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28호-제147호
곳 본샤로 오셔셔 령슈표를 맛하 가시오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못 밋어 그러ᄒᆞᄂᆞᆫ 것이 안이라 혹 이질가 ᄒᆞ야 ᄒᆞᄂᆞᆫ 말이오
○ᄆᆡ일신문샤를 본월 초십일의 북쵼 이왕 즁확ᄒᆞ엿던 집으로 옴것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안동 셔편 북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북쵼 즁학되엿던 집을 차자 오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쳐음으로 국한문을 셧거 ᄂᆡ난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오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ᄒᆞ난ᄃᆡ 대단이 긴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 쟝 갑 엽 너 푼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
여셧 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 년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 갑 병ᄒᆞ야
ᄆᆡ 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광고
긔계 용졍소 쥬인 현셩 ᄇᆡᆨ
○가문돌 긔계 용졍소에 벼와 ᄊᆞᆯ을 용졍도 ᄒᆞ며 매ᄆᆡ도 ᄒᆞ니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용졍를 ᄒᆞ랴던지 매ᄆᆡ를 ᄒᆞ랴거든
용졍소 쥬인을 차자 오시기를 ᄇᆞ라오
광무 이년 십월 십칠일 월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ᄇᆡᆨᄉᆞ십오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공부 인가
別報
◎독립협회에셔 졍부에 쳥원ᄒᆞᆫ 것을 좌애 긔ᄌᆡᄒᆞ노라
뎨일 죠ᄂᆞᆫ 법률 뎡ᄒᆞᆫ 바 쎠 밧게 명목을 넘쳐 더ᄒᆞᆫ 잡셰ᄂᆞᆫ 일쳬 혁파ᄒᆞᆯ 일
뎨이 죠ᄂᆞᆫ 즁츄원을 다시 죠직ᄒᆞ오ᄃᆡ
관졔ᄂᆞᆫ 독립협회 회원 즁에 공평 졍직ᄒᆞᆫ 사ᄅᆞᆷ으로
