의게 드러가

가마니 밤의 강낭산 아ᄅᆡ 니ᄅᆞ니

진우량이 쟝졍변 진영걸 등을 다리고

슐 먹으며 일을 의논ᄒᆞᄂᆞᆫ지라.

뎡보랑이 왓다 ᄒᆞᆫ대 우량이 놀나고 의심ᄒᆞ여

두 쟝슈다려 닐너 왈,

“젼의 내 졍보랑을 명ᄒᆞ여 안경을 직희엿더니

셩을 쥬가의게 드리고 항복ᄒᆞ엿더니

이졔 도라와시니 반ᄃᆞ시 ᄒᆞᆯ 일이 잇도다.

가히 드러오라 ᄒᆞ여 볼 거시라.”

ᄒᆞ고 졍보랑 등을 알ᄑᆡ 브ᄅᆞ니

졍보랑이 드러 례ᄅᆞᆯ ᄆᆞᆺᄎᆞ니

우량이 무러 왈,

“너ᄂᆞᆫ ᄑᆡ역블츙의 무도 쥬가의게 항복ᄒᆞ엿다가

이졔 밤의 오니 무ᄉᆞᆷ 연괴 잇ᄂᆞ뇨?”

졍보랑 왈,

“신이 젼의 안경을 직희엿다가

외로온 셩의 구완ᄒᆞ리 업셔 능히 대젹지 못ᄒᆞ여

비록 일시의 거ᄌᆞᆺ 항ᄒᆞ여시나

ᄆᆡ양 다시 도라오기ᄅᆞᆯ ᄉᆡᆼ각ᄒᆞ대

틈을 엇지 못ᄒᆞ엿더니

이졔야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도라와시니

바라ᄋᆞᆸ건대 쥬공은 죄ᄅᆞᆯ 용샤ᄒᆞ시면

쥭기로ᄡᅥ 갑흐리이다.”

우량 왈,

“네 반ᄃᆞ시 쥬가ᄅᆞᆯ 위ᄒᆞ여

간샤히 항복ᄒᆞ여 님진ᄒᆞ여셔

ᄭᅬᄅᆞᆯ 베프려 ᄒᆞᄂᆞ니라.”

ᄒᆞ고 좌우ᄅᆞᆯ 명ᄒᆞ여 잡아ᄂᆞ리와 버히라 ᄒᆞᆫ대

졍보랑 등 삼십오인이 쇼ᄅᆡ 질너 ᄀᆞᆯ오대,

“신 등이 쥭기ᄅᆞᆯ 혜아리지 아니ᄒᆞ여

공을 드리려 ᄒᆞ거ᄂᆞᆯ

쥬공이 진위ᄅᆞᆯ 혜아리지 아냐

도로혀 의심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두시니

하ᄂᆞᆯ이 우ᄒᆡ 겨셔 신의 ᄆᆞᄋᆞᆷ을 아ᄂᆞ니이다.”

ᄒᆞᆫ대 우량이 그 말을 듯고 다시 무ᄅᆞ대,

“너ᄒᆡ 무ᄉᆞᆷ 공을 드리려 ᄒᆞᄂᆞᆫ다?”

졍보랑 왈,

“신 등이 쥬공ᄌᆞ의 명일의 졔쟝과

샹우츈의 오ᄇᆡᆨ 젼션과 삼만 웅병을 거ᄂᆞ려

ᄌᆞ근 길흘 말ᄆᆡ암아 강낭산을 ᄡᅡ아 오려 ᄒᆞᆯ ᄉᆡ

신 등이 간험ᄒᆞᆫ 대 피티 아냐 밤의 와 알외오며

내 몸의 샹이 이실가 바라더니

이졔 도로혀 쥭이라 ᄒᆞ시니

신 등이 쥭기ᄂᆞᆫ 앗갑지 아니ᄒᆞ나

다만 쥬공이 츙냥의 사ᄅᆞᆷ을 혜아리지 아니ᄒᆞ시니

내 원억을 펼 대 업ᄉᆞᆯ가 ᄒᆞ며

ᄯᅩ 텬하의 항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막을가 ᄒᆞᄂᆞ이다.

