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영렬뎐권지뉵
오병이 그 젹은 쥴을 우어 ᄐᆡ타 ᄒᆞ거ᄂᆞᆯ
군ᄉᆞ ᄇᆡᆨ여 인이 ᄯᅱ여 옷나라 ᄇᆡ의 올나 크게 티니
드대여 패ᄒᆞᄆᆡ 니ᄇᆡᆨ승이 병의 패ᄒᆞ믈 듯고
군ᄉᆞ 슈만을 녕ᄒᆞ여 와 ᄡᅡ호더니
샹우츈이 ᄆᆞᆯ긔 올나 ᄇᆡᆨ승다려 왈,
“네 셩디ᄅᆞᆯ 슈이 드려 항ᄒᆞ면 즁히 ᄡᅳ리라.”
ᄒᆞᆫ대 ᄇᆡᆨ승이 대답ᄒᆞ대,
“네 본토ᄅᆞᆯ 직희지 아니ᄒᆞ고 대쥬ᄅᆞᆯ 팀범ᄒᆞ니
네 군ᄉᆞᄅᆞᆯ 퇴병티 아니ᄒᆞ면 몸이 쥭고
나라 망ᄒᆞ믈 면티 못ᄒᆞ리라.”
우츈이 대로ᄒᆞ여 크게 ᄡᅡ화
두 쟝ᄉᆔ 대젹ᄒᆞ믈 냥구히 ᄒᆞ다가
우츈이 대로ᄒᆞ여 챵을 바리고
쇠 ᄎᆡᄅᆞᆯ 드러 ᄇᆡᆨ승의 등을 티니 ᄇᆡᆨ승이 샹ᄒᆞ여 다라ᄂᆞ니
우츈이 군ᄉᆞᄅᆞᆯ ᄌᆡ쵹ᄒᆞ여 ᄯᆞᆯ오니
오병이 항ᄒᆞᆫ 쟤 ᄉᆔ 업고 젼션 어든 거시 쳔여 ᄎᆡᆨ이러라.
ᄇᆡᆨ승이 ᄑᆡ군을 거ᄂᆞ려 셩의 드러 구지 직희니
우츈이 군ᄉᆞᄅᆞᆯ 분ᄒᆞ여 ᄉᆞ면으로 ᄡᅡ다.
니문츙위진젼당
셔달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호ᄌᆔᄅᆞᆯ ᄡᅡ 곤ᄒᆞ니
니ᄇᆡᆨ승이 셩을 구지 직희다.
댱ᄉᆞ셩이 일ᄌᆞᆨ 됴희ᄒᆞᄆᆡ 승샹 니ᄇᆡᆨ쳥이 닐오대,
“신이 어졔 드ᄅᆞ니 셔달이 태ᄌᆔᄅᆞᆯ 쳐 파ᄒᆞ고
이졔 호ᄌᆔᄅᆞᆯ ᄡᅡ 심히 급다 ᄒᆞᄂᆞ이다.”
ᄒᆞᆫ대 ᄉᆞ셩이 듯고 크게 놀나 ᄇᆡᆨ쳥다려 무ᄅᆞ대,
“이졔 셔오왕이 병을 니ᄅᆞ혀 호ᄌᆔᄅᆞᆯ ᄡᅡ 급다 ᄒᆞ니
경등이 무ᄉᆞᆷ 모ᄎᆡᆨ으로 군ᄉᆞᄅᆞᆯ 믈니틸다?”
댱ᄉᆞ신이 닐오대,
“신이 원컨대 병을 거ᄂᆞ려 오병을 믈니티고
셔달을 살오잡으리이다.”