춍ᄃᆡ위원을 션뎡ᄒᆞ야 회동ᄒᆞ야 의졍ᄒᆞᆯ 일
일은 의관은 반슈ᄂᆞᆫ 졍부에 쳔거ᄒᆞ야 ᄲᅩᆸ고
반슈ᄂᆞᆫ 독립협회에셔 투표ᄒᆞ야 쳔거ᄒᆞ야 샹쥬ᄒᆞᆯ 후에
측지를 밧ᄌᆞ와 셔임ᄒᆞᆯ 일
일은 의쟝은 졍부에셔 쳔거ᄒᆞᆫ 사ᄅᆞᆷ 즁으로 ᄒᆞ고
부의쟝은 회원 즁에셔 쳔거ᄒᆞᆫ 사ᄅᆞᆷ 즁으로 ᄒᆞ되
모든 의관이 투표ᄒᆞ야 션뎡ᄒᆞᆯ 일
일은 쟝졍은 외국 의원 규칙을 의방ᄒᆞ야
ᄒᆡ원에셔 긔안ᄒᆞ야 졍부에 경의ᄒᆞᆫ 후에
ᄌᆡ가ᄒᆞ심을 이어 시ᄒᆡᆼᄒᆞᆯ 일일너라
ᄌᆡ작일에 춍ᄃᆡ위원 남궁억 홍졍후 유ᄆᆡᆼ 안영슈 박언진 오 씨를 션졍ᄒᆞ여
이 쳥원셔를 가지고 졍부에 나아가 졍부 졔공으로 더부러 론란ᄒᆞᆫ즉
졍부 졔공의 말ᄉᆞᆷ이 그 쳥ᄒᆞᆫ 바이 다 죳코 ᄒᆞᆯ 만ᄒᆞ나
우리도 다시 란만이 샹의ᄒᆞ야야 ᄒᆞᆯ 터이니
일쥬일간만 참한ᄒᆞ야 쥬면 알게 ᄒᆞ마고 ᄒᆞ얏다더라
관보
십월 십ᄉᆞ일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사ᄃᆡ
민ᄉᆡᆼ의 곤쵀ᄒᆞᆷ과 국ᄌᆡ의 경갈ᄒᆞᆷ이 이졔ᄀᆞᆺ치 심ᄒᆞᆷ이 업거ᄂᆞᆯ
이ᄯᆡ 공역의 호대ᄒᆞᆷ이 안민리국ᄒᆞᄂᆞᆫ 도리가 안이라
궁쟝 슈츅ᄒᆞᄂᆞᆫ 외에는 모든 곳 토목ᄒᆞᄂᆞᆫ 역ᄉᆞ는 일병 뎡지ᄒᆞ라 ᄒᆞ오시다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사ᄃᆡ
구즁이 심엄ᄒᆞᆫᄃᆡ 츌입ᄒᆞᆷ이 덧덧ᄒᆞᆫ 법이 잇기ᄂᆞᆫ
인군이 거(居)ᄒᆞᄉᆞᆷ을 놉히고 ᄉᆞᄉᆞ길을 막음이라
아죠(我朝)에 궁금ᄒᆞᄂᆞᆫ 법이
션왕의 이루신 졔도가 아름답고 갓쵸지 안임이 안이어늘
만근이ᄅᆡ로 긔강이 ᄒᆡ이ᄒᆞ야
소위 문표가 잇스나 업ᄂᆞᆫ 것만 ᄀᆞᆺ지 못ᄒᆞ야
허다ᄒᆞᆫ 폐단을 이여 말ᄒᆞᆯ 수가 업스니
이졔로붓터 궁금 슉쳥ᄒᆞᄂᆞᆫ 졀ᄎᆞ들
궁ᄂᆡ부로 ᄒᆞ여곰 각별히 엄ᄒᆞ게 단속ᄒᆞ야
란잡지 말게 ᄒᆞ라 ᄒᆞ오시다
○봉샹ᄉᆞ 뎨됴 김문현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고
○즁츄원 ^ 의관 리즁하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고
○유하 은판셩 복속계후(復屬繼後)소
비지ᄂᆡ에 쟝례원으로 ᄒᆞ여곰 품쳐ᄒᆞ라 ᄒᆞ오시고
○찬졍 리죵건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ᄉᆞ양ᄒᆞᄂᆞᆫ 즁 경무의 임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의졍부 쥬ᄉᆞ 김쥰용과 쟝홍식은 판임 삼등을 승ᄒᆞ다