신 등이 임의 슈이 쥭어지이다.”

우량이 말을 듯고 놀나 왈,

“실노 그럴 ᄌᆞᆨ시면 일ᄌᆞᆨ이 닐ᄋᆞᆯ 거시랏다.

거의 ᄋᆡᄆᆡᄒᆞᆫ 사ᄅᆞᆷ을 해ᄒᆞᆯ 번ᄒᆞ도다!”

ᄒᆞ고 졍보랑 삼십오인을 블너

슐을 먹이고 인ᄒᆞ여 ᄀᆞᆯ오대,

“쥬가ᄅᆞᆯ 잡고 강셔ᄅᆞᆯ 평ᄒᆞᆫ 후의

공을 의논ᄒᆞ여 벼ᄉᆞᆯ을 봉ᄒᆞ리라.”

ᄒᆞᆫ대 졍보랑 등이 졀ᄒᆞ여 샤례ᄒᆞ더라.

졍변 왈,

“반ᄒᆞᆫ 사ᄅᆞᆷ을 도로 블너드리시믄 쥬공의 셩ᄒᆞ던 덕이어니와

다만 졍보랑이 간샤ᄒᆞᆫ 일이 잇ᄂᆞᆫ가 ᄒᆞᄂᆞ이다.”

우량 왈,

“밧긔 잇던 사ᄅᆞᆷ은 밋브지 아니ᄒᆞ거니와

이ᄂᆞᆫ 내 녯 신ᄒᆡ라 쥬가의 핍박ᄒᆞᆫ 배 되여 항복ᄒᆞ여시나

오ᄂᆞᆯ날의 와시니 사ᄅᆞᆷ으로 녯 인군을 ᄉᆡᆼ각ᄒᆞᄂᆞᆫ 졍이오

져의 ᄒᆞᄂᆞᆫ 일이 헛되지 아니ᄒᆞ니

그대ᄂᆞᆫ 반ᄃᆞ시 의심티 말나.”

ᄒᆞ고 모든 쟝슈로 더브러 의논 왈,

“만일 샹우츈이 쥬ᄉᆞᄅᆞᆯ 아ᄉᆞ면

내 본영을 직희지 못ᄒᆞᆯ 거시니 엇지 구완ᄒᆞ리오?”

졍변 왈,

“신이 ᄒᆞᆫ 계ᄀᆈ 이시니

군ᄉᆞ 삼만을 난화 강낭산 ᄌᆞ근 길노 가

샹우츈의 오ᄂᆞᆫ 길흘 막아든

쥬공이 대군을 거ᄂᆞ리고 뒤흘 와 티면

ᄑᆡ키 반ᄃᆞᆺᄒᆞ리이다.”

우량 왈,

“이 계ᄀᆈ 가쟝 올타.”

ᄒᆞ고 댱졍변으로 ᄒᆞ여곰

즉시 군ᄉᆞ 삼만과 젼션 삼ᄇᆡᆨ ᄎᆡᆨ을 졈고ᄒᆞ여 하직고 가니라.

이튼날 태죄 뉴긔로 더브러 무러 왈,

“슈젼ᄒᆞ기의 블노 티기ᄂᆞᆫ 샹ᄉᆞ여니와

승셰ᄒᆞ여 변통ᄒᆞ기ᄅᆞᆯ 어이ᄒᆞ리오?

원컨대 계교ᄅᆞᆯ 듯고져 ᄒᆞ노라.”