ᄇᆡᆨ쳥 왈,
“져의 병셰 크고 ᄂᆞᆯ란 쟝ᄉᆔ 만흐니
이졔 더브러 대젹ᄒᆞ여 승부ᄅᆞᆯ 결티 못ᄒᆞᆯ 거시니
신이 간과의 피ᄅᆞᆯ 무티지 아니ᄒᆞ고
건강의 가 오왕을 보와 니ᄒᆡ로ᄡᅥ 달내여
냥국으로 ᄒᆞ여곰 병을 파ᄒᆞ미 ᄯᅩᄒᆞᆫ 아ᄅᆞᆷ답지 아니ᄒᆞ리잇가.”
ᄉᆞ셩이 크게 깃거 왈,
“승샹의 의논이 심히 올타.”
ᄒᆞ고 ᄇᆡᆨ쳥으로 ᄒᆞ여곰 금능의 보내고
사신으로 대원슈ᄅᆞᆯ 삼고
녀진으로 부원슈ᄅᆞᆯ 삼고
댱규로 션봉을 삼아
십만 웅병을 거ᄂᆞ려 호ᄌᆔᄅᆞᆯ 구ᄒᆞ라.
니ᄇᆡᆨ쳥이 길흘 나 호ᄌᆔ 병이 막혀 가지 못ᄒᆞᆯ 쥴을 알고
태호 길흘 ᄎᆔᄒᆞ여 항ᄌᆔᄅᆞᆯ 지나 젼당을 바라고 가더니
강을 건너 언덕의 오ᄅᆞ며
ᄒᆞᆫᄯᅦ 날란 군ᄉᆞ 오ᄂᆞᆫ 양을 보고
금능병인 쥴을 알고 급히 길 아래로 가더니
군ᄉᆞ의 잡흰 배 되여 ᄇᆡᆨ쳥이 고ᄒᆞ여 ᄀᆞᆯ오대,
“나ᄂᆞᆫ 지ᄂᆞ가ᄂᆞᆫ 숀이어ᄂᆞᆯ 날을 잡으니
엇지 그ᄅᆞ지 아니ᄒᆞ리오.”
군졸이 ᄀᆞᆯ오대,
“네 지ᄂᆞ가ᄂᆞᆫ 숀이면 므ᄉᆞ 일 가의셔 피ᄒᆞᄂᆞᆫ다?
내 잡아가 원슈긔 뵈오면 원ᄉᆔ 톄로 노흐실 거시라.”
ᄒᆞ고 잡아 문츙을 뵌대 문츙이 ᄇᆡᆨ쳥인 쥴 알고
쳐음의 문츙이 금능으로셔 나올 졔
뉴긔 ᄀᆞᆯ오대 ‘응당히 셰쟉을 잡으리라’ ᄒᆞ더니
과연 ᄇᆡᆨ쳥을 잡다!”
문츙 왈,
“네 오국 승샹 니ᄇᆡᆨ쳥이 아닌다?”
ᄇᆡᆨ쳥 왈,
“내 긔로라.”
ᄒᆞᆫ대 문츙이 ᄆᆡᆫ 거ᄉᆞᆯ 그ᄅᆞ고 쟝즁의 올녀 안티고 문왈,
“승샹이 무ᄉᆞᆷ 연고로 강을 건너
ᄉᆞᄉᆞ로이 ᄒᆡᆼᄎᆞᄅᆞᆯ ᄒᆞᄂᆞ뇨?”
ᄇᆡᆨ쳥 왈,
“엇지 감히 쇼기리오.
셔원슈 병을 거ᄂᆞ려 태호ᄅᆞᆯ 건너 호ᄌᆔᄅᆞᆯ 급히 티ᄆᆡ
인군 명을 밧ᄌᆞ와 금능의 가 강화ᄒᆞ여
병을 파ᄒᆞ고져 ᄒᆞ노라.”
문츙 왈,
“승샹이 강화ᄒᆞ고져 ᄒᆞᄂᆞᆫ ᄯᅳᆺ이 가쟝 맛당ᄒᆞ나
대톄ᄅᆞᆯ 아지 못ᄒᆞ놋다?