○궁ᄂᆡ부 특진관 됴병셰로 태의원 도뎨됴를 명ᄒᆞ시고
○즁츄원 의관 리호익으로 태의원경을 명ᄒᆞ오시고
○즁츄원 의관 리졍노로 봉샹ᄉᆞ 뎨됴를 명ᄒᆞ오시고
○비셔원승 민영긔(琦)ᄂᆞᆫ 겸임쟝례원 쟝례를 의원면ᄒᆞ고
○비셔원경 리도ᄌᆡᄂᆞᆫ 쟝례원 쟝례를 겸임ᄒᆞ고
졍삼픔 홍학쥬ᄂᆞᆫ 봉샹ᄉᆞ 부뎨됴를 임ᄒᆞ고
○쟝례원 우쟝례 신좌균과 물픔ᄉᆞ 쥬ᄉᆞ 김운ᄇᆡᆨ은 의원면본관ᄒᆞ고
○ᄉᆞ픔 김셩룡은 쟝례원 우쟝례를 임ᄒᆞ다
십륙일 호외
탁지부 대신 됴병호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즁ᄒᆞᆫ ᄉᆞ무를 ᄌᆞ죠 쳬임ᄒᆞᄂᆞᆫ 것이 비록 가히 민망ᄒᆞ나
젼일에 등ᄃᆡ치 안이ᄒᆞᆷ이 실병을 가히 알지라
쳥ᄒᆞᆫ 바를 특히 윤허ᄒᆞ노라 ᄒᆞ오시다
잡보
◎비금도와 도초도에셔
민요 죄인 김두일과 리발홍과 최ᄉᆞ홍을 잡아 올녀
한셩부 ᄌᆡ판소에 가두엇다더라
○리긔동 씨가 수일 젼브터 궐ᄂᆡ에 임의로 츌입지 못ᄒᆞ야
별입시를 다시 못ᄒᆞᆯ 디경이라 ᄒᆞ나
우리ᄂᆞᆫ ᄉᆡᆼ각ᄒᆞ기를 리씨가 긔미를 ᄉᆞᆯ피여 ᄌᆞ퇴ᄒᆞ엿다 ᄒᆞ노니
대범 나무가 셕어야 버러자가ᄉᆡᆼ긴다 ᄒᆞ거니와
버러지도 ᄯᅩᄒᆞᆫ 이샹ᄒᆞ도다
나무가 다 셕어야 먹을 것이 만히 ᄉᆡᆼ길 줄만 알고
탁목죠가 와셔 죠와 먹을 줄이나
버러지 죽이ᄂᆞᆫ 약이 잇ᄂᆞᆫ 줄은 아지 못ᄒᆞ야
나무 속에 숨어 잇셔 양양ᄌᆞ득ᄒᆞ더니
근일에 리씨가 새나 약에 죽을가 ᄒᆞ야
다시 별입시ᄅᆞᆯ 안이 ᄒᆞ랴고 ᄌᆞ긔가 ᄌᆞ퇴ᄒᆞ엿다 ᄒᆞ노라
◉궁금 슉쳥ᄒᆞ라신 죠칙이 계오신즉
죵금 이후로ᄂᆞᆫ 보탑 지근지디에
무당ᄇᆡ의 무란이 횡ᄒᆡᆼᄒᆞᄂᆞᆫ 폐단이 업스리라고들 ᄒᆞ더라
○황국협회에셔 독립협회ᄅᆞᆯ 걸어 일변 샹소도 ᄒᆞ며
일변 오강 사ᄅᆞᆷ을 모라다가 독립협회ᄅᆞᆯ 부으려 ᄒᆞ엿더니
경무 관리들이 그 샹소ᄒᆞ랴ᄂᆞᆫ 것을 엄금ᄒᆞᄂᆞᆫ ᄭᆞ닭에
부으려 ᄒᆞ던 계ᄎᆡᆨ이 다 불공ᄌᆞ파가 되엿다 ᄒᆞ며
○윤셕쥰 씨가 당쵸에 황국협회에 참셕ᄒᆞ얏
독립협회ᄅᆞᆯ 거러 샹소ᄒᆞ랴ᄂᆞᆫ 목뎍을 대단히 반ᄃᆡᄒᆞ엿다더니
본회 즁 결뎡ᄒᆞᆫ 일이 근일에 다 와ᄒᆡ가 되엿스니
윤씨의 션견지명이 잇ᄂᆞᆫ 것을 ᄆᆡ우 치하ᄒᆞ노라
◎외부에셔 ᄂᆡ부로 죠회ᄒᆞ기를
미국 공ᄉᆞ관 ^ 죠회에 운산 금광에
야료를 무샹히 지은 두목을 잡아 엄증ᄒᆞ라고 ᄒᆞ엿더라
○랑산군 규포란 포구를 동ᄅᆡ 항구로 붓친다더라