뉴긔 왈,

“녜 숀무ᄌᆡ 닐너시대 블노 티기 다ᄉᆞᆺ 가지 일이 이시니

ᄒᆞᄂᆞ흔 사ᄅᆞᆷ을 블지ᄅᆞ미오

둘ᄌᆡᄂᆞᆫ ᄡᅡ흔 거ᄉᆞᆯ 블지ᄅᆞ미오

셰ᄌᆡᄂᆞᆫ 방을 블지ᄅᆞᆷ이오

네ᄌᆡᄂᆞᆫ 고ᄅᆞᆯ 블지ᄅᆞᆷ이오

다ᄉᆞᆺᄌᆡᄂᆞᆫ 진을 블지ᄅᆞᆷ이니

블을 ᄒᆡᆼᄒᆞ기 반ᄃᆞ시 인연ᄒᆞ미 잇고

블 ᄡᅳ기 반ᄃᆞ시 ᄯᆡ 잇고

블이 니러날 날이 잇ᄂᆞ니이다.”

ᄒᆞ고 드대여 블지ᄅᆞᆯ ᄯᆡ와 슌풍 블 일을 엿ᄌᆞ온대

태죄 깃거 왈,

“션ᄉᆡᆼ은 진실노 졔갈공명이 다시 옴이로다.”

ᄒᆞ시고 졔쟝을 모도와 쳥령ᄒᆞ라 ᄒᆞ신대 뉴긔 왈,

“모든 쟝슈ᄂᆞᆫ 한을 멸ᄒᆞᆯ 큰 공 일올 일이 오ᄂᆞᆯ날 잇ᄂᆞ니

졔쟝이 맛당이 힘을 다ᄒᆞ여 쥬샹을 돕ᄉᆞ오라 ᄒᆞ고

유통ᄒᆡ 등 ᄉᆞ십여 쟝을 명ᄒᆞ여

군ᄉᆞ 오만과 젼션 일쳔 ᄎᆡᆨ을 거ᄂᆞ려

오ᄂᆞᆯ밤의 진우량의 슈ᄎᆡᄅᆞᆯ 블지ᄅᆞᆯ 긔구ᄅᆞᆯ ᄎᆞᆯ혀

삼경의 대풍이 니러나믈 기다려 블을 지ᄅᆞ라.”

ᄒᆞᆫ대 유통ᄒᆡ 등이 령을 듯고 몬져 가니라.

ᄯᅩ 샹우츈 등으로 더브러 군ᄉᆞ 오만과

젼션 일쳔 쳑을 거ᄂᆞ려 금강 어귀의 ᄆᆡ복ᄒᆞ엿다가

진우량이 다라날 졔 힘ᄡᅥ ᄡᅡ화 살오잡으라 ᄒᆞᆫ대

우츈이 녕을 듯고 나가고 뉴긔 ᄀᆞᆯ오대,

“나ᄂᆞᆫ 니문츙 풍승으로 더브러 군ᄉᆞ 십만을 거ᄂᆞ려

번양 어귀의 가 우량으로 다라ᄂᆞ지 못ᄒᆞ게 ᄒᆞ리이다.”

ᄒᆞ고 태조긔 엿ᄌᆞ오대,

“신이 오ᄂᆞᆯ밤의 진우량을 살오잡아

뎐하로 ᄒᆞ여곰 강셔ᄅᆞᆯ 편케 ᄒᆞ리이다.”

ᄒᆞ니 태죄 크게 깃거ᄒᆞ시더라.