승샹이 니ᄅᆞ라 우리 인군은 엇던 사ᄅᆞᆷ고?”
ᄇᆡᆨ쳥 왈,
“셰샹의 호걸이라.”
문츙이 ᄯᅩ 닐오대,
“그대 인군은 엇던 사ᄅᆞᆷ고?”
ᄇᆡᆨ쳥 왈,
“이도 셰샹의 호걸이라.”
문츙 왈,
“진실노 그대 말 ᄀᆞᆺᄐᆞ면 ᄒᆞᆫ 골의 두 인군이 잇지 못ᄒᆞ리니
영웅이 엇지 ᄒᆞᆫ ᄯᅡᄒᆡ 이시리오.
이졔 진우량이 임의 멸ᄒᆞᄆᆡ
쥬왕이 맛당이 머리ᄅᆞᆯ 슉여
텬명의 슌ᄒᆞ여 달변의 지혜ᄅᆞᆯ ᄒᆞ미 가ᄒᆞ거ᄂᆞᆯ
우리 ᄌᆔ군을 팀노ᄒᆞ고 우리 ᄇᆡᆨ셩을 해ᄒᆞ여
여러 ᄒᆡᄅᆞᆯ 그티지 아니ᄒᆞ니
우리 뎐해 텬디의 고ᄒᆞ시고 실노 쥬ᄅᆞᆯ 멸ᄒᆞ라 ᄒᆞ여
셔원ᄉᆔ 븍으로 ᄒᆡᆼᄒᆞ고 내 남으로 ᄒᆡᆼᄒᆞᄆᆡ
네 나라 망ᄒᆞ미 됴셕의 잇거ᄂᆞᆯ
텬명을 아지 못ᄒᆞ고 오히려 강화ᄅᆞᆯ 구ᄒᆞ니
이ᄂᆞᆫ ᄒᆞᆫ 잔 믈노 ᄒᆞᆫ 슐위 셥ᄒᆡ 블을 ᄭᅳ미라 엇지 구ᄒᆞ리오.”
ᄇᆡᆨ쳥이 이 말을 듯고 머리ᄅᆞᆯ 슉이고
말을 아니ᄒᆞ거ᄂᆞᆯ 문츙 왈,
“내 드ᄅᆞ니 승샹은 졀셔의 명달ᄒᆞᆫ 션ᄇᆡ라
쳥컨대 두 인군의 현부ᄅᆞᆯ 니ᄅᆞ라.
뉘 당당이 ᄉᆡᆼ민의 님ᄌᆡ 되리오!”
ᄇᆡᆨ쳥 왈,
“댱시 비록 어지지 못ᄒᆞᆫ들 신ᄌᆡ 되여
엇지 허믈을 니ᄅᆞ리오.”
문츙이 우어 왈,
“그대 범증을 배호고져 ᄒᆞᄂᆞᆫ다?
범증이 지혜 ᄇᆞᆰ지 아니미 아니로대
인군을 ᄀᆞᆯᄒᆡ지 못ᄒᆞ여 쳔고의 긔롱을 드ᄅᆞ니
어진 신하ᄂᆞᆫ 인군을 ᄀᆞᆯᄒᆡ여 셤기고
놉흔 ᄉᆡᄂᆞᆫ 남글 갈ᄒᆡ여 깃드리ᄂᆞ니
이러므로 댱냥이 한을 바리고
한신 진평이 쵸ᄅᆞᆯ 바려
셔로 더브러 한의 도라가 공명을 일우니
그대ᄂᆞᆫ ᄉᆞ오나온 거ᄉᆞᆯ 바리고
졍다온 대 도라와 젹지 아니ᄒᆞᆯ 공명을 ᄒᆞᆯ ᄇᆡ라.
두려ᄒᆞ건대 다ᄅᆞᆫ날 계하의 ᄆᆡ이면
뉘웃쳐도 밋지 못ᄒᆞ리라.”