◎군슈들이 일 년 동안에 슈유를 두 번 못ᄒᆞ기로 쟝뎡에 쇼연이 잇거ᄂᆞᆯ
려슈 군슈 오홍묵 씨가 일 년에 슈유를 두 번이나 ᄒᆞ고
지금ᄭᆞ지 환관을 안이 ᄒᆞ야 숑ᄉᆞ가 젹치ᄒᆞᄆᆡ 민졍이 말이 못 된다더라
◎김홍륙의 계집 김쇼ᄉᆞ를
고등ᄌᆡ판소와 법부 일판이 무죄ᄒᆞᆫ 량으로 쳐판ᄒᆞ엿ᄂᆞᆫᄃᆡ
갈닌 법부대신 신긔션 씨가 억지로 죄를 주엇ᄂᆞᆫᄃᆡ
새 법부대신 셔졍슌 씨가 황샹ᄭᅴ 슈차 알외기를
그 계집이 죄가 업ᄂᆞᆫ 거슬 졍ᄇᆡ를 보내면
외인의게 슈치가 될 듯ᄒᆞ다고 ᄒᆞ엿다더라
○샥령군 사ᄂᆞᆫ 대쇼 인민 구년우 등이 ᄂᆡ부에 쇼지ᄒᆞ기를
본 군슈 리태령 씨가 원 노릇슬 잘ᄒᆞᆫ 거슬
간악ᄒᆞᆫ 아젼들이 죄를 짓고 도망ᄒᆞ야 구허랄무ᄒᆞ야 신문에 올녓스니
사실ᄒᆞ야 달나고 ᄒᆞ엿덕라
○이번에 독립협회에셔 샹쇼ᄒᆞᆫ 일을
젼국 인민이 일심으로 사랑ᄒᆞ고 됴와ᄒᆞ야셔
이왕에 나무 쟝ᄉᆞ와 군밤 파ᄂᆞᆫ 아희가
다 보죠금을 소쳥에 ᄂᆡ엿기도 ᄒᆞ얏고니와
일젼에 인쳔항에셔 거류ᄒᆞᄂᆞᆫ 사ᄅᆞᆷ 합 일ᄇᆡᆨ십ᄉᆞ 인이
보죠금을 거두어 은젼 삼십륙 원 이십칠 젼을 올녀 보ᄂᆡ엿ᄂᆞᆫᄃᆡ
긔즁에 벙어리 ᄒᆞ나이 셩명은 강용달인ᄃᆡ 돈 닷 냥을 보ᄂᆡ엿스니
이 벙어리ᄂᆞᆫ 남에게셔 고용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돈도 업슬 ᄲᅮᆫ더러 귀먹고 말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무삼 의견으로 보죠금을 ᄒᆞ얏ᄂᆞᆫ지
이ᄂᆞᆫ 필경 독립협회에셔 공평졍직ᄒᆞ고 츙군ᄋᆡ국ᄒᆞᄂᆞᆫ 긔운과 바ᄅᆞᆷ에
병어리ᄭᅡ지도감화가 된 모양이니
우리ᄂᆞᆫ 독립협회를 ᄃᆡᄒᆞ야 김히하례ᄒᆞ노라
○일젼에 심샹훈 씨가 물너갈 ᄯᆡ에 졍부 졔공들을 ᄃᆡᄒᆞ야 말ᄒᆞ기를
졔공들은 독립협회의 론박ᄒᆞᄂᆞᆫ 것을 기ᄃᆡ리지 말고
맛당이 ᄒᆡᆼᄒᆞᆯ 일을 몬져 ᄒᆡᆼᄒᆞᄂᆞᆫ 것이
협회를 도로혀 이긔ᄂᆞᆫ 것이라고 ᄒᆞ얏다더라
◎일본 가셔 유학ᄉᆡᆼ 리흔규 씨가
경무 죨업을 ᄒᆞ고 본국으로 도라온 고로
학부에셔 경무쳥으로 죠회ᄒᆞ고 거두어 쓰라 ᄒᆞ엿다 ᄒᆞ니
불구에 경찰ᄒᆞᄂᆞᆫ 직임을 ᄒᆞᆫ다더라
◎즁셔에셔 집 일흔 나귀를 ᄆᆡ여 두엇쓰니
누구던지 나귀 일흔 이가 잇거든 와셔 차져 가라고 ᄒᆞᆫ다더라
◎군부대신 민영환 씨가
각 군ᄃᆡ 향관의 문부를 다 됴ᄉᆞᄒᆞ야 허실샹몽ᄒᆞᄂᆞᆫ 폐가 업게 ᄒᆞ며
가 쟝관들을 다 ᄎᆔᄌᆡᄒᆞ야 교련에 련습지 못ᄒᆞᆫ 사ᄅᆞᆷ은 곳 면직을 식히고
이왕 죨업ᄒᆞᆫ ᄉᆞ관 즁 휴직ᄒᆞᆫ 사ᄅᆞᆷ으로 됴용ᄒᆞᆫ다 ᄒᆞ니