태조삼젼번양호

태죄 등션ᄒᆞ여 병을 거ᄂᆞ려

번양호 어귀의 가 머므러 승ᄑᆡᄅᆞᆯ 보려 ᄒᆞ시더니

이ᄂᆞᆯ 텬ᄉᆡᆨ이 느졋ᄂᆞᆫ지라

뉴군ᄉᆡ 젹룡ᄌᆔᄅᆞᆫ ᄇᆡ 우ᄒᆡ 남글 ᄆᆡ여 ᄃᆡᄅᆞᆯ ᄆᆡᆫᄃᆞᆯ고

대 우ᄒᆡ 향촉과 졔믈을 버려시니

하ᄂᆞᆯ의 ᄯᅳᆫ 구ᄅᆞᆷ이 다 것고

한슈ᄂᆞᆫ ᄆᆞᆰ아 죠곰도 음ᄒᆞᆫ 긔ᄉᆡᆨ이 업더니

뉴긔 의관을 졍졔ᄒᆞ고 큰 칼흘 집허

대 우ᄒᆡ 올나 바ᄅᆞᆷ을 비니

ᄒᆞᆫ 시각이 못ᄒᆞ여셔

죠흔 바ᄅᆞᆷ이 졈졈 니러나 대풍이 되여

우량의 진을 향ᄒᆞ니

이ᄯᆡ 밤이 임의 삼경이라

유통ᄒᆡ 등이 바ᄅᆞᆷ이 셩ᄒᆞᆫ 쥴을 보고

쥬ᄉᆞ와 군ᄉᆞᄅᆞᆯ 명ᄒᆞ여 우량의 쥬즙을 ᄡᅡ고

삼군을 젼녕ᄒᆞ여 칼과 도ᄎᆡᄅᆞᆯ 가져

우량의 목ᄎᆡᆨ을 헐며

일시의 블을 노흐니

바ᄅᆞᆷ은 블을 믈고 블은 바ᄅᆞᆷ을 조ᄎᆞ

우량의 쥬ᄉᆞ의 블이 달의여 크게 븟ᄐᆞ니

졍보랑 삼십오인이 밧긔 블이 니러나ᄂᆞᆫ 양을 보고

태조의 군ᄉᆡ 왓ᄂᆞᆫ 쥴 알고

우량의 츼즁과 싀초 ᄡᅡ흔 대 블을 노흐니

쥬ᄉᆞ 가온대 ᄉᆞ면으로셔 블이 니러나ᄂᆞᆫ지라.

진우량이 쟝즁의 이셔 바야흐로 ᄌᆞᆷ드럿더니

진즁 화광의 ᄎᆔᄒᆞᆫ 잠을 ᄭᆡ여

급히 니러 태ᄌᆞ 진리와 진영걸노 더브러

대젹ᄒᆞᆯ 계교ᄅᆞᆯ 의논ᄒᆞ더니

이윽고 ᄯᅩ 보ᄒᆞ대 안흐로셔

블이 ᄃᆞ시 니러ᄂᆞᄂᆞ이다.”

진영걸이 크게 놀나 왈,

“이거시 쥬병의 와 진을 블지ᄅᆞ니

셰 구키 어려온지라

쥬공이 가히 ᄲᆞᆯ니 강낭산으로 다라나

졍변의 진의 가 피ᄒᆞ쇼셔.”

ᄒᆞᆫ대 우량이 급히 쥬ᄉᆞᄅᆞᆯ 나 뫼ᄒᆡ 겨유 올나

믈 건너 다라ᄂᆞ더니 가며 도라보니

블이 브터 화광이 텬디의 ᄌᆞ옥ᄒᆞ여

모진 블고지 아니 븟ᄂᆞᆫ대 업고

고함쇼ᄅᆡ 뫼흘 움ᄌᆞᆨ이고

믈결을 흔드러 사ᄅᆞᆷ의 졍신과 ᄋᆡᄅᆞᆯ 아ᄉᆞᆯ ᄯᅡᄅᆞᆷ이러라.

졍보랑이 난군 즁의 일신의 칼 맛기ᄅᆞᆯ 열아믄 곳이나

마ᄌᆞ 맛ᄎᆞᆷ내 머리ᄅᆞᆯ 버히니

숀의 칼흘 노티 아냐 ᄡᅡ호ᄂᆞᆫ 형샹 갓ᄐᆞ여

이틀을 셔시대 업더지지 아니ᄒ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