ᄇᆡᆨ쳥이 탄왈,
“인군을 배반ᄒᆞ미 인이 아니오
일이 패ᄒᆞ니 지혜 아니오
쥬왕의 후ᄒᆞᆫ 은혜ᄅᆞᆯ 닙어 벼ᄉᆞᆯ이 승샹의 니ᄅᆞ니
엇지 살기ᄅᆞᆯ 바라 의ᄅᆞᆯ 바리리오.”
ᄒᆞ고 길이 두어 번 탄식ᄒᆞ고
돌ᄒᆡ 브드이져 쥭으니 문츙이 우어 왈,
“활젹이 항복고져 ᄒᆞᆫ들 뉘 즐겨 용납ᄒᆞ리오.
군ᄉᆞᄅᆞᆯ 녕ᄒᆞ여 쥭엄을 ᄭᅳ어 굴헝의 뭇고
병을 니ᄅᆞ혀 젼당강을 건너
샤ᄌᆡ흥이 병 오만을 거ᄂᆞ려
가ᄂᆞᆫ 길흘 막앗단 말을 듯고 ᄀᆞᆯ오대,
“ᄌᆡ흥은 졔 ᄯᅡ흘 반ᄒᆞᆫ 도젹이라
일즉 우리 인군의 부쟝이 되엿다가
졔긔로ᄡᅥ 댱ᄉᆞ셩의게 항복ᄒᆞ엿더니
이졔 ᄯᅩ 길흘 막으시니
내 도젹을 잡지 못ᄒᆞ면 강을 건너지 아니리라.”
ᄒᆞ고 살흘 것거 ᄆᆡᆼ셰ᄒᆞ고 대병을 거ᄂᆞ려
ᄇᆡᄅᆞᆯ 타 남녁흐로 건너 언덕의 다ᄃᆞᄅᆞ니
ᄌᆡ흥이 병을 졍제ᄒᆞ여 챵검이 슈플 ᄀᆞᆺ거ᄂᆞᆯ
문츙이 젼션을 버려 긴 진을 티고 궁노와 화포ᄅᆞᆯ ᄭᅦ티니
오병이 난ᄒᆞ거ᄂᆞᆯ 문츙이 챵을 들고
ᄒᆞᆫ 번 ᄯᅱ여 언덕의 티다ᄅᆞ니
ᄌᆡ흥이 ᄆᆞᆯ을 ᄯᅱ여 큰 칼로 드러 티거ᄂᆞᆯ
문츙이 대로ᄒᆞ여 큰 ᄒᆞᆫ 쇼ᄅᆡ의 가ᄉᆞᆷ을 질너 ᄂᆞ리티고
그 ᄆᆞᆯ을 아ᄉᆞ 타고 진을 ᄭᅦ쳐 좌우로 츙돌ᄒᆞ니
군ᄉᆡ 발셔 문츙의 오ᄅᆞ믈 응ᄒᆞ여
일시의 언덕의 올랏더라.
ᄉᆞᄌᆡ흥이 다ᄉᆞᆺ 아ᄃᆞᆯ이 이시니
샤쳥 샤흥 샤양 샤츈 샤위라
병을 거ᄂᆞ려 문츙을 마자 원슈ᄅᆞᆯ 갑고져 ᄒᆞ더니
문츙이 ᄒᆞᆫ 살노 샤쳥을 ᄡᅩ와 ᄂᆞ리티고
쇼ᄅᆡᄒᆞ고 급히 다라드니 젹병이 허여지거ᄂᆞᆯ
문츙이 군ᄉᆞᄅᆞᆯ ᄌᆡ쵹ᄒᆞ여 ᄯᆞᆯ와 즛ᄇᆞᄅᆞ니
항ᄒᆞ니 ᄉᆔ 업고 쥭으니 ᄉᆔ 업더라.