민대신의 지공무ᄉᆞᄒᆞᆫ ᄆᆞᄋᆞᆷ을 가히 하례ᄒᆞ겟다고 말들 ᄒᆞ더라
◉졔쥬 젼 목ᄉᆞ 리병휘 씨의 쟝젼이 팔십 관이 ^ 넘다고
지금 졔쥬 목ᄉᆞ 박홍원 씨가 법부에 보ᄒᆞ엿단니
아마 리병휘ᄂᆞᆫ 불구에 당률에 쳐ᄒᆞᆯ 모양이라고
법부 쇽에 말들이 잇더라
◎이ᄃᆞᆯ 십이일에 일본 사ᄅᆞᆷ이
젼긔션을 진고ᄀᆡ셔 인쳔으로 향ᄒᆞ야 노왓다더라
◉이ᄃᆞᆯ 십이일 누각골 ᄇᆡᆨ호졍 압산에
어린 ᄋᆞᄒᆡ 신쳬가 무덤 밧ᄭᅴ 잇다고
그 근쳐 슌검이 경무쳥에 보ᄒᆞ엿스니
도셩 안에다 엿더ᄒᆞᆫ 놈이 시신을 무덧ᄂᆞᆫ지
이런 놈온도져히 긔형ᄒᆞ야 당률을 써야 ᄒᆞ겟더라
외국통신
◉일본 삼농공ᄉᆞ에셔
작년 오월 이후로 금년 오월ᄭᆞ지 일년 ᄂᆡ에 남은 은젼이 합 십죠 원인ᄃᆡ
칠죠 원은 구라파 각국에 ᄂᆡ왕ᄒᆞᄂᆞᆫ 륜션에 남은 은젼이오
일죠 오십만 원은 쳥국 대한 ᄒᆡ삼위 각쳐에 ᄂᆡ왕ᄒᆞᄂᆞᆫ 륜션에 남은 은젼이오
일죠 오십만 원은 일본 각 항구 륜션에 남은 은젼이라더라
◉일본 송방졍의 ᄇᆡᆨ쟉이 텬황ᄭᅴ 쥬품ᄒᆞ야
쳥국에 유람ᄒᆞᄂᆞᆫ 이등박문을 속히 불너 도라오개 ᄒᆞᆷ은
쳥국 ᄂᆡ란이 챵죨에 이러남을 보고
ᄌᆞ긔 나라을 유지ᄒᆞ고 외교를 샹확ᄒᆞ라ᄂᆞᆫ 쥬의라더라
광고
○본샤 신문을 보시ᄂᆞᆫ 졔군ᄌᆞ들은 신문 갑을 보내신 후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령슈표를 안이 ᄒᆞ여 가거든
곳 본샤로 오셔셔 령슈표를 밧하 가시오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못 밋어 그러ᄒᆞᄂᆞᆫ 것이 안이라 혹 이질가 ᄒᆞ야 ᄒᆞᄂᆞᆫ 말이오
○ᄆᆡ일신문샤를 본월 초십일의 북쵼 이왕 즁확ᄒᆞ엿던 집으로 옴것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안동 셔편 북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북쵼 즁학되엿던 집을 차자 오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쳐음으로 국한문을 셧거 ᄂᆡ난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오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ᄒᆞ난ᄃᆡ 대단이 긴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본샤 신문 갑이