문츙이 ᄆᆞᆯ을 ᄉᆔ여 ᄒᆞᆯᄂᆞᆯ 묵고 군ᄉᆞᄅᆞᆯ ᄯᅩ 발ᄒᆞ여
항ᄌᆔ 니ᄅᆞ러 븍녁ᄒᆡ 진티고 항ᄌᆔ 틸 일을 의논ᄒᆞ더니
항ᄌᆔ 직흰 쟝슈 반원면이 원위랑 방이ᄅᆞᆯ 보내여
글월을 밧드러 항복ᄒᆞ니
방이 쟝하의 니ᄅᆞ니 검극이 슈플 ᄀᆞᆺ고
문츙의 긔샹이 엄슉ᄒᆞᆫ 양을 보고 ᄆᆞᄋᆞᆷ의 심히 두려ᄒᆞ더니
문츙이 ᄀᆞᆯ오대,
“대군이 졍히 셩의 님티 아냐셔 원ᄉᆔ 먼리 오니
계교로ᄡᅥ 내 군ᄉᆞᄅᆞᆯ 느츄고져 ᄒᆞᄂᆞᆫ다?”
방이 ᄀᆞᆯ오대,
“텬병이 뇌졍 ᄀᆞᆺᄐᆞ여 다틴 ᄌᆡ ᄀᆞᆯ니 되니
이 셩 ᄇᆡᆨ셩이 진구티 아니리 업더니
쟝군의 덕ᄐᆡᆨ을 듯고 ᄃᆞᆰ과 개 놀나지 아니ᄒᆞ니
이ᄂᆞᆫ 닐온바 왕쟝의 군ᄉᆡ라.
ᄇᆡᆨ셩의 ᄯᅳᆺ이 이 ᄀᆞᆺᄐᆞ니 하ᄂᆞᆯ ᄯᅳᆺ을 가히 알리라.
이졔 항복ᄒᆞ여 만셩 ᄇᆡᆨ셩을 살오고져 ᄒᆞ거ᄂᆞᆯ
쟝군이 의심ᄒᆞ기ᄅᆞᆯ 엇지 이러ᄐᆞ시 ᄒᆞᄂᆞ뇨?”
문츙이 이의 숀목을 잡고 누은대 드러가 관대ᄒᆞ고
셩의 드러갈 일을 ᄌᆞ시히 니ᄅᆞ니
이 졀ᄒᆞ여 ᄀᆞᆯ오대,
“쟝군은 진짓 인걸의 사ᄅᆞᆷ이라 ᄉᆡᆼ령의 복이로다.”
ᄒᆞ더라.
원병이 이튼날 반쟝 뉴진 쟝영을 잡아 항복ᄒᆞ니
그 후의 태죄 호대ᄒᆡ 샹을 내여 거르시고
뉴진 쟝영의 애ᄅᆞᆯ 내여 졔ᄒᆞ시다.
믈읫 어든 거시 군ᄉᆡ 삼만이오
냥식이 이십만 셕이오 우매 뉵ᄇᆡᆨ이러라.
문츙이 셩의 드러 ᄌᆞ고 군즁의 녕ᄒᆞ여
감히 ᄇᆡᆨ셩의 집의 요란이 굴면 버히리라 ᄒᆞ더니
ᄒᆞᆫ 군ᄉᆡ 감아ᄅᆞᆯ 가져오거ᄂᆞᆯ 문츙이 잡아보니
향니의 졀ᄒᆞᆫ 군ᄉᆡ어ᄂᆞᆯ 문츙이 닐너 왈,
“내에 녕을 범ᄒᆞ니 당당히 쥭을지라
네 쳐ᄌᆞ란 내 후휼ᄒᆞ리라.”
ᄒᆞ고 즉시 버혀 다니 ᄇᆡᆨ셩이 아니 항복ᄒᆞ리 업더라.
태죄 원병의 항복ᄒᆞ므로ᄡᅥ 녕ᄒᆞ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